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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해외 금융기관에 대부채권 양도 허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회사가 해외 금융기관에도 대부채권을 양도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대부업법 시행령과 대부업 등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으로 규제 완화 수요가 있는 외화 채권을 외국 금융사로 양도할 수 있게 된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금융사는 대부업자, 여신금융기관, 공공기관(캠코 등)에만 대출채권을 양도할 수 있다. 이에 산업은행 등은 해외 인프라 투자에 참여해 대출채권을 인수하더라도 이를 해외 금융기관에 매각하지 못해 채권을 전액 보유할 수밖에 없었다. 또 외국은행의 국내 지점(외은지점)이 영업 관행상 무역금융 과정에서 취득한 대출채권을 해당 은행의 해외 본·지점 또는 계열회사로 양도하고 있으나, 이는 현행 대부업법 문언상 금지되는 것으로 봤다. 이번 개정에 따라 역외 대부 행위에 대한 규제가 완화돼 금융회사와 정책금융기관 등이 국외에서 적극 인프라 금융 지원 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외은지점은 기존 영업관행이 법령에 포섭되는 한편, 외화표시 법인 대출채권 해외 양도를 통해 추가적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국내 수출입 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역외 대부행위와 외은지점 무역금융 관련 영업 관행에 대한 잠재적 위법소지가 해소되고, 금융회사의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건전성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홍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개인채권의 경우는 해외양도 금지를 유지하고, 주로 대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이 이뤄지는 경우에 한해 규제를 완화해 개인과 소기업 차주를 보호하는 대부업법의 취지를 고려했다"며 "외화표시 채권에 한정해 규제를 완화하고 금융감독원의 모니터링 등 감독방안을 병행해 부작용 등을 예방하고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정안은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후 금융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계획이다. dsk@ekn.kr금융위 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

尹, 유엔총회 참석차 美 출국…‘북러 경고·엑스포 총력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4박6일 간의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 일정 날짜 주요 일정 18일 한국 출국   도착 후 출국전까지 총 30개국 정상들 만남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20일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 22일 미국 출국 23일 한국 입국 대통령 내외 환송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이 나섰다.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회색 치마 정장 차림이었다. 김 여사는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가 적힌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 열쇠고리가 달린 손가방도 들었다.윤 대통령이 유엔총회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윤 대통령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해 기조연설에 나선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교류에 대한 경고와 함께 국제 사회의 연대를 호소하는 메시지가 연설에 담길 전망이다.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경고 메시지 등을 포함해 개발, 기후대응, 디지털 전환 등 세 분야의 격차 문제를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2030엑스포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오는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두고 외교전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윤 대통령은 뉴욕에 도착한 첫날부터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을 시작해 출국 직전까지 총 30여개 국가 정상과 회담 또는 오·만찬 자리를 통해 만나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4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뉴욕을 출발해 23일 서울에 도착한다.claudia@ekn.kr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 대 강’ 치닫는 정국…검찰 ‘李대표 영장 청구’ vs 민주당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여야가 출구를 알 수 없는 강(强) 대 강(强) 정국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째 지속되는 단식 투쟁으로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검찰은 이 대표가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2시간여 만에 이 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민주당은 곧바로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해 맞불을 놓으면서 정국이 극단으로 치닫는 모양새다.18일 검찰이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이 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단식 투쟁 중인 이 대표가 이날 오전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됐음에도 형사절차는 이와 별개라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 관계자는 "법령상 일반적으로 피의자에게 적용되는 구속기준에 따라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충분히 고려했다"고 밝혔다.이 대표의 단식 상황과 관련해서는 "형사사법이 정치적인 문제로 변질돼서는 안 되고, 피의자에게 법령상 보장되는 권리 이외에 다른 요인으로 형사사법에 장애가 초래돼서는 안 된다는 원칙하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부연했다.