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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칼럼] 산업계,값싼 에너지에 안주할 때 아니다

2014년 파리협약과 더불어 글로벌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시작된 지도 10년 가까이 됐다. 이제 RE-100이나 EGS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온실가스 감축은 기업생존의 주요 요소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제조업 비중이 높고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많은 환경에서는 온실가스 대응 문제가 더욱 중요한 과제다.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 규제나 자발적 노력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앞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생존도 위협받기 때문이다. 우리 기업들도 이런 점을 인식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접근 방식이나 정책수단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나아가 열악한 환경에서 현재의 방식이 지속가능할지도 의문이다. 미국, 유럽, 일본의 주요 기업들은 오래전부터 RE100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강구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세계 400개 이상의 기업이 RE100에 가입했으며 이 가운데 100여개 정도가 소요전력의 90%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4∼5년 전에 제품 생산과 유통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쓰고 있다. 독일의 BMW는 80% 이상, 미국 GM은 24%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적극적으로 RE100에 동참하는 등 에너지를 많이 쓰는 제조업체로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한해에만 56개의 기업이 RE100에 새로 가입한 가운데 아마존은 현재까지 25GW의 전력구입계약(PPA)을 발표하는 등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RE100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비하면 우리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은 아직도 매우 낮다.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리한 환경인데도 재생에너지 구입에 추가비용 지불하려는 의지는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일부 기업이 자체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대규모 발전소를 짓고자 하지만 이 또한 많은 부분을 외부에서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현실이다. 산업이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때문에 인프라의 관점에서 에너지 공급에 필요한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글로벌기업이라는 시각에서 보면 아직도 미국이나 유럽의 기업에 비해 에너지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낮은 수준이다. 우리나라의 글로벌 RE100 가입 기업은 지난해 기준 27개로 2020년 이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는 별개로 시행중인 한국형 RE100 즉, K-RE100에 가입한 기업은 214개이고 이 중 제조업종이 38%를 차지한다. 이들 참여기업 중 80%가 이행수단을 통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행물량도 약 5GWh를 넘어섰다. 그러나 이행량의 대부분이 한전으로부터 구입한 물량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이 방식은 참여기업이 에너지 구입시 kWh당 10원 정도 추가요금을 부담하는 일종의 ‘녹색요금’ 방식으로, 실제 전력회사가 구입한 재생에너지비용의 일부만을 부담하는 형태다. 실질적인 RE100 이행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에 비해 글로벌 기업들은 녹색요금제와 더불어 대체로 자체발전분을 제외하면 재생에너지발전사(IPP)와 직접 또는 가상 PPA로 조달하거나 IPP로부터 인증서만 별도 구입하는 방식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런 점에 비춰볼 때 우리 기업도 RE100 확대를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조달방식을 개선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국내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자체조달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따로 재생에너지발전설비를 건설운영하지 않으면, 기껏해야 오피스나 공장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정도다. 이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결국 외부에서 조달해야 하지만 현재의 여건은 그리 녹녹치 않다. 최근 재생에너지 보급이 늘어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절대량은 많지 않고, 이마저 대부분 태양광이어서 앞으로 공급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도 쉽지 않다. 해상풍력과 같은 대규모 재생에너지발전단지을 개발하지 않으면 근본적으로 해결되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현재의 재생에너지 공급방식 또한 기업의 직접 조달을 어렵게 한다. 글로벌기업의 경우 100%를 충당한 기업도 자체공급 즉, 자가발전의 비중은 많아야 20%에 그친다. 결국 대부분을 외부에서 구입하여 해결할 수 밖에 없다. 가장 일반적이 구입방법은 재생에너지 IPP로부터 사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사업자는 전력시장에서의 도매가격(SMP)과 재생에너지인증서(REC) 판매를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구조다. RE100으로 팔고자 하는 유인이 발생하기 쉽지 않다는 얘기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RPS의 이행방식이나 가격결정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이행하기 어렵다. 지금과 같은 RPS 일변도의 재생에너지 보급정책으로는 높은 추가비용을 부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제 재생에너지도 다양한 공급과 조달방식을 통해 시장의 유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앞으로 분산에너지특별법이 시행되면, 지역을 중심으로 신재생 분산에너지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통해 기업의 온실가스감축으로 연결된다면 신규투자도 활성화는 물론 기업의 참여를 통해 재생에너지 공급비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공급비용도 낮춰 RE100이행비중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울러 전력회사도 망 사용료나 부대비용을 줄여줌으로써 이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유도해야 한다. 기업들도 낮은 에너지비용에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에너지비용을 지불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눈앞에 다가온 기술규제와 국가 온실가스감축에 산업체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이창호 가천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과 교수

