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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12일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를 오는 18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버즈 FE 는 화이트와 그라파이트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닷컴, 삼성스토어와 쿠팡,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출시에 앞서 ‘갤럭시 버즈 FE’를 특별한 혜택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얼리 버즈’ 사전 판매 프로모션을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한다. ‘얼리 버즈’ 프로모션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해피머니 온라인 1만원 상품권, 갤럭시 버즈 전용 삼성케어 플러스 10% 할인권, 새롭게 선보이는 매일유업 콜라보 버즈 케이스 5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제품 수령 후 베스트 리뷰어 챌린지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갤럭시 버즈 FE’는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과 파워풀한 베이스 음으로 어디서나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3개의 마이크를 활용한 빔포밍 기술과 AI 기반의 소음 제거 기술로 통화 시 주변 소음을 구분해 더욱 선명한 통화 음질을 제공한다. 오토 스위치 기능을 탑재해 동일한 삼성계정에서 한번만 페어링하면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TV 등 삼성전자 제품 간 갤럭시 버즈 FE 연결정보를 공유해주며, 컨텐츠 시청 중에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걸려오면 자동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윙팁을 추가하고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분실이 잦은 무선이어폰의 특성을 감안해 제품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파인드’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버즈 FE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강력한 성능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담고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얼리버즈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갤럭시 버즈 FE를 가장 먼저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1012 갤럭시 버즈 FE 화이트_1 갤럭시 버즈 FE 화이트 제품 이미지.

[2023 국감] 김병욱 "한수원, 원전 대신 태양광에 1500억 투입"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한 에너지 공백을 메우기 위해 태양광 시설 설치 등에 1,500억 원이 넘는 혈세를 투입했다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한수원이 54개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수리하는 등 직·간접비를 포함해 1579억 원의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비용으로 1,015억 원, 설치된 태양광 시설을 수리하는 데 55.8억 원을 지출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RPS)’는 500MW 이상 발전설비를 보유한 사업자가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의무적으로 재생에너지로 공급하도록 한 제도이다. 한수원은 총 3만 메가와트MW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대 발전사로 RPS 대상에 해당하는데, 사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체 태양광 사업과 SPC(특수목적법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문제는 문재인 정부가 재생에너지 의무 공급의 법정 상한 비율을 기존 10%에서 25%로 대폭 상향했다는 점이다. 윤석열 정부는 올해 법정 상한 달성 시기를 2026년에서 2030년으로 늦췄으나 한수원에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또 한수원은 2020년부터 올해 10월 초까지 전력의 공급과 수요를 적정하게 맞추는 과정에서 총 13회에 걸쳐 발전단가가 저렴한 원전 출력을 낮추고 원전 대비 비싼 태양광 생산 전기를 우선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욱 의원은 "원자력·수력으로 발전하는 회사가 정작 태양광에 엄청난 예산과 인력을 쏟고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섣부른 탈원전 정책으로 에너지 공백과 경제적 손실을 국민이 떠안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jjs@ekn.kr1 김병욱 의원

[기획=배출권 대란 초읽기②]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韓 에너지믹스 신중해야"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발발하면서 에너지업계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특정 에너지원에 집착하기 보다 거시적 차원의 에너지정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후관련 정책을 선도한 유럽에서도 일부 후퇴하는 분위기다. 영국은 내연 자동차 퇴출을 5년 연기했고 프랑스는 원전을 여전히 강조하고 있으며 호주도 석탄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독일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른 나라가 기후 대책 위주의 에너지 정책을 추진했고, 우리도 동참했다고 해서 상황이 변했음에도 에너지 자원이 전무하다시피 한 우리나라까지 무작정 따라가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 하마스-이스라엘 전쟁까지 발발했다. 