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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농산물 불법유통 업체 대거 적발

경기도 민생특별사업 경찰단이 친환경 농수산물이 아닌데도 유기농, 무농약, 무항생제 농수산물인 것처럼 허위 광고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친환경인증 제품 판매업체들을 대거 적발했다. 도 특사경은 지난 8월 7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친환경인증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업체 등 360개소를 집중 단속해 위반업체 43곳(45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친환경 미인증 제품에 인증표시 등 표시사항 위반 10건 △유기농·무농약·무항생제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사용한다는 허위광고 28건 △유기농 재료와 일반 재료를 섞어서 만든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2건 △인증종료 제품 판매 1건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4건이다. 이천시 소재 A 마트에서는 ‘무농약 농산물’ 푯말이 붙은 판매대에 일반농산물을 진열 판매했고 김포시 소재 B 유기가공식품 제조업체에서는 ‘친환경 인증’이 종료된 미인증 녹차에 인증표시를 해서 유통 및 판매하다 적발됐다. 또 안성시 소재 C 농업회사법인에서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만 받은 채소를 마트에 납품하면서 ‘무농약 100%, 유기농’이라는 친환경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다, 평택시와 의정부시 소재 D, E 장어전문 식당에서는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장어를 사용한다고 광고하고 실제로는 일반장어를 판매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사경은 유통 중인 친환경 농산물 70종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한 결과, ‘무농약 꽈리고추’ 1개 품목에서 잔류 농약 성분이 검출돼 관련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는 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에 친환경 문구 및 이와 유사한 표시를 한 자, 인증품에 인증을 받지 아니한 제품 등을 섞어서 판매한 자의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도 특사경 단장은 "이번 단속은 정상적인 인증품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를 보호하고 도민이 인증받은 제품을 믿고 소비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4081608 사진제공=경기도

[포토뉴스] 구리시 2023년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2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에서 ‘내일의 희망에 투자합니다’라는 주제로 제24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열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사회복지인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구리시장, 구리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 수여와 함께 샌드아트 공연, 사회복지종사자 위기대응 매뉴얼 동영상 시청, 방송인 이금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약자 복지를 실천하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공감, 함께하는 행복도시 구리시를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12일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12일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2일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현장 구리시 12일 사회복지의날 기념식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023년 사회복지의날 포스터 구리시 2023년 사회복지의날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EE칼럼] 발등의 불

에너지문제 학습의 두 가지 논리적 기초는 석유를 포함한 천연자원의 고갈성(枯渴性)이론과 기후변화(Climate Change)이론이다. 에너지 시장의 동태적 변화와 위기 도래 가능성을 점검하는 고갈성 이론은 19세기 산업혁명 이후 인류복지 창출 주역이라는 논리적 기반을 따른다. 그러나 화석연료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의 주역이다. 이제는 기후변화 차원에서 풀어가는 경우가 많다. 기후변화 이론은 1992년 ‘지구를 건강하게, 미래를 풍요롭게’라는 명제로 열린 UN 리우정상회담이 시발점이다. 악화하는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과 지구 동반자관계 형성을 국제규범화했다. 이보다 훨씬 오래전인 1947년 브라질에서 열린 서반구공동방위회의에서 채택하려다 미국의 소극적 대응으로 무산됐다. 이에 미국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생각한 유럽은 독자적 전략구성 필요성에 공감했고 EC(유럽공동체·현 EU의 전신) 구성에 이르렀다. 이같은 유럽의 적극적 기후변화 방지 노력은 대기 온도를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1.5∼2.5도 범위에서 유지한다는 2015년 파리협정체결의 바탕이 됐다. 우리는 기후변화대응 논리가 2차 대전 이후 미국 단극(單極) 체재를 변화시켜 현재의 다원적 세계질서 형성의 주요 요인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요즘은 기후변화보다 기상(氣象)변화가 중단기 관점에서는 많은 주목 받는다. 