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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8월 국내주식·채권 2.2조 매도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금융시장에서 2조2000억원 규모의 주식과 채권을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중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9억1000만달러 순유출됐다. 8월 말 원/달러 환율(1321.8원)을 기준으로 약 1조2028억원 규모다. 외국인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지난 7월 4억4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으나 8월 순유출로 돌아섰다.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자금은 7억9000만달러(약 1조442억원) 순유출됐다. 외국인 국내 채권투자자금은 지난 2월(-5억2000만달러)을 마지막으로 3월부터 5개월 연속 순유입을 이어오다가 8월 다시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한 전체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17억달러(약 2조2470억원) 순유출로 집계됐다. 한국 증권시장으로 들어온 자금보다 빠져나간 자금이 많았다는 뜻이다. 8월 순유출 규모는 지난해 12월(-24억2000만달러) 이후 가장 컸다. 한국 국채(외국환평형기금채 5년물 기준)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월평균 31bp(1bp=0.01%포인트)로 집계돼 전월과 같았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해주는 일종의 보험 성격의 금융 파생상품이다. 해당 국가 경제의 위험이 커지면 대체로 프리미엄도 상승한다. 8월 중 국내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산업·수출입 등 8개 은행 기준)의 단기차입 가산금리는 23bp로 전달(18bp) 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중장기차입 가산금리는 74bp로 7월(92bp)보다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7월 말 1274.6원에서 8월 말 1321.8원으로 큰 폭 올랐다. 8월 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률은 0.41%, 변동폭은 5.5원으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주식자금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 전환했다"면서 "채권자금은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만기도래, 낮은 차익거래유인 지속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yhn7704@ekn.kr2023061301000627100030501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금융시장에서 2조2000억원 규모의 주식과 채권을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픽사베이

롯데쇼핑-업스테이지, 유통 특화 ‘생성형 AI’ 개발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쇼핑이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유통 특화 AI 개발에 나선다.롯데쇼핑은 12일 업스테이지와 ‘생성형 AI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쇼핑과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유통 특화 AI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내부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모델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고, 업스테이지는 생성형 AI 관련 기술 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롯데쇼핑은 업스테이지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유통업에 특화된 롯데쇼핑만의 생성형 AI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쇼핑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 노하우와 고객 구매 데이터에 업스테이지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AI 기반 고객 상담 등의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최근의 ‘초개인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들의 세분화된 관심사와 취향을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AI를 활용한 수요 예측 기반의 자동 발주 시스템도 개발해 롯데쇼핑 내 유통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롯데쇼핑은 이번 업스테이지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관련 협력사 발굴 및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유통 특화된 생성형 AI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업스테이지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AI 전문기업으로, 업스테이지의 자체 개발 생성 AI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톡의 챗GPT 버전인 ‘아숙업’을 개발해 국내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온을 통해 업스테이지와의 협업을 이미 진행중이다. 롯데온은 올해 6월 업스테이지와 2년 간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개인화된 AI 상품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상품 추천 AI 도입 후 롯데온의 구매전환율은 1월에 실시한 테스트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 부회장은 "이번 업스테이지와의 협약을 통해 롯데쇼핑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성형 AI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리테일 테크를 혁신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전경

