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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서울 편입되면 집값도 오를까?…여당 방안에 의견 ‘분분’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여당이 경기도 김포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면서, 해당 방안이 김포 지역 아파트값 및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여당은 이날 김포의 서울 편입 논의를 전담할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가칭)를 발족했다.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특위 위원장에 5선의 조경태(부산 사하구을) 의원을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특위는 5명 안팎 규모로, 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소관 상임위원 위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특위는 향후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특별법 발의와 입법 절차를 논의하게 된다.◇ 여야, 김포 서울 편입안에 엇갈린 의견 표출앞서 전날 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내년도 예산안 발표 설명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방안과 관련한 질문에 "경제가 발전하고 도시의 기능이 고도화되면서 도시 연담화 현상은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변화"라면서 "연담화 현상을 행정체계 개편으로 담아내는 사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시 연담화는 도시가 생성, 발전, 확장되면서 주변 도시와 기능적으로 결합돼가는 과정을 말한다.오 시장은 오는 6일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 서울 편입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정치권에서는 김포를 필두로 구리, 광명, 하남, 과천, 성남, 고양 등 여타 주변 도시까지 ‘메가 서울’ 구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포에서 공적 책임을 맡고 있는 분들이 서울 편입 주장을 했다"며 "현재 단계에서는 김포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지역민이나 지역의 요구가 있을 때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반면 야당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김포의 서울 편입안에 반대의견을 표출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현실성 없는 졸속 편입보다 실제 김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교통문제"라며 ‘서울~김포 지하철 5호선 연장안’을 맞대응 카드로 꺼내들었다.김동연 경기도지사 또한 "지금 시점에서 김포시민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지하철 5호선 노선 확장과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한 조속한 추진"이라며 김포의 서울 편입 방안 추진에 대해 "황당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포, 서울 편입되면 아파트값 상승 예상돼이러한 상황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위례신도시를 예시로 들며 김포가 서울에 편입된다면 지역 내 아파트값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 및 하남 등 3개 행정구역에 걸쳐있는데, 위례신도시 송파 지역의 아파트값이 다른 지역과 큰 격차를 보이면서 이러한 예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송파구 장지동 ‘송파위례24단지꿈에그린’ 전용면적 84㎡는 지난 9월 9일 14억9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한 반면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더힐55’ 동일 면적은 같은 달 3일 12억원에 거래되면서 3억원 가까운 격차를 보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김포가 서울에 편입하게 된다면 지역 내 아파트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김포가 서울에 편입하게 된다면 수도라는 상징성, 지역 인프라의 공동 활용, 학군 편성 등에 의한 수요 증가로 인해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반면 김포가 서울에 편입한다고 하더라도 기존 서울 부동산시장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daniel1115@ekn.kr여당이 경기도 김포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면서, 해당 방안이 김포 지역 아파트값 및 부동산 시장에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메가 서울’ 구상에 포함이 논의되고 있는 서울 생활권 근접 경기도 도시. 연합뉴스

안성시, 외국인 팸투어 ‘인기몰이’

경기 안성시가 지난달 8일과 28일 독일, 프랑스, 미국 등 20여개국의 외국인 유학생 및 직장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주한미군(가족) 72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행사는 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글로벌 명소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직장인 및 주한미군(가족)은 농촌체험마을에서 포도따기, 김치담그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색 체험을 했다. 또 안성맞춤랜드를 방문해 ‘2023 바우덕이 축제’와 ‘안성맞춤 핸드메이드 축제’를 즐기고 안성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남사당공연 관람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다양한 농촌체험마을과 유네스코에 등재된 남사당공연을 비롯하여 안성에는 외국인들에게도 매력 넘치는 관광자원이 많이 있다"면서 "코로나 19 이후 국내 인바운드 여행이 회복세인 만큼 안성시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팸투어 사진 및 영상 자료들을 활용,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국내외 인바운드 여행사 등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32351 외국인 팸투어 참석자들이 기념쵤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안성시

