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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머리부위 답답함 없앤 안마의자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헬스케어 안마의자 기업 바디프랜드가 개방형 헤드부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속형 안마의자 ‘코스모(COSMO)’를 출시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코스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우주를 여행하듯 빠르고 깊이 있는 휴식을 제공한다는 콘셉트의 제품이다. 특히, 착석 시 좌우 시야를 막는 타 안마의자와는 달리 헤드부를 개방형으로 설계해 사용자들이 느끼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300만원대로 출시해 가격 부담을 줄이되 6개의 마사지 볼과 고가형에 버금가는 24개 마사지 프로그램이 탑재된 것도 특징이다. 마사지 강도는 5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이밖에도 바디프랜드는 체형 차이를 고려하기 위해 팔과 다리 마사지부가 각각 10cm, 17cm까지 조절되도록 설계하고 편의를 위해 ‘5인치 풀 터치 디자인 리모컨’을 함께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코스모는 기존 온라인 베스트셀러 상품인 ‘팬텀2 코어’를 계승하는 제품으로, 최근 실속형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니즈를 반영해 출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kys@ekn.kr바디프랜드 실속형 안마의자 '코스모' 바디프랜드의 ‘코스모’ 안마의자 제품. 사진=바디프랜드

코웨이, 두 분기 연속 매출 1조 초과…내친김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렌털 가전기업 코웨이가 올해 3분기(7~9월)도 매출액 1조원을 올리며 연간 매출 4조원 첫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 1조 77억원을 거두고 전년 동기 대비 3.9%로 끌어올렸다. 지난 2분기 1조 62억원 매출액을 뛰어넘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코웨이는 성장세가 4분기에도 유지될 경우 창사 이래 연간 매출 4조원을 달성 기록을 세울 것으로 내다본다. 1분기 매출액은 1조원에 약간 못 미치는 약 9483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3분기 코웨이의 영업이익은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하며 실속을 함께 챙겼다. 코웨이는 지속 성장 비결으로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 호조와 해외법인 매출 확대를 꼽았다. 이 가운데 비렉스 제품군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2% 증가한 6011억원을 기록했고, 코웨이 해외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6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 법인과 태국 법인의 매출액이 각각 532억원,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57% 증가했고 태국 법인이 최초 흑자전환한 점의 의미 있다고 코웨이는 설명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의 성장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4분기에도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금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비렉스가 당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kys@ekn.kr코웨이 CI 코웨이 CI.

정선군, 정선아리랑제 유공자  수상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8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제48회 정선아리랑제(2023 문화관광축제&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제48회 정선아리랑제 행사 기간 중 총 방문객 10만명을 달성해 이에 참여한 군민에게 감사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여 표창했다. 전체 표창인원은 총 12명으로(모범참여자 3명, 읍면참여자 9명) 정선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유상환 정선악사모 단장, 김진순 정선아리랑보존회 사무국장, 박찬의 봉양초(5학년) 어린이 등 모범참여자 및 읍면참여자가 수상했다. 올해 정선아리랑제는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를 주제로 총 12개 부문 8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 기간 중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일간 총 관람객수가 10만명을 넘어 정선아리랑제에 대한 관심이 그대로 반영돼 성공적이었다고 높게 평가 받았다. 정선군 관계자는 포상자 선발 및 기준은 공·사생활에서 품성을 겸비하고 정선아리랑제 아리랑관련 프로그램이나 읍면 참여 프로그램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타의 모범이 된 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ess003@ekn.kr아리랑제유공자시상 최승준 정선군수는 제48회 정선아리랑제에 참여한 군민에게 감사하며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정선군]

