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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Adieu 2024’ 개최…무료입장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4년 양주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아듀(Adieu) 2024'라는 주제로 다사다난했던 올해 갑진년(甲辰年)을 떠나보내고 새로운 해 2025 을사년(乙巳年)을 맞이하는 양주시의 힘찬 도약에 대한 기대를 담아낸다. 공연은 송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곡에 안무를 곁들여 선보일 예정으로 좀처럼 보기 힘든 대규모 전통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준비돼 화려하고 즐거운 연말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Adieu 2024'는 6세 이상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약(250석)과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100석)으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은 오는 13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2일 “한 해를 보내는 시기에 걸맞은 고품격 연주회를 통해 시민 간 화합하고 즐길 수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양주시립예술단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BTS 뷔·박효신, 입 맞춘다..29일 듀엣곡 ‘윈터 어헤드’ 발표

방탄소년단(BTS) 뷔가 박효신과 듀엣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박효신이 참여한 뷔의 디지털 싱글 '윈터 어헤드'(Winter Ahead)가 11월 29일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매년 겨울 노래를 공개해온 뷔가 올해는 박효신과 함께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듀엣곡을 팬들에 선물하는 것. 뷔와 박효신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는 팬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뷔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효신에게 겨울에 어울리는 곡 작업을 제안했고, 박효신이 이에 흔쾌히 응하면서 재즈 팝 장르의 듀엣곡이 탄생했다. 또한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Norah Jones) '돈트 노 와이'(Don't know why)를 작사한 제시 해리스(Jesse Harris)가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 뷔는 박효신과 함께한 '윈터 어헤드'에 이어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Bing Crosby)와의 듀엣으로 재탄생한 'White Christmas'를 발표한다. 1942년 공개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이 곡의 일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가창해 따뜻함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안양스마T움축제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동상 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안양스마T움축제가 21일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2024년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영상미디어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날 충남 금산군 금산읍 소재 금산다락원에서 열린 시상식에 안양시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동상을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20여년 역사를 지닌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축제 세계화 및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축제 분야 올림픽으로 불린다. 올해 6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2024년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전 안양사이버과학축제)는 4만3000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인비행장치(드론)를 중점 테마로 열린 이번 축제는 무인비행장치(드론) 경진대회, 축제장 내 음식배달 서비스, 전시 및 공연에 이르기까지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이 과학문화로 소통하는 한마당을 조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양스마T움 축제를 더욱 널리 알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대한민국 대표 정보과학축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올해 국가대표 일정 마친 손흥민 “내년 3월 웃는 얼굴로 만나길 기대”

2024년 축구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 다시 시작하는 A매치 기간을 기대했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SNS에 “올 한해 행복하게 대표팀 생활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이 마음이 대표팀을 더 배고프게 하고 성장하게 해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고, 우리 대표팀은 (내년) 3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웃는 얼굴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최고"라고 덧붙였다. 올해 손흥민은 국가대표 공격수로서 최고의 성과를 냈다. 한 해 동안 A매치 10골을 터트려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또 19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6차전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A매치 51번째 골을 성공해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50골)을 넘어 역대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58골 기록이다. 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은 24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손태진, ‘2024 SBS 트롯대전’ 출연..진한 감성 무대 예고

가수 손태진이 '2024 SBS 트롯대전'에 출격한다. 12월 26일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SBS 트롯대전'은 올해 처음 열리는 연말 트로트 대축제다.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이끄는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손태진 역시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태진은 특유의 진한 감성이 녹아든 고품격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손태진은 지난 10월 정규 1집 '샤인'(SHINE) 발매 후 역대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독보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각기 다른 매력의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비롯해 수록곡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성인가요 차트 1위부터 7위까지 줄 세우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로 첫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서울에서 열린 2회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첫 전국 투어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전주, 고양 등 전국 각지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정규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첫 전국 투어 개최, 그리고 '2024 SBS 트롯대전' 출연까지 폭넓게 활동 중인 손태진의 향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정해인 “결혼 하고픈데 언제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민

