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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총, 시니어인턴십 사업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 선도

경기경영자총협회(경기경총)가 보건복지부의 '현장실습 훈련지원(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만 60세 이상 시니어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노인 고용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8일 전했다. '현장실습 훈련지원(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에 인건비를 보조하고 신규 및 계속 고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노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시니어에게 적합한 직종을 발굴해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경총은 올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기업 맞춤형 상담, 참여자 직무적응 지원,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제조, 물류, 운수 등 시니어 채용 수요가 높은 산업군을 중심으로 기업 발굴을 확대하고, 참여자의 역량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매칭을 실시해 구인처와 구직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참여자의 장기 근무를 돕기 위해 정기 상담, 직무별 보완교육 연계, 근무환경 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고용 유지 기반을 강화했다. 참여기업에는 행정지원, 인사·노무 컨설팅, 경기경총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제공해 시니어 채용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시니어 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 그 결과, 경기경총은 작년 한 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수기관·유공기관' 으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참여기업 확대, 체계적인 취업지원 운영, 참여자 만족도 제고 등 다양한 노력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사업의 지속 추진과 신뢰성 확보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경기경총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니어 인력이 다시 현장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인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총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기업 대상 인식 개선, 시니어 역량 개발 프로그램 강화 등을 통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에프엠어소시에이츠, 2026년 인사·조직 트렌드 5대 키워드 발표

HR 컨설팅기업 에프엠어소시에이츠가 2026년에 주목해야 할 HR 흐름을 전망한 '2026년 HR 트렌드 키워드 Top 5'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년연장, AI활용 등 최근 변화가 집중되는 핵심 이슈를 실제 수행 프로젝트 기반의 분석으로 제시한 것으로 빠르게 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인사담당자가 준비해야 할 방향성을 담았다. 에프엠어소시에이츠가 제안하는 트렌드 키워드는 각각 △정년연장 가시화 △AI 활용원칙 수립 △근로시간 단축 대응 △구성원 성장목표 제시 △개인성과평가 진화이다. 첫째는 '정년연장 가시화'에 대응하는 유연한 인력운영 전략이다. 정부와 노사가 정년 65세 연장안을 논의하면서 기업은 고령 인력 활용, 임금체계 조정, 세대 간 협업 등 복합적 인력운영 과제에 직면했다. 계속고용과 정년연장이 당분간 병존할 전망이며, 연령별 역할 재정의와 적합 직무 개발, 시간제, 프로젝트형 등 다양한 고용모델이 함께 검토되고 있다. 기업의 HR 전략은 정년연장을 경력 3막을 어떻게 디자인할 것인가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둘째는 'AI, 어떤 원칙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꼽았다. AI가 업무 생산성과 인재경쟁력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으면서 HR에서도 활용 원칙 수립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글로벌 기업은 채용, 성과관리, 학습에서 AI 활용을 역량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자동화 가능 범위와 데이터 노출 기준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직무별 활용 기준, 평가, 보상 인정 방식, 저숙련 업무 재설계 등 실무 중심 가이드라인 마련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셋째는 '근로시간 단축' 경향 하의 일하는 방식 재편이다. 글로벌 주 4일제 실험에서는 생산성 유지, 이직 감소, 스트레스 완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근로시간 단축 논의가 이어지지만 업무량 조정 없는 시간 단축은 피로도를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기업들은 보고, 결재 단계 축소, 회의문화 개선, 자동화 도입 등 프로세스 혁신을 우선 추진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2026년에는 근로시간 제도 설계를 넘어, 일하는 방식 원칙을 명문화하고 조직 전체에 내재화하는 흐름이 강화될 전망이다. 넷째는 '구성원 역할 성장목표 제시'다. 직급체계 단순화 이후 승진 기회 축소와 장기 체류 현상이 나타나면서 성장 목표가 불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이중경력제, 레벨제, 전문 포지션 신설 등을 통해 기존의 직급 및 직책 승진 외 별도의 성장경로를 설계하고 있다. 올해 에프엠어소시에이츠 프로젝트 중 약 40%가 이러한 경력경로 설계 중심이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는 '개인성과(Impact) 평가의 진화'이다.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 연초 KPI만으로 성과를 판단하는 방식은 한계가 명확해지고 있다. 기업들은 분기, 반기별 목표 조정, 간접 기여도와 실패 학습 평가 등을 도입하며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가'라는 임팩트 중심 평가로 이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례 기반 기술서, 조정회의, 난이도 보정 등 평가 인프라의 정교화도 요구되고 있다. 앞으로의 개인평가는 '얼마나 달성했는가'를 넘어 '어떤 맥락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가', 즉 '임팩트'를 설명하는 구조로 재설계될 전망이다. 에프엠어소시에이츠 신재욱 대표는 “2026년 병오년은 HR의 입장에서도 반인반마 캔타우로스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년 및 고용연장, 코스 마련, 성장 경로인 직급의 재개편 등 사람을 고려하면서도 체력과 시간을 요했던 단순 리서치 업무는 AI에 상당부분 의존함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에프엠어소시에이츠는 2005년 설립된 국내 HR 컨설팅펌으로 공공, 민간 전 영역에서 약 300여 개 조직에 인사전략, 평가/보상, 경력개발, 교육체계 등 직무, 역할, 성과 중심 인사제도 전반과 경영진단, 조직설계 등 조직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초등교육 플랫폼 단꿈e “유료 회원 1만명 확보”

