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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차 커지는 車점유율…현대차·기아 ‘씽씽~’, 중견3사 ‘덜커덩~’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기아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면서 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지엠 등 중견 완성차 3사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중견 3사는 올해 잇단 신차 출시를 통해 반격에 나선다는 방침이지만,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의 독주 구도를 단기간에 흔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르노코리아·KG모빌리티·한국지엠)의 총 판매량은 120만5360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합산 판매량은 109만8487대로 전체의 91.1%를 차지했다. 반면 중견 3사의 합산 점유율은 8.9%에 그쳤다. 중견 3사의 지난해 총 판매량은 10만6872대로 전년(10만9101대)보다도 감소했다. 현대차·기아의 점유율은 해마다 높아지는 추세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연도별 국내 완성차 신차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현대차·기아의 점유율은 2022년 86.3%에서 2023년 89.8%, 2024년 90.7%로 꾸준히 상승했다. 반면 중견 3사의 점유율은 2022년 13.7%에서 2023년 10.2%, 2024년 9.3%로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7.3%까지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완성차 업체 간 규모와 브랜드 경쟁력 격차를 고려할 때 중견 3사가 현대차·기아에 정면으로 맞서 시장 구도를 뒤집기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중견 3사는 올해 신차 출시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각 사는 주력 차종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전동화 모델을 앞세워 점유율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올해 1분기 신차 프로젝트의 두 번째 모델인 '필랑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필랑트는 오는 13일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필랑트는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경계를 넘나드는 준대형(E세그먼트)급 차급에 쿠페형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다. 세부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차 프로젝트 첫 번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필랑트가 성능과 상품성 측면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뛰어넘는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최근 무쏘 스포츠의 후속 모델인 신형 픽업 '무쏘'를 출시하며 새해 초부터 점유율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무쏘는 과거 국내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트럭(SUT)인 '무쏘 스포츠(2002)'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오리지널 스타일 픽업이다. 무쏘는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디젤 2.2 LET 엔진으로 구성돼 주행 환경과 활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 레저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스탠다드'와 '롱' 두 가지 데크 타입을 운영하며 실용성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KG모빌리티는 하반기 렉스턴 후속 모델인 중대형 SUV 'SE10(프로젝트명)'을 출시할 예정이다. SE10은 중국 체리자동차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 중이며, 내연기관은 물론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엠은 프리미엄 브랜드 '뷰익'을 국내에 론칭하고 1개 차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픽업트럭·상용차 전문 브랜드인 GMC도 3개 차종을 추가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국내 생산 설비의 가동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SUV 모델 생산에도 지속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중견 3사의 신차 출시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기아의 독주 구도를 근본적으로 흔들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여전히 우세하다. 그 배경으로는 압도적인 차급 및 라인업 격차가 꼽힌다. 지난해 현대차의 국내 판매 차종은 버스를 제외하고 16종, 기아는 20종에 달한다. 여기에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까지 포함하면 양사의 합산 라인업은 42종에 이른다. 반면 중견 3사의 국내 판매 라인업은 평균 10종에도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현대차·기아는 올해에도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신차 출시를 예고하며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아반떼 완전변경 △투싼 완전변경 △스타리아 전기차 △그랜저 부분변경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제네시스 최초의 대형 전기 SUV인 △GV90과 △GV80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기아 역시 △셀토스 완전변경 △EV4 GT △EV5 GT 모델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이 가운데 셀토스 완전변경 모델은 올해 출시 예정 신차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모델로 꼽힌다. 