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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막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안전에 방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지영호 복지문화국장이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저소득층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을 비롯해 △노인-장애인복지사업 관련 민간위탁 공고 △구리시 영유아 케어센터 설치 운영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개최 등 주요 사업 진행 현황을 설명했다. 구리시는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교육급여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321명에게 이달까지 태블릿컴퓨터와 노트북컴퓨터 등 스마트기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란 예측이다. 올해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되는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은 10월 중 공개모집을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 경로식당 3곳(인창-수택-딸기원), 구리실버인력뱅크 운영 △장애인일자리 지원 등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구리시 영-유아케어센터 설치’는 구리시여성행복센터 나눔동 1층에 센터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8일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영-유아케어센터는 자녀 양육을 전문적으로 가이드하고 보육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소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공간이 조성돼 이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는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공사에는 128억원이 투입됐으며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3482m²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E-BOOK 도서관, 메타버스 스튜디오, 미디어존, 음악연습실, 요리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리시는 시설 운영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공간별 운영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구체적인 시설 운영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리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4만1800m² 부지에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됐으며 제17회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가 연계 운영된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먹거리 부스가 설치 운영되고 홍보대사 및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공연도 펼쳐져 축제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지영호 국장은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는 수도권 대표적인 꽃 축제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기간에 구리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특별 치안활동과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편리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12일 기자브리핑 진행 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12일 기자브리핑 진행. 사진제공=구리시 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12일 기자브리핑 진행 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12일 기자브리핑 진행. 사진제공=구리시

아내 살해 85세 치매 노인, 2심도 12년…"가족들 강력 처벌 원해"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80대 노인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고법 청주 제1-3형사부(신종오 부장판사)는 12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85)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중증 치매를 앓는 A씨는 지난 2월 충북 음성군 맹동면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부인 B(83)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뒤 그는 스스로 119에 전화를 걸어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취지로 신고했다. B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신 부장판사는 "치매를 앓고 있는 피고인이 계획적으로 사건을 준비한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범행이 잔혹해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피해자가 느꼈을 공포와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가늠하기 어렵고 가족들도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hg3to8@ekn.kr법원 로고 법원.

무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전남 무안군의회가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착수보고회는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방안’과 ‘청년 농업정책 개발 및 미래농업의 발전 방안’을 주요 연구주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무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기술개발의 최영진 전무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의 이향미 책임연구원이 과업의 개요와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 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무안군 4-H연합회 회원도 이번 보고회에 참석하여 각종 청년 농업에 대한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연구회」 임현수 대표의원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무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 미래농업 정책 연구회」 이호성 대표의원은 "극심한 농촌 고령화 및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청년 농업인이 살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추진 해 12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의 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무안군의회 무안군의회가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제공=무안군의회

목포 다사랑봉사회, 가을맞이 건강 효도봉사활동 펼쳐

전남 목포 다사랑봉사회가 목포시 이로동 하당동 노인 400여 명에게 가을맞이 건강 기원 전복죽 나눔 행사를 진행해 귀감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열린 행사는 우리목포교회에서 이정태 담임목사와 교우들의 봉사후원과 김윤창 힐링투어 대표의 차량 25인승 12대, 낙원교회의 35인승 후원 등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또 김성환 경성건설 대표, 나준엽 금봉건설 대표, 전종태 미광ENG 대표, 이옥희 머뭄커피숍 대표, 안재석 홀딩스 및 솥뚜껑닭볶음탕 대표, 박미경 미래스마트팜 대표 등 다양한 지역민들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특히 전라남도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성국 위원장,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최환석 부위원장,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 김관호 위원장, 진보당 최국진 위원장, 조영설 이로동장, 최혜강 하당동장, 인스빌아파트 백진우 자치회장 등이 동참해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태운 다사랑봉사회 회장은 "가을맞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바쁨을 뒤로하고 많은 지역분들이 적극적인 동참해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랑봉사회는 지난해 어버이날 맞아 집수리 봉사, 코로나 19 방역활동, 아름다운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화단 물주기, 설에는 이웃과 함께 떡국떡 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지역에서는 알찬 봉사단체란 평을 받고 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목포 다사랑 목포 다사랑봉사회가 지난 11일 목포시 이로동 하당동 노인 400여 명에게 가을맞이 건강 기원 전복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목포 다사랑봉사회.

