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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추석맞이 1사1하천 가꾸기 ‘구슬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도심하천을 시민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휴식 및 여유 공간으로 가꿔나가고 있다. 21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김포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이 하천변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김포시는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1사1하천 운동은 △계양천(2.6㎞) △나진포천(2.3㎞) △가마지천(1.96㎞) △봉성포천(1.8㎞)에서 진행됐으며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청소년재단, 김포문화재단, 김포복지재단, 김포산업진흥원, 김포FC 등 김포시 산하기관 직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하천변 쓰레기 줍기, 수중 정화활동, 위해-교란식물 제거 등 하천 환경 가꾸기 등을 펼쳤다. 특히 나진포천 하천변에 70미터 화단을 시범적으로 조성해 가을국화 1000주를 식재했다. 70미터 화단은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슬로건을 뜻하며 김포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김포시는 기대했다. 김포시는 앞으로 하천 특성에 어울리는 계절별 초화류와 관목을 식재할 수 있는 화단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진포천 하천변에 시범 조성한 화단의 생육환경 등을 분석해 하천별 화단을 참여기관과 함께 지속 조성해 친수공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승호 환경녹지국장은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하천 가꾸기에 나선 산하기관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추석 연휴동안 김포 내방객과 시민이 하천변에 아름답게 만개한 국화꽃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격려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추석맞이 1사1하천 가꾸기 현장 김포시 추석맞이 1사1하천 가꾸기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추석맞이 1사1하천 가꾸기 현장 김포시 추석맞이 1사1하천 가꾸기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D-Day’ 영탁, ‘탁스월드’ 부산 팬 만나러 출격...23·24일 공연

가수 영탁이 부산 팬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영탁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탁스월드’를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전국투어를 시작하고 대구를 거쳐 세 번째로, 지난해 첫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 이후 약 1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팬들과 만나게 된다. 영탁은 이번 투어를 준비하면서 타이틀을 ‘탁스월드’라고 정하고 이에 맞춰 전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의 무대 구성으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앞선 서울과 대구 공연에서 보여줬듯 영탁은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 연출과 볼거리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가수 영탁이 23·24일 전국투어 콘서트 ‘탁쇼2-탁스월드’ 부산 공연을 펼친다.탁스튜디오

국내 기름값 11주 연속 올랐다…휘발유 1776.3원·경유 1676.8원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1주 연속 올랐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L당 16.7원 오른 1776.3원이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5.7원 오른 1857.6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4.1원 오른 1745.6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1784.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749.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1.5원 상승한 1676.8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석유제품 수출 금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감산 지지,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영토분쟁 등의 요인으로 소폭 상승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9원 오른 배럴당 94.4달러였다. 다만 국제 휘발유 가격은 107.2달러로 전주보다 0.5달러 내렸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1.9달러 내린 125.6달러였다. 국제 유가 등락은 보통 2주 정도 시차를 두고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된다.국내 휘발유 가격 10주 연속 상승 (사진=연합)

포천시의장 경기도장애인생활체전 포천선수단 격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이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포천시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도내 31개 시-군 4500명이 참가해 생활체육 13개 종목과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등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 포천시는 선수-보호자 등 118명이 파크골프, 게이트볼, 배드민턴, 윷놀이, 슐런, 쇼다운, 투호,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등 15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서과석 의장은 "이번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선수들이 자랑스러우며 승패를 떠나 친선과 우의를 다져 참가자 모두가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서과석 포천시의장 경기도장애인생활체 포천시 선수단 격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22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포천시 선수단 격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서과석 포천시의장 경기도장애인생활체 포천시 선수단 격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22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포천시 선수단 격려. 사진제공=포천시의회

