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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올해 부산지역 수험생은 2만6740명(전국 50만4588명)으로 전년 2만7628명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추운날씨 등의 영향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어느때보다 철저한 교통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험장 주변 반경 2㎞ 이내 간선도로를 집중 교통관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수험생 탑승 차량의 시험장 진입로를 최우선 우선 확보하여 교통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리고 싸이카 신속대응팀(14명)을 시내 주요 교차로에 분산 배치하여 교통사고나 고장차량 등 돌발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은 "시험 당일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면서, "수험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