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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민암 메리츠證 트레이딩팀장 "ETP 경쟁력 더 커질 것… 퇴직연금 도입 필요"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우리나라 고정소득 상장지수상품(ETP)은 급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개선돼야 할 제도적 장애물들이 있다. 상장지수증권(ETN)의 퇴직연금 투자까지 가능해진다면, 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증대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메리츠증권은 2021년 6월 국내 증권사 중 9번째로 ETN 사업에 뛰어든 후발주자지만, 시장 내 존재감이 상당하다. 국내 최초 3배 레버리지 상품인 ‘메리츠 3X 레버리지 국채 30년 ETN’을 출시한 후 현재는 중국 위안화 ETN, 인버스 2X 중국 위안화 등 환율 상품까지 상장했다. 메리츠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이 ETP에 더 다양한 선택지를 주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에 에너지경제신문은 조민암 메리츠증권 트레이딩팀장(이사)를 만나 ETP 시장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법, 메리츠증권의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조 이사는 "우리나라 고정소득 ETP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잠재력에 불과하다"며 "세금의 공평성 문제가 있는 소매 시장에서 채권 투자는 해결해야 할 주요 장애물로 지속되고 있는데, 2025년 투자소득세 2025년 도입과 퇴직연금시장에 고정소득 ETN을 투자가능자산에 포함된다면 ETP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은 향후 금리 하락한 고려해 국고채 30년물 등 듀레이션이 긴 상품에 관심이 높다. ETF와 레버리지형 ETN으로 수요가 늘었지만, 현물 채권에 투자하는 비중이 ETP보다 훨씬 크다는 얘기다. 조 이사는 "개인 투자자들이 LP에 의해 유동성이 보장되고, 투명성이라는 강점을 가진 ETF를 두고 채권 현물 투자를 하는 이유는 과세 때문인데, 현재는 채권형 ETF에 투자하면 매매차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며 "과세 제도의 불합리성이 향후에 개선된다면 채권형 ETF 시장은 더 큰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확정이 된 사항은 아니지만, 2025년에 금투세가 도입된다면 채권형 ETF가 오히려 더 유리해 질 수 있다는 생각도 있다"며 "개인이 현물 채권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투명성과 유동성을 큰 강점으로 가진 ETF에 투자하는 게 절대적인 우위를 갖게 되는 환경으로 변화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조 이사는 내년에라도 ETN의 퇴직연금투자가 가능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이사는 "현재 ETF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지만 ETN은 투자할 수 없는데, ETN은 ETF 보다 기초지수 수익률을 그대로 투자자에게 준다는 장점이 있다"며 "ETN의 장단점은 분명하지만, 자금 유입과 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퇴직연금 편입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환율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달 19일에는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에 각각 투자할 수 있는 ETN 6개 종목을 상장하기도 했다. 중국 위안화 종목은 ETF와 ETN 시장 통틀어 국내 최초 상장이다.조 이사는 "내년의 투자 전략이나 시장 전망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데다, 이미 3배 레버리지를 하고 있어 내년에 출시할 상품 라인업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하고 있다"면서 "국채나 통화형 환율 상품에 대해 검토 중인데 ETN이 ETF보다 가진 장점 중 하나는 상장이 빠르다는 점인데, 증시 흐름에 따라서도 맞춤형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공매도 금지와 관련한 내용에서도 조 이사는 "채권형 ETF는 아예 차입 후 매도가 기술적으로 되지않기 때문에 공매도 금지 등의 직접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yhn7704@ekn.kr조민암 메리츠증권 트레이딩팀장(이사)은 10일 한국거래소에서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오늘날씨 예보] 서울 등 전국 곳곳 ‘영하권’ 출근길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월요일인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해안 지역 제외) 아침 기온이 0도 이하(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은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에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아침까지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제주도 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 전북 서해안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서해안 1㎜ 안팎, 울릉도·독도·제주도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1∼3㎝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0.4도, 수원 -2.3도, 춘천 -5.5도, 강릉 1.9도, 청주 0.3도, 대전 -2.0도, 전주 0.4도, 광주 1.7도, 제주 8.5도, 대구 1.8도, 부산 2.7도, 울산 1.2도, 창원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 ‘좋음’ 수준이겠다. 