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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놓치지 마세요! 한국기업컨설턴트협회,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특강’ 개최

한국기업컨설턴트협회가 정부지원사업 신청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기업 실무자를 위해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특강은 그동안 협회 내부 자문사 전용 교육으로만 운영되던 과정을 외부에도 개방해, 2026년도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하는 누구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정부지원사업의 복잡한 절차와 전문적인 서류 작성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실제 과제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지원사업은 기업 성장, 연구개발,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폭넓게 제공되지만, 방대한 공고문과 까다로운 서류 절차 탓에 많은 신청자들이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이에 협회는 ▲공고문 해석법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정부 과제 대응 전략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정부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강은 대면 과정(매주 목요일, 화성시 동탄 교육장)과 비대면 과정(매주 금요일, Zoom)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6년도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하는 개인 및 기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지원사업은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지만 복잡한 절차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실무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고, 더 많은 이들이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 3주년 GRAND SALE 행사 진행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이 오픈 3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3주년 GRAND SALE'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검단점의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은 2025년 상반기 기준 지역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검단신도시를 대표하는 가전 매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매장은 대형 주차장과 쾌적한 쇼핑 공간을 갖춘 것은 물론 매장 내 키즈존, 일룸 가구존 등을 통해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쇼핑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관계자는 “검단 주민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에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 3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가전제품 구매를 계획 중인 예비 부부를 위한 특별한 행사도 준비되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매장 내에서 '웨딩&이사 고객을 위한 내부 박람회'가 진행되어, 혼수 가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웨딩&이사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은 신검단중앙역 우미린 클래스원, 신검단중앙역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인천검단 LH37&38단지, 아라역 금강펜테리움 더시글로2차의 공동구매 지정점으로,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맞춤형 가전 패키지 및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 관계자는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은 3주년을 맞아 인천, 김포 등 인근 지역 가전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와 특별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며 “특히 인천, 김포 결혼가전 및 입주이사가전 구입을 앞두고 매장에 방문하신다면 최고의 제품과 함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의 '3주년 GRAND SALE'은 행사 종료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문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성남시, 대왕저수지 토지보상 부당이득 반환 소송 착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1일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2021년 3월 실시한 매입 토지 보상 감정평가가 과다하게 산정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장을 제출하며 한국농어촌공사와 감정평가법인들을 상대로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2009년 대왕저수지 일대를 도시관리계획(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2018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본격 추진됐다. 시는 2021년 한국농어촌공사·경기도·성남시가 각각 지정한 3개 법인의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2년 한국농어촌공사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전체 면적 22만 4258㎡ 가운데 매입 대상 토지 15만 4586㎡에 대해 총 1183억원 규모의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시 조사 결과, '감정평가 실무기준'(국토교통부 고시)에서는 '주변 환경이 유사하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거래사례'를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1.7km 떨어진 금토동 공공주택지구 인근 토지를 평가사례로 적용하는 등 객관성과 타당성이 부족한 평가가 이루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인해 약 330억원의 시민 세금이 과다 지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평가대상지와 환경이 유사하고 약 270m 거리에 위치한 상적동 거래사례를 기준으로 할 경우 ㎡당 약 55만2000원 수준으로 산정될 수 있었으나 금토동 토지를 적용하면서 평균 94만2000원이 책정돼 큰 차이가 발생했다. 또한 이번 감정평가에서는 '유지'를 평가하면서 농지 가격을 그대로 기준가격으로 적용했으나 유지와 농지의 가격 비율을 0.5로 산정한 타 지자체 사례(국민권익위원회 의결)를 준용할 경우 최대 756억원까지 과대 평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주민 편의를 위해 예정대로 추진하되, 잘못된 감정평가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부분은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부당한 이익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어 시 재정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과 부당이득 반환을 청구하고, 재판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실관계를 토대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해 재정 회복과 제도 개선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4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관계자와 청년 근로자, 본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저류지에 △청년 및 근로자 대상 직주근접 공공주택 △공공도서관 △창업센터 △젊음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전국 최초의 저류지 활용 '콤팩트 시티' 프로젝트다. 