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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 많았던 게임학회…차기 회장에 또 위정현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게임산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이 차기 학회장직에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위 후보는 후보 공약을 통해 "게임산업과 정부에 지속적으로 조언과 대안 제시를 하겠다"고 밝혔다. ◇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차기 학회장직에 단독 출마 13일 한국게임학회에 따르면 오는 25일 치러지는 제12대 한국게임학회장 선거에 현 학회장인 위정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단독 출마한다. 학회 측은 지난 6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학회 회원들에게 위정현 후보를 단일 후보로 오는 25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후보자가 없는 만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안건이 통과되면 위 학회장은 자동으로 12대 학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위 학회장은 지난 9대부터 11대까지 학회장을 연임하며 게임관련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왔다. 그러나 지난 5월 학회 명의의 성명을 통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입법 로비에 이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게임업계와 골이 깊어졌다. 위메이드는 위 학회장과 게임학회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하고,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진행 중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도 "게임업계가 국회에 입법 로비를 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낭설이 난무하고 있다"며 "객관적인 근거 없이 무책임한 비방과 의혹을 제기하는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했다. 당시 게임학회 성명문에 대해 "구성원들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냈던 김정태 동양대 게임학과 교수는 이번 선거에 입후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게임업계 "사실상 1인 학회…관심 없다" 위 학회장의 차기 학회장 선거 단독 입후보에 대해 게임업계에서는 ‘그럴 줄 알았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위 학회장의 단독 출마는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라며 "사실상 1인 학회로 알려져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게임학회의 사안에 크게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며 "학문으로서의 게임을 대표하는 학회라 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 후보는 학회장 후보 선거 공약을 통해 △해외 게임 관련 대학, 학회 등 학술단체, 정부기관과의 교류와 공동연구, 협력 추진 △게임 산업과 정부에 지속적으로 조언과 대안 제시 △게임 교육에 대한 혁신 △글로벌 콘퍼런스 등 학술활동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위 후보는 "지난 6년 동안 우리 학회는 정부 정책과 게임산업계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고, 학회의 역량과 전문성에 대한 상당한 인정을 받은 바 있다"면서 "개별 회원들의 연구 역량을 결집시켜 학회가 게임산업과 정부에 지속적으로 조언과 대안 제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sjung@ekn.kr위정현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치킨 사면 해피포인트 적립"…SPC섹타나인·BBQ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SPC 계열사 섹타나인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와 손잡고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인다. 섹타나인은 지난 5월 BBQ와 맺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관련 행사를 실시한다. 1일 BBQ앱(APP)에서 해피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첫 선보인데 이어, 오는 30일까지 해당 앱으로 주문하면 해피포인트 적립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BBQ앱 주문 시 해피포인트를 1000포인트 이상 사용하면 1000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달 중 섹타나인의 배달·픽업 플랫폼 서비스인 해피오더로 BBQ 모든 메뉴를 배달·픽업 주문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출시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BBQ 매장에서 현장 결제시 해피포인트를 적립,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양사 고객 만족을 목표로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BBQ-섹타나인 사진=SPC

하나금융, ‘2023 모두하나데이’ 임직원 봉사활동 실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1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 11월 11일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이다. 매년 지역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모두의 나눔과 진심’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연말까지 ‘2023 모두하나데이’ 켐페인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가족 130여명이 참여했다.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교구 만들기’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행복상자’ 전달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그룹 임직원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시각장애아동의 촉각 학습용 도구인 점자교구를 정성껏 제작해 국립서울맹학교 시각장애아동 130명 앞으로 전달했다.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 할 수 있는 환경보호운동 ‘줍깅’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이 위치한 서울 명동일대와 주변 지역의 환경 정비를 시행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에게는 그룹 임직원들의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직접 제작한 ‘행복상자’ 100개를 전달했다. ‘행복상자’는 각 티슈, 키친티슈, 친환경 수세미, 고무장갑, 타올 등 실용적인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돼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하나금융그룹과 그룹 관계사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방한용품 지원, 취약계층 아동 교육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들 역시 현지에서 지역과 밀착된 봉사활동을 진행해 해외 현지에도 ‘모두하나데이’의 ‘나눔의 의미’를 전파시켜 나갈 계획이다.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11일 명동사옥에서 ‘2023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실천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가족이 명동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 제작한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이 산다" ‘TIGER 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 자금 밀물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가 11월 개인들이 약 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반기인 7월 이후로는 212억원에 달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최근 8영업일간 ‘TIGER 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2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가 2021년 12월 상장 이후 지난 10월말까지 약 2년간 160억원가량의 개인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달 들어 눈에 띄게 매수세가 집중되는 추세다. 이는 최근 공매도 금지로 2차전지 관련주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TIGER 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는 2차전지 셀 업종을 대표하는 ‘LG에너지솔루션’과 양극재 업체를 대표하는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산업군 내 대표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구하는 레버리지형 ETF다. 공매도 이슈로 인해 2차전지 종목이 강세를 보이면서 ‘TIGER 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는 6일에는 일간 수익률이 54.72%을 기록, 국내 상장된 2차전지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IGER 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는 세금을 중요시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해당 ETF는 포트폴리오에 스왑 등 장외 파생상품은 제외하고 ETF와 장내 주식 및 파생상품만을 담고 있어 국내 상장된 2차전지 레버리지 ETF 중 유일하게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과세 부담이 없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2차전지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투자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2차전지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2차전지K-뉴딜레버리지 ETF는 2차전지 대표 기업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와 동시에 사실상 과세 부담이 없는 유일한 ETF"라며 "특히 레버리지 ETF 세금은 배당소득세에 해당해 종합과세의 가능성도 있는 만큼, 세금을 고려한 스마트한 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미래에셋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태진아, ‘차세대 트로트 4대 천왕’은 "임영웅·이찬원·송가인·홍지윤"

