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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트] 중국의 아이폰15 금지령과 한국의 선택

최근 출시된 아이폰15가 미·중 무역 및 기술 분쟁의 또 다른 상징이 됐다. 미국이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지난달 중국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미국 최대 IT기업인 애플의 아이폰 사용 금지령으로 맞대응하면서다. 금지령 직후 이틀동안 애플 시가총액이 6% 이상(2000억달러) 가까이 추락했다. 이는 더 광범위하고 복잡한 관계가 지속되는 양국 무역분쟁 영향의 신랄한 예이다. 미국이 2018년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에 대한 관세를 도입한 지 5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는 데도 서로 감정적인 보복 조치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미·중 무역분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이번 아이폰 금지령은 여러 분쟁 중에 일반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양국 무역 전쟁의 국지전으로 볼 수 있다. 이 국지전은 당사자인 애플사는 물론이고 그 제조 파트너사 등 업계 전반, 더 나아가 그 공급망에 속해 있는 제3국 기업들도 큰 영향을 받는다. 우리나라의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 주가도 9월 첫째주에 연중 최고가 대비 20% 하락하는 직격탄을 맞았다. 이처럼 중국과 미국 간의 경제 분쟁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변동성을 초래하고, 외환 시장, 금융 시장을 포함한 전체 자본 시장 전반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중국과 미국은 우리나라의 1·2위 수출시장이다. 따라서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양국의 수입품 가격 상승이나 관세 부담 등이 발생하면 이는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수요 감소로 이어진다. 또 미·중의 공급망 붕괴로 인해 원자재 및 부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이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생산활동에 큰 지장을 준다. 특히 중국에서 제조된 부품을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산업에서는 그 영향이 더욱 크다. 한국경제가 지속되는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과 함께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가장 먼저 내수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내수시장 활성화는 외부 충격에서 견딜 수 있는 기반이다. 소비자 심리개선, 창작산업 육성 등 내수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총동원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내수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필요한 지원 정책을 통한 경제 구조의 변화와 기술 혁신은 내수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들에 대한 새로운 기술 개발 지원으로 그 층이 두터워지면 창조경제 발전에 큰 기반이 될 것이다. 둘째, 신시장 개척과 대체시장 발굴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이제는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의존을 점차 줄이고, 제3의 국가와의 무역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은 이미 다양한 국가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이를 위한 정부의 전략적 외교 노력은 필수적이다. 미·중분쟁으로 영향을 받는 국가들끼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우리나라는 아세안+3 및 RCEP 등과 같은 지역 협력체에 참여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실제로 동남아, 인도와 같은 신흥 시장 탐색 및 다변화를 추진하는 등 대응 방안 모색에 주력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인도는 물론이고, 유럽, 중남미 등의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면 민간 주도의 수출 다각화와 경제성장 또한 이뤄낼 수 있다. 미국, 중국과의 양자간 혹은 다자간 회담 등을 통해 교각 역할을 하면서 두 나라 사이의 긴장 완화와 상호 이익에도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박세원 S&P글로벌l 상무/거시경제·국가리스크 한국 총괄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가을콘서트 7일개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가 주관하는 ‘2023 제2회 은계호수공원 가을 콘서트’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은계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가을 콘서트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은계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클래식 콘서트와 락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인 7일에는 뮤지컬 가수 마이클 리의 공연 및 최영선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바이올리니스트 윤혜림, 팝페라 가수 김사라 무대가 펼쳐진다. 8일은 배곧고등학교 밴드 S.O.D, Saturday7pmclub, 조요나 밴드, A.S,H의 활기찬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은계호수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 시흥시 문화예술과가 주관하는 ‘거리공연(버스킹)’, 시흥시 공원과가 주관하는 ‘음악분수 가동식’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시민을 기다린다. 시 관계자는 "은계호수공원의 멋진 가을풍경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이 펼쳐질 가을 콘서트를 통해 시민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앞으로도 시흥 예술에 많은 관심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관련 상세정보는 시흥시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밖에 사항은 (사)한국예총 시흥지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 2023 은계호수공원 가을 콘서트 포스터 시흥시 2023 은계호수공원 가을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k-시흥시 문화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k-시흥시 문화도시 캐릭터 해로-토로. 사진제공=시흥시

