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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소비·투자 넉달만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 5월 이후 넉 달 만에 일제히 늘었다. 반도체 수출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 반도체 경기 회복이 뚜렷해지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3.1(2020년=100)로 전월보다 1.1% 증가했다. 지난달 2.0% 늘며 상승 전환한 뒤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광공업 생산은 1.8% 증가했다. 제조업 생산이 1.9% 늘면서 전반적인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무엇보다 반도체 경기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지난 7월 2.5% 감소했던 반도체 생산은 지난 8월 13.5% 증가한 데 이어 9월에도 12.9% 늘었다. 반도체 생산이 2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보인 것은 지난 2009년 1~2월 이후로 14년7개월 만이다. 작년 동월 대비로도 9월 반도체 생산은 23.7% 증가했다. 작년 6월(24.9%)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반도체 수출이 늘면서 재고가 감소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 출하는 전달보다 69.4% 늘어나 지난 2000년 통계작성 이래 최대 증가폭이다. 반도체 재고는 6.7% 줄었다. 제조업 재고율(재고/출하)은 113.9%로 전월보다 10.4%포인트 하락했다. 그밖에 기계장비(5.1%)·석유정제(14.6%)는 증가하고 의약품(-13.1%)·자동차(-7.5%)·1차 금속(-4.8%)은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4% 소폭 증가했다. 예술·스포츠·여가(-4.2%), 정보통신(-0.7%)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도소매(1.7%), 숙박·음식점(2.4%) 등은 늘었다. 건설업은 2.5%, 공공행정은 2.3% 각각 늘었다. 생산지표의 양대 축인 광공업과 서비스업뿐만 아니라 건설업·공공행정까지 생산 부문 4대 업종이 모두 ‘플러스’를 기록한 것이다. 소비와 투자 지표도 비교적 견조했다. 소매 판매는 음식료품과 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보다 0.2% 늘었다. 지난 7월(-3.2%)과 8월(-0.3%) 두 달 연속으로 감소하다가 3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추석연휴 음식료품 소비가 늘어난 점도 반영됐다. 다만 작년 동월대비로는 의복 등 준내구재(-7.9%)와 가전제품 등 내구재(-2.9%)의 판매가 줄어 1.9%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7.3%)와 운송장비(12.6%) 투자가 늘면서 전월보다 8.7% 증가했지만 이 역시 작년 동월대비로는 5.7%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토목 부분이 큰 폭 개선되면서 2.5%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떨어진 99.3으로 4개월 연속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1p 상승한 99.4를 기록했다. 실물경기가 경기종합지수에 반영되는 시차가 있다 보니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하락했다는 게 통계청의 분석이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가중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광공업 생산이 증가했다"며 "재화 부문 소비는 여전히 주춤한 상태이고 설비투자 역시 작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기획재정부는 9월 산업활동지표에 대해 "최근 수출 개선 흐름과 함께 경기 반등조짐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월별 산업활동지표가 7월, 8월, 9월로 갈수록 회복세가 확대되고 이달 수출 플러스 전환 전망과 함께 4분기에도 개선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경기 회복 흐름 속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대내외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필요시에는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경제활력 제고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xkjh@ekn.kr부산항 신선대부두 컨테이너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주식] 간만에 뛴 뉴욕증시, 애플·아마존·MS·메타·알파벳·엔비디아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1.37p(1.58%) 상승한 3만 2928.96으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45p(1.20%) 오른 4166.8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6.47p(1.16%) 뛴 1만 2789.48로 마쳤다.지난주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조정 영역에 들어섰다.이날은 기술적 조정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지수가 반등했다. S&P500지수는 하루 만에 조정 영역을 벗어났으나 흐름 지속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주에는 31일부터 1일까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은 연준이 남은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추가 인상할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으나 시장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는 않고 있다. 또한 고용과 소비 시장도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연준이 내년에도 5% 이상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회의에서 내년 금리 전망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현재 금리선물시장은 연준이 내년 여름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당국자들은 금리 인하 시점을 내년 연말께로 예상하고 있다.지정학적 위험도 계속 주목 받는다.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은 점점 악화하고 있다.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재앙을 우려한 국제사회 일시 휴전 요청에도 사실상 지상전으로 여겨지는 ‘두 번째 전쟁 단계’ 진입을 선언하고 작전 규모를 확대했다.이란은 이에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경고하면서 친(親)이란 세력 개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이날 재무부는 오는 4분기에 7760억달러를 차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분기 1조 100억달러에서 줄어든 것으로 7월 말에 예측한 8520억달러보다도 축소된 수준이다. 