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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새마을부녀회, ‘새마을합창힐링콘서트’ 개최

경상북도는 17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제30회 새마을합창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및 새마을가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새마을합창단 7개 팀과 탄소중립, 출산장려, 공동체를 주제로 수어, 연극 등 퍼포먼스를 준비한 시군 새마을부녀회 5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이들은 지역봉사활동 중 틈틈이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실력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단이 엄격히 심사하여 부문별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합창 부문 대상은 ‘남누리 북누리’ 노래와 함께 북과 춤을 선보인 김천시새마을합창단이, 우수상은 ‘진달래꽃 메들리’를 부른 청도군새마을합창단과 ‘내 영혼 바람되어’를 부른 칠곡평화누리합창단이 각각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공연 부문에서는 출산장려를 주제로 풍악 퍼포먼스를 펼친 의성군다인면새마을부녀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1992년 새마을한마음합창제로 시작하여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2년을 제외하고 올해 30회째를 맞는 새마을힐링콘서트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시의성 있는 주제로 퍼포먼스 공연을 함께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옥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자, 세상을 힐링하기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다. 앞으로도 봉사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과 도덕성을 회복하는 데 앞장 서야한다"고 격려했다.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서로의 목소리로 조화를 이뤄내는 하모니가 새마을부녀회의 모습과 닮았다"며,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공연부문대상 의성군다인면새마을부녀회 공연부문대상은 의성군다인면새마을부녀회가 수상 했다.(제공-경북도) 합창부문대상 김천시새마을합창단 합창부문대상은 김천시새마을합창단이 차지 했다.(제공-경북도)

산림항공본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3’에 참가한다. 실내 전시장 F191 전시 부스에 S-64E와 KUH-1FS(수리온) 모형 산림헬기를 전시하며,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18일 세미나장 2에서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무인 복합 산불 대응체계 방안’과 ‘산림재해 현장 드론을 활용한 물자 운송’에 대해 전문가와 방문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산림재난 대응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토크쇼를 진행한다. 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산림항공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국내외 항공 전문가가 모인 ADEX에서 미래 대형 산림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기술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ess003@ekn.krS-64헬기 산림청 산림항공본부가 운영하는 S-64헬기

유류세 인하 연말까지 연장…휘발유 25%·경유 37% 인하 유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이달 말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현재 휘발유 25%, 경유·LPG부탄 37%의 인하 조치가 유지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17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달 31일 일몰 예정이었던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오는 12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ℓ)당 615원이다.탄력세율 적용 전(820원)과 비교하면 리터당 205원 낮다. 연비가 리터당 10㎞인 차량으로 하루 40㎞를 주행할 경우 월 유류비가 2만5000원가량 줄어드는 셈이다. 정부는 작년 하반기에 휘발유 유류세를 역대 최대폭인 37%(리터당 516원)까지 내렸다가 올해 1월 1일부터 인하율을 25%로 일부 환원했다. 경유와 LPG 부탄에 대해서는 37% 인하율이 유지된다. 경유는 리터당 369원(212원 인하), LPG 부탄은 리터당 130원(73원 인하)의 유류세가 2개월 더 연장된다. 정부는 세수 상황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그러나 사우디·러시아의 원유 감산 조치가 연장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상승하자 기존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택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이달 들어 배럴당 90달러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82원, 경유는 1693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전개에 따라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 급등과 이로 인한 실물경제 및 금융·외환시장 등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axkjh@ekn.kr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이복현 "금융사고 형사고소 늘릴 것"…경남·대구은행 준법감시인 "재발방지 노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횡령 등 금융사고가 발생한 후 금융 사고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것과 관련 "엄중한 기준으로 형사고소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감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정숙 의원(무소속)이 "금융사고가 발생해도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처벌을 해서 내부통제가 제대로 되겠느냐"라고 지적하자 이 원장은 이같이 답했다. 양 의원에 따르면 금융권 금융사고 규모는 2400억원이며 이 중 은행권 횡령사고는 63%에 달한다. 하지만 회수율은 9.1%에 불과하며 내부조치로 해고하는 경우는 50% 미만, 형사고소는 40%에 불과하다. 이 원장은 "금전 사고 이후 (사고 발생자는) 기본적으로 해고가 됐건 면직이 됐건 은행에서 잘리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혹시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다면 잘 챙겨보겠다"고 했다. 