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검찰, 이재명 대표 네번째 불구속 기소…위증교사 혐의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되며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2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된 지 나흘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대표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의 이번 이 대표 불구속 기소는 지난 대선과정의 허위발언 의혹, 대장동·위례 특혜 의혹, 백현동 특혜 의혹 등에 이어 네 번째로 이뤄진 처분이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2월 22∼24일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수 차례 전화해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위증해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변호사 시절이었던 지난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으로 김병량 당시 시장을 취재하던 KBS 최철호 PD와 짜고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기소돼 2004년 12월 벌금 150만원을 확정받았다. 이후 지난 2018년 5월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에서 "PD가 사칭하는데 제가 옆에 인터뷰 중이었기 때문에 그걸 도와주었다는 누명을 썼다"고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이 대표가 혐의를 벗기 위해 김씨에게 직접 전화해 자신의 일방적 주장을 반복적으로 설명했다는 것이다. 김씨가 당시 상황을 알지 못한다고 여러 차례 말했음에도 이 대표가 김씨에게 "KBS하고 (김병량) 시장님 측이 어쨌든 이 문제에 대해 많이 상의했고 가능하면 교감이 있었다고 얘기해주면 딱 제일 좋죠",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뭐"라며 주입하듯 위증을 요구했다는 게 검찰 조사 결과다. 결국 김씨는 지난 2019년 2월 14일 법정에서 이 대표 측 증인으로 출석해 기억과 다르게 이 대표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허위 증언했고 이 대표는 이듬해 10월 24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지난달 법원은 이 대표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한 바 있다. 검찰은 백현동 의혹, 위증교사 혐의와 함께 구속영장 청구서에 포함했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은 기존에 수사를 진행했던 수원지검으로 재이송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사건 관련자 전원이 수원지법에 기소돼 재판 중이고 다수 사건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수원지검이 계속 진행한 점을 고려했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수원지검은 현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대표에게 거액을 ‘쪼개기 후원’했다는 의혹, 이 대표의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이날 새로 기소된 위증교사 혐의 재판이 별도 재판부에서 진행될 경우 이 대표가 받아야 하는 재판은 3개로 늘어 법원 출석 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 검찰은 백현동 사건과 분리해 위증교사 사건을 기소한 것에 대해 사건의 성격과 재판의 효율성, 피고인의 재판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위증교사 사건은 피고인 이재명의 경기도지사 재직 중 범행으로 현재 재판 진행 중인 성남시장 재직 당시의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비리 등 사건과 직접적 관련성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선거법 사건에서 파생한 별도 범죄혐의로, 김진성과 함께 공소 제기할 필요성 등을 고려해 별도 기소했다"며 "복잡한 사건이 아니므로 재판 일정 때문에 (기존 재판과) 묶을 사안은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일각에서는 영장심사 단계의 ‘혐의 소명’ 판단과 단순한 사건 구조 등을 고려해 1심에서 신속하게 유죄 판단을 끌어내 남은 수사의 동력으로 삼으려는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axkjh@ekn.kr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산시 셋째아 출생축하금 300→ 500만원 상향지급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셋째아 이상 자녀 출산에 대해 출생축하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안산형 출산지원제도’ 중 하나로 셋째 이상 자녀에 대한 출생축하금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200만원 상향 지급한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과 별개로 기존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 지급에서 2024년 1월 출생아부터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300만원, 셋째아 이상 500만원을 각각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내년도 출생축하금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가 자녀 출생일 기준 연속해서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며, 거주기간 요건은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변경된다. 거주 기간은 내년도 자녀 출생일로부터 계속해서 1년 이상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요건을 충족시킨 이후 자녀 출생일 기준 1년6개월 이내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결혼 및 출산에 고민이 큰 엄중한 시기에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타개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임신-출산-육아 등 단계별 총 60여개 지원 및 감면시책을 펼치고 있다. 세부내용은 안산시 출산-양육 사이트(ansan.go.kr/iloveyou/)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이준석과 ‘강서 욕’ 일전 안철수, ‘때와 주제’ 잘못 골랐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대패한 국민의힘에서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를 ‘제명’하기 위한 일전에 나선 가운데. 