세부적인 만기별 차입 계획은 오는 1일 발표될 예정이다.오펜하이머가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900에서 4400으로 낮췄다는 소식도 나왔다. 오펜하이머는 그간 주요 투자 기관 중에서 뉴욕 증시에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해온 기관이었다.이번 주 목요일에는 미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 분기 실적도 나올 예정이다. 기업들 실적은 지금까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고 있으나 향후 가이던스에 대한 투자자들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이에 최근 주가도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날은 1.2%이상 상승 마감했다.테슬라 주가는 배터리 협력업체 파나소닉이 일본 내 배터리 생산을 대폭 줄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5% 가까이 하락했다.이밖에 대형 기술주들은 아마존 3.8%, 마이크로소프트(MS) 2.2%, 메타 2%, 알파벳A 1.8%, 엔비디아 1.6% 등이 대체로 올랐다. 또 이날은 맥도날드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1% 이상 올랐다. 소파이 테크놀로지도 예상치를 웃돈 매출 발표에 주가가 1% 이상 상승했다.제너럴모터스(GM)도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노동 계약 협상을 잠정 타결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0.5% 상승했다.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오르고, 통신과 금융,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산업, 기술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상승했다.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기술적으로 과매도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팀장은 보고서에서 S&P500지수가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머물고 있어 하락 추세를 시사하고 있지만, 이번 주 나올 일부 완화된 지표가 국채 수익률을 억제하고 주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웰스파고 증권의 크리스토퍼 하비 주식 전략 헤드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다소 덜 매파적인 연준과 재무부의 늘어나는 유동성 수요에 적응한 시장으로 인해 과매도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11월 기준 금리 동결 가능성은 98%였다.12월 금리 동결할 가능성은 74.3%, 금리 0.25%p 인상 가능성은 24.4%를 나타냈다.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52p(7.15%) 내린 19.75를 기록했다.hg3to8@ekn.kr뉴욕증권거래소 외관. AP/연합뉴스

기업성장데이터랩, 투자용 TCB ‘TI-4’ 등급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기업성장데이터랩이 ‘투자용 기술신용평가(투자용 TCB)’에서 ‘TI-4(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TCB(Tech Credit Bureau, 기술신용평가)는 기업의 기술과 관련된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을 평가한 기술평가등급(T등급)과 기업의 재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 신용평가등급(CB등급)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기술신용등급 및 그와 관련된 평가의견으로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투자대상 기업 선별을 위해서 진행되는 ‘투자용 TCB’는 가장 낮은 T10부터 가장 높은 T1까지 총 10개의 TI등급으로 등급화된다. ㈜기업성장데이터랩은 이번 평가에서 TI-4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 및 아이디어 경쟁력과 기술사업화 능력, 미래 수익창출 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으로 인증을 완료했다. 기업성장데이터랩은 지난 2022년 1월 18일에 김성우 대표와 도은성 이사(회계사)가 설립한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 기업이다. 기업이 가진 리스크를 해결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식 정보 서비스를 경영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 업종·연차·사업 성장단계를 파악하고 진단하는 기술을 활용한다. 또한 기업의 성장과 지속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와 예상되는 경영리스크를 도출해 내는 진단모델과 학습모델(ML)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성장데이터랩의 핵심기술은 SaaS 형태의 재무전략 시뮬레이터 및 이를 이용한 분석 서비스 기술이다. 50인 이하의 소규모 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정보, 계정과목, 지원사업 정보 등을 수집·정제하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수치화 된 재무계획과 유형별 패턴을 알고리즘화 한 클라우드 기반의 재무모델링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과 사업관리 및 운영을 지원하는 차세대 FP&A(재무계획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엑셀형 템플릿이나 해외 SaaS형 재무계획 및 분석(FP&A)과 같은 솔루션보다 기업의 접근성을 높여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기업 진단을 통해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기업에 맞는 템플릿을 생성하고, 수익모델의 사업타당성과 재무 예측에 대한 시나리오 별 비교 기능을 제공하여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도와준다. 기업성장데이터랩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소규모 기업의 재무관리와 성장 전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 부족한 상황이며, 일반적으로 수입ㆍ지출 관리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 직접적인 자금계획 수립 영역까지 포함하고 있지 않다"며 "㈜기업성장데이터랩은 소규모 기업에 특화된 기업유형 진단, 기업 유형에 따른 재무상태표 생성, 자금계획 참고지표 제시 등 고객 또는 시장 니즈(Needs)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링 서비스를 통해 기존 기술과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이유로 기업성장데이터랩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어 TCB ‘TI-4’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1 2

경기도, 농업인의 날 맞아 ‘로컬푸드 대전’ 개최