에너지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제5차 중동전쟁으로 번진다면 석유 수급에 차질을 빚는 ‘오일 쇼크’는 말할 것도 없고,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량 전체의 60% 가량을 중동에서 수입하는 우리나라에 ‘천연가스 쇼크’로 번져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또 한 번 큰 충격이 올 수 있는 만큼 무리한 단일BM 정책 도입 등 섣부른 석탄발전 폐쇄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한다.[편집자주][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이미 전쟁 발발 이후 국제유가와 금값 등이 출렁이고 있다. 향후 산유국 개입에 따라 석유 수급·운송은 물론 물가·무역수지·환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이처럼 에너지 정책은 큰 차원에서는 기후, 탄소배출 문제를 넘어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고려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흔히 전쟁은 동맹이 있지만 경제에 있어서는 동맹이라는 게 없다고들 한다. 실제 전 세계가 보호무역주의 등 각자도생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유럽, 미국에 끌려다니기 보다 우리의 입장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 이미 세계 경제 순위도 14위로 밀린 상황이다. 에너지 정책은 큰 틀의 국제정세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자족할 수 있는 저렴한 에너지를 확보하는 게 우선이다. 석탄발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무작정 내몰기 보다 서서히 시간을 두고 우리의 에너지 사정을 봐가면서 조정을 해도 문제 될 게 없다. 미국 에너지부(DOE)는 ‘에너지안보’에 대해 ‘에너지 자원을 합리적 가격으로 적정하게 공급할 수 있는 정도’라고 정의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저렴한 가격으로 에너지원의 중단 없는 가용성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각종 보조 정책이 한전이 200조가 넘는 빚을 지는 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이 제시한 킬로와트시(kWh)당 25원 이상 전기요금 인상안에 대해서는 "그런 정도의 인상률은 국민 경제가 감당해내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도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했다"며 "첨단산업 등 여러 국내외 여건을 고려한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을 균형 있게 활용하는 에너지 믹스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업계에서는 방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이 타당하면서도 보완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지적한다. 방 장관이 강조한 무탄소 에너지는 단기간의 확충이 어렵기 때문이다. 국제적인 흐름과 궤를 같이 하면서도 우리나라의 사정을 고려한 다양한 에너지원 활용의 문을 열어놔야 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현 글로벌 기후 정책의 모태가 된 ‘파리 협정’은 유럽 지역에서 설정한 의제다. 다만 또 다른 강대국들인 미국과 중국에서는 온전히 동의를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도 기후·에너지 정책은 우리의 자족, 에너지 수급 실정을 봐가면서 조정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에너지 정책을 세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정부에서는 ‘세계적인 추세’라는 이유로 이에 동승하는 에너지 정책을 세우고 2030 NDC, 2050 탄소중립을 법제화까지 했다. 그러나 정작 이를 주도한 유럽 국가들은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정책을 바꾸고 있다.◇ "탄소 저감 주도한 유럽도 일보 후퇴…韓도 경제여건 고려해 정책 유연성 확보해야"영국의 리시 수낵 총리는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어 휘발유와 경유를 쓰는 신차 판매 금지 시기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늦춘다고 발표했다. 그는 ‘2035년 판매 금지’는 유럽연합(EU)과 같은 일정이라며 기존의 기후 변화 대응 목표는 가계에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준다고 지적했다. 수낵 총리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기존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며 ‘좀더 실용적이고 균형 있으며 현실적인 접근법’을 취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시기 연기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이다.유럽연합은 지난 3월말 내연기관 자동차를 2035년부터 퇴출시키기로 확정하면서, 전기 기반 합성연료를 쓸 경우 2035년 이후에도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미국 연방 정부는 지난 4월 중순 자동차의 오염물질 배출 기준을 강화해 2032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승용차의 67%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수낵 총리는 2035년부터 가정용 가스 보일러 새 제품 판매를 금지하려던 계획도 완화하기로 했다. 새 정책에 따르면, 집 주인들은 기존 가스 보일러를 교체할 시기가 도래하면 전기 열펌프로 바꿔야 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보일러 교체 지원금은 7500파운드(약 1240만원)로 기존보다 2배 늘지만, 상당수의 주택은 의무 교체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집 주인들에게 부과되는 에너지 효율 목표치도 사라진다.수낵 총리가 이렇게 나선 배경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영국의 에너지위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22년 여름 영국 발전원의 40%를 차지하는 풍력발전량이 급격히 줄어들자 지난해 8월 영국의 식료품 가격 지수는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에너지 위기 이후 영국의 천연가스 가격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치솟기 시작했다. 탄소 가격은 물론 전력 가격까지 최고치를 기록하게 됐다. 