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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11년만에 돌아온 ‘디아블로4’가 접속 오류, 게임 시스템, 운영 방식 등에 대한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달 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출시 5일만에 매출 6억달러를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웠지만 각종 구설에 휩싸이며 장기 흥행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블로4는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12시간 가량 분산서비시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의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접속에 성공한 이용자들도 갑자기 게임이 종료되거나 심한 끊김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이번 장애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셌던 이유는 주말 황금 시간대 장시간 동안 이용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비스 초반 이용자들이 느꼈던 다양한 불편 사항이 더해지면서 비판이 더욱 커져가고 있다.8만원이 넘는 패키지 가격에 비해 게임 최적화나 운영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주를 이룬다. 이용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스킬을 너프하는 기습 밸런스 패치, 접속 문제와 서버 불안정, 이용자 소통 부재 등 막장 운영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용자들은 좁은 공간에서 몬스터 밀도를 낮춰 경험치·아이템 획득을 어렵게 만드는 게임 시스템에 대해서도 불만을 터트렸다.디아블로4는 ‘수면제 게임’으로 불린 전작 ‘디아블로3’의 오명을 씻기 위해 공을 들인 야심작이지만, 초반 콘텐츠 부족으로 일부 이용자에게서 ‘차세대 수면제’라는 비난까지 나오는 상황이다.이용자들은 각종 게임 커뮤니티에서 "마나가 엄청 부족함" "인벤토리 왜 이렇게 작아요?" "길 찾기 너무 어렵네, 투명 미니맵은 왜 없어졌지" "70레벨 찍으면 할 거 없어요" 등의 원성을 쏟아냈다.이러한 분위기는 PC방 점유율에서도 역력히 드러난다. 출시 초반 전주 대비 1000%이상 사용량이 급상승하며 국내 PC게임 순위 3위까지 올랐던 디아블로4의 점유율은 두 자릿수를 찍지 못하고 점차 하락세다. 전작 디아블로3가 출시 초반 20%대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것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이다. PC방 게임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 19일~25일) 기준 디아블로4의 점유율은 6.64%로 1위 리그오브레전드(41.8%), 2위 메이플스토리(10.09%), 3위 피파온라인4(9.14%)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반면 글로벌 이용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글로벌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이미 250만명을 넘어섰다고 알려졌다. 일각에선 효율과 빠른 성장을 중시하는 한국 게이머의 특성에서 나오는 비판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또 디아블로 시리즈가 항상 출시 직후 비판을 받다가 확장팩이 나온 이후 진정한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세계관과 스토리 등은 추억과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며 "미흡한 부분은 분명히 있지만 시즌제로 운영하는 만큼 확장팩 출시 후 평가를 내려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디아블로4는 전작에서 5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메인 악당인 ‘릴리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시리즈 최초 오픈월드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3개월 단위의 시즌제로 운영된다.sojin@ekn.kr‘디아블로4’ 이미지.디아블로4 플레이 화면. 사진=디아블로4 공식 홈페이지

SK하이닉스, 2023년 임금 교섭 잠정 합의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 노사가 반도체 업황을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임금인상 방식을 전격 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작년부터 이어진 다운턴과 불확실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해 임금교섭을 시작한지 1개월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빠른 결과를 도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6일 노사간 임금교섭을 진행했다. 인상율은 총 4.5%로 정하되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시행하며 시행 시점에 2023년 1월부터의 임금인상분을 소급하여 지급하는 방안을 잠정합의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상생과 신뢰의 강한 기업문화는 SK하이닉스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자,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회사는 구성원의 성장과 자부심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gore@ekn.kr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GS칼텍스-로레알그룹,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GS칼텍스는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그룹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바이오 기반 화장품 개발과 공급 분야에서 협력하고 환경적 책임과 순환경제 가치 실현에 힘쓰기로 했다. GS칼텍스는 유전자조작을 하지 않은 바이오매스와 미생물을 활용한 ‘2,3-부탄다이올’(2,3-BDO) 생산 공정을 개발해 2019년부터 생산하고 있다. ‘2,3-부탄다이올’은 인체 친화적 천연 물질로 보습과 항염 효과, 효능 물질의 분산력, 피부 사용감 등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 쓰인다.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뷰티 산업 분야에서 기후 변화 대응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인 로레알과 함께 GS칼텍스의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친환경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은 "자연과 기술에 기반한 로레알의 녹색과학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의 성과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라며 "GS칼텍스와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루며 뷰티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GS칼텍스 허세홍 사장(좌)과 로레알 바바라 라베르노스 수석 부사장(우)

