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LG전자, 부산국제영화제 ‘LG 올레드 상’ 신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전자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손잡고 신인·독립영화 감독에게 수여되는 ‘LG 올레드 뉴 커런츠‘, ’LG 올레드 비전‘ 2개 상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화에 주어지는 ‘LG 올레드 뉴 커런츠 상’에는 파티판 분타릭(태국) 감독의 ‘솔리드 바이 더 씨’가 선정됐다. 한국 영화에 수여되는 ‘LG 올레드 비전 상’ 영예는 정범·허장 감독이 공동 연출한 ‘한 채’에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3000만원의 상금과 77형 LG 올레드 에보(evo)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LG전자는 이번 시상을 통해 국내외 재능 있는 신인 영화감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압도적인 명암비와 색 표현력으로 많은 영화인들에게 영상품질 참조용 디스플레이로 선택 받고 있는 LG 올레드 TV의 기술력을 알렸다. yes@ekn.kr[사진 1] LG전자, 부산국제영화제에 ‘LG 올레드 상’ 신설 LG전자가 부산국제영화제에 ‘LG 올레드 상’을 신설했다.

강원랜드, 보존기간 지난 유실물 ‘아름다운 가게’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강원랜드는 보존기간이 지난 유실물 중 재활용 가치가 높은 물건을 선별해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 강원본부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리조트 내 습득물 3386점 중 강원랜드 봉사단 30여명이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직접 선별한 3000여 점이다. 특히, 강원랜드는 ‘아름다운 가게’가 판매하는 수익금의 일부 사용처를 태백산국립공원으로 지정해 환경보호를 위한 식재 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고객의 유실물이 보관기간 경과 후에도 찾아가지 않을 경우 모두 폐기 처리해 왔으나, 환경보호 및 공익을 위해 지난해부터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오고 있다. 허윤경 강원랜드 고객가치팀장은 "버려질 물건들이 상품화돼 다시 쓰이고 ‘아름다운 가게’가 판매한 수익으로 친환경적 순환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유실물 통합관리 창구를 운영해 유실자의 전화 한통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유실물을 돌려받을 수 있는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를 통해 지난해 총 1921점을 주인에게 찾아줬다. kch0054@ekn.kr강원랜드 강원랜드 봉사단이 유실물 기부를 위한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2023 경상북도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경북교육청은 오는 20일 안동시민운동장 일원에서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으로 ‘2023 경상북도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장애학생체육대회’는 경북교육청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선수 200여 명과 지도교사 및 체육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을 대표해 200여 명의 학생들은 △육성종목으로 육상 △보급종목으로 배드민턴, 볼링, 실내조정 △체험종목으로 디스크골프, 슐런 등 총 7개 종목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체장애, 시각, 청각, 언어, 지적발달 장애학생 등이 참가 대상이며, 1인 1종목 참가를 원칙으로 하며 올해에 한해 100m 달리기와 포환던지기는 중복 참가가 가능하다. 특히 체험 종목은 따로 신청과 접수를 받지 않아 대회 당일 선수가 아닌 장애학생들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며 경북 각 지역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회 참가는 모두 사전 신청으로 운영되며, 특히 그동안 장애학생 체육 영역에서 기량을 발휘할 기회가 적었던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우수한 체육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경북예선대회를 따로 거치지 않고도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기량을 발휘했던 경북의 장애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내년도 전국 대회에서는 더욱 큰 수확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경북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장애에 대한 경북도민의 인식개선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 장애학생 체육대회 리플릿 경북 장애학생 체육대회 리플릿(제공-경북교육청)

