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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온통다ː 책축제’ 11월 1일 개최…독서문화 한마당 열린다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장려하고 책 읽는 지역사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 '온통다ː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책으로 통하다'는 의미를 담아, 독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한마당으로 기획됐다. 제25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행사와 공연이 함께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읽지 않는 책을 교환하는 '네 책, 나랑 바꿀래?' ▲26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더(The) 느린엽서' ▲콩콩수제도장과 비즈공예를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책장과 책장사이 ▲발로 만든 솜사탕 ▲삐빗! 폐건전지함 ▲뽀드득 부엌 초록지킴이 등 총 1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책을 읽고 느낀 점이나 인상 깊었던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제25회 전국 독후감상화 그리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6~7세 유아와 초등학생 전 학년이며, 도화지는 행사 당일 본부석에서 배부한다. 미술 도구와 돗자리는 참가자가 개별로 지참해야 한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새롭게 문을 연 행복누림에서 가을의 정취와 함께 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 모두가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시, '2026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 최종 선정 '책과 나의 거리, 공주에서 잇다' 주제로 4억 원 규모 독서문화 진흥사업 추진 시민·서점·도서관이 함께하는 협력형 독서 생태계 구축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기반을 확충하고, 책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공주시는 '책과 나의 거리, 공주에서 잇다'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사업 구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6년 한 해 동안 총 4억 원(국비 2억 원,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잠재 독자를 실제 독자로 전환하고 세대 간 문화 공감과 지역 정체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은 ▲'책통네'(지역문화 인프라 활용 독서·경제 활성화) ▲'책숨, 책방'(책을 통한 재충전 프로젝트) ▲'책으로 잇는 마을'(독서복지 및 세대 간 문화공감 형성) ▲'온통다책'(도서관 거점 독서문화 진흥) 등 4개 주제로 구성된다. 총 43곳의 도서관, 문화시설, 지역서점이 참여하며,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단체, 예술인, 시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기획단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협력형 독서문화 생태계를 조성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공주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독서와 연계해 시민 모두가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책문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산 동학사 '국화 길 여행' 축제 개막…가을 정취 만끽 11월 9일까지 무풍공원 일원서 개최 단풍·국화 어우러진 산책길에 조형물·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 '풍성'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중부권 대표 관광명소인 계룡산 동학사 일원에서 가을 여행철을 맞아 '2025 계룡산 국화 길 여행' 축제가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국화 개화 시기를 고려해 10월 27일부터 오는 11월 9일까지 14일간 계룡산 무풍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계룡산 동학사의 단풍과 함께 국화꽃으로 조성된 산책길,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계룡산축제추진위원회는 봄철 '계룡산 벚꽃문화축제'와 가을철 '국화 길 여행'을 통해 사계절이 아름다운 계룡산 동학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문화체험과 볼거리를 꾸준히 제공해 오고 있다. 원선규 추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제2회를 맞은 '계룡산 국화 길 여행'은 꽃의 생육부터 조성, 축제 준비까지 반포면 학봉리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찾아주신 관람객들이 축제를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질서 유지와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경이네팜, 농가와 소비자 잇는 커피 상생 모델 선보여

경이네팜이 라비엣커피와의 협업을 통해 커피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에 포함된 달랏 아라비카 원두는 베트남 중부 고산지대의 천혜의 기후에서 자라며, 일교차가 커 원두의 밀도가 높고 향이 풍부하다. 해당 원두는 산미가 적고 고소하며, 부드러운 단맛이 있다. 경이네팜의 커피는 '신선함'에서 시작된다. 매일 아침 신선하게 수확된 원두를 가공하며, 로스팅 과정에서는 열정적인 로스터들이 각 원두의 개성에 맞는 최적의 로스팅 포인트를 찾아내어 향과 맛을 극대화한다. 브랜드의 철학 또한 분명하다. 경이네팜은 커피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마음으로, 단 한 잔의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도 원두 선별부터 로스팅,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한다. 경이네팜 관계자는 “우리가 만드는 건 커피가 아니라, 진심이 담긴 한 잔의 휴식이다"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정직한 생산, 정성의 커피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커피를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브랜드로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이네팜은 씨앗이 커피 한 잔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정직하게 관리하며 커피 본연의 가치를 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먹고, 즐기고, 돌려받는 축제!” 세종시 ‘으쌰! 페스타’ 31일 열린다