車 업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올해 하반기 완성차 업계가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거 출시할 계획해 치열한 경쟁에 돌입할 전망이다. 차급을 막론하고 이어지고 있는 SUV에 대한 인기가 어떤 차종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전기 SUV인 아이오닉5의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5 N’을 출시한다. 아이오닉5 N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서스펜션, 브레이크, 배터리 등 현대차가 축적한 고성능 자동차 기술이 적용된 모델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20일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브랜드의 첫 고성능 전기차가 될 것"이라며 "포르쉐 타이칸과 같이 시연을 해보면 (아이오닉5 N의) 성능이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고속주행 시 출력 저하 등의 부분에서 훨씬 유리했다"며 "2억원에 달하는 타이칸보다 더 큰 가치를 시장에 준다면 고객의 지불 가치도 충분할 것"이라고 했다.기아도 올해 하반기 플래그십 전기 SUV인 EV9의 고성능 모델인 ‘EV9 GT-line’을 출시할 계획이다. EV9은 국내 최초 3열 대형 SUV,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주목받아 사전계약 시작 8일 만인 지난 16일 이미 1만대를 돌파했다. EV9 GT-line은 여기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2개의 라이다를 포함해 15개의 센서를 장착해, 레벨3의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본선 주행 때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앞 차와의 안전거리 및 차로를 유지하며 최고 8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포르쉐는 올 하반기 최고 인기 차종 카이엔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예약고객이 몰리면서 벌써 출고 대기 기간이 1년 반 이상으로 길어졌다.특히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첨단 기능, 작동 방식의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카이엔 최초로 앞좌석 승객을 위한 개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외부 디자인의 경우 고해상도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추가되고 역동적인 디테일이 더해졌다.신형 카이엔은 더 강력해진 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신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기존 모델 대비 30kW 향상된 176마력(PS, 130kW)의 새로운 전기 모터를 탑재해 총 470마력(PS)을 발휘한다. 또 25.9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해 장비 레벨에 따라 WLTP기준 최대 90㎞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11kW 온보드 충전기를 사용해, 최적의 조건에서의 충전 시간도 2시간 30분 미만이 될 전망이다. 신형 카이엔은 이르면 오는 8~9월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kji01@ekn.kr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정차해 있다.기아 ‘EV9’ 차량이 도로 위에 서 있다.포르쉐 카이엔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레노버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한국레노버가 성능과 발열을 모두 잡은 ‘씽크스테이션’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 새로 출시된 씽크스테이션 3종은 기존과 다른 본체 설계와 방열 시스템이 적용돼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 수요에 부응하도록 디자인됐다.27일 한국레노버는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씽크스테이션 PX, P7, P5 3종 출시 간담회를 갖고 신제품을 소개했다.최고 사양인 씽크스테이션 PX는 최대 120개의 CPU 코어, 4세대 최신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4개 엔비디아 RTX 6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지원한다.씽크스테이션 P7은 인텔 최신 제온 W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싱글 소켓에서 최대 56개 코어를 지원, 컴퓨팅 집약적인 멀티 쓰레드 작업을 직접 처리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씽크스테이션 P5는 향상된 성능, IT 확장성, 관리 편의성을 원하는 사용자 니즈에 대응하며, 새롭게 디자인된 본체와 최대 24개 코어를 제공하는 인텔 최신형 제온 W 프로세서와 최대 2개까지 탑재할 수 있는 엔비디아 RTX A6000 프로페셔널 그래픽 카드를 지원한다.씽크스테이션 본체 디자인은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과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됐다. 레노버 측은 "애스턴마틴이 뛰어난 공기 역학과 냉각 기술을 갖춰 신제품을 공동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새롭게 디자인된 에어 배플, 더 커진 3D 육각 통풍구는 특허 받은 레노버 트리플 냉각 시스템과 함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 CPU, GPU, 메모리, 스토리지 성능을 극대화한다. 신제품 3종 모두 전면부에 드라이브가 장착된 혁신적 모듈형 디자인으로 시스템 편의 및 업그레이드 유연성을 제공한다.이형우 한국레노버 상무는 "향후 AI나 딥러닝 분야가 확대되고 이때 발새하는 열을 버텨낼 수 있는 섀시가 필요하다"면서 "오직 레노버에서만 가지고 있는 기술"이라고 전했다.