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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가, 4개월 연속 오를까…10월 취업자도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다음주에는 수출·수입 물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 지표들과 고용 상황 등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받는다. 한국은행은 14일 ‘10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내놓는다. 지난달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8월보다 수입물가지수가 2.9%, 수출물가지수도 1.7% 올랐다. 이로 인해 수입·수출 물가 모두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유가가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10월까지 넉 달 연속 수출입 물가 오름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10월에는 9월에 비해 유가가 진정됐지만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통계청은 오는 15일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9월 취업자 수는 작년 동월 대비 30만9000명 늘면서 3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 증가 폭을 회복했다. 다만 제조업계에서는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는 흐름이다. 산업생산과 수출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면서 고용시장에도 온기가 번질지 주목된다. 14일에는 통계청의 ‘2022년 주택소유통계’ 자료가 나온다. 다주택자 및 무주택자 현황, 종합부동산세 대상자 등 주택소유자의 전체 윤곽을 보여주는 자료다. 오는 17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도 발표된다. 16일에는 금융당국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 간담회가 열린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KB국민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단과 머리를 맞대고 금융권 현안을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권의 독과점 구조와 막대한 이자수익 등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밝힌 만큼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개선, 사회공헌 및 상생금융 확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부산항 감만부두 수출입 화물 (사진=연합)

남양주시 청년포럼 첫 개최…지역정착 해법모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남양주청년 지역 정착, 비전을 찾다’를 주제로 ‘2023년 제1회 남양주시 청년포럼’을 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청년포럼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책전문가-청년활동가-지역청년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정적인 청년 정착 방안과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역할을 논의했다. 1부는 원주영 남양주시의원, 송주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서동현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김승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각각 △우리가 만드는 청년행복도시 남양주 △청년의 지역 애착과 고립의 상관관계 △하얀 도화지 위에 무지개 △청년정책 동향과 남양주 정책과제 순으로 발제가 이어졌다. 이어 2부는 발제 내용을 놓고 패널과 포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분야별 청년 의제와 사례가 활발하게 논의됐다. 포럼 참여자는 "청년 이슈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으로 비전을 찾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청년포럼이 남양주시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과 실천과제 그리고 실행방안과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에 관심을 갖고 시정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남양주시는 청년 삶과 꿈을 공유하며 미래로 나아갈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올해 1월 청년전담 조직을 신설, 운영하고 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9일 ‘2023년 제1회 남양주시 청년포럼’ 개최 남양주시 9일 ‘2023년 제1회 남양주시 청년포럼’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한무경 의원 "경기도 전력사용량, 서울의 3배…균형 맞춰야"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경기도의 전력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서울특별시의 전력사용량보다 약 3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의 전력사용량은 140.5테라와트시(TWh)로 서울의 전력사용량 48.7TWh보다 약 3배 가량 많고, 전체 전력사용량 547.9TWh의 25.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기도는 2011년 96.8TWh에서 2022년 140.5TWh로 45.1%(43.7TWh)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율 20.4%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력 전력판매량을 보면 2011년 455TWh에서 2022년 547.9TWh로 늘었다. 경기도의 전력사용 증가량은 대구, 광주, 대전 3개 광역자치단체의 전력사용량을 합친 것보다 많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특별시의 전력사용량은 46.9TWh에서 48.7TWh로 약 1.8TWh 늘어나면서 증가율은 4%에 불과했다. 이는 경기도가 서울에 비해 산업적으로 월등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뜻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종의 전력 소비가 가장 많았는데, 2022년 한전이 판매한 전체 전력량 547.9TWh 중 제조업종이 266.9TWh를 사용하면서 전력전력소비의 48.7%를 차지했다. 행정구역별로는 경기도의 제조업 분야가 가장 많았는데, 경기도 전력사용량 140.5TWh 중에서 제조업종에서 69.4TWh의 전력을 사용했다. 제조업종 중에서도 전자통신 업종의 전력사용량이 35.9TWh로 가장 많았는데, 전력소비량이 많은 반도체 업종이 경기도에 밀집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기요금 납부금액도 전력소비량이 많은 경기도가 압도적이다. 2022년 한전의 전력판매금액 66조원 중에서 경기도에 판매한 금액만 17조 1,915억원이다. 반면 서울지역 판매금액은 6조 4023억원에 불과했다. 한편 경기도의 인구도 집중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8월기준 경기도 인구는 1,362만명을 넘었다. 반면 서울특별시 인구는 2016년 1천만 명 선이 무너지고 점진적으로 하락해 지금은 941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한무경 의원은 "인구증가와 전력소비량 증가는 경제성장의 척도로 볼 수 있다. 경기도의 인구와 전력소비량은 급격하게 비대해지는 반면, 수도 서울의 성장은 정체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수도권 내에서 서울과 경기도의 균형을 맞출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jjs@ekn.krclip20231111102913 자료=한무경 의원실

