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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기후변화 대응 위한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자체 국가 유산 담당 공무원 워크숍’에 참가해 지난 4월 11일 강릉대형산불 대응 사례를 들어 최근 대형산불 뿐만 아니라 폭우, 폭설, 지진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문화재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을 발표했다. 또 범정부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범부처 추진단’이 구성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이 국가 중요과제로 부각되고 있어 이를 위한 전문적인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릉시는 적합한 설립 장소로 강릉을 언급했다. 동해안 지역은 매년 봄철 대형산불의 위협에 놓여있고 폭우, 폭설 등의 자연재해가 타 지역에 비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사·연구뿐만 아니라 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곳임을 강조했다. 지난 2022년 11월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에서도 ‘중장기운영 방안 마스터 플랜 수립연구’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지역과 함께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설립되어 있지 않은 강원지역에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시는 강원지역 내에서도 춘천권역에는 국립춘천박물관 및 강원문화재연구소가 있지만 도내 최대 문화재를 소유하고 있는 강릉권역에는 관련 기관들이 없어 문화유산 보호 관리를 위한 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유산은 개인이나 특정 지역의 전유물이 아닌 모두가 함께 지키고 보존·전승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 간 균형 있는 역할 분담을 위한 최적지인 강릉에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설립될 수 있기를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ess003@ekn.kr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립강릉문화재연구소 필요 ‘지자체 국가유산 담당 공무원 워크숍’이 지난 14일과 15일 열렸다.[강릉시 제공]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촉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호는 지난 1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6차 임시회에서 권혁열 의장이 제안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의안은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통해 과밀한 수도권의 인구 분산 및 지역 균형발전과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건의한 것이다. 당초 3월경 완료 예정이었던 국토교통부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오는 9월 말로 연기되면서 대한민구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중앙정부 및 국회에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개막을 나흘여 앞두고 있는 강원자치도 제1호 국제행사인 국제 행사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모인 자리에서 막바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며, 붐업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권혁열 의장은 "홍천~용문 광역철도는 수도권 동부 및 강원 중부 내륙지역 주민의 100년 염원으로 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과밀한 수도권의 인구 분산 및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반드시 관철되어야 할 현안 과제"라며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두의 염원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ess003@ekn.kr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3년 제6차 임시회1 1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시·도의회의장들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

[포토뉴스] 과천시 새내기 공무원 현충탑 참배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새내기 공무원 29명이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고 공직생활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실시했다. 특히 공직자로서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소명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14일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공무원 헌장 및 실천강령을 낭독했다. 또한 지역사회 애정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과천 주요 명소와 둘레길을 걸으며 길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과 걸음 수를 합산한 수치를 금액으로 환산하여 기부하는 ‘걷기 기부챌린지’도 진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신규 공무원 임용을 다시 한 번 깊이 축하한다. 공직자로서 올바른 직무수행과 함께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로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신규임용예정공무원 현충탑 참배 과천시 신규임용예정공무원 현충탑 참배.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신규임용예정공무원 과천둘레길 플로깅 과천시 신규임용예정공무원 과천둘레길 플로깅. 사진제공=과천시

삼성바이오로직스, BMS와 3200억 규모 위탁생산계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으로부터 총 3200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수주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립 이래 첫 고객인 BMS와 향후 2030년까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 누적 수주액도 3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MS와 오는 2030년까지 총 3213억원 규모의 면역항암제를 위탁생산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BMS는 암·혈액·면역·심혈관 질환 분야 치료제를 개발하는 미국의 글로벌 제약사로, 지난해 매출기준 세계 7위를 기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월 완공한 인천 송도 제4공장에서 향후 7년간 BMS의 주력 제품인 면역항암제를 위탁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약은 BMS와 20년 가까운 장기 파트너십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1공장이 가동되던 지난 2013년 처음 BMS와 CMO 계약을 체결했고, 이듬해 제품 수 및 서비스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MS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 초스피드 생산 속도,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MS를 포함해 글로벌 빅파마 상위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들어 화이자, 노바티스 등 글로벌 빅파마로부터의 대형 수주에 이어 이번 BMS 계약까지 올해 누적 수주액은 역대 최고치인 2조7000여억원을 기록해 올해 연간 누적 수주액 3조원 달성을 향해 달리고 있다"며 "안정적 공장 가동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제5공장의 미래도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4공장 전경

