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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K-푸드 수출확대·저탄소 식생활 확산 모색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미국에서 열린 세계 한인 경제인 대회에서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한인 경제인들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15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aT 사장은 11~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에 참가해 특별강연 등을 통해 한인 경제인들의 K-푸드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을 촉구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는 한상(韓商)과 국내 경제인이 함께하는 한민족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최됐으며, 특별히 올해에는 대회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돼 국내외 기업인 6000여명을 비롯해 참관객 등 총 3만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특별강연자로 초청받은 김춘진 사장은 기업 전시관과 지자체 홍보관을 살펴보고 농수산식품 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대회 명예 대회장을 맡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만나 지속가능한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중소 농수산식품 기업의 수출 지원에 힘을 합치기로 뜻을 모았다. 13일 ‘기후위기 시대 농식품 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김춘진 사장은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에 기상이변과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인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한다. 먹거리 분야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이 필요한 이유다. aT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세계 30개국 54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aT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탄소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해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김춘진 사장은 "해외에서 최초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교류하며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여러분들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에 적극 동참해 글로벌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들에게 건강히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kch0054@ekn.kr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한인비지니스대회’ 행사장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두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T

‘돈 조반니’ 고양시민 찾아온다…오페라콘서트 대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3 고양아람누리 오페라콘서트’ 마지막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남자의 유혹’을 11월18일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2021년부터 3년간 선보여온 오페라콘서트 시리즈 대미를 장식할 공연이며, 12번째 작품이다. 모차르트가 남긴 걸작 는 코믹 오페라 대명사로 손꼽히며 사회풍자와 함께 인간심리를 파헤치는 드라마틱 희극 오페라다. 1787년 프라하에서 초연됐으며, 아름다운 아리아가 가득하다. 시작은 비극적이나 뒤로 갈수록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멜로디로 흘러가며 주인공 죽음으로 마무리된다. 영지를 소유한 돈 조반니는 매력적인 외모와 지위를 이용해 여러 여자를 유혹하고 쾌락을 추구한다. 안나 아버지인 기사장과 결투에서 돈 조바니는 그를 죽이자, 안나는 약혼자 옥타비오와 함께 복수를 맹세한다. 이후에도 돈 조바니는 엘비라를 버리고 시골처녀 체를리나를 유혹하는 등 애정행각을 저지르면서 복수를 다짐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돈 조반니는 결국 자신이 죽인 기사장 석상을 마주하며 최후를 맞이한다. 이번 무대 역시 국내 정상급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한다. 바리톤 송기창, 테너 전병호, 소프라노 김신혜, 소프라노 박미화, 베이스 성승민, 소프라노 윤현정, 베이스 박기옥, 바리톤 김원이 시리즈 대미를 장식한다. 여기에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신민이, 음악감독 오지영이 합세해 오페라에 관심 있는 관객이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티켓은 1층석 4만원, 2층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오페라콘서트 '돈 조반니 남자의 유혹.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오페라콘서트 ‘돈 조반니 남자의 유혹.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성신여대, ‘산업보안논문경진대회’서 금상 포함 최다 수상자 배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3 산업보안논문경진대회’에서 융합보안공학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등 총 9개팀이 금상을 포함해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보안논문경진대회는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와 국가정보원이 기술유출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로, ‘기술 패권 시대 기술 유출 범죄 예방 효과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자유공모 주제는 산업보안 법제도, 산업보안 경영관리, 산업보안 범죄심리, 산업보안 기술 등이었다. 대회를 주최한 산업보안연구학회가 본상 23편 및 특별상 8편 등 총 31편을 시상한 가운데, 성신여대는 금상 1팀, 동상 5팀, 장려상 1팀, 특별상 2팀 등 총 9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신여대는 △산업기술유출사건 처벌 강화를 위한 피해 금액 특정 방안 연구: 경찰 수사관 관점에서(금상, 손희수·손지영·이승용) △익명 네트워크 기반 블록체인 범죄 수사방식 국내 도입에 대한 고찰(동상, 한채림) △IoT 산업보안 강화를 위한 산업용 IoT 데이터 보호 기술과 정책(동상, 이선진·한채림·이하은·김도은·이일구) △5G 네트워크 융합산업을 위한 프랙티컬 제로 트러스트 기술과 정책(동상, 김소희·이예은·이일구) △디지털 경제 안보를 위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 방안(동상, 윤수현) △기업의 내부정보유출 탐지를 위한 최적의 샌드박스 모델 연구(동상, 이수연·김나영·유수민·최아현·박문형) 등 논문을 응모해 수상실적을 거뒀다. 