"초심으로 돌아갔다"…확률형 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가 11년만에 선보이는 자체 지식재산권(IP)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가 다음달 7일 글로벌 시장에 출격한다. 확률형을 없앤 비즈니스모델(BM)과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시스템 개선으로 글로벌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확률형 없앤 BM, 과금구조도 완화2일 엔씨는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일과 BM, 핵심 콘텐츠 등을 소개했다. TL은 엔씨가 ‘블레이드 앤 소울’ 이후 처음 내놓는 트리플A급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글로벌 이용자에게 익숙치 않은 확률형 아이템을 삭제하고 과금 구조를 대폭 완화한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아마존게임즈를 글로벌 퍼블리셔로 선정,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단 전략이다.TL의 BM은 패스형 상품, 외형 꾸미기 아이템, 거래소 등으로 구성됐다. 아미토이·야성 변신 등 단품 상품도 구매 시 확정적으로 얻는다. 수집 콘텐츠 역시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아미토이와 야성 변신으로 모두 달성할 수 있다. 아미토이는 치유와 루팅 등을 지원하는 게임 내 조력자다. 게임 플레이로 습득하는 아미토이 ·야성변신과 유료 상품 사이에 성능 차이는 없다.과금 시스템도 대폭 완화됐다. TL의 무기 강화 시스템은 ‘실패’가 존재하지 않는다. 강화 포인트는 계속 누적되며, 다른 무기로 강화 레벨을 옮길 수 있는 전승 시스템도 존재해 이용자의 무기 교체에 대한 부담감을 줄였다. 이용자는 거래소를 통해 자유롭게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다.◇ 자동사냥 없애고 클래스는 내맘대로TL에는 정해진 클래스(직업)가 없다. 이용자는 7개의 무기 중 2개를 착용할 수 있으며 무기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이 달라진다. 이론상으론 총 21개의 무기 조합이 가능하단 설명이다. 예를 들어 방패와 장검을 든 탱커가 보조 무기로 마법서를 선택해 힐러의 역할도 동시에 가능하다거나 원거리 딜러인 궁수가 지팡이를 들고 광역 마법을 사용할 수도 있다.또 오픈베타 테스트 이후 자동사냥을 과감히 삭제했다. 대신 부작용 방지를 위해 캐릭터 성장 속도를 단축했다. 안 PD에 따르면 하루 1~2시간만 플레이해도 한 달이면 만렙 도달이 가능하다.안 PD는 TL의 핵심 콘텐츠로 대규모 공성전을 꼽았다. 그는 1000명이 넘는 인원이 접속해도 끊김이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TL의 공성전은 단순 백병전이 아닌 전략 싸움의 형태를 띠는 것이 특징이다. 공성전에서 이용자는 직접 골렘으로 변신해 전투에 참여하기도 하며, 실시간으로 변화는 날씨를 이용한 전략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밖에 길드 레이드, 필드 보스 레이드, 인스턴트 던전 등 다양한 협동 콘텐츠도 기대감을 높인다.TL은 연 3회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해서 콘텐츠를 보급할 방침이다. 이날부터 사전 예약을 개시하고,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지스타 현장에서 TL의 주요 콘텐츠를 시연할 예정이다.안 PD는 "초심으로 돌아가서 모바일스럽다고 지적받은 부분을 전부 제거하고 있으며, 게임 플레이뿐 아니라 이용자환경(UI)도 PC 콘솔답게 만들고 있다"며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무기 추가 및 생활 콘텐츠 보강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토대로 고이지 않고 계속 흘러가는 다양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sojin@ekn.kr안종옥 TL 개발총괄 PD가 2일 오전 TL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TL의 BM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TL 공식 유튜브 캡쳐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TL의 캐릭터 화면. 사진=TL 공식 유튜브 캡쳐엔씨 PC콘솔 MMORPG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가 오는 12일 7일 정식 출시된다. 엔씨는 2일 TL의 사전예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가락동 재건축 열기 뜨겁다…"강남 3구 상징성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자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등으로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졌지만, 가락동 일대 재건축은 상징성이 큰 만큼 재건축 시계가 빠르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가락동 일대는 재건축 예정 단지로 밀집해 있다. 현재 가락프라자, 가락미륭, 삼환가락, 가락극동 등이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이 중 가락극동을 제외한 나머지 단지는 건축심의를 완료해 다른 단지보다 시공사 선정이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가락동에서 가장 먼저 시공사 선정에 나서는 사업장은 가락프라자다. 가락프라자 재건축은 가락동 19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4층, 12개 동, 1068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5050억원으로 책정됐다. 조합은 오는 4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시공자 입찰을 마감한 결과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두 건설사의 수주전이 성사됐다.GS건설은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순살자이’라는 오명을 얻으며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상황이지만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절치부심의 각오로 수주전에 임하고 있다. 아울러 GS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제시한 780만원보다 낮은 718만원의 공사비를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한 시공과 든든한 신용 등을 내세우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 대비 4계단이나 상승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분위기가 좋은 상황이다. 다만 필승카드로 거론됐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적용은 불발됐다. 브랜드 소유권자인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사용을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가락미륭은 오는 6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지난 9월 19일 열린 시공사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대방건설 등 4곳이 참석했다. 이 단지는 2021년 4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지 2년3개월 만인 올해 7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 20층, 9개 동, 612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재 포스코이앤씨가 수주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가락프라자와 가락미륭은 각각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는 건설사가 시공만 하는 게 아니라 자금조달, 미분양 위험까지 책임지는 구조다. 공동사업시행방식은 건축심의 이후 바로 시공사 선정이 가능하다.삼환가락은 지난 2019년 4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 단지는 기존 최고 12층, 648가구에서 최고 35층, 1101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가락극동은 2020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다만 현재 조합장 자리가 공석이라 연내 조합장 선임 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르면 내년 1월 건축심의를 신청할 전망이다. 향후 용적률 300%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975가구로 탈바꿈한다.공사비 인상 영향 등으로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기 힘들어졌지만 가락동 일대 재건축 시계는 빨리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가락동 일대가 송파구 변두리이긴 하지만 강남 3구(송파·서초·강남구)란 상징성이 크다"며 "수주시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향상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건설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zoo1004@ekn.kr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되면서 어느 건설사가 시공권을 품을지 업계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해당 단지 조감도. 사진=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갈무리