국민대 김주은 교수, 대한약학회 약학기술인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김주은 교수가 지난 10월 26일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3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약학기술인상’을 수상했다. 약학기술인상은 대한약학회가 제약기술 개발, 산업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주은 교수는 약제학 및 산업약학 분야 권위자로, 대형제약사와 대학에서 20여년간 의약품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의약품 제형설계와 제조공정설계가 가능한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여 산업약학 발전에 기여했다. GMP, QbD, 연속생산에 적용이 가능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합성·바이오의약품 제형설계-제조공정설계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출시했다. 활발한 연구 활동의 결과로 SCI논문과 특허 등 총 122건의 업적과 산업체 기술이전 10건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 응용화학부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 최대 제약기업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13년간 재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기획·자문·평가위원이자, 한국약제학회, 저널 오브 파마슈티컬 인베스티게이션(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 저널의 편집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주은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국민대학교에 기부해 후학양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kch0054@ekn.kr국민대 국민대 김주은 교수

용인시, ‘희망드림 일자리’ 280명 모집

경기 용인특례시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1단계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참여자 28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정기적 소득이 없고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시민으로 재산 3억원 이하인 경우를 우선 선발하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참여가 확정되면 내년 1월 2일부터 4월 18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근무하며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일하게 된다. 시간당 최저임금은 9860원을 적용해 월 평균 81만원에서 128만원을 지급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근로 능력이 있지만 소득이 없는 시민들을 위한 사업"이라며 "참여를 원하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8080113 ‘2024년 1단계 희망드림 일자리’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미국주식] 일단 오른 뉴욕증시, 아마존·애플·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74p(0.17%) 상승한 3만 4152.60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40p(0.28%) 오른 4378.38로, 나스닥지수는 121.08p(0.90%) 뛴 1만 3639.86으로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S&P500지수 7거래일 연속 상승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나스닥지수도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8거래일 연속 올랐다. 차익실현 압박과 이번 주 예정된 국채 발행, 다음날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연설에 대한 경계로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파월 의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금융시장 환경이 상당히 긴축됐다며 이것이 연준 일을 대신해주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채 수익률이 다시 하락하고 있어 파월이 이런 흐름을 어떻게 평가할지 주목된다. 연준 당국자들은 여전히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앞으로 나오는 지표에 따라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아닌지는 지표에 달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가 2%로 돌아가는 데 얼마나 많은(인상이) 필요한지를 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만약 우리가 더 해야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이 좋은 경로에 있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경기 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낮출 기회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카시카리 총재와 굴스비 총재는 모두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가진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3분기 성장률이 엄청나게 강한 수치가 나온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준이 다음 행보를 고려할 때 지켜볼 필요가 있는 지표라고 말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향후 회의에서 들어오는 데이터가 인플레이션 진전이 정체되거나 적시에 2%로 내려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시사하면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회의에서는 금리 동결을 지지했다. 시장은 미국 재무부 국채 입찰도 주목했다. 재무부는 이날 3년 만기 국채 480억달러를 입찰에 부쳤다. 입찰 규모는 2022년 만에 최대 규모였으나, 수요가 탄탄해 금리가 하락세를 유지했다. 직접 및 간접 입찰자들이 대부분을 가져갔고, 프라이머리 딜러들 입찰은 16.3%에 그쳤다. 프라이머리 딜러 입찰 비중이 커지면 수요가 약하다는 의미다. 또 발행 금리는 입찰 당시 평균수익률과 비슷했다. 다음날에는 400억달러 규모 10년물 입찰과 9일에는 240억달러 규모 30년물 입찰이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시장은 장기 국채 수요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8bp가량 하락한 4.56%를, 30년물 금리는 8bp가량 떨어진 4.73%를, 2년물 금리는 0.86bp 떨어진 4.92% 근방에서 거래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 9월 무역적자는 615억달러로 전월보다 4.9%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집계 예상치 598억달러보다는 적자 폭이 크다. 적자 폭 확대는 수입이 2월 이후 가장 큰 수준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무역적자는 202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자재,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가 하락했고, 기술, 임의소비재, 통신,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올랐다. 위워크 주식은 회사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거래 중지된 상태다. 우버는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 그럼에도 주가는 3% 이상 올랐다. 주택건설업체 닥터호튼 주가는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 발표로 3%가량 올랐다.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아마존이 2.1%, 애플이 1.4%, 테슬라가 1.3%, 마이크로소프트(MS)가 1.1% 등으로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나오면서 ‘연준의 일이 끝났다’라는 기대감이 완화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나온 랠리가 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캐피톨 증권의 켄트 엥켈케 수석 전략가는 시장이 내년 4번 금리 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그중 첫 번째 인하가 5/6월 시기로 앞당겨졌다고 봤다. 그러나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당국자들이 앞으로 며칠간 발언하면서 내년 6월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을 "뒤로 물러나게 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전략가는 연준이 더 비둘기파적인 기조로 돌아서리라는 것을 투자자들이 과신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둘기파적인 전망에 시장이 반응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분명 금리는 영원히 오르지 않지만, 이전 6번 동안 우리는 단기적인 금리 인하 기대가 매번 좌절되는 것을 봤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12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90.2%, 0.25%p 인상 가능성은 9.8%에 그쳤다. 내년 6월까지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인하될 가능성은 76.7%에 달했으며, 금리가 현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은 20.5%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8p(0.54%) 내린 14.81을 기록했다. hg3to8@ekn.krAmazon FTC Antitrust Lawsuit 아마존 로고.AP/연합뉴스

