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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AI·ASF 방역인프라(CCTV) 설치 지원 확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차단을 위해 추진 중인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 사업대상은 닭, 오리 가축사육업 및 종축업 허가를 받은 농가에서 칠면조, 거위, 메추리, 꿩, 기러기, 타조 등록 농가까지 확대한다. 농가당 지원상한액은 5천만원에서 가축전염병 시행규칙 개정·시행(2023.7.)으로 시설 강화 규정을 적용받는 닭·오리 농가가 강화된 방역 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존에 지원받은 금액과 관계없이 5천만원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해진다. 지원 항목은 터널식 소독시설, 울타리, CCTV, 방조망,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창고, 난좌 세척 소독기, 폐사체 처리시설 등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새 유입 시기가 다가온 만큼 사업 중인 농가는 조기 완료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이번 사업 확대 내용이 농가에 널리 홍보돼 많은 농가가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특별자치도_1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기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안전하고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원본부, 고성군청과 함께 행사장 인근 주유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차량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소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당 지역 주유소들의 불법행위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통상 10일 정도 소요되는 석유 품질 시험 결과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을 실시해 부적합 제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기획했다. 가짜 석유는 석유제품에 등급이 다른 석유제품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제조해 질이 떨어지거나 판매자가 마진율을 높이기 위해 만든 유사 석유제품을 말한다. 통상 가짜 석유를 유통하다 적발되면 현행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라 과징금 1억원을 부과하거나 영업정지 3개월 처분을 받는다. 품질 부적합 석유 판매는 고의성이 없으면 경고를, 고의가 있었다면 과징금 5천만 원을 내야 한다. 남진우 도 산업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석유관리원의 석유사업법 위반 단속업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고성 솔방울전망대 일원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열리는 고성 솔방울 전망대 일원[강원특별자치도 제공]

GH, 경기 양주 은남일반산업 단지 기공식 개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일 오전 경기 양주시 은현면에서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경기도 민선8기 출범 후 북부 산업단지 첫번째 기공식이며 강수현 양주시장, 오완석 GH 균형발전본부장, 오후석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2027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 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내 최대 물류 기업인 로지스밸리와 국내 생활용품 대표 기업인 아성다이소가 양주시와 투자 MOU 및 고용협약을 체결해 입주할 예정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광적IC(가칭 : 서양주IC), GTX-C, 서울∼양주고속도로 등과 연계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공사 일정에 맞춰 인근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국지도 39호선 연계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추진한다. GH는 산업단지 연계 광역 교통망 형성으로 입주기업의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도내 전체를 잇는 산업유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경기 북부지역에 최대 4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약 3000억원 규모의 생산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추정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간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회수도 경기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신성장 동력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0210319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기공식 모습 사진제공=GH clip20230920210407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GH

지작사 육군의장대 10월7일 연천 간다…왜?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10월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연천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릴 2023년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軍)문화축제에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 육군의장대가 온다.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중앙회가 주최-주관하며 연천군, 연천군의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등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70년 이상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연천군민과 최전방 장병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해 지작사 육군의장대가 연천을 찾아 의장대 시범공연을 펼쳐질 예정이라 전국적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낳고 있다. 아울러 1군단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공연은 물론 제28보병사단 특공무술 시범, 장비 전시, 5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군 장병 장기자랑 등도 진행된다. 김재구 문화체육과장은 20일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軍)문화축제에 대해 "대한민국 최전방 DMZ(비무장지대)와 맞닿은 호국보훈의 도시 연천에서 다른 지역에선 찾아볼 수 없는 군(軍)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차원이 높은 독특한 전시-연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가안보 발전과 군(軍)문화 축제를 이끌어간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군 장병과 방문객 모두가 흥미진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kkjoo0912@ekn.kr1군단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공연 1군단사령부 태권도 시범단 공연. 사진제공=연천군

