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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민관협력 결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개막식’에서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받아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부천시는 2021년 2차 재인증 달성 이후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으로 공정무역에 대한 청년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초-중-고등학교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운영, 방문조사를 통한 판매처 발굴 및 홍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부천시민연합 부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센터장 김춘식)가 공정무역 실천기관(기업)으로 최초 인증을 받아 인증서를 전달받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는 ㈜지엔그린, 소사청소년센터에 이어 3번째로 공정무역 실천기관(기업)으로 인증돼 앞으로 부천시 공정무역운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 3기로 활동 중인 유한대학교 김형빈-곽채빈 학생이 청년대표로 공정무역 실천 선언과 개막 퍼포먼스에 참여해 부천시 공정무역 대학생 서포터즈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은 그간 공정무역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민-관 협력의 결실"이라며 "공정무역도시 6년차 도시로 우뚝 선 만큼 협력과 상생으로 공정무역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는 11월11일까지 도내 15개 자치단체에서 시민단체가 주체가 되어 강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부천시는 ‘우리동네 포트나잇’을 11월1일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에서 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 주관으로 실천기관 활동사례 발표, 공정무역 공모전 수상자 시상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부천시 27일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달성 부천시 27일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달성.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민연합 부설 도깨비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부천시민연합 부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대학생 공정무역 서포터즈 공정무역 실천선언 참여 부천시 대학생 공정무역 서포터즈 공정무역 실천선언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클릭! 3분 건강] 따뜻한 한방차로 비염·감기 달래기

날씨가 쌀쌀해지면 몸이 추위를 타고 감기나 비염 같은 질환이 늘어난다. 이럴 때 한 잔의 따뜻한 한방차는 몸을 훈훈하게 해서 감기 예방에 이롭고,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신체의 기능을 좋게 하고, 면역기능 정상화에도 유익하고, 피로를 푸는 데에도 ‘효과적’이다.생활 한방차는 약재로 쓰이는 것들 가운데 그다지 성질이 강하지 않은 재료들을 선택하여 차로 마시는 것이다. 생강차는 위나 장이 냉(冷·찰 냉)하여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를 하는 이들에게 좋다. 구토 증상이 있는 사람, 손·발·팔·다리가 차고 추위를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도 잘 맞는다. 계피차도 속을 따뜻하게 해주며 찬 기운을 분산시켜 냉한 것을 몰아낸다. 대추차는 비장을 보(補·도울 보)하고, 위를 편하게 하며 기운을 북돋아준다. 도라지차 또한 기침이나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산수유차는 산수유의 신맛이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 방광의 조절기능을 향상시키고 요실금에 효과가 있다. 오미자차는 술독을 풀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완화시켜준다. 솔잎차는 오랫동안 복용하면 원기가 왕성해지고 피를 잘 돌게 한다.이밖에 결명자차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지나치게 긴장하여 입술이 마를 때 복용하면 도움이 되고, 뽕나무잎차도 육체적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기침과 눈의 충혈에 효과가 있다. 한의사 변희승 원장은 "한방차는 대부분 무난하게 음용이 가능하지만 과용을 삼가야 한다"면서 "특히, 민감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나 노약자·환자는 한방 전문의와 상의해 한방차 처방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오미자차.계피차.

