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예천군, 농산물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 운영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리빙랩 소비자 평가단’을 운영하면서 23일 오후 1시 관능검사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 평가단 26명을 대상으로 오각(시각, 후각, 미각, 청각, 촉각)을 통해 식품의 특성을 파악하고 평가하는 방법으로 이론 교육을 하고 현재 개발 중인 7종류의 제품에 대한 맛 평가 실습교육을 병행했다. ‘리빙랩(Living Lab) 시스템’이란 상품기획 단계부터 소비자와 연계해 구매력 높은 가공상품을 개발하고자 조성된 신개념 운영방식이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상품 생산을 위해 2023년 제품개발실을 조성하고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상품개발 전용 공간을 구축했으며, 지난 7월 식품에 관심 있는 군민 26명을 소비자 평가단으로 구성하고 올해 총 14종의 농산물을 활용한 27종류의 제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비자 평가단을 활용해 전문적인 평가 시스템을 통한 개발 상품의 품질 개선으로 인기 있는 가공상품 출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예천군 농산물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 운영 예천군이 농산물가공상품 소비자 평가단을 운영 한다.(제공-예천군)

신안군,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섬 생물자원 활용 화장품 개발

전남 신안군이 지역 상생을 위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도초도 수국과 흑산도 동백을 활용하여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연구단과 협력하여 화장품을 공동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안군은 색깔 있는 섬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색적인 색감을 부여한 섬들은 신안군을 대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신안군은 신안의 섬을 대표하는 색깔 있는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하였다. 신안군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초도와 흑산에서 채취한 수국과 동백을 활용하여 생리활성을 분석하였다. 특히 피부 질환의 주 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Streptococcus aureus) 등의 생장을 동백잎 추출물이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대체동물모델(Caenorhabditis elegans)을 활용한 연구에서 동백잎 추출물이 대조구에 비하여 노화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안의 대표하는 퍼플섬은 보라색의 액세서리(Accessory)를 갖춘 사람만 무료입장을 허용한다.이때 액세서리(Accessory) 외에도 관광객이 부담 없이 구매해 얼굴에 붙여 무료입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포인트팩을 제작했다. 수국(도초도), 동백(흑산도)을 활용한 부담 없이 남녀노소 얼굴에 붙을 수 있는 포인트팩을 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에서 배포하여 관광객들에게 선보였다. 앞으로 신안의 섬을 대표하는 수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장품 소재를 발굴하여 화장품 세트 상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협업하여 도서·연안 유용생물자원 연구를 통해 호남권 지역브랜드 활성화에 이바지할 만한 제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며 "도서·연안 유용생물자원인 자생수종을 중심으로 지역 상생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안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포인트팩 (1) 신안군이 최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함께 도초도 수국과 흑산도 동백을 활용하여 섬 야생생물 소재 선진화 연구단과 협력하여 화장품을 공동 개발에 나섰다. 제공=신안군

김홍구 경북도의원 "도교육청 위원회 여성 비중 높여야"

경상북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구성에서 여성위원의 위촉 비율이 낮아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상주, 국민의힘)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구성 현황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83개의 각종 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여성 위원 위촉이 10분의 4에 미달하는 경우는 55개로 나타났으며 여성 위원을 전혀 위촉하지 않은 위원회도 8개 확인됐다. 현행 ‘경상북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6조 제2항에는 어느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양성평등은 개인의 존엄과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없애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를 이루는 것을 기본이념으로 하고 있다. 한편, 83개의 각종 위원회 가운데 장애인을 위원으로 위촉한 경우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애인을 반드시 위촉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원 구성의 다양성은 위원회의 설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사무를 자문, 협의, 심의 등을 위하여 복수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합의제 기관이므로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 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을 위원으로 위촉해야 한다. 김홍구 도의원은 "위원회를 구성할 때는 소관 사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해야 하며 이에 더하여 여성, 장애인 등 구성원의 다양성이 고려된다면 위원회의 설립 취지를 살려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김홍구 김홍구 의원(제공-경북도의회)