수능 전 마지막 주말 컨디션 관리…"보양식은 NO·격려는 YES"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마지막 주말은 수험생도, 가족도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는 시기다.수험생들은 수능이 코앞에 닥쳤다고 해서 무리하게 공부 시간을 늘리기보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면서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는 게 좋다. 가족은 수험생을 향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되 부담을 주는 말은 삼가야 한다.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서는 평소와 비슷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이태엽 교수는 11일 "갑자기 수면 패턴이 바뀌면 오히려 잠을 더 못 자고 시간만 허비할 수 있다"며 "최소 6시간 숙면하고, 그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났더라도 지금부터는 기상 시간을 아침 7시 이전으로 조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공부를 좀 더 하겠다며 밤늦게 자거나, 당분간 푹 자고 일어나 시험을 보겠다며 며칠간 늦잠을 자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시험 전날 일찍 자고 당일에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겠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본인이 잠에서 깨어난 뒤 얼마나 지나면 정신이 맑아지는지 스스로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영어 듣기평가를 틀어놓고 잠들거나 누워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건 숙면을 방해하므로 수능 전까지만이라도 참아야 한다.수험생들은 불안한 마음에 스마트폰으로 입시 정보를 검색하거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들여다보는 경우가 많은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다. 일시적으로 유대감을 느낄 수는 있으나 글 하나하나에 신경 쓰다 보면 불안감만 더 커질 수 있다. 담배, 커피, 각성제는 건강에 해롭고 뇌를 비롯한 신체의 순환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결과적으로는 도움이 안 된다. 수면을 방해해 다음 날 더 피로를 느낄 수도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게 좋다.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질병도 조심해야 한다. 오랜 기간 입시에 매달려 온 수험생들은 체력이 떨어진 탓에 감기에 걸리기도 쉽다. 외출할 때에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체온을 유지하고 돌아온 후에는 양치질을 하고 손발을 깨끗하게 하는 등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수험생도 많은데 수능을 앞두고 심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늦게까지 공부한 게 안쓰러워 야식을 준비하는 부모가 많지만, 야식은 불면은 물론이고 소화불량과 역류성 식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먹이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몸보신을 위해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대부분의 보양식은 기름기가 많아 위에 부담을 줘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당분간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 식사를 하고도 허기진다면 약간의 과일이나 견과류를 섭취해 조금씩 열량을 보충하는 게 낫다.아침 식사는 먹는 게 좋다. 밤 동안의 공복 상태가 낮까지 이어지면 피로가 가중되고 주의력이 흐트러질 수 있어서다.단 평소에 우유 등 유제품을 먹고 배앓이를 한 적이 있다면 이 시기에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이창균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아침에 밥맛이 없을 때는 꿀이나 설탕을 탄 미숫가루, 달콤한 호박죽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며 "원치 않는 장운동을 일으킬 수 있는 차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유당불내성이 있다면 우유나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은 먹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가족들은 수험생의 어려움을 이해해주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할 시기다. 가족이 함께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긴장을 푸는 것도 좋다. 다만 부담을 주는 얘기를 하면서 요구사항을 늘어놓는 등 잔소리를 해선 안 된다./연합뉴스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걸려 있다. (사진=연합)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열흘 앞둔 6일 대구 북구 매천고등학교에서 고2 학생들이 수험생 선배를 응원하기 위한 메시지를 적어 게시판에 붙이고 있다. (사진=연합)

군포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특허정보원상 수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이 1일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우수 발명과 신기술을 발굴-시상하고 우수 특허제품 판로개척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뽀얀닷컴을 운영 중인 ㈜훌템은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침구 및 매트리스를 천연성분 세제로 물세탁한 뒤 65도 이상으로 빈대-진드기-베드버그를 살균 건조하고 즉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청소 소요시간은 한 시간 내외다. 홍석중 ㈜훌템 대표는 "어렵게 만든 장비를 인정해줘 너무 감사하며, 고객 눈높이에 맞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해외 수출도 진행하며, 많은 고객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더욱더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훌템 수상이 함께 입주한 창업기업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공유되고 확산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창업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훌템은 2020년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으며 작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시드투자 3억원을 받았다. 올해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년간 10억원 금융지원을 받게 됐다. 또한 작년 SBS ‘스타트업 서바이벌’에서 TOP10에 선정되고, ‘2022년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kkjoo0912@ekn.kr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훌템 한국특허정보원장상 수상 군포산업진흥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 한국특허정보원장상 수상. 사진제공=군포시

