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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서부발전과 총 800만톤 개별요금제 계약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일 서울 중구 LNG비지니스허브에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천연가스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서부발전은 2025년부터 2036년까지 구미·김포·공주 천연가스 발전소에 연간 75만톤, 전체 약 80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금액으로는 총 6조451억원 규모이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 설비 이용률과 이용 효율을 높여 가스 요금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도입됐다. 가스공사는 지금까지 연간 약 300만톤의 누적 계약 물량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개별요금제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개별요금제 매매계약은 그간 양사가 이어온 다각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에서 비롯된 의미 있는 성과다. 가스공사와 서부발전은 천연가스 공급 및 에너지 인프라 건설 분야 협업을 추진해 약 2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지난해 11월 열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복투자 방지 및 재정 효율화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당초 양사는 경북 칠곡 북삼-군위 구간에 각각 천연가스 배관을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중복 구간을 공동 구축하기로 협의해 배관 노선을 줄이고 설비 규모도 최적화했다. 배관 운영은 가스공사가 통합 관리해 건설 투자비, 설비 운영 유지보수비 등 예산을 대폭 절감함으로써 가스·전기 요금 인상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단순한 천연가스 거래를 넘어 보다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망을 구축하고 양사의 설비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스공사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개별요금제 공급을 더욱 확대함과 동시에 에너지 공기업 간 적극적인 협업으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SHMD, 엔비디아도 반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뇌혈류를 진단하는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글로벌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NVIDIA)가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 회원사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I 기반 뇌건강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에이치엠디(SHMD)는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Inception Program)' 회원사로 공식 선정됐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AI를 비롯해 데이터과학,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혁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글로벌 지원사업이다. 기술력, 시장 확장성, 비즈니스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참여기업을 선발하며, 선정된 기업은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 △기술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등 다양한 기술 및 비즈니스 지원을 제공받는다. 또한, 최신 개발 리소스와 교육 프로그램, 엔비디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 멤버 전용 혜택과 함께 벤처캐피털 네트워크와 연결 등 전략적 지원도 받는다. 특히, '인셉션 멤버'로 공식 인증을 획득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기대효과도 누릴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SHMD의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은 국내 AI 헬스케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는 사례 중 하나"라며 “국내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풀이했다. SHMD는 헬스케어 전문 법조인 출신이자 개발자로 알려진 송민영 대표가 국내 우수 의료진들과 함께 AI 기반의 뇌혈류 진단 웨어러블(신체착용) 디바이스를 개발해 병원 및 의료기관에 뇌건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HMD 관계자는 “인셉션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AI 모델 최적화 및 하드웨어 성능 고도화를 추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글로벌 원전 르네상스’ 꿈틀…세계 곳곳서 원전 회귀 빨라진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원자력발전을 포함한 에너지 정책이 주요 쟁점 중 하나로 주목받은 가운데 세계 곳곳에선 유럽을 중심으로 하나둘씩 원전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유럽을 넘어서 전 세계에서 흐름이 원전에 유리한 방향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스페인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로 재생에너지 발전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면서 더 많은 전력수요가 예상되자 탈원전에 앞장섰던 국가들마저 원전을 다시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스페인에선 지난 4월 28일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자 2035년까지 원전 7기를 폐쇄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둘러싼 논의가 격화됐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심지어 스페인은 대정전 이전부터 탈원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제기됐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스페인 재생에너지 발전업체 이베르드롤라의 이그나시오 갈란 최고경영자(CEO)는 스페인이 독일처럼 모든 원전을 폐쇄할 경우 전력 가격이 25% 급등하고 전력 수급 또한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4월 중순 경고한 바 있다. 사라 아게센 스페인 친환경전환부 장관도 4월 24일 국제에너지기구(IEA) 정상회의를 앞두고 “원전은 2035년까지 에너지 믹스에 남겠지만 기업들이 요구한다면 2035년 이후에도 원전 가동이 가능하다"고 블룸버그통신에 말했다. 스페인뿐만 아니라 유럽의 대표적 탈원전 지역에도 원전 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했다. 