배우 정해인이 결혼과 2세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털어놓았다. 정해인은 20일 개그맨 이용진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공개된 영상에서 “결혼은 하고 싶다. 다만 언제 해야 할지 모르겠고, 너무 늦으면 아이와 나이 차가 많아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용진은 '결혼 선배'로서 “결혼은 갑자기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해버린다"며 “오랫동안 결혼을 꿈꾸고 준비를 하고 있으면 안 되더라"고 경험을 전했다. 이어 이용진이 이 콘텐츠를 위해 직접 타로점을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정해인이 뽑은 타로카드를 분석하는 시간이 시작됐다. 정해인이 뽑은 타로카드에 대해 이용진은“뭔가를 하고자 하면 진행이 되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막상 그 순간이 되면 머뭇거리는 경향이 있다. 생각은 있지만 당분간은 못할 확률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해인이 '40대에는 가능하겠냐'고 물으며 뽑은 타로카드에 대해서는 “40대다. 때가 맞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날 정해인은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대화가 잘 통하는 게 중요하고, 유머 코드가 비슷한 사람이면 좋겠다"며 “내가 웃음장벽이 낮은 편이다. 말장난이나 언어유희를 좋아한다. 아재 개그에도 잘 웃는 편"이라고 했다. 정해인의 차기작 타로점은 “차기작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그 작품이 기회다. 때가 됐고, 우위를 점하고, 나아간다는 카드가 나왔다"며 “이 작품은 해야겠다. 뭔가 '안 좋은데'라는 것도 있어야 하는데 카드에는 그런 게 전혀 나오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세븐틴, 美 디즈니 연말 특집 무대 출격..‘K팝 가수 최초’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K팝 가수 최초로 디즈니 연말 특집 무대에 오른다. 21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다음달 1일(현지시간) 미국 ABC TV에서 방송되는 '더 원더풀 월드 오브 디즈니 : 홀리데이 스펙타큘라(The Wonderful World of Disney: Holiday Spectacula)'에 출연한다. '더 원더풀 월드 오브 디즈니'는 올해 9회째를 맞는 디즈니의 특집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머라이어 캐리, 마이클 볼튼, 안드레아 보첼리 등의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했다. 세븐틴은 올해 엘튼 존, 존 레전드, 펜타토닉스와 함께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더 원더풀 월드 오브 디즈니'에서 캐럴 '산타 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단독 무대를 꾸민다. 세븐틴은 앞서 미국 로즈몬트,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5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라이트 히어'(RIGHT HERE)의 일환으로 10회에 걸쳐 공연을 열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공연 콘텐츠와 지식재산권(IP)를 현지 인프라와 결합한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더 시티'를 진행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7일 일본에서 네 번째 싱글 '소비기한(Shohikigen)'을 발표하고 돔 투어에 나선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미스김, 선배 진성으로부터 “살아있는 소리” 극찬 받아

트로트 가수 미스김이 선배 가수 진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미스김은 20일 방송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미스쓰리랑'에서 설하윤과 노래 대결에 진성의 '내가 바보야'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김은 섬세한 표현력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에 담긴 감정을 목소리로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물론 표정과 제스처로 감동을 더했다.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진성은 첫소절 시작과 동시에 “잘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어 “미스김의 소리는 살아있다"며 “음폭이 큰 편이라 힘찰 때는 천둥처럼, 부드러울 때는 이슬처럼 (가사 하나하나에) 그 의미를 부여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관객들도 “미스김"의 이름을 연호하며 그의 무대에 푹 빠져들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진해성, 12월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서울·창원서 2회씩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진해성은 12월21일 오후 1·6시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 25일 오후 1·6시 고향인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별과 사랑의 노래'이름으로 각각 2회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진해성이 데뷔하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공연인 만큼 다양한 선곡은 물론 무대 구성 등 연말에 어울리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진해성은 지난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가수 활동을 포함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올 10월에는 새 앨범 '애'(愛·ROMANCE)를 발표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송중기, 지난해 아들 이어 최근 딸 얻어 “예쁜 공주님”

배우 송중기가 첫째 아들에 이어 둘째 딸을 얻었다. 송중기는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지금 로마에 있고, 이곳에서 제 첫 아가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 예쁜 공주님이 태어났다"고 득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아내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 이곳에서 가족들 잘 돌보다가 촬영장에 복귀하겠다"며 “사랑해 주는 많은 분들께 특히 언제나 한결같이 믿어주는 키엘(팬)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확신한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중기는 2022년 12월 한 살 연상의 배우 출신 영국인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와 열애 사실을 알린 뒤 이듬해 1월 혼인신고 및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같은 해 6월 첫 아들을 안았다. 현재 송중기는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마이유스' 촬영 중이다. 그는 새 작품에 대해 “좋든 싫든 대부분의 기억과 추억은 과거에 남겨둔 선우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아주 행복한 촬영을 하고 있다"며 “일상적이고 현실감 있는 캐릭터를 만난 게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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