당에서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 패배로 당이 어려운 시점에서 ‘안 의원 욕설 왜곡’이라는 두 사람 간 갈등 소재가 공적 관심사가 아닌 개인 간 감정으로 치부되면서다. 이준석계인 허은아 의원은 16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안 의원의 이 전 대표 제명 추진에 "두 글자로는 ‘오버’고 세 글자로는 ‘급발진’하신 게 아닌가"라며 "지금 당이 풍비박산 났다. 지금 이러고 있을 때는 아닌 것 같다"고 일침했다. 허 의원은 "싸우면서 닮는다고 했는데 이렇게 다짜고짜 급발진을 해버리시면 기존에 정말 싫다고 하셨던 86 운동권들하고 별로 다르지 않아 보인다"면서 "뭐만 하면 친일파니 혐오니 분연히 일어서는 민주당 정치인들 모습 보여주지 마셔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께서 이것도 저것도 여의치 않으니까 결국 보수 유튜브 감성까지 가신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마라톤 좋아하시고 긴 호흡을 아실 테니까 조급한 마음을 좀 풀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이준석계인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 사이는 원래 안 좋았다"면서 "좀 죄송한 말씀이지만 잘못된 팩트에서 기반해서 전면전을 시작하면 이기기가 쉽지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천 위원장은 "다 아시겠지만 국민의힘 내 이 전 대표 안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 않나. 그런 상황임에도 그 누구도 안철수 의원에게 동조하고 있지는 않다"라며 "안 의원이 어쨌든 보선 패배에 중요한 책임이 있는 인물인데 지금 타이밍에 이 전 대표에게 손가락질해서 넘기는 거에 많은 분들이 동조할 것 같지는 않다"고 지적했다.실제 선거 수습이라는 과제를 떠안은 친윤계 역시 그간 이 전 대표에 각을 세웠던 것과 달리 다소 잠잠한 모습이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내 의원들 반응과 관련해 "저희들이 보궐선거 패배하고 당을 수습하는 데 의원님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두 분 사이 문제까지 이야기하는 정도의 분위기는 아닌 것 같다"며 "지금은 어떻게 당을 쇄신할지에 대해 다들 집중하고 계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용호 의원도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우리 안철수 의원께서 화가 많이 난 것에 대해선 또 이해가 된다"면서도 "사실 감정이 쌓인 것도 있는 것 같은데 하여튼 그 내용을 정확히 모르는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좀 보기 민망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안 의원과 이 전 대표가) 어른과 아이가 싸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정치인이 같은 당에서 이렇게 하는 것이 좀 볼썽사납지 않나"라며 "좀 서로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촉구했다.김재원 최고위원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안 의원이 택한 프레임에 "(안 의원이) 이준석 대표를 응석받이로 보던데 그렇게 보면 안 되고"라며 "그분(이 전 대표는) 정치에 아주 특화된 정치 기계 인간인데 그렇게 봐서 싸움이 끝나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hg3to8@ekn.kr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연합뉴스

신보, 2.4조 규모 ‘맞춤형 수출지원 특례보증’ 4종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정부의 수출플러스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고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특례보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지난 8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다. 신보는 △전략품목 수출기업 특례보증 △수출 다변화 기업 특례보증 △해외 프로젝트 공동참여 특례보증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의 4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활용해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수출보증을 공급한다. 수출 전략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품목 수출기업 특례보증’은 총 8000억원 규모로 지원된다. 8대 주력 제조업과 12대 신수출 동력산업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율 인하(최대 0.6%포인트(p))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총 5000억원 규모의 ‘수출 다변화 기업 특례보증’은 수출기업의 글로벌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수출국가를 확대하거나 공급망 재편과정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수출 유망국에 진출한 기업에게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율 인하(최대 0.4%p)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프로젝트 공동참여 특례보증’은 대기업과 중소·중견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우대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을 활용해 대기업과 동반하는 해외 진출 협력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총 8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원된다. 신보는 해외동반진출에 소요되는 투자자금과 사업자금에 최대 3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해 코로나19, 전쟁 등으로 촉발된 자국 중심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고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 시행에 앞서 신보는 지난 8월 현대차그룹의 특별출연금 150억원을 재원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는 ‘협력기업 해외 동반진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대기업과 정책금융기관, 금융권이 협업해 해외 진출 협력기업을 지원하는 최초의 사례로, 미국 조지아주에 진출하는 현대차그룹 협력기업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신보는 수출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수출지원 보증프로그램 체계도 강화했다. 