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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데뷔 11주년에도 변함없이 ‘러블리’

가수 송가인이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러블리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12일 송가인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11’이란 숫자의 초가 꽂힌 케이크와 함께 데뷔 11주년을 축하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화사한 미소로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것은 물론, 풍선으로 장식된 화려한 배경 속에서 가려지지 않는 꽃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가인은 "아니 벌써 데뷔 11주년! 감사하고 감사합니다"라며 기쁨과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데뷔 11주년을 맞이한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 초반부터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며 진(眞)에 등극했다. ‘내일은 미스트롯’ 우승 이후 송가인은 무대 위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화요일은 밤이 좋아’, ‘복덩이들고(GO)’, ‘트롯 매직유랑단’, ‘뽕 따러 가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트롯퀸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송가인 가수 송가인이 데뷔 11주년을 기념했다.송가인 SNS

성균관대, 피부에 프린팅하는 하이드로젤 센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과 신미경 교수 연구팀(김수민 석박통합과정생)과 전자전기공학부 손동희 교수 연구팀(장재표 석박통합과정생)이 공동연구를 통해 피부에 바로 프린팅 가능한 하이드로젤 센서를 개발, 이를 기반으로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해 로봇 및 가상현실상의 아바타를 조종하는 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착용시 이물감을 최소화 하며 인체의 움직임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부드러운 기계적 물성을 갖는 전도성 하이드로젤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변형 센서들이 개발되어 왔다. 그러나, 하이드로젤에 전도성을 부여하기 위해 섞는 금속물질이나 탄소물질 및 전도성 고분자와 같은 경우, 생체 친화도가 낮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시 피부 염증이나 간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도성 물질은 조직접착력이 낮기 때문에 웨어러블 센서로서 피부 위에 밀착시키기 어려우며, 이로 인해 인체의 정교한 움직임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개선 전략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성균관대학교 연구팀은 바질 씨앗의 구조를 모사, 조직 접착성 및 전도성을 모두 갖는 마이크로 크기의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 바질 씨앗의 구조는 중심부에 씨앗이 있고 천연고분자 하이드로젤로 구성된 껍데기를 가지고 있다. 이 하이드로젤 껍데기가 씨앗끼리 응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다량의 수분을 머금을 수 있다. 이번 연구팀은 이러한 구조를 모사, 중심부에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을, 껍데기에 조직접착성을 갖는 폴리카테콜아민을 도입해 자가 도핑이 가능한 전도성 마이크로 하이드로젤을 개발했다. 이 하이드로젤은 높은 응집력 및 조직접착력을 갖고 있어 피부 위 3D 프린팅이 가능하고, 폴리카테콜아민 껍데기는 수분환경에서 자가 도핑을 통해 이온전도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특성들을 기반으로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변형 센서로서 사용가능함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하이드로젤의 기계적 물성과 조직과의 접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 도파민 또는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카테콜아민 물질의 고분자화 코팅을 통한 조직 접착성 쉘을 도입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하이드로젤의 코팅제로서 폴리카테콜아민이 자가 도핑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을 웨어러블 센서로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핵심 성능이다. 또한, 얇은 두께의 코팅층이 더 높은 전도성을 보였으며, 세포 생존율과 통기성 평가에서 생물학적 안전성이 우수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폴리노르에피네프린이 코팅된 하이드로젤 마이크로 입자를 피부에 직접 프린팅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다. 피부 위에 직접 인쇄 가능한 하이드로젤 센서는 손가락의 움직임에 의한 변형을 감지할 수 있고 맥박으로 인한 피부의 미세한 변형도 측정하며, 인간-로봇 상호작용에 적용해 착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로봇 팔을 제어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궁극적으로 이 하이드로젤 센서는 인간-가상현실 상호작용에 적용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가상 세계의 아바타가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용가능하다. 