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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위시스, 판테톨 베리어 보습라인 올리브영 런칭 기념 기획전 진행

성분자신감 뷰티 브랜드 나인위시스가 하이드라 판테톨 베리어 보습라인을 올리브영에 런칭하며 기획전을 진행한다. 5일부터 11일까지 하이드라 판테톨 베리어 미스트를 1만원대, 하이드라 판테톨 베리어 크림을 2만원대 런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드라 판테톨 베리어 미스트는 언제든지 손쉽게 사용 가능한 안개분사 타입의 데일리 미스트다. 판테놀, 자일리톨, 세라마이드 성분 조합으로 오랜 시간 보습을 도와준다. 하이드라 판테톨 베리어 크림은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성 사용성 평가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온가족이 사용 가능한 보습크림이다. 이 또한 판테놀, 자일리톨, 세라마이드 조합으로 튼튼한 보습을 도와 '장벽이불크림'으로 불린다. 한편 이번 하이드라 판테톨 베리어 보습라인 런칭 기획전은 올리브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일 동안 하이드라 판테톨 베리어 미스트 및 크림을 구매 시 비건 하이드라 앰플 수딩크림 20ml가 추가로 증정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수원시민 생활비 부담 줄여주는 이재준표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본격 가동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는 5일 수원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는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따르면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는 △출산지원금 확대 지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청년 주거 패키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어르신 무상교통 △사회초년생 청년 무상교통 △장애인 무상교통으로 이뤄진다. 출산 가정,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출산지원금 확대는 첫째 자녀 출산지원금(50만원)을 신설하고 둘째 자녀는 100만원(기존 50만 원)으로 증액한 것이다. 이어 셋째 자녀 200만원, 넷째 자녀 500만원, 다섯째 자녀는 1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첫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이 신청할 수 있으며 자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정부24(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에서 신청해야 하고 지난 1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시에 주소지·체류지·거소지가 있는 11~18세(2008~2015년 출생)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3~11월에 경기민원 24(온라인),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경기도 사업지침에 따라 변동 가능). 1년에 최대 16만 8000원(월 1만 4000원)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청년 주거 패키지는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1인 가구 미혼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 민간 건물 거주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월세와 이사비·중개 보수비를 포함해 1인당 최대 100만원 지원한다.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온라인)에서 신청해야 하고 공고문은 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2026년 수원시 청년 주거 패키지 지원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수원시민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짝수 연도 출생자, 내년에는 홀수 연도 출생자의 접종을 지원한다. 오는 26일부터 예방접종을 할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수원시 보건소, 그 외 시민은 수원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70세 이상 어르신, 사회초년생 청년(19~23세), 수원시 등록 장애인에게는 무상교통을 지원한다. 어르신 무상교통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70세 이상 시 거주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으며 버스 이용 요금을 연간 최대 28만원(분기별 7만원) 지원한다. 농협에서 우대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후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버스요금 지원 신청을 하고 해당 교통카드로 버스를 이용하면 신청자 명의 계좌로 버스이용요금을 환급해 준다. 사회초년생 청년 무상교통은 신청일 기준 19~23세 주민등록상 수원시 거주 청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케이(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후 케이(K)-패스 회원으로 가입하면 '수원시 청년 교통비'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케이(K)-패스 교통카드 실제 사용 금액을 월별로 지급하고 연간 최대 28만원(월 2만 3100원)을 지원하며 올 1~3월 이용분은 4월에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등록장애인 무상교통은 시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버스이용요금을 연간 최대 28만원(분기별 7만원) 지원하는 것이다. 지-패스(G-PASS) 카드로 버스를 이용하면 실제 사용 금액을 지원하며 관내 농협은행에서 지-패스(G-PASS) 카드를 발급받은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온라인(4월부터)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를 구성했다"며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기획]논란이 일상이 됐다…신뢰 잃은 영천시의회(1)