[전문의 칼럼 ] 환절기 재발 알레르기비염 4가지 치료법

알레르기 비염이란 코 점막이 다양한 원인물질에 과민 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의 의사진단 경험률(2019년)은 전국 기준 18%에 이르며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가장 많은 비중(남성 전체의 23%, 여성 전체의 30.2%)을 차지했고, 30대, 20대가 뒤따랐다.가을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꽃가루나 먼지 같은 알레르기 항원뿐 아니라 일교차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는 코 점막의 습도가 낮아지고, 게다가 일교차가 크면 호흡기도 예민해져 증상이 심해진다.알레르기 비염의 대표 증상으로는 △연속적이고 발작적인 재채기 △지속적으로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눈·코 주위 가려움 △코 막힘이 있다. 이런 대표 증상뿐 아니라 눈·입천장·목 안이 간지럽거나 아프거나, 눈물이 자주 나는 경우도 흔하다. 두통, 후각 저하, 코에 자극을 자주 주면서 코피가 발생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비부비동염(축농증), 코 물혹, 중이염, 수면장애, 천식 등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소아의 경우 만성적 코 막힘과 구호흡으로 인해 치아 부정교합이 발생해 얼굴형이 달라질 수 있다.알레르기 비염의 치료법으로는 △환경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 △수술요법의 4가지가 있다. 우선 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해서 본인이 어떤 물질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물질이 파악되면 원인물질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피하는 행동요법을 수행해야 한다. 이것을 환경요법 또는 회피요법이라고 한다.약물요법은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하는 인자인 히스타민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를 주로 사용한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보통 1시간 이내에 작용이 나타나서 증상이 감소하고 약 하루 정도 지속되지만, 약 효과가 사라지면 같은 증상이 다시 나타나게 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 비강내 스테로이드 분무제를 쓴다.일시적 증상 조절로도 해소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면역요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면역요법은 약 6개월∼1년 뒤에 효과가 나타나며, 원인물질에 따라 다르지만 집먼지 진드기의 경우 60∼70%의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요법은 알레르기 비염으로 코 안의 콧살이 커져 코막힘이 심할 경우에 효과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으로, 고주파를 이용해 콧살을 위축시키는 고주파 하비갑개 위축술, 콧살을 절제하는 하비갑개 절제술이 있다.온도 차이뿐 아니라 집안 먼지와 집먼지 진드기 역시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침구류는 1∼2주에 한 번씩 55℃ 이상의 물로 세탁하고, 베개와 침구류는 평소에 사용할 때 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커버를 씌운다. 집안을 자주 청소하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되 필터는 적절한 시기에 교체해야 한다.외출에서 돌아오면 사용한 마스크를 교체하고,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코의 점막이 건조할수록 알레르기 비염이 유발되기 쉬우므로 하루 1.5∼2ℓ의 물을 마셔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 준다.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면 코 점막이 쉽게 자극되지 않으며, 체내 면역력 상승에도 도움을 준다. 이때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이 더욱 효과적이다.조석현 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경북도,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경상북도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30일 경산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금년이 18회째이다. 이번 훈련은 100헥타르(ha) 이상의 대형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송전선로 소실과 이에 따른 대규모 정전 발생, 산림 인접 주민과 요양병원 환자 대피, 청도~경산 간 고속도로 통제 등 산불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부여하고 상황별 대응·협력체계 점검과 쟁점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도가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모든 유관기관이 총력 대응해야 하는 대형산불 특성상 경산시와 인접한 영천시·청도군도 훈련에 참여하는 등 산림청, 한국전력공사대구본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등 32개 기관·단체 600여 명과 헬기 6대 등 산불 진화장비 70대가 동원되어 산불 재난현장을 방불케했다. 특히,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드론, 재난안전통신망, cctv 등 경북도가 보유·구축 중인 모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산불 발생 상황을 파악하고 산불 진화 인력·장비를 투입하는 등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이 발생하면 초기대응을 얼마나 잘했는지에 따라 재난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재난대응력은 평소 거듭되는 훈련을 통해 발휘된다. 평상시 유관기관과 소통 체계 확립과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피해 상황도 및 주요 훈련 상황 피해 상황도 및 주요 훈련 상황(제공-경북도)

경북농업기술원 육성 백도 신품종‘미소향’품종보호출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난 최고품질 복숭아 신품종 ‘미소향’을 육성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 했다.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미황, 금황, 수황 등 지금까지 다수의 고품질 조생종 황도 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면서 황도 품종 육성기관으로 주목받아 왔다. 최근에는 ‘홍백’을 기점으로 ‘스위트하백’, ‘은백’, ‘참백’ 그리고 올해 ‘미소향’까지 백도 품종을 잇달아 선보이며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소향’은 과중 330g, 당도 14브릭스 이상으로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 사이 수확하는 대과형 중생종 백도 품종이다. 이 시기 수확되는 대표적인 고당도 복숭아 품종인 ‘미백도’ 품종이 있으나 과실의 무른 특성 때문에 재배와 유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개발된 ‘미소향’은 ‘미백도’만큼 당도가 높게 유지되면서 유통 저장성은 개선된 최고품질의 복숭아로 농업인, 유통인,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품종으로 기대가 크다. ‘미소향’은 지난 1999년 ‘유명’과 ‘일천백봉’을 인공교배해 24년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개발한 품종으로 향후 국립종자원의 재배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되면 도내 주요 재배 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청도복숭아연구소는 복숭아 내수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외 소비 추세에 맞는 고품질 복숭아 품종 개발을 목표로 현재까지 총 16개의 품종(품종보호등록 13개, 품종보호출원 3개)을 육성했다. 육성 보급한 복숭아 품종은 358430주, 1195ha로 전국 재배면적의 5.9%를 차지하며, 경제적 가치는 연간 386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청도복숭아연구소는 ‘황도’ 품종에 이어 ‘백도’ 품종에서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며, 명실상부 복숭아 육성 연구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맛있는 복숭아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미소향 미소향(제공-경북도)