도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청년이 살기 좋은 주거·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한 주거단지 상부 공간은 입체 복합개발 방식으로 설계해 성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부터 면역저하 등으로 생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사백신(재조합 백신)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생백신 지원사업에서 제외됐던 접종 금기자의 건강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일반 시민 중 생백신 접종 금기자다. 생백신 접종 금기자에는 선천적·후천적 면역결핍 상태(종양, 장기 이식, 자가면역질환 등) 환자나 항암치료·방사선 치료 및 면역억제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가 해당된다. 사백신은 생백신과 달리 2회 접종으로 이루어지는데 2차 접종 완료 후 일부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일반 시민은 생백신 구입비와 동일한 7만 7900원을, 저소득층은 생백신 구입비와 시행비를 합산한 9만 7510원을 지원받으며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백신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생백신 접종에서 제외되었던 시민들에게도 예방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형평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민 10명 중 6명, ‘도정 운영’ 긍정 평가 61%...6월 대비 상승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정 긍정 평가는 61%, 부정 평가는 22%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민선8기 3주년 조사(긍정 58%, 부정 27%)와 비교해 긍정은 3%p 상승하고 부정은 5%p 하락한 것이다. 도민들은 향후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 △민생경제(35%) △복지·돌봄(26%) △교통(24%)을 상위권으로 꼽았고 그 뒤를 △청년(21%) △주거(18%) △균형발전(18%)이 이었다. 권역별로는 경기북부에서 '균형발전'(32%)과 '교통'(26%)을, 경기남부는 '민생경제'(36%)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 현안에 대한 경기북부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도 확인됐다. 북부지역 거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북부대개발' 사업에 대해 73%가 관심을 보였고, 79%는 북부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북부대개발의 기대효과로는 △교통 인프라 개선(60%)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 유치 및 일자리(45%), △생활편의시설 확충(45%)이 뒤를 이었다. 다만 '불필요한 기관 이전 및 시설 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45%), '실행력 부족에 따른 사업 지연'(35%), '환경 훼손 및 난개발'(29%) 등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으며 또 다른 북부 현안인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해서는 관심도가 54%로 과반 수준에 머물렀으나 기대감은 68%로 높았다. 경기남부지역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100조 투자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두드러졌다. 남부지역 도민은 투자유치 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29%로 낮았으나 관심도는 61%에 달했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도 73%로 높게 나타났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정 긍정평가가 확대되고 경기북부대개발과 100조 투자유치 등 도 핵심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와 균형발전 등 도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도민 체감 성과를 알리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처인지역 초등 학부모 대표 만나 교육현안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월 3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65명과 만나 3시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총 34차례에 걸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이어왔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매년 정례적으로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올해도 학부모 대표들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별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까지는 7차례에 걸쳐 관내 189개 초·중·고교와 2개 특수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교육 현장 간담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주까지 교장 선생님들과의 만남, 특수학교 교장선생님ㆍ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를 마쳤고 오늘부터는 초ㆍ중ㆍ고학부모 간담회를 시작한다"며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들이 매우 많은 데 이는 학부모님들께서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 전에 접수된 안건이 총 57건에 이른다"며 “검토 내용을 먼저 설명드리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이 손을 많이 들자 이상일 시장은 “점심은 늦게 먹어도 되고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편하게 말씀해 달라"고 했고, 3시간이 경과된 뒤 질문이 더 이상 나오지 않자 간담회를 종료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학부모들로부터 건의사항을 받아 각 부서에서 검토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43건은 시가, 14건은 교육지원청이 각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가 검토하는 주요 건의사항은 △고진초(전신주 지중화 종료 시기, 어린이보호구역 시행 시기 확인, 고림고 삼거리 횡단신호 연장, 고진교 삼거리 무인단속장비 설치, 신축현장 소음·먼지 대책, 고림로 교통소음 관리지역 지정) △능원초(정문 승하차 베이 설치) △두창초(공사차량으로 파손된 도로 보수 및 보차도 분리) △삼가초(후문 도로 제설 우선 작업 및 열선 설치) △용마초(교문 앞 민방위 급수시설 위치 변경) △용천초(주거환경개선공사 안전 확보, 불법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 확충, 후문 승하차구역 지정) △운학초(푸르지오 아파트 공사차량 등하교 혼잡 대책, 중학교 이동 버스노선 확대) △원삼초(지자체 