잇단 사건·사고, '개별 일탈'로 치부한 대가 자리 다툼에 멈춘 견제 기능, 시민은 뒷전 청렴도 최하위 5등급, 숫자로 드러난 민낯 ​ 지방의회는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대변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 기구다. 그러나 경북 영천시의회는 제9대 출범 이후 각종 불미스러운 사건과 내부 갈등을 반복하며 시민 신뢰를 급격히 잃어가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영천시의회가 어떤 과정을 거쳐 위기에 이르렀는지,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지, 그리고 지방자치의 신뢰 회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3회에 걸쳐 집중 점검한다. 글싣는순서 1:추락의 시작…신뢰를 잃은 영천시의회 2:갑질 논란과 리더십 붕괴…책임은 어디로 갔나 3:멱살잡이까지…내부 기강 붕괴의 끝은 어디인가 “논란이 일상이 됐다"…신뢰 잃은 영천시의회 ​ ◇반복된 사건·내부 갈등 속 시민 냉소 확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의회의 위상이 잇따른 논란 속에 흔들리고 있다. ]시민의 기대는 실망으로, 실망은 냉소로 바뀌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을 대표해야 할 기초의회가 오히려 지역 사회의 피로감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영천시의회는 개원 이후 크고 작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특히 현직 시의원이 금전과 관련한 문제로 알려진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은 지역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을 계기로 지방의회의 윤리 의식과 내부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논란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았다. 이후에도 일부 시의원의 재산신고 의무 위반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며 경찰 수사와 법적 절차가 진행됐다. 그러나 시의회의 대응은 대체로 “개별 의원의 문제"라는 설명에 머물렀고, 조직 차원의 책임과 자정 노력이 충분했는지를 두고 비판적인 시선이 나왔다. ​ ◇자리 다툼에 멈춰 선 의회 내부 갈등은 신뢰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는 평가다.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을 둘러싼 갈등이 공개적으로 표출되며 탈당 사태로까지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의회 운영은 적잖은 혼선을 겪었다. 회기 일정과 상임위원회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는 사례도 반복됐다. 지방의회의 핵심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정책 논의는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못했다.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보다 의회 내부 갈등이 더 주목받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졌다. ◇숫자로 확인된 신뢰 저하 누적된 논란은 공식 지표로도 드러났다. 영천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다.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그동안 제기돼 온 불신이 수치로 확인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예견된 결과"라는 반응도 적지 않다. 영천에서 자영업을 하는 박모(47) 씨는 “의회 소식을 접할 때마다 정책 논의보다는 사건·사고가 먼저 떠오른다"며 “이제는 기대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됐다"고 말했다. ​ ◇시민들의 냉담한 시선 또 다른 시민 김모(62) 씨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데 논란이 반복될 때마다 책임지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며 “사과와 설명도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직장인 이모(29) 씨는 “지방의회가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며 “시민과의 거리가 더 멀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시민단체들은 영천시의회의 반복된 '사후 대응'을 문제의 핵심으로 지적한다. 한 시민사회 관계자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다"며 “청렴도 최하위 평가 역시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특정 인물의 문제가 아닌 구조적 위기로 진단한다. 한 지방자치 전문가는 “윤리 기준과 자정 기능이 동시에 약화되면 지방의회가 신뢰를 회복하기는 쉽지 않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해명보다 책임 있는 변화"라고 지적했다. ​ ◇“무겁게 받아들인다"…의회 측 입장 이와 관련해 영천시의회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여러 사안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부 의원과 내부 조직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의회 전체의 신뢰 하락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의회사무국 직원 간 갈등과 관련해서도 내부적으로 상황을 파악했으며, 조직 기강이 느슨해졌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관리 강화와 소통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렴도 최하위 등급 평가와 관련해서는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제도 개선과 윤리 의식 강화를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용인FC 공식 창단...이상일, “미래는 그냥 오는 게 아니고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2026년 K리그2의 다크호스로 펑가받는 용인특례시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구단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 4일 오후 창단식을 갖고 프로축구 K리그 여정을 시작했다. 