연말 물가 오름세 심상치 않다…통신 33년만에 최대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올 연말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물가 관리에 비상등이 켜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는 목소리들이 높다. 소득은 줄어 생활이 팍팍해 지고 있는데 통신물가는 3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은 평균 383만1000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8% 줄었다. 처분가능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이자와 세금 등을 뺀 것으로 소비나 저축에 쓸 수 있는 돈이다. 처분가능소득 감소는 고금리로 여윳돈이 줄었고 작년 소상공인에게 지급한 손실 보전금 등의 기저효과도 일부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주머니 사정은 나빠졌지만 통신비나 먹거리에 대한 지출은 늘어만 가고 있다. ◇ 1∼9월 1.0% 올라 2년째 상승세…尹대통령 ‘통신비 부담 경감’ 지시에도 올라 올해 3분기 누적(1∼9월) 통신 물가(지출목적별 분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1990년(7.4%) 이후 33년 만에 최대 폭이다. 지난 2018년 이후 4년 연속 하락한 1∼9월 통신 물가는 작년 0.7% 상승한 데 이어 올해 상승 폭을 더 키웠다. 통신 물가는 휴대전화 요금, 단말기 가격, 인터넷요금, 휴대전화 수리비, 유선전화료, 우편서비스 등 6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세부 항목별로 등락은 있지만 전체 통신 물가는 지금까지 상승률이 매우 낮거나 마이너스로 유지돼왔다. 정부는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통신 요금 부담 경감을 지시한 뒤로 통신 물가 관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윤 대통령 지시 이후 이동통신사들이 청년·고령층을 위한 중간 요금제를 출시하고 한시적으로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통신 물가는 쉽게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 2분기 물가 상승률 가공식품 7.6%·외식 7.0%…중동불안에 물가 더 오르나 올해 2분기(1∼6월) 가공식품·외식의 물가 상승률은 각각 7.6%, 7.0%로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3.2%)의 두배를 넘었다. 가공식품 세부 품목별로 물가 상승률을 보면 잼이 33.7%로 가장 높고 드레싱(32.3%), 치즈(23.0%), 맛살(22.3%), 물엿(20.8%), 어묵(20.6%) 등 순이었다. 또 라면(12.9%), 발효유(12.6%), 두유(11.6%), 커피(11.5%), 빵(11.4%), 스낵 과자(10.7%), 생수(10.1%) 등은 10% 선을 웃돌았다. 우유와 아이스크림도 각각 9.0%, 8.6%로 높은 편이었다. 가공식품 73개 세부 품목 중 70개는 물가 상승률이 플러스(+)다. 장바구니 못지않게 외식 부담도 만만치 않다. 외식은 세부 품목 39개 모두 물가가 올랐다. 햄버거 물가는 12.3% 올랐고 피자도 11.9% 상승했다. 김밥(9.6%), 삼계탕(9.3%), 라면(외식)(9.2%), 돈가스(9.0%), 떡볶이(8.7%), 소주(외식)(8.3%), 구내식당 식사비(8.2%), 자장면(7.9%), 맥주(외식)(7.6%), 칼국수(7.2%), 냉면(7.1%) 등도 높은 편이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 포털 참가격을 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은 7069원으로 처음 7000원 선을 돌파했다. 냉면 가격은 평균 1만1308원이었다. 서울 시내 유명 평양냉면 음식점인 우래옥과 봉피양의 평양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6000원이고 을밀대와 능라도는 1만5000원이다. 이는 메밀 등 재료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 원료·물류비 부담 가중으로 먹거리 가격 인상 압박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됐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물가가 올라서 실질적인 가계 소득이 낮아지는 것은 불가피 하기 때문에 결국은 소비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기존에 물가 올랐던 부분 때문에 고물가가 지속되고 내년은 지나야 기저효과 때문에 상승요인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xkjh@ekn.kr서울의 한 대형마트 서울의 한 대형마트. 연합뉴스

