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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김회재 "8월 주택전기료 30% 급등, 에너지캐시백 생색은 정부가, 부담은 국민이"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올해 8월 주택용 전기요금이 작년보다 29.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전기료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홍보한 ‘에너지 캐시백’ 은 환급금이 고스란히 전기요금에 반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상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식 · 보여주기식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한국전력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용 전기요금 및 에너지캐시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주택용 전기요금은 가구당 평균 9만 513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만 3589원) 대비 29.3%나 뛰어오른 수치다. 특히 평시인 올해 5월 (5만 1643원) 대비로는 84.2%나 급증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은 여름과 전기요금 상승이 겹치면서 전기요금이 급격하게 뛰어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정부와 여당이 추진해 온 ‘에너지 캐시백’의 효과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부가 예산 편성을 하지 않으면서 에너지 캐시백으로 받은 환급금이 향후 다시 전기요금에 반영될 전망이다. 에너지캐시백은 주택에서 한 달 전기 사용량을 최근 2년 간의 같은 달 평균 사용량보다 3% 이상 줄이면 절감 폭에 따라 1㎾ h 당 최대 100원씩 환급해 주는 제도다.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7월부터 정식 시행하고 있는데,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 8월에는 30만 6000가구만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주택용 전기 사용호수(1586만 5650호) 대비 1.9% 에 불과한 수치이다. 더구나 한전은 올해 5월 16일부터 약관을 고쳐 캐시백 지원금 자체를 전기요금 산정에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6일은 정부와 국민의힘이 ‘전기ㆍ가스요금 당정’(5월 15일)에서 "캐시백을 확대해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힌 다음날이다. 당초에는 전기요금에서 3.7%를 따로 떼 적립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전력기금)일부를 활용했는데, 배정해놓은 기금이 소진되자 전기요금 산정 항목 중 하나인 ‘기후환경요금’에 에너지 캐시백 지원금을 포함한 것이다. 실제 7~8월 에너지 캐시백 지원금 38억원 중 31억원이 요금에 반영됐고, 나머지 7억원만 남아있던 기금으로 지급됐다. 올해 25억 6000만원이던 에너지 캐시백 지원 예산도 내년 예산안에서 0원으로 반영된 것으로 드러났다. 에너지캐시백 관련 재원이 예산에도 빠지고, 전기요금에도 직접 반영되면서 결국 생색은 정부가 내면서 부담은 국민들이 나눠지게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회재 의원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민생경제 고통이 심화되는데, 정부가 보여주기식 대책에만 급급한 꼴"이라며 "재정을 과감히 투입해 국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jjs@ekn.kr김회재 의원 국정감사 질의 사진 김회재 의원

광주시 북구, 제이홉 동의 없는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인)가 당사자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북구 출신 BTS 멤버 제이홉 거리를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사업명은 아티스트 제이홉을 연상케 하는 ‘HOPE STREET’이며 제이홉의 모교인 서일초·일곡중·국제고 일대 공원통학로 경관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사업은 특별교부금과 구청 자체 예산을 합해 총 19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상태이다. 이에 대해 BTS 소속사인 하이브는 "아티스트의 초상과 성명을 사용해 추진하는 거리는 허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일곡동 상가 일대 공원·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희망의 메세지를 담는 거리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제이홉의 얼굴, 이름을 명시해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사업이 구체화돼 혹시 제이홉의 협조가 필요하게 되면 사전 동의를 구할 예정이지만 아직은 그럴 단계가 아니라 소속사에 문의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광주시 북구청.