이재명 구속 결정·野 원내대표 선거 같은 날…추석 전 결판, 밥상 민심 위로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거가 이재명 대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과 같은 오는 26일로 예정됐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로 1승을 챙긴 비명계와 이를 "해당 행위"로 규정하며 맹비난하는 친명계 간 권력 다툼 균형추가 어느 쪽으로 기울어질지 사실상 결정되는 셈이다. 특히 일정이 추석 연휴 직전과 맞물리면서 이와 관련한 여론도 빠르게 확산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지난 22일 5선 변재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이는 앞서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가 지난 21일 밤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전격 사퇴한 데 따른 선거다. 선관위원인 한준호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선관위 첫 회의 후 "선거 일시는 26일 화요일 오후 2시"라며 "바로 선거 공고를 하고 오늘부터 일요일(24일)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선 투표도 존재하고, 혹시 1인 후보가 나오면 무투표로 당선자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이 일정은 이 대표 영장 심사가 시작되는 오전 10시 보다 4시간가량 늦다. 다만 법원이 이 대표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당일 저녁이나 27일 새벽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면서 원내대표 선거 결과와 법원 판단이 엇갈릴 가능성이 있다. 당장 친명계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에도 움츠러드는 기색 없이 비명계를 응징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같은 당 국회의원들이 자기 당 대표를 팔아먹었다. 적과의 동침"이라며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의 정적 제거·야당 탄압 공작에 놀아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해당 행위로,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명계가) 끊임없이 이재명 대표를 흔들겠지만 ‘이재명 지도부’는 끝까지 흔들림 없이 이 대표 곁을 지키겠다"며 "누구 좋으라고, 이재명 대표의 사퇴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밖에도 박찬대 최고위원 "배신과 협잡의 구태 정치에 당원과 국민이 분노한다", 서은숙 최고위원 역시 "배신자, 독재 부역자들은 암적 존재" 등 비난 수위는 정부·여당을 향한 것보다 거셌다. 반대로 비명계에서는 이 대표 리더십 치명타를 계기로 친명계 지도부 체제의 당위성을 공격하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이원욱 의원은YTN 라디오에서 "책임져야 될 사람은 이 대표를 비롯한 기존 지도부"라며 "박 원내대표 사퇴 요구를 했으면 총사퇴가 되는 게 맞다"고 지도부 책임론을 주장했다. 김종민 의원도 SBS 라디오에서 "지금 지도부는 초선 의원도 많고 한목소리로 돼 있다. 여러 의견을 모아낼 수 있고 정치 경험이 많은 중진 의원 협의체라도 만들자"라며 "전화위복의 리더십을 현재의 공식 지도부 말고 다른 중진 의원들과 모색하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특히 비명계 일각에서는 이번 체포동의안 표결로 이른바 ‘숫자 싸움’에서도 친명계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상민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제가 볼 때는 40명 더하기 40명, 한 80명 가까이는 마음이 움직일 수 있는 잠재적인 바닥에 이재명 대표가 영장심사를 곧바로 받도록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부결 표를 던지지 않은 40명 뿐 아니라, 가결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여러 이유로 부결 표를 던진 의원들도 40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의원 계산이 정확하다는 전제 하에 이 대표 구속영장 실질심사 진행이 중립 의원들을 흔들게 된다면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친명계가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비명계로 꼽혔던 박광온 원내대표 역시 지난 4월 원내대표 선거에서 박범계·김두관 의원 등 친명계 후보군과의 다자구도에서 과반으로 당선된 바 있다. 만일 이 대표가 법정 구속되고 비명계가 원내대표를 가져온다면, 이 대표 및 친명 지도부 총사퇴 요구가 거세게 일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이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친명 원내대표가 선출된다면 이른바 ‘축출의 칼날’이 비명계를 덮칠 수도 있다. 이밖에 이 대표 구속 및 친명 원내대표 선출, 이 대표 영장 기각 및 비명 원내대표 선출 등 시나리오에 따라 당내 역학 관계가 크게 출렁일 전망이다. hg3to8@ekn.kr이재명 대표의 빈자리 바라보는 박광온 원내대표 지난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빈자리를 바라보던 박광온 원내대표.연합뉴스

