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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인정신으로 만든 ‘아레스’, 상업적 성공도 자신"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든 게임이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의 주요 개발진들은 10일 서울 잠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공동 인터뷰에서 "‘아레스’는 올해 최고의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레스’는 개발사 세컨드다이브의 데뷔작이다. 세컨드다이브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달성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져’ 시리즈를 제작한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 등 핵심 개발진들이 모여 만든 회사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0년 2월 세컨드다이브에 현금 100억원을 투자, 지분 19.8%를 확보했다. ‘아레스’는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을 위해 카카오게임즈와 세컨드다이브가 장기간 협력해 탄생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액션’ 장르에 강한 개발진이 똘똘 뭉쳐 만든 작품인 만큼 ‘아레스’는 입체적인 플레이와 다이내믹한 액션이 제대로 녹아있다. 김태우 세컨드다이브 시스템 기획실장은 "우리가 원하는 역동적인 액션을 위해 논타깃팅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이를 통해 화려한 액션 이펙트와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다고 오토 타깃팅이나 오토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며 "오토 유저와 수동 유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액션 외에도 볼거리는 많다. 특히 기존의 MMORPG들과 달리 중세 판타지를 넘어 공상과학(SF)으로 세계관을 확장한 것이 인상적이다. 권태균 세컨드다이브 콘텐츠기획실장은 "‘아레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슈트체인지를 통한 입체적인 플레이, 다이내믹한 액션, 중세 판타지를 넘어 공상과학(SF)으로 확장된 세계관"이라며 "이러한 시도들이 낯설지 않고 기존 MMO 팬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세 가지 슈트를 체인지하며 액션 플레이를 즐기게 되는데, 여기에 주요 비즈니스모델(BM)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다만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무기는 어떤 형태건 파밍과 제작을 통해 얻도록 했으며, 슈트 성장에 대한 재료 수급이나 성물과 모듈에서도 과금 요소를 배제했다"며 "패스나 가챠모델은 일부 적용되나, 저과금에서도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BM 구조"라고 강조했다. 이용자 편의성과 운영방식을 고심한 흔적도 엿보인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만큼 빠르고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는 전용 런처를 적용했고, 정기적인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용자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회사의 실적보다는 좋은 게임을 서비스하는 데 집중했다"며 "오랜시간 준비한 만큼 ‘아레스’는 새로움과 익숙함의 재미 모두 느낄 수 있는 올해 최대 대작 MMORPG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레스’는 오는 2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후 향후 글로벌 공략이 나설 예정이다. 사전예약자 수는 200만명을 넘어섰다. sojin@ekn.krKakaoTalk_20230710_181500474D (왼쪽부터)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부사장(CBO), 김기범 세컨드다이브 TD, 김태우 세컨드다이브 시스템 기획실장, 권태균 세컨드다이브 콘텐츠기획실장이 10일 오후 4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지하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미디어 공동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스크린샷_023-vert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인게임 스크린샷.

네오플라이, 아부다비 투자진흥청 혁신 프로그램 지원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네오위즈그룹의 신사업 전담 기업인 네오플라이가 대한민국 블록체인 기업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의 ‘혁신 프로그램’ 지원 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네오플라이는 지난해 9월 아부다비 현지 법인 ‘H랩(Lab)’을 UAE 국제금융센터 ADGM(Abu Dhabi Global Market)에 설립했다. H랩은 네오핀 블록체인 비즈니스와 관련한 글로벌 헤드쿼터 역할을 한다. 네오플라이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ADIO와 많은 논의를 진행하면서 지난해 9월 현지 법인 설립 당시에도 ADIO의 지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H랩은 향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가상자산에 대한 국제금융센터의 진일보한 규제 혜택을 받게 된다. 또 ADIO로부터 인센티브 등 다양한 금융 지원과 정부의 규제 특례, 각종 비용 면제 등 비금융 지원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받는다. H랩은 ADGM 기반을 활용하고 아부다비 대학 교육 기관들과 협력해 블록체인, 웹 3.0 및 디파이와 관련한 교육 및 장학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네오플라이와 H-Lab은 ADGM과의 협력을 통해 탈중앙금융(DeFi) 규제의 초기안 마련을 가속화한다. ADGM의 금융 서비스 규제 당국 FSRA와 긴밀하게 협업해 네오핀을 세계 최초의 ‘규제 인증 디파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압둘라 압둘 아지즈 알샴시(Abdulla Abdul Aziz AlShamsi) ADIO 청장은 "UAE의 수도 아부다비는 세계적인 인프라와 숙련된 인재 등을 보유하고 있다"며 "아부다비를 선택한 네오플라이는 이같은 혁신 생태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호 네오플라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ADIO의 지원을 기반으로 중동에서의 활동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ADIO의 적극적인 지원과 ADGM과의 협력, 아부다비와 UAE의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블록체인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AE의 수도 아부다비는 국내 기술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아부다비경제개발부 산하 기관으로 2019년 탈석유 산업을 육성하고 차세대 기술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탄생한 ADIO는 한국의 혁신 기업들의 UAE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2021년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hsjung@ekn.kr네오플라이 왼쪽부터 박진호 네오플라이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압둘라 압둘 아지즈 알샴시(Abdulla Abdul Aziz AlShamsi)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이씨델코, 전품목 20% 할인 ‘썸머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애프터 마켓 부품 및 서비스 브랜드 ‘에이씨델코(ACDelco)’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186개 서비스센터에서 ‘썸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씨델코 부품으로 교환 시 전품목 2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이용 가능한 수입차 모델과 경정비 부품은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렉서스 브랜드의 28개 모델에 적용되는 엔진오일(오일 필터, 에어 필터 포함), 실내 에어컨 필터,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블레이드 등이다. 윌리엄 헨리 GM 해외사업부문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부문 전무는 "에이씨델코는 전국을 커버하는 광범위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승인 및 보증된 고품질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름맞이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에이씨델코의 프리미엄 상품,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에이씨델코(ACDelco) 평촌 서비스센터 내부 에이씨델코(ACDelco) 평촌 서비스센터 내부