고려대학교, 서울경제진흥원 Try Everything 2023 공동 협력 프로그램 ‘KU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은 지난 9일 고려대학교 파이빌99에서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Try Everything 2023 공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U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작전명: START-UP!)’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진행된 본 행사는 캠퍼스 내 학생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청년 창업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행사 내용은 재학 중 창업을 한 20대 스타트업 대표 4인의 강연과 그룹 멘토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학부생 또는 학생 창업기업 대표들이 행사에 참여했다.강연자는 ▲일회용컵을 세척하여 압축 건조하는 쓰레기통을 개발한 ‘NAWA’ 서영호 대표 ▲네컷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 ‘포토리지’ 정 준 대표 ▲K-브랜드의 역직구 플랫폼을 개발한 ‘컬렉터스’ ▲헬스케어 B2C 제품을 판매하는 ‘원웨이’ 백승준 대표로, 모두 고려대학교 재학 중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이들은 재학 중 창업을 하게 된 계기, 아직도 겪고 있는 사업의 어려움, 학생 창업에 대한 솔직한 소감 등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갔다.그룹 멘토링 시간에 참여자와 강연자는 창업 아이템, 비즈니스 모델, 팀 구성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였고 강연자가 여러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모든 참여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은 행사 종료 이후 참여자 및 강연자에게 심층 창업 멘토링, 창업보육센터 입주 지원 등 프로그램을 연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무디스마저…美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무디스는 10일(현지시간) 신용평가 보고서를 내고 "미국의 재정 건전성에 대한 위험이 증가했고, 국가 고유의 신용 강점이 더는 이를 완전히 상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등급전망 하향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금리가 높아진 가운데 정부지출을 줄이거나 세입을 늘리려는 효과적인 재정 정책적 조치가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의 재정적자가 막대한 수준에서 유지되면서 채무 능력을 유의미하게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평가했다. 미국 정치권 정쟁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도 전망 하향의 한 요인으로 꼽았다. 무디스는 "의회 내 정치 양극화가 지속되면서 채무 능력 약화를 늦추려는 후속 행정부의 재정 계획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위험을 높이고 있다"라고 판단했다.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유일하게 미국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으로 유지하고 있는 무디스마저 등급 하향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무디스가 유일하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도 지난 8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하향하면서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거버넌스의 악화 등을 반영한다"라고 하향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11년 미국 등급을 AAA에서 AA+로 하향한 바 있다.USA-RATINGS/MOODY'S (사진=로이터/연합)

김병수 김포시장 "서울편입 기준은, 민생향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특별시 김포구’로 편입되면 달라지는 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경기도는 규제를 비롯해 △재정 △대입혜택 △건강보험 △세금혜택 △자치권 △혐오시설 등을 언급하며 서울에 편입되면 혜택이 줄거나 제외되는 측면을 부각했다. 김포시는 이에 대해 발표 내용은 확정적으로 단언할 수 없는 부분으로 서울편입에 따라 재정비가 가능하거나 법률안 조항 신설 등 방안으로 해소할 수 있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반박했다. 11일 김포시에 따르면, 현재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은 법률에 따라 2021년부터 2040년까지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수도권 전역을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로 차등화해 관리 중이다. 과밀억제권역은 인구·산업 집중에 따른 이전-정비이고, 성장관리권역은 인구-산업 유치 및 도시개발 적정-관리가 목적이다. 목적을 보더라도 서울 편입으로 과밀억제권역으로 갈 이유는 없어 보인다. 현재 성장관리권역인 김포시는 서울편입이 돼도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이 충분히 있다. 서울특별시 편입에 대한 특별법 제정 시 성장관리권역 유지조항을 포함시킬 수도 있고, 법령으로 제정되지 않더라도 서울편입에 따라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권역은 해당 지역 여건과 상태에 따라 재정비가 실시되기 때문이다. 또한 서울편입이 되면 국토부 권한으로 광역도시계획과 그린벨트 해제가능 총량 변경을 실시할 수도 있다. 서울시 그린벨트 잔여총량 역시 김포 개발수요 등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도 높다. 세금혜택이나 농어촌 대입 특별전형, 또는 건강보험 부분도 마찬가지로 특별법 제정 시 읍면 유지 조항 등을 포함하는 방안을 통해 시민 우려사항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이미 세종특별자치시에 적용된 사례다. 