당분간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hg3to8@ekn.kr비 그친 뒤 더 추워진 날씨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목도리를 두른 채 걷고 있다.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주가조작 일인자로 불리는 기업사냥꾼 이준민(52) 씨에 대한 재판이 장기화하면서 이 씨가 구속된 기간 중 1심 판결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에너지경제 취재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스마트솔루션즈(옛 에디슨EV)과 휴림에이텍(옛 디아크)의 주가조작 사건으로 구속수감 중인 이 씨 일당에 대한 1심 재판이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0일에도 관련 재판이 열렸으며 검찰과 이 씨 측 변호인단의 증인 신문이 이어졌다. 이 씨 등이 구속 기소된 것은 지난 7월 6일이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의 구속 기간은 2개월이 원칙이다. 심급마다 2개월씩 2회 연장할 수 있다. 이에 지난 10월 30일 법원이 이 씨 등에 대한 구속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재판이 내년 초를 넘어서면 이 씨 등이 주요 피고인의 구속이 풀리게 된다. 법원과 검찰 측은 재판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1심 판결이 나오기 전 구속이 풀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 들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 8월부터 지금까지 3개월이 넘었지만 재판은 이제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 1인에 대한 신문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공판 초기 검찰은 남은 증인의 수가 10명 이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검찰의 유죄 입증에 증인이 많을수록 유리하지만 재판은 그만큼 길어진다. 여기에 피고인 측이 신청할 증인까지 더해지면 1심 판결이 나올 시기를 가늠하기 어렵다. 현재도 재판이 길어지면서 구속 중인 피고인 일부는 보석을 신청한 상태다. 변수라면 최근 검찰이 이 씨 등에 대해 추가기소를 했다는 점이다. 검찰은 지난 9일 이 씨 등을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비상장주식 장외시장 K-OTC에서 사기적 부정거래(자본시장법 위반)를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이 만약 해당 사건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이를 법원이 받아준다면 구속 기간이 다시 6개월 연장될 가능성은 있다. 한편 한 투자자는 "카나리아바이오와 카나리아바이오엠, 헬릭스미스, 세종메디칼, 리더스 기술투자 등 이 세력들이 관여한 종목의 투자자들은 이미 이 씨 등의 사법리스크는 안중에도 없는 모습"이라며 "이들과 관여해 회사를 운영하던 사람들이 여전히 회사 경영진으로 남아있다는 점에서 하루라도 빨리 재판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hc@ekn.krPYH2023020104280001300_P4 지난 6월 구속전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이 씨 등이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개시 준비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비교 플랫폼 활성화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르면 연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담보대출 대환대출 인프라가 시작하는 것을 앞두고 은행권은 준비에 한창이다. 금융당국 주도의 서비스인 데다 앞서 신용대출 대환대출이 성과를 본 만큼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에 대한 참여가 높을 것이란 예상이다. 단 빅테크·핀테크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환대출 비교 플랫폼에 대한 시중은행들의 참여가 많을 지는 미지수다. 은행들은 플랫폼 내 입점 여부를 검토 중이란 입장인데, 이미 제휴를 맺고 있는 빅테크사 중심의 제휴가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르면 연내 대출 비교 플랫폼 앱이나 주요 은행·보험사·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 앱에서 주담대와 전세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인프라가 시작된다.앞서 지난 9월 금융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주담대, 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대국민 서비스는 연말 또는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신용대출 대환대출 인프라의 연장선으로 추진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신용대출 대환대출 인프라는 지난 10일까지 총 2조52억6000만원의 대출 이동이 발생했다. 연간 이자절감액은 약 398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담대, 전세대출은 신용대출보다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대환대출 인프라가 가동되면 소비자들의 대출이동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금융사들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예상이다. 