해충방제 지원, 하이닉스 공사 안전대책) △포곡초(후문 통학로 개선, 후문 입구 열선 설치, 정문 소방도로 공사 마무리) △한터초(무인단속장비 설치, 안전시설물 보수 및 방지턱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도색) △처인초(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불법주정차 단속, 기숙사 건축으로 인한 소음·공해 대책, 24-3번 버스 노선 변경, 어울림센터 교육프로그램 지원, 체육시설·주차장·공원 시설 관련 요청) 등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이 검토하는 건의사항은 △두창초(교내 시설보수) △둔전제일초(공동학군 요청) △삼가초(초당중 배정 문제) △용마초(구 급식실 도서관 리모델링) △용인이동초(복도 CCTV설치, 정수기 설치) △용천초(내부 공사시 안전 대비책 마련) △처인초(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주차장 놀이터·테라스 안전울타리 설치, 정원초과 학급 관리) △포곡초(후문 계단 캐노피 설치)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안전·시설·환경 등 시 소관 건의사항에 대해 조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으며, 현장 질의 사항에 답했다. 고진초 삼거리 횡단 신호 시간 연장과 관련해 이 시장은 “보행 신호를 3초 연장하는 것으로 경찰서와 협의했다"고 밝혔으며, 고진교 사거리 무인교통단속 장비 설치에 대해서는 “경찰서와 현장 실사 후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능원초 정문 승하차 베이 설치에 대해서는 “내년 5월까지 완료하겠다"고 했다. 두창초 파손 도로는 이미 보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보차도 분리 요청은 도시계획도로 보상 완료 후 공사 시 보도를 설치 하기로 했다고 했다. 용천초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현재 이동형 CCTV 단속에서 후문에 고정식 CCTV를 올해 안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수영장 운영계획과 관련해 이 시장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 주민들 협의를 통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마초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위치 조정과 관련해 이 시장은 “실무검토 결과 내년 상반기에 조정하겠다는 것인데 좀 더 구체적으로 시기를 특정해 달라"고 실무자들에게 주문하자 시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활용해 내년 3월까지 조치 완료하겠다"고 했다. 용마초의 또 다른 학부모는 “7년간 염원했던 통학로 확장 공사가 추진돼 감사하다"면서도 “도로가 좁아 눈이 오면 인도와 차도 구분이 어려워 위험하다"며 캐노피 설치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캐노피 설치 위치, 예산 확보 여부 등을 검토해야 하니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송전초 인근 공원에서 사고 위험성 때문에 그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묶어놓은 상태가 오래 지속돼 교체 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이 시장은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은 교체하되 교체되기 전에 그네를 왜 사용할 수 없는지 어린이 등에게 설명하는 내용을 안내판을 만들어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라"고 시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삼가초 학부모는 “지난해 시장이 학교를 방문해 대형버스가 학교 안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해줘 감사하다"고 했으며, 역북초 학부모는 “초·중·고 자녀를 모두 두고 있는데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돼 감사하다"고 말하는 등 학부모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건의 사항은 승하차 베이 설치, 통학로 안전 확보,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공사 현장 안전대책, CCTV 설치 등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 중심이 됐다. 이 시장은 △10월 15일 기흥 초등학교 △10월 17일 수지 초등학교 △11월 4일 수지·동백·구성 중학교 △11월 6일 처인·기흥 중학교 △11월 11일 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산림항공본부, 원주소방서,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30일 대구 수목원에서 산불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헬기 조종사 및 지자체 관계관 대상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지방항공청 관할지역의 민·관 헬기 조종사와 지자체 산불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산불진화헬기 공동지휘체계 개선 방안 △임차헬기 위치추적 앱 활용법 △현장 토론 △항공 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림항공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산불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항공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은 “민·관이 한뜻으로 협력해 산불 진화 역량과 항공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산불 대응 주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소방서는 지난 9월부터 9월 말까지 3개월간 시내권 주택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벌집제거 전담팀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철은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하는 시기로, 119 소방력의 많은 부분이 해당 출동에 투입돼 자칫 긴급한 재난 상황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다. 이에 원주소방서는 부족한 소방력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주남성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벌집제거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했다. 전담팀은 시내권 주택 등에서 접수되는 출동 요청 가운데 비긴급·경미한 벌집 제거 신고를 전담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총 173건의 벌집 제거 활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 소방 인력이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정기 원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벌집제거 활동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30일 오전 복지관 주차장에서 '한가위, 건강 愛 물들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206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 및 지역주민 370명, 아동 50명 등 총 420여 명이 함께했다. 더불어 원주혁신도시 내 11개 공공기관 봉사 모임 '행가래, 강원' 30명과 태장2동통장 협의회 및 모두함께봉사단 20명 등 총 5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행사 운영과 부스 체험 지원에 나섰다. 