당연히 주요 학습 논리가 된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100년 만의 폭우,태풍 등 극한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플로리다주에 초강력 허리케인이 강타하고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 지역에는 기습적인 극한 폭우가 내렸다. 캐나다와 미국 서부 및 하와이 등에서의 대형 산불, 유럽의 그리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의 극한 폭우 등이 발생했다. 극한 호우와 태풍,폭염 현상은 중국,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이고 인도, 사우디, 남부 아프리카 지구촌 전체에 걸쳐 확산일로다. 이런 비정상적 극한 기상은 주로 열대 태평양 지역에서 유난히 심각하게 발생한 ‘엘니뇨(El Ninos)현상 때문이란다. 남아메리카 페루 및 에콰도르의 서부 열대 해상에서 바닷물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이 경우 대기 상층부 온도를 높이고, 대류현상을 증대시켜 적도 바다 기온을 비정상적으로 높인다. 지구 기상시스템의 원격 소통이 과다하여 지구계 에너지 균형을 깨는 셈이다. 기온이 평년보다 1∼ 2도만 높아도 광범위한 기상이변 발생한다. 이 결과로 남미 아마존 지역과 호주, 인도와 아프리카 남동부 지역은 고온 건조 현상이 많이 발생하며 동부 아시아, 아프리카 북동부, 남미 남동부와 북미 남부지역은 습한 기후가 지속된다. 그 후폭풍은 가혹하다. 2018∼2019년에는 호주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했고, 2014∼2016년엔 강력한 엘니뇨 발생으로 6000만명 세계인구가 식량부족에 시달렸다. 호주 대산호초도 1/3이 소멸했다. 유럽연합(EU)기후변화 통계(C3S)에 의하면 최근 몇 달은 1940년 공식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세계 해수면 온도도 마찬가지다. 더욱이 지금의 기온추세는 파리협정의 준수 목표인 산업화 이전 평균보다 약 1.5도를 넘는다. 이에 따라 파리협정에 따른 기후변화 방지 노력은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점쳐진다. 앞의 기상 위기들이 집적돼 부정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기 때문이다. 기상 위기들이 결합· 집적돼 더욱 강력한 기후 위기로 영속화된다. 엘니뇨와 같은 단기·간헐적인 기상 위기의 영향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2016년 국제통화기금(IMF)은 엘니뇨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해 초에 발표된 스탠포드대학 연구에서는 1982∼1983년과 1997∼1998년 중의 엘니뇨는 각각 4조1000억달러와 5조7000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 1982∼1983년 경기 하락은 미국 연준의 이자율 상승으로 이어졌고, 1997∼1998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금융위기를 불러왔다. 이에 학계는 개발 도상국들에 대한 엘니뇨의 가혹한 폐해에 주목한다.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지구 중위도(中緯度) 국가들에 대한 부정적 효과가 매우 크다는 데 견해가 일치한다.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 결국 고갈성자원과 기후변화,기상 특성을 종합할 때 전력 중심 에너지 체계가 급속히 진전되는 지금 세계는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변하는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 전력은 급속히 증가하는 데 비해 전력망 안정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원자력, 석탄, 가스 발전과 같은 기저 발전이 감소하며 새롭게 수송부문의 전력수요 급증이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이런 특징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미래 전력 계통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향후 증가할 비용 요소를 식별하는 시스템 정비가 시급하다. 이를 위해 신규 송배전망, 안정수급 유지 및 에너지 품질 등의 관리비용 등의 최적화를 위한 단중기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국제 연료가격 급등에 직면한 한국전력이 정부 규제의 영향으로 200조 원 넘는 부채가 누적된 것은 전략개선 필요의 작은 사례에 불과하다. 이런 차원에서 장기 차원 기후변화 전략에 치중해온 기존 정책 기조를 탈피해 단중기 기상변화 대응책 강구가 시급하다. 지금 책임질 일 없는 이념적 기후변화정책보다 화급한 기상악화에 대응하는 민생복지 중심 에너지·환경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최기련 아주대학교 에너지공학과 명예교수

포천시 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출범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12일 시정회의실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4명의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등 여성 성장과 안전이 구현된 도시를 말한다. 이날 위촉식에선 올해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앞으로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정책 제안, 일상 속 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정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포천시가 차별화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도록 시민참여단원이 적극 활동을 요청한다"며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는 더 큰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주재 백영현 포천시장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주재.