하남시,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 2023’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월에도 하남시는 ‘2023 소셜아이어워드’ 인스타그램 부문 지방자치단체 분야 대상을 받아 올해 들어 누리소통망(SNS) 분야에서 두 차례 큰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SNS 활용현황을 종합 평가해 고객-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기관에 시상하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총 100여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콘텐츠 퀄리티 △매체 간 연계 통합성 △활동성 △의사소통 등 지표에 따라 단계별로 1차 심사(정량평가)와 2차 심사(전문가 평가 및 사용자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2차 심사에선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한 ‘사용자 평가’ 부분이 점수로 반영돼 직접 국민 선택을 받았다는 측면에서 대회 입상이 주는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남시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 5개 공식 채널 전반에 걸쳐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매월 디지털 굿즈 제작 및 배포, 시민참여 정기 이벤트 추진, SNS 공직자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수립-시행해 시민 관심을 높이고, 시정 참여를 이끌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2일 "평균연령 40세 젊은 하남 이미지에 발맞춰 젊고 트렌디한 SNS 시정홍보 전략을 펼친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현장중심, 시민소통’을 토대로 시민이 원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0월 기준 하남시 공식 SNS 채널 이용자 수는 15만5900명으로 전년 동월 이용자 수 14만1856명보다 1만4044명이 늘어나 약 10%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5개 하남시 공식 SNS 채널 중 가장 늦게 만들어진 하남시 유튜브 채널의 올해 10월 구독자 수는 전년 동월 3986명에서 3029명 늘어난 7015명으로 집계되며, 구독자 수가 1년 만에 무려 76%나 늘어났다.kkjoo0912@ekn.kr하남시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 최우수상 수상 하남시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 2023’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하남시

캠핑장으로 재테크…그린델발트 캠핑 그라운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그린델발트 캠핑 그라운드’가 수익형 캠핑장 상품으로 내년 하반기에 오픈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 레저도시인 가평군 미사리 산 14-25번지 일대에 글램핑·카라반 시설 및 다양한 부대시설을 포함한 오토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249개의 캠핑 사이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를 이용 시 서울에서 약 40분대로 접근이 가능하며 경기권역 내 주요도시에서 1시간내로 이동이 가능한 우수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캠핑과 재테크를 합친 캠테크(Camtech) 상품인 그린델발트 캠핑 그라운드는 키즈 & 패밀리 ZONE(2구역), 커플ZONE(1구역) 총 3가지 구역으로 구분됐다. 사업지가 위치한 가평은 전국에서 수상레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레저산업이 발달해있으며, 경기북부 권역 내 도시 중 관광객 유치율이 높은 만큼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발달해있다. 이에 더해 그린델발트 캠핑 그라운드는 사계절 썰매장, 짚라인, 실내놀이터, 사계절 수영장 및 유수풀, 핀란드식 사우나 등 단지 내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각 사이트별로 개별화장실, 개수대, 샤워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그린델발트 캠핑 그라운드’는 전문 운영법인이 관리함에 따라 실 구매자들이 직접 운영해야 되는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5

뉴욕베이글 애비뉴, 홍대 본점 오픈 "공장빵과는 다르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뉴욕 정통 베이글 카페 ‘뉴욕베이글 애비뉴’가 서울 홍대에 첫 선을 보인다. 12일 뉴욕베이글 애비뉴에 따르면, 지난 10일 홍대 상권에 본점이 문을 열고, 정통 베이글 원조 맛의 하나인 미국 뉴욕 베이글의 담백하고 쫄깃한 맛을 내세워 고객공략에 들어갔다. 뉴욕베이글 애비뉴는 반죽 원료 배합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밀가루 배합 과정에 3가지 원료를 사용하는데, 원료 중 하나는 24시간 전에, 다른 하나는 48시간 전에 각각 숙성한다. 숙성을 거친 원료를 섞어 만든 반죽을 다시 24시간 숙성하는 등 총 3일에 걸쳐 만들어는 정통 베이글의 제조 원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메뉴도 플레인, 에브리씽, 치즈올리브, 체더 할라피뇨, 시나몬, 어니언, 블루베리, 통밀, 솔트프레즐, 크랜베리월넛, 스프링어니언, 바질리코타 등 매우 다양하다. 이 가운데 스프링어니언 베이글이 시그니쳐 메뉴로 반죽, 크림치즈, 데코레이션 등 제방 공정 세 부분에 쪽파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뉴욕베이글애비뉴 관계자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딱딱한 베이글과 디저트 맛이 되어버린 달달한 베이글과는 확실하게 차이를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뉴욕베이글 애비뉴 홍대본점 뉴욕베이글 애비뉴 홍대 본점 입구 모습과 베이글 메뉴들. 사진=뉴욕베이글 애비뉴