블로그 글쓰기도 생성형 AI로…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창작 도구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사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핵심 도구로 인정받고 있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가 창작자들의 창작 도구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 네이버는 12일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창작 도구인 ‘클로바 포 라이팅(CLOVA for Writing)’의 일부 기능을 인플루언서 토픽에 적용했다. ‘클로바 포 라이팅’은 네이버의 콘텐츠 제작 툴 ‘스마트에디터’에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하여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창작자와 사업자의 효과적인 글쓰기를 돕는 도구다. 네이버는 앞으로 클로바 포 라이팅 기능을 네이버 서비스 내 다양한 영역에 확대 적용하여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가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 인플루언서는 인플루언서 토픽 발행 시 클로바 포 라이팅을 활용해 블로그 요약문과 제목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 토픽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콘텐츠를 묶어 하나의 완성된 글로 재구성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현재 약 2만 명의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월 7천 개의 인플루언서 토픽을 발행하고 있다. 클로바 포 라이팅을 통해 창작자들이 인플루언서 토픽을 발행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하고,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올해 블로그 서비스에서 클로바 포 라이팅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글쓰기 기능을 실험하며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AI 글쓰기 체험을 희망하는 일부 블로그 사용자를 대상으로 5일부터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도 클로바 포 라이팅을 시범 적용하여 실효성을 점검하고 있다. 네이버는 실제 블로그 사용자와 블로그 운영진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여 클로바 포 라이팅이 창작자에게 더욱 유용한 글쓰기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성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세계 최초로 초대규모 AI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모두를 위한 AI’라는 방향성 아래에 SME와 창작자가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네이버는 2022년부터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스마트스토어의 고객 문의를 분석·요약해 판매자에게 ‘자주 묻는 질문(FAQ)’을 추천해주는 ‘클로바 라이브챗’ 솔루션과 트렌디한 마케팅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클로바 메시지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6월에는 블로그나 스마트스토어로부터 제품의 정보를 분석하여 라이브 커머스 큐시트를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AI 큐시트 헬퍼’를 출시하여 SME가 쉽게 라이브 커머스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네이버는 네이버 인플루언서와 같은 전문 콘텐츠 창작자들이 더욱 다양한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 홈페이지 운영자 등 전문적인 글쓰기 도구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솔루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다양한 기업들이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AI 작가 등 자체 솔루션을 만들어 챗봇, 마케팅 문구 생성 등 창작 활동에 도움을 얻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클로바 스튜디오’는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노 코드 AI (No Code AI) 개발 플랫폼으로, 문장 생성, 요약, 대화 등 자신의 목적에 맞는 AI 모델을 전문적인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쉽게 개발할 수 있다. 한준 네이버 커뮤니티 CIC 책임리더는 "네이버는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시작으로 클로바 포 라이팅 기반의 AI 글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더 많은 네이버 창작자들에게 기회를 확대하여 이들이 더 높은 창의성이 요구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하이퍼클로바X가 사업자에게는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 창작자에게는 단순반복적 수고를 덜어주는 창작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토픽 네이버가 ‘클로바 포 라이팅’을 인플루언서 토픽에 적용했다.

가스公, 기술개발 실증지원 나선다…혁신 중소기업 성장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천연가스 기술개발품 실증, 국내·외 판로개척지원을 위해 ‘K-테스트베드’ 공모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인프라를 개방해 연구개발 및 현장 실증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통합 플랫폼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가스공사는 △액화천연가스(LNG) 드레인설비 초저온펌프 △천연가스 유량교정설비 △옥외 소화전 등 천연가스 설비 관련 3개 부문 기술 개발 실증과제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가스공사는 공모에서 선정된 중소·벤처기업에 1년에 걸쳐 실증비용의 75%(1억원 한도)를 지원해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의 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방침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플랫폼에서 실증지원을 요청할 기관을 선택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실증 검증이 혁신적인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기술 상용화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성장에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youns@ekn.kr본사전경(3) 한국가스공사 본사.

경북교육청, 학업중단예방 내실화 및 지원 강화에 박차

경북교육청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학업중단율을 줄이기 위해 학업중단숙려제 등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학업중단예방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질병, 유학, 교통사고, 가사 및 대인관계 문제, 검정고시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경북 학생은 2021년 1696명(초·중·고 전체 학생 대비 0.6%), 2022년 1938명(0.7%)이다. 특히 고등학생 자퇴 학생은 2021년 1060명(고 전체 학생 대비 1.6%), 2022년 1254명(2.0%)으로 2019년 코로나 이전 1410명에 비해 줄었으나 자퇴 학생은 소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통해‘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업중단숙려제의 내실화를 위해 △관련 전문 교수와 업무 담당자와의 소통을 통해 학업중단의 원인 분석 △2024년 학업중단 사례별 예방 프로그램 개발 보급 △메타버스 가상현실을 이용한 학업중단 위기 학생 상담 확대 △1: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학교 방문 상담 및 위클래스 지원 강화 등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 안 학업중단예방에 대한 내실화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도 노력을 가하고 있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에게는 학습 지원 및 학력 인정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성공적인 학업 복귀와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행카드 사업비로 월 10만 원의 학습지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 동행카드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통해 매년 약 300명의 학생들이 학습지원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문제 발생의 원인과 해결 방안은 현장에 존재한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해 보완하고,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학업중단숙려제 사례별 예방 프로그램 개발 협의회 경북교육청이 학업중단숙려제 사례별 예방 프로그램 개발 협의회를 열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천우희·안효섭, 만난다! 성시경 신곡 MV 주인공

배우 천우희와 안효섭이 호흡을 맞춘다. 오는 1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의 뮤직비디오 속 남녀 주인공으로 배우 천우희와 안효섭이 출연한다.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천우희와 글로벌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안효섭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무엇보다 한 작품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캐스팅이기에 천우희와 안효섭이 보여줄 그림 같은 비주얼과 내공 깊은 열연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사랑했던 연인이 이별 후에도 여전히 피어나는 아련한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낸 곡이다. 배우 천우희와 안효섭의 섬세한 연기력이 곡이 지닌 애틋한 감성과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욱 진하게 전달할 것이라 기대된다.성시경과 나얼의 특급 컬래버레이션, 천우희와 안효섭의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성시경이 ‘꿈의 라인업’이 ‘잠시라도 우리’를 통해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감이 절로 치솟는다.싱글 ‘잠시라도 우리’는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ㅅ(시옷)’ 이후 성시경이 2년5개월 만에 내놓는 것으로 가을의 쓸쓸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감성 짙은 발라드 곡이다. 1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지예 기자 kojy@ekn.kr배우 천우희와 안효섭인 성시경의 싱글 ‘잠시라도 우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더프레젠트컴퍼니