이처럼 현대차·기아가 시장 지배력을 갈수록 강화해 나가면서 업계에서는 중견 3사가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지 않는 한 독주 체제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와 중견 3사 간 격차는 단순한 판매량을 넘어 브랜드 인지도, 차급 구성, 파워트레인 전략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중견 3사의 신차 투입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식을 개선하는 데는 일정 부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재 국내 완성차 시장이 양극화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며 “현대차·기아의 경쟁력이 압도적인 데다, 중견 3사가 기대만큼의 신차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일부 업체의 신차를 중심으로 제한적인 기대감은 존재하지만,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당분간 현대차·기아 중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새해 다이어트, 이번엔 다르다” 닥터블릿 ‘푸응’, 2026년 초특가 프로모션 전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헬스케어(이하 닥터블릿)가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2026년 첫 '푸응'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닥터블릿은 소비자의 성향과 트렌드, 기능성 니즈에 맞춘 브랜드 전략을 통해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푸응'을 비롯해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 프리미엄 식물성 브랜드 '플로네아' 등 총 3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년을 맞아 새해 목표로 빠지지 않는 '다이어트'를 계획한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기능성을 입증받은 검증된 원료를 바탕으로 한 푸응의 다이어트 건기식을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닥터블릿 공식몰에서는 '푸응 파비플로라'와 '푸응 나이트버닝 프로'로 구성된 '체지방 올킬 세트', '푸응 팻버닝 프로'와 '푸응 와일드버닝'을 담은 '다이어트 10일 세트' 등 푸응의 시그니처 제품으로 구성된 박민영 추천 다이어트 베스트 성공 공식 세트를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푸응 전 제품을 대상으로 1+1 혜택을 제공하며,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다이어트 성공 지원금' 5,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닥터블릿 관계자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베스트 세트 할인과 다이어트 성공 지원금 등 풍성한 혜택을 담은 새해 첫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푸응의 검증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작심삼일 실패 없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블릿헬스케어는 종합 웰니스 기업 더퓨처(대표 도경백)의 자회사로, 소비자 니즈를 정밀하게 분석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고품질 원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내 부모 찾을 수 있게 해주세요’…유기고아 인권에 국가 책임 촉구

형제복지원 피해자는 법적으로 친부모를 알 수가 없다. 현행법이 유기고아가 부모를 찾을 수 없도록 막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정태호・김윤 의원, 조국혁신당 백현희 의원이 공동주최한 '유기・입양・수용시설 피해 70년과 헌법 수호・권리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방향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발제를 맡은 유진수 고아신원연합 대표는 “고아 시설은 지옥도"라며 입을 뗐다. 그는 “과거 국가 주도의 '고아 양산'과 인권침해가 이루어졌다"고 말하며 국가의 책임을 촉구했다. 또한, “입양인이 자신의 뿌리를 찾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과 국제 협약이 보장하는 명백한 권리"라며 유기고아 뿌리찾기・화해 특별법(유기고아특별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유 대표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헌법 정신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를 잊은 민족은 성장할 수 없듯, 뿌리를 모르는 아이도 성장할 수 없다"며 특별법 제정을 재차 호소했다. 유기고아특별법은 입양 기관에 흩어져 있거나 폐기 위험이 있는 입양 기록물을 공적 기관으로 통합하여 영구 보존하고, 친생부모의 신원 확인이 가능하도록 법적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서기원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장은 현행 실종아동법의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현행 실종아동법은 주로 실종 아동 발견과 예방에만 초점을 두고 설계되었을 뿐 이미 성인이 된 유기고아, 기아 호적(친부모를 알 수 없는 아이에게 정부가 임의로 만들어준 호적) 등으로 정체성이 왜곡된 피해 생존자들을 포용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피해 당사자가 경험을 공유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송준영 오류마을대책위원 대표는 “경찰이 부모를 찾는 기본 절차조차 거치지 않고 자신을 시설로 인계해 고아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사례가 명백한 국가 폭력임을 강조했다. 국가기관이 아동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고 신분을 강제로 변경하기까지 했다는 것이다. 또 그는 “우리는 시설 안에서 짐승처럼 매 맞고 굶주려 자랐다"며 “제 친구도 사회에 나가서는 고아라는 낙인 때문에 평생을 숨죽이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죽기 전에 내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 나를 낳아준 분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지었다. 정선옥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교수는 “과거 입양아동에게 왜 부모를 찾는지 물어봤더니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라는 답을 들었다"며 “평화의 반대말은 전쟁이다. 뿌리를 찾기 전까지 피해자들은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하며 특별법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주관 활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토론에서 특별법 제정의 법적 근거를 제시했다. 김 변호사는 헌법 제10조 '인간 존엄성 및 행복추구권'을 들어 “자신의 출생과 혈육에 대한 정보를 알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존엄성과 행복추구권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학자의 관점에서 '유기고아의 뿌리 찾기 특별법'은 국가가 기본권 보호 의무를 내버려뒀던 과거를 교정하고, 헌법상 보장된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회복적 헌법주의'의 실현"이라고 주장했다. 최지우·김나현 인턴기자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역대 최대 규모, 농촌 인력난 해소 청신호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2026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E-8 비자)로 총 974농가, 3,081명을 배정받았다.