경기도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10일 운영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한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설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일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제공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올해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추가 조성하고 있다. 이 중 올해 5월과 10월 파주시와 구리시에 조성된 이후 올해 세 번째로 광명시에 개소한다. 광명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광명역 인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에 27㎡ 면적의 컨테이너 부스형으로 설치된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TV, 의자, 탁자, 소파, 공기청정기, 커피자판기, 도서 등이 비치된다. 연중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개인 큐알(QR)코드를 이용해 언제든지 출입이 가능하다.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할 예정인 나머지 5개 시-군도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이동노동자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선정해 쉼터 설치를 연내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14곳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 간이 4)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올해 8곳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0곳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8일 "이번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광명지역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이동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세종대, G2 국가 도약 프로젝트 ‘시스템반도체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유상호),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이 공동으로 지난 3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세종과학기술연구원(SAIST) G2 프로젝트(시스템반도체) 세미나를 개최했다. 백성욱 세종대 연구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종대 반도체 시스템공학과 김동순 교수, 정용운 교수, 김영우 교수가 주제 발표자로 나섰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SAIST G2 프로젝트 세미나가 한국 시스템반도체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대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시스템반도체는 21세기 문명의 진로를 규정할 가장 중요한 툴이다. 팹리스의 추진 동력은 연구능력이 우수한 대학에 의존해야만 한다. 정부는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육성해 한국이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을 갖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시스템반도체 연구에 새로운 획을 긋고 우리나라가 G2(세계 2대 강국)의 반열에 오르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김동순 교수가 ‘첨단반도체 설계와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 약 2.5배 이상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한국의 글로벌 점유율은 3%"라며 "종합 반도체 강국을 위해서는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에 대해 "첨단 기술 중심의 연구와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 세종대는 지식기반 학습을 이용한 인공지능에 적용할 수 있는 AI반도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며 "가정용 로봇과 무인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 인공지능 시스템반도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운 교수가 ‘아날로그 통합 디자인과 4차 산업혁명 혁신’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IC설계에 대한 교육과 팹리스 기업 발전이 중요하다. 세종대는 초고속 데이터 통신 연구, IoT IC설계, 인공지능반도체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양자컴퓨팅 연구도 활발히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영우 교수가 ‘포스트무어 법칙의 시대: 패키징 기술에 기반한 커스텀 2.5차원 반도체 시스템 설계’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교수는 "트랜지스터 소형화(무어의 법칙)가 한계에 이르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패키징 기술에 기반한 시스템 소형화와 이종접합, 2.5·3차원 집적이 제안되고 있다"며 "패키징 기술이란 작은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 위에 다양한 공정으로 제작된 칩, 칩렛, 소자들을 연결하는 모든 기법으로 전자, 재료, 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패키징 기술의 대표적 어려움이 설계 복잡성인데, 세종대는 이를 위해 설계·분석 자동화 기법개발, 칩-패키지 동시 설계 방법론, 어드밴스드 패키지 개발, 패키지 아키텍처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SAIST를 주관하고 있는 백성욱 세종대 연구부총장은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세종대는 국가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세미나를 계속해서 주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세종대 시스템반도체 분야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h0054@ekn.kr세종대 지난 3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된 세종과학기술연구원(SAIST) G2 프로젝트 ‘시스템반도체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토뉴스] 베트남 빈시 대표단 남양주시 공식방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빈시 대표단이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남양주시 공식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전 응옥 뚜 빈시 시장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에게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이해와 문화-경제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 첫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청 