사용자와 적용 부위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직접 인쇄 가능하고 전도성과 조직접착성을 가져 인간-기계 상호작용 분야에 적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조직 접착성 코팅제의 자가도핑기반 전도성 하이드로젤 입자는 피부에 바로 밀착되게 프린팅 될 뿐 아니라 안정적으로 인체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어, 새로운 형태의 웨어러블 센서를 위한 바이오 신소재 제작 방식을 제시할 뿐 아니라, 관련 응용분야 확대를 위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미경 교수는 "이 연구는 기존에 조직공학 분야에서만 다수 이용됐던 하이드로젤 마이크로 입자의 낮은 응집력에 대한 한계를 극복, 우수한 조직접착력과 이온전도성을 갖는 바이오 신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향후 체내 조직 인터페이싱 등 바이오 전자 및 의료기술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손동희 교수는 "이 연구에서 개발된 조직 접착성 및 전도성 하이드로젤 입자는 다양한 인체 부위에 즉각적으로 프린팅이 가능해 차세대 웨어러블 및 임플랜터블 전자약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기초과학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전자약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최상위급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9월 28일자 온라인 게재됐다. kch0054@ekn.kr성균관대 성균관대 신미경(왼쪽), 손동희 교수

취업자 증가폭 석달만에 30만명대 회복…제조업·청년층은 감소세에 더 악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그러나 제조업 취업자는 9개월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전 연령대를 통틀어 유일하게 줄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9000명 늘었다. 지난 6월 33만3000명 늘어난 뒤로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한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 취업자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31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달 30만∼40만명대였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7월 21만1000명까지 축소된 뒤 두 달 연속 증가 폭을 키웠다. 연령대별 취업자를 보면 60세 이상에서 35만4000명, 30대에서 5만6000명, 50대에서 4만5000명 늘었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감소했다. 15∼29세 청년층은 8만9000명 줄어들면서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40대는 5만8000명 줄면서 15개월째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7만2000명 줄면서 지난 4월(-9만7000명)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는 9개월째 감소세다. 제조업 생산과 수출 회복세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감소세가 이어지던 건설업 취업자는 3만6000명 늘며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2%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1982년 7월 월간 통계작성 이후 9월 기준 가장 높다.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한 69.6%였다. 지난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9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26.5%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8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업자 수는 66만1000명으로 지난 2002년 9월(63만2000명)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한 2.3%였다. 같은 달 기준으로 지난 1999년 6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제조업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 증가 폭이 컸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는지 봐야 한다"라며 "자동차·의류는 증가하는데 화학·전자부품 등은 감소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axkjh@ekn.kr청년 취업 희망자 청년 취업 희망자가 채용공고 현황판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안철수 아침부터 ‘강서 욕’ 티격태격…윤희숙 "지금 ‘자빠졌네’할 때인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국민의힘 내 대표적 앙숙으로 꼽히는 이준석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지난 강서구청장 선거 과정에서 나온 안 의원 욕설 해프닝을 두고 거듭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당 일각에서는 선거 대패 와중 벌어진 지도자급 인사들 간 다툼에 자중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안 의원은 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전 대표를 겨냥, "당의 발전을 바라고 현재 민심이 정확하게 어떤 지에 대해 정부에 요구를 말하는 사람들은 쓴소리가 될 수도 있다"며 "그런 사람들과 자기 정치를 위해서 내부 총질하는 사람들은 분리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최근 불거진 자신의 욕설 논란을 거론하며 "이준석이 가장 먼저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며 "이번 선거에서 지게 되면 대통령, 당 대표 다음 제가 세 번째 책임자다, 그렇게 거짓뉴스를 퍼뜨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9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태우 후보를 지원하다가 유세차 앞에 있던 한 시민에게 "XX하고 자빠졌네. 개XX"라는 욕설을 들었다. 이에 안 의원은 "정말로 XX하고 자빠졌죠"라고 웃으며 받아쳤는데,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이후 이 전 대표는 지난 10일 CBS 라디오에서 "(안 의원이) 갑자기 유세차에서 진교훈 후보를 디스한다고 ‘XX하고 자빠졌죠’라고 했다"고 주장하며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 시 "막말을 한 안 의원"의 책임을 거론했다. 