이에 민주당은 과반수를 차지하는 거대 야당의 힘을 과시하며 반격에 나섰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춘숙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를 찾아 한덕수 국무총리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송 원내수석부대표는 "국정이 총체적 혼란에 빠져 있고 경제와 안보, 민주주의 등 국가가 후퇴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리로서 각 장관들을 제대로 추천하지 못한 잘못이 있고, 총리가 각 부처를 총괄하지 못하는 시점에 총리를 비롯한 내각을 전면 쇄신해야 한다는 민주당 의원들 뜻을 모아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체포동의안이 의결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수용해 내각을 쇄신함으로서 국정운영 방향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희망을 갖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표도 이를 위해 단식했고,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 갔지만 단식을 한 그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민주당은 이를 관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 총리의 해임건의안은 국회법에 따라 다음에 있는 본회의에 보고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본회의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된 20일로 이르면 이날 본회의에 해임건의안이 보고된 뒤 21일 본회의에서 표결할 것으로 관측됐다.국회에 제출된 총리 등 국무위원 해임건의안 또는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이 지나 72시간 이내 표결하도록 돼 있다. 앞서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연설을 통해 국무총리 해임과 내각 총사퇴를 공개 요구하며 "민주당은 우선 국무총리 해임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검찰이 이 대표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표의 절박한 단식에 체포동의안으로 응수하는 것은 브레이크 없는 폭주"라고 비판했다.이 대표가 병원에 이송된 것을 계기로 민주당의 대정부 투쟁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민주당은 상임위를 보류하고 소속 의원 전원이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이동해 거리를 띄워놓고 1인 시위를 벌여 당정의 행태에 대한 규탄에 나섰다.여권에서는 이 대표의 단식이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을 부결시키기 위한 노림수라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하고 자해한다고 해서 사법 시스템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처럼 소환을 통보받고 시작하는 단식은 처음"이라고 꼬집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168석이나 가진 제1야당이 내놓은 단식과 관련된 소위 출구 전략이 참으로 고약하다"며 "민주당의 주장과 내용을 보면 민생을 위한 결단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 당 대표 사법 리스크 돌파를 위해 민생은 내던지고 정치 투쟁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비판했다.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움직임이 가시화하면서 정치권 혼란도 가중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대표 체포안도 20일 국회 본회의 보고 뒤 21일 표결 또는 21일 본회의 보고 뒤 25일 표결 등 두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20일 본회의에 보고된 뒤 21일 표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25일은 여야 합의에 의해 본회의가 개최되기 때문에 21일에 끝나고 추후 25일에 본회의를 열지 안 열지는 불투명하다"며 "여야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 간 협의사항"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오늘 즈음 이 대표에 대한 영장이 청구되고 21일 (본회의에서) 검찰 의도에 의해 표결되지 않을까 예상됐는데 예상대로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민주당 내에서도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둘러싼 논쟁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 대표는 지난 6월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으나 단식 상황과 맞물린 영장 청구로 당내 ‘부결론’이 우세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 오히려 민주당이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여야의 강대강 대치 정국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장 소장은 "대법원장, 장관들의 인사청문회가 이어지고, 국정감사, 예산안 편성 등 앞으로 여야가 논쟁할 일이 남아있어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며 "체포동의안을 제출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극렬하게 대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병상에서 체포동의안을 가결시켜달라는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 한 부결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병상에 누워있는 이 대표를 가결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장 소장은 오는 10월 11일 예정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정국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국민의힘이 15% 이상 차이로 지게 된다면 정국 주도권을 잃게 될 가능성이 높다. 윤 정부의 이념 문제 강조와 개각에 대한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며 "민주당에서도 마찬가지로 10월 보궐선거에서 패하면 이재명 대표 책임을 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이 대표는 10∼11월 초 사퇴하고 자신에게 우호적인 사람을 지도부에 넣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ysh@ekn.kr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무총리 해임과 내각 총사퇴를 촉구하는 피케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명근 화성시장, "트램으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 완성"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친환경성.