도담동 해뜨락광장서 개최…공연·체험·온누리상품권 환급·여민전 캐시백까지 '풍성'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고 시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으쌰! 페스타'를 오는 31일 도담동 해뜨락광장에서 연다. 소비금액 환급, 여민전 캐시백, 지역 예술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한데 모은 지역상권 대표 축제로 꾸며진다. 세종시는 시민의 소비심리를 북돋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지역별 골목상권을 순회하며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나성동에 이어 도담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타투스티커 체험, '10초를 잡아라' 이벤트 등 체험부스와 수공예품 플리마켓, 먹거리 포장마차가 운영된다. 벨칸토, 송아리, 엠제이(MJ) 등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공연도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쓰면 돌려받는' 소비 혜택이 주목된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골목상권 또는 행사장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 25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환급한다. 인증은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현장 운영부스에서 신분증과 함께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또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는 여민전 가맹점 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매장에서 누적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한다. 영수증 인증은 세종시 누리집이나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에 게시된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여민전'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여민전 가맹점에서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여민전 결제 이력이 있는 이용자는 자동으로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최민호 시장은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소비 진작 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상권을 살리고 시민과 상생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시 '세종연결', 올해 미혼남녀 43커플 탄생…5.6대 1 경쟁률 '화제' 6월~10월 총 6회, 240명 참여 지역 상권·소통문화 결합한 만남 행사 내년 민관협력 확대 추진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운영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세종연결'이 올해 총 43커플을 탄생시켰다. 모집에는 1,36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6대 1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총 6회에 걸쳐 '세종연결'을 진행, 240명이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연결'은 건전한 만남 문화 조성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높은 관심에 따라 참여 규모를 기존 80명에서 240명으로 확대하고, 행사 횟수도 2회에서 6회로 늘렸다. 행사 장소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가 카페와 문화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했으며, 1대 1 대화와 그룹 게임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 “지자체가 관계 형성을 지원해줘 고마웠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옥 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행사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도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내년 민관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미혼남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 종목 '종합 1위' 금 8·은 4, 총점 1만143.40점…김정남·조정두 6관왕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대회 사격 종목에서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를 거머쥐며 총점 1만143.40점을 기록, 25일 기준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해 사전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격 선수단은 세종시 연고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 소속 플레잉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과 세종시 소속 코치 1명, 선수 1명 등 총 12명이 출전했다. 김정남 선수는 ▲P1 남자 공기권총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P1·P3·P4·P5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6관왕에 올랐다. 또한 P1·P4 개인전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조정두 선수도 P1·P4 개인전과 P1·P3·P4·P5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6관왕을 달성했다. 최재윤 선수는 P1·P3·P4·P5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4관왕에 올랐다. 여자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연미 선수는 P3 혼성 단체전 금메달과 P2 여자 공기권총 개인전 은메달을, 김고운 선수는 여자청각 공기소총 입사 부문 은메달을, 박미선 선수는 P4 단체전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며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리는 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2026년 수시 마감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산학연협력 EXPO 2025 참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지난 9월 2026학년도 수시(1차) 모집을 마무리하고,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산학연협력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조취계 제도 소개와 함께 참여대학별 진학·채용 상담, 기업-학생 매칭 안내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엑스포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관람과 사전등록, 주요 프로그램 등 상세 정보는 공식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RISE 정책 기조 속에서 지역-대학-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실무 인재양성 제도다. 학생은 입학과 동시에 채용이 확정되며, 2학년부터 일·학습 병행을 통해 직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 학위 체계는 학사(3년·6학기), 전문학사(1년 6개월·3학기), 대학원(석·박사 및 통합)으로 구성되며, 대학·학과별 특화 산업과 연계해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세부 운영 방식과 장점, 참여대학별 모집단위는 공식 포털 및 각 대학 사업단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는 일반대·전문대·대학원이 고르게 참여하고 있다. 일반대(학사)에서는 가천대, 한국공학대, 한양대 ERICA, 순천향대, 경일대, 동의대, 전남대, 국립목포대가 참여한다. 전문대(전문학사)로는 경기과학기술대, 명지전문대, 백석문화대, 혜전대, 구미대, 동강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가 참여한다. 대학원 과정은 가천대(대학원), 서울시립대(대학원), 한양대 ERICA(대학원), 국립한밭대(대학원), 국립공주대(대학원), 경일대(대학원), 부산대(대학원) 등에서 운영한다. 대학별 개설 학과와 세부 전형은 상이하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에 참여중인 2026학년도 전문대 수시 2차 모집은 11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원서접수 기간과 면접·최종발표·등록 일정은 대학마다 차이가 있어, 수험생은 조취계 공식 포털 '참여대학' 메뉴 또는 각 대학 사업단(입학) 페이지에서 반드시 세부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지자체와 지역 기관은 산업 수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과와 직무를 정합하고, 기업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비 일부를 부담하며 현장 실습·멘토링을 제공한다. 대학은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연구개발(R&D)과 실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산·학·연 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학생에게는 경력 사다리를, 기업에는 즉시전력 핵심 인재를, 지역에는 정착과 성장을 위한 인재 생태계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산학연협력 EXPO 2025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EXCO 서관에서 열린다. 관람 방법, 사전등록, 프로그램 구성 등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조기취업형계약학과의 콘텐츠는 정부광고, 협찬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홍보사업 지원으로 제작·게재되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액셀러론, 랩오투원과 손잡고 한국 해운 디지털 전환 가속화

