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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기자] 한양대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김상헌·이현·김보근 교수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되는 호흡기증상이 새로운 천식 발병을 높일 수 있다는 기존 연구를 재입증했다. 동시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새롭게 발병할 수 있는 천식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결과도 밝혀냈다.22일 한양대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들은 회복 후 장기 후유증으로 기침·쌕쌕거림·호흡곤란 등 천식과 유사한 호흡기증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 회복 뒤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394명을 대상으로 한 이전 연구 결과를 반영한 ‘코로나19 감염 후 성인 천식의 신규 발생’ 논문을 통해 코로나19 발병 후 새롭게 천식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를 밝혀낸 바 있다.이번 김교수팀의 새 논문은 코로나19가 신규 천식 발생을 높일 수 있는 지와 코로나19 백신이 신규 발병 천식의 발생율을 감소시키는지를 동시에 연구했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1대1 매칭을 통해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사례자 4만 4023명과 대조군(연구1) △코로나19 백신을 완전접종(2회 이상)한 사례자 13만 9740명과 대조군(연구2)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사례자를 제외한 백신 접종 사례자 12만 7924명과 대조군(연구3)을 나란히 선정해 각각 새로운 천식 발병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사례자 집단에서는 새로 천식을 진단받은 환자가 대조군보다 2배(약 2.1배) 이상 높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례자 집단은 대조군과 비교해 신규로 천식을 진단받은 환자가 유의하게 낮았으며(약 0.8배),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사례자를 제외한 백신 접종 사례자 집단과 대조군은 신규 발병 천식의 증감에 별다른 관련이 없다는 내용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내용은 국제학술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저널(The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in Practice)’ 9월 온라인판에 실렸다. 김상헌 교수는 "이전 연구에서 코로나 19로부터 회복된 후에도 4주 이상 천식과 유사한 호흡기 증상이 계속된다면 신규로 천식 발병의 위험이 높을 수 있어 감별하기 위해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이어 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전국 단위 인구 기반 코호트를 통해 기존 연구에서 확인된 코로나19의 신규 천식 발생 가능성을 재확인했고, 코로나19 백신을 완전접종한 사례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례자보다 신규 천식 발생의 가능성이 유의하게 낮다는 것도 규명됐다"고 덧붙여 말했다.

롯데면세점, 외국인 관광객 위한 모바일 통역 서비스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면세점이 다국적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실시간 일대일 통역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단체관광 시장 확대에 나서는 동시에 일본, 동남아, 중동 등 다국적 고객의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통역서비스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롯데면세점은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안내요원을 매장에 배치해 고객 안내를 도왔다. 그러나 인원, 공간 등 물리적 제약으로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고, 언어장벽으로 상품 구매로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고객 편의성 및 구매전환율을 높이고자 모바일 통역 시스템을 도입했다.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고객은 각 브랜드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만 스캔하면 플랫폼 업체를 통해 전문 통역사와 일대일로 연결된다. 영어와 일본어를 비롯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아랍어 등 7개 언어를 서울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1개월 동안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추후 외국인 관광객 통역 서비스 언어를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보완해 전 영업점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롯데면세점은 지난 18~20일 중국 여행사 관계자 12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3박 4일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 방한관광 패키지상품 사전답사를 하는 ‘2023 한중관광교류’ 팸투어 행사도 개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해 일본, 동남아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지난 18~20일 개최한 중국 여행사 대표단 초청 ‘2023 한중관광교류’ 팸투어 행사 모습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0일 본사인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2023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5년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바리스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출범시켰다. 올해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새롭게 개편해 스타벅스 모든 구성원의 파트너십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역량을 선보이는 개인전과 파트너 팀워크를 자랑하는 단체전으로 나뉘어 개최됐다. 특히, 새롭게 신설된 단체전은 실제 매장에서 장애인 파트너와 비장애인 파트너가 어떻게 서로 협력해 매장을 운영해 나가는지를 보여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개인전 본선은 6인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7분간 에스프레소 음료 4잔을 제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 보라매대교점 안소현 바리스타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본선에 올라온 2팀은 장애인 바리스타 1인을 포함해 3인이 한 팀이 돼 7분동안 음료 15잔 제조와 고객 응대를 시연했다. 우승은 서울대치과병원점의 파트너 3인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차지했다. 특히, 서울대치과병원점은 지난 2020년 12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장애인 고용 증진 및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오픈한 매장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강화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14명의 파트너중 절반인 7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올해 상반기 55명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해 현재 534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근무하고 있다.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수 기준에 따르면 978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다. 스타벅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는 "우리 파트너들의 커피에 대한 열정과 매장에서 고객에게 최고를 선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가 서로 보완하며 완성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것은 행운이며 우리 일터도 이러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스타벅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왼쪽 첫번째)가 2023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십 단체전에 우승한 서울대치과병원점 파트너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국회의원회관서 ‘경기청년展_New Blood’ 개최