시는 이날 오후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재)용인시시민프로축구단(용인FC)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구단주인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권오갑 (사)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김진형 용인FC 단장, 최윤겸 감독,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기술감독), 축구계 관계자, 시민 등 20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창단 선언 △비전 선포 △ 유니폼 공개 △선수단 공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K리그2에 도전하는 용인FC는 비전으로 패어플레이 정신으로 승리하는 팀, 시민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는 팀을 내세우며 2030년 K리그1으르의 승격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도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날 이 시장과 권오갑 총재, 최윤겸 감독, 신진호 선수대표 등은 축구단 창단을 알리는 '미르 점등식'을 시작으로 용인FC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구단주인 이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해 3월 110만 용인특례시민이 정서적으로 통합이 되고 자긍심도 가지실 수 있도록 프로축구단 창단을 선언한 뒤 이렇게 훌륭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시민들께 선보일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저는 구단주이지만 처음부터 응원과 지원만 할뿐 용인FC 발족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했고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선수도 추천하지 않는 등 제가 한 말을 지켜 왔다“며 "많은 언론이 용인FC 선수단 구성이 잘 됐다고 하는 데 이는 전적으로 축구를 잘 아는 최윤겸 감독, 이동국 전력강화실장, 김진형 단장 등 축구단 관계자들이 사심없이 선발한 결과로, 구단주인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활약해서 시민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미래는 그저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이라며 “용인FC가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용인 시민들께 자긍심을 드리며, 용인의 도시브랜드도 고양시킬 수 있도록 우리가 용인FC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또한 “용인FC에는 용인시축구 센터 출신인 석현준ㆍ조재훈ㆍ이재준ㆍ이재형 선수 등이 있는데 용인이 배출한 훌륭한 선수들이 용인으로 돌아온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용인FC는 용인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시민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는 구단, 스포츠 정신을 잘 발휘해서 승리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대한민국 올해 예산이 728조 원인데, 용인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프로젝트 투자액은 1000조원에 달해 '천조개벽'이 열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며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고 있고 이미 수많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했거나 입주를 확정한 상황에서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론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용인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 대못을 여러 개 박아놓았기 때문에 용인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반도체 투자와 반도체 기업들의 입주로 시의 재정은 매우 좋아질 것이므로 시는 예산을 용인FC를 비롯한 체육 진흥 뿐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더 윤택하게 하는 일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 K리그2에 참가하는 용인FC 선수단은 이날 석현준 선수를 시작으로 등장할 때마다 멋진 세레머니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용인FC는 이날 골키퍼 에마누엘 노보, 황성민, 김민준, 수비수 임채민, 곽윤호, 임형진 조현우, 이진섭, 차승현, 김현준, 이재준, 김민우, 김한길, 이재형, 미드필더 신진호, 김종석, 김한서, 이규동, 조재훈, 최영준, 김동민, 공격수 김보섭, 이승준, 석현준, 유동규, 이선유 등 새롭게 영입한 선수 26명을 공개했다. 용인FC는 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제작한 유니폼을 이날 최초 공개했다. 구단 정체성을 담은 슬로건 'The Way of the Mireu(용의 길)'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붉은색과 하늘색이 섞인 홈 유니폼과 하얀색 어웨이 유니폼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창단식에 이어 리베란테, 박진주, 에녹의 축하공연과 함께 신년음악회가 열렸다. 이상일 시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열창하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년음악회가 끝난 뒤 이상일 시장과 최윤겸 감독,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가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단 구성과 구단의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FC의 비전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용인FC는 시민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고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승리하는 팀, 용인 유소년팀에서 배출하는 인재들을 잘 받아줄 수 있는 정체성을 지닌 큰 그릇의 축구단을 지향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용인FC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최윤겸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매우 훌륭하고 신생팀이긴 하지만 아주 좋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의 관심과 응원도 큰 데다 서포터즈도 잘 결성되어 있고, 글로벌 반도체 도시 용인의 재정도 차츰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용인FC의 미래는 밝다고 본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기획]포스트 APEC, 누가 책임질 것인가(3)