연금 보다 현금? 전라남도 지역 우체국장 금고서 ‘슬쩍’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우체국 금고 공금을 빼돌려 사적으로 쓴 우체국장이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전남지방우정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남지역 한 우체국장 A씨가 최근 수개월 동안 공금 약 1억2천만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우체국 금고에 보관된 현금을 몰래 꺼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정 당국은 올해 8월 자체 감사에서 A씨 비위를 적발, 지난달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A씨는 횡령 사실이 적발된 이후 약 7천만원을 변제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전남우정청은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달 27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파면했다. hg3to8@ekn.krclip20231004082256 우체국.연합뉴스

성남시, 6일  구미동 공공공지에 ‘맨발 황톳길’ 개장

경기 성남시가 오는 6일 분당구 구미동 구미교 인근 탄천 일원의 공공공지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한 뒤 황톳길을 시민에 본격 개방한다. 구미동 맨발 황톳길은 길이 32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다. 시는 구미교 인근부터 불곡중·고교 앞까지 이어지는 탄천 공공공지에 황토를 20㎝ 두께로 깔아 일직선 형태의 황톳길을 냈으며 세족장과 에어건(건조 기기),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황톳길 곳곳엔 그늘막, 그네 의자, 등의자, 4인용 야외 탁자 등의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구미동 맨발 황톳길은 탄천, 숲 등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특화된 구간"이라면서 "맨발로 땅과 접촉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고품격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동 맨발 황톳길 개장으로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총 34억 5100만원을 들여 추진한 6곳 황톳길을 모두 조성 완료하게 됐다. 시가 운영하는 맨발 황톳길(개장일, 길이)은 이번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10월 6일, 320m) 외에 △대원공원(7월 19일. 400m), △수진공원(7월 20일. 520m) △율동공원(9월 20일. 740m) △중앙공원(9월 22일. 520m) △위례공원(9월 22일, 520m) 내에 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081658 구미동 맨발 황톳길 모습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 5일 ‘제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경기 성남시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50주년 시민의 날(10.8)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각계각층 시민, 국회·도·시의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랑스러운 50년 성남시의 역사를 기념한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태평가’, 모둠북 협주곡 ‘타’ 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해 시민헌장 낭독, 모범 시민 10명과 문화상 선정자 4명 시상식, 자매도시 미국 풀러턴 시 등에서 보내온 시 승격 50주년 축하 영상 상영 등을 진행한다. 성남시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5명은 ‘성남 명예 시민증’을 받는다. 성남시민에 미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온 용산-케이시 로이드 브라운 사령관과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하종 신부, 최민정 쇼트트랙 선수, 김지수 축구선수가 성남 명예시민(누적 22명)으로 이름을 올린다.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홀로그램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성남시립합창단의 ‘가요 50년 변천사 메들리’,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댄스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50년을 맞는 시민의 날 경축 분위기를 달군다. 이날 기념식은 참석자들이 ‘성남시민의 노래’를 함께 제창하며 마무리하며 오는 7일과 8일엔 성남시청 광장에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시는 양일간 4차산업 체험존, 가족 벼룩시장, 팝업 놀이터, 자매결연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설치·운영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1973년 7월 1일 광주군 성남출장소에서 시로 승격해 당시 19만 명이던 인구는 현재 92만 명으로 늘었고 9만 7000여 개의 기업체가 있는 첨단과 혁신의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성장했다"면서 "그 50년 역사의 중심엔 시민 여러분이 있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건축과-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하는 성남시 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BTS 정국 "현재 여자친구 없다" 열애설 직접 반박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여자친구 없다"고 직접 반박했다. 그는 지난 2일 음원 스트리밍 및 팬덤 플랫폼 스테이션 헤드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여자친구 유무를 묻는 팬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자꾸 글이 보여서 그런데 지금 여자친구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일만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며 "없으니 그만 얘기해달라. 여자친구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아미(팬덤)로 하자. 지금은 진짜 아미들밖에 없다. 걱정하지 마시라. 속이 시원하다"고 덧붙였다. 올 여름 첫 솔로곡 ‘세븐’으로 세계적 인기를 입증한 정국은 지난달 29일 두 번째 싱글 ‘3D’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BTS 정국이 열애설에 직접 반박했다.빅히트뮤직

