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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폐업 고민’ 소상공인 재기·안전폐업 맞춤 지원

서울시 ‘폐업 고민’ 소상공인 재기·안전폐업 맞춤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서울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재기를 돕거나 안전한 폐업을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등을 돕기 위에 사업 진단 컨설팅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재기를 통해 사업을 지속하는 경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폐업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과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의 하반기 지원 대상을 2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우선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아이템, 상권,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 운영 방향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진단 결과 사업을 지속하기로 한 소상공인에게는 마케팅, 세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분야별 심화 컨설팅과 광고·홍보, 교육, 환경 개선 등 이행비용을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폐업을 결정한 경우 폐업신고, 세무·채무관리 등 폐업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체계적으로 돕는다. 점포 원상복구비, 임대료, 사업장 양도 수수료 등 폐업 소요비용도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디지털 기술에 취약한 중장년 소상공인에게는 전담 관리자가 일대일로 연결돼 디지털 역량진단부터 교육·컨설팅·비용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디지털 전환 해결책을 안내한다.컨설팅은 단순 일회성이 아니라 업체 상황에 맞는 실행 과제 도출, 실행, 점검, 향후 개선방안 제안 등을 밀도 있게 제공한다. 소상공인 스스로 디지털을 활용하는 데 능숙해질 수 있게 기초·심화 과정에 온오프라인 교육도 한다.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배달애플리케이션 입점, 온라인 마케팅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비용은 300만원을 제공한다. 차년도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지원하고 우수기업에는 사업정착비용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시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www.seoulsbdc.or.kr)에 신청하면 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소비침체 등 경영 악화와 디지털 경제로의 급격한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홍보포스터 서울시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홍보포스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일본 국제 식품전시회서 한국관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 ‘제3회 일본 국제 식품전시회(JFEX 2023)’에서 한국관을 최초 운영해 상담 539건 505만 2000 달러 계약건 103건 계약추진액 148만 4000 달러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과원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일본 국제 식품전시회(JFEX)는 와인&주류, 가공식품, 육류&유제품 총 3개의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 약 800여개사가 참가했다. 경과원은 중소기업중앙회 및 파주시와 함께 K-푸드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최초 ‘통합 한국관’을 마련해, 일본, 아시아, 북미 등 세계 각국의 식품 관련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매칭 및 통역을 지원했다. 한국관에는 비건식품을 비롯해 소스류, 차류, 밀키트 제품 등 국내 우수 수출업체 16개사가 참가해 세계 각국의 식품 산업 관계자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일본에서 이미 K-콘텐츠와 함께 K-푸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만큼 한국식품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시 참가는 물론 현지 마케팅 및 후속 상담 지원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쌀을 주원료로 하는 떡 놀이 키트 제조사 라이스클레이, 약과, 호두과자 등 한국 전통식품 제조사 스위트젠 그리고 비건짜장, 카레 등 비건식품 제조사 로크가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라이스클레이는 해외 참가사 중 가장 기대되는 제품을 선정하는「JFEX AWARDS」에서 어워드에 참가한 52개사 중 3등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사본 -한국관전경1 한국관 모습 사진제공=경과원

수원시, 제1회 수원특례시장배 검도대회 개최

경기 수원시 관내 검도 동호인 150여 명이 참여하는 제1회 수원특례시장배 검도대회가 지난 24일 성황리 종료됐다. 검도 유망주를 발굴하고 수원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 대회는 수원시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수원시가 후원했다.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검도 대회에서 수원시 관내 초·중·고 학생, 성인 등 검도인 150여 명은 열띤 승부를 겨뤘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오늘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첫 수원특례시장배 검도대회"라며"상대에 대한 예(禮)를 중시하는 검도의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늘 대회가 검도 꿈나무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이, 검도 동호인분들에게는 화합과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체육특례시 수원의 명성에 걸맞게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시민 여러분들이 마음껏 참가해 운동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수원 제1회 수원특례시장배 검도대회 개최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강원 정선군은 지난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2023 보고싶다 정선아!’ 홍보 이벤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뮤지컬 ‘아리아라리’ 갈라 공연과 정선군립예술단의 특별공연으로 서울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감동을 선사했다. 정선군은 이날 공연과 함께 이색 홍보행사도 진행했다. 기차여행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스탬프 모으기, 국민고향정선·고향사랑 TV·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보드게임과 ‘정선이’ 룰렛 추첨 등으로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특히 정선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선이’ 등록, 정선군을 대표하는 케릭터 와와군 서울 나들이 퍼레이드 등 시민들의 참여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서건희 정선군청 기획관은 "이번 보고싶다 정선아 홍보이벤트에 많은 서울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선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에 정선군을 알려 관광객 유치와 생활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보고싶다정선아 홍보 이벤트) (1) 정선군은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정선 홍보 행사로 뮤지컬 아리아라리 갈라공연과 정선군립예술단의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보고싶다정선아 홍보 이벤트) (2) 정선군은 2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보고싶다 정선아!’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포토]정선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결의 한마음 대회

