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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무원 월급 인상률 최저임금만큼, 사실상 삭감?...9급까지 전부 동일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내년도 공무원 보수가 최저임금처럼 2.5% 인상된다. 올해는 5급 이하가 작년보다 1.7% 인상(8·9급 일부 저연차는 추가 인상), 4급 이상은 동결됐다. 그러나 내년에는 직급과 무관하게 2.5% 오를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 2.5%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 보조비를 합친 보수에 대한 처우 개선율이다. 빠듯한 재정 여건에도 누적된 물가 상승과 경제 성장률, 공무원 처우개선 요구 등을 고려할 때 일정 부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중앙정부 공무원 인건비 예산은 44조 8000억원으로 올해(43조 1000억원)보다 3.9% 늘었다.내년도 인상률(2.5%)은 2020년 이후 4년 만 최대 폭이다.공무원 보수는 2020년 2.8%, 2021년 0.9%, 지난해 1.4%, 올해 1.7% 인상된 바 있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작년에 4급 이상은 동결했는데 올해도 동결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그래도 많이 올릴 수는 없어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에 맞춰 2.5%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일반직 9급 1호봉 기본급이 처우 개선율(2.5%)만큼 오른다고 가정할 경우, 기본급은 177만800원에서 181만 5070원으로 4만 4270원 높아진다.내년도 최저임금(시간당 9860원)을 월 209시간 근로 기준으로 환산한 월급 206만 740원보다 24만 5670원 적다.다만 각종 수당과 정액 급식비(올해 기준 월 14만원), 직급 보조비(올해 9급 기준 월 17만 5000원) 등을 포함하면 최저임금 수준을 소폭 웃돈다.공무원 사회에서는 임금을 더 큰 폭으로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지난달 인사혁신처 공무원보수위원회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을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로 권고한 바 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조는 "청년 공무원들이 공직 사회에 머물 수 있는 수치가 아니다"라고 반발했었다.특히 최저임금 인상률 결정 때도 물가상승률 등으로 인한 실질 임금 삭감 우려가 나온 만큼, 비슷한 논란도 제가될 것으로 보인다.정부와 한국은행의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각각 3.3%, 3.5%다. 모두 내년도 공무원 임금 인상률(2.5%)보다 높다.hg3to8@ekn.kr민방위 대피 훈련하는 공무원들(기사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연합뉴스

골드만·보잉보다 몸값 높은 베트남 빈패스트…주가 100달러 넘을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 주가가 미국 나스닥 상장이후 폭등세를 이어가면서 시가총액 또한 덩달아 불어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빈패스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75% 폭등한 82.35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시총이 1900억달러(약 251조원)로 불어났다. 지난 15일 상장한 이후 688% 폭등하면서 빈패스트 시가 총액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1110억달러·약 146조원),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1370억달러·약 181조원)의 시총을 훌쩍 뛰어넘은 상황이다. 자동차 기업으로만 보면 빈패스트 시총은 테슬라(7580억달러·약 1001조원), 도요타(2263억달러·약 300조원)에 이어 3위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통신은 "뉴욕증시에서 열기가 식어가고 있는 와중에 빈패스트 주가는 폭등하고 있는데 이는 투자자들의 동물적 정신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며 "수익성이 없는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는 골드만삭스나 보잉보다 회사가치가 더 높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특히 빈패스트 시총이 불과 10거래일 만에 2000억달러(약 264조원)에 근접한 것은 독보적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두하는 테슬라의 경우 시총 2000억달러를 돌파하는데 3600 거래일 이상이 걸렸다. 또 올해 글로벌 증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공지능(AI) 대표 관련주인 엔비디아의 경우 7700 거래일 이상이 걸렸다. 이처럼 빈패스트 주가가 승승장구하는 배경엔 과거 니콜라, 리비안 등 전기차 관련주에 투자열풍을 일으켰던 개인투자자들이 뛰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반다 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전했다. 이날부터 빈패스트 주가에 대한 옵션 거래가 시작된 점도 주가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 지목됐다. 블룸버그는 빈패스트의 주식 콜옵션(행사가격 100달러, 만기 2023년 9월 15일)가 거래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빈패스트 뿐만 아니라 증시 전반에 공포감이 덜 형성됐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밀러 타박의 매튜 말리 최고 시장 전략가는 "증시에 거품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S&P500 지수의 올 여름 고점대비 하락률이 고작 4%에 불과해 투자자들 사이에 공포감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0% 정도의 본격적인 조정이 따라줘야 시장에 진짜 두려움이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빈패스트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통해 우회 상장하는 방식으로 뉴욕 증시에 입성한 점도 주목을 끈다. 과거 로즈타운 모터스와 패러데이 퓨처 등 미국의 전기차 제조업체들도 SPAC을 통해 상장했으나 이후 시가총액의 90%가 증발했다. 