액셀러론은 해양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랩오투원(LAB021)과 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디지털 솔루션을 한국의 조선사, 선주사 및 선박 운영사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랩오투원은 자사의 선박 관리 플랫폼이자 현재 700척 이상의 선박이 운용 중인 베슬링크(Vessellink)에 액셀러론의 LOREKA360° 디지털 최적화 솔루션을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액셀러론은 자사의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고객층을 대상으로 베슬링크를 홍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각 플랫폼 간 통합을 강화함으로써 선박 운영사의 최적화 기회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한국 조선소들은 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한 스마트 선박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또한 초대형 컨테이너선부터 국내 운항 로로(Ro-Ro) 여객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선박을 보유한 한국 선주사들 역시 랩오투원과 같은 혁신적인 개발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LOREKA360°는 선박, 선대 및 항해 성능을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단일 플랫폼으로, 여러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는 세 가지 모듈이 포함된다. 먼저, Tekomar XPERT Engine은 엔진 성능을 진단하고 이에 기반하여 자문을 제공한다. Emissions Desk는 운영사가 선박 데이터를 규제 준수 보고서 형태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OptiHull은 항해 및 선박 데이터를 통합해 항로, 선체 상태 및 잠재적 연료 절감 효과를 기반으로 선체 청소 계획을 최적화한다. 베슬링크는 해운 산업에 필요한 선박 특화 데이터 및 분석 기능을 갖춘 강력하고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24시간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선대의 안전성과 운항 효율을 모니터링하며 환경 규제 대응에 최적화되어 있다. 현재 베슬링크는 육상에서 500척 이상의 선박을 관리하고 있다. 액셀러론의 글로벌 디지털 솔루션 부문 영업 및 운영 총괄인 샤일레시 시르세카는 “랩오투원과의 협력을 통해 선박 관리와 성능 최적화 솔루션의 통합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그로 인한 효율성 향상 효과를 세계 주요 조선 및 해운 강국 중 하나인 한국 시장 전반에 폭넓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협력이 양사 고객의 비용 절감과 배출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랩오투원의 이상봉 대표는 “액셀러론의 상호 보완적인 디지털 솔루션은 베슬링크 사용자에게 한층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며, LOREKA360° 사용자들은 당사의 첨단 선박 관리 시스템과의 통합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며 “당사는 액셀러론과 함께 선박 운항사가 양사 플랫폼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다 포괄적이고 통합된 디지털화 전략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익산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통해 ‘다이로움’ 소비자 28%혜택 제공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오는 29일부터 열리는5%추가 환급 행사를 통해 최대 28%혜택을 얻게 된다. 익산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통한 지역 소비자 28%혜택 제공을 위해 전북 도내 최대 규모인 국비13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열리는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다. 대형 유통업체와 소상공인,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참여되며, 다이로움 결제 시 전체 금액의 5%를 정책수당 형태로11월 말 일괄 지급받게 된다. 다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결제 순서에 따라 선착순 지급된다. 이번 페이백은 다이로움 충전금뿐만 아니라 시에서 지급하는 정책수당과 소비쿠폰 등 모든 결제 금액에 적용되며, 다이로움 앱 이용내역에서 상세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정책지원가맹점 제도를 별도로 운영해 더 큰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가맹점에서는기존 인센티브 13%에 페이백5%, 정책지원금10%를 더해 최대28%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정책지원가맹점은 치킨로드(7곳), 착한가격업소(36곳), 청년몰(12곳), 지역서점(29곳), 글로벌문화관(3곳) 등 총87개소이며 다이로움택시도 해당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지난 9월부터 다이로움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3%로 상향 조정하는 등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장, 4일 만에 31만 명 방문 백제문화와 국화의 만남…낮엔 알록달록 꽃, 밤엔 감성 야경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열흘 간 대장정의 반환점을 돈 '제22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관광객 발길을 당기며 성공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인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국 각지에서 31만 명이 방문, 축제장인 중앙체육공원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토크콘서트와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밤하늘을 수놓은 야경과 대형 조형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증사진 명소로 등극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국화축제는 다음달 2일까지 '익산 백제,국화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린다. 백제문화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국화 조형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8m높이의 봉황을 비롯해 백제금종, 미륵사지 석탑, 나비그네 등 국화 조형물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기념사진을 찍는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밤에는 빛 조형물이 어우러진 '천사의 계단', 무지개 수변길 등 감성적인 야경 명소가 인기를 끌며 젊은층의 방문 비중도 눈에 띄게 늘었다. 