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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석탄 감발 느는데 보상 없어…“전력생산 유연성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재생에너지 확대, 송전망 부족에 따른 원자력발전과 석탄화력발전의 가동중단(출력제어)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뚜렷한 보상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이 급격이 많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원전 가동률을 낮춰 운영했다. 재생에너지와 송전망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앞으로 봄, 가을철 같은 경부하기에 원전과 석탄의 출력제어가 가중될 수밖에 없는 만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전력업계 관계자는 "사실은 원전을 가동해서 싼 전력을 공급하는 게 전체적으로는 이득"이라면서도 "그러나 추석이나 봄, 가을 철 등 전력 부하가 낮은 시기에는 원전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만 해도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송전망 과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보니 우선적으로 예측이 안되는 신재생에너지 대신 원전 가동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원전은 실시간으로 빠르게 전력생산량을 바꾸기 어렵고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따라 전력생산량이 달라지는데다, 석탄발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은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지만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점점 줄어들고 있는 에너지원이라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문제는 전력망 안정화를 위해 금전적 손해를 보고 있는 발전사들에 대한 보상방안이 없다는 점이다. 지난해 7월부터 전력시장운영규칙이 개편되면서 출력감발에 대한 제약비발전정산금(COFF) 조항이 없어져 발전사들은 줄어든 발전량 만큼 재무적으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행 전력시장은 예측된 전력수요에 맞춰 하루 전에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다만 낮시간 재생에너지의 출력 확대, 송전선로 제약 등으로 당일 실제로 가동되는 발전량은 줄어들 수 있다. 이 경우 COFF가 지급됐다. 이로 인해 석탄과 원전 사업들이 반발하자 전력당국은 재생에너지에서 생산된 전력도 무조건 구매해주는 게 아닌 입찰에 참여 후 낙찰된 물량만큼만 구매하는 시장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전력당국 관계자는 "최근 출력제어 문제는 실제로 정산해 주는 가격과 연료비 등 변동비와 급전 순위가 다른 게 원인"이라며 "현재 전력도매거래는 변동비반영시장(CBP)이라 연료비가 0원인 재생에너지가 우선적으로 가동되고 생산된 전력도 모두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실제 정산가격은 원자력-석탄-LNG-재생에너지 순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생에너지도 입찰하는 방식을 도입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산업부는 실시간 시장이 도입되더라도 전력계통의 필요에 따라 출력감발을 하는 경우에는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전 세계에서 출력제어에 대해 보상하는 제도를 제대로 갖고 있는 나라는 아직 없다"며 "이 문제는 다른 나라도 다 같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발전소(VPP)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유연성 자원에 대해 보상하는 문제는 올해 말과 내년 초에 시장을 운영해보고 시장에서 보상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산업부는 지금까지 전력수요를 예상해 미리 가동규모를 낮춰서 발전량을 조절해왔던 원전에 대해서도 전력수급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발전량을 조절할 수 있게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관계자는 "(2036년이면) 전력 생산에서 60%(원전 30% 재생에너지 30%)를 변동성·경직성 전원으로 해야 하는데 전력시스템에서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고민이 많다. 앞으로 원전도 전력수요와 공급에 맞추는 부하추종성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jjs@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미세먼지 없고 선선, 나들이에 딱…옷차림은 일교차 고려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화요일인 1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5㎜ 미만 비가 내리겠다. 또 강원 영동은 아침까지, 경북 동해안은 낮 동안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아침 9시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2.2도, 인천 13.4도, 수원 11.2도, 춘천 10.7도, 강릉 13.5도, 청주 14.8도, 대전 12.9도, 전주 14.3도, 광주 15.0도, 제주 19.7도, 대구 14.4도, 부산 16.5도, 울산 15.5도, 창원 15.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얇은 옷차림을 여러 겹 준비하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hg3to8@ekn.kr핑크뮬리의 계절 경기도 안성팜랜드에 활짝 핀 핑크뮬리.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정체 중인 플라이강원 M&A나 이제 막을 올린 하이에어 M&A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4일 항공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달 말까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화물 사업과 일부 유럽 노선(인천발 파리·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프루트)을 매각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방안은 그간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을 합병을 반대하는 EC가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 온 사항에 대한 해결책이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는 여객 사업 부문과 더불어 항공사업의 양대 축이다.