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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삼가2지구 대체도로 신속 개설로 민원 발생 없도록 해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아파트를 다 짓고도 진·출입로가 없어 입주가 막힌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사업’에 도로 개설 해법이 마련된 만큼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입주 희망자들을 위해 도로 개설에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며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 다음 생활의 불편 문제로 이런 저런 민원이 나올 수 있는데 미리 잘 살피고 보완해서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삼가동 일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을 찾아 사업시행사와 시 관계자들에게 이같이 주문했다. 1950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2021년 2월 완공됐지만, 진·출입로를 마련하지 못해 준공을 못했고 현재 아파트 입주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아파트 옥상에 올라 대체도로가 들어설 부지를 점검하며 "지난해 7월 취임한 뒤 아파트 입주희망자들이 많이 기다려온 점을 염두에 두고 입주의 선결조건인 도로개설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면서 "인근 역삼지구 개발과 연동된 기존의 진출입로 개설은 무망한 만큼 대체도로 개설이란 해법이 마련됐으니 도로가 내년 말까지 뚫릴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빈 건물로 방치될 위기에 놓였던 이곳이 도로개설로 2025년 상반기에는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며 "도로개설과 입주, 입주자 자녀의 학교 배정 등 모든 것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현장 관계자에게 사업추진 경위를 보고받은 뒤 도로개설 과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업시행자는 원활한 토지 보상 작업을 위해서 시 차원에서도 행정절차를 서둘러 비용 집행 과정을 앞당겨달라고 요청했으며 시는 사업에 더 이상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아파트 단지 내부를 돌아본 이 시장은 사업시행사에 "입주가 이뤄지면 주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입주 전부터 예상되는 불편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정비하는 등 치밀하게 움직여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대체도로 건설공사 완공 시기는 당초 2025년 5월이었지만 이 시장이 도로개설에 속도를 내서 입주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2024년 11월로 정해졌다.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조성사업은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자본을 투입해 1950세대가 입주하는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1년 2월 완공했지만 진·출입로가 포함된 역삼도시개발사업이 내부 문제로 지연되면서 삼가2지구 공동주택 사용승인과 입주계획도 멈추게 됐다. 이 시장은 그동안 삼가2지구 문제 해결을 위해 인접한 역북2근린공원 내에 대체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마련, 국민권익위원회 국장 등을 직접 만나 협의하면서 해법을 모색해왔으며 지난 5월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사업시행자와 함께 ‘용인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계획을 반영한 조정서를 체결하며 삼가2지구 공동화를 막을 돌파구를 마련했다. 후속 조치로 시는 지난 6월 사업시행자, 용인도시공사와 ‘삼가 2지구 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 및 역북 2근린공원 조성’ 위·수탁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도로개설과 공원 부지 비용을 부담하고 용인도시공사와 시가 공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에 이어 인근에서 진행 중인 보훈회관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중 주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무엇보다 안전에 각별하게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보훈회관 조성사업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각종 행사를 개최하면 많은 방문객이 모여드는 만큼 주차 면수를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시설인 만큼 주차 공간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설치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처인구 역북동 보훈공원 내 연면적 2629㎡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들어서는 보훈회관 신축사업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47.2%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918172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아파트 단지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2918180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대체도로 조성 부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29181839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대체 도로 조성공사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0829181917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보훈회관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中企 86% "중대재해법 준비 안돼…유예연장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인명사상 등 중대재해에 기업대표 등 책임자를 엄중처벌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공사)으로 확대 시행된다. 그러나, 확대 대상인 중소기업 사업자를 중심으로 경영계는 준비 부족 등을 애로를 호소하며 유예 연장을 줄곧 촉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준비 마쳤다" 중소기업 고작 1.2%…확대시행돼도 "대책 없다" 57% 이같은 경영계의 입장을 반영하듯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개 중 8개가 중대재해처벌법에 준비하지 못했다며 확대시행을 유예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9일 발표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태 및 사례’ 조사(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기업 894개, 8월 23∼25일) 결과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아무 준비도 못했다’(29.7%), ‘상당 부분 준비하지 못했다’(50.3%)라고 대답해 전체의 80%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확대 시행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나머지 20%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상당 부분 준비됐다’(18.8%), ‘모든 준비 마쳤다’(1.2%)로 응답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이 지났음에도 적용대상 중소기업들이 준비하지 못한 이유로는 ‘전문인력 부족’(35.4%)이 가장 많았다. ‘예산 부족’(27.4%)과 ‘의무 이해가 어렵다’(22.8%)를 꼽는 비중도 높았다. 