축제는 전시 중심에서 체험 중심의 참여형 복합축제로 탈바꿈하며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스탬프투어 '꽃꽃숨어라'는 국화 속 숨은 보석 찾기 미션 이벤트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재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완주 시에는 익산 캐릭터 '마룡이'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는 유아휴게실, 쉼터, 체험부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을 잇는 보행교와 무지개 산책로가 개통되며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채로운 공연도 축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전자음악(EDM)파티, 동춘서커스, 천만송이 노래자랑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지며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국화꽃 사이에서 펼쳐지는 음악분수 공연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동돼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먹거리 또한 풍성하다. 400여 종의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육회비빔밥, 한우곰탕, 국화빵,마룡이빵 등 익산의 대표 먹거리도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축제 종료일인 11월 2일 이후에도 일주일간 꽃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익산시, 공정성 강화 '수의계약 운영 규정' 제정 횟수·금액 제한으로 특정 업체 반복 계약 차단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수의계약 업무 운영 규정'의 정비가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규정은 반복적인 특정업체 계약과 계약 비리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고,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새 운영 규정에 따르면, 1인 견적 수의계약은 계약금액을 1500만 원 이하로 제한하고, 동일 업체와의 연간 계약은 최대5회, 총7500만 원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이는 반복계약을 통한 편중을 막기 위한 장치다. 또한 여성기업,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 등과의 수의계약에도 일정한 경쟁 원칙을 적용해계약 공정성을 높이도록 했다. 현장 확인 의무도 한층 강화됐다.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수의계약을 맺을 경우,계약 체결 전 사업장 운영 실태나 직접 생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계약 비리가 적발된 업체는 '부정당업자'로 지정해 수의계약과 입찰 참여에서 영구 배제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아울러 수의계약 배제 이력,비리 이력 관리 등 사후 감시 체계도 정비했다. 시는 앞서 9월 25일부터 수의계약 강화방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규정 정비로 완전한 계약 강화방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종화 익산시회계과장은 “이번 운영 규정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 행정 실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학생기고] 작지만 거대한 혁명, SMR이 바꿀 에너지 미래

지금 인류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전환이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 서 있다. 전 세계가 탄소중립(Net Zero)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그 여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전력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의 한계를 안고 있으며, 여전히 높은 화석연료 의존도는 에너지 안보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단순한 대체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그 해답으로 주목받는 기술이 바로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다. SMR은 이름 그대로 작지만 강력하다. 기존 대형 원전보다 규모는 작지만, 모듈화된 설계와 제작으로 건설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동시에 피동적 안전계통(passive safety system) 을 적용해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외부 전력 공급이 끊겨도 자연 순환만으로 며칠 이상 냉각이 가능해, 후쿠시마 사고 이후 제기된 불안감을 크게 줄여준다. 전기생산뿐 아니라 산업용 열, 수소 생산, 해수 담수화 등에도 활용이 가능해, SMR은 단순한 발전설비를 넘어 '미래형 에너지 플랫폼' 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각국도 SMR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에서는 NuScale, GE Hitachi, X-Energy 등이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영국은 롤스로이스와 함께 6기의 SMR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캐나다,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에서도 80여 종 이상의 SMR이 개발되고 있으며, 동유럽 국가들은 노후 석탄발전소를 대체할 현실적 대안으로 SMR을 선택했다. 한국 역시 i-SMR을 개발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 한수원, 삼성물산, GS에너지 등 국내 대기업들이 참여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시장 전망도 밝다. 2024년 약 90조 원 규모였던 글로벌 SMR 시장은 2035년에는 300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단순한 원자로 건설 산업을 넘어 기계·소재·전자·건설 등 연관 산업 전반에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거대한 에너지 혁신 산업으로 이어질 것이다. 물론 재생에너지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날씨와 계절에 따라 변동하는 태양광과 풍력만으로는 안정적인 전력망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때 SMR은 안정적인 기저전원으로서 전력망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역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SMR과 같은 혁신 원자력 기술의 도입을 필수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과 신뢰다. SMR은 소형화와 피동 안전계통을 통해 사고 가능성을 최소화했고, 원격지나 산업단지 등 다양한 입지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일부 모델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원격 감시 및 제어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어,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발전을 넘어, 원자력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또한 SMR은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기회의 무대이기도 하다. 설계와 운영뿐 아니라 AI 제어,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즉, SMR은 단순한 발전소가 아니라 청년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성장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결국 SMR은 기술의 진보를 넘어 세대와 산업,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상징이다. 기후위기와 에너지 불확실성의 시대에 SMR은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전략적인 해법이다. 이제 우리는 단순히 전기를 생산하는 기술을 넘어, 에너지·산업·인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주하고 있다. SMR은 작지만 거대한 혁명이다. 