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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화정둘레길 음식거리’ 테마음식구역 됐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명품 화정둘레길 음식거리’를 테마음식거리로 선정했다.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9일 안산시에 따르면, 테마음식거리로 지정되려면 △음식점 20개 이상 집단화 △세무서에 등록된 상인회(번영회) 등 자치기구 구성-운영 △테마음식거리 활성화 계획 △음식문화거리 사업계획에 대한 상인 3분의 2 이상 동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안산시는 올해 4월부터 ‘테마음식거리 지정 사업’에 참여할 음식거리를 공개모집한 뒤 1차 서류심사-현장실태조사, 2차 식품-공중위생업소 지원사업심의위원회 심사를 진행한 뒤 화정둘레길 음식거리를 테마음식거리로 최종 지정했다. 화정둘레길 음식거리는 화정동 쑥개길, 꽃우물길, 너비울길 일대에 조성된 거리다. 이곳은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없고 각각 고유 맛을 살린 음식점 34개가 밀집돼 있으며, 일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자연친화적인 점이 특징이다. 안산시는 테마음식거리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위생물품 △테마음식거리 현판 제작-설치 △안산시 누리집 및 공식 SNS 등 홍보 △우수업소 지정(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등) 참여안내 등을 지원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에 추가 지정된 화정둘레길 음식거리가 특색 있는 음식거리로 발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대부도방아머리를 비롯해 △댕이골 전통음식거리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 △송호맛길 △25시 사리골 △7080로데오맛길 등이 테마음식거리로 지정돼 있으며, 이번 화정둘레길이 추가돼 음식문화거리는 총 7개 구역으로 늘어났다.kkjoo0912@ekn.kr안산시 ‘명품 화정 둘레길 음식거리’ 입구 안산시 ‘명품 화정 둘레길 음식거리’ 입구. 사진제공=안산시

"공조 강화, 긴축 수준 높일 때 아냐"...정책 엇박자 논란 불식하는 정부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한국은행, 금융당국이 한은의 긴축 기조와 당국의 거시건전성 정책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거듭 반박하고 나섰다.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각 기관들이 대내외적인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최근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통화정책과 거시건전성 정책 간에 엇박자를 내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지난해 경착륙 우려가 있었을 당시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는데, F4 회의가 잘 작동했고, 최근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과정에서도 F4가 잘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F4 회의는 매주 일요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거시금융,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4인방이 참석하는 주례 모임이다.유 부총재는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도 F4가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 부총재는 "최근 가계부채도 조금 늘었다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서도 나름대로 조치를 취하고 있고, 공조도 하고 있다"며 "최근에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기재부, 금융위, 금감원 등 기관들이 가진 정책수단이 조금씩 다르다보니 엇박자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건 아니다"고 밝혔다.그는 "F4 실무자들도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며 "가계부채도 조금 낙관적으로 보자면 완만하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증가 폭이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도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3분기 가계부채에 대해 "전체적인 거시경제 여건을 봐야한다"면서도 "그러나 주택시장에 새로운 기대가 형성되지 않고 경제여건만 고려한다면 차입비용이나 경제성장 등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늘어날 가능성보다는 대출 증가 폭이 줄어들고, GDP 대비 비율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유 부총재는 긴축 수준을 높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는 "아직 그럴 상황은 아니다"고 했다. 그는 "미국과 금리 차이가 나면서 어느 정도 환율, 금리 등 시장 가격, 외국인 자금 유출 등 여러 가지가 얽혀서 영향을 받는다"며 "지금까지는 환율, 금리 등에는 일부 반영돼 적절히 흡수가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중앙은행이 경제 주체의 기대를 너무 과도하지 않게 적절하게 유지 또는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적절히 흡수돼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 같다는 설명이다.유 부총재의 발언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생각과 궤를 같이 한다. 이 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화당국의 긴축 기조와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각종 정책모기지(담보대출)가 상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통화당국과 금융당국 간에 이견은 없다"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높이는 노력에 대해서는 100% 찬성한다"며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고금리, 금리 상승 추세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숨 쉴 구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여러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거시금융 흐름이나 주체 구성 등을 생각하면 저희도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ys106@ekn.kr한국은행. 사진=에너지경제DB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5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추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