은행권도 주담대, 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개시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금융위는 주담대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19개(잠정) 대출비교 플랫폼과 32개(잠정) 금융사가, 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16개(잠정) 플랫폼과 22개(잠정) 금융사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주도하기 때문에 주담대를 취급하는 은행들은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담대, 전세대출 시장이 큰 만큼 대환대출 참여는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은행에서는 대출 비교 플랫폼을 운영하는 빅테크·핀테크사와 제휴를 맺고 플랫폼에 직접 입점하는 것에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대환대출 인프라가 가동되면 대출 비교 플랫폼이나 자사의 금융회사 앱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출 비교 플랫폼은 여러 금융사의 상품을 한 눈에 비교하고 대출 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 경쟁을 해야 하는 은행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게 다가온다. 앞서 신용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 때도 은행들은 빅테크·핀테크사와 제휴를 맺는 것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카카오페이 등 일부 빅테크의 대출 비교 플랫폼에만 5대 시중은행이 모두 참여했다.핀테크 업체 한 관계자는 "앞서 신용대출 대환대출 출범 때도 시중은행들과 제휴를 맺는 것에 애를 먹었다"며 "금융당국의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은행들이 플랫폼과 제휴를 맺는 것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이미 당행에 대한 주담대, 전세대출에 수요자가 많고, 대출 비교 플랫폼을 거치기 보다는 자체 앱을 발전시키려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플랫폼 기업의 대출 비교 플랫폼에 입점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다. 은행들은 주담대·전세대출 대환대출 인프라 시작을 앞두고 온라인 전용 대환대출 상품을 판매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자사 앱 신한 쏠(SOL)에서 ‘주택담보대출 은행 갈아타기 특별금리’를,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에서 ‘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를 판매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대출 비교 플랫폼에 들어가는 것에 대비해 다음 달 주담대 대환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또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들이 결국에는 주담대 대환대출에 대한 플랫폼 제휴를 맺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기존에 입점을 했던 플랫폼 중심으로 제휴를 맺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dsk@ekn.kr지난 5월 출시된 신용대출 비교 플랫폼. 연합뉴스

[인터뷰]용인시의회 김운봉 부의장, "용인시의 참 일꾼되고 싶다"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부의장은 참 소탈하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털털한 성격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달변은 그의 외유내강의 모습을 잘 나타내 주고있다. 겉은 부드럽지만 속내는 강한 그의 일 처리는 겉모습과는 달리 매우 깔끔하다. 의정 활동에서도 또 동네일 처리에도 매사 거침이 없다. 법적으로 되는 것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해결해 내려고 하는 강한 집념이 있다. 하지만 공평하지 않고 또 개인적인 치부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원에는 가차 없이 매몰차게 외면한다. 이처럼 그는 외견과는 달리 강한 마음의 소유자이다. 김 부의장은 항상 주민의 편리와 삶의 질을 먼저 생각하고 추진하는 동네 일꾼이라 해도 그리 틀린 말이 아니다. 옛말로 하면 머슴 같은 존재이다. 동네의 참 일꾼으로 그는 3선이 고지를 넘었다, 그만큼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한 몸에 받는 그는 진정한 용인의 참일꾼인 셈이다. 김 부의장은 용인시의 맏형 역할에도 최선을 다한다.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지내왔던 1년이었고 의회를 책임지는 의장단으로서 어깨가 무거웠지만 의회를 잘 끌고 가려면 의장단은 32명의 시의원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잘 수렴해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기 위한 노력에는 게으름이 없다. 내실을 다지고 중간에서 협치나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는 김 부의장은 오늘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여야를 떠나서 개별 의원한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도움을 드리며 동행할 생각이다. 최근 의정 활동에 바쁜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만나 향후 계획과 의정 활동에 대한 평소 생각에 대해 들어봤다. ―의정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던 일은? ▲도시가 발전하려면 도로가 우선되어야 한다. 사람들의 이동 흐름에 따라 긴밀하고 촘촘하게 도시를 엮어주어야 한다. 그런 부분에서 용인은 아쉬움이 많다. 도로가 도시의 발전을 이끌고 가야 하는데, 겨우 따라가고 있는 형상이다. 출퇴근 시간대 만성 정체를 빚고 있는 보라동의 지방도 315호선의 경우도 지난 5년 동안 수많은 자유 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었다. 한보라 택지지구를 조성하면서 2008년 용인시가 200억 정도 분담금을 내서 지하차도로 건설하고자 했으나, 사업은 지지부진했고 어느 날부터는 이 도로를 고가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나와 주민들이 극심한 반발을 했다. 