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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기업 베셀②] 100원 파는데 원가 132원...냉정한 감사·실사 상폐 리스크↑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코스닥 상장사 베셀을 감사한 회계법인 삼정KPMG와 유상증자를 실사한 상상인증권은 모두 베셀 투자자들에게 사이렌을 울리고 있다. 15일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베셀은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1337만919주를 유상증자해 359억원을 조달하기로 발표했다. 구주 1주당 신주 1.0127829800주를 배정하는 것이다. 또 소유 주식 1주당 2주의 비율로 신주를 무상으로 배정하는 증자도 시행한다. 19일 기준 시가총액이 약 395억원인 베셀이 시가총액의 90% 수준인 359억원을 조달하다 보니 기존 주식들의 희석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셀의 이사진이 유상증자를 선택한 이유는 베셀의 한계기업화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계기업이란 통상적으로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이거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가 부실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뜻한다. 베셀은 21년 이후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내지 못하고 있다. 21년부터 줄곧 손실이다. 적자가 누적되며 2022년말 잉여금은 사라지고 결손금이 생겨났다. 그런데 손실 폭이 급증한 것은 올해다. 올 상반기 별도 기준 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영업손실률이 80%에 달한다. 특히 매출원가율이 132%에 달한다. 100원을 팔면 132원의 제작 비용이 들었다는 의미다. 올 하반기에도 이 흐름이 지속된다면 한계기업의 정의에 부합하게 되는 것이다. 적자 폭은 올해 급증했으나 금융당국에서는 경고음을 22년부터 울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은 3년 영업손실, 3년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을 이유로 삼정KPMG로 직권 지정하였다. 직권 지정은 ‘증선위 감리결과에 의한 감사인 지정 조치, 관리종목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경우’에 지정한다. 당연히 감사도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정KPMG는 기존 자유수임한 대주회계법인보다 큰 ‘가군’회계법인이고, 금감원이 직권 지정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정KPMG로 감사인이 변경되고 난 이후 이미 경고음은 나왔다. 삼정KPMG가 계속기업 가정의 불확실성을 지적한 것. 회계 제도는 사업을 꾸준히 영위할 것을 전제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적자가 이어지면서 결손금이 쌓이면 회사가 존속하기 어려운데 삼정KPMG는 베셀이 존속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리스크도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상장폐지 가능성 △계속기업의 가정 불확실 △감사의견 부적정 의견 가능성 등을 모두 언급했다. 보수적으로 작성하는 투자설명서 특성상, 상장폐지 가능성 등이 자주 언급되곤 한다. 하지만 감사의견 부적정부터 상장폐지 가능성까지 3가지를 모두 언급되는 경우는 드물다. 9월에 유상증자를 하기 위해 증권신고서를 새로 공시한 7개의 기업 중 3가지가 모두 언급된 기업은 없었다. 상장폐지에 관해서 상상인증권은 "비록 증권 신고서 작성 기준일을 기준으로는 해당사항이 없으나, 앞으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되는 등의 사정 변경이 발생할 경우 ‘코스닥시장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주요 요건’에 해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재무제표 작성에 전제가 된 계속기업 가정의 타당성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하에서는 부채 상환과 기타 자금 수요를 위해 필요한 자금조달계획과 안정적인이익 달성을 위한 재무 및 경영개선 계획의 성패에 따라 그 타당성이 좌우되는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3년간 예금자보호한도 5000만원…또 유지되나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2001년 이후 23년 동안 1인당 5000만원으로 묶인 국내 예금자보호한도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2금융권 건전성 불안 등이 커진 상황에서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이면 급격한 자금 쏠림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19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1일 예금자보호제도 손질을 위해 운영해 온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관련 최종 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서 TF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 TF 연구 용역을 담당한 민간 전문가, 은행, 저축은행, 보험 등 업권별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다. TF 연구 용역 보고서에는 예금자보호한도와 관련 △보호한도 5000만원으로 현행 유지 △단계적 한도 상향(7000만→1억원) △일부 예금 별도 한도 적용 등 시나리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단 정부는 현행 유지 쪽으로 무게를 싣는 분위기도 있다. 2금융권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서 섣불리 한도를 높이면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금융권 예보료 인상 부담이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소비자에게 전가될 우려가 있고, 물가 인상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부보 예금(예금보험제도 적용을 받는 예금) 중 5000만원 이하 예금자 수 비율은 전체의 98%를 넘는 등 한도 상향의 실익이 일부 현금 부자에게만 국한된다는 것도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가 내놓은 ‘2023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서도 보호한도 상향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입법조사처는 한도가 오를 때 예금자가 금융기관 건전성보다는 높은 금리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진다며 "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높이면 저축은행 예금이 최대 40%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달 말 TF 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 하나의 결론만을 내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이다.금융당국은 회의를 거쳐 수렴한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준 한국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예금자보호한도 비율은 1.2배로 나타났다. 영국(2.3배), 일본(2.3배), 미국(3.3배) 등 해외 주요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주요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장 안정을 위해 예금자보호한도를 높였다. dsk@ekn.kr금융위원회.(사진=에너지경제신문)