KT 김영섭 체제 첫 IPO 주자는 ‘밀리의 서재’…"실적 고성장 자신"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한다. 김영섭 KT 신임 대표 체제의 첫 그룹사 IPO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전 국민 50% 이용하는 서비스로"12일 밀리의 서재는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IPO 기자 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진입 이후 계획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독보적인 콘텐츠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19.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전 국민 50% 이상 이용하는 ‘국민 서비스’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서 대표에 따르면 현재 초기 성장단계인 독서 플랫폼 시장은 이용자가 100만명 수준이다. 향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원플랫폼 시장과 같은 침투율을 달성한다면 독서플랫폼 이용자는 1000만명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독서 플랫폼 시장에서 밀리의 서재 시장 점유율은 현재 62.9% 정도다. 밀리의 서재는 지금까지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더 많은 양과 높은 품질의 콘텐츠로 경쟁사를 압도하겠다는 게 목표다.서 대표는 CD와 음원시장의 변화를 예로 들며 "음원 차트의 유행으로 CD 구매자들이 음원 시장으로 유입된 것처럼, 종이책 이용자들도 만족할 만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잠재적 이용자는 1500만명에서 2000만명 규모"라고 설명했다.◇ "사업 채널 다각화로 성장세 지속"밀리의 서재는 유료 구독자 유입률과 해지 이용자 재구독률 상승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458억원과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성장했다. 안정적인 구독 서비스 매출에 더해 통신사 번들링 제휴, B2B(기업 간 거래) 등 사업 채널 확대로 추가 성장을 도모한다.여기에 지난 5월 출간플랫폼 ‘밀리로드’ 론칭, 하반기 ‘로맨스’ 장르 사업 진출 등 사업 구조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밀리의 서재는 이번 상장으로 얻게 되는 자금을 콘텐츠 확대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서 대표는 "확보 자금은 장르 사업, 출간 플랫폼, 구독서비스에 필요한 양질의 콘텐츠 확보에 집중해서 사용할 계획"이라며 "올해 본격적인 이익 성장구간에 돌입, 내년에는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섭 신임 KT 대표 체제의 그룹사와의 사업 방향에 대해선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 대표는 "김 대표가 밀리의 서재에 기대하는 역할은 독서 플랫폼 이 출판시장과 상생하고 동시에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며 "당장의 사업적인 변화는 없지만 그룹에서 더 진취적인 계획을 세우면 그에 맞춰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밀리의 서재는 15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300억원에서 345억원이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수요예측,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약을 거쳐 이달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sojin@ekn.kr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IPO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계획과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

엘디카본, ‘2023년도 환경R&D 우수성과 20선’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폐기물처리 및 원료재생기업 엘디카본(LDC)은 ‘2023년도 환경R&D 우수성과 20선’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하는 2023년도 환경R&D 우수성과 20선은 환경R&D 우수성과 20선 및 분야별 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연구자들에게 정부 포상을 하여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성과 창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1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관에서 열린 올해 시상식은 환경부, 기술원, 기술 수요·공급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R&D 최우수 성과 시상식과 더불어 기술 수요-공급 정보, 교류 및 투자유치 상담, 기술 홍보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엘디카본은 열분해유 및 카본블랙 등 친환경 자원순환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폐타이어를 활용한 순환자원 소재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새로운 부가가치창출 모델을 선보인 것을 인정받아 ‘2023년도 환경R&D 우수성과 20선’에서 환경부 표창(우수성과)을 수여 받았다.이로써 향후 3년간 환경R&D 우수성과 인센티브 혜택을 받게 된다. 환경부의 신규 연구 개발 과제 신청 시 가점(최대 1점), 과기부 주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추천 기회가 제공된다. 환경R&D 우수성과 홍보 및 확산을 위해 IP-R&D 및 기술가치 평가 지원,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개 등의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엘디카본 이충진 전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과 원유 자원 사용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환경R&D 우수성과 20선 선정으로 폐기물 리사이클링, 특히 폐타이어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순환자원 소재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환경부, 배출권 이월 제한 ‘순매도량’→‘순매도량 3배’ 완화…"수급 불균형 해소"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업이 확보한 온실가스 배출권을 다음 해로 넘길 수 있는 규모가 대폭 늘어난다. 그간 배출권은 공급량 과다로 지나치게 가격이 낮아 ‘유명무실’하다고 지적됐다.배출권을 그 해에 다 거래하지 않고 다음 해에 거래할 수 있는 물량을 늘려 배출권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던 수급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됏다.환경부는 오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제3차 계획기간(2021∼2025년)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변경안에 따르면 기업이 이월할 수 있는 배출권이 ‘순매도량만큼’에서 ‘순매도량 3배’로 늘어난다. 배출권을 사야 했던 업체도 초과 매수한 경우 전량을 이월할 수 있게 된다.당초 배출권 이월 제한은 유동성 부족으로 막힌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배출권 가격 상승을 막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남는 배출권을 팔도록 유도해 물량을 안정화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초과 공급 속에 가격이 너무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는 것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 7월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월 제한이 배출권 거래제 효율성을 떨어트린다면서 제한 완화를 권고했다.다만 KDI는 이월 제한을 완화하면 ‘배출권 사재기’ 현상이 발생해 단기적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면서 예비분을 활용하는 시장 안정화 제도를 함께 도입할 것을 제언했다.변경안에는 외부 사업 등을 통한 감축 실적을 상쇄배출권으로 전환하는 기한을 인증을 받은 때로부터 ‘2년 이내’에서 ‘차기 계획기간 이내’로 완화해 최소 5년으로 늘리고, 배출허용 총량을 1270만톤(t) 줄이는 내용도 담겼다.공청회는 국민신문고 전자공청회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환경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wonhee4544@ekn.kr한국거래소 직원이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현황을 지켜보고 있다.