행사 시작 전에는 전통놀이 체험, 제로웨이스트 부스(샴푸바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에코백 꾸미기 부스는 재료비까지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식전공연에서는 북원노인종합복지관 '하나비 재능기부 봉사단'이 무대에 올라 하모니카, 기타, 훌라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기념행사에서는 내빈 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 기증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어린이 공연, 전통 창 공연, 트로트 공연 등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한 추석 선물세트 370세트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허기복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명절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풍성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강수 원주시장,  ‘무장애 걷기길’ 조성 현장 점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9일 국형사 무장애 산책로 현장답사를 했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휠체어 이용 가능한 걷기길'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원 시장은 원주시지체장애인협회, 원주시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 함께 국형사 무장애 산책로(데크길)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국형사 주차장에서 동악단까지 이어지는 800m 산책로 구간을 직접 왕복하며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일률적인 데크 설치보다는 쉼터, 포토존 등 특색 있는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과 “도심공원에 휠체어 산책로를 조성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건의가 제시됐다. 원주시는 '전국 최고 트레킹 도시'를 목표로 명품 걷기길 기반을 활용한 '누구나 걷는 길, 모두가 행복한 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을 선정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걷기길 13개 구간(총연장 23.7㎞)을 점검해 휠체어 이용 가능 구간으로 선별했다. 오는 11월 초까지 장애인 단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고, 각 코스를 관리하는 부서와 협의해 정비·편의시설 확충·안내시설 설치·홍보물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4월부터는 본격적인 코스 운영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공원에도 무장애 걷기 코스를 시범적으로 조성·운영해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확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걷기길 운영을 통해 원주시를 전국 최고의 무장애 트레킹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30일 범시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버스터미널, 역사, 도로변, 시가지, 이면도로 등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무단 폐기물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원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인 '낮·토·밤 캠페인'을 전개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밤에만 배출해야 하며, 낮 시간대나 토요일 배출은 금지된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규정을 지키지 않아 수거 지연, 악취 발생,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시는 환경국 전 부서가 참여해 800여 개 점포를 직접 방문해 '생활폐기물 수거일 전날 밤 배출 안내'와 '재활용 가능 폐기물 요일별·품목별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10월 5~7일)에는 생활폐기물이 수거되지 않으므로 배출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도 병행했다. 한편,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는 10월 3일(금), 4일(토), 8일(수), 9일(목)에 정상 운영되며, 5일(일)부터 7일(화)까지는 청소대행업체 휴무로 수거가 중단된다. 따라서 연휴 중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10월 7일(화) 해가 진 뒤 배출해야 한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겠다"고 전했으며, 조은한 환경국장은 “깨끗한 도시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생활폐기물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하고 분리배출 요령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인 '낮·토·밤 캠페인'을 전개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환경국 전 부서가 참여해 800여 개 점포를 직접 방문, '생활폐기물 수거일 전날 밤 배출 안내'**와 **'재활용 가능 폐기물 요일별·품목별 분리배출 요령'을 적극 알렸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5~7일) 동안은 생활폐기물이 수거되지 않으므로 배출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밤에만 배출해야 하며, 낮 시간대나 토요일에는 배출이 금지된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낮이나 토요일에 무단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해 수거 지연과 악취, 도시 미관 저해 등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조은한 시 환경국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생활폐기물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하고 분리배출 요령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평창군,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소식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가족 친화형 관광시설을 조성했다. 30일 퍙칭근에 따르면 대화면 대화리 1152-1번지 일원에 어린이 놀이시설 '꿈꾸는 놀이터'를 조성해 지난 11일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화면 관광자원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인근 캠핑장과의 연계를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꿈꾸는 놀이터'는 총 2202㎡ 규모 부지에 △조합 놀이대 △미끄럼틀 △스페이스네트 △트램펄린 △모래 놀이터 등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체험형 놀이기구를 갖췄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마련돼 가족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시설 곳곳에 탄성 바닥 포장과 야간 조명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개방에 앞서 전문 기관의 시설 안전 검사와 설치 검사를 완료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김복재 군 관광정책과장은 “우리 지역은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부족한 편인데, 이번 놀이터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인근의 꿈의대화 캠핑장, 광천선굴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29일과 30일 