최대매출·5분기 연속흑자, 쿠팡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쿠팡이 올해 3분기 8조원을 웃도는 사상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국내 유통채널 1위 위상을 확실하게 굳힐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음 분기에 매출 10조원 돌파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보고서에서 쿠팡은 3분기 매출 8조1028억원(61억8355만달러·분기환율 1310.39)으로 전년 동기(6조8383억원)대비 18% 성장을 일궈냈다. 달러로 환산한 매출 상승률은 원화보다 높은 21%였다. 쿠팡이 분기 매출 8조원을 넘어선 것은 올해 3분기가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7조2404억원) 매출 7조원을 첫 돌파한 데 이어 약 10개월 만에 분기 최고 매출을 갈아치운 셈이다. 영업이익도 1146억원(8748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역시 달러 기준으로는 13% 늘었다. 이로써 쿠팡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질주하고 있다. 쿠팡의 올 1~3분기 누적 영업흑자 규모는 4448억원(3억419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2288억원 영업손실(1억9542만달러)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올들어 수익성 개선에 큰 반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주목할 점은 쿠팡의 매출 신장세가 국내 유통채널 1위 이마트를 추월하고 있다는 점이다. 쿠팡은 이미 올해 1, 2분기 매출에서 각각 7조3990억원, 7조6749억원을 달성해 이마트 1분기(7조1354억원), 2분기(7조2711억원)을 넘어섰다. 이마트가 아직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3분기 매출이 8조원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쿠팡이 이마트를 제치고 ‘유통 1위’로 굳혀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업계는 내다본다. 특히, 이마트가 올 1분기 영업이익에서 크게 감소한데 이어 2분기 530억 적자를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으며, 3분기도 실적 호전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해 쿠팡이 사실상 유통업계 1위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후발주자 쿠팡이 이마트를 제치는 해가 올해"라며 "이마트는 본업이 부진한 것 외에도 인수한 온라인몰 비즈니스도 성과가 안보이기 때문에 주가도 고전하고 있을 정도로 위기 상태여서 쿠팡과 격차는 앞으로 더 벌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쿠팡이 3분기에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비결로는 핵심 서비스 ‘로켓배송’ 효과에 힘입어 상품군과 고객 등이 증가하는 ‘플라이휠 기속화’, ‘쿠팡이츠 할인’ 혜택 등으로 고객 참여가 높아진 와우 멤버십, 대만 로켓배송의 순항이 꼽히고 있다. 특히, 쿠팡 쾌속성장의 가장 두드러진 요인은 ‘고객 수 증가’이다. 쿠팡의 활성고객 수(분기 기준 1회라도 구매한 고객)는 2042만명으로 전년(1799만명) 대비 14% 증가했다. 김범석 쿠팡 창업자는 "2021년 팬데믹 이후 그 어느 분기보다 빠른 성장률"이라고 강조했다. 쿠팡의 고객 성장률은 올 1분기(5%), 2분기(10%), 3분기(14%) 등 매분기 높아지고 있는데. 3분기 고객 성장률은 지난 2022년 1분기(13%)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그 결과 올해 고객 수는 약 230만명 늘었으며 활성고객 1인당 매출은 303달러(39만704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로켓배송·로켓프레시와 마켓플레이스 등 3P 상품군이 크게 넓어진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범석 창업자는 "로켓 상품군이 늘면 고객의 쿠팡 지출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고, 소모품 카테고리인 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는 전체 비즈니스보다 각각 2배, 3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멤버십 배달주문 할인 효과도 실적 견인 비결 중 하나다. 쿠팡은 지난 4월부터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횟수 제한없이 쿠팡이츠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쿠팡이츠를 쓰는 와우 회원이 90% 불어났고, 혜택 출시 지역 75% 이상에서 거래량이 2배 이상 늘었다. 쿠팡이츠의 시장점유율이 연말까지 약 20%에 도달할 것으로 쿠팡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대만 진출 등 신사업도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쿠팡은 대만 수출 순항 등에 힘입어 3분기 대만·쿠팡이츠·쿠팡페이 등 성장사업(developing offering)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41% 늘어난 2억1752만달러(285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이 몰려 매출이 수직상승하는 연말에는 쿠팡의 매출 성장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마지막 4분기에 쿠팡의 분기 매출 10조원 도달 여부가 업계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쿠팡 쿠팡 사옥의 기업 CI와 김범석 쿠팡 창업주(사진 속 인물).