그 혁명은 우리가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가장 강력한 동맹”…선물 보따리 주고받은 미일 정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해 양국간의 동맹 강화 방침을 확인하고 안보·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28일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약 40분간 진행된 회담 초반 미일 동맹 중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궁금한 점이나 의문, 원하는 것이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알려달라. 일본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우리는 함께 할 것"이라며 “우리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동맹국"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함께 엄청난 무역을 할 것이라고 생한다"며 “미일 관계가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의 5500억 달러(약 787조원) 대미 투자가 포함된 미일 무역 합의에 대해 “매우 공정한 합의"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일본이 돌아왔다"(Japan is back)이란 황금색 문구가 적힌 모자를 다카이치 총리에 선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과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동맹을 발전시켜 왔으며, 일본은 미국과 함께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일본을 강대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이란 우리의 공동 목표를 위해 미국과 추가 협력을 촉진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일 관계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동맹이 될 것"이라며 “일본과 미국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일미 동맹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함께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두 사람 모두 친분이 있는 '공통 분모'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에 대해 언급하며 신뢰 구축에 나서기도 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아베 전 총리에 대한 오랜 우정에 감사한다"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전 총리는 훌륭한 친구였다. 그가 당신에 대해 매우 좋은 이야기를 해줬다"고 화답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또 과거 아베 전 총리의 '오모테나시'(극진한 대접) 전략을 적극 활용했다. 그는 골프를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 금박 기술을 활용한 '황금 골프공'과 함께 아베 전 총리가 사용했던 골프 장비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또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과 밀월 관계였던 아베 전 총리는 2019년 북한과 긴장 완화를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아울러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년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 벚나무 250그루를 워싱턴DC에 선물하고, 같은 날 일본 아키타현에서는 불꽃놀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두 정상은 '미일 핵심광물 및 희토류 확보를 위한 프레임워크'에 서명했다. 여기에는 “각국의 산업 기반과 첨단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광물과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양국은 금융 지원, 무역 조치, 핵심광물 비축제도 등 정책 수단을 활용하고 공급망 다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채굴·정제 부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조금, 보증, 대출,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정부·민간 부문의 자본과 운영비를 동원하기로 합의했다. 나아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다른 국가들과도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을 문서에 담았다. 이와 함께 미일 정상은 앞서 타결한 미일 무역 합의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관련 장관 등에게 필요한 추가 조치를 지시한다는 내용이 담긴 '미일 동맹의 새로운 황금기를 향한 합의 이행' 문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 7월 22일 미국은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를 기존에 예고한 25%에서 15%로 낮추고 일본은 미국에 5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9월 4일 이를 공식 이행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여기에는 일본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에 부과해온 25%의 품목별 관세를 15%로 낮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경기신보, 소상공인 역량 강화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 성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도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지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실질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펼치며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28일 본점 3층 강당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원데이 성공클래스 – 온라인마케팅 전략교육(2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온라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공클래스는 상반기 교육에 이어 마련된 추가 과정이다. 상반기 강의가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현장의 재개최 요청이 잇따르자 경기신보가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교육에는 도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 소속이자 네이버 블로거 '깜자선생'으로 활동 중인 김태호 강사가 맡아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홍보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스마트스토어 및 스마트플레이스 등록 방법 △고객 유입을 위한 핵심 키워드 설정 △네이버 예약 서비스 및 스마트콜 연동 △단골 고객 확보 전략 등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네이버 쇼핑커넥트 & 블로그 마케팅' 강연이 이어졌다. 김 강사는 △네이버 쇼핑커넥트 마케팅 시장 현황 △크리에이터 등록 절차 △블로그 상위노출을 위한 포스팅 최적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작성 실습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전 교육을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노트북을 활용해 홍보 전략을 실습하고 즉석에서 피드백을 받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소상공인은 “온라인 홍보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실행 방법이 막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사업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신보는 단순한 자금보증기관을 넘어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종합 지원 기관'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교육 역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도정 철학을 반영한 결과다. 