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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4 스타리아 사전계약 개시···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했다. 여기에 특화 사양과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함으로써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4kg·m의 힘을 발휘한다. 17인치 카고 모델 기준 최고 13km/L의 연료 효율성을 보여준다.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에는 특화 사양인 '정체구간 특화 제어' 기능이 장착됐다.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차량 주행 상태를 종합해 저속 정체구간에서 변속 패턴과 엔진 시동 시점을 전략적으로 변경하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가속과 감속에 따른 불필요한 조작을 줄여주고 승차감을 향상시켜 준다. 현대차는 또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하이패스 △미세먼지 센서, 공기청정모드, 오토 디포그, 애프터 블로우 기능이 모두 포함된 풀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 등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2024 스타리아는 연식변경 모델이다. △C타입 USB 충전기 △현대차 로고 모양의 4세대 스마트키 △2D 알루미늄 소재의 엠블럼 등을 적용했다. 또 전방 주차 거리 경고와 하이패스를 모던 트림부터 기본화했다. 파워슬라이딩 도어 닫힘의 작동 속도를 줄이고 경고음을 추가했다. 2024 스타리아의 고급 모델인 라운지는 휠 컬러를 블랙 하이그로시로 일원화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현대차는 이번 2024 스타리아 카고 모델의 선택 품목에 커스터마이징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통해 선정된 슬라이딩 베드를 추가했다. 슬라이딩 베드는 슬라이딩 레일을 활용해 화물을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최대 300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또는 LPI 엔진 선택 시 적용할 수 있다. 현대차 스타리아 판매 가격은 카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3인승 모던 3433만원 △5인승 모던 3513만원, 2.2 디젤 △3인승 스마트 2847만원 △3인승 모던 3028만원 △5인승 스마트 2916만원 △5인승 모던 3108만원, 3.5 LPI △3인승 모던 2998만원 △ 5인승 모던 3078만원이다. 투어러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9인승 모던 3653만원 △11인승 모던 3653만원, 2.2 디젤 △9인승 모던 3238만 원 △11인승 스마트 3051만 원 △11인승 모던 3238만 원, 3.5 LPI △9인승 모던 3208만 원 △11인승 모던 3208만 원이다. 라운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7인승 인스퍼레이션 4614만원 △9인승 프레스티지 4110만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497만원, 2.2 디젤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84만원 △9인승 프레스티지 3780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67만원, 3.5 LPI △7인승 인스퍼레이션 4254만 원 △9인승 프레스티지 3750만 원 △9인승 인스퍼레이션 4137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가 강화된 상품성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갖추게 됐다"며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넓은 공간성을 가진 친환경 MPV로서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K-반도체, 불황 속 작년 4Q D램 점유율 77.4%…삼성전자, 압도적 1위

반도체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D램 점유율 46%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해 2016년 3분기 이후 최대치를 냈다. 27일 옴디아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D램 점유율이 45.7%로 1위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3분기 48.2%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직전 분기 38.7%보다 7%p 높아져 2위 SK하이닉스와의 격차도 14%p가량 벌렸다.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은 31.7%, 3위 마이크론 19.1%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52억1300만달러였던 삼성전자 D램 매출은 4분기 80억달러로 53.5%로 껑충 뛰어 6개 분기 만에 첫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의 D램 매출은 46억3400만달러에서 55억5천500만달러로 19.9% 신장했다. 전 분기보다 4분기 삼성전자 D램 평균 가격은 모바일 D램 가격 상승 덕에 12%, 출하량은 16% 증가했다. 특히 DDR5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이 대폭 상승해 매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HBM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고 있다. 올해 역시 D램 매출은 전년 대비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업계 최초로 3GB D램 칩을 12단까지 쌓은 5세대 HBM(HBM3E)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고객사들에는 샘플을 보내고 있고, 상반기 중에는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HBM을 생산하기 위해 실리콘 관통 전극(TSV) 생산 능력을 반도체 업계 최고 수준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4분기 글로벌 D램 시장 총 매출액은 175억600만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30.0% 증가한 수준이다. 