강원 정선군 북평면 기관 및 사회단체는 지난 24일 나전역 광장 일원에서 군의 최대 현안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는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결의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김기철 도의원,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회장 및 북평면번영회, 북평면주민자치회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 퍼포먼스를 펼쳤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올림픽 문화유산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는 정선군민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정선군의 신성장동력을 위해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군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결의 24일 정선군 나전역 광장 일원에서 ‘기라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기원하는 북평면 기관·사회단체 한마음 체육대화가 열려 퍼로먼스를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노약자 폭염 대응 총력전

경기 용인특례시가 25일 지역 내 돌봄기관과 사회복지 인력을 총동원한 ‘2023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까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상황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특별 운영반을 편성했고 지역 내 9곳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각 읍·면·동이 서로 협력하고 폭염 특보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망을 마련하는 등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지역별 위치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처인구 △노인보노인복지센터 △용인대사회봉사센터 △처인노인복지관, 기흥구 △기흥노인복지관 △용인도우누리 △루터대학교 용인노인복지센터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수지구 △여럿이함께푸드뱅크 △수지노인복지관이다. 노인맞춤돌봄기관들은 현재 지역 내 3757명의 홀로 어르신의 생활지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후원 기관을 연결하고 보호 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300여명도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주거지를 직접 방문해 생활환경과 냉방기기 가동 여부, 건강상태, 안전 관련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폭염을 피하기 위한 행동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한다. 현장에 투입된 인력들이 수집한 자료는 매일 각 기관에 공유되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상시 활동한다. 대한노인회를 비롯한 민간단체도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들의 주거 및 생활환경 현황을 공유해 폭염에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한 시의 노력에 힘을 더한다. 인공지능 기술인 ‘용인 실버케이 순이’의 활약도 기대된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습관 개선에 활용되고 있는 ‘순이’는 폭염이 발효되면 현재 235명의 이용자들에게 폭염 상황 경보를 음성으로 송출해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복지팀 인력은 홀로 어르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적극 개입하게 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세심한 관심과 정책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인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돕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관리요원에게는 상황에 맞는 업무를 부여해 정기적으로 시설과 장비를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5105719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건강관리법을 안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용인시

여야, 30일 본회의 노란봉투법 처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여야가 이번 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으로 ‘강 대 강’ 충돌을 예고하고 있다.노란봉투법은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찬성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불법파업 조장법’이라며 강력히 반대해왔다.민주당 주도로 노란봉투법이 처리되면 양곡법과 간호법 때처럼 ‘거대야당 단독 처리→대통령 재의 요구→재표결→최종 부결’로 이어지는 극한 충돌이 세 번째로 재연될 전망이다.25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본회의 직회부 요구안이 처리된 노란봉투법은 30일 본회의 부의 여부 표결을 앞두고 있다.국회법상 상임위에서 본회의 직회부를 요구한 뒤 30일 이내에 법안 부의에 대한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부의 여부를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결정해야 한다.민주당과 정의당이 노란봉투법에 찬성하는 만큼 투표에 부쳐지면 법안은 부의될 가능성이 크다.민주당은 본회의가 열리면 노란봉투법 부의뿐 아니라 상정에 표결까지 시도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대법원은 지난 15일 현대차가 노동조합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사건의 상고심 판결을 선고하면서 불법 파업에 참여한 노동자 개인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더라도 책임의 정도는 개별적으로 따져야 한다고 판결했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판결 취지가 노란봉투법 입법 목적과 닮았다는 해석이 나왔다.여소야대 국면에서 국민의힘은 양곡법·간호법 때처럼 의석으로 노란봉투법 통과를 막기는 어렵다.이에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등을 통해 최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하며 여론전에 나설 방침이다.야당의 표결 처리 후에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도 건의하겠다는 계획이다.여야 대치 상황에서 민주당이 본회의 안건 상정권을 쥔 김진표 국회의장을 설득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노란봉투법이 부의되더라도 김 의장이 여야가 합의 노력을 기울이라는 의미에서 상정을 연기한다면 최악의 대치 상황은 미뤄질 수도 있다.이번 본회의에서 여야는 노란봉투법뿐 아니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두고도 충돌할 전망이다.민주당은 특별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30일 패스트트랙 지정 방침을 이미 밝힌 상태다.국민의힘은 이 역시 ‘민주당 입법 폭주’라며 여론전을 준비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를 둘러싼 힘겨루기도 계속될 전망이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지난 8일 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의혹 및 북한발(發)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와 오염수 검증 특별위원회 설치 및 청문회 개최에 합의한 바 있다.국민의힘이 오염수 청문회의 경우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조사 보고서가 나온 이후에 하자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는 기존 합의와 어긋난다고 반발하고 있다.청문회 시점을 둘러싼 여야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claudia@ekn.kr이양수(왼쪽)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선관위 국정조사 실시 합의 내용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고소득 가정 자녀 학원비 월 114만원…해당 가구 지출 17% 넘어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고소득 가정이 한 달 평균 학원비로 지출하는 금액이 114만원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 가구도 식비나 주거비보다 자녀 학원비에 들어가는 돈이 더 많았다.25일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계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 중 만13∼18세 자녀가 있는 가구의 월평균 학원·보습 교육 소비 지출은 114만3000원으로 나타났다.이는 653만원인 해당 가구 월평균 지출의 17.5%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들 가구의 월평균 식료품·비주류 음료 소비 지출은 63만6000원, 주거·수도·광열비 지출은 53만9000원이었다. 즉 가족 전체 한 달 밥값과 주거비를 더한 만큼의 돈을 자녀 학원비로 썼다는 의미다.같은 조건인 4분위 가구의 학원·보습 교육비 지출은 84만9000원, 3분위 가구는 63만6000원으로 식비나 주거비보다 많았다.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은 4분위 가구가 56만7000원, 3분위 가구가 51만8000원이다. 주거·수도·광열비는 각각 39만2000원, 45만5000원이었다.전체 소비 지출에서 의·식·주 비용의 비중이 높은 서민 가구 또한 학원비에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1분위 가구의 1분기 월평균 학원·보습 교육비 지출은 48만2000원으로 식료품·비주류 음료 지출(48만1000원)이나 주거비 지출(35만6000원)보다 많았다.2분위 가구 또한 학원비(51만5000원) 지출이 식료품비(46만5000원)나 주거비(41만7000원)보다 많았다.과목 중 사교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과목은 영어였다.교육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어가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이 12만3000원으로 주요 과목 중 가장 많았다.이어 수학은 11만6000원, 국어는 3만400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사회·과학은 1만8000원, 논술은 1만3000원이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사교육비 지출이 월평균 59만6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44만6000원) △대구(43만7000원) △세종(41만8000원)이 뒤를 이었다.사교육비가 가장 낮은 전남의 지출은 26만1000원으로 서울의 절반 이하였다.사교육 참여율 역시 서울이 84.3%로 가장 높았고 경기와 세종이 각각 82.1%, 80.5%로 뒤를 이었다. 서울 초등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91.2%에 달했다.성적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은 경향도 드러났다.고등학교 학생 중 학교 성적이 상위 10% 이내인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은 59만원이었다.상위 11∼30%인 학생은 54만5000원, 31%∼60%인 학생은 47만8000원을 각각 사교육비로 썼다.61∼80%인 학생은 41만원, 81∼100%인 학생은 32만3000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했다.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학원 앞에 수업 내용과 관련된 광고문구가 적혀있다. 연합뉴스