동양생명, 동양생명인재개발원 리모델링 후 재개원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동양생명이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동양생명 산하의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을 리모델링하고 25일 새롭게 재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1991년 개원한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은 동양생명 임직원과 설계사 등 인재 양성부터 금융기업, 대기업, 공기업, 정부기관 등 기업체들이 교육, 전략회의, 워크숍, 실내 체육활동, 연회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이다.동양생명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숙소, 식당, 체육관, 중앙정원, 주차장 등 시설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을 진행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이 쾌적함과 개방감을 한층 확보하고, 숙소의 냉난방 시스템 개선과 노후 인테리어 교체 등을 통해 한층 고급스러운 환경으로 변모했다는 설명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한층 쾌적하고, 편의성 높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을 진행했다"며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은 서울역에서 차량으로 40분 거리로 접근성도 우수한 만큼,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서울·경기권의 대표 인재개발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양생명은 브랜드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기존 ‘동양인재개발원’ 명칭을 ‘동양생명인재개발원’으로 변경했다. pearl@ekn.kr동양생명이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동양생명 산하의 동양생명인재개발원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25일 새롭게 재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인적성 면접전형 신입생 선발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6·9월 모의고사가 모두 끝난 만큼 수시 지원 전략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대비 전략이 필요할 때다. 이러한 상황에 4등급, 5등급, 6등급 수험생들이 수시, 정시 외 전형, 성적 반영 없이 지원이 가능한 대학부설 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인적성 면접전형을 통해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 4등급·5등급·6등급 중위권 수험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전공으로 문·이과 교차 선택이 가능하며, 인서울 학교로 100%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 부설 교육원에 노크하고 있다"며 "전문대 수시 1차 모집 기간에 이어 전문대 수시 2차 기간 전에도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현재 정보보안, 멀티미디어, 게임,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체육학, 성악, 관현악 등 일반학사 12개 전공, 음악학사 5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 중이다. 숭실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인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숭실대 캠퍼스 내 위치하며 학생증 발급을 통해 숭실대 중앙도서관, 체육관 및 운동시설, 학생회, 체육대회 등 교내 활동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전공을 제외하면 약 2년에서 2년 6개월 만에 숭실대 총장 명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유리한 학사편입을 준비하거나 빠르게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숭실대 글로버미래교육원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지역 기관과 재난 대비 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태안군 등 지역 기관과 복합 재난에 대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지진으로 보일러 설비 가설 비계가 무너지고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서부발전은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태안발전본부를 화상으로 연결해 초기대응, 보고·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수습·복구 등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되는지 점검했다. 서부발전은 훈련에 앞서 재난 대응체계 작동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계획과 시나리오 자문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훈련이 참여기관의 지원 여력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강평을 통해 보완점을 찾는 유익한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박형덕 사장은 "자체 초동대응 능력 확보, 유관 기관과의 협업 기능 점검, 지역주민 대피 지원방안 마련 등은 훈련의 성과였다"며 "평소 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작동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해 재난이 발생하면 빈틈없이 대응해달라"고 말했다.jjs@ekn.krclip20231026112437

삼성전기, 엔화 약세·경쟁 심화에 3분기 영업익 40% 감소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기가 엔화 약세와 경쟁 심화 등으로 지난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609억원, 영업이익 184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1404억원(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10억원(10%)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억원(1%), 영업이익 1270억원(41%) 줄었다. 삼성전기는 주요 거래선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 효과로 고부가 MLCC 및 폴디드 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을 확대해 전분기보다 매출은 증가했지만, 엔화 약세 상황 및 공급업체간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컴포넌트 부문의 3분기 매출은 지난 분기보다 9% 증가한 1조959억원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전장·서버용 등 시장의 수요가 견조해 IT·산업·전장 등 전 응용처에서 MLCC 공급이 증가했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의 3분기 매출은 8254억원이다. 지난 분기보다 6% 늘었으나 작년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 매출은 4396억원이다. 5G 안테나용 및 모바일 메모리용 BGA 공급이 확대됐고 서버용 FC-BGA 매출도 증가하며 2분기보다는 매출이 소폭 늘었으나 PC 등 IT 수요 약세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 떨어졌다. 삼성전기는 4분기의 경우 연말 계절성에 따른 부품 수요 감소 등으로 일부 제품 매출이 하락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나 전장 및 산업용 등 고성능 제품의 수요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전장·산업용 등 고부가제품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과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은 4분기에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을 신규 공급하고 전장용 고화소 제품의 공급 확대와 거래선 다변화를 추진한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에선 ARM프로세서용 기판의 공급을 늘리고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서버 및 네트워크용 등 고부가 반도체기판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gore@ekn.kr삼성전기 로고 삼성전기 CI.