실제 1인 가구의 연간 전기요금이 300만원을 넘는 등 폭등했다. 바람이 불지 않으면 가격이 얼마나 더 올라갈지, 바람이 불고 날씨가 따뜻하면 얼마나 더 급락할지 전혀 알 수가 없는 변동성은 기후대응 정책을 주도하던 유럽의 지도자들이 방침을 바꾸게 만들었다.◇ "탄소 가격 급등시키는 현 에너지정책, 산업 전반 위기로 번질 것"이처럼 유럽의 에너지 위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높은 천연가스 가격은 이를 원료와 연료로 사용하는 모든 산업에 어려움을 줬다. 이미 높은 가스 가격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비료공장의 재가동을 위해 영국은 재정지원을 하기로 했는데 영국 환경부 장관은 이 조치에 수백만 파운드의 비용이 들 것이며 음식 및 음료 제조업체들이 이산화탄소 가격을 5배 더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 유럽의 탄소배출권 가격은 2021년 이후 2020년의 4배가 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스웨덴도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해 2019년 자국의 마지막 석탄과 가스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를 목적으로 화석연료에 대한 부담금을 3배 올리기로 한 뒤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 부담금은 2018년에 비해 4배 이상 오른 탄소배출권보다 비싸 스웨덴 전력기업들이 수익 악화로 전력생산을 감축하거나 중단하게 만드는 효과를 초래했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부존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보장하는 석탄 발전에 배출권 부담을 강화할 경우 전력수급 안정성 저하는 물론 산업과 경제 전반에 도미노 효과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 배경이다. 최승신 C2S 컨설팅 대표는 "유럽은 2021년부터 시작된 에너지위기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자 대안으로 석탄을 구하기 시작했다"며 "원래 석탄발전은 탄소배출 비용이 추가돼 유럽에서 가스발전보다 더 비싼 전력생산원이었지만 에너지 위기 이후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석탄발전이 탄소세를 지불하고 나서도 천연가스보다 저렴해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전력비용 급등을 막기 위해 유럽은 석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배출 저감과 친환경을 위해 재생에너지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위기가 발생하자 원전 뿐만 아니라 ‘가장 더러운 연료’라며 폄하했던 석탄발전까지 슬며시 가져다 쓰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은 에너지 위기가 식량난, 경제난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비료의 부산물로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는 가축도축과 신선고기·농산물의 포장, 온실채소 성장 촉진, 탄산음료와 맥주, 제품 냉각과 드라이아이스에 사용되기 때문에 식품 밸류체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한전 적자에도 요금인상을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당분간 석탄발전을 줄이기 어려워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석탄발전에 배출권 부담을 가중 시키면 탄소 다 배출 제조업인 철강, 반도체, 조선 등이 대부분인 우리나라 기업들은 생산성과 수출경쟁력 저하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 "유럽도 후퇴…세계 유일 탄소배출 저감 법제화·단일BM 재검토해야"일각에서는 우리나라도 2030 NDC와 2050탄소중립 정책 등 기후위주의 에너지 정책이 국가장기재정, 경제성장, 연금이슈 등을 동시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이 되지 못할 경우 지금과 같은 법제화가 아닌 로드맵이나 아웃룩 형식으로 법적 위상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배출권 정책도 마찬가지다.박호정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는 "2030 NDC와 2050탄소중립를 법제화 한 나라나 단일BM을 도입하는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가 유일하다. 미국은 예산이 계산되지 않으면 함부로 법제화 하지 않는다. 우리는 목표부터 던지고 재원을 마련하려하니 점점 더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전력수급기본계획이나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 등 국가 차원의 에너지계획이 다 영향을 받아 비현실적 계획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1년에 만든 2030NDC가 왜 중장기 계획인지 모르겠다. 송전망도 표준공기가 7∼8년, 발전소도 10년 가까이 걸린다. 현실성이 너무나도 중요한 계획인데 이를 주도하는 당국이 너무나 가볍게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에는 석탄을 더 조기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30년 된 발전소의 폐쇄도 세계적으로 볼 때는 ‘초초 조기폐쇄’다. 전력수급과 산업적 측면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어 "배출권 BM이슈도 마찬가지다. 지금과 같은 에너지 안보 위기 상황에서는 전력시장에 지장이 갈 수 있는 정책은 잠시 연기하거나 원전 재검토 할 필요가 있다"며 "에너지 수입국인 우리나라는 에너지포트폴리오 다각화가 필수적이다. 이미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른 제주도 전력공급 과잉과 출력제어가 심화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에너지 믹스 상 다변화와 함께 석탄, 석유 자원과 CCUS 활용, 장기비축 가능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교수는 "지금과 같은 2050 탄소중립은 영원히 저성장, 저자본의 덧에 갇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성장자본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환경적 목표의 동시 달성, 기후위기에 대비한 기후적응 투자 역량 제고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인구절벽, 재정절벽, 연금절벽을 넘어설 수 있는 비전 제시를 통해 에너지안보, 국가안보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jjs@ekn.kr지난 7일(현지 시각)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지난달 내연기관 자동차 신차 판매 금지 시기를 2035년으로 5년 늦춘다고 발표하고 있다. 