독일 새 연립정부는 유럽연합(EU) 법률에서 원전을 재생에너지와 동등하게 취급하려는 프랑스를 더 이상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독일은 2022년 EU가 채택한 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에 원자력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포함되자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지난달 취임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총선 기간 탈원전 정책 폐기를 검토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세계 최초 탈원전 국가로 꼽히는 이탈리아는 원자력 기술 사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지난 3월 승인했고 벨기에는 지난달 15일 탈원전 폐기를 공식화했다. 북유럽의 재생에너지 강국인 덴마크도 기존 탈원전 정책을 재검토하고 SMR(소형 모듈 원전) 등 차세데 원자력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지난달 밝혔다. 라르스 아가르드 에너지·기후 장관은 “태양광과 풍력은 여전히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가장 저렴하고 빠른 방법이지만 차세대 원전 기술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원전이 우리의 미래 에너지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지 정밀한 분석을 실시해야 한다"고 CNBC에 말했다. 스웨덴·체코·폴란드도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EU 싱크탱크인 브뤼겔의 지오르그 자크만 선임 연구원은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비용이 80% 이상 감소한 반면 원전은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같은 원전 르네상스는 다소 놀랍다"고 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탈원전을 추진해온 대만도 원전의 운영 기한을 20년 연장하는 법안이 최근 통과됐다. 대만은 2016년 차이잉원 전 총통의 탈원전 정책 일환으로 지난달 마지막 원전의 허가 만료와 함께 공식적으로 '탈원전 국가'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대만 입법원이 최장 40년이던 원전 설비 운영 면허 유효기간을 60년으로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여기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대만은 원전에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대만은 최근 폐쇄한 마안산 원전 재가동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오는 8월 23일 실시한다. 원전 종주국인 미국에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으로 원전 르네상스가 예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미국의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4배로 늘리겠다며 이와 관련된 4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 상반기 보고서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이 안정적인 저탄소 에너지원을 찾고 있는 동시에 향후 전력 수요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였다"며 “이로 인해 최근 폐쇄한 원전들이 재가동되고 새로운 대형 원자로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우리은행, 금융권 내 첫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나서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내부 IT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우리은행이 도입하는 'AI 개발 지원 플랫폼'은 △코드 자동완성 △오류 수정 △코드 설명 및 문서 자동화 △코드 리팩토링(구조 재조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반복적이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코딩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가 개발자가 작성 중인 코드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자동으로 완성해주고, 내부 개발 표준에 맞게 코드를 수정하거나 오류를 사전에 감지해 알려준다. 또한, 복잡한 소스 코드를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설명해주고, 문서 자동화 기능으로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문서와 주석을 신속하게 생성해 주는 기능도 포함된다. 특히, 이번 플랫폼 도입은 초급 개발자나 외부 개발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AI기반 코딩 지원으로 우리은행 표준 코드에 쉽게 맞출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은 물론 IT 품질과 보안 수준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업에서 AX(AI Transformation)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은행은 전사적으로 AX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내부 시스템 혁신으로 금융권 AI 개발을 선도하고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유튜브 채널 ‘세종하니’ 통해 실무 중심 콘텐츠 강화…디지털·다문화 교육까지 확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한국어학과가 유튜브 공식 채널 '세종하니'를 통해 예비 한국어 교사와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세종하니'는 지난 2021년 상반기 개설된 이후, 한국어 교사 교육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교육 등 다양한 한국 언어·문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특히 '줌을 활용한 한국어 수업의 실제', '한국어교육을 위한 줌 활용법', '베트남에서의 한국어교육 사례', '예비 한국어 교사를 위한 한국문화 특강' 등의 영상은 꾸준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어 교사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AI 활용 역량이 강조되면서 '한국어 교사를 위한 챗GPT의 이해와 활용', 'AI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등 시대 흐름에 맞춘 특강 영상도 추가됐다. 아울러, 이민자 체류 비자 정책 변화에 따른 다문화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내 주변 외국인은 무슨 고민을 하고 살까?', '이주 배경 청소년 KSL 교육' 등 다문화 관련 콘텐츠도 보강됐다. 이은경 한국어학과 교수는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개설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교육 현장으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며, “유튜브 콘텐츠와 오프라인 특강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의 결과"라고 전했다. 실제로 졸업생들은 세종학당, KOICA(코이카) 파견 교원, 다문화센터, 초중등학교, 대학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약 중이다.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한국어교원자격증(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사회전문가 수료증(법무부),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민간자격) 등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자체 한국어교육원 및 협약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국어기본법 기반 현장 실습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이 200만 원에 달하며, 장학금 수혜율 전국 1위(재학생 5,000명 이상 사이버대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어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등록금, 장학금 및 추천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전력자립도 1위 경북 216%, 꼴찌 대전 3%…서울 10%