K-방산, 사우디향 대규모 수출 기대…대공·화력 중심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K-방산이 중동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이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22일(현지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언론 브피링을 통해 "대공방어체계·화력무기를 비롯한 분야에서 대규모 방산 협력 논의가 이뤄지는 중으로 막바지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우리의 우수한 방산 기술이 적용된 무기 체계가 사우디 안보 역량 강화에 도움되도록 협력해나가고자 한다"며 "일회성 협력이 아닌 장기적·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통령실 측은 구체적인 무기체계 종류와 수량을 언급할 수 없으나 규모와 액수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사우디의 화력 증강을 언급한 만큼 지상전에 투입 가능한 무기체계도 수출 계약에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사우디의 경우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 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궁-Ⅱ는 지난해 11월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서도 언급됐다. 예멘 후티 반군이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정유시설을 타격하면서 대공 방어에 대한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2019년 방한 당시 △K-9 자주포 △K-2 전차 △K-239 다연장로켓 천무 등의 무기체계도 확인했다.칼레드 빈 후세인 알 비야리 사우디 국방부 정무차관이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 중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 현장을 찾아 현대로템을 비롯한 부스를 둘러본 것도 이같은 목소리에 힘을 싣고 있다. 중동은 아랍에미리트(UAE)가 35억달러(약 4조1000억원)를 들여 천궁-Ⅱ를 도입하는 등 한국산 무기체계의 수출이 확대되는 곳으로 꼽힌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진영을 바꾸려는 국가들이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구권 무기체계의 신뢰도가 떨어진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유지 비용 및 후속 지원 등의 문제로 미국·유럽산 무기체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국가들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UAE는 2조원 규모의 자금을 들여 천무도 수입했다. 이집트도 K-9과 K-10 탄약운반장갑차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딜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조원에 달한다.이집트는 FA-50 등 T-50 계열 항공기로 영공 안보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36대 도입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최대 100대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과 사우디의 관계자 ‘전략적 동반자’로 올라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김동관 한화 부회장·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이 사절단에 참여한 만큼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spero1225@ekn.kr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인터뷰] 글로벌에서 벌써 통했다…될성부른 인디게임 ‘메탈 슈츠’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했던가. 그 말이 게임에도 통한다면, 인디게임사 ‘에그타르트’가 내년 출시할 PC·콘솔 횡스크롤 액션게임 ‘메탈 슈츠’는 분명 될성부른 나무다. 올해로 설립 3주년을 맞은 에그타르트는 지난해부터 벤처캐피탈(VC)에서 두 차례 투자를 유치했고, 올해는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네오위즈가 주최하는 인디 게임 페스티벌 ‘방구석인디게임쇼(BIGS)’의 ‘비익스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떡잎부터 남다른 출시 예정작 ‘메탈 슈츠’에 대해 박진만(44) 에그타르트 대표에게 직접 물어봤다. -메탈 슈츠는 어떤 게임인가. ▲ 주인공 캐릭터가 슈트를 갈아입으며 적에 맞서는 횡스크롤 액션게임이다. 픽셀 아트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슈트의 매력과 함께 각종 오브젝트를 활용하거나 탐색하는 재미도 있다. 내년 PC와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PS5. 엑스박스 시리즈(Xbox Series) X|S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할 예정이다. 발매 시점에서는 PC 버전 ‘맵 에디터’를 배포해 플레이어들이 직접 맵을 만들어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에그타르트는 어떤 회사인가. ▲ 코스메틱 기업에 다니다가 퇴사 후 게임 개발사를 설립했는데 완전히 말아먹었다. 2012년부터는 게임사에 입사해 마케팅과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했고, 2019년 1인 게임 개발을 시작해 이듬해 ‘에그타르트’를 정식으로 설립하게 됐다. 원래 모바일 게임을 만들다가 지난해 PC콘솔 게임사로 전환해, 닌텐도로 출시된 작품 ‘데몽헌터’를 스팀 버전으로, 모바일 게임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를 PC·콘솔 작품으로 출시했다. 현재는 대표이사 포함 7명이 함께 에그타르트의 아홉 번째 작품, ‘메탈 슈츠’를 만들고 있다. -투자사 두 곳에서 투자를 이끌어냈다. 비결이 뭔가. ▲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BIC)에 참가해 투자자들을 만났는데, 게임을 해본 투자사가 혹시 자체 게임 제작툴(맵 에디터)가 있는지를 물어봤다. 사실 이전까지는 ‘맵 에디터’가 우리의 장점이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그것을 투자사에서 캐치해줬고 얼떨결에 투자를 받았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게임의 밸런스다. ‘맵 에디터’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받고 효율적으로 게임의 밸런스를 조정하기 용이하다는 점, 그리고 신규 콘텐츠 생산도 매우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점을 큰 장점으로 생각하셨던 것 같다. 투자 유치 이후부터는 비즈니스 미팅 때 ‘맵 에디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의 확장에 대해 어필하고 있다. -올해만 해외 게임쇼 두 곳에 출전했다. 반응은 어땠나. ▲ 올해 게임스컴은 정말 간절했기에 독일에 있는 인디 그룹에 연락해 B2C 부스를 먼저 냈고, 이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한국공동관 부스도 지원받게 되면서 B2B에도 출품했다. B2C 부스에서 게임을 해본 업계 관계자들이 B2B 부스까지 찾아 주시면서 기대보다 훨씬 많은 미팅을 진행했다. 도쿄게임쇼도 운 좋게 콘진원이 지원하는 한국공동관 부스로 참가했다.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와 현지 전문 매체에서 우리 게임을 조명해준 덕분에 많은 이용자들에게 우리 게임을 알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두 번의 게임쇼 이후 현재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다양한 업체들과 ‘메탈 슈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에그타르트의 목표는. ▲ ‘에그타르트’는 딸들이 좋아하는 디저트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디저트처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hsjung@ekn.kr박진만 에그타르트 대표.메탈 슈츠.메탈 슈츠 플레이 화면.