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씽크스테이션 3종은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버추얼 프로덕션부터 기계학습, 데이터 사이언스, 리얼리티 캡처,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하이브리드 작업 환경에 필요한 파워와 성능, 속도를 제공한다"며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설계됐다"고 강조했다.gore@ekn.kr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한국레노버 씽크스테이션 출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제품을 소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기술 혁신’ 미래차 시장 선도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기술 발전, 차량 전장 기술의 고도화 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내놨다. 기술 ‘차별화’를 넘어 ‘혁신’으로 글로벌 위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2023 미디어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신기술 시연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올해 CES 2023에서 강조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 전략과 연계한 것이다. 미래 성장 산업인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공략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는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를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시스템화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전문 기업을 의미한다.현대모비스는 이날 테크 데이에서 ‘고급화-안전성-가변성’을 키워드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34인치 초대형 커브드 화면이 움직이는 ‘스위블(가변형) 디스플레이’와 위아래로 돌돌 말리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홀로그램 AR-HUD와 25인치 고화질 로컬디밍 HUD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Passenger Interactive 디스플레이 △퀀텀닷(Q) Mini LED 디스플레이 △ Natural 3D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AR-HUD △Micro LED 등 시장 선도 기술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Passenger Interactive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와 동승자를 위한 고화질, 대형 디스플레이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콕핏’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개발 중인 Micro LED, QD Mini LED 디스플레이도 고화질과 긴 수명, 저전력 소모 등이 강점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대화면, 고화질, 신기술(3D, AR 등), 프라이버시 모드, 디자인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 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의 첨단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는 추세다. 시장조사기관 DSCC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올해 90억 달러에서 오는 2027년에는 140억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모비스는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핵심 기술에 대한 자체 설계, 검증, 생산 역량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의 핵심 영역인 광학 및 기구 설계, 품질과 신뢰성 검증, 공급망 관리 등 종합 매니지먼트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전문 제조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처럼 자체 역량을 확보하게 되면 기술 안정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 사항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게 된다.한영훈 현대모비스 EC랩장은 "공간에 대한 혁신과 사용자 만족도 향상, 탑승객 안전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현대모비스는 이번 테크 데이에서 스위블과 롤러블 디스플레이, 25인치 로컬디밍 HUD 등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스플레이 기술 3종의 시연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가 해당 기술을 공개된 자리에서 직접 시연해 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스위블 디스플레이와 25인치 로컬디밍 HUD는 올해 초 열린 CES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고객 프로모션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AR HUD,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고부가 전장 제품 수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회사의 올해 핵심 부품 분야 해외 수주 목표액은 53억5000만달러다. 이 가운데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이 포함되는 전장 분야 해외 수주 목표는 18억3000만달러다.yes@ekn.kr26일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2023 미디어 테크데이에서 한영훈 현대모비스 EC랩장(상무)가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 TV·모니터 패널, 업계 최초 생체리듬 최적화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7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모니터 패널이 글로벌 안전 및 품질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시청자의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임을 의미하는 ‘일주기 리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패널 제품이 일주기 리듬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미국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 조명 연구 센터에서 수립한 ‘일주기 자극’ 수치에 기반해 엄격히 검증한 결과 화소 스스로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OLED TV 및 모니터 패널이 시청자의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우수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인증 중 최고 등급인 ‘Circadian Friendly Level(CFL) 1’을 부여했다. 