하남시의회 시정질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는 7일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시정질문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3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시정질문을 통해 하남시의회는 주요 시정 현안을 적확하게 진단하고 대안을 농밀하게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8일부터~9일까지 예정된 시정질문에서 9명 의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 하남시 2023년 문화예술정책사업 문제점, 행정처분배심제 운영 내실화, 원도심 노후화 대책, 재정 진단, 악성민원, K-스타월드, 글로벌 공연장 MSG 스피어(Sphere), 도시재생 등 16건의 굵직한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특히 하남시가 민간자본을 활용해 하남 미사섬에 K-POP 공연장과 영화촬영장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사업과 미국 엔터테인먼트사인 메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MSG Sphere)의 ‘MSG 스피어(Sphere)’ 공연장 유치와 관련해 이현재 하남시장을 대상으로 집중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오는 10일과 13일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 및 출연계획 동의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한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악성민원인으로부터 하남시 공무원 보호-지원하기 위해 최훈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 보호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 대상에 올라 이목을 끈다. 개정조례는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폭언-폭행을 예방하기 위해 일명 ‘바디캠’으로 불리는 착용형 카메라 영상기록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소속 부서장은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시장에게 보고하고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성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질문은 회기 중 33만 하남시민 질문에 대한 집행부 답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절차와 형식을 갖춘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질문과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으로 행정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하남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기에는 2024년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편성을 위한 동의안이 상정됐다"며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내년도 살림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출자-출연기관 등 외부 위탁사업에 대한 중장기적인 효율화 방안과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적극행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한 민원여권과 강민송 주무관, 자원순환과 김민선 주무관,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정인화 주무관 등 3명이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kkjoo0912@ekn.kr하남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하남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사진제공=하남시의회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 표창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왼쪽 두번째) 7일 ‘2023년 4분기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 사진제공=하남시의회

이상일 용인시장, ‘시민과의 대화’ 개최...처인구청사 이전 등 주요 현안 설명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시민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9월 ‘글로벌 반도체 중심, 용인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를 가진 데 이어 두 번째 자리다. 이 시장은 이날 1시간 30여 분 동안 처인구청사 이전, 플랫폼시티 조성,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진행 상황이나 여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행사엔 전 용인시 총괄 건축가로 활동한 김대익 한경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이병윤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 위원, 조면희 중앙시장상인회 본부장, 신영식 역북동 통장, 이선우 구성동 통장, 보정동 주민 김귀자 씨가 참석했다. 조면희 중앙시장상인회 본부장은 "마평동 종합운동장 자리로 처인구청사를 이전한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이전 후 현재 처인구청사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지금 처인구청사는 1982년 건축돼 주차 공간도 부족하고 건물이 노후화돼 근무하는 공직자나 민원인들의 불편이 매우 커 처인구보건소, 상수도사업소 등의 공공기관과 함께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로 이전하려고 한다"며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취합했을 때 압도적으로 찬성하시는 분들이 많고 시의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이전 작업에 속도를 내 추진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임기인 2026년 6월내 설계를 마치고 2030년에는 이전을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재의 처인구청 자리는 처인구의 요충지인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게 해서 처인구청 이전에 따른 플러스 효과가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거쳐 최적의 방안을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조면희 본부장은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장이나 상인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지,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개선하는 해법이 있는지 물었다. 이 시장은 이에대해 "민선 7기 때 국토교통부 공모에 실패한 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을 제가 취임한 지 6개월도 안 되어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도록 해서 국·도비 186억 원을 확보했다"며 "정부 공모 선정으로 중앙시장과 중앙동 일대를 많이 바꿀 수 있는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부터가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186억원에 시비를 추가해서 앞으로 4년간 모두 652억원을 투입하게 되는 만큼 중앙시장과 주변은 많이 변모하게 될 것"이라며 "4년 뒤에 정말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시장 외관의 변화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제공되도록 하는 방안을 시와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들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올해 하반기 두 차례에 열린 중앙시장 야시장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처럼 중앙시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들도 할 생각"이라며 "내년 6월 용인에서 전통과 권위의 대한민국연극제가 20여일 간 열리고 제1회 전국 대학생 연극제도 같은 시기에 개최할 계획인 만큼 이런 행사들이 중앙시장을 알리고 더 많이 찾는 모멘텀으로 