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고령화와 인구 감소, 내국인 농작업 기피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대규모 계절근로자 확보는 해남군이 전담팀을 구성하고, 수년간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체계를 구축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해남군은 결혼이민자 본국 거주 가족·친척 초청 및 업무협약 체결 방식 등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결혼이민자의 가족과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은 성실한 외국인 근로자 확보와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5개월 이상 상시 고용이 어려운 소농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2026년에는 황산·땅끝·문내농협 등 3개소로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황산면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등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40실 규모의 농업인 기숙사도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다만, 2026년 배정량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가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 희망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전에 사증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신청 시기 지연으로 인한 입국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확대는 농가의 오랜 인력난 해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원활한 도입과 적기 입국을 위해 농가에서는 사증 신청 기한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농촌 인력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치유로 몸과 마음 치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여행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한국관광공사에서 완도군을 '리셋 여행' 콘텐츠로 추천하면서 바쁜 일상 속 지친 현대인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단순한 여행지 소개가 아닌 여행자가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경험하는지를 담은 콘텐츠인 '리셋 여행'을 지난해 12월 30일 공개했다. '리셋 여행'은 일상의 리듬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새로운 삶의 리듬을 설계하기 위해 떠나는 웰니스 중심의 여행 방식이다. '몸과 마음이 젊어지는 해양치유 1번지'를 주제로 한 완도의 리셋 여행은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테라피를 즐기고, '해양치유 밥상'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며, 신지 명사십리와 약산 해안 치유의 숲 등 청정한 자연 속을 거닐며 힐링하는 콘셉트이다. 특히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12만 명이 넘게 다녀갔다. 또한 문화·기후 치유, 맨발 걷기, 청산 해양치유공원,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 치유 목적의 방문·체험객이 92만 명이 넘어 완도군이 '우리나라 대표 치유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유 관광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해 누구나 찾고 싶은 리셋 여행지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셋 여행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의 '내 요즘 여행 테마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난방비, 생계비 지원 등 3,854가구에 9억 1,000만 원 지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동절기 지원 사업을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 왔다. 2개월 동안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겨울철 취약계층 3,854가구에 난방, 생활,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으며, 올해 3월까지 지원은 계속된다. 세부 지원 내용은 ▲난방비 지원 3억 4,600만 원(1,160가구) ▲온누리상품권 가구당 10만 원(30가구) ▲김장 김치 지원 990가구 ▲백미 480가구 ▲조미김 160가구 ▲흑염소 진액 258가구 ▲고독사 고위험군 16가구에 밑반찬과 건강 음료 제공 ▲독거노인 1,855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 돌봄 서비스를 추진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2,912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게는 신속하게 ▲긴급 생계비 3억 3,100만 원(364가구) ▲긴급의료비 2억 900만 원(91가구) ▲긴급연료비 2,100만 원(138가구)을 지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작은 지원 하나가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동절기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위기가구를 관리하고 발굴하며, 계절별 맞춤형 복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합동으로 주거 여건이 열악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등에게 선제적인 지원을 했다. 복지기동대는 ▲화재 취약 가구 안전 점검 및 안전 꾸러미 지원 120가구 ▲난방시설 지원 15가구 ▲난방 물품 지원 28가구 ▲소규모 수리 4가구 등을 통해 취약 가정의 생활 불편을 개선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로컬뉴스]영천시, 청도군,  영남이공대, 계명대 소식 등

◇영천시, 화더코리아와 1천만 달러 투자협약 체결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자동차부품 생산라인 구축… 150명 고용 기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화더코리아(유)와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강상기 청장 직무대행, 왕밍 화더코리아(유)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화더코리아(유)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에 1,000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도어핸들과 엑추에이터 등 자동차 부품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가 본격화되면 약 15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더코리아(유)는 중국 최대 자동차 도어핸들 생산기업인 화더홀딩스그룹의 자회사로, 2021년 7월 설립돼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를 주력으로 하며, 자동 도어핸들과 엑추에이터 등을 생산해 현대·기아차를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다. 