글로벌사이버대 주관 행사 ‘K문화힐링 페스티벌’, ‘가을밤 힐링 콘서트’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와 국학원이 공동 주관한 ‘K문화 힐링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일정 중 하나인 ‘가을밤 힐링 콘서트’에 5000여명 시민들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K문화 힐링 페스티벌 ‘가을밤 힐링 콘서트’는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됐으며, 가수 송가인과 홍익정신을 문화, 예술로 알리고 있는 ‘천신무예예술단’ 공연, 싱어송라이터 ‘Do You’와 금관 5중주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힐링 콘서트는 현장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유튜브 스트리밍 조회수 1만5196회를 기록했으며 특히 송가인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천신무예예술단’의 멋진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은 국민들에게 K문화 속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K힐링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연합, 국학원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천안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공병영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홍익인재 양성을 지향하고 있는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으로서 이번 K-문화힐링페스티벌을 통해 세계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전통문화가 더욱 알려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개교한 4년제 고등교육법인가 사이버대학교이며 방탄소년단(BTS)의 모교이자 가장 많은 K-팝 아티스트가 다니는 한류 선도대학이다. 또한 세계유일 뇌교육학 문화경쟁력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 인력 양성체계를 갖추고,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해외 유명대학과의 학점 교류 체결 등으로 K-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좌측상단부터) 가수 송가인, 천신무예예술단 (사진=글로벌사이버대)

與, 선거 참패에 혁신위 구성키로…쇄신 방향에 이견 노출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국민의힘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대응 방안으로서 혁신위원회를 구성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혁신위 발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장은 김기현 대표가 직접 맡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총선 위기감으로 여권 내부에서 쇄신론이 분출하는 가운데 현 지도부 퇴진에는 선을 긋고 별도의 쇄신 기구를 발족한다는 구상이다. 혁신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당 내부 체질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수도권 및 중도층을 겨냥한 총선 전략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총선기획단을 출범시켜 총선 체제로 조속히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대표가 아닌 중진급 인사가 위원장을 맡은 인재영입위원회도 곧 띄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개 기구 발족과 관련된 내용은 13일 긴급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당의 쇄신 방향을 놓고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를 주장하는 등 이견도 노출됐다. 수도권 출마를 준비하는 일부 최고위원이 "당 지도부나 고위급이 고강도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하자, 비수도권 출신 일부 인사들이 "왜 우리만 저자세로 가느냐"며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최고위원은 사무총장, 부총장, 대변인, 여의도 연구원장, 지명직 최고위원 등 임명직 당직자 총사퇴 주장도 김 대표에게 건의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김 대표는 특정 인사를 물러나게 하는 형태의 인적 쇄신에는 일단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지도부 기류로는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 가능성도 작은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은 13일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오는 15일 의원총회를 열고 총선 전략과 관련한 내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axkjh@ekn.kr선거 패배에 심각한 국민의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심각한 표정으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당국 "가계부채 증가세 안정, 더 지켜봐야...면밀한 관리 지속"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금융당국이 9월 가계부채 증가 폭이 둔화된 것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추세적으로 안정될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당국은 주택경기, 시중금리 추이 등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추가적인 제도개선 과제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는 12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주택금융공사 등과 함께 ‘가계부채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은행과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2조4000억원 늘었다. 6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8월(+6조1000억원)보다 둔화됐다. 7월(+5조3000억원)보다도 증가 폭이 감소했다.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증가 폭이 9월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참석자들은 9월의 가계부채 증가 폭 감소가 추석 상여금에 따른 신용대출 상환, 여신전문금융사 등의 분기별 부실채권 상각 등 일시적, 계절적 효과도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증가세가 추세적으로 안정될지에 대해서는 향후 추이를 지속적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업권별로 보면 은행권의 경우 정책당국의 가계부채 관리조치 등의 영향으로 개별 주담대가 9월 3조6000억원 증가하며 8월(+4조1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둔화됐다. 정책모기지 역시 8월 2조7000억원 증가에서 9월 2조1000억원 증가로 둔화됐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3000억원 감소했다.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만기를 최장 40년까지로 제한함에 따라 신규 취급금액이 8월 4조8000억원에서 9월 4조2000억원으로 축소됐다. 상당수 은행이 8월 중 자체적인 관리강화 조치를 취했음에도 8월 신청분이 9월에 취급되면서 일정부분 공급이 지속되는 효과가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10월 이후 관리강화 조치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당국은 예상했다.비은행권 가계대출도 8월 8000억원 감소에서 9월 2조5000억원 감소로 감소 폭이 확대됐다. 시중금리 상승, 추석 상여금 등에 따른 신용대출 상환 등이 영향을 미쳤다.당국은 주택경기, 시중금리 추이 등에 따라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세심하고 면밀한 관리가 지속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당국은 변동금리 스트레스 DSR을 연내 도입하고, 금감원을 통해 개별 은행별 가계부채 관리 실태점검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실태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필요시 추가적인 제도 개선 과제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금융위는 "가계부채 관리는 장기적 시각에서 꾸준히 이뤄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은행권 등에서 상환능력 범위 내 대출관행 안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정책당국도 9월 가계대출 증가세가 일부 둔화됐지만 추석상여금, 분기별 부실채권 상각 효과 등 계절적 요인이 있었던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계부채 증가세 관리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 아파트.(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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