김 지사는 '달달버스'를 통해 도민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경기신보 역시 이러한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며, 교육·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온라인마케팅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금융지원에 그치지 않고, 도내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동반자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신보는 향후에도 소상공인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온라인마케팅, 경영 컨설팅, ESG 경영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고 '돈을 빌려주는 기관'을 넘어 '성공을 돕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마지막 성적표...3분기 누적 순이익 10.3%↑

신한금융그룹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10.3% 증가했다. 기업대출 확대 등 자산성장과 베트남,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손익이 증가한 결과다. 이번 성적표는 신한금융그룹이 내년 3월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진 회장의 사실상 마지막 성적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한지주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보통주자본(CET1) 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진옥동 회장의 조직 관리 역량과 업무경험, 리더십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한금융그룹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1조423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 측은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성장, 수수료이익의 고른 증가, 효율적인 비용관리 노력으로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4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지난해 발생했던 은행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결과다. 세부 내용을 보면 신한금융은 3분기 이자이익 2조9476억원, 3분기 누적 이자이익 8조6664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9% 늘었고,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1년 전보다 2.0% 증가했다.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3분기 누적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작년 3분기 1.95%에서 올해 3분기 1.90%로 하락했고, 이 기간 신한은행 NIM도 1.60%에서 1.55%로 떨어졌다. 그러나 누적된 자산 성장 영향으로 이자이익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3.7% 감소한 9649억원이었다. 증권수탁/투자금융 등 자본시장 관련 수수료이익이 신용카드 부문 수수료이익 감소분을 상쇄하며 수수료이익은 소폭 증가했지만,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3조1692억원)은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늘면서 1년 전보다 4.9% 증가했다. 3분기 판매관리비는 1조 51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다. 신한카드 희망퇴직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3분기 누적 판매관리비는 4조4183억원으로 1년 전보다 2.0%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7.3%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3분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396억원,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1조5043억원이었다. 이 중 3분기 누적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반적인 경기 부진에 따른 경상 충당금의 적립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지만, 3분기 누적 기준 대손비용률은 0.46%로 전년 연간 대손비용률(0.49%) 대비 소폭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신한금융만의 특장점인 글로벌 손익은 올해 3분기에도 두드러졌다. 3분기 누적 그룹 글로벌 손익은 650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4% 증가했다. 국가별 누적 손익을 보면 베트남 2054억원, 일본 1370억원, 카자흐스탄 678억원이었다. 신한금융의 글로벌 손익은 2023년 5495억원, 2024년 7629억원, 올해 3분기 누적 6503억원으로 증가세다. 그룹 측은 “진출 국가별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9월 말 기준 잠정 그룹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10%,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56%였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3분기 주당배당금을 570원으로 결의했다. 이 회사는 분기 균등 배당을 통해 일관된 배당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신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8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 감소했으며,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35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신한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13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6%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804억원으로 1년 전보다 31.2% 감소했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당기순이익 1005억원이었다. 국내외 주식 위탁수수료 수익이 개선됐지만,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운용손익이 감소하면서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3.5% 감소했다. 신한라이프의 3분기 순이익은 17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 줄었다. 신한캐피탈은 투자 유가증권과 배당 관련 수익 감소 영향으로 3분기 당기순이익(280억원)이 전분기 대비 14% 줄었다. 다만 4분기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가계대출 성장이 둔화되면서 그룹 전반의 실적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천상영 신한금융그룹 재무부문 부사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균형 잡힌 성장과 수수료이익 확대,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마진 하락 압력과 가계대출 성장 둔화로 이자이익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보다 생산적 분야에 대한 자금 공급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비은행 및 비이자 부문의 성장과 전사적 비용 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이익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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