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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쿠웨이트 프로젝트 소송 일단락…주가 반등할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쿠웨이트 프로젝트 소송 종결로 주가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올 3분기 실적 예상치가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친환경 신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추후 주가 반등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사업 지연 책임 공방 종료…1500억원 보상 않기로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쿠웨이트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 관련 소송이 당사자 간 합의에 따라 종결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NPC)와 38억달러 규모 정유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난해 완공했다. 이 프로젝트는 KNPC가 발주한 클린 퓨얼 프로젝트(CFP)의 3개 패키지 중 하나다. CFP는 총 12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정유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이 가운데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MAB1 패키지는 38억달러(약 4조원) 규모다. 하지만 해당 프로젝트는 당초 2021년 완공이 목표였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공사 일정이 지연됐다. 이에 CCC는 지난해 8월 프로젝트 지연 원인과 작업변경 책임이 삼성엔지니어링과 페트로팩에 있다고 주장하며 발생된 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청하는 중재 신청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보상해야 할 금액은 조인트벤처 지분율을 50% 보유하고 있어 당시 환율 기준 1492억여원에 달했다. 이에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중재기관으로서 관련 절차를 접수받은 상태였는데 최근 협력업체와 조인트벤처가 중재 종료에 합의하면서 지난 6일 중재 절차가 종결된 것이다. 손실 보상 요청이 받아들여졌다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자기자본의 8%에 해당하는 약 1500억원을 보상금으로 지급해야 했으나 절차 종결로 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반대 서면을 제출하는 등 협력업체의 주장에 대해 부당함을 피력하기도 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해 완공을 마쳤고 협력업체 중 한 곳과의 이견이 있었으나 이번에 합의를 통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말했다. ◇연내 수주 가능성·3분기 실적 상승 호재…주가 반등 기대 이처럼 쿠웨이트 프로젝트 사업 지연 관련 이슈가 해소됨에 따라 최근 주춤했던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도 반등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이 예상치가 시장전망치를 상회하고 화공 수주 등 기대할 만한 프로젝트가 남아있다는 점을 들어 일제히 ‘매수’ 의견을 내고 있다. 최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하락세를 겪으면서 2만8000원대에서 등락 중이다. 지난 8월2일 기록한 52주 최고가(3만7800원)와 비교하면 24% 가량 하락했다. 이에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유의미한 화공 부문 수주가 없었던 것이 주가 하락의 주요인"이라며 "다만 연내 수주를 기대할 만한 프로젝트가 다수 있고 친환경 관련 사업 구체화도 삼성엔지니어링의 밸류에이션을 충분히 상향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3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이베스트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이 2조7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14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일 보고서를 통해 "우량한 해외 수주를 바탕으로 플랜트 부문 이익 기여도가 증가함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년 대비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유지하고 투자 매수 의견을 냈다. giryeong@ekn.kr삼성엔지니어링 CI 삼성엔지니어링 CI. 삼성엔지니어링

궁중비책몰 15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누적판매 7000만개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제로투세븐의 민감하고 여린 영유아 피부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브랜드 탄생 15주년을 기념해 궁중비책몰에서 오는 22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궁중비책은 2008년 조선 왕실 원자 피부 보양법에 현대 과학의 기술력을 결합해 탄생한 핵심 성분 ‘오지탕’ 개발을 시작으로 고유의 특허 성분 인 ‘로얄 오지 콤플렉스™(Royal Oji Complex™)’가 함유된 프리뮨 라인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영유아와 민감 피부를 위한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결과 글로벌 누적 7000만개 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대표 품목인 모이스처 크림과 샴푸&바스는 누적판매 1400만개 , 500만개 를 각각 돌파했다. 궁중비책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5,000명 대규모 샘플링 및 돌반지 경품 제공 등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5천명에게 궁중비책 샘플 4종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해당 제품을 수령 후 SNS에 인증한 고객에게는 추가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구매 금액에 따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가장 많은 금액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43만원 상당의 호호당돌반지 세트를, 차순위 고객 10명에게는 궁중비책프리뮨 물티슈 1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궁중비책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한편, 궁중비책은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시상식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고객이 직접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된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공정한 심사가 진행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NBA, Korea-National Brand Awards)’을 5년 연속 수상했으며, 천만 화해 사용자가 직접 남긴 평가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시상식인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도 무려 12관왕 을 달성한 바 있다.