작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차 공간 확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지리적 특성상 주차장을 대폭 확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스마트워크플랫폼’ 조성으로 인한 제2공영주차장 대체지 확보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 상인회와 좀 더 논의하는 등 더 나은 대안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김대익 교수는 "이 시장이 구체적 내용을 잘 알고 계셔서 첨언할 말이 없지만 도시재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성이고 가장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기존 상인들이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인데 이를 막는 유일한 방법 또한 주민과 상인들의 노력"이라면서 "처인구의 경우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을 개발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용인특례시의 비전을 축약하는 곳, 경안천을 잘 활용해 죽어있는 물길을 잘 가꾸는 등의 도시재생을 통한 미래 비전을 선보이는 곳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사 참석자인 신영식 씨는 "역삼지구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 15년이나 지났음에도 아무런 진척이 없는데 사업 지연 이유와 해소 방안이 있는지,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도 지난 2021년에 다 지어졌는데 왜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 문제에 대해 "역삼지구는 민간개발이다 보니 시가 행정의 강제력을 가지고 개입하기가 힘들고 조합원들이 조합을 정상화시켜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가야 하는데 반대로 조합원 간 싸움ㆍ갈등으로 소송이 난무했다"며 "지난해 8월 법원에 의해 임명된 법정대리인 등의 노력으로 지난 10월 19일 조합원 임시총회가 열렸고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됐다고 하는데 총회 결과에 불만이 있는 쪽에서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낸 만큼 법원 판단을 기다려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부언했다. 이 시장은 특히 "시청 주변인 역삼지구는 용인의 얼굴이나 마찬가지인 지역인 만큼 조합원들이 앞으로 지혜를 잘 모아서 이 문제를 잘 풀어나가 주길 바란다"며 "조합원들이 지혜롭게 문제를 풀어간다면 시청 주변의 23만 평에 큰 변화가 일어나 용인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은 "1950세대가 입주할 공공지원 민간 임대아파트로 지난 2021년 2월 아파트를 다 지어놓고도 진출입로를 만들지 못해 준공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됐다"며 "진출입로를 역삼지구와 연계해서 개설하기로 했는데 역삼지구 사업에 문제가 생기고, 삼가2지구 사업자와 역삼조합과의 합의가 틀어져 길을 내지못해 공사는 끝났음에도 입주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해 7월 시장에 취임한 뒤 역삼지구 조합의 정상화를 마냥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대안을 찾던 끝에 국민권익위와의 협의, 시정조정위 회의 등을 거쳐 대체도로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내년 말에 진출입로 공사를 마무리해서 오는 2025년 상반기에는 입주희망자들의 입주가 이뤄지도록 계획을 짜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참여자 이선우 씨는 "(구)경찰대 부지가 7년간 방치되고 있어 주민으로서 아쉬움이 크다"며 "이곳에 LH가 67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키로 했는데 사업에 진전이 없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고, 공동주택이 들어선다면 시가 이에 대한 교통 개선책은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 시장은 "시는 LH와 국토교통부에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실하게 세워달라고 요구했고 반대로 LH는 난색을 표하는 상황인데, LH도 개발계획만 갖고 있을 뿐 뾰족한 교통 대책을 내놓지 못해 오랜 기간 정체되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대규모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됨에 따라 일자리가 대폭 늘고, 인구도 많이 증가할 것인 만큼 (구)경찰대 개발계획이 세워진 2016년과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며 "개인적으로 과거의 계획을 꼭 고집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이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와 LH가 보다 지혜로운 대안을 마련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뜻에서 시 관계자들에게 좀 더 차원 높은 연구를 해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선우 씨가 LH의 기존계획을 그대로 진행하면 좋겠다는 취지의 말을 하자 이 시장은 "그 계획이 시민 입장에서 좋았다면 구성동 주민 등의 반대도 크지 않았을 것이고, 시도 반대할 이유가 없어 사업도 이미 끝났을 것"이라며 "지금 아무런 교통 대책도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LH 계획대로 사업을 하면 용인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반대하는 시민들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기 때문에 사업을 추진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가 주민 김귀자 씨는 용인 플랫폼시티의 구체적인 개발계획에 대해 질문했고, 이병윤 씨는 반도체 산업을 리딩할 수 있는 ‘용인형 마이스 산업 특화 방안’이 있는지 물었다. 이 시장은 "플랫폼시티 사업과 관련해 시가 10차례 주민 소통회의, 7차례 보상 관련 회의 등을 열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보상과 이주에 대한 진행은 많은 진척이 이뤄졌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 단지, 4차산업 관련 첨단 연구시설 단지 등이 들어설 플랫폼시티는 GTX A노선 용인역과 경부고속도로, 수인분당선이 연결되는 교통 허브 지역도 될 것"이라며 "고속도로 위에 상공형 환승 센터를 조성하고 이 일대 9만 평에는 컨벤션 센터, 쇼핑몰, 호텔,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플랫폼시티 인구밀집도는 판교보다 훨씬 낮을 것이며, 공원녹지 비율과 자족용지 비율은 판교보다 높여서 생활 여건을 한층 더 좋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플랫폼시티에 컨벤션 센터가 지어지면 반도체 관련 국제회의나 전시회 등을 충분히 개최할 수 있을 것이지만 컨벤션 센터 규모 등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거듭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817333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시민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주요 현안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패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용인시 5-2-vert 이사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 행사에서 패널들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산림항공본부, 36사단과 산불 대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제36보병사단과 8일 산림항공본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산불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식에는 고기연 본부장과 하헌철 소장을 비롯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불 등 재해 발생 시 산림헬기의 신속한 지원 및 상황정보 제공 △산불재난 공동대응 협력 강화, 공동 캠페인 등 산불 예방 활동 △비상 상황 또는 각종 훈련 시 대응체계 지원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 등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매년 대형화·연중화·전국화되는 산불 대응을 위해 산림청뿐만 아니라 유능한 군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는 합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밝혔다. ess003@ekn.kr제36보병사단 업무협약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왼쪽 여섯 번째)는 하헌철 소장과 8일 산불 합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항공본부]