단상에는 ‘밝은 미래를 위한 장기적 결정(LONG-TERM DECISIONS FOR A BRIGHTER FUTURE)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연합뉴스유럽탄소배출권 가격 추이. 에너지위기가 본격화된 2021년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수년째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출처=TRADING ECONOMICS유럽 천연가스 가격 추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발생한 지난 주말부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출처=TRADING ECONOMICS유럽 석탄 가격 추이. 천연가스에 비해 안정적인 가격 추이를 보이고 있다. 출처=TRADING ECONOMICS

군포시 ,무주택 신혼부부에 전월세이자 300만원 지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3차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10월13일) 기준으로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부부 모두 무주택자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에 신청인(또는 배우자)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부부 직계존비속 제외)와 신청인(또는 배우자) 계약으로 한정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000만원 이하 등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등),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대출 잔액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00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는 10월23일부터 11월3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김영주 주택정책과 팀장은 12일 "군포에 정착하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널리 홍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군포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군포시 주택정책과 주거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경콘진,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챌린지 오디션’ 참가기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2일 의정부시와 함께 의정부시 미래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의정부시 관내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지원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챌린지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오디션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경콘진에서 추진 중인 ‘북부권역 연계강화 사업’을 통해 의정부시와 긴밀한 사전협의를 거쳐 추진하는 의정부시의 스타트업 행정지원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이다. 의정부시의 향후 미래산업을 함께 만들어갈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과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 전환을 목표로 한다. 기초자치단체가 주도해 도시 차원의 PoC 행정지원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요 스타트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모집 대상은 국가나 지역에 상관 없이 도시환경, 첨단산업 분야에 이미 서비스 및 제품을 출시 완료 또는 진행 중인 기업으로 내년도 의정부시 내 PoC 진행이 가능한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오디션에 지원한 스타트업 중 예선 점수 상위 5개 업체는 본선에 진출해 5주 간의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의 컨설팅 및 의정부시 전담공무원 매칭을 통한 PoC 행정 멘토링을 받는다. 오는 12월 데모데이에서 우승한 대상 수상 기업에는 우승 상금 3000만원과 해당 PoC 프로젝트에 대한 내년 의정부시 주도의 행정적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 모든 본선 진출자에게도 상금과 함께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지원 우선권 및 제작/유통 지원사업 가점, 의정부시 PoC 진행 검토 후보 자격 등이 주어진다. 오디션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본선에 진출하는 모든 스타트업들은 각 사업 진행과 가장 밀접한 의정부시청 내 유관 부서가 전담 부서로 배정돼 행정 지원을 받게 된다"며 "이와 같은 의정부시의 노력이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전역으로 확산돼 경기북부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사업 성장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082924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챌린지 오디션’ 포스터 사진제공=경콘진