광역시 기준으로 전력자립도가 가장 높은 곳은 경북이고, 가장 낮은 곳은 대전으로 나타났다. 전력은 생산 시 배출물질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전력 생산지와 소비지가 같은 요금이 적용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별 요금 차등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일 에너지경제연구원 '2024 지역에너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지역별 전력자립도는 경북 215.6%, 충남 213.6%, 강원 212.9% 지역이 가장 높고, 대전 3.1%, 광주 9.3%, 서울 10.4% 지역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은 전남 197.9%, 인천 186.3%, 부산 174%, 경남 123%, 세종 99.4%, 울산 94.4%, 제주 78.2%, 전북 71.7%, 경기 62.5%, 대구 13.1%, 충북 10.8%의 순을 보였다. 전력자립도는 해당 지역의 전력 생산량을 소비량으로 나눈 값이다. 즉, 전력자립도가 높은 지역은 전력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전력은 절반 이상이 화석연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탄소 등 배출물질을 뿜어낸다. 발전소가 밀집한 지역은 배출물질을 뒤집어 쓰면서도 발전소가 없는 지역과 같은 요금을 적용받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별 차등 요금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지역별 전력 생산량을 보면 높은 순으로 충남 10만5984GWh, 경북 9만4656GWh, 경기 8만7647GWh, 전남 6만7266GWh, 인천 4만8195GWh, 경남 4만4709GWh, 부산 3만7498GWh, 강원 3만6429GWh, 울산 3만36GWh, 전북 1만5376GWh, 서울 5115GWh, 제주 4755GWh, 세종 3913GWh, 충북 3192GWh, 대구 2133GWh, 광주 841GWh, 대전 304GWh로 나타났다. 전국 생산량은 58만8047GWh이다. 반대로 2023년 지역별 전력 소비량을 보면 높은 순으로 경기 14만312GWh, 충남 4만9627GWh, 서울 4만9219GWh, 경북 4만3898GWh, 경남 3만6352GWh, 울산 3만1826GWh, 충북 2만9451GWh, 인천 2만5876GWh, 전남 2만3985GWh, 부산 2만1556GWh, 전북 2만1443GWh, 강원 1만7115GWh, 대구 1만6289GWh, 대전 9922GWh, 광주 9083GWh, 제주 6078GWh, 세종 3935GWh로 나타났다. 전국 소비량은 54만5966GWh이다. 변전소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전압을 낮춰 소매처로 분배해주는 역할을 하는 설비이다. 일종의 도매물류창고이다. 그만큼 변전소가 많은 지역으로 전력이 쏠린다고 볼 수 있다. 2023년 기준 지역별 변전소 수를 보면 전국 900개 가운데 대구경북 117개, 서울 112개, 경기 105개, 부산울산 82개, 대전세종충남 76개, 광주전남 75개, 인천 65개, 경남 62개, 강원 53개, 전북 43개, 충북 38개, 제주 16개이다. 2023년 기준 1인당 전력소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울산 2만8768kWh, 충남 2만2514kWh, 전남 1만9227kWh, 충북 1만8098kWh, 경북 1만6810kWh, 전북 1만2126kWh, 강원 1만1219kWh, 경남 1만1129kWh, 경기 1만181kWh, 세종 1만163kWh, 제주 8984kWh, 인천 8600kWh, 대구 6903kWh, 대전 6732kWh, 부산 6563kWh, 광주 6208kWh, 서울 5236kWh 순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 5월 16일 군산 유세에서 “앞으로 전기요금을 올려야 한다. 지금도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다"며 “다만 올릴 때 지방은 덜 올리던지 유지하게 해서 (서울 같은 소비지와) 에너지 요금 차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광동제약 비타500, 美 LA 공군기지 쇼핑몰 입점

광동제약의 비타민음료 '비타500'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군기지 내 육·공군교역처(AAFES) 한국 소비재 상설매장에 입점했다. 2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비타500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2025 미 공군기지 소비재 상설매장 입점 지원사업'을 통해 AAFES 매장에 입점하게 됐다. AAFES는 미군 및 미군 관계자,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종합 쇼핑몰로, AAFES 입점을 위해서는 제품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비타500은 AAFES 내 한국 소비재 상설매장 '숍 코리아'에서 오는 8월까지 판매된다. 광동제약은 시음 행사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비타500은 비타민C 500㎎을 함유한 건강 드링크로 착색료와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이 높은 수준의 미군 판매 승인 절차를 통과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이 비타500의 '굿 럭 에너지'를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을 목표로 '제1차 고양특례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5~2034)'을 지난달 30일 공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도시 고양'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관리권한 온실가스 배출량 중 36% 감축과 2025~2034년 세부 이행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수립됐으며, 고양시는 10년간 계획기간 동안 분야별 감축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전환을 도모한다. 중앙정부와 경기도는 각각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18년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을 목표로 세부이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전국 기초지자체는 올해 5월까지 기본계획을 공표해야 한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고양시는 작년부터 부서별로 세부 사업 담당자 의견을 반영하고, 두 차례 간담회와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고양시는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36%, 2034년까지 39%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총 5개 부문, 19개 전략, 105개 세부 사업을 통해 이를 이행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약 1조 8900억원, 2034년까지 총 2조 8300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고양시 기본계획은 중앙정부나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보다 조금 낮은 수치이나, 중앙정부 및 경기도 계획상 세부 사업 물량을 모두 만족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실현 가능성이 낮은 과도한 목표보다는 현실적인 감축 목표와 실행계획을 통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온실가스 중 90%가 건물과 수송 부문에서 배출되는 대도시집중형 배출 특성에 맞춰 건물과 수송 부문 위주로 주요 대책이 작성됐다. 