수원시,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개최

경기 수원시가 20일 ‘생태교통 수원 2013’ 10주년을 맞아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 행궁동 일원에서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를 연다고 개최했다. 이장환 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생태교통수원 뉴페스타’와 시의 생태교통 정책을 소개했다. 이 국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낙후됐던 행궁동이 ‘생태교통 수원 2013’ 이후 누구나 오고 싶은, 전통·예술·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했다"며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이자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방안을 구상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태교통 뉴페스타는 내달 21일 정조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로 시작되며 같은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주민 차량을 이동하고 교통을 통제해 10년 전 ‘차 없는 마을’을 재현한다. 행궁동 골목에서는 주민이 기획·운영하는 △골목길 체육대회 △길거리 놀이터 △아나바다 △상생 플리마켓 △주민참여 플래시몹 △사진전 등을, 화성행궁광장에서는 생태교통의 의미와 가치, 행궁동의 미래, 미래교통, 탄소중립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내달 23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민공감 시민주도 생태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생태교통 수원 포럼’을 개최한다. 이 국장은 이날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 대한 추억을 되새기는 게 아니라 에너지 위기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사람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전환하려는 수원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축제"라며 "모든 연령대의 주민, 상인, 단체 등 모든 주체에 역할을 부여해 축제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그러면서 생태교통 시책으로는 △생태교통 문화 확산을 위한 ‘자동차 없는 날’ 공모사업 추진 △자전거, 개인형 이동 수단 이용 활성화 △사람 중심 교통 환경 조성 위해 스마트 보행 안전시스템, AI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등 설치 △친환경 자동차 보급,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체계 구축 △생태교통 마을 행궁동 ‘차 없는 마을’로 조성 추진 등을 소개했다. 이 국장은 마지막으로 "자동차를 대체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활성화되도록 도시를 혁신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0204727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이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920204806 2013년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2013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920204849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포스터 사진제공=수원시

러시아 상대 전쟁터에 ‘고물 전차’ 달린다면...우크라이나, 독일제 일부 수령 거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우크라이나가 독일이 지원한 레오파르트1 탱크 다수에서 결함을 발견하고 전차 수령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최근 폴란드 남부 도시 제슈프(Rzeszow)에서 독일이 지원한 레오파르트1 전차 10대를 수령하면서 결함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지원 전차에서 결함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우크라이나 지원에 앞장서 온 독일로서는 당혹감을 안게 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숙련된 전차 수리공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자체적으로는 결함을 수리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전차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차 검사를 위해 자체 기술자를 파견한 독일도 차량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최전선에 투입되기 전에 추가 수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슈피겔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전차에서 잇따라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독일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전차들은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키로 한 110대의 레오파르트1 전차 가운데 두 번째 물량이다. 우크라이나는 앞서 지난 7월에 첫 인도된 10대의 전차에도 심각한 기술적 문제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선 지난봄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레오파르트1 전차로 집중적인 운용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전차에 마모가 발생해 고장이 일어났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주도해온 독일로선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상대로 집중 반격 작전을 펼치는 시점에 차질을 초래하면서 체면을 구기게 됐다. 독일은 그간 효과적인 군수 통로 구축과 기술적 훈련이 군장비 가동에 필수적이라는 전문가들 경고를 소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저 우크라이나 요청대로 장비 수리를 위한 숙련 기술자 교육보다 전차 승조원 교육을 우선시해왔다는 것이다. 1960년대에 처음 개발된 레오파르트1 전차는 1990년대에 마지막으로 개량됐지만 10여년 전 독일군에서 퇴역했다. 독일은 레오파르트1 전차와 함께 개량형인 레오파르트2 전차도 우크라이나에 보내고 있다. 당초 독일은 레오파르트 2를 지원해 달라는 우크라이나 측 지속적 압박에도 확전을 우려해 꺼렸다. 그러나 러시아 방어선을 뚫는 데 필수적이라는 우크라이나의 지속된 요청 이후 태도를 바꿔 두 모델을 함께 지원키로 했다. 독일 정부는 지난 2월 레오파르트1 전차 178대에 대한 우크라이나 수출을 승인했고, 동맹국들과 협력해 레오파르트2 전차 100여대도 우크라이나에 지원키로 했다. hg3to8@ekn.krclip20230920204404 레오파르트 전차.AFP/연합뉴스