그러자 안 의원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20~30대 청년을 대변해 새 정치를 하겠다던 이준석이 가짜 편집본으로 지원 유세에 나선 저를 공격하는 위선적인 모습을 보니, 과거 성 접대 사건이 우연한 실수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당 윤리위원회에 이 전 대표 제명을 요구하겠다고 반발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안 의원 글을 공유한 뒤 "말도 안 되는 내용을 길게 쓰고 자빠졌죠?"라고 짧게 꼬집었다. 이어 같은 날 KBS 라디오에 나가 "우리가 보통 안철수 의원에 대해 얘기할 때 정치적 역량이 부족하다고 의심하지 지성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엔 지성을 의심해야 한다"고 비꼬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도 안 의원 라디오 방송 직후 페이스북에서 "오늘도 안 의원이 방송에 나가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며 반발했다. 그는 "(CBS 라디오) 청취자들에게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하면 누구 책임인지 문자나 유튜브 댓글로 의견 달라고 하면서 (안 의원) 본인이 보기 3번(이라고 한 것을) ‘이준석이 내가 세 번째 책임이라고 했다’는 것을 보면 한심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어제 말해줬는데도 저러는 것을 보면 이제 (안 의원) 지성의 문제가 되어가는 것 같다"며 "아니면 자기가 틀린 말을 한 것을 인지하고도 ‘내가 틀렸다고 말할 수 없어’라고 아집 부리면서 끝까지 밀어 붙이는 누군가를 따라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맹비난했다. 당이 선거 대패로 침체에 빠진 와중 벌어진 두 사람 간 논쟁에 윤희숙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지금 당이 지금 자빠졌네 논쟁에 끌려 들어가야 되냐"라며 "지금 둘 다 어른 아닌가"라고 촌평했다. 윤 전 의원은 "한 분은 전 대표까지 하셨고 한 분은 우리 당의 또 어른"이라며 "그러니까 두 분 좀 자제하셔야 된다"고 질타했다. hg3to8@ekn.kr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 - 2023-10-13T091729.732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연합뉴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상네트워크, 국내 中企 수출 교두보 역할 해달라"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글로벌 한상네트워크, 국내 중소기업 수출 교두보 역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먼저, 김기문 회장은 "60여년 전 1인당 국민소득 82달러의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이제는 스마트폰, 반도체, 조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선두에 서고, 중소기업들도 세계 어디서나 잘 팔리는 제품을 만들어 당당히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러한 발전은 세계 곳곳에서 피땀 흘려 노력한 숨은 영웅인 재외동포 경제인과 우리 기업인 덕분이며 현재 한국 경제가 당면한 위기도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세계 각국에 세일즈외교를 펼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750만 재외동포 경제인들도 세계 각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국상품 홍보대사이자 대한민국의 영업사원이 돼 줄 것을 제안했다. 김기문 회장은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00여 개의 국내 중소기업과 삼성 등 대기업, 지자체가 합심해 수출 전시상담 부스를 설치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라며 "한상 네트워크가 유대인이나 중국의 화상처럼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번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주관기관으로서 해외에서 인기 있는 뷰티, 푸드 분야 50개사를 엄선해 60개 부스로 구성된 KBIZ관을 설치했으며, 라이브커머스 및 K-컬처쇼도 진행한다. kch0054@ekn.kr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공급난 어쩌나…3분기 누적 실적 작년 대비 41% ‘뚝’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올해 분양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보다는 지방 감소폭이 컸으며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공급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결과 올해 3분기까지의 전국 분양 누적 실적은 총 5만8722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323가구가 분양된 것과 비교하면 4만1601가구가 줄어든 59.5% 수준이다. 지방은 작년 6만7792가구에서 3만5555가구 줄어든 3만2237가구였으며 수도권은 3만2531가구에서 6046가구 감소한 2만6485가구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분양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작년 동기대비 8710가구 감소한 대구광역시로 올해 512가구만 분양됐다. 올해 초 대구광역시가 미분양 증가를 이유로 신규 주택사업 승인을 중단한 영향이다. 대구의 경우 신규 공급이 줄자 미분양이 연초 대비 약 2800가구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북에서 작년 실적 대비 8410가구가 줄어든 165가구만 분양됐으며, 충북에서도 6522가구 감소한 3198가구가 분양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공급 실적이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 경기도 올해 3분기 공급 누적 실적은 1만8054가구로 작년에 비해 6074가구가 감소했다. 경기도의 경우 안성, 양주, 오산 등 주로 외곽 지역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전국 17개 시도 중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분양 공급이 늘어난 곳은 서울, 광주, 부산, 강원 등 총 4곳에 불과했다. 