고려대, 촉감·움직임 느낄 수 있는 의족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김대규 연구팀이 하지 절단 환자의 잃어버린 촉감과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감각신경의족’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하지 절단 환자의 허벅지 내 좌골 및 경골·비골 신경 주위에 3개의 다중 접촉 신경 커프 전극 센서(C-FINE)를 이식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의족 발바닥에는 8개의 압력 센서가 내장된 깔창이 장착돼 있으며, 이는 블루투스 프로토콜을 통해 신경에 이식된 센서와 연결된다. 의족 발바닥이 지면과 접촉할 때 발생하는 압력은 이 센서를 통해 뇌로 전달돼, 사용자가 의족의 움직임을 인식하고 보행을 조절할 수 있게 되는 원리이다. 김대규 연구팀은 3명의 하지 절단 환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행, 감각신경의족이 보행 대칭, 안정성, 속도 지각, 보행 중의 운동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의족의 움직임에 대한 지각이 향상되면서, 의족이 지면에 닿는 시간과 추진력이 증가했고 보행 대칭성도 개선됐다. 가장 중요한 결과는 감각을 회복한 하지 절단 환자의 운동 적응 능력이 건강한 사람과 유사해졌다는 것이다. 현재 상용화된 의족은 뇌와 직접 연결돼 있지 않아 사용자는 이를 신체의 일부로 완전히 느끼지 못한다. 감각 피드백이 부족하므로 하지 절단 환자는 의족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하지 절단 환자는 의족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돼 이동성이 제한되며 낙상 위험도 증가한다. 이러한 비대칭적인 보행은 하지 절단 환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보행 적응에 어려움을 겪게 만들며 이는 활동량 감소로 이어져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체공학 의족이 뇌에 의해 자연스럽게 인식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환자의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일상생활에서의 운동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불어, 이 연구는 하지 절단 장애인의 감각과 지각 회복과 이것이 운동 제어 및 재활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내용은 김대규 교수와 하미드 차크카르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 의공학과 교수가 개발했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로봇 분야 학술지 ‘사이언스 로보틱스’에 게재됐다. 김대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신경 공학 분야의 기초과학 기술이 임상 연구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사례"라고 강조했다. 김대규 교수 연구팀은 현재 웨어러블 로봇 시스템을 활용해 보행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 중이다. kch0054@ekn.kr고려대 김대규 고려대 체육교육과 교수(왼쪽), 하미드 차크카르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 의공학과 교수

신한금융, 대학생 대상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빅데이터 해커톤’ 성료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대학생 대상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상품 및 서비스 발굴 경진대회인 ‘제2회 빅데이터 해커톤’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날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일정 기간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대회다. 신한금융과 빅데이터 혁신융합 대학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 대학, 451명 대학생이 참가해 이달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전국 대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1회 대회보다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금융 데이터 교육과 멘토링을 함께 제공해 단순 경쟁을 지양하고 참가자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 제고 및 금융 지식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대회에서는 하입에아, sky통통, SOLVE, 생명지키송 등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팀을 포함해 12개팀에게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신한금융은 유관부서 검토 및 제안팀과의 협업을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금융 상품과 서비스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신한금융그룹이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온 청년 세대의 데이터 역량 제고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증진을 위한 상생 활동의 일환"이라며 "신한금융은 업계 최고의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MZ세대들을 위한 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대학생 대상 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상품 및 서비스 발굴 경진대회인 ‘제2회 신한금융그룹 빅데이터 해커톤’의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수상팀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GS칼텍스, 친환경 바이오 원료 상용화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화학과 GS칼텍스가 친환경 바이오 원료 사업을 가속화한다. 양사는 3-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3HP)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GS칼텍스 여수공장에 조성된 실증 플랜트는 내년 1분기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세계 최초의 3HP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 3HP는 식물성 유래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물질이다. 바이오 아크릴산으로 전환되는 특성에 힘입어 △기저귀에 적용되는 고흡수성수지(SAP) 및 도료 △점·접착제 △코팅제 △탄소섬유를 비롯한 소재의 원료가 될 수 있는 차세대 플랫폼 케미컬로도 불린다. 양사는 공동사업 모델 및 제반 사업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합작법인(JV) 설립도 검토한다. 3HP로 만든 플라스틱은 생분해성이 높아 일회용품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화이트 바이오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양사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2050 넷제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양사의 친환경 원료 개발 협력을 통해 순환경제 및 탄소저감 기여 등 ESG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 사업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spero1225@ekn.krLG화학 GS칼텍스 12일 LG화학 마곡R&D캠퍼스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왼쪽)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3HP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