용인시, ‘용인시민의 날’ 행사 대폭 확대

경기 용인특례시가 30일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내년에는 규모를 더욱 확대, 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은 민속촌과 에버랜드 등 지역 내 명소와 대학, 문화예술 관련 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민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풍성한 행사가 마련된 행사장에는 4만여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48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과 만족 응답 비율은 지난해 73.4%에서 77.8%로 증가했다. 시는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한층 더 높은 수준의 행사를 계획 중이다. 시는 지역 내 문화·공예 명장들의 작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용인 어린이상상의숲’을 활용한 행사를 기획해 축제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내실 있는 행사 구성과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도 확대하며 시는 용인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만 활용했던 행사를 내년에는 보조경기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시는 지역 내 기관들과 힘을 모아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그동안 별도로 진행됐던 ‘사이버과학축제’와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를 ‘제 28회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해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켰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마련한 공연은 많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예술인들도 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전달한 ‘배리어 프리’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로 거듭났다. 4만 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시는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도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가 거둔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의 자원봉사는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의 성공에 큰 힘을 더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평가되며 많은 시민이 찾는 용인의 대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의 참여 확대와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용해 내년에 열리는 축제는 한층 수준을 끌어 올려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0081552 ‘제 28회 용인시민의 날’ 개막식에서 이상일 시장이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clip20231030081821 사진제공=용인시

[EE칼럼]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활용 방법

최근 국내 기후변화·환경 관련 민간기업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분야가 국제 탄소시장의 활용이다. 2015년에 채택되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발효되기 시작한 파리협정이 민간부문의 관심을 모으는 탄소시장에 대한 기회의 근원지이다. 하지만 파리협정을 잘 이해를 하고 기업활동 계획을 마련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자칫 잘못하면 달성하고자 하는 기회 실현이 무산되고 막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리협정에서 탄소시장과 관련한 가장 중요한 조항은 제6조다. 파리협정 제6조는 시장원리를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을 더욱 촉진하려고 했던 청정메커니즘(CDM), 공동이행(Joint Implementation), 그리고 배출권거래제(Emission Trading) 등 이른바 교토의정서의 ‘시장 메커니즘’에 그 뿌리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파리협정 아래서 탄소시장을 활용하려는 사업자들은 교토의정서 하에서의 경험에 전적으로 의존하려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하지만 파리협정 제6조는 교토의정서의 시장 메커니즘과 다른 특징을 많이 갖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먼저 기업은 외국에서, 국내에서 흔히 해외배출권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 이전된 국제 온실가스감축결과(ITMOs)를 활용하려는 경우, 그 활동 목적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현재의 파리협정과 그 이행규칙에 따르면 ITMOs의 사용목적은 크게 NDC 달성에 활용되는 경우와 여타국제감축목적(Other International Mitigation Purpose: OIMP)으로 사용되는 경우로 나뉜다. 이 양자의 차이는 ITMOs를 활용하는 주체가 국가인가, 민간부분인가에 있다. 여타국제감축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에도 항공부문을 다루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탄소시장인 CORSIA에서 국제감축목적(International Mitigation Purpose)으로 사용되는 경우와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활용을 위한 여타의 목적(Other Purposes)로 구분 된다. 이런 차이로 인해 꼭 유념해야 하는 것은 ITMOs의 사용목적이 결정이 되면 이를 바꾸기 어렵다는 것이다, 예컨대 기업자체의 ESG 목적 달성을 위해서 개도국 현지에서 직접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통해 취득한 ITMOs는 우리나라 NDC 상 온실가스 국외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ITMOs의 NDC사용과 OIMP간의 변경 절차가 존재하지 않고, 또 지나치게 자유롭게 목적변경을 허용하면 민감하게 제기되는 환경건정성을 해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국내 정부 가이드라인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혼란을 부추기는 또 한가지 요인이다. 이런 ITMOs의 사용목적에 따른 차이는 상응조정 여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파리협정 제6조는 원칙적으로 NDC 이행을 위한 국가 간의 ITMOs 이전을 예정하고 있는데, 이 경우 상응조정은 국가 인벤토리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그러나 ITMOs를 여타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사용 주체가 민간행위자가 되므로 개도국이 ITMOs를 해외로 이전하기 전에 자국 인벤토리에서 상응조정을 할 수 있다는 점과는 별개로, 민간이 NDC 이외 목적, 즉 OIMP 목적으로 취득한 ITMOs를 우리나라 정부가 국가 인벤토리 상에서 상응조정을 할 수는 없다. 더욱이 NDC 목적으로 이전하는 경우라도 자발적 시장 메커니즘의 방법론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내에서 검증되거나 인증되지 않는 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의해야 한다. 물론 자발적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해 NDC 목적으로 사용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은, 일부 개도국에서 이미 정부가 일정부분의 온실가스 감축결과를 정부가 보유하는 준 조세적 정책을 추진하는 것처럼 정부가 다른 목적으로 규제를 하거나 정책을 마련하지 않는 한 가능할 것이다. 아직 우리 정부에서는 국내로 유입되는 OIMP 목적의 ITMOs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자세한 입장이 정해져 있지 않은 만큼 계속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어느 경우이든 국내 민간 기업은 파리 협정을 이해한 바탕에서 국제 탄소시장을 잘 활용해 다양한 새로운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정서용 고려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김호중, ‘명곡제작소’ 마지막회서 ‘편지 한 장’ 감동의 무대 선사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TV조선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 김호중은 29일 방송된 ‘명곡제작소’ 마지막회에서 신곡인 ‘편지 한 장(서른에 만난 첫 세상)’ 라이브를 공개했다. 자신이 직접 쓴 편지를 바탕으로 완성된 ‘편지 한 장’에는 어릴 적 방황의 시간과 성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어 게스트로 ‘미스트롯’ 선(善) 정미애와 조성환 부부, 홍경민, 밴드 송골매의 구창모 등이 출연해 김호중과 함께 ‘명곡제작소’의 대미를 장식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TV조선 ‘명곡제작소’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TV조선

