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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8일 관광산업 활성화 학술대회 개최

[김해=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김해시는 오는 1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비즈컨벤션에서 김해 관광산업 활성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경제 성장동력으로서 로컬관광 진흥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24 김해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의 ‘로컬관광 트렌드 및 김해 특화 관광콘텐츠 창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김해시는 전국체전,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대형 행사가 펼쳐지는 2024년을 김해방문의 해로 정하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인프라 확충 등 손님맞이 준비에 힘쓰고 있다. 2024 김해방문의 해를 전국적인 홍보 마케팅과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고자 학술대회를 마련한 김해시는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토의를 통해 방문의 해 성공 전략과 마케팅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제시된 민?관?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제언들을 모아 김해방문의 해 운영과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semin3824@ekn.kr김해시 관광산업 활성화 학술대회 개최 포스터

현대차그룹 아트카, 美 샌프란시스코서 ‘부산엑스포’ 알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누비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 현대차그룹은 11~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부산의 매력과 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과 외교·통상 장관, 경제계 인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통상·외교 관련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오는 28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적극 알려 부산 유치 우호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비롯해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습니다)라는 슬로건을 K-컬처의 감성으로 표현한 그라피티 디자인이 랩핑됐다. 현대차그룹은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행사장 인근 및 샌프란시스코 주요 명소 주변에서 아트카를 운행하면서 행사 참석 등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은 물론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최적의 도시임을 알린다. 이외에도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랜드마크인 대형 쇼핑몰 ‘피어 39’(Pier 39) 메인 광장에 아트카를 전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부산의 매력과 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를 강조한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부산의 강력한 엑스포 유치 의지를 표현한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이 전 세계 랜드마크에서 주목을 받으며 부산 유치 열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엑스포 개최지 선정까지 막판 유치 지원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아이오닉 5, 아이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현대차그룹 아트카 차량(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고 있다.

[특징주] 동운아나텍, 3분기 매출 호조에 주가 13% 급등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동운아나텍이 분기 최대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동운아나텍 주가는 전일 대비 13.65% 오른 2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운아나텍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78억원, 105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16억원이다. 동운아나텍은 반도체 개발 전문 기업으로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와 중국 스마트폰 제조 기업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국내외 스마트폰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한 점이 실적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giryeong@ekn.kr동운아나텍

[수능 D-2] 부산경찰청, 2024년 수능 특별교통관리 "이상 無"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6일 목요일 오전 6시부터 부산시내 60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지역경찰 및 기동대 경찰관 등 955명을 배치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부산지역 수험생은 2만6740명(전국 50만4588명)으로 전년 2만7628명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추운날씨 등의 영향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어느때보다 철저한 교통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교통관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의 시험장 진입로를 최우선 우선 확보하여 교통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싸이카 신속대응팀(14명)을 시내 주요 교차로에 분산 배치하여 교통사고나 고장차량 등 돌발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은 "시험 당일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면서,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수능 D-2] 부산경찰청, 2024년 수능 특별교통관리 “이상 無”

KPC, 에코바디스·KOTRA와 손잡고 우리 기업 ESG 평가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KPC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에코바디스 SAS(공동 대표 피에르 프랑수아 탈레르), 코트라(KOTRA, 사장 유정열)와 함께 국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대응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PC에 따르면 ‘에코바디스 SAS’는 국제적으로 명망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국내외 기업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ESG 모델을 제공한다. 이번 3자 간 협약 체결을 계기로 KPC는 KOTRA와 국내 기업의 에코바디스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특히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에코바디스를 비롯한 거래처 ESG 평가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이 쉽게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 응할 수 있도록 국문 버전 개발을 비롯해 한국 규정 및 상황을 고려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할 예정이다.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이 함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해 우리 기업의 ESG 평가 이해도를 높이고, 동시에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완기 KPC 회장은 "최근 유럽연합(EU) 실사법을 비롯해 공급망 ESG에 관한 관심으로 거래 관계에 ESG를 반영하는 기업 또한 늘어나고 있다"라며 "3자 협약은 ESG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함과 동시에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관과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최근 ESG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아젠다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은 우리 수출기업의 ESG 역량강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youns@ekn.kr111 KPC한국생산성본부가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에코바디스 SAS, 코트라와 함께 국내 기업의 ESG 평가 대응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윤태 코트라 부사장, 피에르 프랑수와 탈레르 에코바디스 SAS 공동대표, 안완기 KPC 회장.