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 12일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포천시 12일 제2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이슈&인사이트] 영혼 없는 산업안전 정책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기업의 안전문화가 조성되려면 규제기관부터 안전문화가 조성돼야 한다’. 안전을 제1로 여기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오래 전부터 강조해 온 말이다. 기업의 안전수준을 높이려면 정부의 인프라 조성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산업안전 인프라 현실은 어떨까. 정부부터 안전에 대한 철학 부재 속에 갈지자 행보를 하고 있다. 이는 조악하고 무분별한 안전규제의 반복 재생산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효성 없는 땜질식의 규제가 넘쳐나는 이유다. 안전 관련 법제가 거의 누더기 수준으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난감한 지경이 되었다. 정부에 이론적 수원지 역할을 해야 할 안전학계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아이러니하게 우리 사회의 안전부문 중 학계의 존재감이 가장 적다. 무늬만 안전학자인 자들로 가득하다. 그런데도 안전전문가 행세를 하며 알맹이 없거나 허황된 자문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자문내용이 어떠하리라는 건 불을 보듯 훤하다. 안전인프라 조성에 되레 걸림돌이라는 비난을 들을 지경이다. 안전 관련 중요한 인프라 중 하나인 안전자격증·면허도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 안전자격증·면허가 실력 향상을 위한 기제로 작용하지 못하고 겉멋 부리는 수단으로 전락했다. 기본서를 학습하지 않고 기출문제 중심의 단편적 지식만 공부해도 너끈히 자격·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게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렇게 취득한 자격·면허는 스스로 안전전문가가 되었다고 착각하게 하거나 외부에 이들을 안전전문가로 보이게 하는 잘못된 정보를 주고 있다. 시험과목을 보면 점입가경이다. 안전역량과 무관하거나 그 향상을 유도하지 못하고 있다. 예컨대, 산업안전지도사의 경우 국제적으로 메가트렌드에 해당하는 과목(안전보건경영시스템)조차 포함돼 있지 않고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안전심리 과목도 빠져 있다. 그 대신 안전과 별 무관한 경영학, 산업심리와 같은 과목이 들어 있어 수험생에게 큰 혼란과 시간낭비를 초래하고 있다. 문제는 자격·면허를 관장하는 당국은 왜곡된 현실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조차 없다는 점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안전인력 부족사태가 발생하자 고용노동부는 안전인력을 벽돌 찍어내듯이 초단기간 속성교육으로 배출하고 있다. 시장에 안전은 별거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있다는 잘못된 신호를 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폐해는 자못 크다고 할 수 있다. 가뜩이나 미흡한 안전인력의 전문성 문제를 오히려 악화시키는 데 정부가 앞장서는 꼴이다. 안전관련 학과가 우후죽순 격으로 생기는 건 중장기적으로 심각한 후과를 낳을 수 있다. 안전의 기초지식도 없는 사람들을 교수진으로 구색만 갖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겠다는 셈이다. 학생들과 사회를 기만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일은 고용부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통해 앞장서고 있다. 안전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정부가 안전인프라를 훼손하고 있으니 말문이 막힌다. 우리나라에서 안전 일류기업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건 기업의 잘못도 있지만 정부의 엉성한 인프라와 시스템 부재 탓이 크다. 이는 고비용 저성과의 산업안전대책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도 정부는 정작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설익은 산업안전 대책을 거침없이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기조가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안전 일류기업이 나오는 것은 기대난망이다. 정부에 거창한 정책을 기대하지 않는다. 안전을 망가뜨리는 겉멋만 부리는 정책에서 하루빨리 탈피할 것을 바랄 뿐이다. 보여주기식 대책을 양산하고 이행과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 ‘먹튀 행정’이야말로 산업안전을 수렁에 빠뜨리는 주범이다. 전문가 이전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부가 산업안전 역사 앞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기를 촉구한다.정진우 서울과기대 교수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

경기도, 도내 청년들에 해외일자리 체험 기회 제공