경기도가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을 맞아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잔디마당에서 ‘로컬푸드 대전’을 열고 도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정남농협·일산농협·여주농협·안성인삼농협·대덕농협·이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참여하며 화성로컬푸드직매장, 양평친환경로컬푸드, 포천로컬푸드 파머스마켓, 경기로컬푸드, 엘리트농부 김포로컬푸드 등 민간 로컬푸드 직매장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경기도 로컬푸드직매장도 함께한다. 각 지역의 경기미부터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계란, 배, 한과, 장류, 축산 가공품, 수산물,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다. 경기도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20% 현장 할인을 지원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미 전시 부스와 경기도 귀농귀촌 홍보, 경기도 해양환경보전 인식증진 캠페인 등의 전시·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도는 내달 3일 경기도청 옛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경기도 농어업 분야 최고의 상인 ‘제3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14개 부문 수상자 14명과 ‘2023년 시군 농정업무’ 우수 10개 시군에 표창을 수여한다. ‘제1회 경기도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 6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고령화, 일손 부족, 소득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농업인의 날 부대행사인 경기도 로컬푸드 대전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1075256 ‘로컬푸드 대전’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서울 지하철 3호선 약수역, 출근길에 지연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서울 지하철 3호선 약수역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해 상행선 열차가 상당 시간 지연 운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연은 31일 오전 6시 55분께 상행선에서만 이어졌고 하행선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침 출근길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에 발생한 장애로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상당 시간 지연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다른 교통수단을 찾아 나서는 와중에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문제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신호체계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hg3to8@ekn.krclip20231031074908 31일 오전 옥수역에서 정차중인 3호선 열차.연합뉴스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2024년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전문인력 양성 인원을 올해 30명에서 100명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는 시가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가천대, 성남산업진흥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반도체공학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교육 인원 확대와 함께 교육 대상도 기존 대학 졸업자 중 미취업자에서 대학 재학생과 직장 재직자까지로 확대하고 야간반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팹리스 산업의 다양한 활용 분야를 고려해 교육과정을 △아날로그 △디지털 △임베디드 트랙별로 세분화해 각 트랙별 이론 및 전문 툴 사용 교육을 추진하여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또한 상반기 및 하반기 6개월 단위 집중 교육으로 신속하게 반도체 산업인력을 배출할 예정으로 내년 1~2월 교육생을 모집해 3월부터 2024년 1기 아카데미를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22년 수료생 30명 중 90%인 27명을 팹리스 기업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10월 현재 12명이 취업에 성공한 상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에는 전국 팹리스 기업 123개 업체 중 40%인 48개 업체가 있으며,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설계 역량, 연구기관, 수요기업(IT기업)이 집적되어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팹리스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팹리스 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건축과-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하는 성남시 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경기도, 내달 11일 경기 옛길인 하남~이천 ‘봉화길’ 개통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가 내달 11일 광주시 청석공원에서 하남부터 이천을 잇는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을 연다. 앞서 도는 2013년부터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조성 추진, 지난해 10월 모두 복원한 바 있다. 도는 경기옛길이 도민의 여가 활동처로 관심을 받음에 따라 경기옛길 육대로와 별도로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도보 길을 추가하기로 했다. 올해 2월부터 추진돼 이번에 개통하는 봉화길은 조선시대 김정호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 구획하고 있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한 10대로 중 봉화로(奉化路)를 기반으로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조성했다. 당시 봉화로(奉化路)는 조선시대에 수도인 한양에서 광주, 이천, 충주를 지나 태백산 사고(太白山史庫)가 있던 경상도 봉화 지방을 연결하며, 역대 조선왕조의 실록(實錄)과 왕실족보인 ‘선원보’(璿源譜)가 옮겨지던 길이다. 노선이 거의 직선에 가깝고 기복이 적고 장애물이 없어 ‘소의 이동’이 보장되는 우로(牛路)로 활용되기도 했다. 도가 복원한 봉화길은 하남~광주~여주~이천을 지나며, 길이는 138km에 달한다. 광주향교, 남한산성, 이천 의병전적비, 설봉공원, 영릉, 설성산성 등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다.