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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스케이트보드 등 58개 제품 해외구매대행 중지 요청"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스케이트보드, 스노보드, 모발 건조기 등 해외 구매대행 58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구매대행 중지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몰에서의 해외직구와 구매대행 수요 증가에 따라 해외 구매대행 404개 제품에 대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58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생활용품의 경우 낙하 시험 시 제품이 파손된 스케이트보드, 유지 강도가 부적합한 스노보드 등 24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전기용품의 경우 감전 위험이 있는 모발 건조기, 와플기기 등 2개 제품이, 어린이 제품의 경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약 235배 초과한 유아용 휴대 소변기 세트(기타 어린이 제품) 등 32개 제품이 각각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표원은 부적합 제품의 구매대행 사업자 등에 관련 사실을 통보해 구매대행을 중지하도록 요청했다. 또 제품안전정보센터에도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일부 전기용품·생활용품의 경우, 소비자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KC인증 없는 제품의 구매대행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구매대행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국가기술표준원 국가기술표준원

라인건설·호반건설, 민간공원 특례사업 3연속 성공 도전

[에너지경제신문 김지형 기자]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광주광역시에서 ‘위파크 미륵공원’과 ‘위파크 더 센트럴’ 분양 성공에 이어 또 다시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양사가 올해 3월 총 917가구 중 641가구를 일반분양한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에는 1순위에 5639명이 몰려 평균 8.8대 1, 최고 22.59대 1을 기록하며 2개월만에 완판됐다. 이어 8월에 분양한 위파크 더 센트럴도 총 625가구 중 529가구 일반모집에 1순위에 총 2312명이 청약해 평균 5.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이같은 여세를 몰아 양사는 광주광역시에서 또 다시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도전에 나섰다. 양사는 올해 3월 위파크마륵공원과 8월 중앙공원 위파크 더 센트럴을 분양한 바 있다.3연속 흥행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공원 안에 들어서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정부가 2009년 ‘민간조성 특례사업’을 도입한 후 ‘공특무청(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무조건 청약)’이라는 신조어가 나올 만큼 공원 안에 짓는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련 법규상 전체 공원부지의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고 전국 평균은 20% 선이지만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9%대만 허용해 인기가 특히 높다. 10월 중 분양 예정인 일곡공원 ‘위파크 더원’은 지하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로 앞선 두 단지보다 규모가 크고, 중대형인 84㎡와 138㎡만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일곡공원은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되며, 광주에서도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일곡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반경 1㎞ 이내에 13개의 학교가 밀집할 만큼 질적·양적으로 학교 선택의 폭도 넓다 광주 전역으로 통하는 광주2호선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내에 예정돼 있고,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대형마트와 관공서, 은행, 병원,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한 일곡지구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라인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올해 두 건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를 분양했는데 일곡공원 프로젝트는 이전 사업보다 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특히 일곡지구에는 가장 최신 아파트가 2001년 준공일 정도로 20년 이상 노후된 아파트가 많아 중대형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많다"고 밝혔다. kjh@ekn.kr일곡공원 위파크 더원 투시도 일곡공원 ‘위파크 더원’ 투시도. 라인건설

대상 종가 김치 팝업매장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최근 대상㈜ 종가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김치 팝업 매장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이 방문객 1만여명을 불러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 대상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12일 동안 서울 서수동 수피하우스에서 열린 팝업은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전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를 경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고 회사는 말했다. 입장 1시간 전부터 대기줄이 늘어선 것은 물론, 개장 30분 전부터 대기 예약만 매일 200명이 넘는 등 연일 ‘오픈런’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고객부터 종가 앰버서더 호시의 팬덤,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4일 하루 방문객만 12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이산호 셰프가 총괄한 미식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 종가 김치를 활용한 타르트, 차란치니, 케이크 등 이색 요리로 김치의 새로운 발견이자 신선한 경험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팝업에서 선보인 ‘혹시? 김치! 파우더(Hoxy? Kimchi!)’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종가 김치 국물을 그대로 동결건조한 가루로 과자·피자·치킨 등에 뿌려 색다른 김치 맛을 경험할 수 있어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올리는 방문객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박은영 대상 식품사업총괄 전무는 "국내 최초의 김치 팝업을 통해 종가가 지향하는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치가 전 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종가 팝업 방문객들이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대상㈜ 종가의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 팝업 미식존에서 김치를 활용한 음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대상