가수 태진아가 후배 가수들 가운데 임영웅과 이찬원, 송가인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태진아는 1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 출연해 "후배 중에 노래 잘 하는 4대 천왕"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안 들어가면 서운해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면서도 "일단 임영웅이 들어간다. 그리고 이찬원"이라고 망설임 없이 말했다. 진행자 박명수가 "여자 가수는?"이라고 질문을 이어가자 "송가인, 홍지윤"이라며 "은가은도 좋다"고 덧붙였다. 최근 두드러지는 후배 트로트 가수들의 활약에 태진아는 "트로트 후배들이 갑자기 많아지니까 너무 좋았다.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좋은 가수들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배들이 내 노래를 불러준다. 경연 때 내 노래를 많이 불러주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며 후배들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가수 태진아가 차세대 ‘트로트 4대 천왕’으로 임영웅과 이찬원을 지목했다.KBS 쿨FM 영상화면 캡처

주52시간제 근로시간 유지…일부 업종·직종은 60시간 이내서 유연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가 현행 ‘주 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되 일부 업종과 직종에 한해 바쁠 때 더 일하고 한가할 때 쉴 수 있게 유연화하기로 했다. 유연화 대상 업종과 직종, 주 상한 근로시간 등은 실태조사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제조업, 생산직 등에 한해 ‘주 최대 60시간 이내’ 한도로 완화하는 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 6∼8월 국민 6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시간 관련 대면 설문조사의 결과와 이를 반영한 제도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조사 결과를 전폭 수용해 주 52시간제를 유지하면서 일부 업종·직종에 한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 3월 연장근로 단위를 현행 ‘주’에서 ‘월·분기·반기·연’ 등으로 유연화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가, 주 최대 근로시간이 69시간까지 늘어나는 데 대한 반발이 거세자 재검토에 들어갔다. 8개월여 만에 다시 발표된 이번 정책 방향은 3월의 ‘전체 유연화’에서 ‘일부 업종·직종 유연화’로 한발 물러선 것이다. 고용부는 근로자 3839명, 사업주 976명, 국민 121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 현행 주 52시간제(기본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가 상당 부분 정착됐지만 일부 업종과 직종에서는 애로를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근로자 41.4%, 사업주 38.2%, 국민 46.4%가 연장근로 단위를 확대해 "바쁠 때 더 일하고 그렇지 않을 때 적게 일해 연장 근로시간을 주 평균 12시간 이하로 하는 방안"에 대해 동의했다. 이를 일부 업종·직종에 적용하자는 데 대해선 동의율(근로자 43.0%, 사업주 47.5%, 국민 54.4%)이 더 올라갔다. 연장근로 단위를 ‘주’에서 ‘월’로 확대하면 최대 연장근로 시간은 주 12시간 대신 월 52시간(12시간×4.345주)이 된다. 특정 주에 58시간을 일해도 그 다음주에 45시간을 근무해 월 연장근로 시간을 한도 내로 유지하면 위법이 아니다. 설문 응답자들은 연장근로 단위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업종으로 ‘제조업’을, 직종으론 ‘설치·장비·생산직’을 가장 많이 꼽았다. 주당 최대 근로시간 한도를 ‘주 60시간 이내’, ‘64시간 이내’, ‘64시간 초과’, ‘모르겠음’ 중 택하게 한 문항에선 근로자 75.3%, 사업주 74.7%가 60시간 이내를 택했다. 고용부는 설문 결과를 반영해 일부 업종과 직종에 대해 노사가 원하는 경우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보완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세부 방안은 추후 노사정 대화를 통해 구체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개편안이 장시간 근로와 노동자 건강권에 대한 우려를 불러온 만큼 설문 결과를 반영해 주당 상한 근로시간 설정, 근로일 간 최소 휴식 도입 등의 안전장치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69시간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윤석열 대통령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의견을 밝힌 만큼 60시간 이내에서 한도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업종 선정을 비롯한 세부 방안 마련을 위해 실증 데이터 분석과 추가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해 노사정 대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시간 근로 우려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고 세부안을 놓고도 견해차가 클 것으로 보여 실제 근로시간 개편까지 가는 길은 험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도 한번 좌절을 겪었던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내년 4월 총선 전까지 근로시간 개편이 확정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차관은 정부가 근로시간제 개편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인 만큼, 경영단체는 물론 노동단체도 참여해 실질적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axkjh@ekn.kr주 52시간 근무 (PG) 주 52시간 근무 (PG). 연합뉴스