퀄컴, 이공계 인재육성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3’ 지원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는 이공계 인재육성 프로그램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3’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학술 논문 경연 대회다. 퀄컴은 우수 논문을 선정해 최종 수상자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논문 제출 기한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지원자는 인공지능(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분야와 관련된 여러 세부 분야 중 하나의 연구논문을 제출하며, 제출된 연구 논문은 평가단의 심사를 거친다. 이후 지원자들의 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바탕으로 한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들은 논문의 아이디어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될 예정이다. 퀄컴은 최대 15팀을 최종 선발해 선발된 논문 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소속 학교로 전달한다.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은 잠재력을 지닌 이공계 학생들이 연구 활동에서 전문성과 자율성을 추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진들과 소통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권오형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오토모티브등 여러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교류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퀄컴 로고 퀄컴 로고

한국엡손, 전문가용 A3 포토 스캐너 ‘Expression 13000XL’ 선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엡손은 전문가를 위한 사양과 편의성을 갖춘 A3 포토 스캐너 ‘Expression 13000XL’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엡손의 CCD 이미지 센서가 장착된 광학해상도 2400dpi 스캐너다. 엡손 측은 ‘Hyper Processor’ 기술과 원고가 스캐너 평판에 밀착돼 있지 않은 경우 -2~6mm 범위에서 자동으로 초점을 조정해 정확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제품에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전작 ‘12000XL’과 비교해 소비전력이 약 30% 절감된 것도 특징이다. 또 기본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원고를 손쉽게 보정할 수 있도록 했다. 엡손 관계자는 "Expression 시리즈는 고품질의 이미지 작업이 중요한 전문가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포토 스캐너"라며 "엡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이미지] 엡손 포토스캐너 Expression 13000XL 엡손 포토스캐너 Expression 13000XL

"앱 하나로 다 되네"…슈퍼 앱 꿈꾸는 모빌리티 업계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내 모빌리티 업계의 플랫폼 고도화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이동’과 관련된 서비스를 한데 묶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등 모빌리티업계 ‘슈퍼 앱’으로 도약한다는 각오다. 슈퍼 앱 구축으로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들이면 데이터를 모으는 데도 유리할 수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T와 티맵, 쏘카 등 국내 모빌리티 앱들이 여러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차, 비행기, 버스, 바이크, 자전거 등 다른 이동수단과의 연결은 물론이고, 이동에 숙박까지 더해 이용자들의 여행 수요까지 흡수하는 분위기다. 진화의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택시 호출 서비스로 안정적인 이용자 기반을 갖춘 ‘카카오T’다. 카카오T는 메인 서비스인 택시 호출을 비롯해 펫 택시, 자전거 및 퀵보드 대여 서비스, 퀵·택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자차 보유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대리운전, 주차장 찾기, 방문세차, 내비게이션, 중고차 시세조회, 자동차 보험, 자동차 검사 등도 더했다. 뿐만아니라 이용자가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해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항공, 셔틀, 시외버스, 기차, 렌터카 등의 예약도 가능하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까지 추가되면서 ‘모빌리티 슈퍼 앱’의 입지를 굳혔다. 다른 모빌리티 앱들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내비게이션 앱 강자 ‘티맵’은 자차 보유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앱을 채워나가고 있다. 택시호출 서비스는 별도의 ‘우티’ 앱을 통해 제공하고, 티맵은 대리운전과 주차·발렛, 전기차충전을 비롯해 자동차보험, 운전습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차량공유 앱으로 시작한 ‘쏘카’의 확장세가 매섭다. 지난해 첫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한 쏘카는 여행 수요를 겨냥한 서비스에 승부를 걸고 있다. 쏘카-KTX 연계상품은 장거리 이동 시 열차와 차량을 연동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국내 여행객은 물론 비즈니스 출장 고객까지 잡는 데 초점을 맞춰, 이용자는 물론 코레일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호응이 상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5월에는 ‘쏘카스테이’를 출시하며 ‘이동’에 ‘숙박’까지 더했다. 쏘카스테이는 카셰어링과 전국 2만5000여 개 호텔 및 리조트 예약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은 쏘카 앱에서 쏘카스테이를 클릭하고 원하는 숙박시설을 조회하고 예약한 후 카셰어링을 결합해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쏘카는 올해 안에 패밀리 앱에서 제공 중인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 ‘일레클’을 통합하고, 향후 공유 주차장 서비스 ‘모두의 주차장’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쏘카 관계자는 "관련 서비스 뿐만 아니라 자회사의 서비스 등 이동과 함께 소비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묶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KakaoTalk_20230710_152740459_01 카카오T 홈 화면. KakaoTalk_20230710_152740459_02 티맵 홈 화면. KakaoTalk_20230710_152740459 쏘카 홈 화면.

