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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상권홍보 캐릭터 ‘와구리’ 인기 고공행진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상권 홍보 캐릭터 ‘와구리’가 14일과 15일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열린 ‘2023년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여해 구리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오른 30개 기관의 캐릭터 홍보 부스가 열고 캐릭터 퍼레이드, 페이스페인팅, 만들기-그리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와구리 홍보 부스는 다양한 형태의 와구리 굿즈 소개와 함께 캐릭터 투표 독려를 위한 관람객 참여형 뽑기, 캐리커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캐릭터 퍼레이드에서도 와구리는 개성 있는 매력을 뽐내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백경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18일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와구리를 구리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개발-육성할 계획이며, 굿즈 등 기념품을 제작해 관광산업 육성에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18일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상인과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와구리 투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와구리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캐릭터를 활용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구리시 상권 캐릭터 와구리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본선 진출 구리시 상권 캐릭터 ‘와구리’ 2023년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축제 본선 진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상권 캐릭터 ‘와구리’ 우리동네캐릭터 축제 본선 진출 구리시 상권 캐릭터 ‘와구리’ 2023년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 축제 본선 진출. 사진제공=구리시

내년부터 외국 금융사도 韓외환시장 거래..."30여곳 참여 의사"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내년부터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현물환, 외환스왑, 선물환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수요 조사에서 30여개 기관들이 참여 의향을 표명했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글로벌 기관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30여개 기관들이 외환시장 참여 의향을 표명했다. 외환당국은 해당 기관들이 차질없이 등록을 진행하도록 기관별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게 될 외국 금융기관들에 대한 세부 사항을 규율한 ‘외국 금융기관의 외국환업무에 관한 지침’이 시행된다. 관련 제도가 완비됨에 따라 외환당국의 등록 절차도 공식 개시된다. 우리 외환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 금융기관들은 이달 4일부터 시행 중인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해당 지침에 따른 요건을 갖춰 외환당국에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등록을 완료한 외국 금융기관들은 내년 1월부터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현물환, 외환스왑, 선물환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국내 외환시장 전반의 인프라, 외환거래 규제 및 관행 등 개선 작업도 조속히 추진한다. 선도은행 제도 개편 등 그간 주요 외환시장 참여자 의견을 수렴, 논의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과제별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11월 중 외환건전성협의회를 통해 확정한다. 정부는 "외국 금융기관의 참여 등 외환시장 구조개선 제도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우리나라 경제 규모에 부합하는 글로벌 수준의 개방·경쟁적 시장구조 형성과 외환서비스 개선 등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범운영 기간 중 제도 이행 상황과 시장 영향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개선·보완 필요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7월부터 개장시간이 익일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되면서 구조개선 관련 제도들이 정식 시행될 것에 대비해 모의거래를 실시하는 등 제반 준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한국은행 한국은행.

LG유플러스-LG전자, ‘6G 테크 페스타’ 개최..."미래 통신기술 주도권 선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와 LG전자가 6G(6세대 이동통신) 전문가들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사업의 기반기술인 6G의 핵심기술을 교류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6G 테크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도심지역 실외 500미터 무선전송에 성공한 테라헤르츠(THz) 송수신 모듈 △단일자원 양방향 데이터 동시 송수신 기술인 전이중 통신(Full Duplex) △신호 간섭 상황에 따라 주파수 채널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동적주파수공유(Dynamic Spectrum Sharing) 등 다양한 6G 핵심기술을 전시했다. 자율주행에 활용되는 차량-사물간 통신(V2X) 기반 교통안전솔루션 ‘Soft V2X’나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하는 ‘특화망 가상화·오픈랜 솔루션’과 같은 통신 기반 솔루션도 관심을 모았다. LG유플러스는 개방형 무선접속망인 ‘오픈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핵심 요소기술과 주파수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확장하는 ‘무전력 재구성 지능형 반사표면(RIS)’ 등을 선보였다. 도심항공교통(UAM) 상공망 품질측정 솔루션, 양자컴퓨터를 활용하는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개발 현황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기술도 소개했다. 양사는 원천기술 개발 단계부터 폭넓은 연구개발(R&D) 생태계를 구축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이러한 교류가 향후 6G 시대 본격화에 맞춰 선보이게 될 미래사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6G는 모바일 통신의 한계를 넘어 고객에게 인공지능, 컴퓨팅, 센싱 등의 새로운 가치를 장소의 제약 없이 제공할 수 있는 필수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6G 시대에도 고객경험을 차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훈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6G는 미래사업을 위한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로,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가 구축한 6G 기술 역량이 그룹 전체의 역량으로 발전하는 것을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구개발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LG사이언스파크서 열린 ‘6G 테크 페스타’에는 산학 전문과들과 함께 노키아, 에릭슨, 퀄컴, 키사이트 테크놀로지, 델 테크놀로지스,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내셔널 인스트루먼트, 이노와이어리스, 삼지전자 등 파트너사들도 함께했다. 기조연설은 홍인기 한국통신학회장(경희대 교수)와 백용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입체통신연구소장이 맡아 6G 네트워크 및 주파수 현황과 6G 이동통신 기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sojin@ekn.kr1019 LG유플러스-LG전자, ‘6G 테크 페스타’ 개최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이 전날 LG사이언스파크서 열린 ‘6G 테크 페스타‘에서 발표하는 모습.