이틀간 남부와 북부 권역에서 어린이 식중독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인형극 '소금왕국 짠짠임금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년 반복되는 어린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평창군문화예술회관(1회차)과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관(2회차)에서 열려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생 등 총 18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돼 올바른 손 씻기, 짠 음식 줄이기 등 일상 속 위생 수칙과 건강한 식습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건강동요 합창과 마술 레크리에이션이 곁들여져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 전 위생·영양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물품(마리모 키우기 어항)을 배부해 아이들과 교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인솔교사들이 아동 안전 관리에 적극 협조해 질서정연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김순란 평창군 보건정책과장은 “아이들이 인형극을 통해 즐겁게 배우면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생·영양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시설관리공단는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평창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농가의 고추 수확을 지원하는 '고추밭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약 600평 규모의 고추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던 독거노인 농가를 도왔다. 현장에 함께한 공단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을 도우며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추밭 주인인 독거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이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최순철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30일 광명새마을시장을 찾아 골목경제 활성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전통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성수품 가격을 꼼꼼히 살피고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현장 물가를 점검했다. 시장을 찾은 시민에게 박승원 시장은 “풍성해야 할 추석이지만 명절 준비 비용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많다"며 “정부가 명절 성수품 공급을 확대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만큼 광명시도 시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건강해진다"며 “시민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주 찾아주시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과 관련해 상인들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새롭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2곳에 들러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3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전통시장-기업형 슈퍼마켓(SSM)-골목슈퍼 등에서 사과-배 등 21개 주요 성수품 가격 변동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추석 성수품 가격과 물가동향을 광명시 누리집(gm.go.kr)에 매주 게시해 상인이 자율적으로 가격을 조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광명새마을시장은 저렴한 가격과 품질, 위생적인 환경으로 소비자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착한가격업소가 밀집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9월29일 김포 교통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양촌산단교차로 입체화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1일 정오부터 개통될 양촌산단 지하차도는 양촌산단교차로 일대의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2023년 1월 착공해 올해 9월30일 준공됐다. 이번 지하차도 개통으로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교통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등 도로 이용 편의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김포골드밸리 일대의 상습적 교통정체 완화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 이동이 신속히 이뤄져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0억원을 투입해 지하차도 박스 구간 154m, U-Type 구간 291m 등 총연장 445m규모로 조성했으며, 우기를 대비해 기계실에는 상용 4대와 비상용 1대를 포함한 총 5대의 배수펌프(Q=5㎥/min)와 집수정 등 안정적인 시설을 갖췄다. 또한 침수 시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이 자동 작동되도록 설치함으로써 침수 사고 예방 및 시민 안전성 확보에도 철저히 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이번 지하차도 개통은 김포 교통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미래 산업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재의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산업단지 조성으로 늘어날 교통수요까지 선제적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조성될 광역도로와도 접근성이 강화되는 만큼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광역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본다. 김포시는 시민 편의 향상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역 일대에서 막무가내식 촬영과 기행 방송을 이어가는 일부 막장 유튜버-BJ에 대해 강력 대응을 선언하고 문제 해결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9월29일 부천역 피노키오 광장에서 열린 '틈만나면, 현장속으로'행사에서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전담조직(TF)-부천원미경찰서-원미구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부천시는 2022년 플랫폼사인 아프리카TV와 협력해 해당 지역 내 방송을 제한하고 부천역 마루광장 환경개선 TF를 운영하며 경찰과 합동 단속-계도를 지속해 왔다. 하지만 최근 부천 북부역 일대에서 소음과 안전-상권피해 문제를 유발하는 막장 유튜버와 BJ의 방송이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주변 상권 피해와 도시 이미지 훼손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부천역 일대 이미지 개선 전담 조직을 새롭게 꾸리고, 시설개선-공동체 협력-제도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일부 막장 유튜버가 부천에서 더 이상 수익을 창출할 수 없는 '부천시에서 돈벌이할 수 없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강력한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먼저 원미경찰서와 합동으로 상시 광장 순찰과 불시 현장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소란 상황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하기로 했다. 