경기도 FTA컨설팅 참여 기업, 상반기 수출액 1795만 달러 ↑

올 상반기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서도 도내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 수혜 기업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9%인 1795만 달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는 지난 8월 28일부터 3주간 2023년 상반기 경기지역 FTA컨설팅 수혜 기업 396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FTA컨설팅 수혜 기업 수출 증감 및 수입자 혜택(관세)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설문에 응한 316개 사 중 38.9%(123개 사)가 전년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수출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감소는 16.8%(53개 사), 변동 없음은 44.3%(140개 사)였다. 수출액은 평균 4.9%인 1795만 달러가 증가했다. 반면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동향을 보면 상반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동기 5.5% 감소한 상황에서 자유무역협정 활용이 중소기업 수출에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도는 분석했다. 이와 함께 FTA컨설팅에 참여한 기업의 컨설팅 수혜 품목에 대한 올해 수출(매출) 예상액을 파악한 결과 약 2억 97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에 따른 관세(절감) 혜택은 1300만 달러(수입금액의 4.39%)로 추정됐다. 도내 FTA통상진흥센터는 경기와 경기북서부 지역에 2개의 FTA센터를 두고 ‘FTA 미활용기업 특화사업’을 연중 집중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인천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 및 평택직할세관과 함께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자유무역협정 미활용(수출초보)기업 특화 맞춤형 1:1 컨설팅 △자유무역협정 미활용기업 대상 미활용 사유 파악 유선 설문조사 △자유무역협정 활용기업 대상 올바른 수출신고 안내 캠페인 △중견기업 대상 자유무역협정 활용 계도 캠페인 △신규협정 홍보 및 협정관세 활용 실익 분석 등을 지원하며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KOTRA와 협업해 수출 초보 기업들이 수출을 시작할 때부터 자유무역협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경기·경기북서부FTA통상진흥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며 비관세장벽 지원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한국무역협회경기남부본부 등 도내 17개 경제유관기관과 ‘FTA통상유관기관협의회’를 발족해 기업 애로사항과 국제 통상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소통 채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FTA센터의 다양한 활동들로 인해 2023년 상반기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FTA활용 기업들의 수출을 견인하고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09093942 2023년 상반기 FTA컨설팅 수혜기업 수출(매출)액 증감현황 사진제공=경기도

"반값택배, 이제 제주-내륙간 이용 가능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오는 10일부터 제주도와 내륙 지역 간 반값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반값택배는 고객이 GS25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하고 수령자가 GS25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기존에는 내륙, 제주지역별로 운영했지만 이번 서비스 범위 확대로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 가격은 용량별로 ~500g 3500원, ~1㎏ 3900원, ~5㎏ 4300원선이다. 기존 반값택배처럼 중량이 5kg을 넘으면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80㎝가 넘는 부피의 상품 △물품가액 50만 원을 초과하는 상품 △변질 우려가 있는 식품류 등의 화물은 접수할 수 없다. 따라서, 제주도 특산물인 감귤은 반값택배로 접수가 불가하다. 배송 기간은 접수일 포함 5~7일 수준이다. 기상 여건으로 선박 운행이 불가능하거나 선박 운행 일정이 변동되면 배송 소요일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윤지호 GS25 서비스기획팀 MD는 "제주도와 내륙의 GS25 반값택배 서비스 연결은 제주도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택배 수요와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도서산간 지역까지 서비스 영역을 지속 확대해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r9028@ekn.krgs25 반값택배 모델이 GS25가 오는 10일 출시하는 ‘제주-내륙’ 반값택배 서비스 홍보 포스터를 들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삼성전기, 현대차·기아 1차 협력사 선정…車카메라 2종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기는 자동차용 카메라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현대자동차·기아 차량에 서라운드뷰모니터(SVM)용 카메라와 후방 모니터용 카메라 등 2종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SVM용과 후방 모니터링 카메라는 차량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표시하는 주차 지원 시스템에 적용되는 카메라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렌즈 접합 부분에 특수 공법을 적용해 불필요한 빛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시인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제품의 발수 성능 유지 시간은 기존 출시된 제품보다 약 1.5배 긴 2000시간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는 "이번 현대자동차·기아의 1차 협력사 선정을 통해 전장용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렌즈 설계 기술 및 제조 내재화 등 정보기술(IT)용 카메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 전장용 카메라 라인업 구축과 생산능력 강화를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참고사진]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구례군,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전남 구례군은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화 빵을 개발해 지난 6일부터 화엄사와 화엄사 상가에서 시범 판매한다. 구례군은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지역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 홍보물 제작, 특화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화엄지구 상인들은 구례 화엄사색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구례 화엄지구를 대표할 만한 특화 빵을 개발했다. 현재 상표 및 디자인 출원까지 마쳤다. 구례 화엄사색 협동조합은 매년 이른 봄 화엄사에서 매혹적으로 피어나는 홍매화(흑매화)와 지리산국립공원에 살고 있는 반달가슴곰을 소재로 ‘흑매빵’과 ‘반달곰빵’을 개발했다. 오는 화엄문화제 기간에 맞춘 것이다. 특화 빵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할 특색 있는 레시피로 만들어져 구례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새롭고 특별한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판매는 2024년 6월 준공 예정인 복합문화공간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의 대표적인 간식거리가 될 특화 빵의 시범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방문객이 다시 화엄지구를 찾아오고 지역 소비가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는 2020년에 전남형 지역 성장 전략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례군은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자하여 화엄사와 화엄 상가를 잇는 친환경 순환 교통체계 구축, 음이온길 조성, 정원문화 거리,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_1 구례군이 최근 화엄4색 블루투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화 빵을 개발했다. 제공=구례군

