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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크리스마스 조기예매 할인 이벤트 실시

대학로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제작사 측은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이번 '크리스마스 조기 예매 할인'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35,000원의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즉 12월 24일과 25일에 진행되는 총 8회의 공연에 적용된다. 해당 공연은 매일 12시, 2시 10분, 4시 30분, 7시 등 다양한 시간대로 구성돼 있어 관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자살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웃음과 유머로 풀어낸 블랙코미디 장르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특히, 관객참여형 공연으로 매회차 관객들이 극에 직접 참여하며 배우들의 즉흥 애드리브와 상호작용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매번 새로운 감동과 웃음을 느끼기 위해 반복 관람하는 N회차 관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관객들이 연극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조기 예매 할인'은 인터파크티켓과 네이버예약을 통해서만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두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완벽한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황영웅, ‘가을 끝 사이’ 흑백 영상 깜짝 공개에 팬들 환호

트로트 가수 황영웅의 깜짝 선물에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21일 황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 '당신 편'의 수록곡 '가을 끝 사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바다를 뒤로 넓게 펼쳐진 들판과 같은 장소에서 황영웅이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적막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와 영상의 시작과 끝 흑백 연출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는 황영웅의 모습이 노래의 감성을 더욱 진하게 만들었다. 팬들은 1집 타이틀곡 '당신 편' 뮤직비디오에 이어 수록곡 '가을 끝 사이'를 영상을 보며 즐길 수 있어 더욱 환호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표창원 사위 되나..“장인어른!”

이찬원이 표창원의 사위자리를 노린다. 오늘(2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이 스페셜MC로 출연한 표창원을 향해 “장인어른"이라고 불러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스페셜MC 표창원은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고. 이찬원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결혼하고 싶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낸다. 이때 표창원이 “제 딸이 찬원 씨보다 한 살 어리다"며 현재 영국에서 범죄과학 박사를 준비 중인 딸을 언급하며 너스레를 떤다. 표창원의 발언에 이찬원은 냅다 “장인어른! 아버님!"이라고 재치 있게 화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정영주는 이찬원의 귀가 빨개진 것을 감지하고는 “왜 귀가 빨개지는 건가?"라고 물어 이찬원을 당황시킨다고. 과연 이찬원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표창원은 딸이 범죄과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밝힌 후 “제 딸을 만나려고 하는 남자분이 있다면, 중요한 조건이 있다"라고 상상초월 이야기를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어도어’ 떠난 민희진,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등 고소..‘50억’ 손해배상 청구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아일릿' 소속사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등을 고소했다.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측은 “오늘(22일)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최윤혁 부대표, 허세련, 이가준 등을 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빌리프랩에 5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한다"고 알렸다. 특히 민희진 측은 김태호 빌리프랩 대표가 허위사실로 언론플레이를 했다고 주장했다. 빌리프랩이 민희진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에 대해 민희진이 지연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 이에 대해 민희진 측은 “내년 1월에 열릴 첫 변론에서 민희진 전 대표가 제기한 반소도 함께 심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니 빌리프랩은 성실히 임하시길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태호 대표 등은 6월 10일 자 유튜브 영상, 10월 7일자 입장문 등을 통해 수많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고,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희진은 최근 어도어 사내이사를 사임하고 어도어를 나왔다. 민희진은 어도어를 나오며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의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며, 본격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13일 소속사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내용증명에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을 시정하라는 요구와 14일 이내 이를 시정하지 않는다면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탁, 25일 ‘싱크로유’서 ‘사랑앓이’ 커버...진짜? AI 목소리?

가수 영탁이 '진짜'인지 'AI'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음악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 녹화에 참여했다. 실제로 스튜디오에 출연했는지, AI로 생성한 목소리로만 등장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인물이 부른 노래 속에서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목소리를 게스트가 찾아내는 내용이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영탁은 '사랑앓이', 신유는 '너를 만나', 정동원은 '사랑을 했다', 김다현은 '가슴앓이', 박서진은 '바다의 왕자', 진성은 '알고 싶어요' 등 발라드 장르를 완벽하게 커버했다. 방송은 25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프로젝트 7’, 2차 합탈식 앞두고 베네핏 룰 결과 공개...최후 승자는?

