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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부담 커진 LG유플러스, IDC·B2B 신사업으로 돌파구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가 3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음에도 연간 이익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무선가입 회선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고 그간 추진해 온 신사업 성과가 가시권에 들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사업 성장과 더불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모빌리티 등 다양한 신사업 영역에서 서비스를 고도화 해 내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겠단 전략이다.◇ 전기료 인상에 영업이익 ‘뚝’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한 2543억원으로 집계됐다.매출은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이 하락한 이유는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 비용 증가 영향이 크다.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는데 그 중 전력료를 포함한 기타 비용만 같은 기간 지난해보다 449억원(10.9%) 늘었다.또 지난해 취득한 20MHz 주파수 관련 투자 비용이 포함된 무형자산상각비가 전년 대비 21.6%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매출에선 통상 3분기 반영되는 홈쇼핑 송출 수수료 매출이 협상 시연에 따라 4분기로 이연된 점도 수익성 악화의 요인으로 꼽힌다.그럼에도 LG유플러스는 무선사업 성장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연간 영업이익을 시장 기대치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자신했다. 그 배경은 견고한 무선 사업 성장 덕분이다.LG유플러스의 무선 사업 매출은 6개 분기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이동통신(MNO) 가입 회선은 15.3% 늘었고, 알뜰폰(MVNO) 회선은 19.7% 늘었다. 또 최근 LG유플러스는 초개인화 맞춤형 요금제 ‘너겟’을 출시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4분기 모바일 사업은 3% 성장률을 이어갈 전망이고 기업 인프라 사업도 계절적으로 4분기 매출 성장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매출 개선과 철저한 비용 컨트롤을 통해 수익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IDC·모빌리티 등 신사업 든든LG유플러스의 자신감은 무선 사업 외에도 기업 인프라 부문의 신사업에 성장에 기인한다. 올 3분기 LG유플러스의 기업 인프라 사업 매출은 IDC 18.1%, 솔루션 17.5% 등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특히 IDC 사업은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중이다. 게다가 지난 10월 준공을 완료한 ‘평촌 2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이같은 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 신사업그룹장은 "평촌 2센터는 고사양 IDC 수요 증가로 이미 12개 전산실 전부 예약 완료된 상태로,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매출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 건립을 목표로 추가 IDC 부지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LG유플러스는 기업 솔루션 부문에선 화물중개플랫폼 ‘화물잇고’ 출시, 스마트홈 부문에선 ‘프리미엄 환승 구독’ 상품 출시 등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sojin@ekn.kr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LG유플러스 3분기 실적 요약.

선거 대패 후 尹 소통 노력? 보수 빼면 "안 한다" [메트릭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여당 대패로 끝난 지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소통 노력에 국민 다수가 부정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4∼5일 실시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궐선거 이후 윤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 행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이 41%,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53%로 조사됐다. 두 응답 간 격차는 이 조사 오차범위를 크게 넘는 수준이다. 평가는 정치 성향별로 특히 갈렸다. ‘그렇다’는 응답은 보수층(61%)에서만 ‘그렇지 않다’(34%)는 응답을 넘었다. 반면 진보층에선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71%, ‘그렇다’는 응답이 24%였다. 자신을 중도층이라고 한 응답자 역시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63%, ‘그렇다’는 답변이 33%였다. 한편,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한 물음에는 응답자 76%가 찬성한다고 답했고, 반대 응답은 18%였다. 모름·무응답은 6%로 집계됐다.의대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은 연령별, 지역별, 지지 정당 성향과 무관하게 높았다.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연합뉴스TV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 대상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방식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응답률은 12.5%였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g3to8@ekn.kr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대통령실/연합뉴스