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힌 2021년의 경우 3조1493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체 매출의 72.5%를 차지하고도 했으며 올 상반기 말 기준 화물가 11대를 운영하고 있고 국제화물 △12개 국가 △25개 도시 △21개 노선의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한진칼 그룹의 제안을 EC가 받아들이고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이를 통과시킬 경우,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는 M&A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이는 플라이강원와 하이에어 M&A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재무 여력 없는 기존 항공사, 제3의 기업 인수… 플라이강원·하이에어 M&A에 호재이사아나항공 화물 사업부는 한화, 금호석유화학 등 항공업을 하지 않는 대기업의 인수가 예상된다. 기존 항공사들의 인수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인수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여객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LCC들은 코로나 19를 거치면서 재무구조가 크게 훼손된 상태다. 플라이강원과 하이에어는 모두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은 올 상반기 말 기준으로, 이스타항공과 에어프레이마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모두 자본잠식 상태다. 에어프레이마를 제외한 3사는 완전 자본잠식이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역시 증자, 감자 등 재무구조 변화를 통해 겨우 자본잠식 이슈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M&A를 할 만큼 여력이 있진 않다. 이는 화물 사업부 매각전이 여객 사업부로의 확장까지 염두한 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플라이강원, 하이에어는 M&A 이슈가 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5월, 하이에어는 지난달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해 플라이강원은 회생 M&A가 진행 중이고 하이에어는 곧 회생 M&A가 진행될 예정이다.이 중 플라이강원은 지난달 스토킹호스 M&A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회생 M&A에 정통한 관계자는 "지난 2021년 회생 M&A를 했던 이스타항공은 노선과 슬롯이 좋다고 평가받았기에 인수 후 성장 기대감이 있었다"면서도 "반면 플라이강원은 중국 노선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아쉽다"고 평가했다. 또한 인수된다고 하더라도 정상궤도까지 오르는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플라이강원은 거점 공항인 양양공항의 입지가 탄탄하지 못한 데다 오랜 운항중단으로 항공운송증명(AOC)도 취소된 상태다. 한국항공협회 국내 항공통계 2023에 따르면 지난해 양양공항을 이용한 국내선 승객은 35만6135명으로 전체 14개 공항 중 10번째다. 국제선의 경우 2만 8607명으로 전체 8개 공항 중 7번째다. 하이에어의 거점인 울산의 경우 국내선 승객이 79만 9726명으로 14개 공항 중 9번째다. 양 사 모두 본연의 사업 자체 역량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플라이강원이나 하이에어 개별 회사만 인수한다면 성장 시나리오를 제시하기 쉽지 않을 상황이다. 그런데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와 연동할 경우 성장 시나리오, 사업 시너지 등을 구성할 때 한결 쉬워진다. FSC로서 사업이 가능하기에 확장성 측면에서 기존 LCC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 당연히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부와 연동되는 매각 방식이 고려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IB 업계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은 상징성과 역량이 모두 있기에 화물사업부 인수 시 회생 항공사를 인수, 여객 사업부를 붙여 사업을 진행시킬 수 있다"면서 "게다가 플라이강원이나 하이에어 모두 회생난이도가 만만찮기에 아시아나 화물사업부와 연동돼 M&A가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출처 각사 홈페이지, 대한항공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내년 총선 野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내년 총선을 6개월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이른바 ‘정권 견제론’이 절반 이상인 53.4%로 나타났다. 반면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지를 지지해야 한다는 ‘정권 안정론’은 39.7%로 집계돼 ‘정권 견제론’이 ‘정권 안정론’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9%였다. 통상 추석 연휴 전후로 민심이 요동치는 것과는 달리 이번 연휴에는 9월 마지막 주에 진행된 직전 조사와 동일하게 야당을 지지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난 모습이다.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지난 5∼6일 양일간 조사해 9일 발표한 10월 첫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총선 지역구에 따른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후보’가 46.5%, ‘국민의힘 후보’는 35.4%로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11.1%포인트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도 비슷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47.8%, 국민의힘은 36.3%로 11.5%포인트 차이가 나타났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대도시인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지역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비슷하게 나타났다.서울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40.9%,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40.8%로 나타나면서 접전을 벌였다. PK에서는 민주당 후보 39.6%, 국민의힘 후보 37.3%를 지지하면서 엇비슷한 추세를 나타냈다.강원 지역에서도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45.1%,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는 48.5%로 큰 격차를 보이지 않았다. 