소진공, 전통시장 432곳에 소화기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화재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올해 연말까지 전국 전통시장 432곳에 소화기 총 6340개를 기증한다. 소진공은 14일 지난해 화재안전점검을 완료한 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함께 부족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해 소진공이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 기관으로 선정한 협회이다. 13일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서 소화기 180개 기증식을 가진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동절기는 전통시장 화재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소화기 기증식을 시작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적극 펼쳐 전국의 모든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점검, 화재알림시설 설치, 노후전선 정비, 화재공제 운영 등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진공 관계자는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자치단체, 소방서, 한국화재보험협회 둥과 현장 점검과 화재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전통시장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ys@ekn.kr소진공 전통시장 소화기 지원 박성효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왼쪽)이 13일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서 열린 전통시장 소화기 기증식에서 중앙도매시장 관계자에게 소화기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봉화군,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우수사례 선정

봉화군은 지난 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열린 ‘2023년 목재산업 워크숍’에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산림청장상 표창을 받았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콘크리트 중심의 도시를 목재로 전환해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봉화군을 비롯해 총 9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 2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10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군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자문단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목공체험센터 조성부지 변경에 대한 의견 도출 이후 즉각적으로 변경계획안을 수립하고, 상인회 및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동의를 구하는 등 능동적으로 행정을 처리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주민 중심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기본 이해부터 사업의 추진방향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위원회를 운영해왔다. 또한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문조사 등을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봉화송이한약우축제와 연계해 진행한 목재문화행사 등이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봉화군 관계자는 "기본계획 수립 결과를 바탕으로 봉화군이 보유하고 있는 산림목재 관련 인프라 및 문화관광자원을 엮어 목재향기로 가득한 Wood City 봉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봉화군,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우수사례 선정 봉화군이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우수사례에 선정 됐다.(제공-봉화군)

윤재옥 원내대표 "野, 기업 때리기로 총선서 서민 표 모으려…피해는 서민"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이 과세표준 구간을 조정해 법인세 최고세율 적용 기업 확대를 추진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또다시 기업 때리기로 내년 총선에서 서민의 표를 좀 모아보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24%의 법인세 최고세율을 적용받는 구간이 3000억원 초과에서 200억원 초과로 바뀌면 최고세율 대상 기업은 152개에서 2천52개로 무려 1900개나 늘어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경우 연간 3조4000억원의 추가 세수 확보가 가능하다는 것이 민주당 생각"이라며 "재분배 정책 극대화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논리인데 ‘소주성(’(소득주도성장)의 환상에서 아직도 깨어나지 못한 민주당의 의식 세계를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기업을 때리면 가장 먼저 피해를 보는 사람이 서민"이라며 "우리나라 법인세 조세 경쟁력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국 중 34위로 이미 최하위권인데 최고세율 구간 확대는 그나마 기업에서 흘러나오는 투자 물줄기에 대해 아예 꼭지를 잠가버리겠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재정 포퓰리즘이 기업 경쟁력을 재물로 삼는 지경에 이르면 그다음에 국가 경제가 다다를 지점은 날개 없는 추락"이라고 말했다. 또 "세금을 인하해줬는데 기업이 투자하지 않으니 도로 세금을 올리자는 것은 유아적이고 단세포적인 발상"이라며 "한마디로 수권 정당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세수 결손을 메우고 싶다면 중과세로 기업의 날개를 꺾을 것이 아니라 돈을 더 벌어 세금을 더 내도록 더 큰 날개를 달아줘야 한다"며 "민주당은 재정 건전성이 걱정된다면 재정준칙 법제화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claudia@ekn.kr발언하는 윤재옥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원내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성군, 비안파크골프장 예약제 및 유료화