이와 관련, D램 전체 매출은 지난해 1분기 93억6700만달러로 저점을 찍은 이후 2분기 111억700만달러, 3분기 134억6900만달러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SK하이닉스 ‘HBM 개발 주역’ 손호영 신임 부사장 “고객 니즈 모두 충족시키겠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패키징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올해 신임 임원으로 어드밴스드 PKG 개발 담당 손호영 부사장을 선임했다. 손 부사장은 지난해 HBM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패키지 기술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해동젊은공학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 부사장은 최근 반도체 업계 전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HBM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HBM의 핵심 기술이라 불리는 TSV(Through Silicon Via)와 SK하이닉스 독자 기술인 MR-MUF*의 도입 초기 단계부터 개발을 이끌어 오며 회사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회사 기여도를 떠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성과는 10여 년 전 1세대 HBM 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위기를 전환점으로 삼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온 덕분에 지금의 5세대 HBM3E와 어드밴스드 패지키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손 부사장은 다가오는 AI 시대에서도 지금까지 보여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롭게 펼쳐질 미래에도 예상치 못한 수많은 도전과 실패가 기다리고 있고, 이를 이겨내고 혁신을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손 부사장은 급변하는 AI 시대에서 SK하이닉스의 역할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의 단순 제품 공급자를 넘어 '토탈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AI 기술이 여러 영역에서 활용되는 만큼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하드웨어 역시 다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조직을 세분화하고 각 조직마다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AI를 구현하기 위해 AI 메모리의 특성도 더 다양해져야 한다"며 “고객의 어떠한 니즈도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부연했다. 신임 임원으로서 손 부사장은 구성원들이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하며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특히 학계·산업계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한 외연 확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부사장은 지금 맡고 있는 조직에서도 이와 같은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그는 “현재 우리 구성원들 자체로도 이미 훌륭하지만, 외부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넘버 원 엔지니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구성원들이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펼치며 다 함께 성장하는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손 부사장은 “행복이란 우리가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성찰하고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그 안에서 우리의 행복이란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구성원들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포스코퓨처엠, 신규 사내·외 이사 추천

포스코퓨처엠이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유병옥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은 사내이사로 재추천했다. 유 사장은 1989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경영전략실장과 원료실장 및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이사회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추천했다. 이 전 차관은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 △국가경영연구원 부원장 △롯데카드 사외이사 및 ESG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윤 교수는 경영대학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세무학회장 출신이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을 추천했다. 김 총괄은 포스코ESM 대표·SNNC 대표 등을 지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후보들은 다음달 25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된다"며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정관 일부 변경·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도 안건으로 상정한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LG화학, 회사채 발행…최대 1조원 규모로 2배 확대

LG화학이 최대 1조원에 달하는 회사채를 발행한다. 만기 회사채 상환등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함이다. LG화학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상당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3조445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27일 밝혔다. 신고금액 1000억원인 2년물에는 7950억원, 2000억원 규모의 3년물의 경우 1조4800억원이 접수됐다. 1300억원 규모의 5년물과 700억원 상당의 7년물에는 각각 7700억원·4000억원에 접수됐다. 당초 계획 대비 회사채를 2배 증액하기로 결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도 활용한다. 확정금리는 다음달 5일 최종 결정된다. 신고금액 기준 금리는 LG화학 개별민평금리 대비 0.01~0.15%p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는 LG화학과 동일 신용등급 회사채 평균 금리인 등급민평금리 대비로는 약 0.14~0.32%p 낮은 수준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신용등급 AA+를 토대로 고금리 상황 속에서도 친환경소재·전지소재·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자금 조달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MWC 2024] 레노버 ‘AI PC 혁신의 미래’ 제시