"전기차 생각보다 안 팔리네"…하이브리드 부활 신호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전기자동차의 인기가 갈수록 식어가고 있다. 얼리어답터들이 전기차 구매를 이미 마친 상황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것이 전반적인 시장 둔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선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일부 업체들은 시장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15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했다. 그러나 판매 속도는 작년에 비해 둔화되고 있어 전기차 재고가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WSJ는 데이터 분석업체 JP파워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몇 개월 동안 전기차 판매 비중은 약 9% 수준이 유지됐다"며 "전기차에 대한 구매자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얕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꼬집었다. 업계에서는 얼리어답터들이 전기차를 이미 모두 구매한 상황인만큼 자동차 업체들이 구매를 주저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득하는 단계로 넘어왔다고 관측한다. 그러나 전기차 가격은 여전히 비싼데 이어 주행거리 불안으로 충전을 자주 해야 하는 불편함 등이 시장 확대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평균 가격은 5만 683달러로, 작년 9월(6만 5000달러)에 비해 대폭 낮아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차량 구매에 4만 달러대 이하를 지불하는 것에 익숙한 만큼 전기차 가격이 더 떨어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금리 장기화 기조도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미국 주요 딜러사 중 하나인 갈핀 모터스의 뷰 보엑만 회장은 "얼리어답터들이 그랬던 것과 같은 속도로 대중이 전기차를 채택할 것이란 약간의 낙관적인 생각이 있었다"며 "소비자들은 전기차를 사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전기차 재고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실제 리서치업체 모터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포드가 보유한 머스탱 마하-E 전기차 재고는 3.5개월치로 기록해 업계 평균치를 더 배 넘게 웃돌았다. 현대·기아차, 폭스바겐 등도 지난달 전기차 재고가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WSJ는 전했다. 이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수요 둔화에 대응하고 있다. 현대차의 경우 전기차를 구매할 때 가정용 충전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설치비를 할인해 약 1100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내는 프로모션을 최근 시작했다. 현대차는 또 리스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을 계속 끌어들일 계획이다. 현대차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랜디 파커는 "우리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아차, 폭브바겐 등도 이런 성장 둔화세가 단기적이라며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업체들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두드러지는 하이브리드 차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모터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48% 급등했다. ‘전기차 열풍’의 여파로 지난해 1월∼9월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2021년 동기대비 6% 감소한 것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리서치업체 글로벌데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이 올해 20% 증가하고 향후 5년간 71% 이상 뛸 것으로 예측하고 북미와 아시아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북미 사업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크라이스트는 "최대한 많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WSJ에 말했다. 지난달 도요타의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재고는 1주치를 소폭 웃돌은 반면 최초 순수 전기차인 bZ4X 재고는 2개월치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전기차 생산 목표를 낮추는 동시에 하이브리드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드는 연간 전기차 60만대 생산 목표를 올 연말에서 내년까지로 연장하고, 2026년까지 연간 전기차 200만대 생산 목표는 폐기한 상태다. WSJ는 또 "포드가 공장을 F-150 라이트닝 전기차 생산시설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취소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와 동시에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약 3년 전 출시한 F-150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고 가격을 1900달러 내렸다. 야심차게 추진했던 전기차 계획을 줄여 향후 5년에 걸쳐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4배 늘리겠다는 전략이다.충전 중인 전기차(사진=로이터/연합)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사진=로이터/연합)