경기문화재단은 국회의원회관 제3로비에서 경기미술창고 특별전시 ‘경기청년展_New Blood’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경기미술창고 특별전시 ‘경기청년展_New Blood’는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중 40세(1984년생)이하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작가의 시선에서 관찰하고 발견한 사소하고 개인적인 서사 또는 사회적 현상 등을 그들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기획을 맡은 신보람 큐레이터는 "각자의 위치에서 중심을 다지고 있을 젊은 청년들이 출발선에서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젊은 청년 작가들의 시작에 함께하며 이들이 앞으로 만들어낼 새로운 문화예술의 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청년展_New Blood’ 전시는 강득구, 고영인, 권칠승, 김경협, 김남국, 김영진, 김용민, 김의겸, 김주영, 김한정, 민병덕, 박상혁, 백혜련, 설훈, 소병훈, 송옥주, 안민석, 윤영찬, 윤호중, 이용우, 임오경, 임종성, 전해철, 한준호, 홍기원 총 25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해 도내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한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신분증 지참 후 국회의원회관 2층 안내실에서 전시명을 기입하고 무료로 입장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도내 거주 또는 소속 대학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미술대학·미술대학원 2024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3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구입공모는 다가오는 내달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22151421 경기미술창고 특별전시 ‘경기청년展_New Blood’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롯데백화점, 성수동서 올해 마지막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백화점이 ‘MZ세대의 메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올해 마지막 ‘리얼스마켓’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리얼스마켓’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환경 정화가 필요한 곳을 찾아 ‘플로깅(쓰레기 줍기)’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친환경 행사다. 환경 정화에 필요한 집게, 봉투 등 플로깅 키트를 대여해주고 플로깅 완료시 제로웨이스트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지난해 8월 여름 휴가철에 강원도 양양, 제주도 월정리 등 유명 관광지에서 첫 행사를 시작한 이래 큰 호응을 얻으며 롯데백화점의 ESG 캠페인인 ‘리얼스(RE:EARTH)’의 대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한해동안 다섯 차례 리얼스마켓을 열어 4000여명의 인원이 플로깅에 동참했으며, 수거한 쓰레기량은 2만ℓ가 넘었다. 올해는 리얼스마켓의 대상 지역을 넓히고 횟수도 늘렸다. 지난 4월 서울 경희궁 일대에서 진행한 올해 첫 리얼스 마켓을 시작으로 명동 거리, 부산과 제주도의 해변, 올림픽공원 등에서 9월까지 총 여섯 차례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마지막인 일곱번째 리얼스마켓은 MZ 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22일 MZ세대가 많이 찾는 성수동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여한 MZ세대는 사전 신청한 300여명을 포함해 총 1000여명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장 접수와 리워드 굿즈 등을 제공하는 리얼스마켓 부스도 MZ세대의 ‘힙플레이스’로 불리는 서울 숲 인근 복합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에 마련됐다. MZ세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해 친환경 테마 전시, 영수증 포토 이벤트, 지정 해시태그 SNS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년차인 올해까지 총 열두차례 개최된 리얼스마켓에 동참한 누적 인원은 1만 1000여명, 쓰레기 수거량은 4만 5000ℓ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내년에도 리얼스마켓에 더욱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테마, 프로그램, 콘텐츠 등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기업이 일으킨 작은 ‘바람’이 더욱 큰 ‘공감’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친환경 캠페인 1번지 롯데백화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리얼스마켓 성수동 행사의 부스가 차려지는 서울 성동구 서울 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 중앙광장 모습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신상발언...‘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은 의성군에 유치되어야’