인천·경기에서는 민주당(49.6%), 국민의힘(34.5%),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는 민주당(47.7%), 국민의힘(34.3%)로 민주당이 우세했다.다만 대구·경북(TK)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는 35.4%,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는 43.8%로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우세했고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 65.2%,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15.7%로 나타나 큰 차이를 보였다.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 응답자 중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보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가 2배 가량 높았다.40대 중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57.6%,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는 23.3%, 50대 중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50.1%, 국민의 힘 지지도는 27.0%로 집계됐다.20~30대 응답 중에서도 10%포인트 가량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8~29세 연령대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45.0%,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33.9%로 11.1%포인트 격차가 벌어졌다.30대 응답자 중에서도 민주당 후보 지지도는 44.9%,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는 33.5%로 민주당이 11.4%포인트 앞섰다.60대 응답자 중에서는 민주당 후보 지지도 42.9%,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46.9%로 국민의힘이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70세 이상을 살펴보면 민주당 후보 지지도가 34.9%,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가 51.9%로 국민의힘이 훨씬 우세하게 나타났다.대통령 국정평가를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 중에서는 86.8%가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고,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응답자는 1.8%에 불과했다. 잘못한다고 평가한 응답자 중에서는 75.6%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고,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3.2%였다.이념성향별로 보수층의 64.5%는 국민의힘 후보가, 진보층의 79.7%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각각 지지했고, 중도층(민주당 46.8% vs 33.2%)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우세했다.직업별로는 사무·관리·전문직(민주당 52.9% vs 국민의힘 26.9%)과 자영업(48.7% vs 34.6%),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6.0% vs 38.2%), 학생(43.2% vs 32.8%)은 민주당이 우세했다.가정주부(39.2% vs 42.2%)와 농·임·어업(42.1% vs 42.3%), 무직·은퇴·기타(42.1% vs 41.9%)는 팽팽했다.성별로 살펴보면 남자·여자 모두 각각 49.0%, 44.0%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남녀 각각 33.7%, 37.0%로 집계됐다.내년 총선에서 누구를 뽑을지 결정할 때 후보 선택 기준에 대해 물은 결과 ‘소속 정당’(25.6%)과 ‘정책과 비전’(24.9%), ‘도덕성·청렴성’(23.8%)이 주로 꼽혔다. 이어 ‘지역 기여도’(9.6%), ‘정치 경험 및 경륜’(7.8%), ‘당선 가능성’(3.4%), ‘주변의 평가’(2.3%)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였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이번 ‘내년 제22대 총선 관련 국민 인식’ 현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현안조사의 기간은 지난 5∼6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1005명,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ysh@ekn.kr21대 총선 투표일인 2020년 4월 15일 오후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미광화랑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0월 5∼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0월 5∼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0월 5∼6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 포가 지난 달 22일 개막 후 18일째를 맞아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조직위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람객이 100만2356명을 기록했다. 주행사장 방문객은 41만528명이고 4개 시군 부행사장은 59만1828명을 기록했다. 이중 일반 관람객은 84.3%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스페셜데이 일곱 번째 무대인 강원포레스트 힐링페스타 코요태와 백지영의 무대를 관람한 한 방문객은 "입구에서부터 행사장의 분위기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데, 웅장한 솔방울전망대가 뒤에, 울산바위가 옆에 펼쳐져 있는 공간에서 멋진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아주 값진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의 역사와 문화, 생태, 환경 등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산림 분야 엑스포이다. 오는 22일까지 한달간 주 행사장인 강원 고성 잼버리장을 비롯해 고성, 속초, 인제, 양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ess003@ekn.kr스페셜데이 지난 8일 솔방울 전망대 스페셜데이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방문객의 모습[사진=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스페셜데이 공연 지난 8일 방문객들이 코요태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 [사진=강원섹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트리하우스 가을을 맞은 행사장