지원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최고보증한도를 기존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시설자금보증은 기존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해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계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신보는 수출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금리 인하와 연계한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지난 5월 열린 금융위원회의 ‘수출기업 간담회’와 6월 ‘정책금융기관 합동간담회’ 등에서 청취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신보가 정책 당국에 적극 건의한 결과 이번 특례보증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정부, 대기업, 금융권 등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와 대기업 협력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사례를 발굴하는 등 수출기업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신용보증기금

‘비질란테’ 남주혁, 반반 얼굴 포스터 공개.. ‘야누스 매력’

배우 남주혁이 ‘비질란테’를 통해 야누스 같은 매력을 드러낸다. 디즈니플러스는 16일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극본 이민섭/연출 최정열) 남주혁의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공개된 포스터는 시야를 가득 채우는 김지용의 얼굴이 담겼다. 반으로 나뉜 얼굴은 각각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검은색 후드를 깊게 덮어 정체를 숨기고자 하는 왼쪽 얼굴과 경찰 제복을 입은 오른쪽 얼굴의 대비는 낮에는 모범 경찰대생으로, 밤에는 범죄자를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세상이 만들어낸 새로운 다크 히어로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핏자국과 상처로 얼룩진 한쪽 얼굴, 어딘가 서늘한 눈빛은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들을 향한 ‘비질란테’의 냉혹한 의지와 신념을 보여준다. 반면, 단정한 제복 차림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반대쪽 얼굴은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 ‘김지용’의 모습을 보여주며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낼 남주혁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이제부터 내가 다시 심판한다’는? 카피는 구멍 난 법의 허점을 메우고, 자신만의 정의로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비질란테’의 활약을 예고, 시청자들에게 법과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화두를 던질 것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비질란테’는 오는 11월 8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비질란테 남주혁 1차 포스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남주혁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디즈니플러스

한화투자증권, 서울시 양육시설 아동 대상 ‘생물다양성 놀이공간’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어린이 그린 리더(Green Leader)’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양육시설에 생물다양성 놀이공간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그린 리더(Green Leader)’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와 함께 서울시 양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가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친환경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8월부터 어린이 총 40여명에게 생물다양성 교육과 함께 과천 서울동물원에서 생태체험, 환경보호 도슨트(해설사)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서울시 아동복지지원기관인 파란꿈터(서울시 은평구)내 노후 시설을 생물다양성 놀이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지원했다. 특히 놀이공간 조성 시 생물다양성 교육 등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멸종위기 동물 학습 및 식물재배 공간 등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생물다양성 놀이공간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1016101133 (왼쪽부터) 김종술 한화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팀장과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장, 민종진 서울특별시 파란꿈터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KB증권,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KB증권은 비대면 랩(Wrap·투자일임서비스) ‘KB AI MOA’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말까지 ‘KB AI MOA’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가입금액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15만원까지 차등 제공하고 오는 12월15일까지 ‘KB AI MOA’ 서비스 가입을 유지하는 고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등 경품을 제공한다. 추가로 내년 4월 말까지 매월 말 기준으로 서비스 가입을 유지하는 고객에게 가입금액에 따라 △2000만원 미만일 경우 스타벅스 상품권(매월 1매) △2000만원 이상일 경우 스타벅스 상품권(매월 1매)와 티빙 이용권(매월 1개월권)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 AI MOA’ 서비스는 KB증권이 개발한 목표기반 수익추구 AI 투자 랩 서비스다. 고객이 본인의 투자스타일을 진단하고 투자목표를 결정하면 목표달성을 위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 ‘KB AI MOA’는 개별투자자의 투자스타일을 행동경제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고객이 개인별 투자진단(설문)을 통해 투자스타일을 결정하고 원하는 투자기간과 재무목표를 입력하면 AI 알고리즘과 퀀트기법을 활용해 목표달성 확률이 가장 높은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운용된다. 