금상을 수상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손희수 학생은 "기술패권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산업기술 유출사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어 많은 배움이 있었다"며 "산업보안논문경진대회를 통해 산업보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융합보안 관련 연구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ch0054@ekn.kr성신여대 2023 산업보안논문경진대회 시상식에 참가한 김학경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왼쪽 첫번째)와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미래융합기술공학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포토뉴스] 고양특례시 2023 도시농업 축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가와지박물관 앞 잔디마당에서 2023년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팜파티 그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3000여명이 다녀갔다. 도시농업단체, 농업인단체, 체험농가는 고양시 특화농산물과 각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그로서리 식당 운영, 가와지 쌀 맞추기, 식물병원 운영 등을 진행했다. 고양시 청년농부 등 농업인은 농산물을 전시-판매했다. 특히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은 고양시 특화농산물인 가와지 쌀과 일산열무를 재료로 한 ‘가와지 쌀밥 도시락 체험’을 통해 소풍 도시락을 만들었다. 아울러 시설채소생산자연합회가 생산한 열무, 배추, 시금치와 화훼농가 식물 등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아 시민 호응도가 높았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참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참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팜파티 그라운드’ 현장1 고양특례시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팜파티 그라운드’ 현장1.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팜파티 그라운드’ 현장 고양특례시 제11회 도시농업 축제 ‘팜파티 그라운드’ 현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현대모비스 재생에너지 확보 전략 다변화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오는 2040년 RE100 달성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재생에너지 확보 전략을 다변화한다. 지난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전문 발전사가 생산하는 재생에너지도 구매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확보한 재생에너지를 이달부터 전국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전력거래 중개사인 현대건설과 총 1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4인 가구 연평균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2000가구의 전력 사용분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는 가상전력구매계약(VPPA)으로 재생에너지를 수급한다. 가상전력이란 RE100 이행방안 가운데 하나다.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먼저 현대모비스가 중개업체에 전문 발전사를 의뢰하고, 중개사는 물량에 맞춰 가용 발전사들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유도한다. 이후 발전사가 생산한 재생에너지는 감독기관의 관리 아래 주문한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분으로 인정받게 된다. 기업들의 투자로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을 활성화하는 목적이다. 현재 시점에서 기업들이 필요한 전기를 모두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태양광 설비를 직접 설치하기에는 부지가 한정돼 있고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재생에너지 가격 또한 수요와 공급의 차이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계약으로 장기간 사용 가능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재생에너지 대체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가 공급받는 재생에너지를 이산화탄소환산량으로 계산하면 온실가스는 연간 3000여t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로는 처음으로 RE100 가입, 오는 204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양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지난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RE100 조기 달성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현대모비스의 재생에너지 확보 전략은 크게 두 가지로,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과 같은 직접투자와 가상전력 등 간접투자 방식이 대표적이다. 그 밖에 재생에너지 생산분을 증명하는 인증서를 구매하는 REC, 전기사용료에 재생에너지 비용을 얹혀 납부하는 녹색 프리미엄 등 다양한 간접투자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확보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사업장을 대상으로도 재생에너지 전환을 확대한다. 인도법인과 유럽의 터키와 슬로바키아에서 태양광 등을 활용해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확보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내년부터는 북미와 기타 사업장으로도 이를 확대해 글로벌 주요 사업장의 RE100 전환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1015 현대모비스 울산전동화공장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울산전동화공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

경기문화재단, ‘경기젊은작가’ 작품 구입 공모