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 및 걷기 축제’의 참가 접수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옛길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옛길 육대로는 2013년 삼남길(과천~평택·98.5㎞), 의주길(고양~파주·60.9㎞), 2015년 영남길(성남~이천·116㎞), 2020년 평해길(구리~양평·133.2㎞), 2021년 경흥길(의정부~포천·88.8㎞), 2022년 강화길(김포·52㎞) 등의 순으로 복원됐다. 이번 봉화길까지 합하면 도내 전역으로 뻗어나가는 687.4㎞의 대형 탐방로가 조성되는 셈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옛길 원형 노선 고증과 함께 도보 쾌적성, 안정성을 고려해 조성했다. 봉화길에 산재된 문화유산 이야기와 민담·설화 등 조사, 태백산 사고 기반의 스탬프함 제작을 통해 탐방객 중심의 재미 요소를 구현하려 했다"며 "아름다운 풍광이 가득한 이 길을 많은 도민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1072635 ‘경기옛길 봉화길’ 개통식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세계유산 남한산성 북문  내달 1일 개방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2021년부터 시작한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공사 완료로 내달 1일부터 남한산성 북문을 개방한다. 센터에 따르면 남한산성에 있는 사대문 중 하나인 남한산성 북문은 1624년(인조 2) 신축됐으며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 당시, 조선군들이 북문을 나서 청군을 기습공격한 후 패한 ‘법화골 전투’의 아픔이 있어 1779년(정조 3) 개축하면서 다시는 전쟁에서 패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전승문(全勝門)이라 이름 붙였다. 이후 한국전쟁으로 파괴됐던 문을 1979년 남한산성 보수정화 사업으로 새롭게 복원했지만 점차 성문에 균열이 생기고 문루(門樓, 성문 위의 누각)가 기울어지는 등 문화유산과 탐방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2021년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한산성 북문과 문루의 전면 해체·보수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가로 25m, 높이 6m의 성벽을 포함해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문루를 동시에 해체·보수한 드문 사례에 속한다. 또한 충실한 원형복원과 고증을 위한 발굴조사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한 남한산성 북문의 원형을 복원하고자 노력한 결과, 세계유산으로서의 남한산성의 진정성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김천광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가 완료돼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보존과, 탐방객들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유산에 걸맞은 남한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1073301 남한산성 북문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포토뉴스] 양주시 공설파크골프장 개장식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8일 광적면 광적생활체육공원 내에서 ‘양주시 공설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파크골프장은 잔디 안정화를 위해 임시휴장하고 내년 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개장식에서 "수요도가 높은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노년층을 비롯해 시민의 다양한 체육종목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기대하며, 정식 개장 전까지 일부 불편시설에 대해 개선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임재근 양주시 체육회장, 양주시 파크골프협회장-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시 공설 파크골프장은 1만4000㎡ 면적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18홀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관리실, 클럽하우스 및 야외 조경시설 등 휴게시설이 설치됐으며 특히 공원 내 조성으로 골프장을 찾은 시민이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양주시는 기대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8일 공설파크골프장 개장식 개최 양주시 28일 공설파크골프장 개장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공설파크골프장 전경 양주시 공설파크골프장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8일 공설파크골프장 개장식 개최1 양주시 28일 공설파크골프장 개장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용인시,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 용인특례시가 31일 편리한 교통정책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인 노력을 인정받아 ‘2023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가는 인구수에 따라 A그룹(54만 이상), B그룹(54만 미만 23만 이상), C그룹(23만 미만)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실적을 종합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는 인구 수 54만명 이상인 A그룹에 속한 11개 시군 가운데에서 최고 득점을 받아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특별교통수단 72대와 바우처 콜택시 100대로 수도권 지역을 24시간 언제나 이동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5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를 열어 교통수단과 여객시설의 기술 상담을 하고 저상버스 운영 확대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포함됐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수집한 교통정보로 통합 주차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능형 교통체계로 편리한 교통정책을 펼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의 교통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교통소외지역 주민이나 교통약자를 세심하게 배려하면서 지능형 교통체계로 시민 편의까지 높이는 체계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해 참신한 우수시책을 발굴, 전파하고 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31071355 용인시 교통센터 상황실에서 시 관계자가 긴급차량 운행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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