재정 문제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특별시 조정교부금이 증가하고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감소하면서 서로 상쇄되기 때문이다. 또한 시도비보조사업의 경우 보조율이 상향(경기도 20%, 서울시 최대7 0% 보조)되는 이점도 있다. 자치권과 혐오시설 문제도, 현재로선 단언할 수 없다. 서울시 전체 도시계획에 부합된 종합계획 수립이 가능하며, 모든 기반시설 설치 등 절차에 시민 숙의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김포시 특수한 여건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법규에 자치권한 적시가 가능하다. 오세훈 시장은 6일 "주민 기피시설을 현재 편입이 논의되는 지자체에 넘길 생각은 없다"고 언급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본격 추진하면서 김포시가 빠르게 의견을 내놓지 않으면 북도나 남도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고, 결국 경기북도 신설 타임 스케줄에 맞춰 서울편입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혜택이 줄고 제외된다고 하는 것은 기우일 뿐이다. 시민이 원해 서울편입이 확정되면 특별법 제정 시 조항을 포함하거나 신설하는 방안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설사 법령으로 제정되지 않더라도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권역은 해당지역 여건과 상태에 따라 재정비 실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특히 "김포시는 시민이 원하는 대로 움직인다. 시민이 원한다면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선출직이 이행해야 할 의무이자 역할"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사진제공=김포시

고양시 ‘수도권 재편’ 3대원칙 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수도권 재편 이른바 ‘서울 메가시티’가 충분히 논의할 가치가 있는 만큼 시민의견을 무엇보다 먼저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민을 위한 최적 방안을 모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수도권 재편은 단순하게 찬반 관점이 아니라 수도권 전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전제조건을 고양시는 달았다. 또한 시민의견 수렴, 시민편익과 도시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분석, 다자간 협상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고양시는 수도권 재편 문제는 그동안 논의되지 않은 새로운 현안인 만큼 토론회-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수도권 재편 효과성을 면밀하게 분석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동안 고양시는 주택공급 위주 도시개발로 인해 인구와 도시규모에 비해 산업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자족시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재편은 수도권 지도가 바뀌는 사안인 만큼 개별 도시 차원에서 접근이 아니라 정부를 포함한 다자간 협상을 통해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수도권 재편 추진 속도는 오직 고양시민 의사에 달려있으며 고양시정연구원을 비롯한 연구기관을 통해 효과성을 검토하고 고양시민을 위한 최적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청 전경 고양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시승기] ‘가성비’ 똘똘 뭉친 르노코리아 ‘SM6 TCE 300’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기간을 맞아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SM6가 주목받고 있다. 이달 30일까지 최대 440만원까지 차량 가격이 할인되기 때문이다. 기본 100만원에 TCe 300 특별 할인 150만원, 특별 프로모션 차량 최대 170만원, 재구매 혜택 등이 더해진 결과다. 르노코리아 SM6는 이미 ‘프리미엄 중형 세단’ 이미지를 입고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차다. 가성비를 중시 여기는 운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와중에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많은 이들의 이목을 잡고 있다. 르노코리아 SM6 TCE 300을 시승했다. 익숙한 얼굴이 반겨준다. 신차가 나온지는 시간이 꽤 흘렀지만 회사는 수차례 디자인 변경과 상품성 개선을 통해 차량을 업그레이드해왔다. 날렵한 라인, 쭉 뻗은 측면, 호불호 없는 실내 디자인 등을 갖췄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855mm, 전폭 1870mm, 전고 1460mm, 축거 2810mm다. 쏘나타보다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45mm, 30mm 짧은 정도다. 중형급 세단인 만큼 차에 타고 내리는 게 편안하다. 아이들은 물론 키가 큰 성인들도 큰 불편함 없이 차에 탈 수 있다. 세단치고 머리 위 공간이 잘 확보돼 답답한 느낌이 거의 없다. 오히려 곳곳에 적재공간을 두고 구성 자체를 깔끔하게 한 덕분에 한 체급 더 큰 차를 탄 기분이 들 때도 있다. 1.8L 가솔린 엔진을 품었다.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낸다. 공차중량 1515kg의 차체를 이끌기 충분한 수준이다. 초반 가속에서 답답한 느낌이 거의 없어 만족스러웠다. 효율성에 초점이 맞춰진 파웥레인 설정인 듯한데 힘이 충분해 놀라웠다. 고속도로에서는 추월가속을 할 때 꽤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자세가 안정적이다. 코너를 만나거나 갑작스럽게 스티어링 휠을 꺾어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차체가 노면에 달라붙은 느낌이 강한데, 서스펜션은 또 생각보다 덜 딱딱해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도 실내로 충격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 공인복합연비는 11.6km/L를 기록했다. 실연비는 이보다 2~3km/L 가량 잘 나오는 듯하다. 흐름이 원활한 도로에서 정속주행을 할 때 특히 효율성이 올라간다. 센터페시아에 큰 디스플레이 화면이 들어가 있어 각종 버튼을 조작하기 편하다. 여기에서는 T맵 내비게이션도 활용할 수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앞차와 거리를 유연하게 조절해줘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르노코리아는 수차례 SM6의 상품성을 개선하면서도 가격을 동결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덕분에 현재는 경쟁 차종과 비교해 ‘극강 가성비 중형 세단’이라는 평가까지 받는다. 르노코리아 SM6의 가격은 2925만~3695만원이다. yes@ekn.kr르노코리아자동차, 'SM6 필' 신규 트림 출시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르노코리아 S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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