산업부 "자유무역지역 다시 뛴다"…FTZ 립업 엑스포 오는 18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8∼19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세계로 미래로 자유무역지역이 다시 뜁니다’라는 주제로 제1회 ‘자유무역지역 립업(LeapUp)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0여년 간 수출 전진 기지 역할을 한 자유무역지역(FTZ)을 재조명하고, 자유무역지역을 새 수출 특구로 전환하기 위한 동력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2023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마산, 군산, 대불 등 7개 자유무역지역에서 삼양이노켐 등 23개 입주 기업이 참석한다. 참여 기업은 기계·중장비,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기자재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로 행사 기간 국내외 바이어 50여개사와 수출 상담회를 한다. 지난 1970년 수출자유지역설치법 제정을 계기로 도입된 자유무역지역은 세관 수속 없이 화물을 들여와 재포장 또는 가공해 재수출할 수 있는 등 자유로운 제조, 물류, 유통 및 무역 활동이 보장되는 지역이다. 자유무역지역 수출액은 1976년 3억달러에서 지난해 147억달러로 50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 자유무역지역의 수출액이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5%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수출 전진 기지인 자유무역지역의 외국인 투자 유치, 수출 확대와 국내외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SKT, 차세대 자동차 AI 플랫폼 ‘누구 오토 2.0’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이 운전자의 한 마디로 길 안내부터 일정 확인까지 한 번에 실행하는 차세대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 2.0’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누구 오토’는 SKT만의 차량 최적화 음성인식 전처리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 전용AI 플랫폼이다. SKT는 ‘누구 오토 2.0’ 업데이트에서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루틴 서비스’와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루틴 서비스’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전자가 지정한 명령어를 말하거나 특정 시각을 지정하면 원하는 기능들이 별도의 조작없이 연달아 실행된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출근하자’라는 명령어를 등록하고 말하면 △TMAP에서 회사로 길 안내를 시작하고 △운전자의 적정 에어컨 온도로 조절하며 △오늘 날씨와 일정 확인해주고 △최근에 들은 음악을 FLO에서 재생해준다. SKT는 운전자의 일상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추가했다. △계정을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멜론 뮤직’ △차량에서도 일정 확인이 가능한 ‘구글 캘린더’ △실시간으로 국내프로야구(KBO) 경기 일정, 결과, 선발투수 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야구’ 서비스 △띠, 별자리, 생년월일별 ‘운세’ 서비스가 그 예다. SKT는 ‘누구 오토 2.0’의 화면 이용자환경(UI)도 변경했다. 운전자는 ‘홈 탭’에서 날씨, 일정, 루틴 등 운전시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미디어 탭’에서 상황/장르별 추천 음악과 자주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누구 오토 2.0’은 기존 ‘누구 오토’가 탑재돼 있던 볼보 전 차종에 지원되며, 차량 내 앱스토어인 ‘TMAP 스토어’에서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유영미 SKT NUGU 담당은 "‘누구 오토 2.0’을 통해 고객과 자동차사들에게 한층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T만의 사람을 향하는 AI 기술로 No.1 모빌리티 AI 플랫폼 리더십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jin@ekn.krㅁ SK텔레콤이 운전자의 한 마디로 길 안내부터 일정 확인까지 한 번에 실행하는 차세대 자동차 전용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오토(NUGU auto) 2.0’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신안군, 철새 중간 기착지 흑산도에 ‘새공예박물관’ 새단장

전남 신안군이 국제적인 철새 중간 기착지인 흑산도에 조성된 새공예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신안 흑산도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길목으로 봄, 가을철 다양한 철새들이 관찰된다. 봄철에는 월동지인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번식지인 중국, 몽골, 러시아, 일본 등지로 북상하는데, 흑산도는 철새들이 이동 중 지친 체력을 보충할 수 있는 휴게소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국내에 기록된 560여 종 중 400여 종이 흑산도 권역에서 관찰될 정도로 가히 철새들의 고향이라 할 수 있다. 신안군은 국가 간 이동하는 철새와 서식지를 보전하고 새(조류)와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8월 새공예박물관을 개관했다. 새공예박물관에 전시된 공예품은 10여 년 전부터 신안군청 직원들이 국내·외에서 직접 구매한 작품들이다. 공무상 출장은 물론 가족여행, 신혼여행 등 개인적인 일정 중에 구매하여 직원들의 손때가 묻고 사연 있는 작품들도 많다. 2021년 개관 당시 20개국 700여 점이었던 공예품이 현재는 27개국 1,100여 점으로 늘었다. 군에서는 작품성이 좋고, 이야기가 있는 공예품 500여 점을 선별하여 새롭게 전시하였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나무, 금속, 광물, 도자기, 유리 등 재질별로 분류하여 전시하고, 특히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들을 추가로 전시하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박물관 외부에 조성된 새조각공원에는 아프리카 잠브웨이 쇼나조각 100여 점이 자연괴석, 야생화와 함께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유일한 새공예박물관은 지난 10년간 많은 직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아주 의미 있는 박물관으로, 공예품 하나하나 직원들의 사연이 담긴 소중한 작품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작품들을 수집하여 직원들의 역사가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박물관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새공예박물관 (1) 새공예박물관 내부. 제공=신안군