건물 부문은 7개 추진 전략 29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했으며 △건물에너지효율 개선 △에너지절감 녹색생활 실천 확대 △미니수소도시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이 주요 전략이다. 수송 부문은 4개 추진 전략, 36개 세부 사업으로 △GTX-A, 인천2호선 등 철도중심 교통체계 구축 △친환경차 보급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이 주요 대응 전략이다. 이외에도 폐기물, 농축산, 흡수원 부문 대응 전략과 세부 사업 추진계획 등을 담았다. 세부 사업 상당수는 시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고양시는 앞으로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19년에도 92개 세부 사업을 포함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실효적 점검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기본계획도 철저한 이행 점검과 시민 참여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주민의 폐기물 감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며, RFID 개별계량기기를 사용하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 기준은 △올해 6월~11월 공동주택 세대별 월평균 배출량 △작년 동기 대비 올해 6월~11월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량 △캠페인 활동, 현수막 게시 등 주민 참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2월 중 우수 공동주택 9곳을 선정하고 3곳씩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공동주택에 대해선 상장 수여 외에 내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비를 최대 3개월간 면제하는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자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실천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며, 시에서도 RFID 종량기 보급 확대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함게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명칭 결정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강변, 자족도시, 직(職)-주(住)-락(樂) 등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특성과 여건, 개발 콘셉트 의미를 담은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짓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지구 지정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구리시는 기대했다. 2일부터 구리시 누리집 좌측 상단 배너 또는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접수할 수 있으며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 방향에 적합한지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얼마나 새롭고 창의로운지 △기억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친근한 명칭인지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에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이 각각 수여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담은 이름을 정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열게 됐으니,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구리시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올해 하반기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향후 일자리와 주거, 여가가 공존하는 직(職)-주(住)-락(樂) 복합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고나 또는 구리시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이달 3일부터 12월31일까지 2025년 기획전 '나의 얼굴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고학 유물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도로 주목된다. 전시는 양주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동물 머리 조각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해당 유물은 완전한 형태가 아닌데도 정면에선 위엄, 측면에선 익살과 상처를 드러내며 '얼굴'로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이 조각을 단초 삼아,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파편화된 유물들이 지닌 시간의 흔적과 정서적 메시지를 조명하고자 했다. 전시 구성은 △1부 '여전히 생생해' △2부 '그날을 기억해' △3부 '새로이 완벽해' 등 3개 섹션으로 이뤄진다. 1부에서 온전하게 출토된 유물을 통해 제작 방식, 문양, 용도 등 고고학적 가치를 소개하고, 2부는 조선 초 숭유억불 정책으로 폐사된 회암사 유물에 남겨진 시대 흔적을 재조명한다. 특히 3부에선 AI '리메마이(RE:MEM_AI)'와 협업을 통해 유물 시점의 이미지와 영상을 창작하는 실험적 작업이 전개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관계자는 2일 “과거 조각과 현재 기술, 인간의 감각이 결합해 유물에 새로운 존재감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문화기술 접목에서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간에는 양주시 대표 역사문화 행사인 '2025년 제8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연계 미디어 퍼포먼스 전시 '2025 회암사:Re'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과 2025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62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통해 환경관리 실태를 집중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 건설현장 등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에 대한 △비산먼지 발생사업 (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자재 적치-보관 상태 △살수시설-방진벽 설치 △도로 청소 여부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와 운영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기간을 맞아 비산먼지 유발 우려 지역, 민원 다발 지역, 취약시간대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했고,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에 들러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비산먼지 억제 조치 위반 사업장은 없었으나, 올해 봄철은 잦은 강풍으로 인한 비산먼지 관련 민원(1~5월 31건)을 전달하고, 적재물 방진덮개 유지, 진출입로 청소 및 살수 추가 실시 등을 꼼꼼히 확인해 조치하도록 했다. 