CU, 서민막걸리 2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가 1000원 서민막걸리 인기에 힘입어 2탄격으로 ‘1500원 맥주’를 선보인다. CU는 천원이라는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민 막걸리를 맥주로 재탄생 시킨 ‘서민 맥주’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U가 지난 5월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초가성비로 선보였던 서민 막걸리는 단돈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상에서 ‘물보다 싼 막걸리’로 불리며 입소문을 탔다. 실제 해당 상품은 독도 막걸리, 백걸리 등 자사가 내놓은 차별화 막걸리 상품 중에서 독보적인 매출 1위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0만병을 돌파했다. 이번에 두번째 서민 시리즈로 선보이는 ‘서민 맥주’는 1캔에 1500원이다. 국내 일반 맥주 최저가가 500㎖ 한 캔에 2000원대 후반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가까이 가격이 저렴하다. 라거의 청량감과 에일 맥주 계열의 잔잔한 홉의 향기를 동시에 지니고 있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CU는 서민 맥주처럼 막걸리를 맥주로 바꾼 또다른 신상품 ‘설빙 인절미 맥주(4500원)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인절미 막걸리를 맥주로 재해석한 것으로,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의 대표 메뉴인 인절미 빙수의 맛과 향을 구현한 라거맥주다. 인절미와 보리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4캔 1만2000원 행사로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TFT 엠디(MD·상품기획자)는 "고정관념을 깬 역발상으로 다양한 변주를 준 상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개성있는 콘셉트의 차별화 상품을 통해 편의점 주류시장에서 CU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CU 서민맥주 CU 모델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서민맥주를 홍보하고 있다.