이같은 준비 부족을 들어 응답 중소기업의 85.9%가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만일 유예되지 않고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될 경우, 중소기업들은 ‘마땅한 대책이 없다’(57.8%)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한, ‘고용인원 감축 및 설비 자동화 고려’(18.7%), ‘사업 축소 및 폐업 고려’(16.5%) 등 같은 확대 시행에 따른 부담을 경영 축소로 대처하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반면에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이 연장될 경우 중소기업들은 △근로자 교육 실시 등 안전문화 강화(38.0%) △보호복 등 개인보호장비 확충(14.6%) △노후시설 보완, 자동화 등 설비투자(18.9%) 등 적극 조치를 통해 안전관리 강화를 준비해 나가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다만, 중소기업들의 재해 방지 노력에 정부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희망했다. 즉, 노후설비 개선 등 안전투자 재정 및 세제 지원(45.0%)를 포함해 △명확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자료와 준수지침(18.9%)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확대(17.3%) △안전 전문인력 채용 및 활용 지원(10.3%)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생존과 근로자들 생계가 달린 문제인 만큼 9월 정기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기간을 최소 2년 이상 연장하는 것이 민생법안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여야가 적극 협의해 달라"고 건의했다. ◇여당 "원포인트 개정해서라도 유예"…야당·노동계 "소규모 사업장 재해 빈발 연장 반대" 한편, 경영계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연장 움직임에 정부와 국민의힘이 타당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협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치권에 따르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연장하려면 법 부칙 개정작업이 뒤따라야 한다.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 국민의힘은 필요할 경우 ‘원 포인트’ 개정을 통해 유예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국회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의 협조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경영계의 유예 연장 이유가 중소기업의 준비 부족을 표면적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는 중대재해 발생 시 자칫 해당 사업장의 사업주와 경영책임자가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에서 야당의 동조 여부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은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이어서 실제 법 개정까지 이어질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대재해처벌법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의 한 민주당 의원실 관계자는 "(민주당은) 현재로선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연장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히려 "중대재해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오히려 법 적용 대상을 (5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노동계도 유예 연장 움직임에 반대하고 있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더 늦춰선 안된다. 유예 연장보다는 중소·영세 사업장 산재예방 지원시스템 확충 등 보완책 마련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중기중앙회 중대재해처벌법 실태조사 중기중앙회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등을 요구했다. 간담회에서 윤 원내대표(맨앞줄 왼쪽 4번째)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맨앞줄 왼쪽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과천시 추사박물관-문화원 협업전 ‘서체조각’ 선봬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주최하고 추사박물관과 문화원이 9월1일부터 17일까지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협업전시 ‘공간을 노니는 서체 조각- 이재옥 작가 전(展)’을 주관한다. 이재옥 조각가는 2000년부터 문자의 동양적 미감을 조형화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한자 필기체라고 할 수 있는 ‘초서’를 조형화한 작품으로 해외 유명 아트페어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한자 초서를 인체 조각화한 여러 작품을 선보이며, 2부에선 한글 ‘우리’라는 단어 조형성을 바탕으로 선적, 그림적, 건축적 요소를 담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3부는 추사체를 응용한 입체적인 조각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예술의전당 이동국 수석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와 관련해 "이재옥 초서조각은 추상조각언어를 초서로 재해석해내면서 조각이란 예술영역을 언어로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9일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전시 기획전으로 한자-한글 등 문자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무한한 상상력과 예술 표현의 자유를 보여주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추사박물관-문화원 협업전 ‘이재옥 작가’ 포스터 과천시 추사박물관-문화원 협업전 ‘공간을 노니는 서체조각-이재옥 작가 전’ 포스터. 사진제공=과천시 이재옥 작가- 한글 조각 이재옥 작가- 한글 조각. Title : 우리, Material : colored bronze, Size : 30×15×79(cm), Age : 2023 사진제공=과천시 이재옥 작가- 한글 조각 이재옥 작가- 한글 조각. Title : 우리, Material : colored bronze, Size : 40×60×46(cm). Age : 2023 사진제공=과천시 이재옥 작가- 한자 초서 조각 이재옥 작가- 한자 초서 조각. Title : Calligraphy 布 07-18, Material : colored bronze, Size : 40×20×74(cm), Age : 2007 사진제공=과천시 이재옥 작가- 추사체 응용조각 이재옥 작가- 추사체 응용조각.Material : 혼합 매채, Size : 480×120(cm), Age : 2023 사진제공=과천시