레노버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혁신과 지속가능성 노력을 담은 새로운 디바이스를 발표했다. 레노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씽크패드, 씽크북, 씽크비전 등이다. 이들은 생산성, 창의성, 효율성을 높여주는 AI 기능과 향상된 성능, 멀티모드 활용성을 갖췄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에 더해 레노버는 개념검증(PoC) 단계인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콘셉트'(ThinkBook Transparent Display Laptop Concept) 제품을 선보였다.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콘셉트 제품은 세계 최초 17.3인치 마이크로 LED 투명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제로 베젤 스크린, 투명 키보드, 공중부양 같은 시각적 효과의 하부 패드 등 최첨단 기술과 독보적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 해당 제품은 가상과 현실을 스마트하게 결합한다. 투명 디스플레이는 AI 생성형 콘텐츠(AIGC)를 통해 물리적 객체와 상호작용한다. 디지털 정보를 입혀 독특한 콘텐츠를 생성하고 차원이 다른 협업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씽크패드 T14 5세대 △씽크패드 T14s 5세대 △씽크패드 T16 3세대의 경우 맞춤형 PC 경험을 선사하고 업무 능률과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소개했다. 세 제품 모두 5MP 카메라와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탑재한 프리미엄 커뮤니케이션 바를 적용했다. 커뮤니케이션 바 적용으로 노트북을 한 손으로 간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본체 대비 화면 비율이 향상됐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삼성전자서비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3년 연속 1위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해도 '서비스센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서비스센터 부문' 조사가 도입된 2012년 이후 단 한 번의 예외없이 13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업계 최고의 서비스 우수 기업임을 증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 활동 △서비스 신뢰도·고객 선호도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성 △인재 육성 등 12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동종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주말 케어 센터'를 도입하고 평일에만 받을 수 있던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했다. 컨택센터 전화 및 채팅 상담도 24시간, 365일 제공해 서비스 이용의 제약을 없앴다. '자가 수리 서비스'도 도입해 고객의 '수리 받을 권리'도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할 여건이 되지 않는 고객은 필요한 부품을 구입 후 자가 수리 매뉴얼을 참고해 셀프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임직원 가족들로 'CS 패널단'을 구성하고 인프라·프로세스·고객 응대 등 모든 영역의 개선 사항을 발굴해 서비스 품질도 높이고 있다. 고객 만족도 최상위 0.3%의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발하고,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도 매년 개최하는 등 고객 만족의 바탕이 되는 CS 및 기술 역량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도 획득해 '안전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그리프라인, 모바일 신작 ‘엑스 아스트리스’ 정식 출시

인기 게임 '명일방주'의 개발사 하이퍼그리프의 퍼블리싱 브랜드 '그리프라인(GRYPHLINE)'이 턴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엑스 아스트리스'(개발사 나우스 웨이브 스튜디오)를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엑스 아스트리스'는 그리프라인 최초의 프리미엄(유료) 모바일 게임으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1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처음 선보였으며, 턴제와 실시간 컨트롤 전투가 결합된 독특한 방식과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게임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동시 출시됐으며,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자막과 일본어, 중국어의 음성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전투와 탐색에서 아이템 '아스트리스'를 수집할 수 있으며, '아스트리스'는 새로운 스킬을 배우거나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순 전투뿐만 아니라, 퍼즐과 요리 임무 등을 통해 지루할 틈 없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최소 사양은 안드로이드 스냅드래곤 680, 디멘시티 720, 기린 970 그리고 메모리 3GB 이상, 운영 체제는 안드로이드 7.0, 저장 공간은 10GB 이상 여유 공간이 필요하다. iOS 버전은 아이폰(iPhone) 8 이상, A12 이상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패드(iPad)에서 iOS12, 10GB 이상 여유 공간을 지녔으면 플레이 가능하다. 그리프라인은 오는 3월 13일까지 인기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와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하고 공식 사이트를 통해 코스튬 획득하기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 명일방주 아미야의 '헐렁한 제복'과 첸의 '간편한 제복' 2종을 선물한다. 또한 오는 3월 31일까지 엑스 아스트리스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을 리트윗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 일러스트 엽서 세트를 증정한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MWC 2024] 인텔, ‘엣지 플랫폼’ 선봬…기업 TCO 절감 기대