화성 테마파크에 하늘길 열린다…신세계프라퍼티, UAM 상용화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2일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SK텔레콤·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의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AM은 전기동력으로 구동되는 수직이착륙 기체를 활용하는 최첨단 도심 교통 시스템으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다. 이를 도입하면 교통 체증 해소와 탄소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송산그린시티 내 418만9000㎡(127만평) 부지에 추진 중인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신개념 테마파크·워터파크·골프장·숙박시설(호텔, 레지던스 등)·스타필드·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혁신 도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를 스마트 순환경제와 인간 중심의 신기술이 적용된 혁신적 미래 도시로 건립한다는 비전 아래 새로운 도시에 걸맞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해 스마트 시티 건설에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부지 내에 UAM 및 자율주행 서비스 등 ‘미래형 모빌리티’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도시 내 이동 수단을 지상·지하·공중으로 다양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MOU는 화성국제테마파크 내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신세계프라퍼티는 화성국제테마파크 내 주요 거점에 차별화된 버티포트를 설치하고 기존 교통망과 연계한 UAM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UAM을 공룡알화석지, 테마파크, 워터파크, 시화호 등 화성국제테마파크 주변의 주요 관광 자원 및 인프라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도 구상하고 있다. 또한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운영 및 교통관리서비스를,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MRO) 담당 및 관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AI기반의 종합적인 UAM 서비스 운영과 UAM 특화 상공 통신망 구축 및 기체도입을 담당하며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 교통을 연결하는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설계에 앞서 도시의 본질적 방향과 철학을 수립하는 한편 첨단기술 기반 시설을 확충해 진정한 인간 중심의 도시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UAM은 교통혼잡과 환경오염 문제에서 벗어나 인간 중심의 미래도시로 자리잡고 스마트 시티를 선도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pr9028@ekn.kr신세계프라퍼티 화성테마파크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왼쪽부터)와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가 2일 역삼동 신세계프라퍼티 본사에서 2일 UAM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취업 카페 독취사, 삼성 GSAT 가채점&체감 난이도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 하반기 공채 필기시험(GSAT)이 최근 치러진 가운데 취업 카페 독취사에서 GSAT 시험 응시생을 위해 GSAT 가채점을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독취사에서는 취준생들을 위해 하반기 삼성 GSAT 시험 가채점 서비스를 제공해,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본인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GSAT 시험 난이도를 조사하고, 시험에 대해 이야기할 공간을 마련해 수험생들은 독취사에서 체감 난이도와 기억에 남는 문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진행된 토요일 오전 GSAT 시험 기준으로, 추리 영역보다는 수리 영역의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수험생들이 꼽은 불편사항으로는 ‘시간부족’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독취사에서 제공한 삼성 GSAT 시험 공지글의 경우 누적 조회수가 6만 회를 넘길 정도로 많은 수험생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하반기 GSAT 가채점에 참여한 응시자는 총 1772명으로 집계됐다. 독취사 측은 “굉장히 많은 수험생분들이 GSAT 합격예측 서비스에 참여해주신 만큼, 모든 회원분이 취업에 성공하는 날까지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삼성 GSAT 가채점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독취사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취업 카페에서는 취업 정보, 실시간 시험 후기 게시글 및 댓글, 취업 스터디 등에 대한 정보와 합격 가이드북 무료배포 이벤트 등도 제공하고 있다.