KB금융, 차기 회장 후보 ‘김병호-양종희-허인’ 3인 압축...내달 8일 1인 확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을 이을 KB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이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 등 3인으로 압축됐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허인 부회장이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숏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 압축된 숏리스트 3명은 성명순(가나다)으로 김병호 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 KB금융지주 부회장이다. KB금융 회추위는 다음달 8일 압축된 3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2차)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경호 회추위 위원장은 "서로 존중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모든 후보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KB금융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최적의 적임자가 차기 회장에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화성시의회, ‘의정활동 전략 교육’ 진행

경기 화성시의회가 29일 정남면에 위치한 YBM연수원에서 하반기 의정활동 전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의원과 정책지원관 등을 대상으로한 이 교육은 조례 입안 및 심사교육, 교섭단체·인사청문회 이론과 실제에 관한 내용으로 편성됐다. 이날 참석의원들은 "의원의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인 조례 입안 및 심사에 관한 교육을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 였고 이를 통해 역량적으로 한층 발전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정책지원관들은 "조례입안, 심사, 교섭단체·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어려운 주제를 보다 친숙하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교육 기회였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올 하반기에 ‘제 2차 정례회 대비 의정실무교육’ 등의 교육을 실시한 예정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829175147 의정활동 전략교육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광해광업공단, 선진기술 채광시스템 업계와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선진기술을 적용한 채광시스템 기술을 업계와 공유했다. 광해광업공단은 국내 스마트 채광시스템 기술동향 및 간담회를 주제로 협력사 및 인근 광산 실무자 30명과 협의회를 29일 개최했다. 강원 영월에 위치한 아세아시멘트 광산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노천 스마트 채광시스템 적용광산의 운영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도입 전후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등 선진기술 도입광산의 기술 및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광해광업공단은 무재해·친환경·고효율·저비용 광산현장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한국광업협회, 한화, SK브로드밴드, 한국표준협회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국내광업계 스마트마이닝 확대보급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wonhee4544@ekn.krclip20230829173751 광업계 실무자들이 29일 강원 영월 아세아시멘트 광산에서 열린 협의회에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경북도,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비건의사업’ 4조 4540억 원 반영

경북도는 9월 1일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북의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이 4조 4540억 원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반영액 4조 4360억 원 대비 180억 원 증액된 것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등의 어려운 경제·재정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5조 5천억 원 규모의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을 발굴하여 국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실 및 시군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앙부처· 정부예산안 반영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분야별 2024년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으로는, △ (SOC) 포항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62개 사업 2조 5163억 원, △(경제·산업)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등 114개 사업 4864억 원, △(농림·해양) 첨단농기계 실증랩팩토리 조성 등 74개 사업 4680억 원, △(문화·환경) 경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등 82개 사업 7922억 원, △(재난·복지 기타)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확충 등 30개 사업 1912억 원 등이다.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거점구축 75억 원으로 분야별 △8인치 SiC 웨이퍼 기반 멀티센서 SoC플랫폼 개발 사업 20억 원, △첨단농기계 실증랩팩토리조성 32억 원, △대형장비 통합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사업 40억 원, △경북 디자인 HAI센터 유치 5억 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스마트제조) 구축 2억 원, △경주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2억 원,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3억 원, △국립동서트레일센터 조성 10억 원,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2억 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2억 원, △천해용 수중모빌리티 기술개발 10억 원, △민방위 주민대피시설 확충 40억 원 등이다. 향후 경북도는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부예산안 미반영 건의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 증액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진정한 지방시대를 지방에서 스스로 준비하고 열어가기 위해서는 국비확보가 필수적이다. 국회에서 정부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설득, 국회의원 공조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청사 전경 경상북도청사 전경