곽현주 컬렉션, 2024 S/S 서울 패션위크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곽현주 컬렉션이 성황리에 2024 S/S 서울 패션위크를 마쳤다. ‘벨벳 토끼의 꿈(The Dream of Velveteen Rabbit)’을 테마로 하여 지난 8일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걸리쉬하면서도 따뜻한 캐주얼 스타일링과 시그니처 토끼 프린팅, 데닙 업사이클링 등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이번 패션쇼에는 배우 진지희, 배우 임도화, 배우 서지수, 배우 이찬형, 가수 유지애, 더보이즈 뉴, 빌리 션, 하람, 시윤, 드리핀 주창욱, 김동윤, 트리플에스 이지우, 김유연, 체리블렛 지원, 채린, 데이식스 성진, 루시 조원상, 신예찬, 프로미스나인 이새롬, 이나경, 이서연, 바다, 팀 24시 문종업, 김병주, GON, 스피카 출신 김보형이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 곽현주 컬렉션 2024SS 컬렉션 포토콜에 참석했다. 이번 곽현주 컬렉션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브랜드로는 윙스풋 대표 황성웅이 새롭게 론칭한 유니섹스 캐릭터 브랜드인 ‘MARCO POLAR(마르코 폴라)’, 모델들의 헤어, 메이크업을 책임진 K-뷰티의 중심 ‘JENNYHOUSE(제니하우스)’, 스마트하면서 지적인 럭셔리를 추구하는 핸드크림 브랜드 ‘Stella.blanc(스텔라블랑)’이 있다.이미지 1 이미지 2

금리 치솟는데 대출자 급증하는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카드사들의 결제성 리볼빙 이자가 최고 17%를 넘어선 가운데 대출 규모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당국은 카드론·현금서비스 등 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금리에 대한 비교 공시를 강화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대출·리볼빙 금리 비교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리볼빙 평균 수수료율은 15.4~17.8%로 나타났다. 리볼빙은 신용카드 사용대금 중 일부만 갚고 나머지 결제금액은 다음으로 돌려 갚는 제도다. 지난달 말 기준 잔액은 7조2997억원으로 한달 새 308억원 늘어난 추이를 보였다. 이에 금융당국이 리볼빙 금리 인하 경쟁을 촉진하고 불완전판매를 줄이기 위해 각종 비교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홈페이지에 ‘신용카드 상품 공시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아이콘 신설되며 회사별 카드 대출과 리볼빙의 평균 금리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요약 화면도 만들어진다. 특히, 저신용자에 대한 평균금리를 쉽게 비교하도록 신용점수 700점 이하인 회원에 대한 평균 취급금리를 추가로 공시한다.금리 세부내역의 공시 기준은 표준등급에서 신용 점수로 변경된다. 기존 표준등급은 카드사별 내부 등급을 공시목적으로 표준화한 개념으로, 소비자는 본인의 등급을 알 수 없다는 문제가 있었다. 리볼빙 수수료율도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와 동일하게 ‘금리 상세보기’ 공시가 신설된다. 이에 리볼빙 수수료율의 기준가격(할인 전 수수료율)과 조정금리(마케팅 할인수수료율 등)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소비자가 최신 현금서비스 금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금리 공시주기는 분기에서 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양한 금리 정보로 카드대출과 리볼빙 금리를 비교·분석할 수 있게 돼 소비자의 합리적인 상품 선택 및 카드사별 금리 경쟁 유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earl@ekn.kr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업계와 함께 카드대출·리볼빙 금리 비교공시 강화 방안을 마련해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합