[기자의 눈] ‘관리 사각지대’ 부동산PF 브릿지론 수수료, 당국 들여다봐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대상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브릿지론 수수료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금융당국 국감의 시선이 온통 금융사들의 내부통제 부실, 그로 인한 횡령 등 금융사고로 집중된 탓에 브릿지론 수수료 문제가 언급되는 빈도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건설업계 내부적으로는 PF 수수료 문제가 이번에 처음으로 국감 이슈로 다뤄진 것만으로 반색을 표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브릿지론은 본PF 대출을 받기 전 토지대금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단기 대출이다. 금융사 입장에서는 떠안아야 하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부과한다. 최근 부동산 경기 악화, 금리인상 등으로 사업비, 공사비를 조달하는 본PF로 넘어가지 못한 채 만기 연장으로 버티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금융사들이 브릿지론에 이자와 별도로 대출취급수수료, 금융자문수수료를 추가로 받는다는 것이다. 부동산PF 대출수수료는 별도의 규정이 없고, 금융사와 시행사 간에 브릿지론 연장심의를 통해 수수료율이 결정되는 구조다. 이로 인해 법정 최고금리도 적용되지 않는다. 시행사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금융사들은 시행사의 신용도, 본PF 전환 가능성, 사업장의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수료율을 산정한다. 만일 브릿지론 대출 만기를 연장하지 못하면 건설사는 해당 사업장을 부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철저히 ‘을’의 입장일 수밖에 없다.건설사들이 금융사에 고율의 수수료를 지불할수록 분양가도 높아지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부동산PF 수수료는 소비자들 부담으로 전가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주 국감에서 부동산PF 브릿지론 수수료 규정이나 금융사 처벌 조항에 대한 질의에 "워낙 사실관계가 다양하고, 금융사들이 상식선에서 노력해서 받아가는 형태의 수수료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증권사들이 다른 방식으로 갑질 비슷하게 건설사에 부과한 수수료가 있다면 제도적으로 통제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사들이 브릿지론 대출 만기를 연장할 때는 본PF로 전환되지 못하는 리스크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추가로 받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다. 다만 이번 국감에서 지적된 것과 마찬가지로 금융사들이 적정 수준을 넘어서는, 과도한 수수료를 받는지에 대해서는 당국이 나서서 전향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사적 계약이고, 당사자 간에 합의를 거쳐 진행되는 부분이라는 명목으로 부동산PF 대출수수료를 전혀 살펴보지 않는다면, 이는 일부 금융사들의 갑질을 당국이 눈감아주는 꼴로 비춰질 수 있다. 또 당국이 과도한 수수료 부과에 대해 일정 부분 개입하는 것만으로 부동산PF 시장 안정화에 긍정적이다. 금감원의 지침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그냥 흘려서는 안 될 일이다.나유라 금융부 기자.

선미, 2007년 데뷔 후 지금까지 스캔들 없는 이유는?