경기도가 도내 청년들에게 해외 일자리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해 해외 기업에서 일자리를 체험하는 ‘해외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기업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을 확대한 개념으로 무역과 해외 취창업에 관심이 높은 취업준비생에게 역량개발과 기업현장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대상은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필리핀(마닐라) △베트남(하노이, 호찌민) △대만(타이베이) △인도(뉴델리, 벵갈루루) △일본(후쿠오카)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등 7개국 9개 도시의 36개 기업이다. 참가자들은 이들 나라 기업에서 해외기업 현장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각 지역에 따라 현지 실무언어 교육, 1대1멘토링·직무교육, 현지 국내기업 무역마케팅 실습 등 4주 일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재외동포기업 참여 프로그램,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한 무역과 마케팅 실무 교육 프로그램, 글로벌리제이션 파트너스사의 해외지사와 연결된 채용 수요기업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15일부터 오는 10월5일까지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청년으로 비자 발급에 문제가 없고 해외 기업체험에 참여 가능한 취업준비생이다.다른 해외 취업프로그램과 달리 취업비자 신청 자격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희망 국가와 지역을 1지망, 2지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체험 일정은 국가 및 도시에 따라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6일까지 달라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잡아바’ 애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심사를 거쳐 10월 31일 100명을 최종 선발한다. 참가자에게는 숙식,항공비 등 1인당 850만원이 지원된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현지 실정을 알아보고 기업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해외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년, 창업 후 휴·폐업이력이 있는 청년 등을 우대 선발할 방침으로 도전정신을 가진 도내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4075935 경기도청

구리시 농업인회관 개소식 개최…도시농업 활성화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일 교문동 737-8번지 일원에서 ‘구리시 농업인회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박석윤 보좌관(윤호중 국회의원), 구리시 대표 농업인단체와 교문1동 기관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개회를 비롯해 △내빈 소개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커팅식 △기념촬영 △실내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농업인회관은 △구리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산물 역량강화 교육 △농업인 간담회 △도시농부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나눔행사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인이 활동하고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강태환 한국농촌지도자 구리시연합회장은 "구리시에 점차 농촌이 사라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농업인회관 개소를 통해 도시농업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할 수 있고 농업인단체 간 소통의 장이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농업인회관 개관을 시작으로 다방면으로 도시농업 발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업단체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12일 농업인회관 개소식 개최 구리시 12일 농업인회관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백영현 포천시장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올인’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12일 마포구 지방재정공제회관에서 열린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이하 기금) 투자계획 대면평가’에서 직접 대면평가 발표자로 나섰다. 포천시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자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게 저출산을 완화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과 ‘아동-청소년 휴카페 조성’을 신청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 특수성을 고려해 차별화된 사업전략으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며 "누구나 살기 좋고, 누구나 살고 싶은 포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기금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및 인구관심지역 18개 지자체 투자계획을 평가해 등급별 차등 배분하며, 평가에 대한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kkjoo0912@ekn.kr백영현 포천시장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대면평가’ 발표 백영현 포천시장 12일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대면평가’ 직접 발표. 사진제공=포천시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청년 키다리아저씨 되겠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진 웹스터의 소설 를 읽는 독자는 우울한 현실을 인정하고 장점을 발견하려 노력하는 주인공 주디의 긍정적인 마음에 동의하며 치유 받는다. 이는 기성세대나 정부가 청년을 위한 사다리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다. 주디에게 희망을 안겨준 ‘키다리아저씨’처럼. 