사람의 판단에 따라 운용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AI 알고리즘의 판단으로 매매가 이뤄지는 서비스라는 점이 기존 랩 서비스와의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랩 서비스 가입의 필수 절차였던 대면 지점 방문이나 영상통화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MTS 상에서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KB AI MOA’ 서비스는 ‘KB AI MOA(원화로)’ 및 ‘KB AI MOA(달러로)’ 2가지 서비스로 분류된다. ‘KB AI MOA(원화로)’는 국내상장 ETF 등을 활용해 글로벌자산배분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KB AI MOA(달러로)’는 미국상장 ETF 등으로 글로벌자산배분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며 원·달러 환율변동에 노출된다. 운용기간은 고객이 설계한 목표기간을 반영해 운용되며 랩 계약은 1년이다. 수수료(일임운용보수)는 연 0.7% 수준이며 최저가입금액은 기존 주식형 랩 상품(1000만~3000만원)에 비해 최소 500만원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김유성 KB증권 고객자산운용센터장은 "AI 시대에 투자 일임 서비스가 어떻게 고객에게 다가가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고 ‘KB AI MOA’ 서비스에 이러한 고민을 모두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서비스가 고객 자산 증대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KB증권 KB증권이 비대면 랩 ‘KB AI MOA’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KB증권

영풍 석포제련소, 주민·학생과 함께하는 ‘가을 문화행사’ 개최

㈜영풍 석포제련소는 문화·체험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주민, 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지난 13일 저녁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과학스타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석포 하늘 보기’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환경 및 에너지 전문 언론 ‘지구와에너지’ 고범규 기자의 전문 관측 장비 지원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고범규 기자는 회원 수 약 2만 4000명 규모의 천체 관측 동호회 ‘쌍안경으로 보는 세상’ 포털 카페 운영자로, 약 20년 이상의 천체 관측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길이 2m가 넘는 대형 망원경인 200㎜ 쌍안경과 120㎜, 70㎜ 쌍안경, 휴대용 쌍안경, 적도의 등 개인 소유의 다양한 전문 장비를 동원해 학생들의 천체 관측을 도왔다. 학생들은 행성과 은하, 별자리 등 천체에 관한 전반적인 이론 설명을 들은 뒤 직접 토성과 목성 등 주요 행성과 별자리를 관측하며 천체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고범규 기자는 "석포는 대기가 깨끗하고 빛 공해가 적어 천체를 관측하기 좋은 곳"이라며 "공장 주변에서 밤 하늘의 별이 잘 보이는 곳이 흔치 않다"고 설명했다. 석포중 과학 담당 현경희 교사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전문 장비를 통해 직접 천체 관측을 체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14일 오후에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행복나눔센터에서 ‘티셔츠 꾸미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23 봉화·석포마을 공모전’의 디자인 부문 행사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봉화군 및 석포면 주민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9월 20일부터 이날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 분야는 6행시, 동영상, 디자인(티셔츠 꾸미기 대회) 3개 부문이다. 특히 이날 디자인 부문 행사로 열린 티셔츠 꾸미기 대회는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한 첫 날인 9월 20일 단 하루 만에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주로 가족 단위로 대회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하얀 티셔츠에 가족의 얼굴과 봉화 및 석포의 자연 풍경 등을 펜으로 그리거나 직접 수를 놓으며 예술적인 감각을 뽐냈다. 올해는 공모전의 참여 범위를 봉화군 전체로 넓혔으며, 총 상금은 1200만 원으로 전년도(1000만 원)에 비해 확대했다. 각 부문별 금상 1명(각 50만 원), 은상 3명(각 30만 원), 동상 10명(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6행시 및 동영상 부문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당선작은 전문가 등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월 중 석포행복나눔센터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지한다. 시상은 12월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한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봉화 및 석포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과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풍은 1949년 설립된 글로벌 비철금속 기업이다. 주력 사업장인 경북 봉화군의 영풍석포제련소는 연간 아연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3위 규모의 비철금속 제련소다. 2021년 세계 제련소 최초로 폐수 100% 재이용 시설(무방류 시스템)인 ‘Z·L·D(Zero Liquid Discharge)’를 도입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석포중 천체관측 13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과학스타반’ 학생들이 200mm 대형 쌍안경을 이용해 토성과 목성 등 천체를 관측하고 있다.(제공-㈜영풍 석포제련소) 마을공모전 티셔츠 꾸미기 대회 14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행복나눔센터에서 열린 ‘티셔츠 꾸미기 대회’에서 참가 가족이 완성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제공-㈜영풍 석포제련소)