국가 전략으로 재정의해야 할 포스트 APEC 예산과 제도로 남길 것인가, 기억으로 지울 것인가 중앙의 선택 기억될 유산을 가른다 국제 정상회의의 성패는 폐막 이후에 결정된다.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외교 이벤트로 소비될지, 국가 자산으로 축적될지는 포스트 APEC 정책에 달려 있다. 본지 기획취재 마지막 회차에서는 국제 사례와 전문가 진단을 통해 중앙정부의 역할과 제도적 해법을 짚어본다. 글싣는순서 1:포스트 APEC 구상과 기대2: 2:정부예산 반영 현황 3:기재부 논리와 책임 논란 ​ ◇포스트 APEC의 갈림길…성과를 남길 것인가, 끝낼 것인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둘러싼 논란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정상회의의 성과를 일회성 행사로 남길 것인가, 아니면 국가 외교·문화·산업 역량을 축적하는 자산으로 전환할 것인가다. 전문가들은 “답은 선언이나 평가가 아니라 예산과 제도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 ◇ 포스트 APEC은 지역 개발이 아닌 국가 전략 경북도와 경주시는 포스트 APEC 핵심 과제로 세계경주포럼 상설화, 아시아·태평양 AI 협력센터 유치, 인구정책 협력체 구축 등을 제시해 왔다. 이들 사업은 관광 인프라 확충이나 기념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국제 협력과 정책 교류를 지속하기 위한 플랫폼 성격을 지닌다는 점에서 국가 외교 전략과의 연계성이 강조돼 왔다. 다만 현재의 재정 구조에서는 지방 재정만으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추진이 쉽지 않다는 점이 현장의 공통된 인식이다. 사업의 성격과 재정 책임 주체 간에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 ◇ 해외는 중앙이 관리, 우리는 지방이 맡는 구조 국제회의 전문가들은 해외 사례를 통해 사후 관리 주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제정치학자 B씨는 “다보스포럼이나 주요 정상회의는 개최지는 달라져도 플랫폼과 브랜드 관리, 후속 프로그램 운영은 중앙정부나 범정부 기구가 맡는 경우가 많다"며 “회의 성과를 지속시키는 주체가 명확하기 때문에 국제적 신뢰도도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은 국제행사를 일정 기간 운영한 뒤 종료하는 방식이 반복돼 왔다는 평가도 나온다. 사후 활용을 위한 별도 예산 항목이나 상설 운영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후속 부담이 지방정부로 집중되는 구조라는 것이다. ◇ 예산 구조부터 바꿔야 반복을 막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포스트 APEC을 지방이양 사업으로 분류한 현행 예산 체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국가 행사 사후 활용을 위한 독립 예산 항목 신설, 중기재정계획 반영, 범정부 공동 예산 편성 등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정치권에서도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구 한 국회의원은 “포스트 APEC은 특정 지역에 대한 지원 문제가 아니라 국가 외교 성과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중앙과 지방 간 역할 분담을 제도적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유사한 논란이 반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 ◇ 이 구조가 지속되면 국제행사 유치도 부담 행정 현장에서는 보다 현실적인 우려도 제기된다. 국제행사 유치 과정에서 지역사회가 감내하는 불편과 재정 부담에 비해 사후 성과가 충분히 남지 않는다면, 향후 국가 행사 유치에 소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국제행사 운영 전문가는 “국가 행사는 중앙정부의 기획과 지방의 협력이 함께 이뤄져야 가능하다"며 “사후 책임과 역할이 명확하지 않으면 중앙과 지방 간 신뢰가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 경주, 다시 국비 문을 두드린다 경주시는 포스트 APEC 사업을 국가 전략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추가경정예산 반영과 중기재정계획 편입을 통해 최소한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포스트 APEC은 경주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외교 성과를 축적하는 과정"이라며 “지방이 모든 부담을 떠안는 구조에서는 지속 가능한 운영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범정부 차원의 책임 분담과 제도적 장치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주 APEC은 이미 막을 내렸지만, 포스트 APEC의 방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이번 정상회의는 일회성 행사로 기억될 수도, 국가 자산으로 남을 수도 있다. 정부가 APEC의 성공을 말하고자 한다면, 이제는 평가와 수사보다 예산과 제도로 답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기도, 새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개편...대학생 포함·6개 시군 추가 리워드 신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5일 새해를 맞아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활동을 실천한 참여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기후행동 기회소득'을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바뀌는 점은 크게 세 가지로 △타지역 거주 경기도 대학생 포함 △6개 시군에서 추가 리워드 신설 △탄소 감축 효과 중심으로 리워드 지급 기준 개선 등이다. 우선 기존 경기도민으로 한정하던 지원 대상을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까지 확대했다. 주소지가 도내가 아니어도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은 앱에서 재학증명서로 입증하면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생은 스마트폰 앱을 기반한 참여에 익숙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어 기후행동 실천과 정책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세대로 평가되며 새 학기가 시작되는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된다. 시군의 자체 특색을 반영한 추가 리워드도 신설했다. 