싸이, 올해도 밤새 놀자! 연말콘 ‘올나잇스탠드 2023’ 개최

가수 싸이(PSY)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13일 "싸이가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올나잇스탠드 2023’을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올나잇스탠드’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연말에 열리는 싸이의 대표 겨울 브랜드 콘서트다. ‘여름보다 뜨거운 겨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끝을 모르는 러닝 타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나잇스탠드’는 밤 11시 42분에 시작해 첫차가 다니는 시각까지 계속되는 밤샘 공연인 만큼 올해도 역대급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올나잇스탠드 2023’ 첫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흰눈싸이로’로, 포스터 속 신나게 질주하는 산타 싸이와 루돌프의 모습이 역대급으로 신나고 낭만 가득한 공연을 예고하는 듯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싸이의 ‘올나잇스탠드 2023 - 흰눈싸이로’ 티켓은 오는 21일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오픈된다. 당일 오후 12시부터 PSYGER NFT 선예매를, 오후 8시부터 일반예매를 진행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싸이 콘서트 가수 싸이가 오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연말콘서트를 개최한다.피네이션

우리금융硏 "내년 GDP성장률 2.1% 전망...IT부문 회복세 가시화"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내년 국내 경제가 반도체 등 IT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1%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13일 경제브리프 보고서에서 "3분기 소비, 수출, 건설투자가 동반 회복되며 전기 대비 0.6% 성장을 시현했던 국내 GDP는 4분기 민간소비 증가 폭이 커지고, 설비투자도 개선되면서 4분기 0.5%로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까지 1.1% 성장한 국내 경제는 민간소비, 설비투자가 소폭 개선되면서 연 1.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최근 수출 반등, 서비스업 개선을 보이는 국내 경제는 글로벌 성장세 둔화에도 반도체 등 IT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내년 GDP 성장률은 2.1%로 높아질 것"이라며 "전 세계 교역물량이 올해 0.9%에서 내년 3.5%로 확대되면서 수출 성장기여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GDP 지출항목별로는 IT부문을 중심으로 수출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설비투자도 개선되겠지만, 민간소비가 제한적으로 늘고 건설투자는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3.7%, 내년 2.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비스물가 오름세 완화,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요 부진 등으로 둔화되겠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원자재 가격 불확실성으로 한은의 목표수준(2.0%)을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취업자는 서비스업 호조, 제조업 업황 개선, 여성 및 고령층의 경제활동 확대 등으로 회복세가 지속되겠지만, 건설경기 부진과 전년도 기저효과를 반영해 증가 폭은 올해 33만명에서 내년 21만명으로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통계청 기준 15세 이상의 고용률이 63.5% 내외로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완전고용에 가까운 것으로 평가했다. 경상수지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서비스수지 적자에도, 수출 회복에 따른 상품수지 개선, 순대외자산 증가에 따른 소득수지 증가로 흑자 폭이 올해 256억 달러에서 내년 455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JP모건, 노무라,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8곳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 초중반, 내년은 2% 내외로 전망했다. 8개 IB 가운데 골드만삭스(1.5%), 모건스탠리(1.5%), BOA(1.4%)는 올해 국내 경제가 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급증에도 반도체 업황 개선, 재고조정, 중국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1% 중반대의 성장세를 보이고, 내년은 수출 주도로 성장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1.0%), BNP파리바(1.2%), 노무라(1.3%) 등 5개 IB는 상품 수출 회복세에도 민간소비 모멘텀이 악화되고, 중동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국내 경제가 1% 초반대의 저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행은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각각 3.5%, 2.4%로 지난 8월 전망한 바 있다.연간 (자료=우리금융경영연구소)