궁중비책의 베이비 전용 라인 ‘프리뮨(Pri-mmune)’은 ‘태항아리(아기의 태를 담는 항아리)’와 ‘연꽃’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된 패키지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뷰티/헬스케어 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더불어 해외 진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중국, 홍콩, 미얀마, 캐나다, 미국 등 글로벌 11개국에 진출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K-프리미엄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한 궁중비책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서 유아동선케어 카테고리 부문 랭킹 1위 를 차지했고, 홍콩의 뷰티 스토어 ‘샤샤(SASA)’에서는 베이비 전체 선케어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랭킹 1위 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 최대 뷰티 박람회 ‘2023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에도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궁중비책 관계자는 “15년 여 기간 동안 변함없이 궁중비책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모든 아기가 다 소중하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지속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GS리테일, 카카오와 맞손 "온·오프라인 시너지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리테일은 11일 카카오 커머스 CIC와 ‘온·오프라인 결합(O4O) 강화’를 골자로 한 전략적 제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 강화는 물론 각 사가 보유한 탄탄한 인프라와 데이터 역량 그리고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내년 상반기 중 GS25의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연계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와인25플러스 채널에서 주류 상품을 구매하고 원하는 날짜에 가까운 GS25 및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제휴로 GS리테일은 와인25플러스의 판매 전선을 O4O 통합 앱 플랫폼 ‘우리동네GS’ 및 1만 70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48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전 국민 플랫폼인 카카오톡으로까지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GS25가 취급하고 있는 와인, 맥주, 위스키, 하이볼, 5천여 종의 주류 상품을 통해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GS25,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의 인프라를 활용해 오프라인으로의 영역을 확대한다. 또한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고 취향에 맞는 주류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와인25플러스의 주류 구매 데이터와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보유한 카테고리별 추천 노하우를 결합해 상황별, 관계별 세부 유형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양사는 주류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연계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양사 전용 상품을 개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등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은 "국내 유통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온·오프라인 결합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카카오 커머스와의 제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O4O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상품, 마케팅 등에서 과감하게 이종 산업과의 제휴 영역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에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pr9028@ekn.krGS25 모델 와인 GS25 모델이 와인 25플러스 주류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조선 3사, 곳간 채우기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조선업계가 고부가·친환경 일감 확보를 통한 수익성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이미 지난달 연간 수주 목표(157억4000만달러·약 23조4878억원)를 넘겼다.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발주된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의 70% 이상을 수주한 것이 원동력이었다.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 1기 뿐 아니라 카타르와 계약한 물량 등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도 힘을 보탰다.최근 건조계약을 체결한 8만8000㎥급 암모니아 운반선의 경우 LPG 2중연료추진 방식이다. 옵션 2척도 포함됐다. 암모니아 추진 엔진 개발시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추진·운반선으로 이름도 올릴 수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내년을 목표로 암모니아 대형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독일 ‘만 에너지솔루션(MAN ES)’ 등 대형 엔진 원천기술 보유 업체들과 협력 중이다. 일본 선사가 발주할 것으로 보이는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수주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1만3000TEU급으로 10척 이상의 계약이 진행될 전망이다.