글로벌 성장 둔화, 반도체 수출 감소에...외감기업 성장성 악화됐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글로벌 성장세 둔화, 반도체 수출액 감소 등으로 2분기 외부감사 기업들의 성장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분기 기업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외감기업) 2만2962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2분기 매출액 감소 폭은 2020년 2분기(-10.1%) 이후 가장 컸다. 이 중 제조업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했다. 1분기(-2.1%) 대비 감소 폭이 커졌다. 비제조업 매출액은 1분기 3.6% 성장에서 2분기 0.7% 감소로 하락 전환했다. 제조업 가운데 석유·화학(-17.1%), 기계 및 전기전자(-15.4%), 섬유 및 의복(-12.8%) 등의 매출액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석유화학은 주요 생산국의 설비 증설, 글로벌 성장세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수출액이 줄어든 영향이다. 기계·전자전자업은 IT 경기 부진, 서버 수요 약세로 반도체 수출액이 감소했다. 전기가스업 매출액 증가 폭은 1분기 19.8%에서 2분기 10%로 둔화됐다. 전년도 매출액 상승률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판매 가격이 하락하면서 기업들의 수익성도 악화됐다. 2분기 외감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3.6%로 전년 동기(7.1%) 대비 하락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2분기 8.6%에서 2분기 2.9%로 하락했다.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기계·전기전자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1분기 12.1%에서 2분기 -1.6%로 하락한 영향이 컸다.비제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도 이 기간 5.1%에서 4.6%로 떨어졌다. 운수업의 경우 해운운임 하락에 따른 매출 감소로 수익성이 저하되면서 매출액영업이익률이 1분기 15.8%에서 2분기 8.7%로 감소했다. 이 기간 건설업도 건설현장 붕괴 재시공을 위한 대규모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이 6.5%에서 3.3%로 떨어졌다.2분기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6%로 전년 동기(7.2%)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7.1%), 비제조업(4.9%→4.4%) 모두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7.7%→6.2%), 중소기업(5.3%→4.8%) 모두 하락했다. 다만 2분기 말 현재 외감기업의 부채비율은 90.8%로 전분기(95%) 대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분기 72.9%→2분기 69.1%), 비제조업(132.9%→131.9%) 모두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92.6%→86.8%)은 하락했지만 중소기업은 106.6%에서 110.8%로 상승했다. 외감기업의 차입금의존도는 26%로 전분기와 같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분기 20.7%에서 2분기 20.8%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비제조업은 이 기간 32.7%에서 33.1%로 상승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25%→24.4%)은 하락했지만, 중소기업은 30.2%에서 32.8%로 상승했다.한국은행 전경.

김성수 경기도의원 "경기관광공사 내년 언론 홍보예산 늘려야"

김성수 경기도의원은 2024년 경기관광공사 언론 홍보비가 2023년 예산보다 더 늘어나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2024년도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계획 동의안’ 심의에서 경기관광공사 소관 ‘전략적 언론매체 홍보’ 예산이 2023년 11억8천만원에서 2024년 6억원으로 감액 예상되는 것은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기관광공사의 언론 홍보 예산 감축은 경기도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언론 필요성 자체를 망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경기관광공사 소관 2024년 출연계획 동의안에 ‘한류스타 활용 글로벌 미디어 관광 홍보(예산 10억)’, ‘경기관광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강화(예산 20억)’ 등이 신설됐다. 김 의원은 "관광은 내국인ㆍ외국인 두 축으로 나뉘는데 지역 특색 관광 홍보를 포기하고 한류스타와 글로벌 브랜드를 내세워 경기지역 관광 활성화하겠다는 건 넌센스"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내 시ㆍ군의회 등과 함께 도내 31개 시ㆍ군별 특색에 부합하는 숨겨진 관광지 발굴과 계절별 여행 코스 개발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2143213 김성수 경기도의원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신보-카카오뱅크,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카카오뱅크와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재도약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활성화하고 정부의 디지털 혁신금융 생태계 조성 정책에 부응하고자 두 기관이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상거래 신용지수 관련 데이터 교류 확대 △기업 데이터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 등 데이터·디지털 기반 통합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가 보유 중인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금융 기술 혁신 서비스에 신보의 데이터·디지털·플랫폼 기반 보증지원 노하우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절차와 시간 제약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양질의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금융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두 기관은 카카오뱅크 플랫폼에서 보증과 대출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금융서비스 ‘은행 연계 이지원(Easy-One) 보증’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 조성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다양한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혁신기술에 기반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12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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