‘경영공백’ 끝낸 김영섭號 KT, 첫 성적표는 ‘매출 신기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장기간 경영 공백에 마침표를 찍고 새 수장을 맞은 KT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라는 성적을 공개했다. 유무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에 기업과 고객 간 거래(B2C)·기업 간 거래(B2B) 사업의 고른 성장이 힘을 보탠 덕이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6조6974억원, 영업이익은 28.9% 감소한 32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영업이익 감소 원인은 통상 4분기 반영되는 ‘임금 및 단체협상’ 결과의 3분기 조기 반영, 콘텐츠 소싱 비용(약 500억원) 평활화 작업 영향이다. 이 두가지 요인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5122억원으로,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성과를 냈다.KT는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은 유·무선 및 기업 등 B2C·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먼저 무선 사업은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0%인 951만명을 돌파했다.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로밍사업 매출 확대, 알뜰폰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유선 사업은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가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이 중 인터넷 사업은 기가인터넷 비중이 68%로 확대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성장했다.기업서비스 사업은 기존에 수주한 엔터프라이즈 디지털전환(DX) 사업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부동산 사업의 호조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 금융·부동산·콘텐츠·DX 등 KT의 핵심 포트폴리오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BC카드는 자체카드 발행 및 대출사업 등 신사업의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분기부터 10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의 2023년 3분기 말 수신 잔액은 17.2조원, 여신 잔액은 12.8조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8%, 31% 증가했다.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 임대 매출 증대와 호텔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0.3% 증가했다. 특히 호텔사업은 고객 맞춤 패키지 상품 출시, 기업 단체고객 유치 등 다변화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KT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주 및 인터넷데이터센터(IDC)사업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34.5% 성장했다. 특히 KT는 지난달 출시한 자체 개발 초거대 AI ‘믿음’에 KT클라우드의 AI풀스택 패키지를 함께 제공, 인공지능(AI)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KT는 경영 안정화 속에서 B2C 및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의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KT가 보유한 CT(통신기술)에 IT(정보기술)역량을 더한 ‘Digital Service First’를 추진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ojin@ekn.kr

2023 고양국제아트페어 10일개막…무료관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제22회 고양국제아트페어가 오는 10일 오후 4시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18일까지 계속되는 고양국제아트페어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디자인, 조각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고양국제아트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시민에게는 전문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미술인에게는 미술시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된다. 해외작가를 비롯해 원로작가, 중견작가, 청년작가 등 다수 고양미술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허화자 고양특례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8일 "시민이 순수미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고, 미술시장이 활성화되는데 고양국제아트페어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29회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고양국제아트페어와 함께 진행된다. 행주미술-공예-디자인 대전은 신진 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주최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치러진 첫 공모전인 올해는 예년에 비해 월등히 많은 작품이 출품돼 예술 애호인 기대가 높다.kkjoo0912@ekn.kr2023 고양아트페어 포스터 2023년 제22회 고양국제아트페어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정국, ‘스탠딩 넥스트 투 유

‘글로벌 팝스타’ 정국이 ‘완성형 퍼포먼스’로 세계를 장악했다. 정국은 8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정국은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으로 군무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특히 스탠드 마이크를 활용한 도입부 안무가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독무 구간에서는 정국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영상을 장악했다. 박자에 맞춰 장소와 의상이 칼 같이 전환돼 짜릿한 쾌감까지 불러일으켰다. 전율을 일으키는 군무는 특히 압권이다. 감각적인 카메라의 움직임과 황금빛 조명이 정국의 퍼포먼스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이 같은 시너지는 실제 콘서트를 현장에 있는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화면 너머로 고스란히 전달했다. 지난 3일 솔로 앨범 ‘골든’을 발매한 정국은 타이틀 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완성형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공개와 동시에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2위로 진입해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feat.Latto)’과 흘 연속 나란히 1, 2위를 유지하다 4일 차에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정국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스탠딩 넥스트 투 유’, ‘세븐’, ‘3D (feat. Jack Harlow)’ 3곡을 정상에 올린 최초의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JK BTS 정국이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박스권 尹·정당 지지율…‘60대 이상·보수’만 달랐다 [메트릭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지지율이 30%대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여권은 60대 이상과 보수층에서만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지정당을 밝히지 않은 무당층 등이 실제 투표에 나설 경우 여권에 다소 불리한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지난 4∼5일 실시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37%, 부정 평가는 57%로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 비율은 6%였다.한 달 전인 지난달 7∼8일 실시한 직전 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34.2%, 부정 평가는 58.4%였다.조사 결과는 이달부터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표기된다. 이는 한국조사협회가 지난달 21일부터 시행하는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에 따른 것이다. 협회는 표본조사 결과는 오차가 존재함에도 불구, 소수점 이하를 표기하면 조사가 과도하게 정확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해 표기 방식을 변경했다.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와 비교해 전 연령대에서 상승했다. 그러나 여전히 60대이상 고정 지지층에 의존하는 측면이 컸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60대 이상(57.5%→60%)과 18∼29세(23.5%→26%), 30대(18.5%→23%), 40대(21.7%→24%), 50대(29.4%→35%) 등이 큰 격차를 보였다. 부정 평가도 18∼29세(56.4%→62%), 30대(74.7%→71%), 40대(75.1%→73%), 50대(65.4%→63%) 등과 60대 이상(37.4%→35%)이 정반대 흐름이었다.정치 성향별 긍정 평가는 진보(6.4%→16%), 보수(59.8%→62%), 중도(27.2%→28%) 등이었다. 보수층을 제외하고는 진보·중도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상회한 것이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2%였다. 정의당은 3%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3%에 달했다.이는 제22대 총선과 관련,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물음의 답과도 유사한 수준이다.해당 질문에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2%였고, ‘정의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2%, 기타 정당 5%였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8%, ‘모름·무응답’은 4%로 집계됐다. ‘투표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6%였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국민의힘보다 민주당 후보 선호가 높았다.선호도는 18∼29세(국민의힘 22%, 민주당 33%), 30대(국민의힘 20%, 민주당 36%), 40대(국민의힘 22%, 민주당 43%), 50대(국민의힘 31%, 민주당 37%)로 나타났다.반면 60세 이상(국민의힘 53%, 민주당 21%)은 민주당보다 국민의힘 후보 지지세가 강했다.정치 성향별로는 중도층 34%가 민주당 후보를, 24%가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고 답했다.‘보수’는 59%가 국민의힘 후보를, 13%가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했지만 ‘진보’는 57%가 민주당 후보에, 12%가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대통령 지지율과 마찬가지로 ‘60대 이상’, ‘보수층’에서만 여당 후보 지지 기반이 뚜렷한 셈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다. 방식은 100% 무선 전화 면접으로, 응답률 12.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g3to8@ekn.kr지난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윤석열 대통령, 홍준표 대구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참석한 모습.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연합뉴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전세사기 등 피해자 상담 8400건 제공