향후에도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은 수시 지도-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2일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집중점검을 병행하면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완료했다"며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관리 감독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최근 홍콩-중국-대만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원을 연장한다. 현재 국내에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적지만 최근 3년간 여름철에도 감염이 증가한 사례가 있는 만큼 유행이 재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포천시는 △65세 이상 노인 △생후 65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접종은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송우리 우리병원, 일동연세의원 등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2일 “해외 유입 등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달라. 특히 고위험군에 속하는 시민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예방접종을 받으러"고 권했다. kkjoo0912@ekn.kr

전주시 미래문화 생산기지 밑그림 나왔다!...‘청춘살롱: 청년들의 잡(job)담회’ 참가자 모집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시가 팔복동 산단 내 옛 공장 건물을 새로운 문화를 창출할 미래문화 생산기지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시는 지난 29일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다올마당에서 '미래문화 생산기지 조성사업'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사)가 제출한 공모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당선작은 부지 특성에 맞는 공간 재해석과 건축적 맥락을 효과적으로 구현했으며, 창작자 중심의 공간구성과 콘텐츠 실험·유통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을 제출한 ㈜라인종합건축사사무소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시는 본격적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미래문화 생산기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미래문화 생산기지 조성사업은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9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4040㎡ 규모의 팔복동 휴비스 여성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융합예술 특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융합예술 콘텐츠 랩 △전시공연장 △입주기업 사무실 △입주작가 작업실 △네트워크 라운지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복합 창작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전주의 전통 자산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 생산·유통·소비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훈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전통과 기술, 문화와 산업이 연결되는 전주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이라며 “지역 창작 생태계 조성과 문화도시 위상 강화를 동시에 이루는 대표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 '청춘살롱: 청년들의 잡(job)담회' 참가자 모집 시, 오는 18일 전주대서 우범기 시장·청년 경제인 멘토와 대학생간 소통 간담회 개최 청년 취·창업 관련 라운드토크 등 통해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소통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전주지역 대학생들이 멘토들과 함께 취업·창업을 주제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전주지역 대학생들과 멘토들이 취·창업을 주제로 소통하는 간담회인 '청춘살롱: 청년들의 잡(Job)담회(이하 청춘살롱)'에 참가할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춘살롱'은 진로, 취업, 창업 등 다양한 주제로 대학생들과 멘토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역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90분간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열리며, 우범기 전주시장과 청년 경제인 등 20명이 멘토로 참여해 60여 명의 대학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전주형 창업패키지에 참여 중인 청년 스타트업 대표 등 20명의 멘토가 참여해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귀 기울이고, 자유로운 네트워킹의 시간도 함께한다. 구체적으로 이번 '청춘살롱'은 아이스브레이킹 퀴즈와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내가 꿈꾸는 나의 직업, 전주에서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라운드 토크에서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3인의 멘토가 사전 접수된 질문과 현장의 고민에 대해 진솔하게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이후 브런치 살롱을 통해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진로에 고민이 있는 전주지역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0일까지 온라인(naver.me/x9zUHSAm)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간담회가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대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기회를 확대해 지역 정착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청춘살롱은 청년들의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해법을 찾기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대학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ajk7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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