연습생 70명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JTBC 보이그룹 오디션프로그램 '프로젝트 7'(PROJECT 7)은 베네핏 룰을 적용한 네 번째 프로젝트의 월드 어셈블러(시청자) 현장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에 치러진 '라이벌 매치' 프로젝트는 넷플릭스 인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콘셉트로 70명의 연습생이 '백팀'과 '흑팀'으로 나눠 경합을 벌였다. 70명은 14명씩 5개 팀을 이루고, 각 팀은 7명씩 백과 흑의 멤버가 된다. 이때 백과 흑을 결정짓는 인물은 각 팀에서 순위가 가장 높은 연습생이다. 이 연습생은 본인이 원하는 곡과 연습생으로 '백팀'을 꾸리는 혜택을 얻는다. 여기에서 나머지 7팀은 '흑팀'이 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패배한 팀의 꼴찌가 승리한 팀의 1위에게 7만 점을 빼앗기고, 이긴 팀의 꼴찌가 패한 팀의 1위에게서 1만 점을 뺏는 룰을 적용해 진행했다. 결과 발표를 앞두고 연습생들은 “너무 간절해요. 이거 아니면 죽는다고 생각해요"라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방송은 오후 8시5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 콘서트서 팬들과 즐긴 깜짝 생일파티 모습은?

가수 이찬원이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22일 이찬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일 충북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최한 전국투어 콘서트 '찬가' 공연 중에 열린 생일파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은 이찬원의 생일(11월1일) 다음날이다. 영상에서 이찬원은 팬들이 선사한 깜짝 생일 축하 노래에 “매년 돌아오는 생일에 이렇게 많은 분들한테 축하 노래를 받은 사람은 아마 전 세계에 저밖에 없지 않을까"라며 “정말 생각하지도 못했던 상황"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케이크가 등장하자 이찬원은 팬들과 함께 소원을 빌고 촛불을 껐다. 그는 “80번째 생일을 맞이할 때까지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찬원은 “소중한 추억, 소중한 기억을 사진의 한 페이지로 남겨보자"며 팬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성균관대,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25일 시상식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모임 성균언론인회(성언회, 회장 이종환)는 '2024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수상자로 △언론 부문 권태호 한겨레 논설위원실장, 장용훈 연합뉴스 통일 및 북한 전문기자 △대외 부문 이강원 법무법인 다담 대표변호사, 우종익 아영FBC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22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성언회는 “권태호 논설위원실장과 장용훈 전문기자는 언론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고, 이강원 다담 대표변호사와 우종익 아영FBC 대표는 모교 발전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균언론인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리는 '2024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치러진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개사, 10개 방송·통신사에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으로 1995년 창립돼 현재 500명 가량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의정부문화재단 ‘짐 아비뇽 : SLOW CITY’전 개막…느림의 미학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많은 나라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음 세대도 어려운 시기를 맞이할 거고요. 그렇지만 저는 이 세상을 여전히 너무 사랑합니다. 우리 모두 긍정적인 마음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짐 아비뇽 Jim Avignon)." 의정부문화재단이 의정부 문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전을 이달 2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의정부문화역-이음 이음갤러리에서 주최하고 ㈜유엔씨갤러리가 주관한다. '미술계 록스타', '날카롭고 익살스러운 풍자의 천재', '파랑 가방을 들고 어디서든 그림을 그리는 자유로운 영혼' 등 수많은 별칭을 가진 독일 1세대 팝 아티스트 짐 아비뇽은 동물-사랑-환경 등 사회 안팎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를 담아내며 화합과 공존을 이야기한다. 독일 베를린장벽 벽화로도 잘 알려진 짐 아비뇽은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와 사건을 결합한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을 자신만의 팝아트 스타일로 화폭에 담아내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창조한다. 짐 아비뇽 : SLOW CITY전은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 4층에 위치한 의정부문화역-이음의 장소적 특성을 고려해 숨 가쁜 도시의 속도로 매일을 사는 우리에게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유쾌한 희망 메시지를 담아냈다. 시끌벅적한 도시의 낮과 밤, 빠르게 디지털화되어가는 사회의 빛과 그림자 등 시대를 관통하는 요소들의 양면성을 주제로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만화 같은 캐릭터를 통해 신랄하고 날카롭게 풍자한다. 대담하고 다채로운 구성, 생생한 스케치로 이 시대 다면적인 모습을 유쾌하고 재치 있게 포착하는 짐 아비뇽은 화가-뮤지션-퍼포머 등 경계와 매체를 넘나드는 멀티 태스커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원화 작품부터 설치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fast food on slow train(2024)'등 원화 작품이 이번 전시에서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짐 아비뇽 : SLOW CITY전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12월25일 정상 운영).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지드래곤, 오늘(22일) 깜짝 신곡 발표..23일 ‘마마 어워즈’ 출격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22일 신곡을 발표한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오후 공식 팬 SNS를 통해 신곡 발표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한국시간 11월 22일 오후 2시 발매를 알리는 문구와 검은 배경에 금빛 피아노 건반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공개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피아노 건반 세 개는 팬들 사이에서 빅뱅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알려져 있어 이번 신곡에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이 참여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앞서 신곡 '파워'(POWER)로 88개월만에 컴백,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파워'는 현재에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일간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해 있는 것은 물론, 아이튠즈 차트 등 해외 음원차트까지 점령했다. 이처럼 매번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지드래곤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23일 일본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 무대에 오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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