초등교육 플랫폼 '단꿈e'가 정식 런칭 10개월 만에 유료 회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정식 출시된 이후 11월까지의 데이터 기준이며, 만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현재 단꿈e는 '초등공부 신의 한 수'를 콘셉트로 한 2026년 TV CF 캠페인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단꿈e는 콘텐츠 강화와 학부모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현장 체험 기반의 온, 오프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더 나은 초등 학습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초등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표 플랫폼으로의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단꿈e는 유료 회원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재연장 프리패스 구매자 중 이용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을 대상으로 단꿈아이 '정승제의 수학대모험 뮤지컬' 특별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벤트는 12월 중 오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단꿈e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1월 정식 론칭한 단꿈e는 상호작용 중심의 학습 설계와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초등 교육 시장의 흐름을 선도해 왔다. 수학 1타 강사 정승제, 역사 스토리텔러 설민석, 대치동 국어 1타 강사 정수아에 이어 EBSi 및 현직 중·고교 국어 교사 출신의 정미나 강사까지 합류하며, 초등 학습 기초부터 사고력까지 책임지는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단꿈e 관계자는 “단꿈e는 초등학생이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2026년에도 다양한 참여형 온,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학습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메타로고스, ‘일육공’ 성과로 2024년 Pre-A 투자 유치

AI 기반 자율주행 주식투자 서비스를 개발한 핀테크 기업 메타로고스가 공모주 간편투자 서비스 '일육공'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Pre-A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글로벌 핀테크 시장 도약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메타로고스의 서비스인 '일육공'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공모주 청약 절차를 청약부터 매도까지 AI가 자동으로 처리하는 간편투자 서비스다. AI가 우량 공모주를 선별해 청약, 배정, 매도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며, 사용자는 계좌에 필요한 증거금만 이체해 두면 된다. 기존 공모주 투자 과정에서 요구되던 복잡한 절차와 투자 판단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메타로고스는 금융공학 헤지펀드에서 2020년 분사 창업한 핀테크 기업으로, 공동 창업자 전원이 공학·금융 분야 박사 출신이다. 이들은 다년간 증권사 상품 개발 및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공학 헤지펀드를 직접 설립해 단기간 내 성공시킨 이력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비대면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며 핀테크 기술 역량을 강화해 왔다. 메타로고스는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닌, 이미 수요가 검증된 인기 금융상품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는 설명이다. 메타로고스는 현재 두 번째 서비스인 '마이스톡플랜(My Stock Plan)'의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마이스톡플랜'은 사용자가 투자 목표를 설정하면, AI가 고객 계좌 내에서 해당 목표를 자동으로 추적·운용하는 자율주행 주식투자 서비스다. 이는 과거 창업팀이 운영했던 금융공학 헤지펀드에서 자산가를 대상으로 제공하던 투자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개인화해, 일반 투자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메타로고스는 이러한 AI 기반 금융 서비스를 바탕으로 내년 일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은 신(新) NISA 제도 도입 이후 개인 투자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마이스톡플랜'이 현지 개인 투자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투자사인 Z Venture Capital이 일본계 라인야후(LINE Yahoo)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만큼, 일본 진출 과정에서 전략적 협업과 시너지 창출도 예상된다. 메타로고스 관계자는 “내부 핵심 인력들의 깊이 있는 금융 전문성과 AI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하이테커 민홍기 본부장, 중진공 이사장 표창 수상