‘고양누리길 한마음 축제’ 5년 만에 28일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 고양시는 명소를 걸어서 탐방하는 ‘고양누리길 한마음 축제’를 오는 28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양누리길은 북한산, 천년고찰 흥국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삼릉, 임진왜란 유적지 행주산성, 일산호수공원, 장항습지, 라페스타 쇼핑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14개 보행길을 총칭한다. 산과 들녘, 강과 호수, 문화재 등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다양한 풍광을 자랑하는 지리적 장점을 살려 조성된 누리길의 전체 길이는 113.65km에 달한다. 이 가운데 이번 고양누리길 한마음 축제에서는 일산호수공원을 출발해 한울광장∼한강 변 평화누리길∼행주산성 대첩문에 이르는 14km 구간과 호수공원 내부 5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시청 누리집 또는 고양누리길 누리집 또는 휴대전화(010-8881-0537, 010-9295-2255)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행주누리길과 바람누리길이 교차하는 덕양구 강매석교공원에서는 오는 21~22일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열려 약 2만7000㎡ 부지에 분홍 물결의 장관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 꽃차 시음회, 꽃 관련 체험, 포토존, 노래자랑·제기차기·딱지치기 등 이벤트가 펼쳐지고 버스킹, 풍선아트, 먹거리 장터, 자전거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동환 시장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고양누리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양누리길 노선도 고양누리길 걷기축제 노선도

대한항공, 슈퍼널과 맞손…국내 UAM 운항 사업 생태계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대한항공은 ‘서울 ADEX 2023’에서 미국 슈퍼널과 도심항공교통(UAM) 운항사업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신재원 슈퍼널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슈퍼널은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UAM 독립 법인이자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 IT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진행중이며, 오는 2028년 UAM 상용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UAM 운항 생태계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특히 국내 UAM 시장 및 운용환경에 최적화된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기술적 요구사항을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적 데이터들과 실제 운용하면서 축적되는 경험들을 바탕으로 향후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개발해 나간다. 대한항공은 현재 국토부가 주관하는 UAM 감시정보 획득체계 연구개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UAM 운항 필요한 운항통제시스템과 운항 모의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4년 1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 컨소시엄 중 첫번째로 통합실증에 나서며 UAM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교통관리시스템’도 자체 개발중이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UAM 운영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운항사 관점의 시스템, 핵심 기술 개발에 매진 중이다. 초기 UAM 시장의 성공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정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하고 있다.1018 대한항공 슈퍼넬 대한항공이 ‘서울 ADEX 2023’에서 미국 슈퍼널과 도심항공교통(UAM) 운항사업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신재원 현대자동차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 클라우드 혁신 프로젝트로 IDC 퓨쳐엔터프라이즈 어워드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는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정보기술(IT) 시장분석 기관 IDC의 ‘2023년 IDC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에서 ‘미래의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 부문 한국 수상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정보기술책임자(CIO)의 주요 미션을 해결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클라우드 전환 혁신 프로젝트(Cloud TR PG)’를 추진했다. 이후 사내 주요 IT서비스 13종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올해도 후속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KT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비용절감이 아닌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DX) 수요에 따른 적용사례 발굴 및 전환 레퍼런스 확보에 역점을 두고 클라우드 전환 대상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축적한 DX 유형별 전환 방법과 비용절감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를 분석함으로써 KT만의 클라우드 전환 방법론으로 구성하고 공공부문 사업 수주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정찬호 KT IT전략기획담당 상무는 "KT는 클라우드 상품 및 전환 방법론 고도화, 운영 자동화와 같은 지속적인 DX기술 개발과 축적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돕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DC의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는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으로 비즈니스 혁신에 두각을 나타낸 조직을 총 18개 수상 부문에서 선정한다. 