경기문화재단은 ‘2023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젊은작가(New Blood)’는 재단 경기미술창고에서 2021년부터 시작한 청년 신진작가 작품구입 사업으로 작품구입을 통해 경기도 청년 신진작가들의 창작활동계기 마련과 창작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응모자격은 도내 거주 또는 소속 대학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미술대학 또는 미술대학원 2024년 졸업예정자이다. 모집 부문은 한국화,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작가 1인당 1점 150만원 이내로 제한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미술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구입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정 작품은 오는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후 계약단계에서는 작품 계약과 함께 작품매도 계약서 작성방법, 작품저작권 활용방법, 미술작품 창작대가 산정기준 등 작품매도계약 관련 교육을 진행하며 구입 작품은 경기미술창고 작품으로 등록되어 별도 기획전시와 희망기관 작품 대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공모 접수는 내달 13일부터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는 소장품 대여를 통한 대여료 수입으로 도내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작품 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장품 대여를 시작한 2021년부터 전시 기회를 갖기 어려운 도내 초등학교·중학교, 은행 등 다양한 기관의 높은 관심으로 지금까지 총 26건의 전시가 이뤄졌다. 대여된 누적 작품 수는 3년간 544점에 달하며 지난해 158점이 대여된 데 이어 올해 161점이 계약되면서 대여 건수도 증가 추세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134439 ‘2023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 구입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세종대 박기웅 교수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우수논문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정보보호학과 박기웅 교수 연구팀이 ‘2023년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하계학술대회는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가 주관했으며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했다. 이번 하계학술대회에는 211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그중 최우수 논문 3편, 우수 논문 19편이 선정됐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박기웅 교수 연구팀은 ‘안티 디버깅 기술·무력화 연계 분석을 통한 우회 프레임워크 설계’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해커는 악성코드 분석가 집단이 자신이 만든 공격 코드를 탐지하고 분석하는 것을 방해하고자 다양한 분석 방지 기술을 공격 코드에 삽입해 배포한다. 이러한 방해 기술을 ‘안티 디버깅 기술’이라 하며, 악성코드 분석가들의 악성코드 탐지 및 분석을 어렵게 한다. 또한, 악성코드를 치료하는 백신 제작에 필요한 시간을 늘린다는 점에서도 문제가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 교수 연구팀은 악성코드 분석 방지 기술 적용에 따른 특징점을 추출하고, 각 해제 기술 적용을 자동화해 악성코드 분석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인 안티 디버깅 우회 자동화 기술을 제안했다. 박기웅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제안하는 안티 디버깅 우회 자동화 기술은 연구원들의 기발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끈질긴 도전과 뜨거운 열정으로 도출된 연구 결과"라며 "연구원들과 여러 차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도출한 결과물에 대한 평가를 좋게 받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함께 연구에 참여한 최기상 학생은 "첫 논문을 제출한 학술대회에서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연구에 정진하라는 격려라 생각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흥미로운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박기웅 교수님과 연구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kch0054@ekn.kr세종대 박기웅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교수(왼쪽)와 최기상 학생

‘중동 최초 FTA’ 산업부,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타결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이 중동 국가와 최초로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했다. CEPA는 관세 인하를 통한 상품과 서비스 등 시장 접근 확대에 더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 강화 확대 방안을 담은 자유무역협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이 서울에서 열린 통상장관 회담에서 양국 간 CEPA 협상 최종 타결을 확인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UAE는 한국으로부터 바라카 원전 및 대규모 방산 물자를 수입하는 등 중동의 핵심 우방 국가다. 정부는 중동 진출 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신(新)중동붐’ 확산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UAE는 한국의 세 번째 원유 도입국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주요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수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원유 등 에너지자원 안정적 공급…자동차 등 주요 수출품목 관세 철폐 한국은 UAE의 핵심 수출품인 원유를 포함해 석유화학 제품, 대추야자 등에 대한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한다. 한국은 전체 원유 도입량의 10%가량을 UAE에서 수입하는데, 지난해 UAE에서 92억달러어치를 들여왔다. UAE의 한국 수출액 가운데 약 60%를 원유 한 품목이 차지한다. CEPA가 발효되면 현재 원유 등에 부과되는 관세(3%)가 10년에 걸쳐 철폐된다.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 등 중동지역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UAE 원유 관세 철폐로 안정적 원유 공급원을 확보하고, 국내 정유 산업의 원가 경쟁력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한·UAE 양국은 향후 10년에 걸쳐 상품 품목 수 기준 각각 92.8%, 91.2%의 시장을 상호 개방한다. UAE는 한국의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 자동차 부품, 가전, 무기류, 쇠고기·닭고기·과일·라면을 비롯한 농축수산물 등의 관세를 철폐한다. 한국이 일본,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자동차 수출국보다 먼저 UAE와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추진해 경쟁국 대비 자동차 수출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 UAE는 현재 자동차 등 주요 상품에 5% 관세를 일률 부과하는데, CEPA가 발효되면 10년에 걸쳐 관세가 사라져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현지 가격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자동차는 한국의 UAE 수출 중 가장 규모가 큰 상품으로 수출 증가세도 뚜렷하다. 작년 수출액은 3억3천800만달러로 전년보다 81.5% 증가했다. 자동차를 포함한 대(對)UAE 수출 주요 품목의 관세 철폐로 UAE 시장에의 접근 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UAE를 거점으로 한 다른 중동 국가와 교역을 넓힐 기반을 갖추게 된다. ◇ UAE, 韓 최우선 관심분야인 서비스시장 ‘최고 수준’ 개방 서비스 시장에서는 UAE가 온라인 게임, 의료, 영상·음악 콘텐츠 등 한국의 최우선 관심 분야를 기존에 다른 나라와 체결한 CEPA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특히 온라인 게임 시장은 UAE가 타국과의 CEPA 최초로 개방했다. 