강서구청장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결과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했던 이준석 전 대표가 이번 선거를 ‘촌평’했다. 이 전 대표는 12일 새벽 페이스북 글에서 "2020년 4월, 총선에서 보수 대결집으로 패배한 이후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거쳐 대선과 지선을 걸쳐 쌓아올린 자산이 오늘로서 완벽하게 리셋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의 결과는 17.87%라는 21대 총선 강서구 합산 득표율 격차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 그 중간에 이기는 길을 경험해 봤음에도 그저 사리사욕에 눈이 먼 자들이 그걸 부정해왔던 것"이라고 일침했다. 그는 특히 "더 안타까운 것은 이제부터 실패한 체제를 계속 끌고 나가려는 더 크고 더 비루한 사리사욕이 등장할 것이라는 것"이라고 다소 의미심장한 암시를 남겼다. 앞선 자신의 분석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자 차기 총선과 관련해서도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을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진행된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진 후보는 득표율 56.52%(13만 7066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는 39.37%(9만 5492표)를 기록했다. 두 후보 격차는 무려 17.15%p 차이였는데, 이는 지난 21대 총선 데이터를 근거로 한 이 전 대표 분석과 일치하는 수치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CBS 라디오에서 ""21대 총선 때 강서구에서 한정애, 진성준, 강선우 후보에 비해 우리 후보들이 평균 17.87%(p) 적게 받았다"며 "그럼 2020년 총선보다 ‘지금 분위기가 좋냐, 안 좋냐의 문제’다. 저는 그냥 안 좋다고 단언한다"고 확신했다. 특히 이 전 대표는 본 투표 하루 전인 당시부터 최종 투표율 추이까지 정확히 예측했다. 그는 "사전투표가 높게 나왔다고 해서 본 투표도 높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본 투표는) 이제 집 가까운 데서 투표하려고 하는 나이 드신 분들이다. 이게 낮으면 국민의힘은 불리하다"고 전망했다. 실제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22.64%)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가장 높았지만, 최종투표율(48.7%)은 최근 재·보궐선거에 미치지 못했다. 이 전 대표는 또 이번 국민의힘 선거 전략에 대해 "그냥 무전략 인력 동원"이라고 혹평했다. 이 전 대표는 당 재개발 공약 등과 관련 "2006년에는 오세훈 시장이 뉴타운 열풍으로 됐었다. 근데 그 다음부터는 부동산만 갖고 선거 치르는 게 그렇게 유의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민주당 같은 경우는 전세 사기 관련해 기자회견하던데, 강서구를 분석해 보면 특히 저희 표가 안 나오는 지역에서 세입자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그쪽에 가서는 전세 사기나 이런 대책들을 진지하게 다루는 게 필요"했다고 분석했다. 이 전 대표는 당 교통 공약 부재에도 "(당이) 9호선 증차, 증결 이거 두 가지를 이야기했어야 된다. (그런데) 끝까지 입에서 안 나온다"라며 "왜냐하면 아무도 지하철 안 타니까"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 전 대표는 이밖에도 이번 선거 원인 제공자인 김 후보를 경선으로 공천한 김기현 대표가 책임을 회피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기획을 대통령이 했으면 대통령이 끝까지 책임지게 모든 것을 그 방향으로 몰아줬어야 된다"며 "이번에 경선을 했지 않나. 대통령 의중인데 그냥 전략공천 해버렸어야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어느 정도의 책임을 김기현 지도부가 분담해서 져야 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는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으로 특감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다가 지난 5월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한편, 선거 결과나 나온 뒤에도 김 대표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승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정치의 각성과 민생 회복을 명하는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다"라며 "한때 집권당이던 저희 민주당의 안일했음과 더 치열하지 못했음과 여전히 부족함을 다시한번 성찰하며, 국민의 공복으로서 민생, 경제, 안전, 평화, 민주주의 회복에 사력을 다하겠다고 재삼 다짐한다"고 자세를 낮췄다. hg3to8@ekn.krclip20231010095453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연합뉴스

르세라핌, 글로벌 팬심 본격 공략..27일 영어 디지털 싱글 발매

르세라핌이 27일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를 발매하며 본격인 글로벌 팬심 공략에 나선다. 르세라핌은 12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퍼펙트 나이트’는 르세라핌이 처음 선보이는 영어 디지털 싱글로,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았던 하루도 즐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르세라핌은 올 5월 공개한 정규 1집 ‘UNFORGIVEN’에서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자신들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지막 트랙 ‘Fire in the belly’를 통해 "너, 내 동료가 돼라"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면서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던 이들은 신곡 ‘퍼펙트 나이트’를 통해 동료와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르세라핌은 11일 오후 11시 30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퍼펙트 나이트’의 슬로건 모션을 공개했다. 이번 슬로건 모션은 야간 비행을 하듯 공중으로 떠오르는 핑크빛 스포츠카의 질주를 담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상 말미의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와 "TONIGHT, I DON’T CARE WHAT’S WRONG OR RIGHT"라는 유쾌한 메시지가 이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그동안 한국, 미국, 일본에서 K-팝 걸그룹 최초, 최고, 최단기 신기록을 잇달아 작성하며 위상을 드높인 르세라핌은 이번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를 통해 글로벌 팬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특히, 이번 싱글은 현지에서 4세대 걸그룹 원톱 인기를 증명한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 활동과 첫 단독 투어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다음 행보인 만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르세라핌 그룹 르세라핌이 27일 첫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를 발매한다.쏘스뮤직

