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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차은우와 키스신 6시간 넘게 촬영…입술 붓는 게 보여”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0.16 10:50
옥문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한혜진,박하선,임수향이 출연한다.KBS2TV

배우 임수향이 차은우와 키스신을 찍다가 입술이 부은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돌아온 배우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임수향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촬영 당시 상대역인 차은우와 무려 6시간 동안 키스신을 촬영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첫 키스신이어서 많은 이들이 심혈을 기울였음을 밝힌 임수향은 "이틀에 걸쳐 6시간 넘게 키스신 촬영이 이어졌다"라며 "화면을 보면 입술이 점점 부어가는 게 보일 정도다"라고 비화를 공개했다. 또한 ‘얼굴 천재’라고 불리는 7살 연하 배우인 차은우와 동갑내기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임수향은 "저는 조기 유학 실패자"라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미국에서 ‘수학천재’, ‘음악천재’라고 불리다가 1년 만에 짐을 싸들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임수향의 뜻밖의 고백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임수향이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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