가수 선미가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하고 지금까지 연애 스캔들이 없는 이유를 나름 분석했다. 선미는 2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박명수로부터 "예쁘고 건강하고 젊은데 왜 스캔들이 없냐"는 의아함에 "나이에 비해 연애 경험이 별로 없는 편이라 조심히 다가가는 것 같다. 그래서 없지 않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젊을 때 많이 만나봐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저는 동의한다. 그래야 나한테 잘 맞는 사람을 만난다"며 "몰래라도 만나라. 여의도 증권가 가보면 다 남자다. 가서 서 있어라.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남자가 많은 곳에 가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선미는 음주에 대해 "이제는 술이 몸에 잘 안 받고 술 마시는 것도 싫어하고 밖을 안 나간다"며 "주량은 소주 1병은 마시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가수 선미가 2007년에 데뷔하고 연애 스캔들이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KBS 쿨FM 유튜브 영상화면 캡처

경북도

경북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에 복지시설나눔숲 5개소, 무장애나눔길 3개소, 무장애도시숲 1개소 등 총 9개소가 선정되어 기금 4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지원 공모사업은 복권 수익금 재원을 이용해 사회·경제적 소외·배려 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생활공간 주변에 녹지환경을 조성(개선)하고 숲속 체험 기회를 확대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등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공모 결과에 따르면 ‘복지시설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도시숲’ 전국 50개소 중 경북에 9개소(18%)가 선정됐다. 사업비는 기금 기준 전체 242억 원 중 경북에 43억 원(17%)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다 선정되어 어려운 지방재정에 단비가 되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복지시설, 의료기관, 특수학교 내 숲을 조성하는 ‘복지시설나눔숲’ 사업은 안동시 애명복지촌, 영주시 더사랑의 집, 영천시 은해사 포근한 집, 의성군 믿음의 집, 봉화군 하늘채 등 5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비 1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복지기관 거주·이용자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해 정신적·육체적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 보행 약자의 안전한 산림 체험활동을 위한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구미시 금오정 무장애나눔길, 영주시 구수산 무장애나눔길, 영덕군 바데산 무장애나눔길 등 3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39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도시숲 내 보행 장애요인 개선을 위한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은 포항시 우현도시숲이 선정돼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녹색자금 공모사업은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산림복지를 같이 누릴 수 있도록 보행 약자에게 생활복지 공간과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매우 의미 사업으로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며, 앞으로의 공모에도 필요한 곳을 발굴해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2년 영양 흥림산 무장애나눔길 2022년 영양 흥림산 무장애나눔길(제공-경북도)

브랜빕, 로고디자인 공모전 결과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청년 창업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브랜드 로고 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이 열렸다. 그리고 스타트업의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형상화한 이미지들이 당선작으로 발표됐다. 브랜드 리걸 테크 플랫폼 브랜빕이 '대한민국 청년 스타트업을 상징하는 로고 디자인 공모전'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전했다. 대상은 '광화(빛이 널리 비친다)'를 제시한 홍정근 디자이너가 우수상은 '꿈을 위해 달리는 창업 청년들 응원마크'를 제시한 전소윤 디자이너가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창업을 응원하는 목적으로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로고를 제작하기 위해 추진됐다. 7월 24일부터 9월 20일까지 공모 접수가 진행됐으며 총 110건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공모전을 주관한 브랜빕과 디자인 전문 자문 교수들,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반영한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청년대표들로 구성돼 출품작의 ▲독창성 ▲대중성 ▲실용성 ▲완성도 4가지 기준을 고려하여 심사하였으며 총 1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를 맡은 황중환 조선대 교수는 “우수 당선작은 대상기관의 성격을 상징적으로 잘 구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함께 심사한 임병우 신한대 교수는 “선정된 작품들은 스타트업 문화를 상징하고 있어, 대한민국 청년 스타트업의 미래를 밝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진행한 브랜빕은 법적 안정성을 높이는 특허청의 1백만 건이 넘는 로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로고 검색을 기능을 통해 혁신적인 로고 제작과 브랜드를 보호하는 상표출원을 한 번에 지원하는 기업이다. 브랜빕 조윤정 대표(변리사)는 "브랜드를 법적으로 보호하는 상표등록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어렵게 키워온 브랜드가 도용 당해 권리를 침해받는 고충을 깊이 이해하기 때문에, 늘 법적으로 안전한 로고 제작과 상표출원으로 보호하는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면서 “스타트업과 소상공인의, 법적으로 보호받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로고 디자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