이상일 용인시장, 중학교 학부모와 간담회...교육 문제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185개 초중고 교장 간담회에 이어 학부모 회장과의 만남 갖는 것은 교육 발전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많이 찾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지역 내 중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하면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환경 등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이 시장은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용인 지역 3개구 초등학교 학부모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별 현안 해결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지구 중학교, 기흥구 일부 중학교의 학부모회장들이 참석했으며 자녀들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시장 취임 후 지역 내 학교 185곳 중 160여 곳의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간담회를 열어 용인의 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것들은 해오고 있다"며 "이번에는 학부모님들의 생각과 견해를 듣고 시와 교육청이 더 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했다.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 16개 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운동할 수 있는 체육시설들이 더 많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수지중학교를 대표해 참석한 학부모는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들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이나 체육관 시설이 부족해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교류에 제약이 좀 많다"며 "당장 체육관을 신설하기 어렵다면 ‘길거리 농구’가 활성화된 미국처럼 장소에 제약받지 않는 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상현중학교 학부모 대표는 "운동장 인조잔디 교체가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위한 체육 환경 조성과 함께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체육시설 지원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지역 내 5곳의 학교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을 지원했고, 추가로 인조잔디 운동장을 희망하는 학교들을 파악하는 수요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예산을 더 확보해서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특수학급 학생들을 위한 교육 전반의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이달 안에 특수학교 관계자, 교사, 학부모 등과 만나는 일정을 잡았는데 간담회 논의 등을 통해 보다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요청도 이어졌다. 대지중학교 학부모는 용인특례시가 진행 중인 ‘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요청했고, 성복중학교 학부모는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학생들의 통학로의 안전을 위해 보수가 아닌 재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학교 인근 지역의 조명 시설 설치, 횡단보도 신설, 신호등의 파란색 신호 시간 연장 등의 요구도 나왔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통학로 안전 대책과 시설 보수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보수가 시급한 부분은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하겠으며, 신호 시간 조정과 횡단보도 설치 등 경찰과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학부모들은 수지구 지역 아이들의 등하교와 학원 이용의 편의 증진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의 신설과 배차 시간의 단축을 주장했고, 이 시장은 "학생들의 고충과 불편을 덜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운전 인력 조달과 운수회사 채산성 등의 문제 때문에 뜻대로 안 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각 지역 사정들을 좀 더 잘 살펴서 맞춤형 개선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경기 침체, 세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투자는 하려 한다"며 "문화와 생활체육시설 확충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좀 더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대학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이버과학축제 등 시가 주최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081512 지난 1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수지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 중학교 학부모를 만나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제공=용인시 22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연세대, 탄소나노 이용 새 화합물질 합성 성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김관표 교수가 이끈 국제 공동 연구팀이 새로운 구조의 1차원 자성 전이금속 삼할로겐 화합물 물질을 최초로 합성에 성공했다. 12일 연세대에 따르면, 전이금속 삼할로겐 화합물(Transition Metal Tri-halide)은 MX3(M: 금속 Cr, V; X: 할로겐 Cl, Br, I)구조의 팔면체가 서로 모서리(Edge) 결합을 통해 벌집 구조 형태를 이루는 2차원 자성 물질이다. 