김포시 다담축제 23일개최…통합축제 첫선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올해 6월 통합축제 추진단을 구성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열리던 축제-행사를 통합-재편했다. 이에 따라 ‘김포예술제-김포통진두레놀이 12마당시연-한가위축제‘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통합축제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 2023년 제1회 다담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다담축제는 9월23일 김포아트빌리지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김포지부에서 주관하는 김포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단체 공연 △예총협회 공연-전시 △초청가수 공연 △난타공연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공연과 전시로 가을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는 한해 농사과정을 놀이로 표현한 △통진두레놀이 12마당 시연 △홍성결성농요(충청남도 무형유산) 초청공연 △김포 쌀을 씻어 장작불을 이용해 가마솥에 밥을 짓는 전통 가마솥 밥짓기 대회를 선보인다. 대회는 11일부터 참가팀을 접수해 총 15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를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지은 밥은 대형 비빔밥 만들기로 시민과 함께 시식하는 이색 먹거리 이벤트로 이어진다. 김포문화재단이 준비한 한가위 축제는 추석명절을 맞아 세시풍속 놀이와 함께 40여개 먹거리-볼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찾은 시민에게 즐겁고 풍성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세시풍속 및 입주공방 체험 △남사당놀이 △전통놀이 대회 △체험전시 △김포버스킹 △8090발라드 포크 콘서트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김포시는 새롭게 첫 단추를 채우는 이번 통합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축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김포시 대표 지역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포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조치가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행사장 주요 구간마다 진행요원이 배치돼 교통 편의와 안전을 책임진다.kkjoo0912@ekn.kr김포시 2023년 제1회 다담축제 포스터 김포시 2023년 제1회 다담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김포시

이재준 수원시장,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추석 장보기 진행

경기 수원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9일 권선종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구매한 명절 음식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은 권선종합시장에서 고기류, 과일, 쌀, 떡, 전 등 명절 음식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권선지역아동센터와 미혼모시설 고운뜰을 잇달아 방문해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 공유냉장고에도 음식을 전달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추석 민생안전 대책’으로 내달 6일까지 특별할인판매된다. 지류형 상품권(월별 130만원 구매 한도) 5%, 충전식카드형 상품권(월별 180만원 구매 한도)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달 한 달 동안 수원페이(충전 한도 40만원) 인센티브는 기존 7%에서 10%로 확대됐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과 수원페이를 이용해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볼 때 부담을 더셨으면 한다"며 "모든 시민과 상인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0182211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장보기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clip20230920182249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박원순 다큐 결국 상영 금지…‘2차 가해할 자유’ 부정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 ‘첫 변론’이 상영 금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우현 부장판사)는 이 다큐를 상영 금지 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이 영화의 주된 표현 내용을 진실로 보기 어렵고 피해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내용"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망인(박 전 시장)의 피해자에 대한 가해 행위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행정법원을 통해 재차 인정된 것"이라며 "영화를 통한 표현 행위의 가치가 피해자의 명예보다 우월하게 보호돼야 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법원 결정에 따라 이 영화 상영과 판매·배포가 모두 금지된다. 서울시와 피해자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이 영화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주장해왔다. 이에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인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과 김대현 감독을 상대로 지난달 1일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첫 변론’은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다룬 손병관 오마이뉴스 기자의 책 ‘비극의 탄생’을 원작으로 했다. 원작은 성추행 피해자 주장을 일부 반박해 2차 가해라는 비판을 받았는데, 다큐멘터리 제작 역시 같은 논란을 빚었다. 김 변호사는 가처분 심문 과정에서 "여러 국가기관이 오랜 기간 조사해 내린 결론을 다시 부정하는 건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보장할 수 없다"며 상영금지를 주장했다. 반면 영화를 만든 김 감독은 광범위한 표현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고 반박해왔다. hg3to8@ekn.krclip20230920202526 박원순 전 서울시장.연합뉴스

한국자유총연맹, ‘제59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 이하 연맹)이 20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유센터 미래홀에서 ‘제59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7~8월 지역 예선 대회를 통과한 전국 시·도 대표 15명(일반 3, 학생 12)이 참가했다. 참가 연사들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자유민주주의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국민통합 방안과 관련된 주제로 열띤 스피치의 장을 펼쳤다. 수상자는 △대통령상 배아현(충남, 온양한올중학교 3학년) △국무총리상 민세준(인천, 채드윅송도국제학교 중학교 3학년) △통일부장관상 김이강(강원, 원주중학교 1학년) △행정안전부장관상 노아영(경남, 신진초등학교 5학년) △국가보훈부장관상 김율(충남, 송간초등학교 6학년) △대회장상 김윤석(대전, 일반) 등이다. 강석호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스피치 능력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라며, "오늘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의 탁월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자유민주주의의 가치 실현 방향이 보다 진일보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에 출범하여 지난 69년간 자유민주주의 수호·발전 및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연맹은 지난 2002년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NGO로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표 국민운동단체이다.jjs@ekn.krclip20230920202308 한국자유총연맹이 20일 개최한 ‘제59회 전국나라사랑 스피치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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