이어 "형사고소권에 대해서는 저도 문제의식이 있다"며 "아마 내부 기준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일정 금액 이하인 경우에는 면직이나 내부 징계 내지는 경고로 끝난 다음 형사고소를 안 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그 기준들이, 예를 들어 과거 기준대로 해서 일정 자산 규모 대비 얼마, 이렇게 두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은행 규모가 너무 커졌기 때문에 몇백억 이상이 돼야 거기 걸리다 보니까 훨씬 더 엄중한 기준으로 형사고소를 할 수 있도록 은행 등과 소통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회수율에 대해서도 "최대한 자금의 저수지를 쫓아가서 수사기관 등에 제공하겠다"며 "검찰이나 경찰에 있는 범죄수익 환수팀이랑 조율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기본적으로는 이윤을 추구하는 범죄다 보니 그 돈들을 어떻게든 빼돌리려 하는 것과 쫓고 쫓기는 노력이 벌어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며 "최근에는 회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수사기관들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정윤만 BNK경남은행 준법감시인과 우주성 DGB대구은행 준법감시인은 금융사고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경남은행에서는 2998억원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고, 대구은행에서는 1662건의 증권계좌를 부당 개설한 사실이 적발됐다. 정윤만 경남은행 준법감시인은 "은행 내부통제 업무를 총괄하는 준법감시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내부통제 업무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개선 보완함으로써 이와 같은 금융사고가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주성 대구은행 준법감시인은 "적절하지 못한 업무 처리가 있었다고 인정한다"며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금감원이 조치하는 대로 충분히 재발 방지를 위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검사 기간 중 일부 조치를 한 부분도 있지만 부족한 부분은 충분히 더 개선하고 보완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감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감원에 대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정윤만 BNK경남은행 준법감시인과 우주성 DGB대구은행 준법감시인이 발언하고 있다.(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재학생, 국제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컴퓨터·AI공학과 조재원 학우가 클라우드 분야 최상위 국제 클라우드 분야 자격증인 ‘AWS Solutions Architect-Professional’ 취득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평생 교육 시대 많은 직장인들이 대학원 진학 및 경력 개발을 위해 사이버대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AI시대 핵심 축으로 클라우드 분야가 집중 조명되면서, 기업에서의 유망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자에 대한 수요도 증대하고 있다. 컴퓨터·AI공학과 조재원 학생은 "개인적으로 IT 전반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BPO 대형업체로 이직하면서 SaaS 등 클라우드 개념을 접했다. 사실 AWS 자격증에 대해 잘 몰랐는데 ‘클라우드기반 AI이해와 활용’ 수업을 수강하면서 AWS 자격증 취득을 위한 창의학습공동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가입했고 공부하는 김에 AWS 자격증 취득에 함께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첫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AWS Cloud Practitioner를, 지난 4월 AWS Solution Architect-Associate를 취득했으며, 지난달 최상위 자격증인 AWS Solution Architect- Professional까지 취득했다. 현재 관련 지식을 기반으로 실제 솔루션 구축과 함께 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컴퓨터·AI공학과 학과장 김효정 교수는 "학과 내 국제 자격증 취득 성공 사례는 경력 전환을 꿈꾸는 학우분들께 동기부여와 함께 자신감을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 봄학기에만 국제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자가 5명 이상 배출됐고 특히 기초 자격증 취득에서 시작해 최상위 자격증 취득 성공 사례도 등장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새로운 분야를 배우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자 하는 학우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학과 프로그램으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국제 자격증 혹은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창의학습공동체 및 자격증 연계 교과목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 분야에서는 국제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클라우드자격증실전’ 과목을, 국가공인 자격증인 리눅스마스터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유닉스및리눅스시스템’ 과목을 제공한다. 이번 학기에는 국가공인 네트워크관리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컴퓨터네트워크기초’ 수업도 창의학습공동체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빅데이터·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자격증 취득을 위한 ‘데이터분석자격증실전’ 수업, SQL개발자(SQLD) 자격증 취득과 연계된 ‘데이터분석의이해’ 및 방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컴퓨터·AI공학과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 ‘사육사·훈련사가 되기 위해선?’ 체험학교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최근 사육사 등 동물 관련 직업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한 체험학교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지난 14일 서울호서 파주 캠퍼스에서 ‘사육사·훈련사 모두의 체험학교’를 개최했다.이번 체험학교는 사육사와 반려견 훈련사의 자질과 하는 일, 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특강과 함께 동물들과 교감하고 훈련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로 300여 종 수천 마리 특수동물과 반려동물 등이 학생들과 교육을 받고 있다. 또, 반려동물 9개 분야를 세부적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고, 교육기관 최대 규모 서울호서 파주 캠퍼스 동물생태교육파크에서 현장 실무수업을 진행한다.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교에서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계열 교수와 사육사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각 담당 과정에 대한 현장 실무지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1차 추가모집 원서접수가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K-제약바이오, 항암제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10월 들어 잇따라 열리는 세계 권위의 암 학회 행사에 참석해 ‘항암신약’ 연구성과를 앞다퉈 발표하면서 대규모 항암제 기술수출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올들어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신약 기술수출이 주춤한 실정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암학회 참석을 계기로 기술수출 분위기 반전으로 이어질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지난 11~1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 암 학회 ‘2023 AACR-NCI-EORTC’에 참가해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새 항암 혁신신약 ‘HM99462’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AACR-NCI-EORTC은 미국암학회(AACR), 미국국립암연구소(NCI), 유럽암연구및치료기구(EORTC)가 공동 주최하는 세계 권위의 학술회의로, 암 치료에 관한 최신 주요 연구 결과들을 매년 선정해 발표한다. 