하이테커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사업단 성과보고회'에서,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민홍기 본부장이 청년 고용 활성화와 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포상을 비롯해 사업단 협력사 및 교육생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약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하이테커는 2018년부터 고용지원 및 인재양성 업무를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상생형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해왔다. 중소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 설계, 청년 맞춤형 역량 강화 체계 구축, 기업과 교육생을 연결하는 연계 구조 고도화 등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최근 3년간 해당 프로그램에는 총 97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55개 중소기업이 협력해 총 144건의 고용·연계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3년 43건, 2024년 55건, 2025년 46건의 성과를 기록하며, 상생형 일자리 모델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성을 입증했다. 민 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직무교육과 고용 연계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성욱 대표는 “이번 수상은 하이테커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형 일자리 모델의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공공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한층 강화해, 청년 일자리 확대와 기업 경쟁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 전 시리즈 연동 통합 카드 첫 공개

하이브로(대표 원세연)는 자사 인기 IP '드래곤빌리지'를 활용한 '드래곤빌리지 통합 카드: 종말의 구원자 흐레스벨그'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제품은 '드래곤빌리지 통합 카드' 시리즈의 첫 번째 카드팩으로, 기존 카드팩 흥행을 토대로 ▲드래곤빌리지 ▲드래곤빌리지 M ▲드래곤빌리지 컬렉션 ▲드래곤빌리지 럼블 시리즈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합형 카드로 구성됐다. 유저는 카드에 포함된 게임 코드를 통해 원하는 게임을 선택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각 게임별로 카드에서만 제공되는 스페셜 드래곤 역시 포함돼 있다. 또한, 출시 기념 초판 한정 혜택으로 신작 '드래곤빌리지 럼블'에서 사용할 수 있는 'SS급 전설 드래곤 알 쿠폰'이 포함된다. 하이브로는 “통합 카드는 드래곤빌리지 IP의 가치를 높이고 유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서적, 완구, 게임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IP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래곤빌리지 통합 카드: 종말의 구원자 흐레스벨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이브로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미약품, 첫 ‘국산비만약’ 허가 신청…‘생애주기 관리’ 전략 본격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국산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아티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상용화 속도를 올렸다. 에페글레나타이드 기반 '생애관리 주기' 전략을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 시도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1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국내 최초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대사질환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오토인젝터주(HM11260C)'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지난 17일 식약처에 제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당뇨병을 동반하지 않는 성인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2·4·6·8·10㎎ 용량으로 허가 신청됐다. 이번 허가 신청은 지난달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식약처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GIFT)' 대상으로 지정된 지 20일만에 진행됐다. 당초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는 내년 하반기로 예상됐으나, GIFT 지정과 함께 품목허가 신청도 신속히 진행되면서 출시 시점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GIFT는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현저히 개선한 혁신 신약에 대해 심사 기간 단축과 맞춤형 심사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GIFT로 지정된 의약품은 일반 심사기간 대비 약 25% 단축된 일정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10월 비만 성인 448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40주차 중간 톱라인 결과에서 최대 30%의 체중 감소 효과와 9.75%의 평균 체중감소율, 기존 GLP-1 제제 대비 양호한 안전성이 확인됨과 동시에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GIFT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허가신청을 계기로 '생애주기 관리(LMC)'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해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한미약품은 △당뇨 적응증 확대 △프리필드시린지(PFS), 멀티펜 등 제형 개발 △국내 최초 디지털융합의약품(DTx) 개발 △맞춤형 건기식·OTC 패키지 등 후속 개발을 진행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가치를 확대하고 종합 비만·대사관리 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실제 한미약품은 비만을 제2형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지는 복합 대사질환으로 보고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치료제로 제한하지 않고 개발 전략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SGLT-2 저해제 및 메트포르민과의 병용 3상 임상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를 추진해 오는 2028년 허가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특히 병용 3상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혈당 조절 능력을 입증하고 비만·심혈관·신장질환까지 포괄하는 통합 대사질환 치료제로의 도약 가능성을 규명하는 핵심 임상 단계로, 미래 적응증 확장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PFS·멀티펜 등 제형 혁신을 고려해 투여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 확보도 병행한다. 