안전성,적시성이 최대 장점인 동탄트램으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동탄 트램이 앞으로 화성시민의 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 "동탄 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이자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 주요거점을 동탄역과 연결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정 시장은 특히 "동탄 트램은 지난 6월 전력공급방식으로 슈터캐퍼시티+배터리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유사한 형태의 운영회사인 중국 광저우지하철그룹과 대만 가오슝시 도시철도 운영사 KRTC를 방문해 운영상의 대비점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광저우와 가오슝 운영사례를 보면서 시민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동탄 트램은 내년부터 건설부분 실시설계와 트램차량 제작 설계에 들어간다"며, "동탄 트램은 단순 출퇴근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8151314 정명근 화성시장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 "청년이 홀로 설 수 있는 조력자 될 것"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우리의 미래이기도 한 청년들이 현실에서 취업과 주거문제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며 "화성시가 청년들이 홀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 이어 "청년들의 취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자존감 있는 삶과도 연결된다"며 "화성시는 ‘청년취업 끝까지 지원센터’ 및 ‘1만원 청년 희망상가’로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만원 청년 희망상가’는 임대료 중 50%는 LH의 희망상가 지원을 받고 나머지 50% 중 1만원을 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은 월 1만원으로 상가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필요한데 높은 주거비로 가처분소득이 주는 경우가 많다"며 "시에서는 전세대출금의 연 2%를 지원하는 ‘청년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월 임차료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청년들이 처음 사회에 나와서 마음 다칠 일이 많을 것"이라며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9월 시정브리핑(1) 정명근 화성시장이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삼성전자·SKT·기아 등 41개 기업 동반성장지수 ‘최우수’…역대 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삼성전자, SK텔레콤, 기아 등 41개사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역대 가장 많이 나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제7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14개 대·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작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등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등급별로 최우수 41개, 우수 62개, 양호 73개, 보통 23개, 미흡 9개, 공표 유예 6개다. 최우수 기업에는 기아, 네이버, 농심, 대상, 삼성전자, 파리크라상, 포스코, 현대자동차, CJ제일제당, LG전자, LG디스플레이,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이 포함됐다. 롯데케미칼과 삼성SDI, 한화(건설부문), 롯데정보통신 등 4개는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중견기업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농심(5년 연속), 파리크라상(3년 연속), 대상 등 3개에 그쳤다. 이번에는 등급별로 대·중견기업을 구분해 공표했는데 대기업은 최우수, 우수 등급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고 중견기업은 양호, 보통, 미흡 등급 비중이 컸다. 평가에 참여하지 않거나 불성실하게 참여한 기업 9개에는 ‘미흡’ 등급을 부여했는데 미흡 9개는 모두 중견기업이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최우수 중견기업이 전년보다 1개 늘었지만, 중견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급이 낮은 수준"이라며 "중견기업의 상생 촉진 노력을 더욱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3개년 이상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는 삼성전자(12년), SK텔레콤(11년), 기아(10년), 현대트랜시스, KT, SK주식회사(이상 9년), LG화학(8년), 네이버, LG이노텍, SK에코플랜트(이상 7년) 등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명예기업은 28개가 선정돼 전년보다 3개 늘었다. 평가 결과가 최우수, 우수 등급인 기업에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위탁거래 실태조사 면제 등 정부 차원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동반위는 법 위반 심의 중이거나 검찰에 고발된 기업 6곳에 대해서는 등급 확정을 보류하고 공표 대상에서 제외했다. 공표 대상 214개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평균 점수는 66.20점이며 통신 업종이 92.41점으로 가장 높고 제조 업종이 62.18점으로 가장 낮았다. 평가 대상인 214개 기업의 협력사 1만30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동반성장 체감도는 평균 73.27점으로 전년(71.32점) 대비 1.95점 상승했다. 오 위원장은 "내년 공표하는 2023년도 평가에서는 ‘창의·자발적 상생활동 지원’ 지표 신설, 운영을 통해 대기업의 창의적이고 파급력이 큰 상생 활동에 대해서도 폭넓게 평가해 산업 전반에 동반성장 온기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동반성장 평가와 관련해 "올해 시범평가를 하고 내년에 실제 평가해 보자는 계획에 따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axkjh@ekn.kr2022년도 업종별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 2022년도 업종별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