경기도가 8일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등으로 피해를 받은 도민들을 위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지난 3월부터 150여일 운영한 결과, 법률·금융 상담 등 서비스를 8400건 이상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지난 3월 31일부터 154일간 총 8451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항목별로 보면 △전세피해자 결정 접수 2530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피해 접수 2105건 △법률상담 2630건 △긴급금융지원상담 951건 △긴급주거지원상담 235건 등이다.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 마련된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민간전문가(변호사·법무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35명이 근무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부동산 법률, 긴급금융지원, 주거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및 특별법에 따른 전세피해 신청 접수·조사를 병행하고 전세피해자 등 결정을 위한 행정절차도 지원하고 있다. 피해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피해자의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및 등기부등본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한편 도는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외 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 긴급지원주택 입주자 이주비 및 긴급생계비 지원 도는 전세피해로 인해 퇴거명령을 받는 등 불가피한 이주를 겪는 도민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이주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주비 지원 신청을 하면 150만 원 범위에서 실제 이사에 소요된 비용에 대해서만 지급된다. 인정되는 비용항목은 포장이사, 사다리차 및 엘리베이터 사용, 에어컨 이전 설치, 입주청소 등이다. 증빙자료는 간이영수증, 거래명세서, 견적서 등이 아닌 세금계산서, 신용카드매출전표, 현금영수증만 인정된다. 지원대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보서를 받은 사람 가운데 긴급주거지원으로 현재 경기도 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사람이다. 신청방법은 기존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방문 또는 등기 신청뿐만 아니라 ‘경기민원24’ 누리집에 온라인 접수처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전세피해에 따른 금전적 손실 발생으로 생활고를 겪는 도내 전세피해가구에게 긴급생계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피해자등 결정통보서를 받은 사람이다. 신청은 이주비 지원 신청과 동일한 방법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 행정절차 이행이 되는 대로 이르면 올 연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특별법 유효기간인 2025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올 8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제정·공포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는 전세피해 예방대책의 일환인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도입할 예정이다. 보증료 지원사업은 도내 모든 연령의 주택임차인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해 전세피해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보증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예산의 범위에서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중 지원공고 시 정하는 소득기준 이하인 사람에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30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형 의원이 지원 대상 조건 중 전세보증금을 3억원 이하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입법예고를 거쳐 개정을 추진 중이며 해당 조례가 개정된다면 전세피해 지원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밖에 시군 담당자 및 전세피해자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전세피해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전세사기피해자 등 지원내용 안내’ 책자도 전국 최초로 제작·배포한 바 있다. 수원, 부천, 동탄처럼 대규모 전세피해가 발생되는 지역에서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개인별 일대일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세피해 접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에는 신속하게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종국 도 주택정책과장은 "수차례 전세피해자 간담회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도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적극적 대안을 마련하고 전세피해 지원 정책을 도입해 왔다"며 "전세피해자가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사전에 피해가 예방되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8081833 사진제공=경기도