또 현재 거래할 수 있는 빈패스트 주식은 130만주에 불과하다. 이처럼 유동성이 낮은 주식의 경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빈패스트는 지난해 8월부터는 가솔린 모델 제작을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만 생산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연간 15만대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최근 미국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빈패스트의 회장이자 설립자 팜 넛 브엉은 지난 27일부로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에서 제외됐다고 베트남 현지매체는 전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졌지 않았지만 빈패스트 주가가 짧은 기간 이내 폭등한 만큼 변동성에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경제매체 포브스가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서는 브엉의 자산이 660억달러(약 87조원)로, 636위에 등극됐다.VINFAST MFG TRDG-STOCKS/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 로고(사진=로이터/연합)

전남도, 일본산 수산물 국내산 둔갑 행위···

전라남도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도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100일 간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전남도는 각 시군, 품질관리원, 어업관리단, 해경, 명예감시원 합동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 일본 수산물 유통업체 374개소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시스템을 통해 조사된 일본 수산물 유통 업체 50개소, 소매 업체 324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수입량이 많은 활참돔, 연간 원산지 위반 건수가 많은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을 중점 품목으로 지정해 추진한다. 원산지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거짓표시 여부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원산지를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수입 수산물 취급 업소 193개소를 특별 점검 한 결과 위반사례는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점검(2023.6) 전남도가 관내 일본 수산물 유통업체 374개소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 100일 간 특별 점검에 나선 모습. 제공=전남도

세종대 ‘세종뮤지엄갤러리’, 가구의 수용미학. 강형구 작가 기획초대전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뮤지엄갤러리는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천편일률적인 가구 형태들로부터 탈피해 새로운 수용미학을 제시하는 강형구 작가의 아트퍼니처展을 선보인다. 세종대 대양AI센터에 위치한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초대전은 가구가 갖는 유동적 특성을 고려한 실내 공간에서의 새로운 조형적 체험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세종뮤지엄갤러리 큐레이터는 "미(美)와 용(用)이 하나라는 명제 아래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들로 표현된 강형구 작가의 아트퍼니처展은 전통 갓이나 솥뚜껑 등을 활용한 오브제의 차용을 비롯해 가구의 비례미와 균형미를 눈여겨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30829_강형구 포스터 ▲ 기하학적 구성 2301 | W1040×D1000×H310(mm) | 호도나무 | 2023

카이스트, 사업화 유망기술 총출동 ‘2023 테크페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카이스트(총장 이광형)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 카이스트 테크페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대표 구자열, 이하 KITA)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카이스트가 기술이전, 기술투자, 기업자문 기회를 제공하고, KITA는 회원 기업의 수요 발굴 및 출연 재단인 산학협동재단을 통한 심화 자문 등을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인 기술이전 설명회에서는 카이스트 연구자가 직접 발표하는 사업화 유망 기술 7종을 소개한다. △몰입감 높은 VR 게임을 위한 가상-현실 공간 결합 기술(우운택 문화기술대학원) △안 보고도 계단을 오르는 ‘드림워커’ 보행로봇 제어 시스템(명현 전기및전자공학부) △물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잡을 수 있는 로봇 손 시스템(박형순 기계공학과) △백신 개발 및 유전자 치료 등에 우수한 안정성 및 정확성을 보유한 mRNA 플랫폼(이영석 바이오및뇌공학과) △고성능 측정 기능을 향상시킨 초박형 스마트 마이크로 분광기(정기훈 바이오및뇌공학과) △인공지능-인간 상호작용 기술(이상완 뇌인지과학과) △저전력 연속 측정 웨어러블 유연압전 혈압센서(이건재 신소재공학과 교수) 등이다. 특히, 명현 교수의 심층강화학습을 기반으로 개발한 ‘드림워커’로 알려진 사족로봇 블라인드 보행 제어 로봇기술은 별도의 튜닝 없이 1시간 정도의 학습과정을 거치면 다양한 보행로봇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화재 현장처럼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비정형 환경 탐사 임무 등 로봇산업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국내 로봇 기술 발전을 이끌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정기훈 교수의 초박형 분광기 기술은 기존의 분광기보다 월등하게 크기가 작고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스마트 전자기기, 수질이나 대기의 오염물질 등의 환경 모니터링, 의약품·유전자·식품 성분분석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할 경우 비접촉 초소형 분광기로써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순 