NVH코리아, 상장한지 10년인데 여전히 투기등급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NVH코리아는 실적 개선과 함께 유상증자까지 진행했지만 고질적인 구조적 문제로 여전히 ‘투기’등급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난 23일 한국기업평가는 엔브이에이치코리아가 곧 발행할 것으로 보이는 17회 무보증사채에 대해 본 평가를 진행하며 기존의 ‘BB+/안정적’등급을 유지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1984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으로 헤드라이너(Headliner)와 소음·진동 관련 부품 등을 생산하는 현대차 1차 밴더다. ◇10년된 상장사 아직 ‘BB+/안정적’NVH코리아는 201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지 만 10년이 되어가지만 투기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다.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신용등급 평가를 받을 당시에도 ‘BB+/안정적’등급이었다. BB등급은 투기등급이다. 3년차 평균 누적부도율이 광의적으로 10%를 넘다 보니 외부 자금 수혈에 어려움을 겪는다. 투기등급의 주요 원인은 재무구조에 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올 상반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270%, 차입금의존도는 46.2%다. 자산의 절반 가량은 자금을 빌려서 매입했다는 의미다. 차입금의존도는 제조업 기준으로 통상 30% 내외로 높고 낮음을 판단하는데 NVH코리아는 이를 훌쩍 넘었다. 부채비율의 경우 300%를 넘어간다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갚기 어려운 ‘한계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아직 300%는 아니지만 부채비율은 △2021년 말 233.1% △2022년 말 256.9% △올 상반기 말 270%로 오름세다.NVH코리아가 재무구조 개선을 게을리 한 건 아니었다. 2020년 케이엔솔(구 원방테크)의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90만주 가량 구주매출을 하였고,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당시 부채비율을 90%p, 차입금의존도를 8%p로 끌어내렸다. 올해 7월에도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2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재무구조를 개선했다. 또한 실적도 소폭 개선됐다.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563억원과 29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31%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실적은 개선세였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 완화로 완성차 생산이 증가했고, 전방 반도체산업의 투자 확대로 건설부문 매출도 커졌다. ◇영업이익률 4%대… 조단위 매출 무색그럼에도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크지 않은 것은 본업 경쟁력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처 다각화를 노력하지만 여전히 현대·기아차에 의존하는 매출이 50%를 상회한다. 이는 가격 협상력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협상력이 떨어지다 보니 수익성에 어려움이 있다. NVH코리아의 매출액은 2021년 연결 기준 매년 1조원을 넘겼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4.0%~4.6% 수준이다. 이는 15회·16회 사모사채의 조달금리인 5.9%나 5.55%를 밑돈다. 즉 이자비용만큼의 수익률이 나지 않는다는 의미다.‘현대차 밴더사의 영업이익은 이면까지 들여다 봐야 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제조업을 주업으로 조 단위 매출을 내는 기업 기준으로 보면 아쉬운 성적표다. 특히 체코법인 자금 지원은 재무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2018년 폭스바겐과 아우디 등 해외차종을 수주하기 위해 설립한 체코법인은 적자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NVH체코는 올 상반기 14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141억원의 매출을 냈는데 매출보다 손실액이 더 큰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도 61억원의 매출을 내는 가운데 5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본사는 지급보증과 자금 대여를 통해 체코법인 지원 중인데 이로 인해 대손비가 발생, 실적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향후 개선 흐름도 좋지 않다. 오다연 한기평 연구원은 체코 법인에 대해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납품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저조한 가동률과 저가수주의 영향으로 영업수익성은 미흡한 수준"이라며 "저가수주 매출이 길게는 2025년까지 지속될 전망으로 당분간은 유의미한 이익창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코리오제너레이션,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로드쇼’ 눈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해상풍력 전문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 이하 코리오, 본사 영국)이 지난 25일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23 부산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로드쇼’를 개최했다. 26일 코리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부산시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고, 부산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지역 공급망 성장을 촉진하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로드쇼는 지역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과 지자체,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기술을 갖춘 지역업체들과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을 구축해 함께 사업을 개발하고, 나아가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가진 한국 공급망 기업이 해외 진출에 물꼬를 틀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 해상풍력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해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기업 약 50개 社와 관련 협동조합, 부산시, 사하구청, 부산항만공사 등 지자체 및 협력 기관을 포함해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리오는 영국 정부가 전 세계 최초로 설립한 녹색투자은행(GIB)이 전신으로, 해상풍력 사업 투자, 개발, 운영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한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회사다. 