이 같은 결과는 작년에 부동산시장이 위축되면서 분양시기를 미루는 등 계획 변경이 많았던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브랜드나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우 분양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사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을 내놓으며 공공 12만가구 수준 물량 추가 확보, 민간 사업 여건 개선 정상화 등을 약속했다. 하지만 부동산시장의 경우 공급면에서 비탄력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데다 최근 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건설사들이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공급을 일시에 늘리는 것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zoo1004@ekn.kr2023101101000425200021161 올해 분양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사망사고에 또 고개 숙인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사고 발생 송구"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계속되는 중대 재해 사망사고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정감사장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였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마 대표는 지난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고용부 국정감사에 일반증인으로 출석했다. 마 대표는 "사고를 막을 책임이 있는 원청사로써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스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피해자와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유감과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DL이앤씨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DL이앤씨 현장에서는 지난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8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특히 지난 8월 부산 연제구 DL이앤씨의 건설현장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관련 질의가 잇따랐다. 해당 현장에서는 하청업체인 KCC 소속 노동자가 창호 교체 작업 중 추락해 숨졌다. 현장에는 안전벨트를 걸 고리나 안전망 등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은 마 대표와 차승열 KCC ESH(환경안전보건) 위원장을 증인대로 불렀다. 이 의원은 "창호 작업을 하려면 최소한의 작업자들이 안전벨트를 하고 혹시나 모를 추락에 대비한 방지 그물이나 안전 조치가 돼 있어야 하는데 (KCC와 DL이앤씨는) 서로 책임소재를 놓고 다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마 대표는 "의원님 말씀 마음 깊이 새기겠다"며 "사실 부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지만 말씀하신 취지 충분히 공감하고 (안전관리 등에)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해욱 회장이 이번 산재사고를 알고 있느냐"며 "그룹의 최고 책임자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회장이 나와서 분명하게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마 대표는 "최근 발생한 사고는 현장과 상황이 얽혀져 있다"며 "현장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대표이사인 제가 확실한 안전대책을 수립할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노력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나 결과가 좋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 발생 시 장관의 작업중지 조치가 있지 않느냐"며 "신중하게 이 부분을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마 대표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와 함께 오는 16일로 예정된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도 출석을 요구받았다. 튀르키예 차낙칼레 현수교 케이블 설치공사 하도급 추가 공사비 미지급과 관련해서다. zoo1004@ekn.krKakaoTalk_20231013_082544770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계속되는 중대 재해 사망사고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정감사장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였다. 국회방송 갈무리

삼성운용,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 보수 인하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13일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를 위해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19%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는 기존 연 0.43%의 총 보수를 연 0.19%로 낮추면서 투자자들의 이익을 대폭 높이게 됐으며, 연 0.19%는 미국 주식을 기반으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는 국내 월배당 ETF 중 가장 낮은 보수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는 미국 운용사 앰플리파이(Amplify)의 대표적인 메가히트 ETF인 ‘DIVO ETF(AMPLIFY CWP 인핸스드 디비던드 인컴 ETF)’를 국내 투자 환경에 맞춰 현지화한 상품이다. 미국 S&P500 종목 중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비자, 쉐브론,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P&G, JP모건, 골드만삭스, 월마트, 머크 등처럼 배당을 장기간 늘려온 우량 배당성장주를 선별해 투자함으로써 IT,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산업재, 에너지 등 다양한 업종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에 투자하면 미국 현지 DIVO ETF의 총 보수인 연 0.55%보다 낮은 연 0.19%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효율적이다. 