고흥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전남 고흥군은 세계적인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중인 고흥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지난 7일 광양시가 주최하고 고흥군이 후원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4시간 30분 세계신기록 도전’에서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4시간 25분을 뛰어넘어 다시한번 세계신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얼음은 빙하를 뜻하는 것이고, 맨발의 사나이 발은 지구 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극강의 퍼포머스를 통한 세계 투어로 지구 온난화로 심각한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을 각국 정상들과 지구촌인들에게 울림을 주기 위해 다시한번 세계기록 갱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후 위기 공동정부를 수립해야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고흥군 홍보대사로서 지난 4월 22일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4시간 22분을 도전해 성공했으며, 6월 25일에는 일본 오사카시에서 4시간 25분을 갱신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고흥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가 지난 7일 광양시가 주최하고 고흥군이 후원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4시간 30분 세계신기록 도전’에서 세계신기록을 갱신했다. 제공=고흥군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25만명 몰려···글로벌 축제 입증

올해 첫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된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지난 8일까지 3일간 25만여 명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가 글로벌 축제로 대도약했다. 이번 축제는 규모와 내용면에서 모두 국제행사 격에 맞게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K(케이)-푸드 선두주자로서 남도음식의 위상을 대내외에 크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21개국 39명의 주한대사 등 외교사절단이 축제장을 찾아 1박 2일간 남도음식의 풍미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일본의 KBC규슈아사히TV 방송 등 5개 방송 및 언론사가 축제장을 방문, 남도미식 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 개막일인 6일엔 700여 명의 영국, 미국인 관광객을 실은 실버휘슬 크루즈가 여수항에 입항, 축제장을 방문해 남도음식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온 세대가 참여해 즐기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오세득 스타셰프 파인다이닝, 남도명인 한상 등 가족단위 미식체험 프로그램은 예약 오픈과 동시에 조기 완판됐고 참가자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3일 동안 무료로 운영된 명인 쿠킹클래스와 어린이 쿠킹클래스도 가족단위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행사 격에 맞는 수준 높은 개막식도 호평이 이어졌다. 펭에란 하자 누리야 브루나이 대사가 함께 참여한 전통 떡메치기와 떡썰기 오프닝, ‘수라잔치’ 주제공연으로 진행된 진도 어린이전통북춤은 국내외 관람객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젊은 세대의 감각에 맞는 구성으로 국제행사 격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전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과 식품위생 분야도 모범을 보여줬다. 가격표 게첨을 통한 바가지요금 예방, 잡상인 근절, 쾌적한 동선 구축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 새롭게 선보인 남도종가음식관, 남도 섬음식 특별전, 15개국 대사관이 직접 참여한 세계미식관, 세계음식장터 등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국제행사 성공 개최 밑거름이 됐다. 또한 우수 상품 품평·수출상담회엔 좋은영농조합법인 등 전남 유망기업 110개사와 미국, 뉴질랜드, 베트남 등 12개국 해외 바이어, GS홈쇼핑 등 국내 대형유통사 30개사의 분야별 상품기획자(MD) 등이 참여했다. 총 468건 상담해 92건이 입점을 확정하고, 완도맘영어조합법인 등이 7건 320만 달러 수출 협약(MOU)을 하는 성과로 유망기업에 글로벌 시장 진출 날개를 달아줬다. 이처럼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미래 케이푸드 열풍의 주역이 ‘남도음식’임을 대내외에 알리며 3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994년 시작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30주년이 되는 2024년 목포로 개최지를 옮겨 2년간 개최한다. 2025년에는 국가승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국제남도음식박람회1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공=전남도