민간 봉사단체와 협력을 통한 순찰도 확대한다. 피노키오 광장 일대에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 기법을 적용해 조형물 철거, 경계석-U형 볼라드 제거 등 1인 크리에이터가 머물기 어려운 구조적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상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문화행사를 열어 부천을 기행 방송의 무대가 아닌 디지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행정 대응도 대폭 강화해 △주민과 상가 업주를 위한 민원 상담 창구 운영 △질서 유지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 △관련 조례 제-개정 △특별사법경찰 운영 등 단속 근거 마련을 비롯해 1인 크리에이터-방송 플랫폼 관련 제도를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콘텐츠 제작과 표현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민생을 위협하는 행위는 결코 인정될 수 없다"며 “행정은 시민 재산과 안전을 지켜야 할 책무가 있는 만큼 부천시는 불법-기행적인 방송 활동을 뿌리 뽑기 위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천역 일대를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회복시키고, 지역 상권도 되살리겠다"며 “모든 법적-행정적 수단을 총동원해 지역사회 안전과 질서 확립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오이도전통수산시장과 삼미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 시민은 지정 품목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최대 30%(1인당 최대 2만원 한도)의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환급 기준은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환급을 원할 경우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선 국내산 수산물을 비롯해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사용한 젓갈류 등 가공식품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일반 음식점 구매,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 결제, 정부 비축 수산물, 수입산 수산물은 제외된다. 삼미시장에선 국산 신선 농축산물 구매 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소비 지원을 넘어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혁신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에 발생하는 호환성 문제를 발 빠르게 해결하고 관련 기업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 센터(GiOTEC, Global interOperability TEsting Center)'를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전기차 충전기와 관련 시스템이 여러 제조사, 운영사, 차량 모델과 서로 호환되고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상호운용성 시험, 기술 검증, 표준화 지원, 인증 등 전기차 관련 주요 역할을 수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도권과 역세권을 동시에 품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가 이달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며 “안산은 전기차 산업과 함께 AI, 로봇 등 미래 첨단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SV는 안산시 사동 및 고잔동 일원에 △(재)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전기연구원(KERI)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9개 산-학-연으로 구성된 브랜드 명칭이다. 특히 안산 산업혁신과 공동 협력사업 발굴, 정보교류 활성화,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안산시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9월29일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기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백석동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해 백석국민체육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백석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151.34㎡(652평) 규모의 건축물로 다목적체육관과 관람석, 운동처방, 사무실 등 지역주민 건강과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다질 복합공간이다. 센터 1층에는 체육관 입구, 로비 등 공용공간으로만 조성된다. 주차장은 대부분 통행이 쉬운 기둥 구조(필로티 구조)로 조성돼 장애인-노약자가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다. 2층은 다목적체육관으로 기존 구기종목뿐만 아니라 격투기, 우슈(무술) 등 비인기종목을 즐길 수 있으며 운동처방실, 샤워실 등이 설치된다. 3층에는 체육센터 운영 사무실과 200석 규모 관람석이 설치돼 운동경기-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임대공간을 별개 건물로 마련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백석국민체육센터가 기존 체육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시민이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즐기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일환으로 드론-생성형 AI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드론 교육은 2개 과정으로 △드론 조종 실습(주말반 5일 과정) △항공 영상 촬영(주말반 1일 과정)으로 구성됐다. 생성형 AI 교육은 3개 과정으로 △실무에서 바로 쓰는 생성형 AI(평일반 총 3기)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평일반 총 1기)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평일반 총 1기)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 과정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와 공동 기획해 교육 품질을 높였으며 서울 강남에 교육장을 마련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고양시민 접근성을 강화했다. 