의성군은 군에서 직영 운영 중인 비안파크골프장의 시범 운영 기간을 끝내고 오는 11월 15일부터 예약제 및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체 36홀로 조성된 비안파크골프장은 관내 동호회 회원들 뿐만 아니라 관외 동호인 사이에서도 적정한 코스 난이도와 우수한 잔디 관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의성군 관내 주소자는 연회원 가입 또는 일일 입장권 구입 후 예약 없이 현장 당일 방문 선착순 입장으로 이용 가능하며, 관외 주민은 10일 전부터 전화 예약 후 일일권 구입 후 이용 가능하다. 관외 주민은 △1부 16명(08시~12시), △2부 12명(13시~17시)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이용 요금은 조례에 따라 일일 이용 4000원(관외 8000원) 연간 회원 가입 시 개인 100000원 / 단체 50000원이며,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50% 추가 감면 된다. 운영시간은 동절기(10월~2월) 07시~17시, 하절기(5월~9월) 06시~18시이며, 매주 월요일과 3·4월은 잔디보호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의성군은 매표소,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파크골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의성군 비안파크골프장 사진 의성군이 비안파크골프장 예약제 및 유료화 운영 한다.(제공-의성군)

한국외대, 한-태국 수교 65주년 기념 학술문화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태국어과(학과장 신근혜)와 태국어통번역학과(학과장 이병도)는 한국과 태국 수교 65주년을 맞이해 주한 태국 대사관(대사 윗추 웨차치와)의 후원으로 ‘한-태 수교 65주년 기념 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 지난 7∼10일 나흘간 한국외대 오바마홀 국제회의실 및 대학원 브릭스관 등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제학술대회, 태국문화예술제 및 전국대학생태국어경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되었다. 특히 ‘한국, 태국, 세계의 65년간 역동적인 호혜 및 공존: 학술 연구의 새 지평’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대회에서는 호혜와 공존의 역사 속에서 태국과 주변 지역, 그리고 거시적 국제 관계의 역동성을 조명하기 위해 정치, 사회, 역사, 문화 및 어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명의 국내외 학자들이 학술적 견해를 나누고 교류했다. 한국외대 신근혜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학장의 개회사, 장태엽 재무·대외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윗추 웨차치와 주한태국대사는 "한국과 태국의 우호 관계는 오랜 역사 속에서 발전해 왔고 특히 최근에는 인적 교류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며 "소프트파워 개발을 진흥하고 있는 태국 정부의 기치에 따라 문화 강국인 한국과의 호혜적 협력은 더욱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윗추 웨차치와 대사는 "태국 문화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해 온 한국외대를 높이 평가한다"며 "이 자리에 있는 MZ세대들이 앞으로 태국 문화를 더욱 사랑하고 널리 알려 ‘태류’를 일으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티띠낫 장학금’ 기탁자인 전 주한태국대사 차이용 삿찌파논 박사가 참석해 장학금을 직접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주한 태국 대사관의 지원금을 바탕으로 한국외대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태국문화원을 방문해 현판식을 주관한 윗추 웨차치와 대사는 문화원에 비치된 다양한 전시품을 둘러본 후 태국 문화를 체험하는 학생들과의 환담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외대 태국어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한국 내 태국 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진 태국문화예술제 행사에서는 태국의 중부, 북부, 남부, 동북부 4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춤이 공연되어 지역별 다채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다양한 타이팝 공연도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태국의 소설을 토대로 각색한 원어연극 ‘푸야이리깝낭마’ 역시 연기력과 무대 연출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1987년부터 이어져 온 ‘전국대학생태국어경시대회’는 태국어를 공부하는 전국 대학생들이 스피치와 에세이 두 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는 태국 관광청의 후원으로 더욱 성대하게 치러졌다. 수상자는 스피치 부문 △최우수상 배승열(한국외대 태국어과) △우수상 하명호(한국외대 태국어통번역학과) 및 김지훈(부산외대 태국어과) 학생이, 에세이 부문 △최우수상 허유정(한국외대 태국어과) △우수상 최연주(부산외대 태국어과) 및 박선우(한국외대 태국어과)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한국외대 태국어과 동문(81학번)인 엄상용 대상에스티(주) 대표가 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대상에스티는 최근 주목받는 IT 기기, 반도체 산업 및 전기 자동자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기능성 접착필름 및 테이프 생산·판매 전문기업으로,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 바 있다. 엄상용 대표는 "모교와 학과 후배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후배들이 지역에 대한 전문성과 어학 능력을 바탕으로 국가와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동문으로서 모교와 태국어과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ch0054@ekn.kr한국외대 한국외대가 개최한 한-태국 수교 65주년 기념 태국문화예술제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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