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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 ‘추석선물 릴레이 챌린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0일 시장실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구리지역 농수축산물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백경현 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 여름 폭염과 수해로 인해 지역 농수축산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며 "특히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전국 농축산물과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사건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들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도록 우리 수산물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추석선물 우리 농수축산물로’ 챌린지 참여 백경현 구리시장 20일 ‘추석 선물은 우리 농수축산물로’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 참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대한민국 ESG생활대상‘환경으뜸상’ 수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ESG생활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환경대상 으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ESG생활대상은 대한민국이 UN에 제안한 ‘푸른 하늘의날(9월7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ESG생활연구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ESG생활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조직위는 구리시가 환경(기후)-사회-민주주의 위기극복에 앞장섰으며, 특히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적극 계몽하고,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이 돋보여 기관부문 ‘환경대상 으뜸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수상 소감에 대해 "19만 구리시민이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를 포함한 탄소 줄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우리나라가 탄소중립국으로 진입하는데 구리시가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을 대신해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이 ESG생활대상 환경대상 으뜸상을 대리 수상했다.kkjoo0912@ekn.kr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오른쪽) 백경현 구리시장 대리수상 조명아 구리시 환경관리사업소장(오른쪽) 백경현 구리시장 대리수상.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신토평 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2호지정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신토평 먹자거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이문안로 상가번영회에 지정서를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달했다.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신토평 먹자거리는 올해 8월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구리시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등록됐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구리시는 상인조직 신청을 받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온누리 상품권 사용, 경영환경 및 시설개선 사업 등 국-도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이 된다. 구리시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시 골목형상점가 2호 지정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골목상권이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직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신토평 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제2호 지정서 전달 구리시 20일 ‘신토평 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 제2호 지정서 전달. 사진제공=구리시

[오늘날씨 예보] 전국 미세먼지 없고 선선, 나들이에 딱…일교차는 주의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금요일인 22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내려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4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내외까지 떨어지면서 낮밤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5.8도, 인천 17.3도, 수원 14.0도, 춘천 14.7도, 강릉 14.5도, 청주 16.1도, 대전 15.2도, 전주 17.7도, 광주 17.1도, 제주 22.8도, 대구 18.1도, 부산 19.5도, 울산 17.9도, 창원 19.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 오전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늦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우량은 5∼30㎜다. 남해안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hg3to8@ekn.kr그늘 속 휴식 시민들이 서울 성동구 서울숲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연합뉴스

의료기기국제인증지원센터 출범 1주년…"괄목할 성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1주년을 기념해 강원의료기기종합전시회가 열리는 2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국제인증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장벽 극복 및 국내 의료기기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최근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국제기술력이 좋아도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면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도내 의료기기 수출 기업의 이와 같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의료기기 국제인증 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됐다. 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주관하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한다. 국제인증 지원센터에서는 인증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한다. 센터는 △최신 인허가 정보제공 △1:1 상시상담 △인허가 전문인력 양성 △컨설팅(비용) 지원 등 국제인증지원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국제인증지원센터는 2022년부터 5년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매칭을 포함해 1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1차년도 사업 수행결과 40개사 기업 컨설팅 지원과 78건의 기업 상담, 교육 수료생 76명을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양명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기업본부장은 "지원 기업 가운데 6개사가 해외인증 획득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현재 인증 심사를 진행 중인 기업이 7개사, 심사 신청 완료 기업은 5개사로 추가적인 성과 발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의료국제인증지원센터는 의료기기 기업의 국제기업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해외 인허가 정보 제공 및 교육 컨설팅 등 의료기기에 특화된 국내 인증 지원센터이다. 우리 의료기기 산업은 수출입이 생산액의 70%를 차지하는 수출 주도형 산업이다. 따라서 앞으로 국제 인증지원센터가 수출 기업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인증지원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ss003@ekn.kr의료기기국제인증 지원센터 21일 강원의료기기종합전시회가 열리는 기업도시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 1주년 기념 현판식을 갖고 있다. IMG_5973 21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열린 강원의료기기전시회에서 외국 바이어와 상담 중인 기업 gmes2023 정은영 복지부 국장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21일 강원의료기기종합 전시회에서 축하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gmes2023 전시장 강원의료기기전시회 전시장 내부 모습