업계는 HD한국조선해양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5조4177억원·2291억원으로 보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0%, 영업이익은 21.4%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소폭 감소하겠으나 영업이익은 2배 이상 확대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350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간 목표(95억달러·약 12조7252억원)의 70%에 가까워졌다. 지금까지 총 26척·66억달러(약 8조8420억원) 규모의 수주가 이뤄졌고 카타르발 LNG 운반선 및 코랄 술 2차 FLNG 1기가 더해지면 연간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3년 연속 초과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2021년과 지난해 각각 122억달러·94억달러를 수주했다. 올해는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 △LNG운반선 7척 등을 중심으로 도크를 채우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수주잔고는 327억달러(약 43조8016억원)에 달한다.3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649억원·564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5% 향상되고, 영업이익은 2000억원 이상 늘어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한다는 것이다. 드릴십(원유시추선) 매각으로 재고자산 평가손익 부담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한화오션은 지난달 말 기준 14억7000만달러를 수주하는 등 연간 목표의 20%대에 머물고 있다. 현재 12척 이상의 카타르 LNG 운반선 2차 물량과 장보고-Ⅲ 배치2 잠수함(3번함) 및 울산급 배치3 호위함(5·6번함) 수주를 타진하고 있다. 이들 물량을 모두 확보할 경우 달성률이 80% 수준으로 높아진다.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51억원, 15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100% 이상 오르고, 영업이익은 6000억원 넘게 개선되면서 흑자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노르웨이 해양시추기업 노던 드릴링(NODL)을 상대로 드릴십 2건에 대한 계약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이다. 한화오션은 4100억원 규모의 드릴십 매각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노던드릴링이 지불했던 선수금 9000만달러(약 1215억원)와 이자 등도 지불하지 않게됐다. 방위사업청으로부터 289억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유관순함 납품 지체보상금과 관련한 한화오션 측의 일부 책임 면제가 받아들여진 덕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달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가 175.38로 전년 동기 대비 8% 오르는 등 선가 상승세도 이어지는 중으로 특히 국내 조선소들의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은 척당 단가가 2억6500만달러(약 3552억원)까지 높아졌다"며 "3년치 이상의 물량을 확보한 덕분에 선별 수주가 가능해진 것도 호재"라고 말했다.spero1225@ekn.krHD현대중공업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조감도한화오션의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오를 곳은 계속 오르니 입주권이라도 사자"…수도권 입주권 거래량 바닥신호?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최근 수도권 청약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경쟁률이 높아짐과 동시에 향후 주택 공급 물량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프리미엄(P·웃돈)이 붙은 입주권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수도권 내 부동산 바닥 신호라는 의견이 제기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11일 국토교통부 부동산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 건수는 총 73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 건수는 지난해 동월(349건) 대비 111.7% 이상 폭증하는 등 부동산시장이 강한 반등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후 입주할 자격을 갖는 입주권 거래가 반등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서울 입주권 거래량 눈에 띄게 증가해특히 서울의 입주권 거래 건수는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서울의 입주권 거래 건수는 2건에 불과했지만 지난달 서울에서는 총 14건의 입주권 거래가 체결되면서 지난해 동월 대비 7배 증가했다.서울의 입주권 거래 건수는 지난 6월 75건, 7월 46건, 8월 36건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대비 증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이처럼 입주권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도권 곳곳에서는 입주권들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1만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평가받으며 전 국민의 관심을 끌었던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면적 109㎡ 입주권은 지난달 21일 26억587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4월 5일 해당단지 동일면적 입주권 거래(20억3520만원) 대비 약 5개월 만에 6억원 가까이 상승한 금액이며 지난달 6일 체결된 직전거래(24억1804만원)와 비교해도 2억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지난해 말 강북 최대어로 평가받던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 전용면적 84㎡ 또한 지난달 8일 11억2875만원에 입주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경기도 아파트 단지 입주권들도 상황은 비슷하다.지난해 말 광명 대장주로 평가받으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 전용면적 59㎡ 입주권은 지난 8월 18일 8억8644만원에 손바뀜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일면적 일반 분양가가 7억원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최대 1억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다.