대백제전 17일간 긴 여정 마침표…해외 8개국 및 전국서 300만여 명 찾아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23일 13년 만에 개최된 ‘2023 대백제전’이 17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태흠 지사는 9일 폐막식에서 ‘백제의 적통으로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계승해 힘쎈 충남과 220만 도민이 백가제해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날 폐막식이 열린 백제문화단지 주무대는 사비성의 궁궐을 복원한 곳으로, 사비 시대 백제는 첨단 토목 기술을 활용해 한반도 최초의 계획도시인 사비도성을 세웠다. 또한 당시 삼국 가운데 가장 많은 620만 명의 인구를 거느린 백제는 일본에 불교와 의학, 역학 등 선진문물을 전파하면서 아스카 시대를 열기도 했다. 행사 기간 도는 국내·외 관광객 300만여 명과 과거 백제와 교류했던 해외 8개국 등 국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며, 충남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미디어 아트관은 360° 돔 천장을 활용한 맵핑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입체적인 감각으로 백제의 역사를 표현해 매일 대기줄이 발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웅진 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禮)’ 공연은 웅장한 음악과 다양한 연출의 판타지 뮤지컬로 큰 인기를 끌었고, 여고 동창생 뮤지컬 역시 대규모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웅진성 퍼레이드는 중동교차로부터 연문광장까지 약 1만여 명이 웅집해 장관을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가장 먼저 "대백제전의 화려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도민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의 뜻"을 표했다. 이어 "당초 목표의 배가 넘는 30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공주와 부여를 찾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축제의 서막을 연 뒤 지난 17일의 시간은 백제의 후예인 ‘충남 도민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본과 중국, 베트남과 미얀마 등 해외 8개국 35개 주요 단체도 백제의 고도를 찾아 1500년 교류의 역사를 이어갔다"라며 "충남은 백제의 적통(嫡統)으로서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음식 서비스 개선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가격, 위생, 음식 맛 등 일일점검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및 우수한 품질의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KakaoTalk_20231009_204957922 김태흠 지사가 9일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도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지난 6일부터 12월 첫 주까지 기차와 트레킹을 결합한 여행상품 ‘운탄고도1330-열차로 강원을 걷다’ 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운탄고도1330’은 지난해 10월 강원특별자치도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걸쳐 조성한 총 9개의 길로 걷기를 즐기는 산악 레포츠(레저+스포츠) 관광객에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폐광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열차상품은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삼척·영월·정선)으로 수도권 트레킹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정기열차 및 임시열차 편성 상품으로 3가지 테마의 12개 코스로 기획됐다. 운탄고도1330 여행열차는 서울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정규 코스 트레킹 △주요 관광지 패키지 여행 △지역축제 패키지 테마로 이뤄졌다. 주요 여행지는 운탄고도1330 트레킹 코스와 태백 지지리골, 삼척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 영월 모운동 벽화마을, 정선 타임캡슐공원 등이다. 현재 KTX동해역을 도착지로 운영되는 삼척 여행코스는 2024년 동해선(삼척~포항)이 완공되면 기존 수도권 관광객 이외에 경상도권 방문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옥희 재단 대표이사는 "강원지역의 청정 산림자원과 관광인프라를 결합해 만든 이번 친환경 테마상품을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폐광지역을 대표하는 운탄고도1330의 이색적인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상품 예약은 코레일 누리집과 전국 여행센터,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ss003@ekn.kr운탄고도1330 여행열차 운행 운탄고도1330 열차 여행상품이 출시돼 오는 12월 첫 주까지 운영한다. [사진=강원고나광재단] 운탄고도1330 여행 열차 상품 운탄고도1330 여행열차 상품 이미지[사진=강원도관광재단]

하태경 저격한 홍준표에… 천하람 “사감 앞세워 깎아내리지 말라…영남 무소속보다 백 배 나아"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부산 해운대갑을 지역구로 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에 서울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 살 길 찾는 것"이라고 비판하자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홍 시장에 대해 "사감을 앞세워 깎아내릴 생각만 한다"며 지적했다. 하 의원은 부산 해운대갑을 지역구로 둔 3선 정치인이다. 지난 7일 하 의원은 내년 총선에 서울 출마를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천 위원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좋은 사례가 나오면 그 자체로 평가하고 도울 생각을 해야지 왜 사감을 앞세워 깎아내릴 생각만 하나"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영남 지역구 의원이 적극적으로 어젠다를 발굴해 전국적 인지도를 쌓는 사례, 전국적 인지도를 쌓은 영남 중진 의원이 수도권에 도전하는 사례 모두 우리 당에 귀하고 더 늘려야 하는 사례"라며 "수도권에 도전할 엄두도 못 내다가 결국 영남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보다 백 배는 낫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앞서 홍 시장은 서울에서 지역구 의원을 지내다가 경남도지사에 도전한 바 있다. 이후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대선 경선 패배 뒤 대구시장에 도전해 당선됐다. 