아울러, 국내 제약사 최초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디지털의료기기를 융합한 디지털융합의약품(DTx) 개발에도 도전한다. 근력·운동 수행능력 향상, 체중 감소 보조, 생활습관 개선 등 통합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게 한미약품의 계획이다. 내년 1분기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체지방 감소, 근력 강화, 혈당 조절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건기식 및 일반의약품(OTC) 패키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B2C 시장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는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통해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비만·대사 치료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치료 패러다임 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머니+] 엔화 환율 고점 찍을까…일본은행 ‘이것’이 분수령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이달 기준금리를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인상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 환율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이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연 0.5%에서 0.75%로 인상할 것이 기정사실로 굳어지고 있다. 기준금리가 0.75로 올라서면 1995년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된다. 블룸버그는 “BOJ 워처(일본은행 통화정책 분석가)들은 이달 금리 인상을 모두 전망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임기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일본은행이 실제로 금리를 올릴 경우 지난 1월 이후 11개월 만의 인상이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17년 만에 금리를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고, 4개월 뒤인 7월엔 금리를 0∼0.1%에서 0.25%로 인상했다. 올해 1월에는 0.5%로 인상한 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을 고려해 10월까지 6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앞서 우에다 총재는 이달 들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1일 “인상 여부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한 뒤 적절히 판단할 것"이라며 “완화적인 금융 환경 속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경제 활동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BNP파리바는 관련 보고서에서 “12월 금리 인상에 대해 사실상 사전 통지서"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임금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과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경기지표가 잇따라 나온 점도 금리 인상 기대를 키웠다. 일본 물가 상승률 역시 목표치인 2%를 3년 반 넘게 상회하고 있다. 시장에서 이달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보는 만큼 일본은행이 향후 긴축 기조를 얼마나 이어갈지가 최대 관건이다. 핵심 단서는 중립금리에서 나올 수 있다. 중립금리는 경제를 부양하지도, 경제에 부담을 주지도 않는 이론적 금리 수준을 뜻한다. 핵심 관심사는 우에다 총재가 이번 정책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중립금리에 대해 언급할지 여부다. 그는 이달 초 “중립금리가 1~2.5% 사이에 분포하고 있다"며 “향후 범위를 좁힐 수 있다면 적절한 시점에 공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립금리 범위가 좁혀지거나 하단이 상향 조정될 경우 일본의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예상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일본 기준금리가 0.75%로 인상되더라도 일본은행 위원들이 여전히 중립금리를 하회한다고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에 말했다. 일부 위원들은 금리가 1%여도 중립금리보다 낮다고 덧붙였다. 외환전문 매체 에프엑스엠파이어는 “일본은행의 중립금리가 엔화 환율을 주도할 핵심 요인"이라며 “중립금리가 1.5~2.0% 범위로 높아지면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상해 미일 금리차가 상당히 좁혀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는 이어 “금리차가 좁혀지면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촉발해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30엔으로 급락(엔화 강세)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대규모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여파로 '8·5 블랙먼데이' 사태가 발생했고, 이때 한국 코스피지수는 8.77% 급락해 종가 기준 역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다만 일본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매파적 기류를 강하게 드러낼 경우, 고공행진 중인 일본 국채금리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장기 금리 지표인 일본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최근 연 1.983%까지 오르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국채금리 급등은 적극 재정을 선호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국채 이자 부담을 키운다. 블룸버그는 우에다 총재가 이번 기자회견에서 향후 금리 인상과 관련해 다카이치 총리를 어떻게 설득할지에 대한 질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일본은행이 이를 의식해 이번 정책회의에서 비둘기파적인 신호를 내비칠 경우 엔/달러 환율은 상승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엔/달러 환율은 현재 달러당 155.76엔 수준으로, 160엔을 향해 치솟을 경우 일본 금융당국이 시장에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에프엑스엠파이어는 일본 중립금리 하단이 1%로 유지되면 엔/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매파적 신호와 비둘기파적 신호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우에다 총재에게 중대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달러 ‘유입 전환’ 승부수...정부, 외환건전성 규제 대폭 완화