화성, 시흥, 용인, 의왕, 가평, 광주 등 6개 시군에서 자체 예산을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탄소 감축 활동을 하면 해당 시군민에게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활동과 이에 따른 지급액은 1월 말쯤 결정되며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도는 추가 리워드 참여 시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보상을 받는 16개 활동의 지원금이 조정되며 탄소 감축 효과가 큰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연간 1만원에서 2만원) △폐가전제품 자원순환(연간 2만원에서 4만원)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연간 3만원에서 4만원)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활동(연간 2만원에서 3만원) 등은 지원액 한도를 높였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감축 효과가 작은 △기후도민 인증(2000원에서 1000원) △기후퀴즈(연간 1만 5000원에서 7300원) △걷기 월 4000원에서 2000원) 등은 지원금이 조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중 네이버와 연계한 전자고지서 서비스를 신규 리워드 활동으로 도입한다. 종이 고지서를 전자 고지서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도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만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 감축 실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지난해 말 기준 가입자 수가 174만 명을 넘어서는 등 도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기후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단순한 포인트 지급이 아니라 도민의 행동이 기후변화를 바꾼다는 경험을 제공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탄소감축 효과는 높이고, 참여 기회는 넓히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용인시, 이상일표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 발표...전국 최초 AI 수출패키지 지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올해를 '인공지능(AI) 무역혁신 원년'으로 선언하고 전국 최초 AI 수출패키지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 대상 '2026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정책 목표를 'AI·디지털 기반 중소기업 국제 경쟁력 강화'로 설정하고 AI·디지털 무역지원체계 구축, 지역기반 수출협력 네트워크 강화, 전략적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 등 세 가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총 12개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AI 수출패키지 지원사업'이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구매자와 판매자 간 연결, 무역마케팅 교육, 해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AI 기반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일본 도쿄에 '용인시 팝업스토어'를 개설해 중소기업 제품 판촉과 수출 상담을 추진한다. 또 '2026 한국문화의 날'(Festa da Cultura Coreana)과 연계한 포르투갈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아울러 조지아·아제르바이잔 등 신흥시장 개척단 파견도 확대한다. 시 수출‧홍보 브랜드 '요고'(YOGO)를 활용한 해외 바이럴(입소문) 마케팅과 해외전시회 참여도 본격 추진, 한류를 활용한 K-뷰티와 K-푸드 등 소비재 분야 기업의 홍보 창구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2025년도 용인의 수출기업 수는 2612개로 전년도보다 2.4% 증가하고 용인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2026년은 무역환경에 미치는 AI 파워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용인특례시는 AI를 활용하는 실효성 높은 지원사업을 통해 용인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고 경쟁력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하이테크밸리 근린공원에 150면 주차장 조성...공단 종사자 주차 편의 ↑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5일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 성남일반산업단지(하이테크밸리) 근린공원에 올해 말까지 150면 규모의 공영 야외주차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성남하이테크밸리와 주거지역 사이에 있는 완충녹지(7만6658㎡)가 지난해 7월 근린공원으로 도시계획시설이 변경됨에 따라 공원 이용 시민과 하이테크밸리 종사자(3658개사, 4만2651명)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하이테크밸리 근린공원 주차장은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돼 7500㎡ 부지에 지평식(평면형)으로 조성되며 시는 주차장 주변에 식재를 보완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조경 계획도 수립·추진해 녹지율을 유지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3월 실시설계안이 마련되면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공원 조성 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인가 등 절차를 밟아 오는 6월 주차장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근 상대원1·3 생활권 재개발사업 추진 예정지(10만2325㎡)와 상대원 선경아파트 재건축 단지(현재 2510가구)의 인구 유입, 공원 수요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원 내 주차 공간을 조성하고, 하이테크밸리 근린공원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같으날 '꿈틀이 환경교실', '학교 숲 돋보기 세상' 등 5종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인증하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지자체,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 운영하는 환경교육 내용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 국가 지정 제도로 지정기간은 2028년 말까지 3년 간이다. 