SK지오센트릭, 온라인 플랫폼 ‘SK지오플래닛’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지오센트릭은 온라인 플랫폼 ‘SK지오플래닛’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오플래닛은 SK지오센트릭이 생산하는 다양한 화학 제품과 플라스틱 리사이클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도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오플래닛의 모든 제품 정보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공된다. 문의하기 기능을 통해 제품 문의를 할 수도 있으며, 폴리머 제품은 온라인에서 바로 주문도 가능하다. 주문 현황 및 운송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컴파운딩(원료물질을 용도에 맞게 적절한 혼합비로 섞어 재료를 생산하는 공정) 배합 비율을 입력해 결과 물성(물질의 성질)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기능과 원하는 물성을 확보하기 위한 ‘추천 레시피’도 제공한다. SK지오센트릭은 폴리머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고부가 제품인 에틸렌 아크릴산(EAA), 아이오노머(Ionomer)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SK지오센트릭은 구축 중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종합단지 울산ARC에서 생산될 재활용 제품을 지오플래닛과 연계해 순환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석유화학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순환경제 실현은 개별 기업이 아닌 모두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통한 공동의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고객사 소통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리사이클 산업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이 ‘SK지오플래닛’ 홈페이지 화면을 보는 모습.

산림엑스포 80만명 돌파, 관람객 보건 안전 사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17일째를 맞은 지난 8일 12시 기준 관람객이 누적 80만9160명을 기록한 가운데 행사장 내 방역과 식품위생, 보건의료 인력이 10명 이상 상주해 혹시 발생할지 모를 감염병과 식중독, 생물테러 대비 및 응급처치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9일 조직위에 따르면 행사장 내에는 식품안전센터와 감염병진단차량,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보건의료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고성군 보건소에서 매주 2회 행사장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곳곳에 손소독제, 모기·드기 기피제 및 마스크를 비치하고 있다. 식품안전센터에는 도 보건식품안전과 1명, 시군에서 1명이 상주하며 음식관과 푸드트럭 시설 및 종사자 상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매일 오전 조리 음식 7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 의뢰하고 있다. 수거한 음식은 도 보건환경연구원 2명의 직원이 상주·운영하고 있는 이동식 감염병진단차량에서 식중독 유발 세균 검출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견된 식중독균은 없다. 보건의료센터에는 4개 개최시군 의료진 2명과 진행요원 1명, 자원봉사자 2명이 상주하여, 관람객 등 부상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응급환자 후송체계를 마련해 놓고 있다. 이밖에도 탄저균, 페스트균 등 생물테러병원체 감시 활동 및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을 통한 미세먼지 등 6개 항목을 비롯해 기상자료를 제공하고 잇다. 김동기 조직위 행사운영부장은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ss003@ekn.kr산림엑스포 솔방울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17일째인 지난 8일 12시 기준 80만9160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했다. [사진=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 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중독 검사 산림엑스포조직위는 매일 오전 조리 음식 7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식중독 유발 세균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보건환경연구원 상주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탄저균, 페스트균 등 생물테러병원체 감시 활동 및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으로 검사하고 있다. [사진=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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