EBS, 수해력 강화 학습서 ‘초등 수해력’ 출간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문해력’으로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EBS가 이번에는 ‘수해력’이라는 화두로 돌아왔다. 문해력이 ‘문자를 읽고 이해하는 것을 통해 개인·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이라면 수해력은 ‘수학적 정보에 접근해 사용·해석하고 의사소통하는 능력(OECD)’으로 정의된다. 다시 말해 수해력은 문해력과 함께, 방대한 정보를 다루며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필수 능력인 셈이다. 이처럼 중요한 수해력, 우리 아이의 공부에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수해력을 키우는 방법은 결국 수학을 잘하는 방법으로 귀결된다. 다수의 교육 전문가들은 수학을 잘하려면 ‘무리해서 선행 학습을 진행하는 것보다 현행 학습을 충실히 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며 특히 ‘학생별 학습 성향과 수준 등에 맞는 교재로 공부해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모르는 부분을 해결해서 학습 결손을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러한 조언처럼 최근 선행 학습 대신 개념 이해 강화에 집중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은 사례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즉 ‘진도’와 ‘학습량’이 아닌, ‘개념 이해’와 같은 수학 공부의 본질에 집중해 입시에 성공한 것인데 여기에 바로 수해력을 키우는 방법이 담겨 있다. EBS는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해서 수해력을 키울 수 있는 초등 수학 전문 시리즈 ‘초등 수해력’을 발간하며 ‘초등학생들이 EBS ‘초등 수해력’으로 공부하면 수학의 걸림돌을 뛰어넘고 다음 학년 수학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발간 의도를 밝혔다. ‘초등 수해력’ 수·연산 영역 커리큘럼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수학 교육과정은 같은 개념을 반복해서 학습하되 그 개념이 점차 깊어지고 넓어지는 나선형이며 학생들이 공통으로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다. ‘초등 수해력’은 이 점에 착안해, 어려운 부분을 ‘강화 단원’으로 설정하고 자세하게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잘 틀리는 부분을 확실하게 잡아 학습 결손을 예방하면 다음 학년에 배우는 수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대신 쉬운 부분은 핵심 위주로 간략하게 다루고, ‘수·연산’과 ‘도형·측정’ 두 영역으로 교재를 나눠 구성해서 취약 영역을 골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미 배운 개념과 새로 배울 개념을 비교하며 제시해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도 ‘초등 수해력’의 특징이다. 예비 초등학생부터 초등 2학년 대상의 ‘초등 수해력’ P~2단계 교재는 발간 완료됐으며 3학년부터 6학년 대상의 3~6단계 교재는 순차 발간될 예정이다. yes@ekn.krEBS, 수해력 강화 학습서 ‘초등 수해력’ 출간 EBS, 수해력 강화 학습서 ‘초등 수해력’ 출간

금성출판사 푸르넷, 2학기 맞이 5일 무료체험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금성출판사 푸르넷은 2학기를 맞아 유아 및 초중등 전과목 5일 무료체험을 제공하고, 무료체험 신청자 대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성출판사에 따르면 기간이 짧고 연휴가 많은 2학기는 지금까지 학습 내용을 꼼꼼히 정리해야 할 뿐 아니라 상급 학년을 위한 학습 계획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이에 금성출판사는 유아 및 초중등 전 학년, 전 과목 푸르넷 5일 무료체험을 제공하고 푸르넷 전문 선생님의 1:1 학습 진단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유아 및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캠핑 키드키드’는 뇌 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설계된 디지털+교재+교구의 3단계 반복 학습으로 유아의 공부 두뇌를 키우고 초등 입학을 대비해 공부 체력까지 다질 수 있는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이다.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캠핑 전용 태블릿 학습과 교재 학습, 푸르넷 전문 선생님의 1:1 밀착 관리 받을 수 있다. 초등 전과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초등 푸르넷’도 5일 무료체험을 제공한다. 온라인, 오프라인 학습에 푸르넷 전문 선생님의 맞춤 지도로 초등 전과목을 학습 진도와 실력에 맞게 관리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중학 전과목 학습 플랫폼 ‘푸르넷 에듀’를 비롯해 ‘잉글리시버디’, ‘푸르넷 한자’, ‘푸르넷 수학’, ‘푸르넷 독서논술’ 등 단과목까지 푸르넷 전 과목의 무료체험을 제공한다. 무료체험은 중복으로 신청 가능해 원하는 과목을 모두 학습해 볼 수 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2학기 학습을 총정리하고 다음 학년 학습 계획을 세우는 학생, 학부모들이 많아짐에 따라 전 과목 무료체험을 제공하고 특별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푸르넷 전문 선생님의 1:1 학습 진단도 받아볼 수 있는 기회이오니 관심 있는 분들은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금성출판사 푸르넷, 2학기 맞이 5일 무료체험 이벤트 실시 금성출판사 푸르넷, 2학기 맞이 5일 무료체험 이벤트 실시