영천시는 화더코리아(유)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는 한편, 이번 기업 유치를 계기로 미래 자동차 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화더코리아(유)의 이번 투자는 영천시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이 영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본격 운영 2월 3일까지 13회 진행… 기후위기 대응·미래농업 역량 강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6일부터 2월 3일까지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변화하는 농업정책과 기술 흐름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생육 불안과 병해충 증가, 재해 위험 확대 등 농업 현장의 기후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교육 과정은 △영농계획 수립 △농업정책 변화△ 최신 농업기술△ 농업경영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고온·가뭄·집중호우에 대응하는 재배기술과 기상정보 활용 영농관리, 병해충 예측·방제 기술, 농업재해 예방 및 경영 안정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청도의 대표 작목인 청도반시와 복숭아를 포함해 모두 5개 과정, 13회로 교육을 편성했으며, 약 1,500명의 농업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6년은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고령화 가속화 등 농업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도 농업의 체질을 강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혁신농업타운 조성과 청도반시 비상품 지원화센터 운영, 미리스테이 조성 사업, 청도형 스마트팜 보급과 신소득 작물 확대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이 미래농업의 중심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상담 우수사례 수상 김재인 컨설턴트, 대구·경북 사업 공모전서 장려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김재인 컨설턴트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대구·경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취업·직업상담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담 전문성과 참여자 변화, 취업 성과, 사업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 컨설턴트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정서·인지 기반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사례의 핵심은 취업 실패와 경력 단절로 자신감을 잃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심리적 회복과 행동 변화를 함께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해당 졸업생은 반복된 서류·면접 탈락으로 자기효능감이 크게 저하된 상태였으나, 상담 과정을 통해 실패를 개인의 능력 문제로만 인식하던 사고에서 벗어나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재인 컨설턴트는 초기 상담에서 정서 안정과 자기효능감 회복을 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과거 성취 경험을 재조명하며 부정적 사고를 완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후 AI 기반 기업·직무 분석을 활용한 이력서 개선, 1대1 면접 코칭, 모의면접 등을 단계적으로 연계해 실전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이 같은 체계적인 상담 과정을 거친 결과, 내담자는 여러 차례의 실패에도 도전을 이어가며 결국 경쟁률이 높은 기업에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개인 컨설턴트의 역량을 넘어,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체계적인 운영 모델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센터는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개인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취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졸업 이후 학교와의 연결이 약해지기 쉬운 졸업생을 위해 문자와 SNS를 활용한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상시 상담 체계,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성금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한 사람의 취업 성공을 넘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향해 온 '사람 중심 취업 지원'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졸업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끝까지 함께 고민하며, 지역 청년들이 사회로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전환의 시대 연구총서 2권 발간 팬데믹 이후 사회를 묻다… '돌봄과 공동체'의 재발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드러낸 사회의 취약성과 삶의 유지 조건을 성찰하는 연구서가 출간됐다.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는 코로나 이후 사회가 무엇을 돌아봐야 하는지를 질문하는 전환의 시대와 젠더 연구총서 제2권 '전환의 시대와 대안적 삶: 지역, 돌봄 그리고 공동체'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총서는 지난해 5월 발간된 제1권 '전환의 시대, 지역과 여성에서 길을 찾다'에 이은 후속작으로, 전환의 시대를 주제로 이어지고 있는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의 장기 연구 흐름 위에 놓여 있다.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구자와 실천가 11명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논의를 담았으며, 학제 간 네트워킹의 성과라는 점이 특징이다. 책은 코로나19를 단순한 보건 위기가 아닌, 자본주의 체제가 초래한 다중적·복합적 시스템 위기로 진단한다. 인간과 자연을 지속적으로 착취해 온 생산주의적·채굴주의적 경제 구조를 팬데믹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하며, 기존 체제를 유지한 채 위기를 관리하려는 접근의 한계를 짚는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봉쇄 시기 일상을 지탱한 필수노동자와 돌봄 제공자의 역할에 주목하며, 삶은 개인의 성취가 아닌 관계의 네트워크 속에서 유지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연구총서 2권은 '지역', '돌봄', '공동체'를 핵심 키워드로 삼아 성장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 '좋은 삶'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모색한다. 돌봄을 부차적 영역이나 특정 성별의 역할로 환원해 온 기존 사회 구조를 비판하고, 돌봄을 삶의 전 영역에서 중심에 두는 사회적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지역 또한 행정 단위나 경제 공간을 넘어, 돌봄이 조직되고 실천되는 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담았다. 