원·달러 환율이 고점을 높여가는 가운데 정부가 외환 수급의 흐름을 바꾸기 위한 제도 손질에 나섰다. 외채 억제에 초점이 맞춰졌던 기존 외환건전성 틀을 조정해 외화 유입을 막기보다 끌어들이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선회하겠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은 18일 '외환건전성 제도 탄력적 조정 방안'을 발표하고, 금융권의 외화 운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경로를 넓히는 대책을 내놨다. 최근 내국인의 해외 투자 확대 등으로 외화 유출 압력이 커진 만큼 과거 위기 대응용 제도가 현 상황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우선 금융기관의 외화 유동성 관리 규제부터 숨통을 틔운다. 당국은 고도화된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에 따른 감독상 조치를 내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 제도는 위기 시나리오를 전제로 금융회사의 외화자금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장치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유동성 확충 계획 제출을 요구한다. 그러나 금융회사들이 제재를 의식해 필요 이상으로 외화를 쌓아두는 부작용이 있다는 지적을 반영했다. 외국환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규제도 대폭 완화된다. 외국계 은행 국내법인의 선물환포지션 비율 한도는 현행 75%에서 200%로 상향된다. 과거 대규모 외화 유입과 외채 급증을 막기 위해 도입된 규제가 현재는 외국계 은행의 영업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외화 유입을 제약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업의 외화 조달 경로 역시 넓어진다. 외국환은행은 앞으로 수출기업의 국내 시설투자뿐 아니라 운전자금 목적의 원화 용도 외화대출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해외에서 조달한 외화를 국내로 들여와 환전할 경우, 원화 약세 압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정부는 앞서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외화대출 대상을 이번 조치로 한층 확대했다. 자본시장 문턱도 낮춘다. 외국인이 국내 증권사 계좌 없이도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외국인 통합계좌' 활성화를 추진한다. 해외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여 코스피 시장으로의 신규 자금 유입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외국기업의 외환거래 불확실성 해소도 병행된다. 해외 증시에 상장된 외국기업은 전문투자자에 해당한다는 점을 명확히 안내해, 외환파생상품 거래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요구되던 사전 확인 절차와 증빙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해석의 혼선으로 인한 거래 불편이 국내 투자와 원화 보유를 가로막지 않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한 세부 후속 작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외환시장으로의 추가 외화 유입을 통해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환 헤지 수요 확대를 계기로 외화자금 시장의 유동성도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삼천리 스포츠단, 김민주∙홍진영∙송지아 프로 영입

삼천리 스포츠단이 2026 시즌을 앞두고 김민주 프로(23), 홍진영 프로(25), 송지아 프로(18)를 새롭게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각기 다른 커리어와 강점을 지닌 세 선수는 삼천리 스포츠단의 파란 모자를 쓰고 2026 시즌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김민주 프로는 2020년 KLPGA 입회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온 선수다. 2025년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으며, 같은 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준우승을 비롯해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 3위 등 다수의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안정적인 드라이브샷과 높은 그린 적중률, 장타력을 고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홍진영 프로는 2018년 KLPGA 입회 후 드림투어와 정규투어를 거치며 경기 경험을 쌓아온 선수다. KLPGA 2021 호반 드림투어 4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5 시즌에는 총 26차례 컷 통과와 함께 덕신EPC 챔피언십 5위,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9위,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4위 등 세차례 TOP10에 진입했다. 홍진영 프로는 KPGA 8대 회장 홍덕산 프로, KPGA 홍명국 프로로 이어지는 골프 명문가 출신 선수로도 알려져있다. 송지아 프로는 2025년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신예 선수다.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 8위, 10차전 4위 등 두각을 나타내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드림투어 출전 씨드권을 확보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적인 경기운영능력이 송지아 프로의 강점이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그룹은 이번 선수 영입을 통해 고지우(23), 고지원(21), 김민주(23), 마다솜(26), 박보겸(27), 서교림(19), 이세희(28), 이재윤(25), 전예성(24), 최가빈(22), 홍진영(25), 송지아(18), 정지현(21) 등 총 13명의 탄탄한 선수진으로 구성된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게 됐다. 2014년 창단된 삼천리 스포츠단은 올 시즌 구단 랭킹 1위, 대상 및 신인상 배출 등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며 명실상부한 KLPGA 대표 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2015년부터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골프 선수들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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