천 위원장은 이 같은 홍 시장의 경력을 겨냥해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하태경 의원 같으면 부산에서 인지도가 최상위권이고 해운대에서 벌써 3선을 했는데 버티려면 얼마든지 버티고 해운대가 아니더라도 부산이나 영남 내에서의 이동을 고집할 수도 있지 않았겠느냐"고 하 의원의 결단을 높게 평가했다. 천 위원장은 "홍 시장님, 우리 당의 큰 스피커이신데, 사감을 앞세우기보다는 하태경 의원 같은 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도록 메시지 방향성을 잡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ysh@ekn.kr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천하람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천하람 후보가 여의도 한 공유 오피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양시립예술단 창단20년 음악회 11월2일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시립예술단이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11월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선 고양시립합창단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매력이 돋보이는 각양각색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회 1부 첫 순서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무대가 장식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K-팝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 대표곡을 모아 아름다운 합창으로 선보인다. 감각적인 안무까지 더해져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듯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이 현재 국립합창단장 및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윤의중 객원지휘자를 초청해 ‘못잊어’,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의 나라’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대 합창곡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더욱 새롭게 변화된 시립합창단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대금-가야금-태평소 등 국악기와 함께 소리꾼 고영열, 정가 하윤주, 딜라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이 더해질 예정이다. 고양시립예술단은 2003년 11월 창단된 이후 꾸준히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108만 고양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국내 합창계를 선도할 예술단체로 실력과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연은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R석 1만5000원, S석 1만원, A석 5000원이다. 티켓 예매 및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또는 고양시립예술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시립예술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고양시립예술단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 추경예산 스톱…배수펌프장 운영 ‘적신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지연해 관내 배수펌프장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7일 열린 제276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 배수펌프장 유지관리 등 예산으로 7억4500만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임시회 일정이 지연되면서 사업비 확보가 늦어져 배수펌프 유지보수, 공공요금 납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운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년에는 9월초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됐으나 올해는 10월로 들어선 지금까지 추경예산 확보가 마무리되지 않아 향후 배수펌프장 시설물 운영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초래됐다. 더구나 이번 추경에 고양시는 펌프 가동을 위한 특고압 전기요금 1억5000만원을 추가 요구했다. 당초 올해 배수펌프장 전기요금으로 9억8400만원을 확보했으나 전기요금이 올해 7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0%이상 오른 데다 이상기후-집중호우 등으로 배수펌프 가동수요가 늘어나 예산 추가가 필요하게 됐다. 고양시는 예산부족으로 전기요금 체납, 연체료 발생, 전기공급 차단 등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현재 남아있는 전기요금 예산으로는 폭우상황에 약 10일 또는 태풍 3회 정도를 견디며 배수펌프를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이다. 기습적인 집중호우나 가을 태풍 발생 등 기상이변이 발생하면 원활한 배수펌프 운영이 어려울 수 있어 시민 안전이 우려된다. 고양시는 2차 추경예산에 오래된 배수펌프 시설물 유지보수비도 5억7000만원을 요청했다. 송포, 대화, 신평, 강매, 행신 배수펌프장 등 8곳에서 노후 배수펌프 9대 및 가동보 1곳을 보수하는 비용이다. 이들 배수펌프장은 1990년대 설치돼 평균 사용년수가 23년에 달할 정도로 시설이 노후화됐다. 적정한 시기에 베어링, 플레이트, PLC회로, 제어반, 전력공급선 등 노후부품 교체가 필요하다. 제때 부품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 펌프 전체가 망가져 운영 자체가 불가능하고 추가 수리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예산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한병하 재난대응담당관 팀장은 9일 "최근 이상기후와 집중호우로 인해 배수펌프 가동수요가 증가했고 시설 정비수요도 많아졌다.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방재시설 유지관리에 투입되는 예산임을 감안해 신속하게 추경예산 확보와 원활한 시설운영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배수펌프시설 정비 고양특례시 배수펌프시설 정비.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배수펌프시설 고양특례시 배수펌프시설.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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