포천시 "경기북부 기회발전특구 지정결의"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를 비롯해 경기북부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7일 연천군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부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과 관련해 입법 취지에 부합하는 경기북부 5개 시-군이 모여 기회발전특구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공동으로 증진하고,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협약식에는 5개 시-군을 대표하는 단체장 및 시-군 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이 함께했으며, 시-군별 기회발전특구 담당부서장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규제와 소외로 점철된 경기북부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선 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 성장기반 마련이 절대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경기북부 5개 시-군은 협약에 따라 낙후된 경기북부 실정 이해 및 배려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지방시대위원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에 전달하고,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관계 대표를 초청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열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발전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5개 시-군이 함께 협력해 앞으로 당면과제들을 잘 헤쳐 나가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포천시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첨단드론특화산업단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영현 시장은 올해 9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면담하고, 10월에는 이정현 부위원장 초청특강을 개최하는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kkjoo0912@ekn.kr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경기북부 5개 시-군 7일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경기북부 5개 시-군 7일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경기북부 5개 시-군 7일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경기북부 5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경기북부 5개 시-군 7일 ‘기회발전특구 추진협력체 결성 상생협약’ 체결. 사진제공=포천시

한국외대, 한국수사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추계 국제학술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오는 10~11일 이틀간 한국수사학회(회장 나민구 한국외대 교수) 창립 20주년 기념 추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수사학의 역사, 역사의 수사학’을 대주제로, 국내외 수사학(修辭學·Rhetoric) 연구 전문가들이 발표를 맡아 한국수사학회의 역사는 물론, 수사학의 역사에 대해 되짚어 보는 학술적 장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고전·고대 수사학이 탄생한 이래로 다층적으로 변모해 온 이론적 지평과 실천적 장을 심도 있게 반추해 보고자 한다.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 1일 차 제1부에서는 ‘수사학의 역사: 그 교차와 진화’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에서 참석한 6명의 수사학자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 ‘수사학의 역사: 전통과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독일,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에서 참석한 5명의 학자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외대 대학원 1층 브릭스관에서 이어지는 학술대회 2일 차 제1부에서는 한국수사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수사학회 초대회장인 전성기 회장의 기조강연 ‘왜 수사선禪인가’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2부는 ‘수사학 연구의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한국 수사학자 6명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영어-한국어, 중국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학술대회 관련 문의 사항은 학회 대표 계정으로 문의하면 된다. kch0054@ekn.kr한국외대 한국외대 한국수사학회 창립 20주년 기념 추계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쿠팡, 3Q 매출 첫 8조원 돌파…5개분기 연속 흑자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이 올 3분기 8조원대 매출을 올리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영업이익도 지난해 3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쿠팡이 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8조1028억원(61억8355만달러·분기환율 1310.39)으로 전년 동기(6조8383억원) 대비 18% 성장했다. 달러 기준 매출은 21% 증가한 수치다.쿠팡이 분기 매출 8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7조2404억원) 처음으로 매출 7조원을 돌파했던 쿠팡이 약 10개월 만에 다시 분기 최고 매출을 올린 셈이다.쿠팡의 3분기 영업이익은 1146억원(8748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는 13% 늘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이다.당기순이익은 전년(1215억원·9067만달러)과 비슷한 1196억원(9130만달러)을 기록했다. 다만 달러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보다 13%, 1% 증가하며 원화보다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올 3분기 환율이 하락한 영향이다.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고객 경험과 운영의 탁월성에 끊임없이 열중한 결과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매출과 활성 고객 성장은 3분기 연속 가속화됐고, 성장사업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40% 성장했다"고 밝혔다.실제 쿠팡의 활성고객(제품을 분기에 한번이라도 산 고객) 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쿠팡의 고객 수는 2042만명으로 전년(1799만명) 대비 14% 증가했다. 이번 3분기 고객 성장률은 지난 2022년 1분기(13%)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활성고객 1인당 매출은 303달러(39만704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같은 기간 쿠팡의 핵심 비즈니스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마켓플레이스·로켓그로스) 분야 매출도 59억6602만달러(7조8178억원)로 전년 보다 21% 늘었고, 원화 기준으로 18% 증가했다.대만·쿠팡이츠·쿠팡페이 등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s) 분야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41% 늘어난 2억1752만달러(2850억원)를 기록했다. 투자 확대 영향으로 성장사업 부문 조정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손실은 1억6082만달러(2107억원)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와 비교해 손실 규모가 1억1700만달러 가량 늘어났다.쿠팡의 매출 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오른 16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에비타(EBITDA) 이익은 2억3867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다.쿠팡은 지난 2분기부터 로켓그로스(FLC) 회계 기준이 총액(gross)에서 순액(net) 기준으로 바뀌지 않았다면 원화 기준 3분기 매출 상승률(18%)이 6.3% 가량 더 높았을것으로 추정한다.올해 1~3분기 쿠팡의 누적 영업흑자 규모는 4448억원(3억4190만달러)으로 전년 같은 기간 2288억원 영업손실(1억9542만달러)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쿠팡은 올들어 수익성 개선에 크게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올해 첫 연간 흑자 달성이 순조롭게 이뤄질것으로 예상된다.pr9028@ekn.kr쿠팡 사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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