교수의 로봇 손 시스템은 잡아야 하는 물체의 형상에 맞는 최적의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요구되는 연산량이 적은 알고리즘을 개발·적용해 빠른 속도로 물체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크기·형상·색상 등을 사전에 학습하지 않은 물체도 쉽게 다룰 수 있으며, 카메라가 전송하는 이미지가 없이도 물건을 잡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어 기존 로봇 손 성능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번째 세션인 실험실 창업 데모데이에서는 카이스트 교원 창업 기술을 소개한다. △사이버시스템 보안 연구실 창업기업 ‘사이시큐(CyseckR)’의 강병훈 전산학부 교수 △디지털트윈 기술로 기후 변화에 노출된 국가나 기업의 자산을 평가하는 ‘메타어스랩’을 창업한 김형준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그린수소 생산 및 이용을 위한 촉매물질 개발·생산 기업인 ‘엔아이이티(NIET)’의 이진우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암의 진단·감별·치료제 개발 분야의 창업을 앞둔 장재범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참여해 벤처캐피털과의 협력 네트워킹 및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기술애로 상담회에서는 사전에 매칭된 무역협회 회원사와 카이스트 교원 및 연구원의 1:1로 상담 자문이 이어진다. 첨단 바이오,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항공우주·해양, 첨단로봇 등 국가 12대 전략기술과 부합하고 탄소중립 관련 기술 애로점이 있는 기업의 고충을 중점 자문할 예정이다. 최성율 카이스트 기술가치창출원장은 "카이스트는 세계 경제 질서가 대전환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기술 확보와 딥테크 기술사업화 및 창업 생태계를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테크페어에서는 인공지능(AI)·로봇·메타버스·바이오 메디컬·신소재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는 신기술을 선별해 발표하는 만큼 산업계와 관련 분야의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2023 KAIST 테크페어 포스터 ▲ 2023 KAIST 테크페어 포스터 (자료=카이스트) 2023 KAIST 테크페어 행사 프로그램 ▲ 2023 KAIST 테크페어 행사 프로그램 (자료=카이스트)

제나 정(Zena Chung) 회장, ‘자랑스러운 한국인100인 대상’ 수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제나 정(Zena Chung) 한국-인도 비즈니스센터 (Indo-Korea Business Center) 회장이 지난 16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100인 대상’ 대한민국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문화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조직위원회(회장 이용도)가 주최하고(사)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사)대한언론인연합협의회 (박종진 회장) 등이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100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제나 정 회장은 에바 글로벌 홀딩스(Eva Global Holdings)라는 무역 및 커뮤니케이션 회사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한-인도 비즈니스 센터를 인도의 29개 주와 수도인 뉴델리를 포함해서 인도 전 지역에 각기30개의 한-인도 비즈니스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경북도, 경남도 김해시 양산시 등 지자체들과 문화예술 교류협력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제나 정 회장은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 경남 하동여중과 진주여고를 졸업하고, 미국 캐나다 호주 인도 등 오랜 시간 외국 생활을 통해 한국과 모교에 대한 향수가 늘 그리웠다"며, "그동안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눈부시게 발전해 자랑스러웠다. 세계 다양한 국가들에서 사귄 여러 외국 대사분들과 해외 기업인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정부와 지방도시와 해외 기업간 문화예술 교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성을 전 세계 각국에 알리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semin3824@ekn.kr제나 정 회장,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100인 대상’ 수상 제나 정(Zena Chung) 한국-인도 비즈니스센터 회장. 사진=제나 정

사이버한국외대, 태국 주요 대학과 교류 협약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최근 태국 실라빠껀대학교(Silpakorn University), 탐마삿대학교(Thammasat University)와 각각 MOU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진정란 글로벌교육원장과 이민우 교육혁신처장은 지난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을 방문해 실라빠껀대학교, 탐마삿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사이버한국외대는 나레수언대학교(Naresuan University), 랑싯대학교(Rangsit University), 우따라딧라차팟대학교(Uttaradit Rajabhat University) 등을 포함하여 태국내 총 5개의 주요 대학과 협력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실라빠껀대는 그간 세 차례에 걸쳐 사이버한국외대를 방문해 온라인을 통한 학점교류와 한국 방문 연수 등을 추진해온 바 있다. 탐마삿대 역시 한국어 과정의 전공 격상에 맞춰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을 확대하고 온라인 학습을 통한 교육과정의 정비를 꾀하기 위해 사이버한국외대와 교류 협력을 진행해왔다. 