경상북도의회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성)은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당초 공동합의문대로 당연히 의성에 화물터미널을 유치해야 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홍준표 시장의 일방적 언론플레이 중단을 요구했다. 최 위원장은 신공항은 민선 7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그리고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과 정치권이 힘을 합쳐 이룩한 값진 성과지만 민선8기 들어 홍준표 대구시장의 일방적 언론발표로 시도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갈등을 조장하며, 독단적으로 신공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신상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성군으로부터 유치철회서를 받아 이전부지 선정 결과를 마음대로 뒤집는 것은 대구시장이 할 수 있는 권한이 아니며, 이러한 말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경북도민과 의성군민에 대한 기만이자 겁박용 정치 술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의성군민의 정당한 요구인 화물터미널을 포함한 항공물류단지 실현을 ‘떼나 쓰는 집단’으로 표현하며 민심을 분노케 하고 갈등을 조장한 것에 대한 의성군민에 대한 사과를 요청했다. 신공항을 동네공항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의성군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가 제대로 이행되어야 하며, 대구시가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2014년부터 의성 비안·군위 소보가 최종확정되기까지 8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으니 이전을 번복하는 것은 사실상 사업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이후, 대구·경북 간 오랜 상생·협력의 전통이 깨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신공항 화물터미널 의성군 배치를 비롯한 공동합의문의 적극적인 이행과 대구시 언론발표에 대한 대응 등 경상북도 차원의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태림 위원장은 군위군을 대구로 편입해 줄 때, 도지사께서 ‘생니를 뽑는 심정이지만 상생발전의 기회로 꼭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며 통합신공항을 추진하셨는데, 그 생니는 현재 대구로 가고 의성군에는 소음만 남았다면서 대구시장이 유치철회와 군위우보론을 주장한다면 대구시로 간 군위군도 원천무효가 되는 것으로 그 ‘생니’는 다시 경상북도로 오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상생을 위한 양 의회 차원의 협력을 제안하면서 정치 본연의 역할은 갈등의 조정과 문제해결이며, 이를 위해 경상북도의회와 대구광역시의회가 함께 나서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최태림 의원 신상발언 최태림 의원 신상발언을 통해 당초 공동합의문대로 당연히 의성에 화물터미널을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제공-경북도의회)

박순범 경북도의원, 신공항 개발지역 50km 확대제안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칠곡2, 국민의힘)은 20일 제34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과 칠곡을 호국보훈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제안 등을 선보였다. 이날 박 의원은 벨기에 리에주 공항, 네델란드 스키폴 공항 등 국내·외 주요 공항을 사례로 들며 통합신공항 여객·화물터미널의 분리설치 방안과 화물터미널 추가 설치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물었다. 또한, 현재 인천공항에서 처리 중인 연간 294만 톤의 항공물류 중 약 10%인 29만톤의 항공물류는 통합신공항 배후 권역인 경북·경남·전라·강원권의 항공물류임을 설명하고,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서는 연간 100만 톤 이상의 항공물류를 확보해야 한다"며 국내·외 사례로 이를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통합신공항은 경북 100년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개발예정지역을 50km까지 확대하면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 지방소멸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에 명시된 주변개발예정지역을 종전 10km에서 50km로 대폭 확대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도지사에게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이밖에도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핵심사항으로 ‘재정분권’과 ‘지방재정 자율성’을 손꼽았으며, 지방재정의 기초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전략과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추진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등 경상북도의 지방시대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어서 박 의원은 "국가 정체성과 역사성을 강화할 수 있는 수준의 호국보훈시설이 필요하다"며 칠곡에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백선엽 장군 기념관, 한국전쟁 참전 용사 추모 조형물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공원 등을 포함한 30만평 규모 UN평화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제안했고, 경상북도에서 참전용사나 그 가족과 후손들을 직접 초대하는 것을 당부하며 "참전용사들이 젊은 시절 피와 목숨으로 지켜낸 격전지를 추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임종식 교육감에게 서이초 사건을 비롯한 언론에 보도되는 교육공동체 회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무너진 교권에 대한 실태조사’, ‘학부모 민원 대응 시스템 개선’, ‘교육공동체 회복 운동’과 같은 3가지 정책을 제안하며 답변을 요구하였고 "교사, 학생, 학부모 간 교육공동체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급선무"라 촉구했다. 또한, 학원법의 적용을 받는 ‘무자격 강사 유아대상 영어학원’ 운영방법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주문하면서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박순범 의원 도정질문 박순범 의원이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다문화가족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성료