與 신임 사무총장 또 경찰출신 이만희…정책위의장엔 유승민계 유의동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대구·경북(TK) 출신 재선의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이 임명됐다.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수도권 3선으로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임명됐다. 유 의원은 당내 대표 비주류로 꼽히는 유승민 전 당 대선 경선후보 측근으로 분류된다. 김기현 대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확정했다고 정광재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번 인선은 이틀 전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임명직 당직자들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일괄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사무총장은 내년 4·10 총선 공천의 실무 작업을 총괄하는 핵심 당직이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경찰대를 나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김기현 대표 체제 출범 후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아 왔다. 이철규 전 사무총장에 이은 경찰 출신 사무총장이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대구고와 경찰대 법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23대 경북지방경찰청장과 28대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냈다. 이 사무총장은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의 수행단장을 지내 친윤석열(친윤)계 쪽으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사무총장 인선에는 신임 임명직 당직자 가운데 TK 출신이 전무하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의총 추인을 받아 임명하는 자리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화상 의원총회를 열어 유의동 정책위의장 내정자를 소속 의원 만장일치 찬성 의견으로 추인했다. 유 신임 정책위의장 역시 비교적 계파색이 옅지만 당내에선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되기도 한다. 그는 김 대표가 원내대표이던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유승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선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유승민계’로 분류되기도 했던 유 정책위의장 인선은 ‘통합형 인사’에 의미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전날 "인선은 통합형, 그리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진 배치된 형태로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여성 비례대표 김예지 의원이 임명됐다. 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해 왔다. 조직부총장에는 앞서 한 차례 조직부총장을 지낸 바 있는 함경우 경기 광주시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내년 총선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수도권 재선인 김성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의원이 임명됐다. 수석대변인에는 강원 원주갑 초선 박정하 의원이 재기용됐다. 박 의원은 지난 이명박(MB) 정부 시절 대통령실 춘추관장을 역임했다. 선임 대변인은 현재 대변인을 맡고 있는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이 맡는다. 전략기획부총장은 추가 논의를 거쳐 이번 주 안에 추가 인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의 이같은 당직 인선에 대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참패 원인이 윤 대통령에게 있다는 내부 지적에도 불구하고 임명직 당직자의 뜬금없는 사퇴가 있었다"며 "용산 출장소답게 ‘꼬리 자르기’ 쇼를 했다"고 말했다. claudia@ekn.kr이만희-side 이만희(왼쪽) 신임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유의동 신임 정책위의장

한화자산운용, 아리랑 ETF 통해 ‘아동 놀권리 증진’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ESG우수기업 상장지수펀드(ETF)’ 보수 전액을 아동 놀권리 증진 사업에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생활 아동의 놀이체험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21년부터 ARIRANG ESG우수기업 ETF의 집합투자업자보수 전액을 후원기금으로 적립해왔다. ARIRANG ESG우수기업 ETF는 기업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ESG 평가를 투자지표로 활용하는 투자상품으로, 후원기금 조성을 통해 ESG 실천에도 앞장서겠다는 것이 취지다. 이번 후원금은 사회적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 소외계층 복지에 대한 논의가 의식주 해결에서 나아가 정서적 차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정서 발달 단계에 있는 아동 세대 지원의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UN아동권리협약 역시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며,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할 권리가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복지시설 생활 아동에게는 놀이의 기회가 충분하지 않아, 한화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체험학습, 교구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이 신체·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해부터 후원의 연을 이어온 동명아동복지센터를 포함해 서울지역 내 아동복지센터 두 곳의 놀이체험활동을 굿네이버스 서울동작지부와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미래 성장의 주역인 아동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측면에서도 중요한 과제"라며 "어릴 적 놀이의 추억은 일생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는 만큼 이번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아이답게 마음껏 뛰놀며 즐거운 기억을 남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suc@ekn.krclip20231016100329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ESG우수기업 상장지수펀드(ETF)’ 보수 전액을 아동 놀권리 증진 사업에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