◇ 분양가 상승·공급 물량 감소 영향입주권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것은 향후 분양가 상승과 공급 물량 감소를 예상하는 수요자들의 심리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분양가 상승을 의식한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지난 1월 0.28대 1에 불과했지만 그 다음 달부터 꾸준히 상승하더니 지난 8월에는 평균 3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처럼 청약시장 경쟁률이 지속적으로 오르자 일부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가치 상승을 고려해 입지가 좋은 아파트 단지에 한해서는 프리미엄을 주더라도 입주권을 매수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공급 물량 감소 신호 또한 입주권 거래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수도권 전체 주택 인·허가는 7만8889가구로 10만9935가구였던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2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전문가들은 입주권 거래량이 당분간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입주권 거래량 증가는 부동산 시장 바닥 인식과 향후 아파트 가격이 분양가보다 반드시 오를 것이라는 믿음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의 결과"라며 "각종 경제적 이슈로 인해 해당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분양가 상승 및 향후 주택 공급 물량 감소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프리미엄이 붙은 입주권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 현장. 연햡뉴스

고맙다 로켓배송∼ 쿠팡, 대만 수출中企 1만2천개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이 대만에 진출한지 1년 만에 로켓배송 인기에 힘입어 현지에 제품을 수출한 중소기업 수가 1만2000개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중국 경기 둔화 여파에 따른 수출 감소, 포화상태에 놓인 국내시장,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3중고의 탈출구 마련을 위해 대만에 진출한 쿠팡의 로켓배송 효과로 ‘신성장 모멘텀’을 찾은 중소기업들이 가파르게 늘어난 결과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대만에 로켓직구·로켓배송을 진출시킨 이후 올해 9월 말 기준 쿠팡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 중소기업 수가 1만2000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수출한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 수가 약 4만2592개에 이른다는 점에서 쿠팡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 중소기업 규모는 지난해 수출 중소기업의 약 28%에 이르는 수준이다. 4개 중 1개가 쿠팡을 통해 중기 제품들이 대만시장에 상륙했다는 뜻이다. 쿠팡은 한국에서 입증한 빠른 로켓배송 모델을 지난해 대만 현지에 성공적으로 이식, 파격적인 소비자 혜택을 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로켓직구는 통상 배송에 3주가 소요되는 타 직구업체와 달리 690 대만달러(한화 약 2만8800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익일 대만행 첫 비행편을 통해 빠르게 무료 배송하고, 현지 로켓배송도 195 대만달러(한화 약 8150원) 이상 구매하면 다음날 무료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만 판매 카테고리가 1년 만에 뷰티·패션·생활용품·주방용품·가전·유아용품 등 다양하게 확대되면서 중소기업들의 수출 범위가 대대적으로 넓어졌다. 쿠팡 앱은 폭넓은 셀렉션·합리적인 가격·빠른 배송으로 지난 2분기부터 대만 쇼핑앱 다운로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김범석 쿠팡창업자는 지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한국에서 구현한 혁신적인 커머스 경험이 전 세계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며 "대만의 로켓배송 런칭 첫 10개월은 한국의 로켓배송이 처음 10개월 성장했던 것보다 빠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성과에 고무된 쿠팡은 로켓직구를 비롯해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만에서 팔리는 수백만개 제품 가운데 70%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다. 쿠팡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이 늘어나면서 대만 수출 물량은 올 들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K뷰티·K푸드·K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들은 쿠팡의 ‘원스톱’ 로켓수출로 해외 진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현지 인력 채용이나 법인 설립, 영업에 각각 공을 들여 수출을 성사시켜왔다. 하지만 쿠팡 대만의 경우 쿠팡이 통관부터 재고관리·로켓배송·고객 응대를 모두 전담하면서 기업이 더 이상 수출을 위해 ‘각개전투’를 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젤네일’ 상품을 만드는 경기도 성남 ‘바르고코스메틱’ 황서윤 대표는 "많은 비용이 드는 현지 박람회 참여, ‘꽌시(關係·관계)‘ 기반의 영업 등이 필요 없어졌다"며 "지난해와 비교해 올 들어 현재까지 대만 매출이 70배 가량 뛰었고, 현지 인기에 힘입어 올해 6억원대 중반 매출을 예상한다"고 했다. 마스크팩 업체 ‘지피클럽’은 지난해와 비교해 대만 매출이 10배 늘면서 중국 수출 하향세로 대안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쿠팡이 대안으로 급부상했다고 전했다. ‘평균 연령 30세’ 청년 식품 스타트업 ‘우주창고’는 창업 3년 만인 지난해 쿠팡을 통해 처음으로 해외에 진출했고, 가성비 홍삼 제품의 현지 인기에 힘입어 향후 3년 안에 연 매출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콤부차 제조 중소기업 ‘티젠’도 올해 쿠팡 대만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10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김병희 티젠 대표는 "2년 전 6개월간 공을 들여 대만 오프라인 편의점에 진출했지만 매년 성장률이 1%에 그쳤다"며 "쿠팡 효과에 힘입어 향후 3년간 인력증대 등 대만 수출에 10억원 투자할 것"이라고 했다. 경기도 시흥시의 마스크팩 업체인 ‘방앗간화장품’은 지난해와 비교해 현재 대만 매출이 50%가량 늘었고, 최근 대만 수출전담팀을 포함해 12명을 신규 채용했다. 유아침구업체 ‘데코원’은 과거 대만 현지 오픈마켓에 진출했다가 매출 부진으로 철수했지만 최근 쿠팡으로 재수출을 가동했다. 이처럼 쿠팡의 대만 진출이 성과를 나타내자 중소기업들도 자체 수출 인력과 생산설비를 보강하는 등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아 물티슈 업체인 ‘순수코리아’ 양칠식 대표는 "최근 쿠팡 대만 매출이 전체 회사 수출 비중의 50%에 도달했다"며 "대만 수출인력과 신규 생산설비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pr9028@ekn.kr쿠팡 대만 진출 관련 이미지 쿠팡 중소기업 수출 관련 이미지