각 대학은 MOU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한국외대와 내년부터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3+1 제도 등의 공동학위 과정, 단기 한국 방문 연수 등의 다양한 학술교류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진정란 글로벌교육원장은 "그동안 비대면으로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해 온 기관들과의 직접 접촉 재개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학술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금번 MOU 체결교 외에도 태국 마히돌대학교(Mahidol University) 등 해외 대학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 중"임을 전했다.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수의 외국인 학습자를 보유하고 있는 사이버한국외대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의 다양한 외국어 전공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전공을 운영하며 전 세계 35개 대학과 협력 관계를 맺고 학술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현재까지 KF 글로벌 e-스쿨 사업에 운영대학으로 참여하면서 해외 여러 대학에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국외 한국학 진흥에도 기여하고 있다.20230829_사이버한국외대, 태국 주요 대학과 협약 체결 사진 ▲ 사이버한국외대는 태국 실라빠껀대·탐마삿대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사이버한국외대)

KAC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 졸업생 유수민·임승현·이정곤 감독, OTT플랫폼·국제영화제 활약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이하 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 졸업생들의 연출작품들이 OTT플랫폼과 각종 영화제를 휩쓸고 있다.웨이브, 왓챠, 넷플렉스, 티빙,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등 OTT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영화, 방송영상계 인재들이 OTT플랫폼 콘텐츠 제작에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 졸업생들도 OTT플랫폼 작품 연출과 국제영화제 진출을 하고 있다.먼저, OTT플랫폼 웨이브 유료가입자 공헌도 1위를 기록했던 졸업생 유수민 감독의 연출작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으며, 졸업생 이정곤 감독의 웨이브 오리지날 드라마 ‘거래’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받았다. 이들이 초청받은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은 그 해 최신 시리즈 화제작을 프리미어 상영으로 선보이는 아시아 최초의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공식 섹션이다.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2023)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로 OTT 첫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유승호와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또한, 졸업생 임승현 감독의 장편영화 ‘물비늘’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및 2023 부산평화 영화제에 진출했다. 임승현 감독의 작품 ‘물비늘’은 제14회 부산평화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 진출 장편 6편 중에 선정돼 23년 10월 26일부터 29일 4일간 열리는 부산평화영화제에 상영될 예정이다.이외에도 우수한 영화 및 OTT영상계 인재를 배출한 KAC한국예술원 영화예술계열은 강소현 학생의 ‘풀이나지 않는 땅’이 2020년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음악 영화의 오늘 단편 부문에 진출했으며, 2019년 한정아 학생의 작품 ‘덫’을 비롯해 김율희 학생의 작품 ‘생일’이 미장센 영화제 ‘4만번의 구타’ 및 ‘비정성시’ 부문에 진출, 2018년에는 이성만의 ‘수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7년 임승현 ‘역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본선 진출 등 국내 대표 영화제 본선 진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영화 ‘럭키’, ‘힘을 내요, 미스터리’를 연출하고 ‘올드보이’에 참여한 이계벽 교수를 비롯해 단편영화 ‘조문’ 편집, Netflix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2021년 왓챠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서’ 등 유명 OTT 콘텐츠 제작 연출 및 촬영팀으로 참여한 오형종 교수진이 영화연출부터 편집까지 전문 설비를 갖추고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매년 시나리오를 공모한 후 심사를 거쳐 재학생들의 독창적이고 작품성 있는 단편영화에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및 1학년 신입생들과 선배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신입생 영화제 ‘뒹굴필름’, 매년 12월에 개최되는 KAC 졸업영화제, 다양한 예술계열이 함께 작품제작에 참여하는 KAC 융합프로젝트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해 개인의 작품제작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생 우선 선발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합격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위)이정곤 감독 OTT드라마 ‘거래’, (아래)임승현 감독 장편영화 ‘물비늘’ (자료=KAC한국예술원)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엄경자 교수, ‘맛있는 커피와 카페 디저트’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최근 엄경자 교수가 ‘맛있는 커피와 카페 디저트(카페에서 만드는 디저트 레시피 대방출)’ 도서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은 커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먹으면 좋을 카페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한다. 독자들이 따라 하기 쉬운 레시피를 공개하며 홈메이드 디저트로 활용할 수도 있다. 