특히 이 ETF는 기계적인 커버드콜 방식 대신 시장 상황에 따라 개별 종목 중 일부를 선별해 탄력적으로 커버드콜을 적용한다. 배당성장주의 변동성 낮은 시세 차익과 함께 상대적으로 더 많은 월배당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투자 대상 기업의 배당 외에 포트폴리오의 20% 가량의 종목에 대해 특정 가격에 종목 또는 지수를 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매도하는 전략(커버드콜)을 사용해 추가적인 배당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는 작년 9월 상장 이후 매월 1주당 50원 이상 연평균 6.3% 수준의 현금 배당을 꾸준히 지급하고 있으며, 상장 이후 수익률은 배당 포함 5.78%를 기록했다. 정재욱 삼성자산운용 ETF운용3팀장은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이익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보수 인하를 결정했다"며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는 현금 흐름을 동반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장기 투자자 또는 연금투자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ETF로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투자를 하실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hn7704@ekn.krㅇㅇ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를 위해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 액티브 ETF의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19%로 인하한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신격호 정신 계승" 롯데, 국내 스타트업 해외 진출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롯데그룹이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글로벌 개척정신’을 계승 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롯데벤처스는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2023 L-CAMP JAPAN 1기’ 프로그램을 11~13일(현지시간) 도쿄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롯데벤처스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L-CAMP JAPAN은 한일 양국 롯데가 협력해 스타트업 육성에 함께 나서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도 힘을 모았다. 선발 단계부터 현지 프로그램까지 일본 롯데그룹과 일본 벤처캐피탈에서 참여하며 현지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롯데는 지난 7월부터 서류·대면 심사를 거쳤다. △리본굿즈(N차 상품 유통 토탈 솔루션) △뉴빌리티(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S2W(AI 기반 사이버보안 데이터 인텔리전스 개발) △라이트브라더스(중고자전거 거래 플랫폼) △프록시헬스케어(미세전류 활용 구강케어 제품) △비컨(탈모 진단 및 맞춤형 솔루션) △모닛(고령층 대상 스마트 기저귀 케어 구독 서비스) △엔라이즈(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 온라인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딥핑소스(개인정보 비식별화/익명화 솔루션 & AI 영상분석 솔루션) △ 샤플앤컴퍼니(매장 직원 스케쥴 및 업무 관리 소프트웨어) △디자이노블(인공지능 패션 디자인 생성 서비스) 등 11곳이 선발됐다. 도쿄 일정에는 현지 사업 역량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롯데벤처스는 현지 프로그램 이후에도 일본 롯데 계열사들과의 사업화 연계를 포함해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와 협업을 이끌어내는데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롯데벤처스 재팬과 연계한 추가 프로그램 운영도 검토한다.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는 "우리나라 스타트업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만한 높은 사업적 역량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 젊은 창업자들이 미래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장의 크기를 확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12일 오전 일본 도쿄 JETRO 도쿄본부 이노베이션가든국내 스타 12일 오전 일본 도쿄 JETRO 도쿄본부 이노베이션가든국내 스타트업 참가자들이 JETRO(일본무역진흥기구) 관계자에게 일본 시장 소개 및 지원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제네시스 G80,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한 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80 및 G8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올해 2월 △G90 올해 8월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에 이어 이번 △G80 △G80 전동화 모델까지 강화된 충돌평가서 TSP+ 등급을 받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다.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side)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또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G80와 G8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을 비롯한 다수 차종의 최고 등급 획득은 제네시스 모델들의 높은 안전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1)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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