그 시간 동안 꾸준히 시민들의 목소리를 냈고, 공론화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다행히 올 5월 시민들의 뜻대로 지하도로 신설로 협의가 잘 마무리돼 한국도로공사·LH와 협약서를 체결했으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앞으로 보라동과 우리 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여 가슴이 뿌듯하다. 신갈오거리에서 보라 삼거리까지, 국지도 23호선은 동탄 신도시, 기흥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로 가는 차량으로 교통 체증이 심각한 곳이다. 거기다가 도로변의 복권 판매점을 찾는 차량으로 인해 하나의 차선은 사용이 안 될 정도로 심각했다. 이에 대한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했고 경기도에서 약 2억원을 지원받아 도로를 개설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교통 체증의 일부는 해소됐다. 아직도 해결돼야 할 부분은 많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 좋은 성과를 내겠다. ―지역구의 발전을 위한 최우선 현안은 무엇지 ▲공식적으로 여러 번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지 않은 상하동 아주레미콘 이전 문제가 가장 고민이다. 도시가 발전하고 사람이 모이게 되면 도시의 배치도 바뀌어야 한다. 보다 효율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발전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행정이 필요한 것이다. 레미콘 시설물은 주변 시민들에게 미치는 좋지 않은 영향이 너무 크다. 큰 트럭들로 인한 분진이나 악취의 문제는 둘째치고라도 시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가할 수 있기에 걱정이 앞서는 부분이고,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시가 도시계획도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업체가 여러 조건을 달며 지연되고 있다. 우리 시 발전을 위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열심히 움직이겠다.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진행 현황에 대해 한 말씀 ▲공약을 밝힐 때 꼭 할 수 있는 것을 내세우고 많지 않지만 작은 것이라도 했다.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는 것은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 그렇게 마음을 먹고 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보라동과 동 백3동은 주민센터가 없다. 2024년까지 주민센터를 짓기 위해 부지는 선정됐는데 그 과정이 순조롭지는 않은 것 같다. 임기 내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분당선 연장은 벌써 10년이 넘었다. 기흥역부터 동탄을 거쳐서 오산까지 가는 노선인데 B/C값 높이는 방안을 찾아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회의원들이 조금만 더 노력해주면 충분히 앞당겨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속된 상임위와 상임위 주요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소개한다면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민원 사항은 크게 교통과 문화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문제로 압축이 되는 것 같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인프라 시설 확충 및 그 이용에 있어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많이 고민했다. 현재의 체육시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구 증가에 따른 부족한 공공 체육 인프라에 대해 지역별, 종목별로 파악하고 그에 대한 중장기적 확충 방안 로드맵이 수립돼야 하며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요구사항 반영을 위해서는 다방면으로 접근해야 한다. 또한 그 이용에도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고, 누구에게나 균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 ―임기 중에 꼭 하고 싶은 의정 목표가 있다면 무엇이며, 그 해결책은 ▲보라동과 동 백3동은 주민센터가 없다. 주민센터는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시민들이 모이고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소의 역할,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건립에 있어 많은 금액이 소요되고 여럿을 주면 상황으로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주민들을 위해서 이른 시일 내에 청사를 완공해 시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회기 중 발의한 조례나 5분 발언, 시정질문이 있다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반영하기 위해 5분 발언이나 시정질문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문제점 지적에도 개선이 되지 않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내용들도 있지만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다. 최근에는 용인시가 보유하고 있는 농업용 저수지의 유료 낚시터 운영 실태에 대해 5분 발언했다. 저수지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환경을 지켜주는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유료 낚시터로 운영되면서 훼손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으며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려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차 병원이나 종합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병원 접근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내 주요 병원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증설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 개선 요구사항들을 꾸준히 발언할 생각이다. ―지역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방의회의원으로 9년 정도 의정 활동을 해 왔다. 