이번 출간에 대해 엄경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는 "디저트를 사랑하지만 서툴러서 도전하기 힘들었던 모든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달콤한 맛, 쉬운 디저트 레시피’는 디저트의 기초부터 과정별로 따라 하며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담았다. 전문적인 요리 기술이 없어도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다. 디저트 만들기의 새로운 경험을 즐기며, 자신의 손으로 만든 달콤한 맛을 나누는 기쁨을 느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엄 교수는 보르도 CAFA 소믈리에 학교 한국인 1호 졸업생, 대한민국 여성 1호 소믈리에이다. 르코르동 블루(Le Cordon Blue) 도쿄에서 블랑제리(제빵) 디플로마, 르코르동 블루(Le Cordon Blue) 파리에서 파티세리(디저트) 디플로마를 받았다.이후 도쿄 에스프리 드 비고(Esprit de Bigots)에서 수련을 거친 후 돌아와 자신의 이름을 건 ‘브레드 숍 코린’에서 빵과 커피를 선보였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한편,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전통주 소믈리에 과정과 더불어 프로밧 로스터기를 활용한 로스팅 교육과 농식품부 인증 커피로스팅마스터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위해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하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정청래 “설훈에 야유”, 이상민 “우원식에 정내미”...野 결국 또 이재명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최근 의원 워크숍 등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에서 서로를 향한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사법 리스크가 이어지는 이재명 대표 거취 풀리지 않는 핵심 갈등 축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은 29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 대표를 ‘심청이’로 비유한 당 중진 설훈 의원의 대표직 사퇴 촉구와 관련, "그분이 하시는 것이 뼈아프지는 않다"고 평가절하 했다. 이어 "(설 의원은) 유튜브만 열리면 (사퇴 촉구)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의원들이 (워크숍에서 ‘그만 좀 해라’ 야유도 하고"라고 꼬집었다. 정 최고위원은 거듭 "(의원들이) ‘많이 묵었다 아이가’ 그래서 큰 반향은 없었고"라며 "제가 기자들한테 기자들이 생각하는 분란과 분쟁의 ‘비읍 자’도 없다고 그랬다"고 전했다. 설 의원 주장에 동조하는 당내 여론이 크지 않다고 주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최고위원은 오히려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부결 여론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가) 죄도 없는데 잡아가려고 하는 것을 방탄으로 도식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이런 무도한 검찰의 폭압 앞에서는 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저는 부결시켜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내 분위기도) 그런 쪽으로 많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같은 날 또 다른 비명계 중진 이상민 의원은 전혀 다른 반응을 내놨다. 이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하자는 양경숙 의원 주장에 "그게 말이 되겠는가"라며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것을 번복하는 당론을 하자고 하면 당은 쑥대밭이 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한 번 뱉은 말은 지켜나가는 모습은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며 "이것을 가지고 자꾸 그러니 안 그러니 하면 너무 소모적이고 구차스럽다"고도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 대표 리스크를 두고 당이 분당할 수 있다는 자신의 "유쾌한 결별론"을 같은 당 우원식 의원이 "말장난"으로 비판한 데 대해서도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제가 농담한 것도 아니고 이재명 대표가 결심하지 않으면 당내 다른 의원들이 결심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며 "그것을 말장난으로 표현하면 본질을 호도하고 왜곡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어느 조직이고 분열과 통합은 늘상 있는 일"이라며 "그게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다"고 분당 가능성을 재차 거론했다. 이 의원은 "그것에 대해서 위기의식을 가져야지 불편하다고 안 보려고 하면 없는 것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라며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쪽에 내부 총질이니 말장난이니 이렇게 얘기하기 시작하면 정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정 최고위원과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 1년’에 대해서도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정 최고위원은 "야당이 정권을 잃은 1년 정도 되지 않았는가"라며 "민주당이 이렇게 30~40% 지지율을 기록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 평가를) 점수로는 말하기 좀 그렇고, 왜냐하면 저희가 국정을 책임진 건 아니지 않는가"라며 "이재명 대표는 워낙 정치 보복, 탄압을 많이 받고 있다. 그것을 헤쳐 나가기에도 바쁘다"고 했다. 반면 이 의원은 "좋은 점수는 줄 수는 없다"며 "마음껏 (점수를) 주면 또 개딸들한테 그냥 욕바가지 먹을 거니까 좀 기회주의적으로 ‘별로 좋지 않다’ 정도로 하겠다"고만 했다. hg3to8@ekn.kr민주당 워크숍 지난 28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 및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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