바나브, 추석 특집 네이버 쇼핑라이브 ‘수수다’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바나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추석 특집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뷰티크리에이터 ‘콩슈니’와 19만 유튜버 ‘권감각’이 쇼호스트로 나서 바나브의 베스트셀러 △UP7 THE MULTI △UP6 △타임머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쇼핑라이브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뷰티디바이스를 최대 28% 할인, 칙칙한 피부톤 개선과 보습에 효과적인 비타민C 나이트 크림과 블루밍 마스크팩을 71% 할인 등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바나브의 ‘UP7 THE MULTI’는 3가지 케어 별 헤드 교체형 디바이스로, 얼굴부터 바디 보습 및 라인 관리까지 홈케어로 진행할 수 있는 제품이다. ‘UP6’는 클린업-아이존-모이스쳐-L 탄력-마스크-비타민C 총 6가지 기초 케어를 하나의 기기로 할 수 있는 토탈 스킨 케어 디바이스다. ‘타임머신’은 중국 황실에서 사용하던 괄사 테라피를 현대적으로 구현해 데콜테 라인 케어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세 가지 제품 모두 갈바닉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모공 속 노폐물을 관리하고 화장품의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한 곳까지 전달해 보습감을 선사한다.바나브는 제품 할인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방송 소식 알림 받기 설정 시 최대 2만원 쿠폰을 제공하며, 디바이스 구매 고객에게는 복주머니, 에나멜 파우치, 쇼핑백을 증정한다. 바나브 관계자는 "추석 선물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바나브의 베스트셀러를 알찬 혜택과 함께 구성했다"며, "시청자를 대상으로 비타민C 크림을 증정하는 소통왕 이벤트도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3’ 개최

경기도와 킨텍스가 뷰티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3’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엑스포(JIEXPO)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는 2019년부터 열려 올해로 4회차를 맞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2’에는 인도네시아 상무부 차관, 화장품협회 총회장이 방문할 정도로 인도네시아에서 주목을 받았다. 엑스포 기간중에는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간 거래(B2B) 뷰티박람회 ‘인도 뷰티 엑스포(INDO BEAUTY EXPO)’가 같이 열려 K-뷰티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참관객 모집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뷰티 중소기업 47개 사(47개 부스)가 참가하며 도는 이 가운데 도내에 주소지를 둔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무역관과 협력해 50여개 사의 구매자를 초청해 참가업체와 직접 연결하는 수출상담회부터 코트라의 수출지원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 내 상설 전시관에서 제품 홍보, 1:1 무역 컨설팅 지원사업까지 참가업체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최대 국내총생산(GDP) 및 인구수를 보유한 최대 소비시장으로 한국 화장품이 수입 화장품 1위(22%)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동남아 진출을 꿈꾸는 뷰티 기업이라면 포기할 수 없는 유망시장이다. 한태성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지난 8월 K-뷰티 엑스포 대만에서 67개의 뷰티업체가 참가해 400건, 237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며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K-뷰티 엑스포 대한민국 2023’은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19075640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2023’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미국주식] 금리 긴장 뉴욕증시, 혼조…포드·GM·스텔란티스 등 자동차 관련주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06p(0.02%) 오른 3만 4624.3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1p(0.07%) 오른 4453.5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0p(0.01%) 상승한 1만 3710.24로 마쳤다. 시장에서는 오는 20일 나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금리 결정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기자회견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있어 연준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내놓을지 여부가 주목 받고 있다. 미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 회의까지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40%가량에 달한다. 또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30%에 그친다. 골드만삭스는 앞서 보고서에서 연준이 11월에도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내놓을 예정이다. 시장은 여기에서 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내년 금리 인하 폭 등을 가늠하려 애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유가가 또다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인플레이션 우려는 당분간 증시를 짓누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이날 배럴당 91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3분기에만 30%가량 상승한 수치다.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94달러를 넘겨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유가 상승세와 관련해 "우리는 상황을 아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정부가 유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지를 묻는 말에는 "대통령이 휘발유 가격이 낮게 유지되기를 원한다"고 언급하는 데 그쳤다. 한편, 지난 15일 파업 돌입을 선언한 전미자동차노조(UAW)와 기업들과의 협상에 거의 진전이 없다는 소식은 관련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미 포드와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 일부 공장에서는 UAW 노조원들의 파업이 시작됐다. UAW는 더 나은 제안을 받지 못하면 파업 대상지를 더 늘리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주가는 포드 2% 이상, GM 1.8%, 스텔란티스 1.6%가량 하락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기술, 금융, 통신, 산업 관련주가 오르고, 임의소비재, 부동산, 자재, 헬스 관련주는 하락했다. Arm홀딩스 주가는 번스테인이 종목 커버를 시작하며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과 목표가 46달러를 제시했다는 소식에 4.5%가량 하락했다. 애플 주가는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신규 아이폰에 대한 긍정적 수요 전망을 내놓으면서 1.7%가량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올해와 내년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다. 골드만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내놓는 가이던스가 시장을 움직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렉티브 인베스터의 리처드 헌터 시장 담당 헤드는 "연준이 9월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같이 나오는 전망과 발언은 연준의 현 생각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헌터 헤드는 "내년 전망에 있어 투자자들의 전망이 분분한 상황에서 연준의 전망이 시장을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PI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최근 지표가 인플레이션을 강화될 것을 시사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더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지속될 환경을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99.0%를 나타냈다. 11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9.1%, 0.25%p 인상할 가능성은 30.6%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1p(1.52%) 오른 14.00을 기록했다. hg3to8@ekn.krclip20230623093059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인근의 월스트리트 거리표지판.연합뉴스