제약바이오 계열사, 실적부진 모기업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국내 주요 전통 제약사들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대기업 제약바이오 계열사들도 괄목할 성장을 보이며 실적악화에 고민하는 모기업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조340억원, 영업이익 3185억원을 기록해 창립 이래 처음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마일스톤 수령에 따른 기저효과로 소폭 감소했지만, 올해 전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3조60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는 인천 송도 제4공장의 성공적인 준공과 가동률 상승 덕분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공사 중인 제5공장이 2025년 준공되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고성장은 그룹 주력사인 삼성전자가 반도체부문 부진 등으로 3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 78% 감소한 상황에서 올린 성과라는 점에서 눈에 띈다. SK케미칼은 3분기에 별도기준 매출 2983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6%, 30.8% 줄었다.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친환경 용기 제품을 생산하는 그린케미칼 부문 판매가 감소했고, 울산공장 정기보수 등 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그러나, 라이프사이언스(제약) 부문은 생약성분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등 판매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해 SK케미칼의 실적 악화를 줄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SK케미칼은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을 포함한 연결기준 3분기 실적에서는 매출 5814억원, 영업이익 83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4%, 67.6% 증가하면서 별도기준 실적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상 SK바이오사이언스가 모회사인 SK케미칼의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엔데믹 이후 독감 백신 생산 재개 등에 힘입어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54.6% 증가한 2318억원의 매출과 185.3% 증가한 90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LG화학 역시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경기침체 등 영업환경 악화로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13조4948억원, 8604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 대비 3.5%, 5.6% 줄었다. 그러나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문은 3분기에 매출 2914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9.4%, 162.1%나 증가했다. 이는 LG화학이 올해 초 인수한 미국 제약사 아베오파마슈티컬스가 매출과 영업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한 것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나아가 LG화학 생명과학사업부문은 올해 4분기 당뇨, 자가면역질환 등의 치료제 출하 확대 계획도 있어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8556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첫 매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밖에 롯데그룹의 롯데바이오로직스, 코오롱그룹의 제약·생명과학·티슈진 등 제약바이오 3사도 공장 신축, 신약개발 등 적극 투자에 나서 그룹 주력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는 현재 SK케미칼이 제약사업부 매각을 검토 중이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사업에는 SK그룹 차원의 투자와 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점에서 보듯이 주요 대기업의 제약바이오 투자 의지가 높은 만큼 향후 각 대기업 그룹 내에서 제약바이오가 차지하는 비중과 위상도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ch0054@ekn.kr대기업 제약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송도 4공장(왼쪽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 백신공장,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 충북 오송공장. 사진=각사

서울과기대 마음건강증진 특강에 재학생들 "좋아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는 지난달 31일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마음건강 증진 온라인 특강 ‘대인관계의 시작: 애착의 심리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학기 마음건강 증진 특강 ‘애착의 심리학’은 최근 각종 미디어에서 많이 다뤄져 주목받고 있는 ‘애착유형’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학생들의 현재 대인관계를 되짚어 보는 과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특강 진행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애착유형을 이해하고, 더욱 건강한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강 참여학생들은 "애착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들어본 것이 다였는데, 여러 새로운 지식을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강사님이 추천해 주신 책도 추후 구매해서 읽어볼 예정입니다", "이런 강연을 자주 했으면 좋겠습니다"며 긍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캠페인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마음건강과 적응력 향상, 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학기에도 ‘알쓸 in ADHD’라는 주제로 성인ADHD 관련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강의를 진행해 잘못된 정보로 학생들이 자신의 상황을 잘못 해석하지 않도록 도왔다.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의 마음건강증진 특강 홍보 이미지.

홍천군, 마지기~갈마곡 간 도시계획도로 본격 추진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홍천군은 지역 균형발전 및 개발 촉진을 위해 도시계획도로(마지기∼갈마곡 간) 개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2년 12월 29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용역 중이다. 홍천읍 희망리(마지기)에서 갈마곡리 일원 길이 1.2km, 터널 160m 1개소에 총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6월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선 8기 주민과의 공약사항으로 최적의 노선이 확정된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홍천군의 순환형 교통망 구축을 통한 교통량 분산 및 정체 해소는 물론 홍천읍 마지기에서 갈마곡 연결로 지역 간 균형 발전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ess003@ekn.kr홍천군청 홍천군청 전경[사진=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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