[신간도서] 홉스의 리바이어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토마스 홉스의 정치철학은 그동안 왜곡된 해석과 부당한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저자 선우현 교수는 전통적이고 정통적인 해석에 따라 ‘리바이어던’을 읽지 않았다. 비판적으로 재구성된 해석에 의거해 보다 진보적이며 사회 혁신적인 정치철학 체계로 ‘리바이어던’을 새롭게 해석해보고자 시도했다.홉스의 사상은 절대왕정 및 군주 정치를 옹호하는, 반민주적이며 전근대적 철학 사상으로 치부돼 왔다. 이 해석은 동일한 사회계약론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킨 존 로크의 정치철학이 ‘자유주의적 민주주의’의 선구적 입론으로 평가받는 것에 비추어볼 때, 매우 박한 평가라 할 수 있다. 저자는 홉스 역시 ‘인민’이 주체가 되는 ‘민주주의 이념’을 추구·구현하고자 시도한, 진정한 의미의 ‘근대적’ 정치 사상가였음을 밝히고 있다.저자는 자연권 사상에 대한 기원 탐색과 정부에 대한 저항권 담론의 구상, 전개 양상을 들여다본다. 전적으로 로크 등에 의해 최초로 구상·제시된 것인 양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에 비해 홉스는 민주적 저항권을 인정하지 않은 반민주적·반자유주의적 사상가로 읽히거나 오인돼 있다는 것이다. ‘리바이어던’이 출판된 1651년의 영국은 왕당파와 의회파의 극심한 대립 양상을 겪고 있었다. 홉스는 이때 왕당파도 의회파도 아닌, 애매한 정치적 줄타기를 하고 있었다. 자신이 모시는 주군(카벤디쉬 경, 왕당파)의 정치적 입장을 현실적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었지만, 청교도혁명을 거치면서 ‘지배세력이 교체’되는 사건을 보며 크롬웰 측(의회파)에 붙어 공화제를 지지하는 듯한 자세를 보였다. 역설적이게도 이런 애매한 입장 때문에 근대 서양의 정치철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사상적 저작물 중 하나인 ‘리바이어던’을 출간할 수 있었다.홉스의 본의가 어떠하든 ‘리바이어던’은 외견상 ‘절대군주제’를 전폭적으로 옹호하고 정당화하는 사상 체계로 읽히게 됐다. 홉스가 진정으로 자신의 사상적 신념에 입각해 절대군주제를 지지했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홉스가 군주 정치를 현실적으로 수용해야만 하는 통치 형태로서 선호했던 것이지만, 이는 극도의 사회적 혼란의 종식과 사회 체제의 항구적인 보장에 대한 홉스의 정치적 열망에서 비롯된 것이었다.홉스는 오늘날 ‘소유권적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의 대표적 사상가로 평가받는 로크에 앞서 ‘저항권’ 개념을 구상·제시하고 있다. 곧 개인이 본래적으로 지니고 있는 자연권에 관한 상세한 논변에서 저항권 개념을 다루고 있는바, 이는 현대 ‘인권론’의 효시라 할 수 있다.이런 점에서 홉스는 참된 의미에서 ‘자유주의적 민주주의’와 ‘민주주의적 저항권론’을 선도적으로 표방하며 이끌었던 근대 최초의 정치철학자라고 말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제목 : 홉스의 리바이어던 - 국가의 힘은 개인들에게서 나온다저자 : 선우현발행처 : EBS BOOKS yes@ekn.kr[신간도서] 홉스의 리바이어던