수자원공사, 3750억 규모 그린본드 채권발행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18일 2억 5000만 스위스프랑(CHG,약 3750억원) 그린본드 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수자원공사가 스위스에서 발행하는 두 번째 채권으로, 2018년 첫 발행한 채권(2억 CHF, 5년 만기) 차환을 목표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채권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이상기후로 인해 증가하는 가뭄, 홍수 등 물재해 저감을 위한 투자 및 수도시설 대체, 재생에너지 확대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쓰인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투자자의 관심을 유도했다. 그 결과, 모집 시작 30분 만에 당초 목표였던 2억 CHF 투자주문을 완료했고 발행 규모를 늘려달라는 투자자들의 요청을 수용해 5000만 CHF을 추가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2.1725%로 모집 규모보다 많은 투자금이 몰리면서 기존에 제시한 금리보다 0.05%포인트 낮춘 것이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스위스프랑 채권발행 성공은 수자원공사의 부채비율 축소 등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그린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글로벌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라며 "국내외 투자자들을 포함 국민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0302150510 한국수자원공사 로고.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전년 대비 상승, KAC한국예술원 지원 횟수 제한 없어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이 지난 15일 마감했다. 한국대한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일반대 196개교는 이번 수시를 통해 전체 모집인원(34만4296명·지난 4월 기준)의 79.0%인 27만2032명을 선발한다. 전문대 130개교는 수시 1·2차에 걸쳐 전체 모집인원(16만9608명)의 90.5%인 15만3529명을 뽑는다. 18일 입시 기관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전체 학생 수 감소 추세임에도 입시생들의 인서울 대학 선호로 인해 서울 주요 대학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상승했다. 입시 전문가들은 "2024학년도 서울권 대학 수시모집 지원 경쟁률이 전년도대비 올라간 이유는 수능에서 고난도 킬러문항이 배제되는 변수와 재수생 증가 등 정시 예측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인서울 대학 수시모집 지원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반대는 수시모집 접수가 끝났지만 전문대는 10월5일까지 대학별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전문대 수시 2차 원서접수는 오는 11월10일~24일까지다. 대학마다 수시 일정과 전형과정이 다르므로 입시 전문가들은 학생부 성적, 서류·면접 등 수험생에게 요구되는 서류를 반드시 기억하고 각자에게 유리한 전형을 잘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런 상황에 KAC한국예술원은 예술대학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내신 및 논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및 실기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이번 수시모집 기간 동안 KAC한국예술원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요인 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수시모집 횟수 제한이 없다는 것"이라며 "타 대학의 경우 최대 6번의 지원 기회가 주어지는데 반해 한국예술원의 경우 수시모집 지원 횟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해 있으며 2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중예술 중심 교육부 2·4년제 학위 취득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은 실용음악 보컬, 힙합, 힙합프로듀싱·DJ, 기악·작곡, 음향, 실용무용, 성우연기, 공연기획, 엔터테인먼트, 영화연출, 방송영상디지털콘텐츠, 방송작가·문예창작, 웹소설, 디자인 등 총 대중 예술계열별 모집이 진행 중에 있으며 매년 입학생 전원 장학혜택과 졸업생 100% 취업 추천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22 ▲ (위)한국예술원 성우과정 현경수 교수 애니메이션 더빙 실습수업 (아래)힙합과정 신촌 힙합클럽 실무 수업 모습 (사진=KAC한국예술원)

롯데건설, 11년째 현충원 봉사활동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63명의 샤롯데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올해까지 11년간 총 17회에 걸쳐 1068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화병 옮기기, 헌화,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고마움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문 앞에서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째깍섬 캠프 2기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지난 16일 째깍섬 하남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다다째깍섬 캠프 2기’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다다째깍섬 캠프는 오감,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로잉, 농부 체험,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정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정의 9세 이하 아동과 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우미 多Dream 多이룸(이하 우다다)’는 우미희망재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째깍악어와 함께 7~9세 아동에게 돌봄과 기초 학습교육을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이다. 다문화아동 당 연간 60회 1:1 맞춤형 교육 및 놀이 돌봄을 제공한다. 더불어 지역사회 결혼이주여성을 돌봄전문가로 육성하여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활동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째깍섬 캠프2기를 가득 채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째깍섬 캠프 2기 성료 우미희망재단이 지난 16일 째깍섬 하남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다다째깍섬 캠프 2기’를 개최했다. 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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