박승원 광명시장이 12일 저녁 서점 ‘읽을마음’과 ‘두손식당’에서 광명시 대학생기자단 소속 청년 10명과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시정 철학과 정책을 공유했다. 이날 만남은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 등 청년 눈높이와 욕구에 부합하는 청년정책 도입에 관심을 기울여온 박승원 시장이 청년과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이들이 바라는 바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 성장은 살고 있는 시민에서 비롯되고, 시민 성장이야말로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최고 투자"라며 "광명 미래인 청년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 사다리를 놓는 키다리아저씨가 되고 싶다"고 소통 배경을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과 청년의 만남 장소도 관내 청년 사장들이 운영하는 매장인 서점 ‘읽을마음’과 ‘두손식당’으로 정해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진로와 꿈에 대해 묻고 자신의 학창시절과 가족 이야기, 시민운동 경험, 시정철학 등을 소개하며 조언했다. 아동학과 언론을 복수 전공한다는 청년에게 "언론 영상이 직업 미래 비전으로 의미 있고, 유보통합으로 대우도 좋아질 것이니 두 부분에서 새로운 영역을 확충하면 좋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또한 기자단 활동으로 광명시 청년정책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는 청년에게는 청년동 신설 계획, 청년생각펼침 지원 사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등을 소개하며 청년정책 참여를 독려했다. 외교관이 꿈인 청년에게는 "국익 관점에서 외교를 바라보고, 자원봉사 등 관련 경험을 축적해 목표와 전략을 잘 세우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격려했다. 군대에서 제대하고 대학에 입학하니 낭만을 찾고 싶은 마음도 있다는 청년 말에는 ‘낭만 소년, 너의 자유를 응원하노라. 새처럼 날아라’라는 시를 즉석에서 써서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 청년들도 박승원 시장에게 청년정책 현황을 묻거나 본인 진로와 고민을 밝히고, 광명시 재개발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정치 입문 동기를 묻는 질문에 박승원 시장은 "정치를 해야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바꿀 수 있다 생각해 정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약한 사람이 용기 내서 자기 말을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연설을 인용하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장하고 권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게 자치분권이며, 자치분권을 통해 지역사회를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게 시장으로서 첫 번째 목표"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12일 ‘광명시 대학생 기자’ 10명과 만남 박승원 광명시장 12일 저녁 ‘광명시 대학생 기자’ 10명과 만남. 사진제공=광명시

구리시 교문건강증진센터 개소…만성질환 관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2일 시민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교문건강증진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박석윤 보좌관(윤호중 국회의원), 교문1동 기간단체, 구리시 대표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문건강증진센터 개소를 통해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의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 설치’ 사업이 마침표를 찍게 됐다.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 설치는 시민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4개 권역(갈매, 교문, 수택, 인창)에 시민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6월부터 운영 중인 갈매건강증진센터(갈매동복합청사 3층), 동인건강증진센터(인창문화센터 1층), 수택건강증진센터(수택3동행정복지센터 1층)는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건강증진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헬스케어존’에서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등을 자가 측정할 수 있으며, 측정한 정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든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양, 운동, 생활수칙 등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도 제공된다. 새롭게 선보인 교문건강증진센터는 ‘스마트 헬스케어존’뿐만 아니라 간호사, 운동지도사가 상시 근무하며 개인별 건강 상담과 만성질환 관리 건강교실, 생활운동교실 등 건강증진센터에 특화된 다양한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에 권역별 건강증진센터 4곳이 설치됨에 따라 시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교문건강증진센터 개소 축하 백경현 구리시장 교문건강증진센터 개소 축하.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12일 교문건강증진센터 개소식 개최 구리시 12일 교문건강증진센터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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