지난 6년간 5500개의 참가 조직과 600개 이상의 수상사를 배출했다. 한국 IDC는 전날 ‘IDC DX 서밋’을 개최해 퓨처 엔터프라이즈 어워드의 온라인 시상식과 수상사와의 대담을 진행했다. KT 등 한국 수상사는 자동으로 아태지역 결선에 진출하며, 오는 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DC DX 서밋 아태지역 컨퍼런스에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sojin@ekn.krKT_클라우드혁신_IDC수상_3 정찬호 KT IT전략기획담당 상무(오른쪽)와 한은선 한국IDC 지사장이 KT의 2023 IDC 퓨처엔터프라이즈어워드 수상증명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전기뱀장어 발전 원리 모사한 ‘고체 에너지저장시스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KU-KIST융합대학원 황석원 교수 및 서울시립대 문홍철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전기뱀장어의 전기를 만들어 내는 원리를 모사해 유연한 고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개발했다. 전기뱀장어는 핵심 장기들이 머리 쪽에 모여 있고 전기세포라고 불리는 특수한 세포가 몸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이 전기세포의 양 끝에는 수많은 나트륨과 칼륨, 이온채널이 존재하는데 신경 자극을 받으면 이 채널들이 열리거나 닫히면서 세포 안팎의 이온 농도 차를 만들어 낸다. 이때 전기적으로 분극이 형성되면서 전압이 만들어진다. 몸속에 수많은 전기세포가 직렬 및 병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사냥과 자기방어를 할 때 순간적으로 최대 800V에 해당하는 고전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러한 전기뱀장어의 발전원리를 모사하면 이온의 이동만으로 전기를 만들어 내는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을 개발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들은 삼투압에 의한 이온의 흐름과 이온들의 정전기적 상호작용에 착안, 전기뱀장어의 발전 원리를 모사한 인공 전기세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인공 전기세포는 고농도의 이온겔과 저농도의 이온겔로 구성되며 두 이온겔 사이에는 양이온 혹은 음이온 사슬로 구성된 고분자막을 각각 배치했다. 삼투압 차이에 의해 이온겔 사이를 이동하려는 이온들을 양이온 고분자막은 음이온만, 음이온 고분자막은 양이온만을 선택적으로 투과시키고 이러한 전하의 불균형은 전기적 분극을 형성해서 결국 약 140mV의 전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기계적 물성과 열적 안정성이 뛰어난 성분들로 구성된 이 전기세포는 구부림, 뒤틀림 등의 반복적인 변형에도 안정적으로 전압을 낼 수 있고 영하 20도에서 영상 100도까지의 온도 범위에서도 얼거나 타지 않고 발전 거동을 유지할 수 있다. 나아가, 연구진은 이 전기세포들을 직렬과 병렬로 연결시켜 최대 22V까지 얻음으로써 대면적화를 통한 고전력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모든 이온겔과 고분자막이 분리된 형태로도 시스템을 제작해서 간단한 종이접기 방법을 통해 필요할 때 전기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전략도 제시했다. 황석원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유연전자소자를 구현하는 공학 기술과 전기화학 연구의 융합을 통해 전기뱀장어의 발전 원리를 모사한 인공 전기세포 기반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개발한 것으로, 높은 전압 또는 극저온·고온에서의 작동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환경에 적용돼 지속 가능한 차세대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중견후속사업, 전자약기술개발사업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ICT 명품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매터리얼스’지에 10월 2일 온라인 게재됐다. kch0054@ekn.kr고려대 (왼쪽부터) 한원배 박사(제1저자·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김동제 석사(제1저자·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김용민 박사과정(제1저자·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황석원 교수(교신저자·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문홍철 교수(교신저자·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DB하이텍, 차세대 전력반도체 GaN·SiC 개발 총력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DB하이텍은 최근 차세대 전력반도체 갈륨나이트라이드(GaN)·실리콘카바이드(SiC) 디바이스 제조에 필요한 핵심장비 도입 등 초기 투자를 단행하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GaN 시장이 2022년 1억8500만달러에서 오는 2028년 20억3500만달러로 연평균 약 49%로 급속 성장할 전망이다. SiC 시장 역시 2022년 17억9400만달러에서 오는 2028년 89억600만달러까지 연평균 약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GaN·SiC 소재의 반도체는 기존 Si(실리콘) 기반의 반도체에 비해 고전압, 고주파, 고온에 강하며 전력 효율이 높아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고속충전, 5G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규 고성장 분야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로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DB하이텍 역시 GaN·SiC을 기반으로 경쟁우위의 주력 사업인 전력반도체 라인업 확대로 미래를 준비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기차 인버터에 주로 적용되는 SiC은 1200볼트 이상의 초고전압을 견뎌야 하는 등 기술적 난이도가 매우 높고 아직 6인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DB하이텍은 초기 8인치 시장에 적기 진입해 점유율을 높여 간다는 전략이다. DB하이텍은 GaN 전문 팹리스 에이프로세미콘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파운드리 공정 특성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으며, SiC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1018 DB하이텍 부천캠퍼스 전경 DB하이텍 부천캠퍼스 전경.