인천시, 주꾸미 치어 45만 마리 방류...어업인 소득증대 지원

인천시가 25일 관내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 지역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주꾸미 45만 마리를 지난 23일 옹진군 영흥도 해역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강화군 주문도해역, 중구 영종도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주꾸미는 인천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인천 기준 어업생산량이 2020년 2만 6000 톤에서 2022년 1만여 톤으로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자원 회복종이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는 지난 5월 성숙한 어미로부터 난을 부착시켜 약 60일간 실내에서 사육한 후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0.5cm 이상 크기의 우량한 주꾸미다. 시는 최근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및 환경오염을 비롯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수산자원 및 어업인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방류한 어린 주꾸미가 1년 후 약 80g 이상으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준 시 수산자원연구소 소장은 "앞으로도 꽃게, 참조기, 주꾸미, 갑오징어, 바지락, 참담치 등을 방류해 인천 앞바다 수산자원 증대를 도모하며, 새로운 신품종 및 양식 기술을 개발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강화군 황산도 해역에 어린 점농어 1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5103745 주꾸미 방류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에 경희대 등 4곳 선정

경기도가 25일 신규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 경희대, 성균관대(이상 반도체 분야), 아주대(바이오 분야), 한국항공대(첨단모빌리티 분야)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0개 대학 11개소에 대해 서면 심사, 평가위원회 현장점검 및 발표평가, 경기도과학기술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들 4개 대학을 GRRC 신규 육성센터로 최종 선정했다. 도에 따르면 신규로 선정된 센터를 보면 △경희대(글로벌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센터장 박종욱) △성균관대(차세대 반도체 소재ㆍ공정 연구센터, 센터장 김형섭) △아주대(고령화 미극복질환 대응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정이숙) △한국항공대(첨단모빌리티 융합기술 연구센터, 센터장 배재성) 등으로 도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분야별로 내실 있고, 균형 있는 선정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이들 센터는도로부터 2029년 6월까지 6년간 매년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도내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사업화 지원 그리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R&D) 전문인력도 양성하게 된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과 기업 지원 등 지역 협력 차원에서 해당 대학이 소재한 수원·용인·고양에서도 매년 1억~1억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경기도는 국가적으로도 우수한 대학 연구 기반과 첨단업종 기업들이 분포해 있어 미래산업의 선도 역할이 요구되는 지역"이라면서 "이번에 신규 선정된 연구센터의 축적된 기술력,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연구과제 참여기업에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경기도가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부터 시작된 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품개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자금, 기술력, 인력확보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대학·연구소의 연구자원을 활용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 사업이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44 사진제공=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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