특히 이 책은 '행복의 경제학'을 주장해 온 노르웨이 환경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큰 그림 행동주의(Big Picture Activism)' 개념을 이론적 자원으로 활용해, 글로벌 차원의 문제를 지역화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도시와 농촌, 북반구와 남반구를 잇는 연대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연구소는 이번 총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다시 성장과 효율의 논리에 매몰되는 사회 현실에 질문을 던지며, '돌보는 인간(Homo Curans)'이라는 새로운 인간형을 제안한다.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사회가 상호의존하는 세계에서 돌봄을 중심에 둔 공동체로 나아가는 것이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핵심 과제라는 메시지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은 “이 책이 팬데믹이 남긴 질문을 다시 환기하고, 성장중독에 빠진 사회가 돌보는 공동체로 전환해 나가는 데 하나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최민호, “대통령 상주 대비…경찰청 세종 이전 준비해야”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오는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을 앞두고 대통령 경호와 행정수도 방위 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경찰청의 세종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6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 시점을 월 단위까지 구체화한 것은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 상주에 따라 상시적인 경호와 청사 방호가 필요해질 것이라며 “군과 국방부, 경찰청과의 협조 체계를 통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또한 대한민국 수도에 걸맞은 안전망을 갖춰야 한다"며 “대통령이 상주할 수 있는 지역 방호와 안전 체계를 유지하려면 경찰청의 세종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대통령실 세종집무실 조성 이후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를 제외한 추가 중앙부처 이전 가능성도 언급하며, 입지와 부지 확보, 경호·방호 대책 등에 대해 시 차원의 구체적이고 상세한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대통령실 세종집무실이 들어서면 경호·방호·관리 등 세종시 행정 전반에 여러 변화가 뒤따를 것"이라며 “이에 대비한 행정적 지원과 시의 역량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행정 효율화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최 시장은 실국별 종합계획 수립과 세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필요한 용역 발주를 줄이고, 공무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 시에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직원들이 있음에도 사소한 업무까지 용역에 의존하는 경향이 없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공무원의 역량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면 과감히 맡겨 예산과 시간을 절약하고 사업의 품질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도는 실무자가 가장 높다"며 “공무원의 잠재된 역량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행정적 낭비"라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조직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전담 조직을 가동해서라도 직원들이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주고, 적극 행정에 대한 보상 방안도 함께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민 홍보 방식 개선도 주문했다. 그는 “시민들에게 알려야 할 중요한 정책이나 변화가 있다면 아파트 엘리베이터 전광판 등 생활 공간을 활용한 홍보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홍보는 공급자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엘리베이터 내부 모니터는 시민에게 꼭 필요한 행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금융사기 예방-피해구제 지속 실천”

신한금융그룹이 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함께 제5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2021년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금리 대출을 미끼로 한 불법사금융 조직, 허위 투자전문가를 사칭한 투자 사기 범죄조직 등을 검거한 경찰관 5명과 은행 창구에서 위조 계약서와 도장을 인지해 수표 지급을 유예한 시민 등 5명을 포함한 총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고 1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지만 영웅들의 용기 있는 판단과 행동 덕분에 우리 이웃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금융사기 예방과 피해구제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충남,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본격화…필수·중증의료 강화 시동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필수·중증의료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는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정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성만제 보건복지국장, 홍성의료원,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포 종합의료시설 건립사업(2단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이 과업 수행체계와 추진 일정 등 전반적인 용역 추진계획을 보고했으며, 이어 2단계 사업의 타당성 검증과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검토 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사업은 지역 필수·중증의료 기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의료 수요 분석을 통한 적정 시설 규모 검토, 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 수립, 재정투자 계획과 운영 방안 마련 등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단계별 추진을 위한 실행력 있는 기본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기본계획 수립 이후에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 조사 의뢰와 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내포 종합의료시설 1단계 사업은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2161번지 일원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26.33㎡ 규모의 소아 진료 특화병원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24시간 