‘하이킥의 개성댁’ 이수나, 뇌사 상태로 투병 중인 사실 알려져

배우 이수나가 2016년 고혈압으로 쓰러진 뒤 뇌사 상태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수나의 사연은 18일 방송한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김혜자와의 대화를 통해 알려졌다. 이수나, 김수미, 김혜자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오랜 기간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수나를 언급하며 "몇 년 째 뇌사상태로 누워 있다. 집에서 쓰러졌는데 발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더라"고 말했다. 이수나가 쓰러지기 며칠 전 만났다는 이계인은 "맥주 한 잔 한 뒤 헤어졌다. 이틀 튀 병원에 갔다고 해서 피곤해서 쓰러진 줄 알았다"고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김혜자 역시 "씩씩한 사람이었는데 사람 일은 모른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나는 1965년 MBC 성우 2기로 데뷔해 1980년 MBC 특채 탤런트로 뽑히면서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전원일기’의 ‘종기엄마’, ‘거침없이 하이킥’ 개성댁, ‘안녕 프란체스카’ 핑크 레이디 등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배우 이수나가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채널A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 시공권 놓고 ‘격돌’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되면서 어느 건설사가 시공권을 품을지 정비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락프라자아파트는 서울 대표 알짜 정비사업장으로 평가받는 만큼 여러 건설사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현재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건설사는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으로 향후 2파전이 펼쳐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공공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 9월 2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다.지난 1985년 준공된 가락프라자아파트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199 일대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4만5808.8㎡다. 현재 672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최고 34층 1068가구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예상공사비는 약 5050억원(3.3㎡당 780만원)이다.지하철 5호선 개룡역과 거여역이 가까이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며 개룡근리공원, 개미동산, 투구봉어린이공원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울러 가동초등학교, 서울가주초등학교, 소파중학교 등 학군이 뛰어나다.강남 3구(송파·강남·서초구) 중 한 곳인 송파구에 들어서는 대형 사업지인 만큼 여러 건설사가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쌍용건설, 한화 건설부문 등 대형건설업체 6개사가 참석했다.업계에서는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사업이 건설사들이 꺼리는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흥행에 성공했다고 평가한다. 공동사업시행은 조합과 건설사가 공동으로 사업 시행을 맡는 방식을 말한다. 건설사가 조합의 사업비와 운영비 등을 조달하는 동시에 개발이익과 위험을 공동으로 책임진다.최종 수주전에는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이 양강 구도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GS건설은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순살자이’라는 오명을 얻으며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상황이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절치부심의 각오로 수주전에 임하고 있다. 실제 GS건설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의 ‘All New’(올뉴)를 브랜드 앞에 붙인 올뉴자이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새로운 각오, 새로운 약속, 새로운 출발이란 문구가 담겼다.국토교통부가 10개월의 영업정지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GS건설의 향후 수주활동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다만 업계에선 영업정지 처분이 이른 시일 내에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이와 관련해 GS건설 관계자는 "아직 효력이 발생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주 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며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GS건설에 맞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수주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비판 여론이 거센 GS건설에 시공권을 뺏길 경우 자존심을 구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기업 이미지 훼손도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한 시공과 든든한 신용 등을 내세우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 대비 4계단이나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분위기가 좋은 상황이다.다만 필승카드로 거론됐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적용은 불발됐다. 브랜드 소유권자인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사용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조합에서 제시한 공사비와 설계안 등을 검토했을 때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적용은 어렵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조합에 힐스테이트로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수주전 결과는 두 건설사의 향후 수주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4건을 수주하며 총 1조4488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에 맞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2건을 수주하며 629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zoo1004@ekn.kr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되면서 어느 건설사가 시공권을 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해당 단지 조감도. 사진=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갈무리

납품대금 연동제 내달 4일 본격 시행…하도급법·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납품대금 연동제의 다음달 4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과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쳐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내용을 담은 하도급법 시행령 개정안과 상생협력법 시행령 개정안이 각각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주요 원재료(비용이 하도급 대금의 10% 이상인 원재료) 가격이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가 10% 이내에서 협의해 정한 비율보다 큰 폭으로 오르내리면 그 변동분에 연동해 하도급대금을 조정하도록 하는 제도다.각각 시행령에는 계약서 기재사항, 구체적인 항목, 예외 사항, 벌점 및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주요 원재료가 있는 하도급거래 약정을 체결, 갱신하는 원사업자는 계약서에 납품대금 연동에 관한 사항을 적어야 한다.90일 이내의 단기계약, 1억원 이하의 소액 계약, 원사업자와 하도급 사업자가 연동하지 않기로 합의한 경우 등에는 연동제 적용이 되지 않는다. 원사업자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하거나 거짓 등 부정한 방법으로 연동제 적용을 회피하면 벌점 3.1점과 과태료 3000만∼5000만원을 부과한다.원사업자가 탈법행위로 미연동 합의를 강요하거나 유도하면 벌점 5.1점, 쪼개기 계약 등 그 외 유형 탈법행위는 벌점 3.1점을 각각 부과한다. 3년간 누계 벌점이 5.0점을 초과하면 공정위가 조달청, 지방자치단체 등에 제조·건설·용역 등에 관한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요청할 수 있고 10점 이상이면 영업정지를 요청할 수 있다연동제를 회피한 경우에는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납품대금 연동 관련 탈법행위를 한 경우에는 1차 3000만원, 2차 4000만원, 3차 이상 500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공정위와 중기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납품대금 연동제 계도기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계도기간 중에는 납품대금 연동과 관련해 직권조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자진 시정과 계도 위주로 연동제가 현장에 안착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axkjh@ekn.kr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간담회.