부산 지역에서는 해운대 청사포, 다대포, 기장군 일대에서 약 340MW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로드쇼에서 코리오는 청사포와 다대포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의 건설?운영 과정에서 지역 기업들의 참여를 늘릴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해 참가 기업 및 기관들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약 30GW 이상 규모의 글로벌 사업 개발, 기술, 조달을 담당하는 코리오 본사 임원진들도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참석했다. 최우진 코리오 한국 총괄 대표는 "부산 엑스포 유치 도시 최종 결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지역 기업이 나서 부산의 실질적인 노력과 변화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부산은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적인 개발·건설·운영에 필요한 항만, 부두, 조선해양 관련 기업 및 부품 공급망, 대학 및 연구소, 양질의 인력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해상 풍력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전세계의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2050년까지 건설해야 하는 해상풍력 사업의 규모는 2000GW이고 이를 사업비로 환산하면 1경 2000조원이다"라고 강조하며, "즉, 해상풍력은 해양도시인 부산 특색에 맞는 신산업이자 ‘탈부산’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지역 활력 사업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 해상풍력 사업을 통해 부산의 2030 탄소중립 엑스포 유치에 일조하고, 부산시의 발전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오는 올해 대우건설, 조광요턴, GS엔텍 등과 부산 해상풍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 열린 ‘한·영 해상풍력 공급망 기업 협력 워크샵’을 후원하는 등 국내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강화 및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emin3824@ekn.kr코리오제너레이션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로드쇼’가 눈길을 최우진 코리오제너레이션 한국 총괄 대표가 2023 부산 해상풍력 지역 공급망 로드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진도군, 해상풍력 발전사 간담회 개최···RE100 추진

전남 진도군이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해상풍력 발전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 확대와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허가업체와 계측기 설치 업체 등의 관련자 35명이 참석했다. 현재 유럽·미국을 중심으로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등으로 신재생에너지로의 변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어 세계적인 기업 간 사용 연료를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100% 충당하겠다는 RE100을 추진 중에 있다. 진도군은 해상풍속이 7.5m/s로 사업성이 매우 뛰어나고 풍력, 태양광, 조류 등의 신재생에너지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 구성을 통해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공존하고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특히 발전사 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수용성 공동 대응과 해상교통 안전진단, 부족한 전력계 연결을 위해 ‘한전 공동접속 설비 先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 구성은 발전사간 상호 협력방안과 지역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과 신재생에너지의 확대 필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해상풍력 발전에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신재생에너지의 최적지 진도군, 해상풍력 발전사 간담회 개최 1 진도군이 지난 25일 해상풍력 발전사 간담회를 개최한 모습. 제공=진도군

연천군, 마당놀이 재인폭포전 28일개막…관광은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동안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에서 ‘마당놀이 재인폭포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작년에 이어 재인(才人)이란 줄타기 장인에 관한 재인폭포 설화를 바탕으로 한다. 재인의 연인 연홍이 미모에 반한 신관 사또가 음흉한 계략을 세우고 이에 맞서 난관을 헤쳐 나가는 줄거리로 신명 나는 전통 가무악이 어우러진 마당놀이 형식 창작극이다. 이번 작품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희 전문 창작가인 오일영 작가, 송태영 연출가, 함현상 작곡가, 이민주 안무가가 참여하고, 극단 미추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이도위를 비롯해 장항석, 장덕주, 전애현 등 20여명의 연희 전문배우가 출연해 마당놀이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줄타기 신동, 줄타기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남창동이 함께하며 단순히 줄타기만이 아닌 놀이패와 함께 어울려 주인공 재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연천군이 주최하고 (주)에스티와이컴퍼니가 주관하고 경기도 및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며 28일과 29일 푸드트럭 및 로컬마켓이 위치한 재인폭포 신나무숲 광장에서 오후 2시와 4시,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26일 "앞으로도 연천 재인폭포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신나는 공연과 푸드트럭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2023 연천 재인폭포 마당놀이 재인폭포전' 포스터 연천군 ‘2023 연천 재인폭포 마당놀이 재인폭포전’ 포스터. 사진제공=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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