"SF세계관·논타겟 액션으로 차별화"…카겜 ‘아레스’, 흥행 청신호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중세 판타지 일색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 미래 우주라는 독특한 SF세계관을 지닌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아레스)’가 출사표를 던졌다. 메카닉 비주얼·논타겟 액션 시스템 등을 무기로 하반기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을 이끌지 주목된다. ◇ 판타지·메카닉 감성 공존 10일 카카오게임즈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지하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신작 아레스의 미디어 대상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달 30일 온라인 쇼케이스로 베일을 벗은 아레스의 각종 콘텐츠를 스마트패드와 PC를 통해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었다. 아레스는 고대 수호자와 공명해 지구(태양계 연합)를 지키는 ‘가디언’이 돼 다양한 콘셉트와 특징이 살아있는 태양계의 행성들을 탐험한다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 고유 스킬과 궁극기를 지닌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 전투를 통한 입체적인 플레이가 특징이다. 특히 미래 우주라는 독창적인 배경을 구현한 고퀄리티 그래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레스에는 실시간 그래픽 렌더링과 카메라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버츄얼 프로덕션 기술이 적용돼 이용자의 몰입감을 높였다. 싱글형 던전 외에도 고난이도 레이드 등 협동형 콘텐츠도 마련됐으며, PC·모바일 멀티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 ‘아레스’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억건을 달성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제작한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의 MMORPG 도전작이기도 하다. 세컨드다이브는 측은 기존 중세 배경 MMORPG와의 차별화를 위해 판타지 세계의 매력은 살리면서 미래와 메카닉적 감성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 新성장동력 발굴 기대감↑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대표작 ‘오딘: 더 발할라 라이징(오딘)’이 하향 안정화하는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하며 다소 주춤한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출시한 ‘아키에이지 워’가 앱마켓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오딘 때와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이에 카겜은 오딘 매출 편중 해소와 실적 반등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만 하반기 분위기는 밝다. 올해 카카오게임즈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레스가 사전등록 200만명을 돌파하면서 하반기 실적 반등을 이끌 타이틀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의 성공을 위해 시즌별 콘텐츠 추가 외에도 안정적이고 충실한 운영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아레스 전용 실행 프로그램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비정상 플레이 감지 시스템 △기기 등록 및 2차 비밀번호 △아레스 링크 및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오딘 일본 진출 효과, 4분기 오딘 북미·유럽 진출과 신작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가디언 오더’ 글로벌 출시 등으로 반전을 꾀할 계획이다. sojin@ekn.krKakaoTalk_20230710_150841037 카카오게임즈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월드 지하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의 미디어 체험행사를 열었다. 사진=윤소진 기자

치열한 수입차 3위 싸움…상반기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투 톱’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판매 3위 자리를 두고 싸움이 치열하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수입차 상반기 누적대수 13만689대로 전년 동기 13만1009대보다 0.2% 감소했다. 수입차 판매 1위는 총 3만8106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했다. 벤츠는 3만5423대를 판매해 2등에 올랐다. 양사 간 판매대수 차이는 2683대에 불과하다. BMW와 벤츠를 제외하곤 1만대를 넘긴 수입차 브랜드가 없어 명실상부한 투 톱 체제를 이뤘다. 3위 자리를 두고는 여러 브랜드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 1월 2454대, 2월 2200대, 3월 2260대를 기록하다가 4월 들어 473대로 급락했다. 5월엔 902대, 6월 1347대를 판매하며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었지만 총판매 9636대를 기록해 1만대 고지를 넘지는 못했다. BMW, 벤츠와 함께 묶이던 ‘독일 3사’ 체제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아우디가 주춤하는 사이 타 브랜드는 턱 밑까지 추격해왔다. 볼보는 올해 상반기 8463대를 판매해 판매 순위 4위를 차지했다. 볼보는 상반기 내내 큰 하락세 없이 월평균 1400여 대를 판매했다. 4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동안 3위 아우디 판매량을 넘어서기도 했다. 5위는 올해 상반기 6950대를 판매한 렉서스다. 