의회의 문턱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쉽게 찾아오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 그런 분들을 위해 남은 임기 동안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 민원이 있으면 현장에 직접 가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겠다. 제기된 문제를 내 가족 일이라 생각하며 시민들이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34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은 12일 "시의회 맏형 역할에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36 김운봉 용인시특례시 부의장이 12일 "지역구 주민들이 불편 없도록 주민센터 신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66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8월 ‘2023년도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 시상식’에서 희망나눔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67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의회

[포커스] 고양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씽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식사~고봉(대로3-48호선)과 식사~백석 도로를 개설하고 호수로를 확장해 지역 남북 간 주요 도로 연결망을 확충한다. 또한 어울림로 등 16곳에 대형보도블록을 적용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보행자 중심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일산테크노밸리 착공과 대규모 도시개발 등으로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해 남북으로 도로기반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며 "보행환경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대형보도블록 설치를 확대하고 보행자 중심 보도정비 지침을 마련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식사지구 도로개설, 호수로 확장…출퇴근길 교통난↓ 고양시는 올해 고봉동에서 제2자유로까지 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3개 도로 개설-확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시설계비 20억원을 들여 △식사동~문봉동 도로개설(대로3-48호선, 1.6km) △식사동~백석동 도로개설(2.1km) △백석동~토당동 연결 호수로 확장(시도71호선, 2.5km) 등 총 6.2km 구간 설계를 진행 중이다. 식사지구에는 사리현IC 개설로 인한 교통난 해소를 위해 고봉동 주요 도로(지방도363호선)까지 이어지는 4차로 도로(대로3-48호선)를 개설한다. 사리현IC 주변 식사동 일대는 공장과 주거시설이 밀집해있고 사리현IC 신설로 교통량이 늘어났지만 주요 도로인 견달산로가 편도1차선으로 비좁아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다. 교통개선을 위해 먼저 공사를 시작한 식사지구 동쪽 진입로 견달산천사거리에서 구제사거리까지 이어지는 남쪽 구간(시도81호선)은 1구간 공사가 끝나고 2, 3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식사동에서 고봉동까지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도시개발로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는 풍동교차로에는 백석동 곡산역까지 연결되는 도로가 개설된다. 4차로 개설을 계획했으나 향후 개발계획을 반영해 6차로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식사지구에서 곡산역까지 이동이 편리해지고 경의로 연결도로망 구축으로 제2자유로 접근이 용이해진다. 능곡에서 대화까지 잇는 주요 간선도로인 호수로(시도71호선)는 6차로로 확장한다. 확장 구간은 능곡~백석까지로 내년 입주를 시작하는 장항지구와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으로 늘어날 교통량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란 예측이다. ◆ 보행약자 배려한 대형보도블록 설치 확대…지역특색-경관↑ 고양시는 위험하고 노후화된 기존 정형화된 보도블록에서 벗어나 심미적 디자인과 내구성-평탄성을 갖춘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고 있다. 올해는 어울림로 일원 보도정비 공사 등 16곳에 총사업비 58억2000만원을 투입해 보도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어울림로 일원 등 14곳 보도가 정비를 완료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로 탈바꿈했다. 대화동 성저마을과 식사교차로~백마교 부근도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비된 보도에는 깨지고 변형되기 쉬운 기존 보도블록 대신 보행약자도 이동하기 편하도록 평탄하고 견고한 대형보도블록을 적용했다. 커진 보도블록에 설치한 방향안내표시판은 고양시를 처음 방문한 사람도 목적지를 쉽게 찾아 갈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낭비를 막고 책임시공이 될 수 있도록 공사이력판도 함께 설치했다. 고양시는 올해 6월부터 고양시 여건을 고려한 대형보도블록 통합정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내용은 △평탄성-내구성-심미성을 갖춘 대형블록 재질 및 규격 다양화 △교통약자 보행편익 증대를 위한 턱 낮춤 확대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패턴 마련 등이다. 