경북도의회 ‘다문화가족정책연구회’는 20일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사례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계명대학교 사용진 교수는 최종보고회에서 정책수요자인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정책에 대한 IPA분석과 도내 가족센터 종사자에 대한 심층 면담 조사의 결과를 발표하고, 해외 우수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사례에 대한 적용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용현 의원은 다문화가정의 국내 적응과 정착을 위해서는 부모교육이 중요하지만 참여도가 낮음을 언급하고, 다문화가정의 부모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외국인 고용 사업주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창화 의원은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의 현황 조사와 더불어 프랑스의 다문화 정책과 같은 우수한 정책을 검토하여 경상북도에 적합한 사례를 정책으로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일수 의원은 "다문화가족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지방소멸의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세밀한 정책 추진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다문화가족지원 정책연구보고회 다문화가족지원 정책연구보고회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제공-경북도의회)

CJ제일제당 비비고, 쌀떡볶이·튀김 신제품 출시..."K-스트리트 푸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쌀떡볶이·김말이·오징어튀김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K-스트리트 푸드’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 3종은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 전략 품목으로,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떡볶이, 핫도그, 김밥, 김말이, 붕어빵, 호떡의 6대 제품을 K-스트리트 푸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했다. 먼저 출시된 ‘비비고 상온떡볶이’는 현재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총 27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마켓과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비비고 냉동김밥 3종(햄야채·불고기·김치치즈)은 일본 대형마트 1위 업체 ‘이온(AEON)’ 등 현지 주요 유통 채널 약 2000개 점포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월에 선출시한 ‘비비고 붕어빵’ 3종 (단팥·슈크림·초당옥수수) 역시 국내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3종 역시 국내 출시에 이어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비비고 쌀떡볶이는 물에 불리지 않아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쌀떡과 CJ제일제당 자체개발 소재인 비건다시다와 테이스트엔리치로 감칠맛을 살린 비법 양념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해냈다. 떡볶이에 곁들이기 좋은 신제품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에는 직접 개발한 베터믹스 기술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바삭한 튀김옷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신제품을 통해 국내외 MZ 세대가 K-푸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해외 시장에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비비고 신제품 쌀떡볶이·김말이·오징어튀김 3종. 사진=CJ제일제당

꽃게 가격, 작년보다 30%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올해 가을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늘면서 30% 가량 낮아진 가격에 꽃게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2일 수협중앙회의 전국 꽃게류 위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달 들어 18일까지 수협을 통한 꽃게 위판 물량은 2294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02t보다 27% 늘었다. 이에 따라 ㎏당 평균 위판 가격은 586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65원보다 30%인 싸졌다. 2년 전과 비교하면 37%나 낮아졌다. 이는 특히 연평도 어장 등 인천 해역에서의 어획량이 증가한 덕분으로 보인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가을 어기가 시작된 이후 지난 13일까지 서해 전체의 꽃게 어획량은 6672t으로 전년동기 5842t보다 14% 증가했다. 이 중 인천의 어획량은 4249t으로 진년동기 3032t보다 40% 늘었다. 이에 따라 인천, 충남 등 꽃게 산지 지자체들은 다양한 꽃게 축제를 벌이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은 지난 7~8일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에서 ‘2023 연안부두&수산물(꽃게)축제’를 개최하고, 꽃게 할인 판매행사와 꽃게 시식회, 축하공연 등을 펼쳤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 21~22일 충남 대천항 별빛공원에서 ‘대천항 수산물 축제’를 개최, 제철을 맞은 꽃게를 비롯해 대하, 전어 등 수산물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대형 마트들도 꽃게 풍년을 맞아 반값 할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가을 제철 꽃게 행사를 진행,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00g당 정상가 1780원에서 890원으로 50% 할인 판매한다. 올해 가을 꽃게 어황이 좋은 것은 서해 연안의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져 연안으로 이동하는 꽃게가 늘었으며, 이에 따라 꽃게 어선의 조업도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꽃게 어획량이 증가함에 따라 어획량 변화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kch0054@ekn.kr꽃게 풍년 지난 9월 11일 인천 중구 옹진수협 공판장에서 연평도 꽃게가 경매되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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