렉서스의 상반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1.1% 상승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총 판매량인 7592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총 판매량은 1만4000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노재팬’ 직전 연도인 2018년의 연간 판매량(1만3340대)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렉서스는 최근 한일 관계 개선에 힘입어 첫 순수 전기차인 ‘디 올 뉴 일렉트릭 RZ’와 ‘뉴 제너레이션 RX’를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는 올 상반기 6226대를 판매하며 판매 순위 6위를 차지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2014년 창립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국내에서 4204대가 판매됐던 포르쉐는 2021년 8431대가 팔렸고, 지난해에는 8963대를 판매하며 3년 연속 판매량을 경신했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 세계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어 BMW MINI(4430대, 7위), 토요타(3978대, 8위), 폭스바겐(3240대, 9위), 랜드로버(2988대, 10위) 순이다. kji01@ekn.kr사진-BMW 뉴 5시리즈 최초 공개 (2) (4) BMW는 지난달 25일 ‘뉴 5시리즈’를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 한국 시장에는 오는 10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의선의 승부수···전기차에 ‘고성능’ 더해 달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고성능 전기차’를 앞세워 글로벌 전동화 시장 내 회사 입지를 확실하게 굳힌다.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아이오닉 5의 ‘N’ 버전을 출시해 기술력 분야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공개한다. 이 자리에는 정 회장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신차 출시 현장을 찾는 것은 2020년 회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정 회장은 현재 유럽에서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최근 열린 ‘현대차 2023 전세계 대리점 대회’에 함께했고, 아일랜드 킬데어주 레익슬립에 위치한 ‘인텔 아일랜드 캠퍼스’도 방문했다. 재계에서는 정 회장이 신차 출시를 진두지휘한다는 점에서 ‘아이오닉 5 N’에 대한 현대차의 기대가 남다르다고 보고 있다. 현대차 남양연구소의 앞글자를 단 ‘N’ 역시 정 회장이 부회장 시절부터 애착을 가지고 육성한 브랜드다. 신차는 앞서 데뷔한 기아 EV6 GT와 마찬가지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최고출력 650마력의 힘을 발산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5초 이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아이오닉 5 N이 ‘국내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타이틀을 획득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 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내 현대차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관측된다. 고성능차라 판매 자체가 많진 않겠지만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역할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세계 시장에서 수상 실적을 쌓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전기차 최초로 선정됐다. 이 밖에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초에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뽑혔다. ‘아우토 빌트’(Auto Bild) 등 독일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하는 비교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경쟁 모델들을 압도한 이력이 있다. 현대차는 오는 12일 미디어에 ‘아이오닉 5 N’을 우선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 월드와이드 N 채널에서는 해당 차량 티저 영상 3편을 앞서 공개했다. 현대차 측은 "(아이오닉 5 N은) 일상부터 트랙까지 언제 어디서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차"라며 "현대차의 과거 유산과 혁신적인 기술 역량으로 완성된 고성능 전기차"라고 소개했다. yes@ekn.kr현대자동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오닉 5 N' 티저 현대자동차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오닉 5 N’ 티저 이미지. 사진4_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프로필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SK하이닉스, 이천 수처리센터 매각 추진…"자산효율성·재무건전성 제고"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는 10일 미래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천캠퍼스의 수처리센터를 SK리츠에 매각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술 개발과 미래산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차입을 통한 투자뿐 아니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려는 트렌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비핵심 자산인 수처리센터의 유동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SK리츠는 이날 이번 거래를 위한 인가 신청을 국토교통부에 접수했다. 양사는 이달 중 이사회 의결을 거칠 계획이다. 양사는 7월에 이사회 의결을 거칠 계획이며, 정부 인가가 나오면 매매대금을 확정해 올 하반기 중 자산 양수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수처리센터를 매각한 후 이 시설을 SK리츠로부터 임차해 사용하게 된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불확실성이 커진 경영환경에서 자산을 슬림화하고, 재무구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기업들에게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에 따라 당사는 앞으로도 자산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애셋라이트 실행 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ore@ekn.kr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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