경기공예페스타 6일개막…공예품대전 입상작 전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공예페스타를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여주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1층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와 함께 제53회 경기도 공예품 대전 입상작을 11월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어 보다 많은 도민에게 경기도 공예품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전시작은 2023년 대상 수상작 ‘청화백자 각진손잡이 차도구 세트’와 금상 수상작 ‘조촐한 한상’ 등 23개 작품이다. 경기도 공예품 대전은 도내 우수 공예품 판로개척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1971년부터 열린 유서 깊은 행사다. 이관행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4일 "경기도는 2년 연속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에서 공예품 수준이 가장 높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도 공예품 우수성을 도민께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경기도,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내달 3일까지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2기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교육 대상자는 도내 거주 청년(19~34세)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로 교육은 내달 15일부터 12월 13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에서 포워딩(화물 운송 주선)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이론교육, 평택항 현장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 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8월 실시한 1기 교육에서 수료생 28명 중 11명(39%)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는 등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았다. 고병수 도 물류항만과장은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운·항만·물류 관련 우수인재를 양성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075714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미국주식] 또 밀린 뉴욕증시, MS·메타·아마존·테슬라·엔비디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밀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0.97p(1.29%) 하락한 3만 3002.38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94p(1.37%) 밀린 4229.4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8.31p(1.87%) 내린 1만 3059.47로 마쳤다. 대형 기술주 개별 종목들도 대체로 낙폭이 뚜렷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6%, 엔비디아는 2.8%, 메타는 1.9%, 아마존은 3.6%, 테슬라는 2%이상 내렸다. 시장에서는 가파른 국채금리 상승세와 채용 관련 경제 지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 매파 발언 등이 주목 받았다. 국채금리는 연준이 더 높은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할 것이라는 우려로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4.8%를 돌파해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4.9%를 넘어 2007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72%까지 올라 8%에 육박했다.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 기업들 미래 수익이 타격을 입고 차입비용이 커진다. 연준 위원들은 높은 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하자는데 대체로 동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레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 동결을 주장하면서도 "나는 (금리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 내 대표적인 비둘기파 위원으로 꼽힌다. 그러나 그조차도 조만간 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다. 앞서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역시 올해 기준금리를 연내 한 차례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도 "인플레이션을 제때 2%로 되돌리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으로 계속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위원들 대다수는 올해 1회 더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회 더 금리를 인상할 경우 내년에는 0.25%p씩 2회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5%를 웃도는 고금리 환경이 상당 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의미다. 경제 지표도 튼튼하게 나오면서 시장이 고금리를 견딜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커진다. 이날 발표된 8월 채용공고는 전달보다 69만건가량 증가한 961만건으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시장 예상치 880만건도 웃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이 바닥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채권시장 매도세가 진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통상 주식시장은 9월과 10월에 계절적으로 약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식에 대한 위협은 금리 쪽에서 더 크다"면서 "주식이 바닥을 찾기 전에 채권 시장에서 이번 매도세를 극복하고, 어떤 식으로든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스엔드프라이빗 웰스의 알렉스 맥그래스 CIO 역시 "금리 상승이 주식시장에 상당한 역풍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11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69.1%를, 0.25%p 인상 가능성은 30.9%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17p(12.32%) 오른 19.78을 기록했다. hg3to8@ekn.krEU-TECH/REGULATION 아마존 회사 로고.로이터/연합뉴스

경기도-신용회복위원회, 위기가구 발굴  ‘맞손’

경기도가 4일 경기도민이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개인채무조정이나 금융상담을 받을 때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앞으로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연계 등 신속한 복지 지원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도와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도는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로 △불교·천주교·기독교, 홍보물 게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제보 교육 △경기도약사회, 도내 약국에 홍보물 스티커 제작·배포 △공인중개사협회, 공인중개사 대상 홍보물 배포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 배너, 회원대상 전단지 및 카카오톡 홍보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공지 사항 등록, 학부모에게 앱으로 홍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장기 요양 등급판정 조사 때 발굴·제보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경기북부본부, 전기 검침 시 발굴·제보 △사회복지 기관·단체, 사회복지업무 수행 중 발굴·제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근태 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 경기도콜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4074422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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