롯데쇼핑 "2026년 영업익 1조 달성"…6대 핵심 전략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쇼핑이 2026년 매출 17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중장기 실적목표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롯데쇼핑은 19일 ‘롯데쇼핑 CEO IR DAY’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 CIO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초청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부 혁신을 중심으로 한 6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6대 핵심전략은 △‘핵심상권 마켓리더십 재구축’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 △‘e커머스 사업 최적화&오카도 추진’△‘부진 사업부 턴어라운드’△‘신규 성장 동력을 고려한 ‘동남아 비즈니스 확장’△‘리테일 테크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이다. 롯데쇼핑은 우선 기존 점포 중 본점, 잠실점, 수원점 등 핵심 상권에 위치한 8개의 주요 점포를 전략적으로 먼저 리뉴얼해 상권별 넘버원(No.1) 점포로 키운다. ‘대한민국 그로서리 1번지’를 위한 전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마트와 슈퍼의 통합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상품코드 통합을 시작으로 원가 절감 및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특별한 고객 경험 및 전문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커머스는 롯데 유통의 강점을 살린 특화된 전문몰을 통한 수익성 중심의 사업전략으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뷰티, 럭셔리, 패션, 키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한 버티컬 전문몰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상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체결한 오카도 솔루션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총 6개의 스마트 물류 자동화 센터(CFC)를 구축할 예정이다. 첫 CFC는 부산에 건립되며,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오픈할 예정이다. 6개의 CFC가 정상 가동되는 시점에는 약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품코드 일원화, 매출원가 개선, 리드 프레시 등 그로서리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CFC 가동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홈쇼핑, 하이마트 등 실적 개선이 필요한 사업부의 경우, 판매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해 나간다. 하이마트는 온오프라인 통합 홈 토탈 케어 서비스를 사업화해 ‘원스탑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자체 브랜드(PB)와 글로벌 상품의 구성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점포 재정비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홈쇼핑은 벨리곰 사업 등 MZ세대(1980~2000년 초반 출생)고객들이 선호하는 신규 컨텐츠 및 커머스 방송을 확대해 나가고 비효율 상품군은 축소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 사업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확장해 나간다. 롯데쇼핑은 지난 17년간 동남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이달 22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최대 프리미엄 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등이 결합된 복합단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그랜드 오픈할 예정으로, 웨스트레이크를 포함 현재 롯데쇼핑은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백화점 3개점, 마트 66개점, 복합몰 1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베트남 호치민 에코스마트시티에도 롯데의 역량을 집결한 대형 복합 단지를 개발 중에 있다. 이외에도 롯데쇼핑은 롯데만이 가지고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4200만 고객 데이터를 자산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의 유통 사업 연계, 데이터 커머스 추진 등 B2B(기업간거래) 신사업을 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은 "올해는 수익성과 효율성 개선에 집중했다면, 내년은 고객중심의 가치를 우리의 핵심 경영철학으로 삼고, ‘고객의 첫번째 쇼핑목적지’가 되는 해로 만들겠다"며 "6가지의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2026년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One-Team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pr9028@ekn.kr[첨부2]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사진 (3)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전경

양평강상리버파크 견본주택 개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DL건설이 시공참여예정사인 ‘양평강상리버파크’가 지난 15일 양평군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해당 단지는 남한강변에 위치했으며 강변을 따라 '나루께축제공원, 교평지구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집 가까이서 여가와 휴식, 체육 활동까지 즐길 수 있다. 또 KTX와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이 인접해 있으며, 양평역에서 KTX 이용 시 청량리역까지 20분 대, 서울역까지 5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양평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DL건설의 첫 브랜드 아파트이기도 하다.

임영웅, ‘미우새’ 이어 ‘놀토’ 뜬다...10월 방송

가수 임영웅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이어 잇달아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19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출연을 확정하고 녹화를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 속 코너인 받아쓰기와 간식게임 등에 참여하며 재치 가득한 입담과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녹화분은 10월 방송을 목표로 진행된다. 한편 임영웅은 내달 27일 시작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준비에 한창이다.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포문을 열고 대구, 부산, 대전, 광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한다.물고기뮤

삼성중공업-팬오션,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삼성중공업과 팬오션이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삼성중공업은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의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탑재해 실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능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플랫폼은 운영비용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 선박의 운항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고 최적화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양사는 실증 이후 자율운항 디지털 솔루션 확대 적용을 위한 협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자율운항 핵심기술인 디지털 트윈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운항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중호 팬오션 대표는 "해운분야는 차세대 통신망 구축과 환경 규제 대응 및 에너지 절감 필요성 증대로 디지털화 관점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될 분야 중 하나임이 확실하다"며 "운항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협력의 결과물을 통해 해운분야 디지털화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삼성중공업 19일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오른쪽)과 안중호 팬오션 대표가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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