프랭크 홀즈만 티유브이 라인란드 전자제품 인증 부문 글로벌 최고 책임자는 "LG디스플레이의 OLED는 뛰어난 화질과 동시에 건강한 생활을 돕는 혁신적 디스플레이 기술"이라고 말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우수한 화질을 기본이고 장시간 시청에도 인체에 안전한 디스플레이인 OLED를 기반으로 인간 친화적 기술을 확대 적용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유해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업계 최저 수준이며,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화면 깜빡임 현상도 없어 미국 눈 안전 전문 기관 아이세이프와 티유브이 라인란드가 공동 개발한 ‘아이세이프’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은 바 있다. 또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로부터 ‘플리커 프리’,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 인증을 받기도 했다. gore@ekn.kr0627 LG디스플레이, 일주기 리듬 인증 획득 마곡 사이언스파크 LG디스플레이 연구동에서 열린 일주기 리듬 인증서 수여식에서 프랭크 홀즈만 티유브이 라인란드 전자제품 인증 부문 글로벌 최고 책임자가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좌측)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제 9회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선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1억 원의 상금과 삼성전자 채용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15년부터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대와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를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3만2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총 28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C, C++, Java를 사용하여 제한시간 내 알고리즘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 대회에는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학년과 전공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6일까지다.gore@ekn.kr0627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모집 공고.

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는 27일 기아 플래그십 SUV ‘EV9’ 출시를 기념해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은 기아 SUV EV9의 시그니처 컬러 오션 매트 블루 컬러의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형상화한 전용 스킨으로 EV9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더 프리스타일을 기아 SUV EV9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어 캠핑이나 차박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SUV와 함께 어디서나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로 회전해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화면을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254cm)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패키지 박스에는 재생 용지인 크라프트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추구하는 삼성전자와 기아 EV9의 제품 철학을 반영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은 자유로운 휴대성과 활용성을 갖춘 포터블 스크린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모빌리티 브랜드가 만난 최초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더 프리스타일과 기아 EV9의 이색 협업으로 탄생한 전용 에디션과 함께 어디서나 한층 더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gore@ekn.kr0627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 출시 (1) 삼성전자 모델이 부천 기아플래그쉽 스토어에서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美 에듀테크 시장 공략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미국의 교육 기술 콘퍼런스인 ‘ISTE 2023’에 참가하고 에듀테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홀론아이큐에 따르면 에듀테크 시장은 지난 2022년 약 3000억달러에서 오는 2025년 4040억달러까지 연 평균 16.3%의 성장이 예상된다. LG전자는 △최대 40곳의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전자칠판 △원격 수업 및 그룹 토론에 적합한 이동식 디스플레이 원퀵 △강당 등에 적합한 LED 올인원 사이니지 △코딩 프로그램으로 제어가 가능한 클로이 가이드봇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로빔 프로젝터 △태블릿 PC인 울트라 탭 △교육용 노트북 크롬북 등 IT 기기 간 결합 및 통합 교육 솔루션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LG전자는 교사와 학부모,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의 니즈를 적극 파악해 학생들에게는 차별화 된 학습경험을, 교사들에게는 효과적인 수업 운영이 가능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규남 LG전자 BS사업본부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향후 전자칠판 등 LG전자의 제품과 IT솔루션을 활용해 에듀테크 시장 공략법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gore@ekn.kr0627 LG전자, 통합 솔루션 앞세워 美 에듀테크 시장 미국 현지 교육 관계자들이 LG전자 부스를 찾아 전자칠판과 코딩 교육 교구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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