전남도,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9호점 추가 설치

전라남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 후 쾌적한 양육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9호점을 추가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출생아는 7천896명(전국 3.2%)이다. 이 중 출산 후 민간병원을 포함한 도내 산후조리원 이용자는 4천444명(56.3%)으로 조사됐다. 전남형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자는 929명(20.8%)으로 2020년(904명)과 비교해 2.8%가 증가했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은 저렴한 이용료와 수준 높은 서비스, 깨끗한 시설로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5년 1호점 개원 이래 올해 7월 말 기준 4천515명의 산모가 이용했으며,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률 증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1개소를 추가로 확대 설치한다. 산후조리서비스 질 향상과 보육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전남도는 산후 조리시설이 없는 중·북부 군 지역을 대상으로 9호점 공모를 시행했으며, 교수, 의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영광기독병원을 선정했다. 9호점은 출산 산모의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신축 건물로 추진하며, 의료기관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긴급상황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됐다. 기존에 설치·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 5개소와 앞으로 설치되는 4개소를 개원하면 접근성 개선으로 전남 모든 지역에서 1시간 이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와 깨끗한 시설을 저렴한 이용료를 지불하고도 쾌적한 산후조리 서비스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오종우 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저출산 극복과 200만 인구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도민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개선을 위해 촘촘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공공산후조리원 9호점 선정심사 공공산후조리원 9호점 선정심사. 제공=전남도

임수향, “차은우와 키스신 6시간 넘게 촬영…입술 붓는 게 보여”

배우 임수향이 차은우와 키스신을 찍다가 입술이 부은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돌아온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임수향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촬영 당시 상대역인 차은우와 무려 6시간 동안 키스신을 촬영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첫 키스신이어서 많은 이들이 심혈을 기울였음을 밝힌 임수향은 "이틀에 걸쳐 6시간 넘게 키스신 촬영이 이어졌다"라며 "화면을 보면 입술이 점점 부어가는 게 보일 정도다"라고 비화를 공개했다. 또한 ‘얼굴 천재’라고 불리는 7살 연하 배우인 차은우와 동갑내기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임수향은 "저는 조기 유학 실패자"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미국에서 ‘수학천재’, ‘음악천재’라고 불리다가 1년 만에 짐을 싸들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임수향의 뜻밖의 고백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임수향이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옥문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한혜진,박하선,임수향이 출연한다.KBS2TV

교보증권, 금융투자상품권 판매…11번가에서 구매 가능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교보증권은 다우기술과 제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금융투자상품권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MZ세대 니즈를 충족시키고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출시됐다. 앞으로 쇼핑 유통 플랫폼 11번가에서 손쉽게 금융투자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해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해당 금융투자상품권은 환매조건부채권(RP), 국내·외 주식투자, 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부터 증권거래세 등 다양한 세금까지 납부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교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윈케이(Win.K)에서 등록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판매권종은 5만원권으로 7일간 최대 5만원, 월 최대 2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박성제 교보증권 디지털마케팅 파트장은 "이번 금융투자상품권 출시로 간편하게 구입해 투자에 활용은 물론 MZ세대의 다양한 구매 니즈 및 트렌드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교보증권 교보증권 CI.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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