신계용 과천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18일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부터 시작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명된 국회의원-전국 지자체장-기관 단체장 등이 기부행렬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SNS상에서 진행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 지목으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인접 지자체 간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출신 지역인 안양시에 기부하고 다음 주자로 최대호 안양시장을 지명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더욱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행정안전부 주관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참가해 답례품을 홍보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kkjoo0912@ekn.kr신계용 과천시장 18일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 참여 신계용 과천시장 18일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과천시

[EE칼럼] 공급망 전쟁 속 자원강국 위한 전제조건

강천구 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미국과 중국이 드디어 광물전쟁을 시작됐다.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규제에 대응해 반도체 소재인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다. 중국은 지난달 1일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을 통제하는 것으로 미국에 대한 광물전쟁을 선포했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태양광 패널과 컴퓨터 칩은 물론이고 야간 투시경과 레이저 등 다양한 IT·전자제품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광물이다. 미국이 중국 반도체 및 첨단기술 규제를 강화한 데 대해 중국이 핵심광물을 무기화해 항전 의지를 밝힌 것이다. 어떻게 보면 중국이 세계를 향해 칼을 뽑았다. 지난해 중국산 갈륨의 최대 수입국은 일본과 독일, 네델란드이고, 게르마늄은 일본과 프랑스, 독일, 미국이다. 중국을 압박하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주요국이 중국의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통제 직격탄을 맞게 됐다. 중국의 대응은 시작에 불과하다. 중국의 제재 수단과 종류는 무수히 많다. 이미 중국은 희토류에 대해서도 수출을 막았다.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에 신재생에너지가 주목 받으면서 관련 핵심광물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 지고 있다. 중국은 수 년간 아프리카, 남미 등 다른 나라의 광물 확보에 대규모 투자를 꾸준히 해왔다. 올 상반기에만 100억 달러를 광산개발에 투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늘렸다. 중국은 5개 대륙에 걸쳐 많은 광산업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세계 코발트 채굴량의 41%, 리튬 채굴량의 28%, 니켈 채굴량의 6%, 망간 채굴량의 5%를 중국이 직접 통제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미국 등 주요국들도 천연흑연을 채굴하지만 생산 비용이 많이 들어 경쟁력에서 중국에 크게 떨어진다. 중국의 가장 큰 장점은 핵심광물(주로 희소금속) 대부분의 제련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리튬 생산량 점유율은 16%로 호주(48%), 칠레(26%)에 비해 낮다. 하지만 제련 및 가공 단계에서는 점유율이 65%(2022년 기준)로 대폭 높아진다. 니켈도 마찬가지다. 중국이 니켈 제련기술을 전수하면서 세계 최대 니켈 매장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지배력을 키워 왔다. 인도네시아는 5년 전만 해도 기술력이 낮아 니켈을 대량으로 채굴하지 못했다. 이런 인도네시아에 손을 먼저 내민 건 중국이다. 중국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적어도 3개 이상의 니켈 공장을 건설했으며,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공장을 늘리고 있다. 일본 역시 스미토모상사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생산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도 2개의 니켈 제련 공장을 가동 중이다. 글로벌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중국기업과 협력하는 이유는 니켈처리에 필요한 공정인 고압산침출 기술력 때문이다. 10년 전만 해도 중국기업은 고압산침출 기술에 문제가 많았지만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개선됐다. 세계 주요국들이 많은 돈을 들여 투자했는데도 희소금속 채굴에서부터 선광,제련 등 대규모 생산 시설 구축까지 배터리 생산의 모든 과정을 선도하는 중국을 따라 잡는데 수 십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신흥 개발국들이 광물을 무기로 차츰 세계 시장에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부터 구리 정광에 대해 최고 10%의 수출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인도네시아의 핵심광물 수출금지 조치에 따라 유럽연합(EU)집행위는 핵심원자재법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역내 주요광물 원자재의 최소 10% 채굴, 40% 가공, 15% 재활용 목표를 정했다. 핵심원자재법은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원자재의 역내 채굴, 가공 및 재활용 역량 확대 및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EU가 신흥시장 및 개발도상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역내 처리 역량 강화를 추진하면 최소 20%의 EU 역내 처리 역량 추가 확보가 가능해진다. EU는 칠레에 이어 라틴아메리카, 카리브해 국가 공동체와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체결하며 중남미지역에 약 450억 유로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10대 전략 핵심광물의 특정국 의존도를 현재 80%에서 2030년 50%대로 완화하고, 2%대인 재자원화를 20%내로 확대하는 ‘핵심광물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전기차, 이차전지, 반도체 분야 공급망 안정화에 우선 필요한 것을 10대 전략 핵심광물로 선정해 집중 관리키로 했다. 10대 전략 핵심광물은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그리고 희토류(5종)이다. 