소아진료센터와 응급실을 갖춘 42병상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1단계 사업은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오는 3월 착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가 추진 중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내포 종합의료시설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출발점이 마련됐다"며 “내포 공공의료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서남부권 의료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세종시의회, “남은 6개월, 민생·행정수도·책임 있는 마무리에 집중”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4대 의회에 남은 약 6개월 동안 민생 현안 해결과 행정수도 완성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며, 다음 의회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마무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짧은 임기라고 해서 가볍게 갈 수는 없다"며 “속도와 책임을 모두 놓치지 않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과제들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가오는 선거의 바람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2026년 신년 화두로 '승풍파랑(乘風破浪)'을 제시했다. 임 의장은 “변화의 흐름을 두려워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흔들림 없이 시민의 삶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의회가 남은 기간 동안 집중할 과제로는 ▲민생 현안의 현장 점검과 제도 개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강화 ▲차기 의회의 안정적 출발을 위한 준비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교육·복지·경제 등 시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사안들을 말이 아닌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대전·충남 통합 논의와 관련해서는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 논의에 그쳐서는 안 되며, 행정수도 완성의 과정과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임 의장은 “어떤 행정 개편도 세종의 행정수도 기능을 약화시키거나 주변화해서는 안 된다"며 “세종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상생하는 구조로 설계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와 중앙정부와의 연대를 통해 세종시법 개정 등 제도적 보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이 국가 균형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2026년 신년사를 언급하며 “지방 주도 성장과 국토 다극 체제 전략은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과 중부권의 중심 역할을 분명히 한 방향 제시"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같은 국가 전략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광역 협력과 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임 의장은 “민생 회복과 협치 강화는 의회의 최우선 과제"라며 “갈등이 아니라 대안과 합의를 만드는 것이 지방의회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짧지만 매우 중요한 6개월 동안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성과로 보여주며,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 출시…x86 호환성 강화

인텔은 6일 열린 CES 2026에서 미국에서 설계·제조된 인텔 18A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AI PC 플랫폼인 인텔 코어 울트라(Ultra) 시리즈3 프로세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코어 울트라 시리즈3는 글로벌 주요 파트너사의 200개 이상 제품 설계에 탑재되며, 인텔이 지금까지 선보인 AI PC 플랫폼 가운데 가장 폭넓게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을 맡고 있는 짐 존슨 사장은 “이번 인텔 코어 Ultra 시리즈 3를 통해 전력 효율과 CPU 성능을 한층 강화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GPU와 개선된 AI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며 “x86 아키텍처 기반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역시 강화했다"고 말했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모바일 라인업에는 최고 성능의 통합형 인텔 아크 그래픽을 탑재한 새로운 등급의 인텔 코어 울트라 X9 및 X7 프로세서가 포함된다. 이들 프로세서는 이동 중에도 게이밍, 콘텐츠 제작, 생산성 등 고급 워크로드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을 위해 설계됐다. 최상위 제품에 최대 16개 CPU 코어, 12개 Xe 코어, 50 NPU TOPS를 제공하며 멀티스레드 성능은 최대 60% 향상, 게이밍 성능은 최대 77% 이상 개선됐고, 최대 27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목표로 설계됐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제품군에는 메인스트림 급 노트북 구동을 위해 설계된 인텔 코어 프로세서도 포함하고 있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과 동일한 기본 아키텍처를 활용하는 인텔 코어 라인업은 더 저렴한 가격대에서 가성비와 효율성을 갖춘 노트북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시리즈 3 엣지 프로세서는 PC 버전과 더불어 최초로 임베디드 및 산업용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확장된 작동 온도 범위, 성능, 그리고 24시간 상시 가동이 가능한 신뢰성 등 산업 현장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는 핵심 엣지 AI 워크로드에서 경쟁력을 제공하며, 대규모 언어 모델(LLM) 성능은 최대 1.9배 향상, 엔드투엔드 비디오 분석에서는 와트·달러당 성능이 최대 2.3배 개선, 비전-언어-액션(VLA) 모델 처리량은 최대 4.5배 향상됐다. 또한 통합형 AI 가속을 통해 기존의 멀티칩 CPU·GPU 아키텍처 대비 단일 시스템온칩(SoC) 솔루션으로 더 우수한 총소유비용(TCO)을 제공한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초의 소비자용 노트북은 6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오는 27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추가 제품들은 2026년 상반기 동안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 기반의 엣지 시스템은 오는 2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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