‘FTX 붕괴 1년’ 비트코인은 시세 회복했지만…NFT거래 반토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붕괴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체불가토큰(NFT) 거래가 반토막 나고 코인 업계에 들어오는 벤처 자금은 얼어붙은 상황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13일 코인 업계가 FTX 붕괴 이후 여러 면에서 과거와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지만 한편으로는 불가역적으로 바뀌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지난해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 붕괴, 암호화폐 관련 업체 스리애로우스캐피털(3AC)과 셀시어스 네트워크의 파산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코인 업계에 FTX 붕괴는 ‘클라이맥스’였다는 평가가 나온다.암호화폐 투자자 에런 브라운은 "거래를 통한 손쉬운 이익, 개미 투자자들로부터 거둬들이던 거래 수수료 등이 급감했다"면서 또 "NFT를 비롯한 버블은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BAYC) 등으로 한때 투자 광풍을 일으켰던 NFT 주간 거래는 FTX 붕괴 당시 대비 반토막 넘게 줄어든 상태다.당시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 올렸던 단타 투자자들과 레버리지 자금, NFT와 밈 코인을 홍보하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은 자취를 감췄다.암호화폐의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바이낸스를 비롯한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됐고, 최근 미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 배심원단은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고객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 등에 대해 모두 유죄 평결을 내놨다.또 지난해 초까지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에 수십억 달러 자금을 공급했던 벤처 자금들도 감소했다. 스타트업 시장조사업체 피치북에 따르면 3분기 암호화폐 벤처 펀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2억 달러 대비 63% 급감한 19억 달러에 그쳤다. 고점이던 지난해 1분기 114억 달러 대비로는 83%나 줄어든 것이다.게다가 FTX에 20억 달러 가까이를 투입했던 벤처캐피털 가운데 일부는 투자자들로부터 집단 소송에 직면하면서, 벤처캐피털 업체들은 투자 판단 시 매출액과 성장 수치 등을 요구하며 더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일각에서는 코인 업계에 여전히 투기가 만연하고 안전장치도 불충분하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코인 가치를 실물자산에 고정(연동)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선전해온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의구심이 여전하지만,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 1위인 테더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해졌다는 것이다.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이해 상충에도 불구하고 매매 중개업을 하거나 고객자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반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이더리움 등에 대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신청한 것은 코인 가격 상승 요인이 되고 있다.FTX 붕괴 직전 6만9000달러에 근접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붕괴 이후 1만5000달러대로 떨어졌지만, 최근 3만7000달러대로 올라오면서 루나·테라USD 붕괴 당시의 하락분도 상당 부분 만회한 상태다.(사진=로이터/연합)

여심위, 내달 1일부터 유선전화로만 실시한 선거여론조사 공표 금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다음달부터 진행하는 선거여론조사에 무선전화 조사 사용이 의무화된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는 다음 달 1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선거여론조사기준이 실시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 기준에는 무선전화 조사 없이 유선전화 100%로 실시한 선거여론조사 결과는 공표·보도할 수 없다는 규제 조항이 신설됐다. 여심위는 무선전화가 보편화된 상황임에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유·불리한 조사 결과를 얻고자 하는 시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여심위 관계자는 유선전화 사용자 특성상 고령층 응답자가 많아 표본이 보수층에 쏠리는 현상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유선전화 보급률과 지역별 편차, 무선전화 조사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권고 무선전화 응답 비율을 기존 60%에서 70%로 상향했다. 개정 기준은 선거여론조사결과를 공표하거나 보도할 때 조사방법이 전화 면접인지, 자동응답(ARS) 방식인지를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했다. 이외에도 선거여론조사결과를 공표할 때 조사에 사용된 전체 질문지도 공개하도록 하고 피조사자 선정·결과 분석 시 60대와 ‘70세 이상’을 구분해 등록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여심위 측은 "이번 개정으로 조사기관에는 여론조사의 객관성을 제고하고, 유권자에게 정보공개를 통한 알권리 보장으로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거 여론조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laudia@ekn.krclip2023111314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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