이 기간, 발급받은 지정서와 지정 로고,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야 한다. 우수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시의 환경교육은 △6~7세 유아 대상 '꿈틀이 환경교실' △초등 4학년생 대상 '학교 숲 돋보기 세상' △초등 6학년생 대상 '지구의 온도가 수상해' △장애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태 교실 △장애 학생 대상 목공 수업인 '우리 모두, 함께 그린(Green)해' 등이다. 이 가운데 '꿈틀이 환경교실'은 성남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의 신청을 받아 회당 15~2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양지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있는 환경교육관에서 루페(확대경)를 활용한 곤충·식물 관찰, 잠자리 눈 목걸이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유아 눈높이에 맞춘 놀이 중심 수업을 통해 생태계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 교실과 목공 수업은 환경교육 강사가 성남지역 특수학교인 혜은학교(수정구 단대동), 성은학교(분당구 야탑동)를 찾아가 생태 감각 놀이, 나무로 책 받침대 만들기 등을 각각 2차시 과정으로 운영하는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2종 프로그램은 2022년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처음 지정된 이후 이번에 재지정돼 교육 효과와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지정은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온 성과"라면서 “모든 세대의 시민들이 자연환경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대통령 지지율 54.1%…4주 만에 반등

1월 첫째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4.1%를 기록해 전주 대비 0.9%p(포인트) 올랐다. 3주 연속 소폭 하락하다가 다시 반등한 모양새다. 공천헌금 등 부정적 이슈가 있었지만 코스피 지수 상승·수출 사상 최초 7000억달러 돌파 등 경제 호조로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작년 12월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공휴일을 뺀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1%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 41.9%, 잘하는 편 12.2%였다. 지난 12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0.9%p 올랐다. 반면 부정 평가는 41.4%로 전주 대비 0.8%p 하락했다. 매우 잘못함 31.5%, 잘못하는 편 9.9%였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12.7%p로 확대됐으며, '잘 모름' 응답은 4.6%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주 만에 반등하며 다시 50% 중반대를 회복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10월 이후 55% 안팎에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 잇딴 악재로 미미하지만 지지율 하락 추세가 이어졌지만 이번 조사에서 흐름이 역전됐다. 리얼미터는 생중계 업무보고, 청와대 복귀 등 상징적 행보와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사과, 코스피 4300선 돌파와 역대 최대 수출 달성 등 경제 지표 호조가 긍정 평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이혜훈 장관 후보자 논란과 김병기·강선우 공천 헌금 의혹 등이 겹치며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긍정 평가가 9.1%p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6.1%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3.1%p, 60대에서 2.5%p 상승했으며,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3.4%p, 진보층에서 1.7%p 상승했다. 다만 중도층은 전주 56.5%에서 이번주 54.6%로 1.9%p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5.1%p, 무직·은퇴·기타에서 3.2%p, 가정주부에서 3.1%p 각각 상승했다. 일간 지표로는 지난해 12월 26일 긍정 52.9%(부정 42.1%)로 마감한 후 30일 긍정 53.7%(부정 42.2%), 31일 긍정 54.4%(부정 41.3%)를 기록했으며, 지난 2일에는 긍정 54.3%(부정 40.6%)로 나타났다. 따로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7%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2%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35.5%로 0.2%p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전주 8.8%p에서 10.2%p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3.0%, 진보당 1.4%, 기타 정당 1.4%, 무당층 9.3% 순이었다. 리얼미터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상승에 따른 집권여당 효과가 정당지지율 변화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김병기·강선우 의원 공천 헌금 의혹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원내대표 사퇴와 제명 등 신속한 조치로 파장을 차단하면서 지지율 하락 압력을 방어한 것으로 평가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청와대 복원과 경제 지표 개선 등 정부 주도의 이슈가 정국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제1야당으로서 민생 대안과 정책적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면서 PK·TK와 보수층 등 핵심 지지층 이탈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국정 지지율 조사의 응답률은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해 12월31일~이달 2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0명을 조사했다. 응답률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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