정선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24일 개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전영기 정선군의장은 지난 10일 정선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정례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으로 확정하고, 2023년도 군정질문과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전흥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송수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선군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세수 재추계에 따른 지방교부세 현황, 정선군 정원도시 중장기 마스터플랜 최종보고, 정선군 무연고자 등의 공영장례 조례안 등 정선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과 조례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지방재정 운영이 어려운 만큼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ss003@ekn.kr정선군의회 의원정례간담회 김영기 정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의원 정례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의회]

"올 가을 여행,웰니스 요가로 해볼까"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군은 웰니스 관광지 인지도 확산을 위해 ‘와와군과 함께하는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아리랑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웰니스 요가 프로그램을 아우라지, 민둥산, 타임캡슐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추진한다. 아우라지 커플요가(14일. 오후4시)는 깊어가는 가을, 고즈넉한 아우라지를 배경으로 참가자에게 건강한 스킨쉽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20일 오후 1시에는 민둥산 은빛억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꽃차 시음과 명상 체조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오후 2시 타임캡술공원에서는 놀이요가와 문해력 발달 수업이 포함돼 있어 참겨 가족의 감정과 생각을 타임캡슐에 묻어 추억을 간직하는 의미있는 체험을 진행한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 국민고향 정선군은 웰니스 관광도시 1호로서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치유와 힐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k-치유 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웰니스요가체험 포스터 웰니스 요가 체험 포스터[정선군 제공]

최승준 정선군수,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미국시장 개척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미국 시장 개척길에 오른 최승준 정선군수는 10일 뉴욕 맨해튼 한인타운에서 뉴욕한인경제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날 최승준 군수를 비롯해 유정학 뉴욕경제인협회장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국 내 유통 촉진을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미국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정선군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필요 사항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양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에 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날 현지에서 정선군 출신 엄선희씨를 해외교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군은 미국 현지의 사회단체와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정선군의 판로 개척은 물론 정선군의 관광지 홍보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네스코 무형유산인 정선아리랑 등 A(아리랑)-culture를 미국에 적극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최승준 군수는 "뉴욕 교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정선군의 우수 농가공품을 판매하는 특판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뉴욕경제인협회가 교민사회를 통한 정선군의 미국 시장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뉴욕경제인협회 업무협약 최승준 정선군수는 유정학 뉴욕경제인협회장(왼쪽)과 10일 미국 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정선군]

영월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 특산품 중 하나인 ‘쑥’을 활용한 약방 컨셉의 카페 ‘위로약방’이 중기부 라이콘기업에 선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라이콘으로 성장할 총 34개 팀 가운데 위로약방이 최종 선발됐다. ‘라이콘’은 라이프스타일&로컬 분야를 혁신해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말한다. 앞서 중기부는 라이콘을 육성하기 위한 ‘강한 소상공인 피칭대회’를 이달 4일~6일 3일간 시행했다. ‘강한소상공인 피칭대회’는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컬 브랜드, 글로벌 혁신가로 거듭나려는 소상공인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특히 41: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105개팀이 참가해 선배 창업가,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14명의 전문평가단과 30여명으로 구성한 대국민 심사단 심사를 거쳐 총 34개팀이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1차 최대 6000만원에 이어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라이콘 기업에 최종 선발된 위로약방은 청년과 노인이 상생하며 영월 원재료를 사용하고, 영월 위로의 역사인 단종 콘텐츠를 입힌 쑥초코파이를 비롯해 고도화한 저당 건강약과, 유산균 과즐 등 다양한 로컬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ess003@ekn.kr위로약방, 라이콘기업 선정_1 한은경 위로약방 대표(오른쪽)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중기부 ‘강한 소상공인 피칭대회’에서 최종 라이콘기업으로 선발됐다. [사진=위로약방] 위로약방, 라이콘기업 선정(안은경 대표)_1 한은경 위로약방 대표가 ‘강한소상공인 피칭대회’에서 위로약방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위로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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