올해 중으로 가이드라인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보도정비에 적용해 보행자 중심 보도를 조성하고 특색 있는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용역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용역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3개 주요 도로 개설-확장 현황 고양특례시 3개 주요 도로 개설-확장 현황.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자유로 전경 고양특례시 자유로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대형보도블록 안내표지판 고양특례시 대형보도블록 안내표지판.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은빛로 대형보도블록 고양특례시 은빛로 대형보도블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 고양특례시 보도정비 가이드라인 수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토뉴스] 부천시 ‘가족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봉입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가족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가족 스토리텔링 타임캡슐’을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했다. 가족 스토리텔링 타임캡슐은 올해 3월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가족의 추억이 깃든 물건, 손편지, 사진 등을 모형책 타임캡슐에 넣고 봉한 뒤 부천시 시 승격 60주년인 2033년 개봉하는 사업이다. 특히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10월21일 중앙공원에서 열린 ‘제23회 북 페스티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과 함께 타임캡슐 봉입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 54팀이 참여했으며, 같은 날 열린 범안동 물빛반짝 페스티벌에서도 가족 48팀이 참여하는 등 올해 동안 총 가족 260팀이 타임캡슐에 소중한 물건을 담았다. 가족 스토리텔링 타임캡슐은 별빛마루도서관 1층 벽면 서가에 안전하게 전시됐으며 앞으로 10년간 보관-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된 타임캡슐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kkjoo0912@ekn.kr부천시 시승격 50주년 '가족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봉입현장 부천시 시승격 50주년 기념 ‘가족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봉입현장.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타임캡슐 봉입행사 참여 ‘제23회 북 페스티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타임캡슐 봉입행사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에 모형책 '가족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전시 별빛마루도서관에 모형책 ‘가족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전시.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가족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전시 부천시 ‘가족 스토리텔링 타임캡슐’ 전시. 사진제공=부천시

김동연, "화합과 소통의 정신이 담긴 태고종의 ‘원융회통’이 필요한 시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정치는 극단으로 나뉘어 다투고 경제도 어려운 때"라며 걱정하면서 "태고종의 ‘원융회통(화합과 소통)’사상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태고문화축제 참석을 알렸다. 김 지사는 글에서 "내가 이 암자에 살고 있지만 나도 알지 못하고, 길은 깊고 좁지만 옹색함은 없다네. 하늘 땅을 덮개 삼아 앞뒤가 없으며, 동서남북 어느 한곳에 머무름이 없다네"라는 태고보우국사가 지은 ‘태고암가’의 첫 대목을 인용해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는 특히 한국불교 태고종 종조인 태고보우국사의 초탈한 사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태고보우국사께서 이 시를 지은 곳, 태고사가 있는 고양시에서 태고문화축제가 열려 축하인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현재의 어려운 난국을 화합과 소통의 사상이 담긴 태고종의 ‘원융회통’ 사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결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12223333 12일 오후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태고종 태고문화축제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12223454 12일 오후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태고종 태고문화축제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상진스님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12223555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합장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clip20231112223728 12일 오후 일산문화광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상진스님 총무원장,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7년 태고종 태고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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