교육은 10월~11월 두 달 동안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한국SW저작권협회에서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액 국비 지원 과정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또한 교육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은 고용보험 가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별 접수 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김종상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장은 1일 “드론 산업은 건설, 안전관리,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고 있으며, 생성형 AI는 직장인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재직자의 직무역량 향상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드론-UAM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이며, 대덕드론비행장과 고양드론앵커센터를 거점으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인프라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2025 드론-도심항공 모빌리티 박람회'를 열어 드론 관련 최신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9월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제31회 시민의날 기념행사'를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행사는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날 기념식 △읍면동 문화-스포츠 경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열린 축제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남양주시태권도협회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청소년 시민대표 박은성-정윤지 학생이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유공 시민에 대한 △시민대상 △모범시민 표창 등이 이어졌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는 △사회봉사 부문: 유길문 ㈜원보 대표 △문화예술 부문: 이상호 다산한강초등학교 교장 △산업경제 부문: 한성우 목향원 대표 △보건환경 부문: 남궁완 (사)한강지키기운동본부 대표 △교육 및 체육진흥 부문: 박병삼 남양주시 배드민턴협회장이다. 이와 함께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갑-을-병 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모범시민 12명에 대한 표창도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선 시민 문화-스포츠 경연과 함께 가수 허찬미-조정민-임찬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쳤다. 특히 탤런트 윤다훈이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날이며, 올해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남양주는 1995년 인구 22만7천명의 도시에서 시작해 현재 74만 시민과 함께하는 경기동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오늘 이 자리가 읍-면-동을 넘어 모든 시민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약용 브랜드 파워도시, 첨단산업과 교통혁명의 자족도시, 시민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도시를 시민시장님들과 함께 반드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1일 양주관아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양주인문학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강연-공연-체험을 두루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생화를 활용한 자연물 탁본 손수건 만들기, 양주관아지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폴리마켓과 포토존도 마련돼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 무대는 환상적인 버블쇼를 선보이는 마술사 나무, 관객과 호흡하며 무대를 채우는 바이올린 연주자 장한샘, 깊은 울림을 전하는 성악가 앙상블 라 클라쎄의 팝페라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양주 역사와 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서종원 한국민속예술연구원 학술원장이 재치 있는 인문학 강연으로 양주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시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일 “이번 인문학 페스타가 시민이 양주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즐겁게 배우며, 가을 낭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문학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착공식을 9월2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 도심을 가로지르는 양근천을 걷고 싶은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군민에게 휴식공간과 깨끗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총 125억원(도비 106억2500만원, 군비 18억7500만원)을 투자해 0.54km 길이의 확장 인도교, 목교 4곳(신설 1곳, 보수 3곳), 1만4090㎡ 규모의 친수 공간 및 공원, 여울보 4곳, 징검돌 2곳, 벽천 1곳, 보행로 조명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 완료 후에는 물안개공원, 양강섬, 갈산공원, 양평 쉬자파크까지 연계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관광 활성화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착공식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양근천을 모두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명품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공사 진행 중 군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대표 관광지인 한탄강이 지난 26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를 통해 새롭게 단장하며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는 청정 자연 속에서 빛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올해 가을 아름다운 야경 사진을 남기기 좋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자연경관형 미디어 테마파크인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1단계 구간을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로 시범 운영하며, 5개 콘텐츠 권역에 양방향 미디어와 실감형 경관 조명을 조성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최대 높이 12미터의 거대 암석 풍선 조형물과 레이저 오로라 쇼로, 마치 노르웨이 전설 속 트롤 마을에 들어온 듯한 이국적 체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깎아내린 듯한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과 다채로운 가을꽃이 심겨진 생태경관단지, 국내 최장 410미터의 한탄강 와이(Y)형 출렁다리에서 펼쳐지는 미디어 콘텐츠와 파사드 쇼가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40미터 높이의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상영되는 초대형 미디어 외벽 영상(파사드) 쇼 '빛의 화산'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레이저와 조명(고보라이트)을 활용한 양방향 콘텐츠까지 체험할 수 있다. 한탄강 가든 나이트 투어는 내달 2일까지 오후 6시부터 콘텐츠를 운영하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이외 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으로 휴관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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