한미약품이 발표한 HM99462는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을 유발하는 ‘KRAS’ 단백질 변이가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신호전달 역할을 하는 ‘SOS1’ 단백질과 KRAS의 결합을 억제하는 약물로, KRAS 변이 유형에 관계없이 다양한 고형암 세포주에서 항암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평가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중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이 학술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SHP1 알로스테릭 억제제’ 기전의 면역항암제 ‘DA-4511’의 동물모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효소인 SHP1의 알로스테릭 부위(활성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를 활용해 SHP1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면역항암제로, 이러한 기전의 항암제 연구결과 발표는 세계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라젠은 이 회의에서 세포분열을 막아 암세포를 죽이는 방식인 유사분열 억제제 계열의 전이성 고형암 치료제 ‘BAL0891’의 임상 1상 연구 개요를 발표했다. 신라젠은 지난해 스위스 바실리아로부터 ‘BAL0891’을 도입,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4일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미국암연구학회(AACR),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불리는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가 열린다. 이 학회에서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얀센의 이중항체 치료제 ‘리브리반트’의 병용 임상 3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신라젠 역시 이번 ESMO 2023에서 주력 파이프라인인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미국 리제네론의 면역항암제 ‘리브타요’의 병용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한다. 이밖에 중견 제약사 HLB는 표적 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일본 다이호약품의 항암제 ‘론서프’의 대장암 병용 임상 1b·2상 결과를 발표하고, 바이오벤처 티움바이오는 경구형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1a상 결과,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항암제 ‘ABL111’ 임상 1상 중간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국내 제약바이오 기술수출은 총 13건, 계약금액은 총 2조83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가량 감소했다. 글로벌 고금리와 경기침체 지속으로 주요 글로벌 빅파마(거대제약사)들이 투자에 소극적인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항암제 분야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규모 약 220조원으로, 질환별로 볼 때 전체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이다. 대규모 기술수출이나 블록버스터 의약품 탄생 가능성이 높은 분야인 셈이다. 업계는 이번 학술회의들이 학계는 물론 기업계와 투자사들도 주목하는 행사인 만큼, 우리 기업들의 연구성과 발표가 올해 4분기 대규모 기술수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kch0054@ekn.kr한미약품 11~1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국제 암학회 ‘2023 AACR-NCI-EORTC’에서 관계자들이 한미약품의 항암신약 ‘HM99462’ 연구결과 포스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연인’ 파트2, 돌아오자마자 화제성 싹쓸이!

드라마 ‘연인’ 파트2가 시작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대체불가 드라마임을 입증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가 시작과 동시에 드라마+OTT 통합 프로그램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방송 첫 주 대비 무려 4배 이상의 화제성 상승을 보여주는 결과다. 지난 16일 발표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드라마+OTT 통합 화제성 1위,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1위, 금토드라마 1위에 랭크되며 파트1에 이어 파트2에서도 화제성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연인’ 파트2의 인기는 넘볼 수 없었다. 안은진이 1위, 남궁민이 2위에 오르며 나란히 화제성 상위권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전체 뉴스기사 수 1위, 동영상 조회수 1위, VON 게시글 수/댓글 수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10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0개, 비드라마 170개를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화제성 점수를 집계한 결과이다.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같은 하늘 아래 있게 됐지만, 스치듯 엇갈리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졸지에 포로가 된 유길채가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가운데, 절체절명의 순간 운명처럼 이장현이 나타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멎어버리게 만들 만큼 강력한 엔딩을 선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연인 드라마 ‘연인’ 파트2가 드라마+OTT 통합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MBC

KFEZ 출범 20주년 기념 국제포럼 성황리 개최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포럼이 "KFEZ 20주년 기념,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이라는 주제로 해외8개국 경제특구, 관문경제 도시 대표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공동으로 국내외 정부·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시민단체·학계인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17일부터 18일까지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국제포럼(KFEZ 20th Anniversary International Forum)’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외도시·경제특구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 ‘혁신 생태계 도시 도약’ 방향을 논의하고 ‘미래도시의 DNA’를 공유하며 관문경제·특구도시와 같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인공지능(AI)·로봇과 같은 미래기술 기반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모하메드 알 자루니 세계경제특구기구(World Free Zones Organization) 의장, 박호군 인천연구원장, 야누쉬 미하웩 폴란드 카토비체 경제특구위원회 위원장 등 해외 8개국 경제특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포럼 첫째 날, 기조연설에서 에드워드 글레이저 교수는 최근 팬데믹으로 인해 도시에 관해 달라진 점과 달라지지 않은 점들을 설명하고 코로나 이후 도시성장과 정책 방향을 조망했다. 