[신간도서] 일본어 패턴 쓰기 노트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하루 10분, 패턴 훈련을 통한 일본어 실력 업그레이드한다."일본어 실력 향상을 위한 패턴 암기 훈련 3단계를 엮은 책이 나왔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문장을 직접 듣고 쓰고 말해볼 수 있는 ‘일본어 패턴 쓰기 노트’다.1단계는 듣기다. 원어민 MP3를 3번 듣고 따라 써 본다. 2단계는 쓰기다. 우리말을 보고 일본어로 쓰면서 문장을 암기한다. 3단계는 말하기다. 핵심 패턴을 크게 말하며 나만의 문장으로 만들어 나간다.이 책은 일본어 입문 단계 학습을 마친 학습자들이 중요 300문장을 15일 동안 20문장씩 꾸준히 쓰면서 훈련하는 나만의 일본어 노트다. 기초적이면서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패턴들을 반복해서 듣고, 직접 써 봄으로써 일본어 표현을 완벽히 암기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직접 소리 내어 말하는 연습을 통해 회화 실력까지 향상시키도록 구성됐다. 원어민 발음 체크를 위한 MP3 파일은 넥서스 홈페이지 혹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바로 들을 수 있다.제목 : 일본어 패턴 쓰기 노트저자 : 넥서스콘텐츠개발팀발행처 : 넥서스JAPANESEyes@ekn.kr[신간도서] 일본어 패턴 쓰기 노트

[신간도서] 공정감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문예출판사가 반지성주의의 온상이 된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민주적 공론장으로 변화시키려는 20대 청년들의 고투를 담은 새 책 ‘공정감각’을 출간했다.이 책에서 연세대학교 나임윤경 교수와 ‘사회문제와 공정’ 수강생 13인(허가영·최유정·은현·우무·은정·오디·안즈·신현·사바나히나·데어·김지윤·김세명·김민재)은 노동, 성차별, 능력주의, 장애인 인권, 성소수자, 기후 위기 등 우리 사회 주요 의제들이 청년들의 일상에서 어떻게 벼려지고 실천되는지 보여준다.‘공정감각’은 여러 언론을 통해 주요 뉴스로 보도된 연세대학교 청소노동자 고소 사건을 발단으로 기획된 책이다. 작년 5월 한 재학생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청소노동자들의 집회 소음이 수업권을 침해한다며 업무방해 혐의로 청소노동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같은 해 6월에는 두 명의 다른 학생들과 함께 수업료와 정신적 피해에 대한 630만여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후 누적 가입자 수 640만명에 달하는 대학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고소를 진행한 이들을 지지하는 수많은 글이 올라왔다. 그중 대다수의 글엔 청소노동자를 향한 비방과 혐오 표현이 담겨 있었다.이에 연세대학교 나임윤경 교수는 일부 청년들의 그릇된 ‘공정감각’에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사회문제와 공정’ 강의계획서를 업로드했다. 그리고 수강생 13인과 함께 20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글을 ‘에브리타임’에 올려 공정감각을 되찾고자 하는 고투를 시작했다.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학생들의 글은 빠른 속도로 신고되고, 삭제됐으며, 일부 학생들은 일정 기간 플랫폼 접속을 거부당하기도 했다.책 ‘공정감각’은 커뮤니티 속에서 사라진 글들을 복원함으로써 ‘에브리타임’ 속 만연한 혐오 발언들이 20대의 생각을 대변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또 지금의 ‘공정감각’이 ‘공존감각’을 지워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공정은 어떤 모습인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무거운 질문을 던진다.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는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시위하는 청소노동자를 고소하고, 소송을 제기한 것은 대학의 죽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이라며 "오늘날 한국의 대학은 일체의 정치적인 것이 말끔히 표백된 탈정치의 공간으로 변했다"고 지적했다.제목 : 공정감각저자 : 나임윤경, 허가영, 최유정, 은현, 우무, 온정, 오디, 안즈, 신현, 사바나히나, 데어, 김지윤, 김세명, 김민재발행처 : 문예출판사yes@ekn.kr[신간도서] 공정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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