중동에서 온라인 게임을 가장 많이 즐기는 UAE에 K-게임 진출이 확대되고, 영화와 음악 등 K-콘텐츠 소비도 늘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한다. 아울러 의료 서비스 개방으로 병원 등 의료기관의 현지 개원과 원격 진료가 가능해지고, 산후조리,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의 현지 진출도 가능해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도 현지법에 따라 게임과 의료 등 서비스 분야 진출이 가능하지만 CEPA를 통해 양허했다는 것은 법적 안정성을 부여하는 것"이라며 "(해당국이) 정책적 판단을 해 개방을 닫더라도 CEPA가 존속하는 한 우리 기업의 투자 위험이 없다"고 설명했다. 시장 개방 외에도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더욱 가속하는 차원에서 CEPA에 에너지·자원, 바이오 경제, 스마트팜, 헬스케어, 첨단산업 등 5대 핵심 협력 분야별 부속서를 포함했다. 이는 한·UAE 간 분야별 경제협력을 체계적으로 제도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앞으로 법률 검토 등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정식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국회 비준 등 절차를 거쳐 조기에 협정이 발효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아랍권 국가와의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UAE와의 교역·투자 확대와 안정적 중동 지역 진출 기반 조성을 통한 신중동붐 확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UAE 진출 안정성을 제고하고,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jjs@ekn.kr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타결 공동선언문 서명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외무역 특임장관과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서명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서발전, 장애인 문화예술분야 취업 적극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함께 장애인 체육·문화예술분야 고용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취업성공패키지 인턴과정’을 통해 60명의 중증발달장애인을 지원했다. 이 중 미술분야 인턴 11명은 지난 13·14일 경남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제2전시실에서 ‘공감-점·선·면으로 세상을 잇다’ 전시회를 개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세상에 공개했다. 동서발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체육·문화예술분야 장애인턴 고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적합직무를 체육·문화예술분야에서 발굴하고 인턴 채용인원도 지난해 45명에서 올해 60명으로 늘리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체육·문화예술분야 인턴수료자 45명 중 17명이 민간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김용현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중증발달장애를 가진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하고 있다"면서 "울산·경남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상생의 사회형평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s@ekn.krclip20231015132513

경기문화재단, ‘생명의 바다, 동물의 숲’ 개최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수목원 일대에서 방문객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체험 행사 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 경기창작센터가 운영하는 문화예술 교육사업인 ‘창의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바다향기수목원의 장소 협조로 센터와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해 기획·운영을 맡았다. 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목원 속 동물 찾기, △나무 더미를 활용한 자유창작 놀이, △다람쥐 농구 게임, △바다퀴즈 돌림판, △심청연못 연꽃 그리기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 ·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재단과 수목원이 함께하는 행사인만큼 예술 활동을 매개로 환경과 동식물 보호에 대한 도민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기획했다. 이 밖에 대부 지역을 방문하는 주말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설치물과 포토존, 참여자들을 위해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소소한 간식도 마련했다. 특히 ‘환경’을 키워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설치미술가 이경호 작가가 어시스트 아티스트 장태산과 함께 수목원 출입구에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 작품을 설치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임으로써 오가는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은 무료입장으로 운영되는 바다향기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목원 운영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방문하면 수목원 해설사의 특별 해설도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 담당자는 "산책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참여자들이 수목원 곳곳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대부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체험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으로 힐링하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창작센터는 도내 예술작가 및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참여자가 직접 작가가 되어 ‘예술가적 시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기관 고유의 예술교육 사업인 "창의예술학교"를 꾸준히 운영해왔다. 리모델링 후 내년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재개관을 앞둔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하여 경기도민 누구나 소외 없이 향유할 수 있는 폭넓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5131952 ‘생명의 바다, 동물의 숲’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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