가덕도신공항·GTX로 내년 공공공사 수주 곳간 채운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내년 공공공사 수주경기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2년간 지연됐던 공공 대형공사 재추진 및 가덕도신공항,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공사) 등 대형공사가 수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2일 박철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에 따르면 2024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안은 2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1000억원(4.6%) 상승했다. 특히 공공공사는 도로 및 철도, 항만과 수자원, 항공·공항 예산 등이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내년에는 GTX 개통 지원(7247억원)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착수(5363억원) 등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기대되고 있다.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국제공항이다. 지난 2022년 4월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같은 해 9월 기본계획수립용역 착수했다. 올해 8월에는 국토부 기본계획안이 발표됐다. 여기에는 가덕도신공항의 탄력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 성사 여부와 관계없이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진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공사비 6~7조원 규모 ‘부지 조성공사’ 턴키 발주가 나올 예정이다. 혹여나 2030 부산 엑스포가 유치된다면 연결철도, 고속도로, 주변 경제자유구역 및 복합물류센터 등 관련 건설 프로젝트 추진도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GTX-A공사와 더불어 내년에는 GTX-B·C 노선에서 착공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GTX-A ‘운정-삼성’(민자) 구간은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삼성-동탄’(재정)은 내년 상반기, 2028년에는 ‘운정부터 동탄’까지 최종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GTX-B는 현재 ‘인천대입구-마석’(민자)이 올해 1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됐고, 재정구간인 ‘용산-상봉’은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본격 착공에 들어가면 2030년 개통을 예상하게 하고 있다. GTX-C ‘덕정-수원’(민자)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도봉-창동’ 5.4km 구간 지하화 연결과 은마아파트 관통을 두고 사업지연 등 진통을 겪었지만 차질없이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28년 개통 예정이다.공공공사 수주에서는 정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도 한 몫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2024년, 1213억원), 첨단의료복합단지(2024년 1193억원), 연구개발특구(2024년 1650억원) 등 사업이 대기 중이다. 아울러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원자재 값 인상 등으로 지연됐던 공공 대형공사 일부 재추진도 내년 건설경기를 긍정적으로 만들고 있다. 건산연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지연된 철도 대형공사에는 ‘충북선철도고속화사업’(1조9000억원)이 내년 상반기 중 공사 발주가 예상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1조4800억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1조300억원)도 있다. 도로에선 ‘제2경춘국도 도로건설공사’(1조3000억원)가 내년 착공에 들어간다. 박철한 건산연 연구위원은 "내년 정부 재정 기본 방향이 건전재정 기조가 유지되겠지만 내년에도 경기부진으로 인해 대형공사에 자금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다만 대형공사 위주 경기부양책인 만큼, 지역 경제 경기 회복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역업체 참여 방안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김효석 국토부 건설정책과 사무관은 "국토부는 상승한 물가를 반영할 수 있도록 표준시장 단가를 최근 개편했다"며 "가덕도신공항 및 GTX 공사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kjh123@ekn.kr내년에는 공공 토목 공사가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조감도. 국토부

안성시, 화물자동차 차고지 심야불법 주차 집중 단속 실시

경기 안성시가 사업용 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지난 1일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단속 대상은 사업용 화물자동차(1.5톤 초과)와 여객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 차고지를 위반해 밤샘주차하는 차량이며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운행정지(화물자동차 5일, 여객자동차 3일) 또는 과징금(일반화물 20만원, 개인화물 10만원, 여객자동차 20만원), 과태료(건설기계 5만원) 처분이 내려진다. 시는 1개조 단속반을 구성해 민원 다수 발생 지역 및 공동주택 및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와 불시 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사업용 화물·여객자동차의 경우 밤샘주차(새벽0~4시 사이 1시간 이상 주차)를 하는 경우 해당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공영차고지, 화물터미널 등에만 주차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공동주택단지 주변, 도로변, 공원 인근 등 대형차량 불법 주차가 빈번해 사고 위험, 통행 불편, 주차난, 소음, 공해 등의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수시 단속을 하겠다"며 "화물운송사업자, 화물자동차 소유주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월까지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으로 1758대를 적발해 계도하고 31대에 대한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2132201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1일 단속반과 함께 심야 불법 화물자동차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안성시 clip20231102132240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제공=안성시