인텔은 MWC 2024에서 모듈식 개방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새로운 '엣지 플랫폼'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처럼 간편하게 대규모로 엣지와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배포·실행·보안·관리하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기업이 대규모 정보 배포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총 소유 비용(TCO) 절감하도록 돕는다. 엣지는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이므로 이곳에서의 컴퓨팅 양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많은 엣지 컴퓨팅 배포에 AI를 통합하고 있다. 기업은 △가격 경쟁력 확보 △노동력 부족 완화 △혁신 확대 △효율성 확장 △타임 투 마켓 향상 △새로운 서비스 제공 등 여러 이유로 엣지단을 자동화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개방형 모듈식 플랫폼은 산업 전반에 걸쳐 기성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인텔의 엣지 경험과 광범위한 에코 시스템을 활용해 가장 수요가 많은 엣지 사용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완전한 솔루션을 구매하거나 기존 환경에서 자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기업 개발자는 신규 또는 기존 인프라에 엣지 네이티브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특정 사용 사례에 맞게 엣지 솔루션을 엔드 투 엔드로 관리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개방형 표준을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 스택에 통합할 수 있는 인프라 관리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 오픈비노는 지난 5년 동안 개발자가 낮은 대기 시간, 저전력 및 특히 에지의 기존 하드웨어 배포를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발전해왔고, 이미 배포된 표준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업그레이드나 리팩토링 없이 AI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이는 IT와 데브옵스 담당자가 에지 서버·산업 제어·HMI 장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에지 노드를 프로비저닝·온보딩·관리할 수 있는 단일 대시보드를 갖추고 있다. 이는 0-2일의 작업 동안 제로 터치로 안전하게 원격으로 수행된다. 이와 함께 폐쇄 루프 자동화를 통해 운영자는 정책과 관찰 가능성을 활용하여 엣지의 운영 경고에서 비즈니스 로직을 트리거하고 네트워크 전체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TCO를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심층적인 이기종 하드웨어 인식으로 최적의 효율성을 위해 리소스를 할당하는 동급 최고의 기능과 인텔 아키텍처를 위해 공동 개발된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웹3 어렵지 않아요”…컴투스홀딩스, ‘엑스플라’ 홈페이지 전면 개편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는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콘텐츠와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웹3 진입장벽을 낮추고 블록체인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겠다는 취지다. 새로운 XPLA 홈페이지에서는 XPLA에 대한 각종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온체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종 지표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XPLA의 연혁과 비전을 알 수 있는 'About XPLA', 메인넷에 온보딩된 다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 XPLA의 기술자산을 소개하고 확인할 수 있는 'Dev with US', 생태계의 현황과 성장을 볼 수 있는 '에코시스템', XPLA 소식을 가장 빨리 확인할 수 있는 공식 창구인 '커뮤니티'로 구성된다. 메일을 통해 XPLA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뉴스레터 등록페이지도 운영한다. 홈페이지의 중장기 운영 계획도 밝혔다. XPLA의 새로운 소식과 이벤트 날짜를 모은 '이벤트 캘린더'를 오픈하고 '포럼'과 '스프링보드' 등 새로운 서비스와의 연계도 추진한다. 신규 참여자를 위한 가이드 구축은 물론 글로벌 메인넷 위상에 걸맞도록 다국어 지원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XPLA에 대한 정보 접근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XPLA 참여자들간의 더욱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가 참여하는 XPLA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구미,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히트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웹3 게임을 온보딩하며 글로벌 웹3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윤소진 기자 soj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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