여유당에서 대표단을 맞이하며 그동안 교류현황과 향후 협력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이후 전 응옥 뚜 빈시장이 남양주시를 처음 방문해 두터운 신뢰를 다지기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광덕 시장은 "빈시는 과거 호치민 주석 고향으로, 인구 54만명이 거주하는 베트남 중북부에서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빈시와 그동안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 발전을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별내면 에코랜드와 진접읍 광릉테크노밸리 등을 둘러보며 남양주시 주요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남양주시의회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문 둘째 날인 8일에는 청와대 및 경복궁 등을 탐방하며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2005년 11월 빈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그동안 빈시와 경제-문화교류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등 민간 경제교류를 시도하는 등 그동안 상호 방문하며 문화-경제-민간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kkjoo0912@ekn.kr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남양주시-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간담회. 사진제공=남양주시 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방문 베트남 빈시 대표단 7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동덕여대, ‘진로 취업·비교과 공동 박람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가 학생들의 진로취업 및 역량개발을 위해 ‘진로 취업·비교과 공동 박람회’를 개최했다. 동덕여대 취업경력개발원과 교육혁신원 산하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7일 동덕여대 동덕100주년기념관에서 진로 취업·비교과 공동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진행해오던 진로 취업 박람회와 비교과 박람회가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되면서 그동안의 동덕여대 교내 학생대상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 또한 진로 취업과 비교과의 공동 박람회 성격은 국내 대학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평가돼 의미가 크다. 이날 공동 박람회 직무상담부스에서는 △공기업 △엔터테인먼트 △방송미디어 △상품콘텐츠기획 △SW개발기획 △항공 △외국기업 △금융보험·경영지원 △해외영업·사업개발 △제약·헬스케어 △패션 분야 등의 산업체 인사담당자들로부터 기업·직무 상담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비교과 상담부스에서는 △비교과통합관리센터 △취업경력개발원 △교수학습개발센터 △춘강학술정보관 △사회봉사센터 △인권센터 △학생지원팀 △캠퍼스타운사업단 △창업지원단 △ARETE IPP사업단 등의 동덕여대 비교과 부서 및 프로그램에 관한 소개와 홍보 및 상담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고용정책홍보부스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선호도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벤트 부스에서는 컬러이미지메이킹, 지문인적성검사, 취업타로, 구직스트레스상담, 캐리커처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9월 발족된 솜솜이 서포터즈(비교과 홍보대사)의 행사홍보, 행사운영지원, 솜솜이 캐릭터 사진촬영 등의 지원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나연 학생(커뮤니케이션콘텐츠전공)은 "우리 대학은 취업이 잘되는 전공(학과)이 많고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역량개발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오늘 박람회에 와보니 역시 참여하길 잘했고, 진로와 취업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유익한 비교과 프로그램들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동덕여대는 우수한 교수진의 탁월한 교과과정은 물론, 다양하고 전문적인 비교과 교육과정이 많아 학생들의 역량개발과 진로 취업에 효과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취업률이 높은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우리 대학의 학생지원활동이 집결된 중요한 행사로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역량과 핵심역량을 길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동덕여대 7일 동덕여대 동덕100주년기념관 개최된 ‘진로 취업·비교과 공동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행사 부스 앞에 줄서 있는 모습

안양문예재단 김동규 인문학콘서트 10일선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바리톤 김동규가 들려주는 오페라 이야기 ‘이 장면을 아시나요?’를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 스칼라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바리톤 김동규가 노래와 함께 오페라 용어부터 오페라 명장면, 아리아 등을 설명하며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인문학 콘서트다. 김동규 바리톤은 이번 공연에서 헨델의 오페라 ‘리 날도’ 중 영화 ‘파리넬리’를 통해 널리 알려진 ‘울게 하소서’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와 로시니의 희극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푸치니의 낭만주의 오페라 ‘라보엠’ 등 유명 작품에 삽입된 아리아를 선보이며 다양한 오페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한아름과 테너 하세훈이 함께 출연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악기 엘렉톤을 김하얀-최혜진이 연주해 공연을 풍성하게 채워준다. 한편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를 참고하면 된다.kkjoo0912@ekn.kr바리톤 김동규 '오페라 이야기' 인문학콘서트 포스터 바리톤 김동규 ‘오페라 이야기’ 인문학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포토뉴스]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대상자 건강상태나 요구도에 따라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일반 예방군’과 ‘중점 예방군’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중점 예방군으로 선정되면 사례관리를 적용해 대상자 중심 통합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형화된 건강 서비스가 아닌 대상자 중심 전인적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방문진료를 통해 약물복용이나 건강관리 상태를 조정 및 점검해주며 의사 처방에 따라 전문적인 운동, 영양, 구강, 치매, 정신건강 등 추가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노인은 "거동이 불편하고 아픈 곳이 많아 힘들게 여러 병원을 전전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전문가들이 찾아와 속 시원하게 알려주니 막막했던 건강관리에 자신이 생긴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돌봄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건강상담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건강상담.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운동교육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운동교육.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영양교육 부천시 통합건강돌봄센터 방문진료- 영양교육. 사진제공=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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