공정위, ‘하도급 대금 미지급’ 엔에스철강산업에 지연이자까지 지급명령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일부와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엔에스철강산업이 공정거래위원회에 하도급 미지급 대금을 비롯해 지연이자까지 지급 명령 처분을 받았다.공정위는 엔에스철강산업의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에 대해 하도급 미지급 대금·지연이자 지급 명령 및 재발 방지 명령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엔에스철강산업은 지난 2019년 10월 수급사업자에게 지반공사 등에 사용되는 건축 자재인 ‘무해체 보 거푸집(DH-BEAM)’ 제조를 위탁한 뒤 사전에 계약한 단가보다 5%를 덜 지급했다.이후 엔에스철강산업은 지난 2020년 8월 하도급 미지급 대금 중 일부인 880만원을 지급했으나 남은 대금인 1140만9475원은 법정 지급기일이 지난 지금까지 지급하지 않았다. 지연이자 40만8256원도 주지 않았다.공정위는 미지급 대금과 연이율 15.5%로 계산한 지연이자를 수급사업자에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향후 동일 또는 유사 행위를 반복하지 말라는 재발 방지 명령도 내렸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하도급대금이 감액된 수급사업자의 피해가 구제되고 건설사업자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xkjh@ekn.kr공정거래위원회.

아시아나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진통 끝에 화물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대한항공과의 합병에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 아시아나항공 내부에서 잡음이 나왔지만 양사 합병을 심사 중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유럽 화물 노선 경쟁 제한 우려’를 수용한 것이다. 대한항공은 곧바로 EU 집행위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매각과 함께 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 여객 노선의 슬롯을 티웨이항공에 양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시정조치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EU 집행위는 시정조치안을 검토해 내년 1월 말 승인 여부를 발표할 전망이다.2일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한항공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에 제출할 시정조치안에 동의하는 안건을 표결 끝에 가결했다. 이사회에는 사내이사인 △원유석 대표와 △배진철 전 한국공정거래조정위원장 △박해식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창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등 4명의 사외이사가 참석했다. 사내이사였던 진광호 안전·보안실장(전무)은 지난 30일 이사회 직전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해 출석하지 않았다. 이사회는 참석 이사 5명 가운데 찬성 3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해당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매각 방안이 담긴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승인 여부를 토론했지만 이사 간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아 7시간 30분 만에 정회했다. 당시 사외이사 중 한 명인 윤창번 김앤장 고문의 이해충돌 논란이 나오기도 했다. 법무법인 김앤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법률자문을 맡고 있다. 이에 윤 고문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게 이해상충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왔으나 아시아나항공 측은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 여부가 양사 합병의 핵심으로 작용한 이유는 합병을 심사 중인 EU 집행위의 우려 때문이다. 앞서 EU 집행위는 합병 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공동으로 취항한 런던·로마·파리·프랑크푸르트 4개 노선의 독과점 우려가 있고 양사의 화물 운송 시장 비중이 과반을 넘어선다는 점에서 경쟁 악화를 우려했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독자생존 불가 상황, 채권단인 산업은행의 압박 등으로 매각을 결정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올해 상반기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총 부채는 12조원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부채 비율은 1741%에 달한다. 산업은행은 이미 3조6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상태다. 매각이 불발되면 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기업 결합에 엄청난 의지를 갖고 있는 데다 채권단인 산업은행의 압박을 받고 있던 상황"이라며 "매각 불발에 대한 리스크를 고려해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대한항공이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경쟁 당국의 승인을 위해 슬롯·운수권 재분배 등 또다시 출혈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영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기 위해 히스로공항에 보유 중인 7개 슬롯을 LCC 버진애틀랜틱에 넘기기로 했다. 중국에는 46개의 슬롯을 반납하기로 했다. kji01@ekn.kr2일 인천국제공항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계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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