영월군,영월우체국·육군 제8087부대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지난 21일 영월우체국,육군 제8987부대와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협력하는 내용의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안현주 영월우체국장, 탁희철 제8087부대 여단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월군은 각종 홍보물을 우체국과 육군 제8087부대에 제공한다. 우체국은 우체국 쇼핑 영월몰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한다. 육군 제8087부대는 부대원들의 우편물 발송 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광고지(리플릿)을 동봉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힘을 합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영월군청에서 지난 21일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안현주 영월우체국장, 최명서 영월군수, 탁희철 제8087부대 여단장(왼쪽부터)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 "부패인식 법적 수준과 사회적 간극 줄여야"

경기 화성도시공사가 지난 21일 부패 방지를 위해 김근영 사장이 주관하는 ‘부패취약분야 개선 간담회’를 열어 청렴 의지를 확고히 했다고 22일 밝혔다. HU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3년 부패 방지 모니터링단 중간 점검과 더불어 청렴시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방향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청렴 행정으로 공사에 대한 시민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서 맞춤형 청렴창의시책 추진 상황 공유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향 논의 △청렴·인권 정책 홍보방안 관련 의견공유 △청렴·인권 캠페인 추진 계획 및 진행 관련 의견 청취 등이 있었다. 특히 김 사장은 "부패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패 인식 수준 가운데 법적 기준과 사회적 기준의 차이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임직원들의 부패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HU공사는 지속적으로 부패 유발요인을 발굴해 청렴 환경을 만들어 청렴 최우수기업으로의 도약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임직원 모두에 청렴 공감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한 청렴 실천 이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1230109 ‘부패취약분야 개선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HU공사

고준호 경기도의원 등 국힘 전 대표단, 같은당 현 대표단 사퇴 촉구

고준호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도의회 국민의힘 전 대표단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도의회 의장과 짬짜미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고 의원 등 전 대표단은 지난 21일 오후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란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입장문에서 "지방자치의 최일선 경기도의회. 풀뿌리민주주의의 산실 경기도의회. 경기도민과 수많은 도의원이 피와 땀으로 지켜왔던 의회민주주의. 이 모두를 한순간에 파괴하고 과거 3.15 부정선거로 회귀하는 만행을 일삼고 있는 경기도의회 의장과 국힘 대표단을 바라보면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어 "최근 김정호 도의회 국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국민의힘 의원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해 마음을 모으겠다고 약속했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일부만으로 대표단을 꾸리고 자신과 정치적 뜻이 다른 의원들을 골라서 일방적으로 상임위원회를 교체시켜 버렸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또 "대외적으로는 사보임 절차라고 하나 사보임 명단에 오른 도의원들은 자신이 사보임이 되는지조차 몰랐을 뿐만 아니라 사임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다른 상임위로 보임했는 지 그 진실이 알고 싶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고 의원은 특히 "경기도의회 국힘 대표단은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그리고 도의회 의장과 밀실에서 짬짜미해 사임 의사도 밝히지 않은 상임위원들을 대거 일방 사임시키고 이를 본회의장에 상정시켜 사보임 절차를 강행했다"며 "심지어 도의회 의장은 이런 중대한 결정이 있음에도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표결처리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고 의원은 아울러 "급기야 의회운영위원장의 사퇴를 종용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의회운영위원장 사퇴를 거부한 의원에 대해 지난 7일 18일 국힘 의원총회에서 ‘사퇴의 건’을 상정하고 찬반투표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하지만 "투표함 개봉도 하지 않은 채 의원총회가 종료됐고 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하고도 투표함조차 개봉하지 않은 일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더욱 경악을 금할 수 없는 일이 국힘 의원총회장에서 벌어졌다"면서 "현 국힘 대표단은 지난 7월 18일 실시한 투표결과는 그대로 둔 채 의회운영위원장 사퇴에 대한 찬반 투표를 다시 상정하고 투표했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마지막으로 "국힘 대표단은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자신들과 정치적 뜻이 다르다는 이유로 도의원들을 능욕하는 행위를 당장 멈춰야 한다"면서 국힘 대표단과 짬짜미하면서 일방적이고 독선적인 의회 운영을 자행하고 있는 도의회 의장도 즉각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고준호·김성수·김재훈·김철현·심홍순·이상원·이인애·최병선 의원이 참석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2013251 고준호 경기도의원 등 국힘 전 대표단은 지난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짬짜미 도의회 국힘 대표단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clip20230922013359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충남 기초단제들 ‘충남형 실버홈’ 물밑 유치경쟁 치열