원자 한 층 두께의 매우 얇은 두께에서도 자성을 띠어 새로운 자성 현상 연구에 큰 주목을 받고 있으나, 빛, 산소, 수분에 취약해 실험적으로 다형체(Polymorph) 탐구 및 구조 제어 연구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연세대 김관표 교수 연구팀은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립대 알렉스 제틀(Alex Zettl)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나노튜브 합성 템플릿을 이용해 전이금속 삼할로겐 화합물의 팔면체 결합 방식을 제어한 1차원 자성 구조체를 합성했다. 또한, 나노튜브 내부에 합성된 1차원 전이금속 삼할로겐 화합물은 외부 환경 노출에도 매우 안정함을 확인했다. 또한, 국제 공동연구팀은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연세대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의학연구단의 초고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해 새로운 물질 구조 분석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원자 단위 이미징을 통해 1차원 전이금속 삼할로겐 화합물의 단위체인 팔면체가 면(Face)을 공유해 1차원 체인을 형성함을 확인했다. 동시에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립대 마빈 코헨(Marvin Cohen) 교수 연구팀은 제일원리 계산을 수행해 나노튜브에서 내부 물질로의 전하이동(Charge Transfer)이 1차원 구조체를 안정화하며, 강자성(Ferromagnetic) 특성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연세대측은 밝혔다. 연세대 김관표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나노튜브 합성 템플릿을 이용해 외부 환경에 매우 민감한 전이금속 할로겐화합물을 원자 수준에서 제어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보인 것"이라며 "새로운 특성을 갖는 나노물질에 대한 탐구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물리학과 이양진 박사와 UC버클리 물리학과 박사후연구원 최영우 박사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박사후 국외연수, 세종과학펠로우십,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선도연구지원사업(반데르발스물질연구센터),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의학연구단 및 연세시그니처 연구클러스터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연세대 연세대 이양진 박사(왼쪽부터), UC버클리 최영우 박사, 연세대 김관표 교수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 248명 공모…마감26일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10월26일까지 2024년도에 활동할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현재 활동 중인 위원 임기가 12월31일 만료되기 때문이다.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도 및 도 산하기관과 시-군에서 추진하는 건설공사와 건설기술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건설기술진흥법’ 제5조에 따라 설치된 법정 위원회다. 모집인원은 당연직을 제외한 총 248명이다. 모집분야는 건설기술분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수자원, 건축구조, 건축시공, 전기, 소방, 계약제도, 건설안전 등 23개 전문 분야에 180명이다. 설계심의분과는 토목구조, 토목시공, 상하수도, 조경, 건축계획, 건축구조, 기계, 통신 등 13개 전문 분야에 68명이다. 건설기술분과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타당성과 공사기간 산정에 대한 적정성 심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수행능력 세부평가 기준과 기술평가 방법 및 기준, 대형공사-특정공사에 대한 입찰방법과 입찰안내서 심의와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경제성 등 검토 및 총공사비 1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품질 검수 등을 담당한다. 설계심의분과는 일괄입찰, 대안입찰, 기술제안 입찰 등 기술형 입찰공사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설계 적격 여부 및 설계점수 평가에 관한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 신청 자격은 공무원, 공공기관, 교수, 시공 및 건설엔지니어링회사 소속 기술인으로 박사-석사 학위 소지자, 기술사 및 건축사 등 자격소지자로 건설기술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다. 신청 분야별 후보자 등록요건과 신청방법에 관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경기도 소개-위원회 안내-경기도 위원회 현황-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위원회 명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위원은 건설기술분과의 경우 임기가 2년으로 2025년 12월31일까지 활동하며, 설계심의분과는 임기가 1년으로 2024년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 정선우 경기도 건설국장은 12일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되며, 건설공사의 시공 품질과 도민 안전을 확보하는 주요 기능을 담당한다"며 "전문성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우수한 건설 전문가의 적극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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