쉐이크쉑, 매장 25개 조기달성에 美본사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그룹의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빠른 매장 출점 속도를 앞세워 ‘몸집 키우기’에 분주하다. 지난 2016년 국내 1호점인 서울 강남점 출점 당시 오는 2025년 목표 매장수로 내세운 국내 25개점을 이미 올해 조기 달성한데다 최근 버거 시장 성장을 반영한 출점 전략으로 질적·양적 성장을 모두 챙기겠다는 포부이다. ◇시장 수요 반영 매장 출점…해외 사업 확대까지 올해 들어 국내 버거시장에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자 프리미엄 포문을 연 쉐이크쉑는 선발주자로서 입지 굳히기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잠재 수요를 반영한 매장 출점과 동시에 해외시장 공략이 핵심 전략이다. 29일 SPC에 따르면, 지난 14일 국내 26호점인 쉐이크쉑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점을 열었다. 약 264㎡(80평) 규모로, 인천공항에 지점을 낸 것은 지난 2018년 제2여객터미널점 이후 5년만이다. 일상회복 이후 증가세인 해외 여행객을 노려 추가 출점을 통해 식음료 수요를 잡겠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쉐이크쉑은 하반기 인천공항의 여객 수가 완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출 확대 기대감도 보이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동계시즌 항공사들의 항공기 운항 신청 횟수는 19만3163회로 전년(10만4603회) 대비 85%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16만8406회)와 비교하면 14.7% 높은 수치로 인천공항 개항 이후 최대치로 예상되고 있다. 쉐이크쉑은 제2여객터미널점 개점과 함께 기존 목표치를 넘어서는 빠른 출점 속도를 보이고 있다. 올해 4월 25호점 ‘부산센텀점’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목표치는 돌파한 만큼 연평균 매출성장률도 25%에 이른다. 이 같은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앞서 미국 본사로부터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의 사업 운영권까지 넘겨받은 상황이다. SPC 관계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사업권을 획득한 만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쉐이크쉑을 랜드마크 브랜드로 만드는 게 목표"라며 "현재 본사와 인도네시아·대만 사업권을 놓고 협상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장 이전 통한 질적 성장도 도모 신규 출점뿐만 아니라 최근 매장 효율화를 위한 ‘리로케이션(기존 매장 이전)’도 단행해 눈길을 끈다.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했던 기존 1호점을 강남역 근처로 이전 개점한 것이다. 기존 1호점은 국내 도입 직후 이틀 간 하루 평균 3000~3500개 버거를 판매하는 등 전 세계 최고 매출을 기록한 바 있어 매장 이전 소식에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새로 이전한 매장의 위치가 새 경쟁 브랜드인 ‘파이브가이즈’ 강남점과 약 100m 떨어졌다는 점에서 후발주자 견제에 나섰다는 업계 분석도 나온다, 다만, 쉐이크쉑은 장기적 관점에서 매장 이전을 통해 임대료 등 비용절감은 물론 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거점까지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입장이다. 업계 추정대로라면 기존 강남점 월 임대료는 1억5000만원 수준으로, 현재 입점한 건물 임대료는 이보다 저렴한 1억원 정도이다. SPC 관계자는 "그동안 점포개발부서 등 사업부에서 유동인구 등 상권 활성화 정도로 봤을 때 매장을 이전하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며 "다양한 임대 조건 등을 고려해 여러 후보지가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강남역 인근으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임대료 등 구체적인 비용은 공개하기 어렵지만 합리적 수준"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inahohc@ekn.kr쉐이크쉑 지난 25일 SPC그룹의 햄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기존 ‘강남점’을 이전 개점한 ‘강남대로점’. 사진=SPC

중국 랴오닝성 대표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방문

경기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랴오닝성 대표단이 2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방문했다. 중국 랴오닝성 대표단은 가오타오(高濤) 부성장을 비롯해 랴오닝성 정부 부비서장, 과학기술청장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경과원 G-invest 추진단 등 주요 추진사업을 경청하고 바이오센터 연구시설 투어 등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제14회 한·중·일 우호교류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도했다. 랴오닝성은 CJ바이오, 포스코, 농심, 오리온, 롯데케미칼 등 약 1000여개의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지역으로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2011년 랴오닝성의 성도 ‘선양’에 경기비즈니스 사무소(GBC)를 설치, 개소 이후 GMS(GBC Marketing Service) 사업 수행 등을 통해 5039개의 기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대표단의 경기도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경기도 기업의 수출 지원, 투자 교류의 전초기지 역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크기변환]사본 -GBSA 전경_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제공=경과원

SK, SK이노베이션 유증 참여···신주 240만주 3800억원에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는 SK이노베이션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약 3800억원을 투입해 신주 약 240만주를 획득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1조3000억원 규모로 신주 819만주(증자 비율 8.7%)가 발행되는 것이다. SK는 SK이노베이션 지분 34.9%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증자 후 SK의 지분율은 34.9%에서 34.5%로 소폭 바뀐다. 기존 주주들에게 우선 인수권이 있고, 우리사주에 신주의 20%(약 163만8000주)가 우선 배정된다. 나머지 80%(약 655만2000주)는 주주들이 지분율에 따라 배정받는다. 기존 주주가 인수를 포기하는 실권주가 발생하면 일반 공모를 거친다. 1주당 신주는 0.074주씩 배정된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5만8900원이다. 최종 증자 규모와 발행가액 등은 다음달 6일 결정된다. 이어 11∼12일 구주주 청약, 실권주 발생 시 14∼15일 일반공모 청약이 펼쳐진다. 19일께 증자 대금 납입을 거쳐 10월 초 신주 상장이 완료된다. yes@ekn.kr자료사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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