마침 산업통상자원부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14개국 장관회의에서 타결된 IPEF2 공급망 협정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고 있다. IPEF는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한 경제협의체로 한국을 포함 일본, 호주, 인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이다. 공급망 협정은 공급망과 관련된 정부간 공조, 공급망 다변화와 안정화를 위한 각국 정부의 노력, 공급망과 관련된 노동환경 개선 협력 등이다.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는 기업은 기업이 잘 하는 것을, 정부는 정부가 잘하는 것을 서로 결합해 같이 움직이는 ‘한국형 공급망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도 자원강국이 될 수 있다.강천구 인하대 교수 강천구 인하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이슈&인사이트]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역습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전기차 시대가 열리면서 핵심 부품인 배터리 전쟁도 가열되고 있다. 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로, 배터리 없는 전기차는 상상할 수 없다. 그만큼 배터리의 확보는 전기차 생산의 기반이면서 기본이다.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체제 아래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완성차업체와 배터리업체간 짝짓기(합작)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동시에 배터리 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 직접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은 전기 저장능력을 높이는 에너지 밀도 확보와 함께 안전성,경제성(가격),대량 생산체제 구축 등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아 그리 간단치가 않다. 한국의 배터리 3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위력을 보이는 것도 바로 전기차 시대를 앞서서 20여 년 전부터 준비하고 투자해온 결과다. 이런 점으로 볼 때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들에게 배터리 내재화는 난제중의 난제다. 그러나 테슬라는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조만간 자체 배터리 생산을 예고했다. 기존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내재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도 최근 ‘산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에 자체적으로 설계·제작한 배터리를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배터리 내재화에 시동을 걸었다. 다만 하이브리드차용 배터리는 용량이 작은 만큼 쉬게 접근하고 앞으로 대용량으로 안정되게 생산하기 위한 중간 과정이다.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은 중국 기반의 리튬인산철 배터리인 ‘LFP배터리’와 서방 중심의 리튬이온 배터리인 ‘NCM배터리’로 양분돼 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즉 충전용량이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다. 하지만 최근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셀투백 기법, 즉 블레이드 배터리 등이 추가되면서 단점을 점차 극복하는 추세다. 여기에다 상대적인 장점인 가격경쟁력과 안전성(화재)을 무기로 글로벌 전기차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더구나 최근들어 전기차 시장에 ‘반값 전기차’가 화두로 등장하면서 ‘값싼 배터리’ 확보가 전기차 전쟁에서의 승패를 가르는 주요 변수로 떠 올랐다. 이 때문에 리튬이온배터리보다 리튬인산철 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테슬라와 포드 등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우회하면서 미국 내에 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장을 건설을 추진 중이다. 올해 초부터는 일본에서 중국산 BYD 전기차 판매가 시작된 데 이어 우리나라도 인산철 배터리가 장착된 BYD 상용차가 판매되고 있다. 심지어 기아 레이 전기차와 KG모빌리티의 EVX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하는 등 국산 모델에 리튬인산철 배터리 장착이 점차 확산될 전망이다. 결국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표준 이상의 고급모델은 리튬이온 배터리, 가격 등 가성비를 따지는 보급형 전기차에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시장이 양분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기술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주도권 싸움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중국의 CATL 등은 리튬인산철 배터리와 리튬이온 배터리 모두를 생산, 공급 중인 만큼 리튬이온 배터리만을 공급하는 국내 배터리 3사는 그 만큼 경쟁력측면에서 불리하다. 국내 모든 배터리사가 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개발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다. 더 나아가 중국 CATL은 최근 10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고,영하 10도에서도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이 배터리가 실제로 생산돼 상용화될 지는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초격차 시대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배터리 기술 경쟁에서도 더 이상 주저할 시간이 없다.김필수 새사진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김필수자동차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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