시흥시,서울대와 인문주간 행사 내달 2일 개막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11월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은계호수공원 등 관내에서 ‘근현대 시흥의 역사에서 미래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내걸고 인문주간 행사를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와 공동 개최한다. 이동원 서울대 역사학부 교수가 11월2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근현대 시흥의 역사와 현재적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인문주간이 시작된다. 인문주간 기간 동안 시흥학 학술대회가 진행되며, 통과의례 복식 퍼레이드, 시흥 농경문화 체험한마당, 시흥 문화유적 답사 등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통과의례 복식 퍼레이드는 11월4일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역사 속 혼례와 현재 혼례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방팔찌 만들기,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KACE시흥인문교육원이 주관한다. 11월4일부터 5일까지 시흥문화원 주관으로 ‘시흥 문화유산 답사’가 펼쳐진다. 11월4일에는 ‘시흥 3.1운동 발자취’를 주제로 군자초등학교와 도일시장을, ‘시흥의 빛과 소금’을 주제로 군자, 소래염전을, ‘시흥을 꿈꾸다’를 주제로 복음자리 지역을 탐방한다. 다음날에는 ‘새우개 당집과 수인철교’를 주제로 새우개, 월곶역을, ‘호조벌과 물왕호수’를 주제로 호조벌 지역을 답사한다. 인문주간 마지막 날인 11월5일에는 시흥시향토민속보존회 주관으로 ‘호조벌 농경문화 한마당’이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한마당은 짚풀공예 작품 및 농기구 유물 관람, 달걀꾸러미 만들기, 농기구, 도롱이 입어보기 체험을 진행한다. 민지선 평생학습과 팀장은 30일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시 자연환경, 문화유적 등 인문자산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흥시 인문자산을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우리가 뭘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유-무형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인문주간은 교육부 주관 ‘인문도시 지원’ 공모사업에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컨소시엄이 선정돼 마련됐다. 인문주관 관련 세부사항은 시흥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시흥시-서울대 인문주간 공동개최 포스터 시흥시-서울대 인문주간 공동개최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뉴진스 ‘OMG’+‘디토’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 기록

걸그룹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최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26일 기준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OMG’는 5억2558만4886회, 수록곡 ‘디토’(Ditto)는 4억7525만2716회 재생됐다. 이로써 올해 1월 발매된 ‘OMG’에 담긴 두 곡의 합산 누적 재생 수는 10억83만7602회로 집계됐다. 앞서 뉴진스는 데뷔 음반 ‘뉴 진스’(New Jeans)로도 단일 앨범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10억 회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걸그룹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0억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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