그는 도시가 경제성장의 동력이 되기 위해서는 국내외로부터 인재를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고 훈련시키고 유지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도시를 안전하고 집값 등 생활비가 부담가능하며 정부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는,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의 응답을 통해 글레이저 교수는 대도시 부담가능한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보조보다 노후 주택의 재건축, 새로운 건축기술의 도입 등을 통해 다양한 주택이 충분히 공급되어 PC 등 다른 물건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바이오테크와 헬스케어 산업의 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적절하지만 과도하지 않은 규제를 통해 사업 여건을 조성하고 국내외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을 권했다. 정책세션1에서는 ‘글로벌 경제자유구역의 현재와 미래’를 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UAE), 인도네시아, 폴란드, 중국의 경제특구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세계경제특구기구의 발표에서는 세계에 4천개 이상의 프리존(경제특구) 모델이 국가 간 무역과 투자의 흐름 증가, 지역경제의 변화, 일자리 창출,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소,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등 새로운 대안을 창출하여 기술혁신을 통한 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으로 미래를 변화시켜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럼 둘째 날 기조연설에서는 기술혁신 분야에서 기업과 국가의 자문과 기술주권, 저서 ‘축적의 시간’, ‘축적의 길’ 등으로 유명한 기술 경제 혁신정책 전문가인 이정동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초의 질문-기술 선진국의 조건(Original Question)’이라는 제목을 통해 한국의 산업과 기술, 개념설계 역량이 부족한 현실에서 대한민국 기술혁신의 선도 허브가 되기 위한 ‘도전적 질문과 스케일업’을 통해 혁신적 기술과 독창적 개념설계가 탄생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도전적 질문과 스케일업을 위한 실제 사례와 서울대학교의 10대분야 도전적 질문(SNU Grand Quest)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IFEZ가 대한민국 혁신의 허브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질문과 스케일업의 허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인천경제청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특구가 글로벌 선도적 경제특구의 위상을 넘어 투자와 무역규모를 증대시켜 동북아시아의 대표적 글로벌 비즈니스가 가능한 혁신생태계 도시로 도약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거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과를 토대로 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 혁신생태계 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이 ‘개방형 혁신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핵심전략산업의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의견과 다양한 정책 제안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특구와 관문 경제 정책을 추진 중인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폴란드,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 정책과 성공 사례들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자유구역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경제자유구역, 경제특구들이 세계 경제를 어떻게 이끌 수 있을지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포럼에 참석하신 국내외 전문가들이 "경제자유구역의 미래발전과 혁신 생태계 도시로 도약을 이끌어 갈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주길" 당부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7165404 유정복 인천시장이 17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경제자유구역 출범 20주년 기념 국제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이화전기 거래정지 몰랐다...세 가지 이유 있어"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17일 메리츠증권과 이화전기 간 내부정보 사전 공유 논란에 대해 "거래정지 사실 몰랐다"고 답했다.최 부회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화전기는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로 주식의 매매 거래가 정지된 지난 5월 10일, 메리츠증권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 32.22%를 전부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약 100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돼, 사전에 내부정보를 공유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최 부회장을 증인 신청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김 회장이 과거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문제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화전기 투자 과정에서 리스크 관리 정황이 보이지 않았다"며 "투자심의서 사본을 요청했더니 영업비밀이라고 제출을 거부하기도 했다"고 질책했다.이에 대해 최 부회장은 이에 대해 최 부회장은 "거래정지 사실을 몰랐다는 세 가지 정황증거가 있다"며 △거래정지 3주 전 이화전기에 BW 전환 신청을 한 사실 △거래정지 6일 전 279억어치 이화전기 관련 유가증권 추가 인수 △거래정지 당일 이화전기가 프리미엄 매수한 300억어치의 유가증권 등을 제시했다.덧붙여 최 부회장은 "이것을 보면 높은 확률로 회사가 거래정지에 대한 가능성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고 판단한다"며 "향후 조사에 철저히 임해서 이런 의혹에 대해서 소명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최 부회장은 내부 직원의 사모 전환사채(CB) 관련 사익추구 의혹에 대해 "상당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메리츠증권 관련 의혹에 대해 "정상적인 직업윤리나 통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은 것 같다"며 "강한 조사 수사의 단서로 삼을 수밖에 없는 정황인 건 틀림없다"고 발언했다.suc@ekn.kr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이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왼쪽)에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사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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