충남도가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충남 형 공동생활홈’에 대한 시군의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충남형 실버홈은 독거노인들의 돌봄 기능을 강화한 공동생활시설로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실버홈은 20인실 안팎의 주거공간으로 조성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충남형 실버홈 수요조사에서 8개 시·군이 18개 지구에 대한 사전 신청을 의사를 밝혔다. 도는 시·군별 신청 의지가 높고 그에 따른 유치 경쟁도 뒤따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당초 12개 지구 계획에서 8개 정도 선정해 예산을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차 년도 사업 대상별 당초 20억에서 10억 원을 증액할 계획이다. 아울러 1차 년도 사업에 누락 될 경우, 2차 년도 사업에 우선 선정 등도 고려 중이다. 도는 고령화가 심한 시·군의 농촌 생활 기초생활 서비스 부족 현상의 악순환을 ‘1인 1실’을 원칙으로 사생활 보호 및 개인공간이 확보된 ‘충남형 실버홈’ 조성을 통해 의료·문화 등의 환경 개선과 편의성 증대의 공공서비스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충남도청 2 충남도청

고양시의회 2주간 개점휴업으로 민생 외면...시민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제276회)가 7일 단 하루 열리고 2주간 회기를 파행으로 점철했다. 이번 임시회는 총 102개 안건, 올해 2차 추경예산안 1946억원을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 개 안건도 처리하지 못한 채 법정기한인 21일 오전 본회의마저 정회됐다. 다음 회기는 10월 마지막 주로 이대로 폐회되면 최소 한 달가량 예산심의가 불투명하다. 임시회 첫날인 7일 일부 의원이 8월 고양특례시 내부 간부회의에서 발언 등을 문제 삼아 공식사과를 요구하다 퇴장하면서 파행 2주가 시작됐다. 추경예산과 안건 처리가 지연돼 시민이 큰 피해를 입게 됐다. 당장 일부 조리원-어린이집 교직원-대체인력 등에 대한 인건비, 공공시설물 전기요금 등 운영비 지급부터 차질이 생겼다. 특히 최근 식재료비와 공공요금 인상분을 충당하고자 110억원을 추경에 편성했으나 이번 사태로 262개교 11만8000여명 무상급식에 차질이 우려된다.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중증장애인 활동지원 가산급여,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금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고양페이 사업비,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약 70억원 등도 이번 추경에 편성됐다. 마을버스 재정 지원도 처리가 지연되면 영세업체 타격이 우려된다. 하반기 대규모 행사도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국비-도비 약 550억원의 반납이 지연돼 이자도 부담해야 한다. 고양시의회는 여야 동수로 집행부와 지난 14개월간 꾸준한 진통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예산-조직 수립이 지체되며 시민 불편이 가중됐다. 작년 11월 2023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둔 시점에서 일부 의원이 비서실장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의회가 파행됐다. 결국 ‘준예산’ 체제로 운영되면서 자족-교통 등 민선8기 핵심사업 추진이 지연되거나 난항을 겪었다. 올해 3월 상정한 첫 추경예산안 역시 본회의에서 의결되지 못한 채 자동 폐회됐고, 4월에야 비로소 통과됐으나 한옥마을, 원당재창조 등 굵직한 사업예산 60억원이 삭감됐다. 자족도시실현국 신설 등 민선8기 방향성을 담은 조직개편안도 작년 10월부터 집행부에서 꾸준한 사전설명을 거치며 공을 들였지만 4차례 미심사 및 부결 끝에 비로소 통과된 바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청사 전경 고양특례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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