작년 100억원 넘는 재산상속 39조원…4년새 1.8배로 늘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해 100억원이 넘는 상속 재산은 39조원에 달하며 피상속인이 4년 새 1.8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상속세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상속재산 가액이 100억원을 초과한 피상속인(재산을 물려준 사람)은 338명이었다. 이는 4년 전인 지난 2018년(185명)보다 82.7% 증가한 것이다. 작년 500억원이 넘는 재산을 물려준 피상속인은 26명, 100억원 초과∼500억원 이하인 피상속인이 312명이었다. 각각 지난 2018년보다 14명(116.7%), 139명(80.3%) 늘었다. 상속재산이 100억원 초과인 피상속인의 총상속재산가액은 38조7000억원이었다. 4년 전(3조4000억원)보다 11.4배 늘었다. 이들 재산에 부과된 상속세는 16조5000억원이었다. 지난해 결정된 상속세 규모(19조3000억원)의 85.4%를 차지했다. 부동산·주식·토지 등의 재산 가액이 가격 상승 등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상속세 공제 등에는 큰 변화가 없으면서 상속세 대상이 되는 재산 규모가 커지는 양상이다. 작년 상속세 부과 대상으로 결정된 상속재산가액은 62조7000억원으로 지난 2018년(15조1000억원)보다 314.1% 증가했다. 재산 종류별로 보면 유가증권이 28조5000억원으로 지난 2018년(1조7000억원)의 16.7배 수준이었다. 주식 상속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건물이 15조3000억원, 예·적금 등 금융자산이 5조5000억원으로 4년 전보다 각각 227.4%, 113.0% 증가했다. 정부는 상속세 제도를 유산취득세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상속 재산 가액 전체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를 각자 물려받은 재산 가액을 기준으로 상속세를 매기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유산취득세로 개편하면 상속세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axkjh@ekn.kr재산상속 (PG) 재산상속 (PG). 연합뉴스

시흥시의회 ‘깨아 우리동네 만들기’ 4차연구 진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대표 오인열 의원)가 16일 4차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연구활동은 오인열, 서명범, 김찬심 의원과 시흥시 녹지과, 안전생활과, 공원과 공무원이 함께 대야동, 배곧동, 정왕동 일대를 방문해 정원 조성에 나섰다. 의원들은 사전에 주변 유동인구, 지리적 조건 등을 살펴본 뒤 신안산대학교 장대섭 교수에 구역별 조경설계에 대한 현장자문을 받아 대상지를 선정했다. 오인열 의원은 정왕동 1938, 김찬심 의원은 대야동 산 6-12, 서명범 의원은 배곧동 173 번지를 대상으로 기존 정원 특징을 살리면서 훼손된 부분을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이번 연구활동은 특히 주민과 함께 생명력 있는 정원을 조성하는데 집중했으며, 의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우리 동네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인열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시범구역을 시작으로 다른 유휴지도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가고 싶다"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만발하는 정원과 녹음을 제공하고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시흥시의회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4차 연구활동 진행 시흥시의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16일 4차 연구활동 진행. 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4차 연구활동 진행 시흥시의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16일 4차 연구활동 진행. 사진제공=시흥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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